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8:56:31

짧은머리


머리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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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남성2.2. 여성

1. 개요

머리의 길이가 짧은 헤어 스타일.

2. 상세

2.1. 남성

파일:장혁 짧은머리.jpg
파일:송중기 짧은머리.jpg
장혁 송중기
대부분의 남성들이 인식하는 짧은머리는 옆머리 뒷머리를 깔끔하게 자르고 앞머리와 윗머리는 상대적으로 길게 자른 헤어 스타일을 의미한다. 이 때 앞머리는 이마에 살짝 닿는 상태나 거의 없는 상태이고, 윗머리는 아주 약간의 볼륨감만 가질 정도의 기장만 남는다.

주로 스포츠머리로 불리는 크루컷이나 스왓컷, 크롭컷 등이 짧은머리에 속한다.

이런 짧은머리 스타일은 남성적인 분위기를 내주는 동시에 단정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머리감기나 말리는 시간이 매우 단축되고 린스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제품들도 사용할 필요성이 적어져 귀찮음이 덜하다. 스타일링 방식도 머리를 말리면서 살짝만 만져주기만 하면 끝이므로 관리가 매우 편리하고 머리가 길어지면 미용실 가서 그저 커트만 한 번 하면 되니 유지비용도 매우 적다.[1] 또 바람에 머리가 망가질 일도 적어 헤어스프레이 왁스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할 일도 많지 않으며 여름철과 같이 더운 날에 매우 시원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군복무를 하면서 2년 가까이 짧은머리로 생활하다보니 그 편리함에 길들여져 전역 후에도 계속 짧은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머리의 길이가 매우 짧아 헤어스타일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스타일링을 한다 해도 매우 제한된다. 또 다운펌을 제외한 대부분의 을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된다. 즉 짧은머리는 패완얼이다. 얼굴형이 그대로 부각되어 보일 수 있다는 단점 역시 있으며, 덩치가 크거나 강해 보이는 외모의 사람이 짧은머리를 하면 인상이 무서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될 확률이 높다. 이태원 클래스 드라마 유행 당시 박새로이 컷을 따라하다가 머리는 똑같은데 얼굴(...) 차이로 인해 자신이 생각한 느낌과 전혀 달라 좌절하는 후기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서양권에서는 굉장히 보편적인 헤어스타일이지만 한국과 같은 동양권에서는 이런 짧은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조금 더 기장이 있게 길러 볼륨감을 높인 헤어스타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 입장에서 단정하고 남성적인 인상을 좋아하는 쪽은 남성의 짧은머리를 좋아하지만, 부드러운 인상과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보수적인 학교의 경우 두발규제라 하여 남학생에게 이런 짧은머리 스타일을 하도록 강요하기도 한다.

학생 시절의 두발규제가 아니더라도 군대에 입대하는 대한민국 남성 한정으로 좋든 싫든 짧은머리를 무조건 하게 된다.[2] 이렇게 짧은머리를 강요당한 것에 대한 반발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역하고 나서 장발을 시도하는 남성들이 꽤 있다.

사실 남성들의 머리 길이에 따른 헤어 스타일 분류는 여성에 비해 명확한 기준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 보니 스포츠머리에 가까운 짧은머리와 적당히 기장이 있는 중간머리를 합쳐 전부 짧은머리로 통칭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보다 긴머리는 장발이라 한다.

종종 남성 숏컷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숏컷이라고 하면 보통 여성의 숏컷 스타일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 숏컷 정도의 길이면 남성 기준에서는 상당히 긴 기장이기 때문인지[3] 숏컷이란 말은 잘 쓰지 않는다.

김성환씨 의견으로는 짧은 머리면 몸이 더 좋아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짧은 머리를 하면 머리보다 몸에 시선이 가기 때문에 몸이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 짧은 머리를 하면 시원함과 동시에 머리에 나는 땀을 줄일 수 있다.

머리에 비듬이 많거나 다한증이 있는 남성의 경우 머리를 짧게 깎기도 한다.

더운 지역이나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짧은 머리를 하고다니는 경우가 많았으며, 실제로도 과거에는 덥거나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변발, 촌마게, 추프( 카자크 변발), 스킨헤드[4], 반삭, 언더컷 등 짧은머리를 자주했었다. 중세 기사들이 머리 앞부분을 짧게 남기고 머리 뒤통수를 민 헤어스타일을 자주했던 것도 같은 이유.

2.2. 여성

여성들이 인식하는 짧은머리는 십중팔구 숏컷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하면 단발도 짧은머리의 범주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숏컷과 단발을 따로 구별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1] 다만 짧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경우는 커트 주기가 중간 길이 이상의 머리보다는 당연히 짧다. [2] 육군의 경우 병사들은 거의 반삭에 가깝게 자르고 간부들은 어느 정도 기장이 있게 잘랐지만 이런 규정이 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현재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3] 리프컷 스타일만 보아도 여성 입장에서는 짧은 머리축에 속하지만, 남성에게는 꽤 긴머리에 속한다. [4] 고대 이집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