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1:52:28

진화(디지몬 시리즈)

1. 개요2. 부가 설정들에 대한 이야기
2.1. 전투 후 퇴화에 대해2.2. 진화 계기나 계보에 대해
3. 진화 단계4. 종류
4.1. 일반 진화
4.1.1. 초진화4.1.2. 궁극진화
4.2. 암흑진화4.3. 워프 진화(초특급 진화)4.4. 조그레스, 조그레스 진화(합체 진화)4.5. 아머 진화(캡슐 진화)4.6. X진화(제볼루션)
4.6.1. 데크스루션
4.7. 모드 체인지4.8. 매트릭스 에볼루션4.9. 샤이닝 에볼루션4.10. 스피릿 에볼루션4.11. 블래스트 에볼루션4.12. 버스트 에볼루션
4.12.1. 버스트 차지
4.13. 부분 진화4.14. 디지크로스4.15. 어플 합체4.16. 그 외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핵심 개념 중 하나. 영어 버전에서는 Digivolve[1]라 부른다.

디지몬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데이터'를 얻고 몸집을 불리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변수들이 작용하여 큰 생체 변화를 일으키면 육체 구조와 정신 구조가 바뀌며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 성장 과정이 너무나도 이질적이라 생명체의 '진화'를 단숨에 응축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편의상 진화라고 부르고 있다.

2. 부가 설정들에 대한 이야기

2.1. 전투 후 퇴화에 대해

디지몬 어드벤처를 위시한 미디어 믹스에서, 선택받은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디지몬들은 전투시 필요에 따라 가능한 단계까지 진화해 싸운 다음 나중에 도로 퇴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그려진다. 이는 이들의 진화가 파트너와의 유대감에 의해 일시적으로 문장의 힘을 얻어 디지바이스를 통해 잠시 업그레이드되는 '초진화'이기 때문인데, 이러한 설정이 생긴 이유는 연출상 편의[2]와 '우정'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주 팬층이 되는 디지몬 시리즈의 특성상 '디지몬은 진화한 뒤에 무조건 퇴화한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 편인데, 실제로 어드벤처에서 이 설정을 처음으로 쓰려고 했을 때 원작 회사인 반다이와 위즈에서 극구 반대했었다고 한다. 20주년 기준으로는 게임에서도 쓰이는 요소이지만, 다시 말하자면 원래 디지몬 시리즈에서는 이런 개념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후 디지몬 테이머즈 기준으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싸울 때는 자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한 형태로 진화해 싸우고 그렇지 않을 때는 가장 안정적인 형태로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3] 이 개념이 더욱 발전하여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진화 트리의 몇몇 조건을 채우기 위해 진화와 퇴화를 몇 차례 거쳐야 하는 필요성이 생겼고,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에서는 아예 오메가몬 자신의 파트너와 놀기 위해 파티션 퇴화해서 아구몬&파피몬 콤비 상태로 지낸다는 설정이 나오기도 했다.[4] 다시 말해서 퇴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아니고, 정상적인 단계를 거쳐 진화했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고스트 게임: 디지몬 기준으로 진화후 퇴화가 본가처럼 이례적인 사례인지 디지몬 고스트 게임 4화에서 앙고라몬이 어떻게 감마몬이 진화한뒤 퇴화 했는 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장면이 나온다.

2.2. 진화 계기나 계보에 대해

다른 데이터를 많이 받아들임으로써 신체의 구조정보가 크게 변화해 파워업 하는 현상. 살아남기 위해 서식지역과 잠재능력에 맞춰 같은 종족이라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다.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기초지식] 디지몬의 레벨
아구몬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것은, 아구몬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는 유년기가 가지는, "소질"에 의한 것 같다. 예를 들면,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 "스노우아구몬", 유년기 시점에서 머리가 좋~고 공부에 흥미를 계속 가지고 지식을 쌓으면「아구몬 박사」로 진화하는거다갸.

