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8:30:56

청화수

청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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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colbgcolor=white,#191919>2017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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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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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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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감사합니다.
마무리 멘트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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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위주의 내용을 주로 다루는 채널이다. 물론 서양사와 근세 역사도 다루기도 한다. 삼국지, 한국사, 역사 고정관념, 철학 등을 다룬다. 대체적으로 영상들이 긴 편이다. 모든 영상의 썸네일은 모두 검은 바탕에 흰 글자로 제목을 나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3]

실제 역사 문헌에 자신의 추론을 덧입혀 정사에서 벗어난 결론을 만들기도 한다. 그의 학력과 전공 등의 이력은 하나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료나 정사에 관하여는 명확히 제시하는 한편 주장이나 설들에 관해서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본인도 현재로서는 증명할 방법이 없다며 그냥 이런 설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사료를 곡필하는 경향은 없고 기존에 존재하던 학설이나 사료에서 없는 부분을 자신의 창의력으로 풀어 썰을 푸는 방식이다. 또한, 자신의 추론인 부분 혹은 학계의 여러 가설 중 하나인 부분들은 그렇다고 명시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 애초에 그가 삼국시대에 대해 만든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 기존의 학계에서도 존재하던 학설이다. 예를 들면 비류 시조설이라든지 백제의 미심쩍은 ‘둘째 아들’에 대한 계보, 고구려 태조왕에 대한 미스테리, ‘고천원’에 관한 일본서기의 창세신화[4] 등등은 이미 주류학계에서도 제기된 학설이며 몇몇은 통설[5]으로 굳어가고 있다. 애초에 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대사에 대해서는 주류학계에서도 추론과 가설들을 만들어 이를 토대로 후학들이 좀 더 정교하게 제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반대로 말하자면 워낙 현전하는 고대의 사서가 미미하기 때문에 금석문 한 개의 발견에 또 유물 한 점의 발견에 기라성 같은 학자들의 지금까지 수십년 수백년 축적 해오고 연구해왔던 통설들이 하루아침에 모조리 날라가고 연구사적 의미로밖에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기도 하는 드라마틱하고 허탈한 필드이기도 하다. 그러나 학자적 양심을 버리고 자신의 사사로운 신념에 봉사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자신이 수십년간 헌신한 연구와 자료들이 하루 아침에 수포가 되었다고 해도, 그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폄하하거나 연구자들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하다라고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료와 정 반대되거나 고고학적 성과에 반하는 학설을 뇌피셜로 푼다면 사이비 학자이겠지만, 선술했듯이 청화수의 경우에는 현전하는 역사 기록을 토대로 자신의 추론을 덧붙이는 편이다.
그의 논지는 우리가 지금에야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한국 고대사의 상당수도 처음에는 누군가의 추론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와 학설은 수세대 간의 축적과 헌신의 결실이며, 그 시작은 사료와 고고학적 발굴의 연구를 토대로 한 합리적 상상과 가설이었다는 것이다.

3. 여담

이름과 나이와 거주지와 학벌과 직업 등 개인적인 정보를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다. 프라이버시에 가장 민감한 듯.

자타공인 삼국지 전문가로써, 남들이 잘 모르는 삼국지에 대한 설명을 매우 잘 한다. 구독자들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동탁에 대한 재평가를 매우 잘 했는데, 일반인들은 무조건 "동탁은 황제를 능멸하고 귀족(호족)들을 증오하고 백성들을 마구 죽여댄 나쁜 새끼!"라고 매일같이 까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으며, 오히려 동탁을 당시 썩어빠진 후한을 다시 되살리고자 노력한 개혁군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6]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격언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A] 2023년 9월 2일 기준. [A] [3] 이전에는 흰 바탕에 검은 글자로 썼다. [4] 아예 이런 내용들은 파편적으로나마 일본사학자들도 주장하던 내용이다. [5] 예를 들면 노중국의 백제 왕계에 대한 학설이나 노태돈의 태조왕 왕계 교체설은 학계에서 통설로 받아들여진다. [6] 실제로 동탁은 일반 민중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제법 많이 받았다. 승상이 되기 전에 변방 생활을 할 때 강족에게 자신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었던 소 1마리를 내 주어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또 동탁이 왕윤&여포의 계략에 넘어가서 황제 자리를 선양하겠다는 말에 뿅 가서 그 즉시 황궁에 가던 전후로, '천리초 십일상(千里艸 十日卜)'이라는 시를 지어 "동탁 승상! 황궁에 절대로 가지 마십시오! 가시게 된다면 왕윤&여포에 의해서 죽습니다!"라는 노래가 퍼진 것, 그리고 한 노인이 동탁을 매우 불쌍히 여겨 베로 만든 깃발 두 개에 입 구(口)를 하나씩 써서 들고 다님으로써 동탁에게 "동탁 승상! 왕윤의 사주를 받은 여포가 승상님을 죽일 것입니다! 제발 조심하십시오!"라고 경고까지 하는 등, 동탁은 적어도 무시무시한 폭군은 아니었다. 문제는 부정적인 평가가 수직상승을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