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06:36:25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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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Eleven-o'clock
파일:채송화2.jpg
학명: Portulaca grandiflora
분류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Eudicots)
국화군(Asterids)
석죽목(Caryophyllales)
쇠비름과(Portulacaceae)
쇠비름속(Portulaca)
채송화(P. grandiflora)

1. 개요2. 상세3. 이야기

[clearfix]

1. 개요

파일:채송화1.jpg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

2. 상세

키는 30cm까지 자랄 수 있고, 꽃은 직경 2.5~3cm이며 5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꽃의 색깔은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흰색, 노란색으로 다양하다. 꽃이 피는 시기는 7월 ~10월. 홑꽃이 보통이나 겹꽃도 존재해서 종종 장미랑 헷갈린다.[1] 장미와의 구별은 잎으로 한다. 채송화는 길이가 2cm 정도의 좁고 긴 다육질의 잎이 엇갈리게 배열되면서 올라오고 줄기 끝에서는 모여 사방으로 원을 그린다.

적당한 햇빛과 토양, 물만 있으면 알아서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라고 할지라도 키우기 용이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길러진다.[2] 예쁜 모양과 쉬운 관리 덕인지 아파트, 단독주택, 공원 화단이나 길가 등에도 심어놓는 모습이 제법 보인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남아시아에도 분포해 있다. 꽃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피지 않으며, 낮에 꽃잎을 펼쳐 꽃을 피우고 밤에는 꽃잎을 오무린다. 일조 시간에 영향을 받는 바람에 지역에 따라 꽃이 피는 시간이 다른데,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오전 11시에 피기 때문에, Eleven-o'clock이라고 불린다. 반면, 파키스탄에서는 주로 오후에 피기 때문에 Gul Dopheri(오후 꽃)이라고도 불리고, 인도에서는 주로 오전 9시에 피기 때문에 nau bajiya(9시 꽃)이라 불린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다육식물에 속하는 꽃이라고 한다. 잎이 상대적으로 가늘어뵈서 그렇지, 보통 식물의 잎보다는 좀 두꺼워 다육식물 특유의 느낌이 있다는걸 잘 보면 알 수 있다.

채송화의 전초는 반지련(半支蓮)이라고 하는데, 이는 외용약으로 사용된다.

채송화의 꽃말은 가련함, 순진, 천진난만이다.

3. 이야기

채송화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페르시아에 사치가 심한 어떤 여왕이 살았다. 여왕은 보석을 좋아해 세금도 보석으로 내라고 해서, 신하들과 백성들은 등골이 휠 지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노인이 수많은 보석이 담긴 상자를 가지고 와서 여왕께 바친 다음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보석 하나당 페르시아 백성 한 명으로 값을 치르란 것이었다.

그러자 눈이 돌아간 여왕은 노인의 말을 대충 흘려넘기곤 조건을 승낙했다. 그러자 노인이 보석 하나를 건네줄 때마다 백성이 한 명씩 사라졌다. 그렇게 모든 보석을 건네받은 뒤 마지막 보석만이 남았다. 이미 나라에는 백성이 없었는데도 여왕이 망설임 없이 마지막 보석을 가지려고 상자를 집어드는 순간,[3] 보석과 상자가 모두 터지면서 여왕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터진 보석의 파편들은 채송화로 바뀌었다.


[1] 그래서 영미권에서는 채송화를 moss rose라고도 부른다. [2] 다만 진짜 막가파 방치식으로 길러도 잘 자라는 꽃은 아니다. 일광이 많이 요구되니 창가나 베란다에 놔두는게 적합하며 건조한 토양에 잘 맞아서 흙의 물빠짐이 잘 되어야 좋다. [3] 다른 전승에선 여왕이 자신이 가진 모든 보석을 마지막 보석과 맞바꾸자고 했지만 노인이 여왕 스스로가 물물교환 대상이 되어야한다고 말하자 어쩔 수 없이 자기를 보석과 맞바꾼다고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