아구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일한 궁극체다갸. 수많은 아구몬 중에서도 상당히 드문 만남과 성장을 했을 것이다갸.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몬 리포트] 아구몬의 종류
선한 일을 한 영향으로, 「 홀리링」을 지닌 디지몬으로 진화한 경우 등, 지니고 있는 경우의 유래는 여러가지다갸.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몬 리포트] 「홀리링」을 가진 디지몬
디지몬에 따라, 자신만의 이동방법이 있다갸.「다른 디지몬을 태우는」것이 가능하다 해도, 「태우는 것에 특화」하는건 또 다른 능력.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어야 진화할 수 있는 모습이야갸~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몬 리포트] 「탈것계」디지몬
천사계 디지몬은 궁극적인 「선」의 존재. 그 극단적인 면 때문에, 정반대인 '악'에 물들기 쉬운 일면이 있다갸. 만약 3대 천사가 타락해 버렸을 경우, 새롭게 3대 천사가 될 디지몬이 선택되어 진화, 보충되는 것 같다갸.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프로지식] 3대 천사와 커널
진화 시에 유전자 데이터의 카피가 올바르게 행해지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되어, 언노운계로 진화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서식지의 격렬한 환경 변화나 열악한 생육 환경, 스트레스가 걸리는 디지털 데이터의 흡수가 유전자 데이터의 복사 불량을 일으키는 것 같다.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기초지식] 디지몬들의 분류

태어나고 자라 온 환경, 단련이나 실전 배틀을 통해 얻은 경험, 자신의 사명에 대한 각오와 다짐 등 데이터를 얻는 방식과 적용되는 변수가 매우 다양하기에 진화의 계기가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딱 집어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나마 확정적으로 알려진 것은 신종 디지몬이 발현될 경우 그 데이터가 디지털 월드 자체에 각인되기 때문에, 다른 디지몬들이 그 디지몬으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정도.

진화에는 여러 방식이 존재하며, 대략적으로 정해진 '가능성의 폭'이 있긴 하지만 그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지에 대한 제한은 사실상 없다. 또한 각 진화 방식 사이에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무엇이 우월하고 무엇이 열등하다 같은 개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진화 계보 안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어느 쪽으로도 발현이 가능하기에 반드시 특정 디지몬으로 진화한다는 보장은 없다. 예외적으로 몇몇 특정한 디지몬들의 경우 지정된 한 루트로만 진화 가능한 확정 루트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매우 희귀하고[5] 일반적으로는 진화폭이 매우 다채롭다.

단 설정과는 별개로 많은 매체에서 등장하는 공식에서 밀어주는 진화 루트가 있기도 하다. 비슷한 컨셉을 가진 개체끼리 진화 루트를 어느정도 묶는 움직임은 디지몬 월드부터 존재했으며, 디지몬 펜들럼부터는 서식지 같은 일부 컨셉을 공유한 개체를 등장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디지몬 어드벤처 같은 미디어믹스를 통해 대표적인 진화 루트를 가진 디지몬도 늘어나면서 공식에서도 설정상 관련이 없어도 대표적인 진화 루트를 우선시 해 등장시킬 때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밀어주는 진화체가 복수이거나,[6] 미디어믹스 상황에 따라 공식에서 밀어주는 진화체가 새로 추가되는 경우도 허다하다.[7]

이와 별개로 육성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 시리즈에서는 다채로운 진화라는 디지몬의 컨셉을 중점으로 외형, 컨셉이 근접한 진화 루트를 만들기에 설정에서 고정된 진화가 언급된 디지몬에게도 다른 진화체를 주기도 한다. 이러한 컨셉이 크게 작용된게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로 해당 시리즈는 진화와 퇴화를 거듭하면 이론상 모든 디지몬으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디지몬의 다채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지만 팬 마다 받아들이는 게 달라 혼란을 빚는 경우도 있다.[8]

3. 진화 단계


각각 진화 단계, 혹은 세대라고 부른다. 보통 세대라고 칭하면 유년기 |부터 궁극체까지. 초궁극체는 궁극체 위의 세대가 아니라, 궁극체를 초월할 정도로 특별히 강한 궁극체들에게 주어지는 "호칭"의 개념이다.

