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3:39:34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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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언어학적으로3. 단어의 효과
3.1. 부작용
4. 목록
4.1. 한국 최초4.2. 세계 최초
5. 관련 문서

1. 개요

최초( 最 初)는 그 전에는 없었고 시간 순서로 맨 앞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2. 언어학적으로

사실 '初(처음 초)'만으로도 그 전에는 없었다는 뜻이 성립되지만 앞에 '最(가장 최)'가 붙어 한층 강조하는 말이 됐다. 반대말인 '최종(最終)'도 마찬가지이고, 비슷한 영어 표현은 'very first'이다. 다만, 'first'는 '-est'와 'most'처럼 ' 가장'의 범위를 잡아 단순히 '아주 ~한'의 뜻을 나타낼 수도 있기에 '처음'이 아닌 '초기'를 나타낼 수도 있다. 또, 'first'의 직역은 '처음'이지만 대개는 '최초'로 번역하고, 반대로 '최초'의 직역은 'firstest'이며, '최종'의 직역은 'lastest'이겠다.

3. 단어의 효과

최초는 최고( 古)이되 최고( 高)가 되는 것은 대개 아니지만, 그럼에도 무엇인가의 '최초'라면 선구자로서 존경되기 쉽기 때문에 사람들을 열광하게 한다. 보면 특히 한국 사람들은 일제강점기가 지나고 6.25 전쟁을 겪은 뒤에 말 그대로 밑바닥부터 일구어낸 역사 배경 때문인지 ' 세계 최초'라는 말에 유독 열을 올리는 경향이 있지만, 최초 하나로도 역사에는 아주 진하게 기록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매우 좋아한다.

3.1. 부작용

그리고 모든 것이 그러하듯, '최초'라는 타이틀이 언제나 좋은 것만도 아닌데, 그것에 너무 안주하다 집착해서 '최초 말고는 없다'는 사고 방식으로써 경쟁자들을 배척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후발 주자들과 벌이는 경쟁에서 도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남용되는 표현으로, 특히 '사실 무엇무엇이 먼저이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최초' 혹은 'A면서 B인 C로서는 최초' 식으로 억지스럽게 '최초'를 갖다붙인 서술이 종종 있다.

또한 최초라는 사실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그것을 세상에 내놓기 전에 먼저 전문가들이 안전 점검을 하기도 하지만, 수십 년, 수백 년 사용돼오며 성능이 검증된 기존의 것과 달리 실제로 안전한지 확실하게 검증되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곧 최초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마찬가지로, 최초로 무엇을 할 때 선구자가 없기 때문에, 곧 자신이 예비 선구자이기 때문에 어떠한 위험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도 하다.[1]

4. 목록

4.1. 한국 최초

4.2. 세계 최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계 최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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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최초를 좋아하면서도 이러한 실패 가능성을 (은연 중에) 부정하면 감탄고토, 이중잣대가 된다. [2] 옆의 연도는 개봉일, 수상연도는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 경인선 1899년 개통, 경부선은 1905년. [4] 마산-삼천포 노선 1910년 개통. [5] 두번째는 김재창육군대장, 세번째는 편장원육군대장 [6] 탐라국이 기원전 2337년에 건국되었다고 하나 신화 상이라서 믿을 수 없다. [7] 단군의 아버지 환웅은 신이지, 사람이 아니다. [8] 같은 날에 경부고속도로 반포~수원 구간이 개통되었지만, 최초로 전구간 완공된 고속도로는 경인고속도로가 맞다. [9] 한국 최초를 넘어 세계 최초 이다. 영국의 스톤헨지가 천문대라는 주장이 있는데 스톤헨지는 천문대 와는 많이 동떨어져 아니라는 의견이 더 많다. 천문대가 아니라는 설도 있다. [10] 이 역시 한국 최초를 넘어 세계 최초 이다. [11] 많은 사람들이 직지심체요절이라 생각하지만 아니다. [12] 최초의 서양과 맺은 통상조약은 조미수호통상조약 이다. [13] 최초의 대대적인 박해는 신유박해 이다. [14] 우리 손으로 지은 최초의 근대식 공원은 탑골공원이다. [15] 울트라맨 다이나의 아스카 신(강세찬),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츠가미 쇼이치(주강민), 인풍전대 허리케인저(파워레인저 닌자스톰)의 시나 요스케(시나) [16] 다만 본편에서 주인공을 맡은 것은 울트라맨 다이나 하나이고, 나머지는 극장판이나 시리즈 크로스 오버 작품 등에서 맡았다. [17] 광복 이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는 양정모이다. [18] 최초의 여성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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