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59:39

진워렌버핏/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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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444> 일생 아프리카 입성 전 · 아프리카 시절 · 아프리카 영구정지 후 수감 시절 · 출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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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프리카TV 입성 전
2.1. 성장 과정(1980 ~ 1999)2.2. 20대 시절 활동 (2000 ~ 2008)
3. 아프리카TV 활동 시절 (2008 ~ 2010)4. 아프리카TV 영구정지 및 감옥행 (2010 ~ 2015)5. 출소 후
5.1. 출소 직후 (2015 ~ 2016)5.2. 유튜브로 정착 및 로봉순과 동거 (2017년 1월 ~ 10월)5.3. 대전광역시로 이사 (2017년 11월 ~ 2018년 9월)5.4. 인천에서 김정혜와 동거 (2018년 10월 ~ 12월)5.5. 청라패밀리의 해산 및 부천으로 이사 (2018년 12월 ~ 2019년 초)5.6. 개과천선?, 이미지 변신? (2019년 4월 ~ 6월)5.7. 진로스차일드 시대의 개막 (2019년 7월 ~ 11월)5.8. 진워렌버핏 닉네임으로 복귀 (2019년 11월 ~ )5.9. 유튜브 계정 말소로 인한 방송 중단 (2019년 12월)5.10. '진엘론머스크'로 닉네임 변경 뒤 방송 복귀 (2020년 3월~2020년 7월)
6. 사망

1. 개요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진워렌버핏의 일생을 정리해둔 문서다.

2. 아프리카TV 입성 전

2.1. 성장 과정(1980 ~ 1999)

"내 학창 시절은 매일매일이 지옥같았어."
파일:1595163768_0.png
아기 시절 진현기. 돌 사진이다.[1]
1980년 2월 21일 전라북도 군산의 변두리에서 조그만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3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원래 충청남도 온양(現 아산시) 출신이었으며 前 남편과의 사이에서 이미 아들을 한 명 낳아 기르고 있다가 남편과 사별했다. 아버지는 전북 군산 토박이고 前 부인과의 사이에서 한 명을 낳아 기르고 있다가 부인과 사별했다. 이 둘이 재혼하여 드디어 문제의 진워렌버핏을 낳은 것이다. 재혼 전부터 있었던 저 남아와 여아는 각각 진워렌버핏의 누나가 된다.[2]

어머니가 군산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동안, 아버지는 군산의 한국 염전[3]에서 노동 일을 했다. 나중엔 신안군 염전에서도 노동 일을 했었다. 진워렌버핏은 아버지가 각종 힘든 육체노동 일을 죽도록 했는데도 돈을 많이 벌긴 커녕 몸만 상해서 병고에 시달리는 걸 지켜보면서 자기는 절대로 힘든 일은 하지 않고 편하게 많은 돈을 버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상술한 대로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형, 누나가 있다. 형은 현재의 아버지와 재혼하기 전에 어머니가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아 기르던 아들로서, 진워렌버핏과는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는 다른 이부형제지간이다. 누나는 아버지가 현재의 어머니와 재혼하기 전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아 기르던 딸로서, 진워렌버핏과는 아버지는 같지만 어머니는 다른 이복남매지간이다. 형[4]은 평범하고 모범적인 직장인이고, 누나는 예전에 집을 나가버린 뒤 아직까지 연락두절 상태라고 한다.[5]

현재 부모님의 가게는 지방 인구가 갈수록 줄어서 장사가 매우 안 되고 있는 형편이다. 어머니는 노령의 여성으로서는 특이하게도 TV 케이블 채널에서 프로레슬링을 보는게 유일한 취미라고 한다.