아예 세대에 대한 언급이 없는 크로스워즈를 제외하면, 각 매체마다 진화의 단계차이는 넘사벽에 가깝다. 물론 몇몇 디지몬은 이러한 세대차이를 무시하고 상위 단계의 디지몬에게서 승리하기도 하지만, 그건 아주아주 특별한 경우고, 일반적인 경우 아래 세대의 디지몬은 상위 세대의 디지몬에게 거의 데미지조차 주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현상은 세대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커진다.

상기했 듯 일부 특수한 진화를 제외하면 꾸준히 단련을 하고 전투를 헤처나갈수록 강함을 증폭해나가며 성장하는데, 당연히 오래도록 단련하고 많은 싸움을 겪은만큼 세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강하지만 그 숫자가 줄어든다. 공식적으로 성숙기에서 성장이 끝나버리는 디지몬이 대부분이고 완전체만 되어도 일대의 보스를 할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궁극체쯤되면 대적 가능한 존재가 비상히 적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진화할수록 정신적인 성숙도가 높아지는 듯하다. 전투할 때를 제외하고 유년기에는 어린 사고를 하지만, 성장기나 성숙기에 도달하면 어느 정도의 인지능력과 상황판단능력이 생긴다.

4. 종류

4.1. 일반 진화

말 그대로 충분한 데이터의 축적만 있다면 진화할 수 있는 경우. 게임으로 구현될 때는 대개 레벨과 특정 능력치 조건만 충족하면 되는 경우로 나오지만, 디지몬RPG처럼 개념을 나누는 경우도 존재한다.
  • 순수진화: 디지몬 RPG에서 처음 정립되어 디지몬 마스터즈까지 쓰이는 오리지널 개념. 일반 진화 트리 중 '고정된 공인 진화 루트'를 의미하는 진화. 아무 조건 없이 레벨만 달성하면 자동으로 진화 조건이 채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 특수진화: 역시나 디지몬 RPG에서 처음 정립되어 디지몬 마스터즈까지 쓰이는 오리지널 개념. 일반 진화 트리 중 특수 이벤트나 퀘스트 등을 통해 순수진화가 아닌 다른 결과를 얻는 루트를 의미하는 진화. RPG라는 개념 안에서 일반 진화의 바리에이션을 넣기 위해 도입한 개념으로, 실제 디지몬의 설정과는 상관 없는 독자적인 개념이다.

4.1.1. 초진화

성숙기가 완전체로 평범하게 1단계 진화할 때의 영창.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디지바이스에 의해 일시적으로 문장의 힘을 얻어 진화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기서부터는 성숙기 단계까지 진화 과정에서 늘 비춰졌던 까만 배경과 빙글빙글한 포즈와는 달리 배경 및 진화 후 취하는 디지몬들의 포즈 및 나타나는 이펙트도 강렬하면서도 화려해진다. 이 효과는 후술할 조그레스체나 테이머즈 편의 매트릭스 에볼루션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2020년판 어드벤처에서는 디지바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스컬나이트몬나 데블몬이 다크나이트몬/네오데블몬으로 초진화하기도 하였다. 이후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서도 완전체 진화의 영창으로 채용한 것을 보아, 레이와 시대에 들어서는 초진화를 완전히 정립하려고 하는 모양이다.

크로스워즈에서 샤우트몬이 스스로의 진화를 초진화라고 부르는 건 그냥 자칭. 작중에서도 나오듯이 멋져 보이라고 몇 화 뒤에 자를 자기 멋대로 갖다 붙인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처음 오메가샤우트몬으로 진화했을때는 그냥 진화라고 했다. 다만 이후 크로스워즈 세계관에는 이 초진화가 일반명칭이 된 걸로 나온다. 아무래도 크로스워즈는 세대 개념이 없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아무튼 강한 디지몬으로 진화하면 초진화라고 영창한다. 샤우트몬→오메가샤우트몬은 까보면 '워프진화'라는 게 밝혀지지만 아무튼 '초진화'이며, 메탈그레이몬→지크그레이몬도 '궁극진화'가 아니라 '초진화'라고 영창하면서 진화시킨다.

