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7-31 23:34:57

첼붕이의 난


분류 : 첼시 마이너 갤러리/역사

1. 개요

2018년 7월 31일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얻어맞던 첼붕이를 돕기 위해 다수의 첼붕이들이 무리를 이끌고 일으킨 반란.

2. 사건 발발

전개할만한 것이 없다
지루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첼붕이들은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해축갤에서 모 맹구 씹덕 유저에게 얻어맞고 있던 첼붕이를 발견하게 된다. 평소같았으면 그냥 무시했겠지만, 더운 날씨 탓에 월차를 내도 뭐 할 수 있는게 없어 무척 심심해하던 첼붕이들은 그 광경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내 장난기가 발동한 첼붕이들은 그 맹구 유저에게 싸움을 걸기 시작하였다.

3. 해축갤 점령

말이 좋아 점령이지, 사실은 첼붕이들의 일방적인 다굴빵.(...) 해충들은 첼시의 챔스권 탈락 이후로 여태껏 첼시 팬 세력이 줄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1]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해축갤에서의 입지가 좁아진[2] 첼붕이들은 모두 첼마갤에 옹기종기 모여 놀고 있었다. 처음 시비를 걸기 시작했을 땐 단순히 몇 명 뿐이었지만, 첼마갤에 소식이 전해지자 심심해하던 첼붕이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와 해축갤에 융단 폭격을 가했다.시간 낭비 순식간에 개념글을 올리고 씹덕 맹구 유저[3]] 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곡식 밭을 지나는 메뚜기 떼의 그것과 같은 위세를 보이며 해축갤을 점령하였다. 상대는 애써 도배질을 하며 이겨내려고 발버둥쳤지만 결국 물량 앞에 장사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4. 자진 귀가

파죽지세로 몇 페이지를 첼시 찬양글과 씹덕 맹구 유저에 대한 모욕글로 채운 첼붕이들은 곧 이 새로 발견한 놀이에까지 싫증을 느끼고 다시 첼마갤로 돌아갔다. 위풍당당했던 기세와 상반되는 심심한 마무리(...) 즐기시게 놔 둬

진짜 별거 없는데?
[1] 그도 그럴 것이 첼붕이들은 해축갤에 잘 나타나지 않았다. [2] 해축갤이 재미없게 된 것도 한 몫 했지만.. [3] 센 척을 하며 현피를 신청했지만 첼붕이들이 들을 리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