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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불모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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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페이지에 등록되는 지역은 한국의 지역으로 제한되며, 등록 가능 조건은 일반선, 고속선 및 도시철도 노선이 통과하지 않는 , , 혹은 노선이 통과하지만 여객이나 화물을 취급하는 역이 없는 시와 군, 구이다.

1. 개요

이미지화 한 모습[1]

대한민국에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을 정리한 문서다. 여기서의 철도는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국유철도는 물론 사철 도시철도법상의 도시철도를 포함하며 경전철이나 대중교통 목적의 모노레일이 다녀도 이 목록에 등재될 수 없다. 다만, 철도/도시철도/경전철은 없는데 궤도운송법에서 규정하는 철도형 교통수단[2]만 다닌다면 제외하며 이 목록에 포함 가능하다.

굵은 글씨 고속도로도 없는 곳(남한 한정, 북한은 고속도로도 국도도 없는 곳), 밑줄은 경유하는 철도노선이 공사중인 곳, 기울임체는 과거엔 여객영업을 하는 철도역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선된 곳[3]이다.

이들 지역들은 공항이나 선착장이 있는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 100% 도로 교통에 의존한다고 보면 된다. 버스 배차 간격도 매우 안 좋은 경우가 많아 운전면허 없이 여행하는 것은 매우 난도가 높다.

2. 노선 자체가 통과하지 않는 지역

2.1. 경기도

  • 안성시 - 경기 남부의 마지막 철도 불모지. 과거에 안성선이 지났으나 폐지되었다. 그나마 가까운 역은 평택역이다.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수도권 내륙선이 2033년 개통으로 확정되면서 먼 미래지만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 포천시 - 경기 북부의 마지막 철도 불모지. 한때 경원선 청산역(당시 초성리역)이 있었으나 소재지가 1983년에 연천군으로 편입되었고, 지금도 그나마 가장 가깝다. 경원선 지선 등의 방안이 나오다가 결국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격인 옥정포천선이 확정, 설계중이다. 그러나 공사비 절감을 위해 계통을 분리, 셔틀 형식으로 결정돼서 개통해도 환승저항 우려가 생겼다. 한편 2010년대부터 교외선을 연계하는 의정부-포천간 철도를 국가계획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이후로 소식이 없고 노선이 두 개나 가야 할 정도로 수요가 많지는 않는 것으로 볼 때 여기서 만족해야 할 듯하다.

2.2. 인천광역시

  • 강화군 - 이자 최전방. 섬이기는 하나 강화도는 육지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연륙교량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지는 않다. 바로 아랫쪽 섬 영종도만 보더라도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경제적 유인으로 인해 육지와 이어진 철도가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다. 결국 경제성이 철도 건설을 발목잡는 가장 큰 원인인데, 강화도는 최전방 농촌 지역이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갑작스럽게 철도가 들어올만큼 발전할 가능성도 아직은 희박하다. 인천시에서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연장해 강화군으로 가는 방안도 거론되었지만 실현될 확률은 낮다. 가장 가까운 역은 양촌역이다. 그와 별개로 서울 5호선 강화군 연장과 인천 서구의회의 7호선의 강화군 연장이라는 떡밥도 있다
  • 옹진군 - 섬. 그것도 남북으로 뿔뿔이 흩어진 수백 개 이상의 섬이어서[4] 강화도보다도 희망이 없다. 오죽하면 옹진군청조차 옹진군에 없다. 한국전쟁 이전의 경기도[5] 옹진군에는 옹진선 장둔~옹진 구간이 있었다. 향후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간 연도교가 개통되면 북도면 주민들에 한해서만 배를 타지 않고 차량으로 운서역까지 가면 철도를 이용해서 타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나머지 옹진군 주민들은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까지 간 뒤 인천시내 철도 역을 이용해야 한다. 영종도와 용유도 역시 과거에는 옹진군이었지만 중구로 편입하고 공항이 개항한 뒤에나 철도가 들어갔고, 다른 섬들도 철도 수요가 생길만큼 개발되면 그 때는 옹진군이 아닌 다른 지자체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옹진군 단위에서 철도가 들어올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대조적으로 인근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2024년 상반기 신안산선 철도가 송산그린시티를 거쳐 대부도 연장 논의중에 있어 철도가 연장되면 영흥면에서 버스로나마 환승.이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2.3. 강원특별자치도

남북분단으로 인해 끊긴 동해북부선 지역과 처음부터 수요가 없어서 철도가 안 지나간 읍내로 나뉜다. 철도사업이 확정된 곳이 많아 머지않아 강원특별자치도는 전 지역 철도가 다닐 확률이 높아졌다.