4.1.2. 궁극진화

완전체가 궁극체로 평범하게 1단계 진화할 때의 영창. 디지몬 어드벤처 1편에서는 워프 진화라는 변칙성 궁극 진화를 하는 바람에 안 나왔다가 2편 파워 디지몬에서 파일드라몬 황제드라몬으로 진화할 때 뜨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

이후 시리즈들에서는 워프진화로 나온 바람에 나올 생각을 않다가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에 등장했다. 이후 2020년판 디지몬 어드벤처, 고스트 게임에서도 궁극진화가 등장했다. 더빙판에서도 궁극진화라고 부른다.

파워 디지몬 한국어 더빙판은 궁극체가 절대완전체라고 나오기 때문에 최강 진화라고 부른다. 디지몬 어드벤처: 더빙판은 궁극진화라고 부른다.

4.2. 암흑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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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워프 진화(초특급 진화)

두 가지 개념이 있다.
  • 일반 진화에서의 워프 진화: 일부 디지몬들이 중간 세대를 건너뛰고 순식간에 완전체나 궁극체로 진화하는 현상. 세대를 몇 단계 뛰어넘던 상관없이 건너뛰기만 하면 무조건 워프 진화라고 묶어 부르며, 세대를 착실히 거쳐 진화하는 것보다는 약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크리사리몬 단계를 건너 뛰고 곧바로 인펠몬으로 진화한 케라몬, 임프몬에서 바로 궁극체가 된 베르제브몬, 울퉁몬에서 바로 완전체가 된 운석몬.
  • 초진화에서의 워프 진화: 디지몬 어드벤처를 위시한 초진화에서의 워프 진화는 디지바이스의 힘으로 각 진화 단계를 급속도로 진행하는 것처럼 묘사했는데, 이럴 경우 일반 진화에서의 워프 진화가 가지는 페널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어플몬스터에 특별출연한 아구몬[9] 워그레이몬으로 워프진화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설정이 계속 이어졌다.
    어드벤처 방영 당시 한국어판에서는 초특급 진화라고 번역했다. 그리고 어플몬스터 국내 방영분에서도 초특급 진화로 방영되었다.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서는 성장기에서 완전체로의 워프 진화가 등장했는데 국내 방영분에서도 원판과 똑같이 워프 진화라고 한다.
    2020년 판 디지몬 어드벤쳐에서도 밀레니엄몬전에서 1번 등장했는데 이 때는 워프 진화라고 명시되진 않았지만 성숙기-완전체-궁극체 진화 뱅크씬을 이어붙여서 성숙기에서 궁극체로 한번에 진화했다.

4.4. 조그레스, 조그레스 진화(합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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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아머 진화(캡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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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X진화(제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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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데크스루션

Death-X-evolution의 약자로 디지몬의 살고 싶다는 의지와 죽어서도 새로운 진화를 원하는 X항체에 의해, 죽은 디지몬이 주변의 디지코어를 강탈하는 것을 반복하며 강제로 활동하게 되는 진화. 디지코어 프레데터, 한마디로 좀비다.[10]

현재까지 나온 디지몬중에서 데크스루션으로 진화한건 도루몬 시리즈가 변질된 데크스도루몬 시리즈가 유일하다.
데크스 상태가 된 디지몬들은

1. 살고싶다
2. 에너지원으로 쓰기위해 주변의 디지코어를 강탈한다

이 2단계를 무한하게 반복하여 주변을 초토화 시킨다.

데크스 시리즈중 가장 심각한 녀석은 디지코어 강탈에 더해 분해한다는 현상, 또는 생존 본능과 파멸 그 자체인 데크스몬. 데크스도루고라몬에서 도루몬이 분리되 디지코어가 없어 디지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존본능만으로 움직이는 파괴 프로그램 그 자체다.

