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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프로게이머)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初步. 영어식 표현으로는 첫 걸음은 first step, 일반적인 초보자는 beginner, novice, 온라인 게임, 웹 용어로는 newbie 정도가 적절하다.첫걸음 혹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단계.
어떤 일에 있어서 초보적인 단계에 있는 사람을 초보자, 또는 줄여서 그냥 초보라고 부른다. 비슷한 말로 풋내기, 신출내기, 입문자, 초심자[1], 문외한[2], 하수(下手) 등이 있다. 초보 중에서도 초보는 왕초보 또는 생초보라고도 한다. 초보가 아닌 사람을 칭하는 말로 중수, 고수, 괴수 등이 있다.
2. 상세
일단 사람이 어떤 일에 처음 도전하면 당연히 초보일 수밖에 없어 자잘한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는데, 경력자들이 이에 대해 심하게 다그치면 안 그래도 초보자로서 낮은 자존감이 더 낮아지니직원을 뽑을 때 초보자한테 일일이 가르치기에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 경력자를 뽑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력을 쌓으려면 알바나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등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경력자를 뽑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같은데 가면 경력자를 뽑는데 정작 그 경력자가 지원을 하는 경우가 적어서 공고문이 계속 올라오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 또한 초보도 신청 가능하다고 하면서 실상 보면 경력자를 뽑는 경우도 있어 알바 초보들한테는 그야말로 피눈물 흐르는 상황.
여담으로 '초보자'란 말은 주로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게임성향을 알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외산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뉴비'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 일본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초심자'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스타크래프트는 20년째 초보만 있는 게임이라고 불려서, 흑운장은 진짜 초보와 가짜 초보를 가려내는 방법을 올리기도 했다. #
조언하자면 공부든 게임이든 뭐든 갓 입문한 초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가짐이다. 해당 분야의 초보가 어떻게 머리를 굴려서 잔재주를 부려봐야 그쪽 분야의 고수가 보면 삽질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도리어 초보일 때 습관을 잘못 들였다가 잘못된 습관을 교정한다고 삽질하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있다. 종종 아주 엉뚱한 발상으로 초보가 해당 분야를 뒤집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건 몇십, 몇백년에 한 번 있는 희귀한 천재들이나 하는 일이고 또한 의도치 않게 발생하므로 일단 나는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를 깔고 고수들의 노하우를 먼저 체득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쌓고 나서야 뭔가 되기 시작한다. 명심하자. 모든 고수들은 한때 초보들이었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과 지식, 기술을 쌓아올린 것이다. 고수의 조언을 허투루 듣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고수가 된다.
3. 관련 문서
[1]
많이 쓰이긴 하나 초보자만큼 평이한 용어는 아니다. 일본식 표현인 것으로 추정되며
국립국어원에서는 '처음 배우는 사람'으로 순화어를 제시하였다.
[2]
門外漢. 다만 이쪽은 어떤 일에 대해 상관없거나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