2.4. 충청북도

2.5. 충청남도

2.6. 경상북도

  • 고령군 - 달빛철도가 고령역에 정차할 계획이다.
  • 성주군 - 군 이름과 비슷한 성주사역이 있지만, 역명이 성주일 뿐 실제 위치는 창원시에 있다. 남부내륙선 성주역에 정차할 계획이다.
  • 울릉군 - 아주 먼 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도로, 철도 등 울릉군의 교통수단 모두 하늘의 별따기다. 먼저 교통의 핵심수단인 도로는 울릉읍내가 부산처럼 산복도로에다 꼬부랑길이고 나머지는 바다와 접혀 있어 폭풍이나 태풍이 오면 위험해 불편하고, 철도는 섬지역에 자연보호구역 등 여러 문제 때문에 건설하기 어렵다. 항만은 도로와 마찬가지로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결항될 수 있으므로 불편하고,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은 도로, 항만과 마찬가지로 재해가 일어나면 결항되어 교통을 이욜하는 군민들이 적은 것이다. 다만, 태하향목지구에 궤도운송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용 모노레일이 있긴 하다. 이 점은 인천광역시 월미바다열차도 마찬가지. 2010년경에 24km 길이의 일주 순환 모노레일 설치 계획이 있었으나, 예산 등 여러 문제로 취소되었다.
  • 영양군[10] - 아래 청송군과는 달리 철도 계획이 전무하다. 한술 더 떠서 대한민국 본토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다.
  • 청송군 - 경상북도에서 장기계획으로 추진 중인 의성영덕선이 개통한다면 청송역이 생길지도 모른다.

2.7. 경상남도

부울경으로 자주 묶이기 때문에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이 적을 것이라는 인식과는 의외로, 과거 고속도로에 대한 집착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다.

2.8. 부산광역시

2.9. 울산광역시

2.10. 전북특별자치도

2.11. 전라남도

  • 강진군 - 2024년 경전선 강진역이 개통 예정이다.
  • 고흥군 - 섬이자 본토가 큰 반도인 지역. 2020년 77번 국도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해도 타지로 진출하려면 고흥반도의 목 부분에 해당하는 보성군을 반드시 거쳐야만 했다. 다행히도 군계를 넘어가면 벌교역이 코앞이지만, 이곳은 선로 상태가 워낙 불량해 여객열차의 경쟁력이 낮기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서부 경전선 구간이다. 따라서 이 동네 사람들은 보통 벌교역 앞에 서는 순천 88번 버스를 타고 순천역까지 이동한 뒤에야 비로소 철도를 이용하는 패턴을 보인다. 2005년에 벌교~녹동 철도 건설이 제안된 적은 있었으나, 이듬해인 2006년 4회 지선에서 진종근 고흥군수의 재선 실패 이후 인근 보성군 벌교읍의 관심과 공론화조차도 없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말았지만 16년 만인 민선 8기 공영민 군정 출범 이후 KTX 고흥역과 녹동역 건설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고흥군은 본예산에 4억 8천 만 원의 용역비를 반영하며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1월, 고흥군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차원에서 3월에 군민 토론회, 5월 여수에서 열리는 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서 타당성과 논리를 공고히 한 다음, 올 상반기 안에 전남도를 거쳐 고흥우주선(가칭)이라는 명칭으로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2.12. 제주특별자치도

섬 지역이자 대한민국 한정 Only 지방도 시리즈 중 유일한 곳으로, 도 전체에 철도가 없다. 정치인들이 끊임없이 트램 등의 철도를 제안하고 있지만 선형 문제와 교통체증 문제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하여 추진부터 쉽지가 않은 상황이며, 제주 해저터널 역시 계획은 있으나 지지부진하다.

3. 노선은 통과하지만 여객영업을 하는 역사가 없는 지역

4. 이북5도

※ 행정구역은 광복 당시의 이북 5도 행정구역을, 철도 노선은 현재의 것을 따른다.

5. 북한

여기서는 위의 이북 5도와는 별도로 현 북한에서 쓰는 행정구역 기준으로 철도가 지나지 않는 도시를 작성한다.

5.1. 강원도

5.2. 황해북도

6. 관련 문서


[1]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곳도 포함. [2] 공식적으로 철도라는 명칭을 쓸 수 없다. [3]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없어진 곳 포함. [4] 옹진군 최북단 백령면 백령도부터 최남단 덕적면 울도 간의 직선거리는 무려 150km가 넘는다. 이 정도면 서울시청~대전시청 간 직선거리와 비슷하다. [5] 1945년 11월에 38선 이남 황해도 지역이 경기도로 편입됐다. [6] 현재는 바로 아래 강릉에서 철도가 끝나있는 상황이다. [7] 을 비롯한 기초자치단체를 넘어서 도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구역 중 가장 넓다. 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경상북도가 가장 넓다. [8] 다만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철도가 지나가는 괴산과는 달리 상당구는 철도 공사 계획이 아직 없다. [9] 다만, 당진시에는 여객영업을 하진 않지만 철도가 있기는 하다. 노선은 통과하지만 여객영업을 하는 역사가 없는 도시 항목을 참조. [10] 동청송·영양IC는 이름에만 영양이 들어가 있을 뿐, 영양군에 없고 청송군에 있다. 그나마 이 지역이 청송과 영양의 경계라서 이름값을 어느 정도 하긴 하지만 영양읍내로 들어가려면 또 다시 백두대간 사이 꼬부랑길을 거쳐야한다. [11] 노선명에서 알 수 있듯 일단 개통만 된다면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할 수 있게 된다. [12] 현재 도보교로 남아있는 울산교가 그 흔적. 참고로 시내 한가운데를 지나는 ' 구교로'는 구간 전체가 옛 선로부지 위에 만들어졌고 중간에 구철길 사거리가 있다. [13] 이름이 비슷한 단양군은 철도 노선이 있다. [14] 이 제철소 내부 철도는 후술할 서해선의 지선 격인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완성된다면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15] 금강산청년선이 있긴 하나 사실상 폐선 상태. [16] 운산선 폐선 [17] 1944년 혜산군 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