그란드라큐몬의 경우 다른 디지몬을 데크스루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설정이 공개된 디지몬 크로니클X 시점에서도 데크스루션한 디지몬이 추가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4.7. 모드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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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매트릭스 에볼루션

디지몬 테이머즈의 오리지널 진화.
  • 블루 카드를 이용한 진화: 동글몬이 지닌 진화의 힘의 매개체인 블루 카드를 카드 슬래시하여, 성숙기 디지몬을 완전체 디지몬으로 진화시키는 것. 디지몬 어드벤처의 초진화에서 문장의 힘을 블루 카드로 대체한 개념이다. 초반에는 동글몬이 곁에 있을 때만 블루 카드가 나타났지만, 나중에 가면 동글몬이 없어도 힘을 끌어낼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카드, 특히 성숙기 진화용으로도 쓰이는 초진화 플러그인 S 등을 슬래시하면 블루 카드로 변한다. 통상적인 초진화와 다른 점으로 테이머와 디지몬이 싱크로하여 감각을 공유하게 된다. 배경 음악은 일반 진화와 마찬가지로 'EVO'가 재생된다.
  • 조그레스 진화: 인간과 디지몬이 조그레스하여 새로운 존재가 되는 진화. 디지몬 어드벤처의 워프 진화처럼 성장기에서 단숨에 궁극기로 진화한다. 위의 블루 카드를 이용한 진화도 명칭은 동일하게 매트릭스 에볼루션이지만, 일반적으로 매트릭스 에볼루션이라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북미판은 Biomerge Digivolution. 기본적으로는 모든 것이 데이터로 구성된 디지털 월드에서만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진화이지만, 청룡몬 주작몬의 힘을 받으면 현실 세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배경 음악은 각 디지몬 전용의 매트릭스 에볼루션 음악이 재생된 후 'One Vision'이 재생된다.

4.9. 샤이닝 에볼루션

디지몬 테이머즈의 오리지널 진화.

디지 엔텔레케이아, 즉 동글몬의 힘을 이용해 일시에 최종형태까지 진화하는 진화. 워프진화와는 달리 동글몬은 진화의 힘 그 자체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진화한 것과 마찬가지로 퇴화하지 않는다. 테이머즈에선 전 디지털월드의 디지몬들이 궁극체로 진화해 데 리퍼와 결전을 펼쳤다.

4.10. 스피릿 에볼루션

전설의 10투사가 남긴 데이터인 스피릿을 이용해 진화하는 것으로 현재의 진화 레벨이나 종족에 상관없이 그 스피릿에 맞는 디지몬으로만 변신하게 된다. 이 진화로 진화한 디지몬들을 하이브리드체라 한다. 디지몬 프론티어 작 내에서 인간과 디지몬의 혼혈이라 그렇게 표기한 듯. 시리즈 제작진들도 테이머즈나 세이버즈에서 하이브리드란 단어를 언급하는 걸 보면 인간과 디지몬이 섞이면 하이브리드체라 부르는 것 같다.
  • 휴먼에서 비스트로, 비스트에서 휴먼으로 변하는 것을 슬라이드 에볼루션.
  • 비스트 스피릿과 휴먼 스피릿을 동시에 사용해 변신하는 것을 더블 스피릿 에볼루션[11].
  • 다섯 쌍, 즉 열 개의 스피릿을 이용해 변신하는 것을 하이퍼 스피릿 에볼루션[12].
  • 열 쌍, 즉 스무 개의 스피릿 모두를 사용해 변신하는 것을 에인션트 스피릿 에볼루션이라고 한다.[13]

4.11. 블래스트 에볼루션

디지몬 크로니클에서 첫 등장한 요소. 배틀 진화라고도 하며 펜들럼 프로그레스 3.0에서 처음으로 구현되었었다. 전투 중에 순식간에 세대를 넘은 상위체로 진화. 오류우몬이 진화해 궁극전인왕룡검으로 변하고 알파몬과 합체하여 알파몬 : 왕룡검이 되거나 하는 식으로 가속 진화도 보여줬다.

