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03:42

최후의 전쟁

1. 개요2. 지금까지 나온 최후의 전쟁3. 실제 전쟁에서4. 관련 문서

1. 개요

SF물이나 판타지물의 최종장을 장식하는 도입부로 지금껏 없었던 대규모의 전투를 묘사하는 후반부이다. 그 규모는 세계구급 수준으로 심하면 우주에서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작가가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인데다 마무리도 잘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작품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캐릭터들 대부분이 참전하지만[1]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최후를 맞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수가 매우 한정적이거나 단 한 사람이 적 조직과 싸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최종보스측이 남겨두었던 비밀무기나 기술을 발동시켜서 양민학살을 일으키거나 지형마저 바꿀 수 있는 장면을 등장시켜 절륜을 남긴다. 다만 적측을 일방적으로 약하게 만들면 허술하다는 평도 받을 수 있다.

영화 포스터에서는 심심치않게 자주 볼 수 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뭔가 포스터 분위기가 비장해보이면 그 장르가 멜로[2]여도 삽입한다.

게임의 경우에는 시리즈 관의 최종보스와의 결전이 곧 완결이기 때문에 거대한 스케일급 전쟁을 준비한다.

2. 지금까지 나온 최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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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전쟁에서

일반적인 실제 전쟁에서 최후의 결전이 직접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세계 전쟁의 80% 이상은 몇 차례에 걸친 전투 끝에 서서히 어느 한쪽은 쓰러지고 반대쪽이 강성해지며, 그 결과 더 강성한 쪽이 천천히 밀고 들어오기 시작하고 쓰러지는 쪽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방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창작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모든 것을 투입하는 결전"은 거의 보기 어렵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도 아주 없던 것은 아니었다.

세계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대표적인 최후의 결전은 가우가멜라 전투였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아무튼 전혀 망할 이유가 없던 초강대국 페르시아와, 급격하게 성장해 떠오르는 알렉산드로스의 군대가 가우가멜라에서 격돌했는데, 알렉산드로스가 보유한 군대와 다리우스가 보유한 군대 모두 각국이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의 총동원 규모나 다름없었다. 시대의 두 거물이었던 알렉산드로스와 다리우스는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그 결판이 났고, 페르시아는 어마어마한 대군을 상실한 채 일방적으로 도망만 다녀야 했다.

4. 관련 문서


[1] 이때는 개그 캐릭터들도 비장한 모습으로 나온다. [2] 트와일라잇. [3] 전투로만 한정하면 모란논 전투. [4]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서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가 공허로 들어가 젤나가가 된 케리건이 아몬을 없엤기 때문에 예언 임무의 최후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5] 세 종족이 아몬과 공허속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여서 결국 케리건 측의 동맹이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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