이후 다마고치 디지몬 엑셀에서는 궁극체 디지몬의 힘을 한계치까지 끌어내 파워업형태로 만드는 진화로 표현하며 기존 액정완구와 크로니클의 블래스트 에볼루션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 되었고 결국엔 버스트 모드로 변환되었다. 로얄 나이츠 소속도 있고, X항체 디지몬도 꽤 있어서 오메가몬 X항체 블래스트 에볼루션 모드 같은 디지몬도 도트로만 나오기도 한다. 물론 설정과는 연관없다.

4.12. 버스트 에볼루션

디지몬 세이버즈에선 테이머의 마음의 힘인 디지소울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내는 식으로 파트너 디지몬의 한계능력을 일정시간동안 발현시키는 모습으로 구현. 이걸로 진화한 디지몬들을 버스트 모드라고 부른다.

공식 설정상 존재하는 버스트 모드는 샤인그레이몬, 미라쥬가오가몬, 로제몬, 레이브몬 4체.

어째 도감상 바이러스 디지몬은 버스트 에볼루션 진화가 없다.

4.12.1. 버스트 차지

테이머의 생명을 불태워 일으킨 디지소울로 디지몬을 디지바이스 없이 궁극체로 진화시키는 기술. 생명을 불태우는 기술이라서 잘못하면 테이머의 목숨이 위험하게 된다.

4.13. 부분 진화

디지몬 드리머즈의 오리지널 진화. 테이머와의 유대로 얻은 진화 에너지가 아스나로 마을의 진화할 수 없는 저주를 깨려고 하자, 일부분만 진화 현상을 일으키는 것. 진화체의 힘을 내포하고 있어, 신체의 일부분만 그 진화체의 형태로 변하거나, 그 진화체의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펄스몬이 테이머 리츠와의 유대로 벌크몬으로 부분 진화하였다.

4.14. 디지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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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어플 합체

어플몬만의 독자적인 진화방식. 조그레스or디지크로스와 유사한 부류의 진화로, 어플몬끼리 링크하는 어플 링크를 할 때 서로 조합이 맞아 다음 세대로 진화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조합이 맞지 않는 경우는 중심이 된 쪽을 기반으로 두 어플몬의 힘과 능력이 합쳐진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어플 합체처럼 완전한 상위체로 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링크한 어플몬의 외형과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4.16. 그 외

모드 체인지가 아니라 같은 진화 단계 안의 다른 종으로 변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되는데, 대개 색놀이 개체들끼리 이런 현상이 많이 벌어진다. 대표적인 경우는 티라노몬 다크티라노몬, 퍼펫몬 배드퍼펫몬 같은 경우. 예외적인 케이스로 콩알몬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같은 진화 단계라면 그 안에서 변이가 일어나 다른 콩알몬이 될 확률이 있다고 한다.
데블몬 아이스데블몬 / 화염리자몬 다크리자몬 등의 경우 세대 변화가 없음에도 도감에 확실히 "진화"하였다는 표현이 나온다. 이처럼 세대 변화 없이 외형과 특성이 변하더라도(다른 종이 되더라도) 진화의 개념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외견 변화 없이 단순히 홀리링의 유무 차이인 가트몬 성장기와 성숙기의 경우[14]나, 알카디몬, 아르고몬, 에오스몬과 같이 종이 변하지 않고 진화 단계에 따라 외모와 덩치가 변하는 경우, 루체몬처럼 종이 변하지 않고 '본색을 드러내어' 진화 단계가 급상승하는 경우 등 기존의 어떤 진화 타입에도 들지 않는 특이 케이스들이 잊을만하면 등장하고 있다.

본래 정해진 루트가 없다는 설정인 만큼 자신이 원하는 진화루트로도 진화가 가능하다고 할수 있다[15]

[1] Digital + Evolve 합성어. [2] 주로 그리기 쉬운 유년기~성장기 디지몬의 작화를 돌려막기하면서, 전투 중 진화 뱅크신 활용을 통해 방영시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3] 이건 어드벤처 시리즈에서도 존재했는지 제로투에선 전작의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디지몬 카이저편에선 성숙기로 돌아다녔으며, 아구몬의 경우 스컬그레이몬에서 그레이몬으로 퇴화한 적도 있다. 최소한 성숙기 수준은 안정적으로 유지가능한듯. [4] 진화한 상태로 있으면 에너지 소모가 빨라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오메가몬 상태로 계속 있어도 활동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심지어는 시스터몬 자매의 설정을 통해 이런 '자의에 의한 안정적인 진화와 퇴화의 반복' 자체가 많은 수련을 필요로 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진짜 이유는 전투적인 목적에 치중한 진화체보다 좀 더 친근하고 사이즈 작은 성장기 정도의 몸으로 파트너와 같이 놀고 싶어서. [5] 베이더몬의 궁극체라고 설정상 공인된 이바몬이나, 파일드라몬 또는 다이노몬에서만 진화하는 것으로 확정된 황제드라몬, 로제몬 로터스몬 조그레스로만 생성된다고 공인된 라플레시몬 등과 같은 극히 일부의 경우밖에 없고 게임 등에서 이런 고정된 루트 이외의 루트가 추가되기도 한다. [6] 오파니몬 홀리드라몬은 모두 엔젤우몬의 궁극체로 주로 나온다. [7] 대표적인게 토우몬의 진화체로 등장했지만 이후에는 쥬드몬의 진화체로 밀어주고 있는 바이킹몬이 있으며, 팔몬의 궁극체로 밀어주는 로제몬만 해도 세이버즈 방영 시기에는 라라몬의 궁극체로 밀어주웠다. [8] 예를 들어 tcg에 나왔던 사성수끼리의 조그레스=황룡몬같은 루트를 tcg에서 시스템상 가능하게 했을 뿐 설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긋는 팬이 있는 반면, 게임상에서 오메가몬 즈왈트가 블랙워그레이몬+메탈가루몬(흑)으로 등장한걸 공식설정상 이렇게도 진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팬이 있는 등 게임 시스템상의 한정 루트인지 공식 설정상의 루트인지의 구분이 받아들이는 팬마다 다르다. [9] 'RPG 디지몬 유니버스'라는 게임의 주연급 캐릭터이고, 한바다의 세이브 데이터에서 튀어나온다. [10] 데크스루션한 디지몬들도 편의상 언데드형으로 취급되나 타 언데드형 디지몬들과는 개념이 다르다. 타 언데드형 디지몬들은 엄연히 살아있는 디지몬이지만 이쪽은 그냥 죽은 디지몬의 껍데기가 오직 생존을 위해 폭주한것에 가깝다. [11] 아루다몬, 베오울프몬이 해당. 그 외엔 라이히몬, 제트실피드몬, 왕펭귄몬, 라이노캅테리몬이 더블 스피릿 에볼루션 형태로 공개됐다. [12] 카이젤그레이몬, 매그너가루몬이 해당한다. [13] 스사노오몬이 해당한다. [14] D-3, 바이탈 브레스 한정 [15] 즉 게임에 짜여진 진화루트상으론 불가능해도 설정상으론 가능하단 이야기. 몇몇 예시들로 왕쿠가몬 베르제브몬으로 진화하거나 아트라캅테리몬이나 스컬그레이몬 세라피몬으로 진화하거나 워가루몬이나 메탈콩알몬 다이아나몬으로 진화하거나 화이트레오몬 아폴로몬으로 진화하거나 룩체스몬이나 비숍체스몬 로드나이트몬으로 진화하거나 콩알몬 러스트티라노몬으로 진화하거나 세이비어헉몬 간쿠몬으로 진화하는 등 진화폭은 매우 다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