진워렌버핏은 프로레슬링을 포함한 그 어떤 스포츠에 대해서도 관심이 전혀 없다. 어느 선수나 어느 팀이 이기든 말든 그딴게 자기와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 경기내용도 이미 정해진 규칙 내에서 용쓰는 것 뿐이라서 다 뻔할 뻔짜일 뿐이고 일시적일 뿐이며 창의성도 없어서 스포츠에는 아무런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국가대표 월드컵 경기도 안 보고,[6] 야구나 축구의 규칙조차도 잘 모른다. 비슷한 이유로 게임에 대해서도 전혀 흥미를 못느껴서 아무 관심이 없다. 각종 상품과 물건 등의 사물에도 별 관심이 없다. 자기는 오직 실제 인간에게만 흥미와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지방이나 타국으로 여행을 갈 때도 그곳의 유명한 관광지, 경치나 건물, 음식 등엔 별 관심이 없으며 그딴 건 그냥 인터넷 영상이나 사진으로 봐도 된다고 주장한다. 오로지 그곳에 사는 " 사람들"에 대해서만 흥미와 호기심이 생긴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엔 남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름 즐거운 유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꺼벙하고 굼뜬 언행으로 인해 동급생들에게 만만한 대상으로 찍혀서 괴롭힘을 당했다. 옥구서중(現 군산자양중학교)의 동급생들에게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후배들한테도 빵셔틀 심부름을 당하고 돈을 갈취당하고 폭력을 당할 정도로 심한 괴롭힘을 겪었으며 이 시절이 진워렌버핏의 인생 중에 가장 악몽 같았다고 자기 방송에서 여러 번 고백했다. 학교에서 괴로울 때마다 자기가 집에서 늘 덮고 자던 친근한 파란 이불을 지금 뒤집어 쓰면 이 순간의 악몽같은 이 현실에서 뿅 하고 사라져서 행복한 세계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는 상상을 하며 위안으로 삼고는 했다고 한다.[7] 이 때의 상상 놀이를 기반으로 나중에 "파란 이불 시리즈"라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자기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2019년에는 월트 디즈니사에다가 이 "파란 이불"의 판권을 1조 원에 팔려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고 디즈니사 회장과 협상하기 위해 영어공부도 시작했으나 영어 공부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한 달도 안돼서 영어공부를 때려치우고 야심적인 "1조 원 판매 계획"도 미련없이 포기해 버렸다.

악몽 같던 중학교 시절을 지나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현역으로 의경 입대를 했었으나, 우관절 골절 및 불유합 후유증으로 6개월 만에 의병 제대를 했다.

이후 다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진워렌버핏이 의병 제대를 하게 된 실제 사연은 위의 골절 후유증과는 상이했다. 이 방송에서 군 복무 당시 선임과 동기들에게 심한 부대 내(內) 폭력을 당했고 이 때문에 군대 부적응으로 복무하기 싫다고 어떻게든 의병 제대로나마 전역했다고 밝혔다.[8][9]

2.2. 20대 시절 활동 (2000 ~ 2008)

파일:진현기.png
20대 초반 바다로 가족여행
그렇게 사회로 나온 진워렌버핏은 단순 노무직, 용접공, 택배 기사, 운전 기사, 우유 판촉 직원, 경비원, 관리인 등의 여러 직업을 전전했는데, 그 어느 직장에서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금방 해고당하거나 스스로 그만뒀다. 워낙에 천성적으로 굼뜨고 어리버리한데다가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도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열받은 상사로부터 얼굴 정면에다가 박치기 공격을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유명해져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 갑자기 각종 기행을 일삼기 시작했다. 그는 "나는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길거리에서 외치고 다니고, 군산대학교[10]나 우체국, 기타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장소에서 특이한 언행을 하며 점차 아무도 못말리는 괴짜가 되어갔다.

2007년엔 야심찬 도전을 해보겠다며 한국 일본에서 무전여행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선 을 단 1원도 안 가지고 출발해서 두 달간 전국일주 무전여행을 했다. 숙식은 가정집, 교회, 절간, 식당, 공장, 경비실 등에 무작정 들어가서 신세지며 해결했으며, 이동도 걷거나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얻어타고 다녔다. 이렇게 돈 한푼 안 들이고 전국일주 무전여행을 해낸 것이 뿌듯했는지 이때 보고 겪은 각종 이야기들과 고생담을 훗날 방송에서 여러차례 우려먹으며 썰을 풀곤 한다. 같은 해 일본에도 건너가서 거기서도 무전여행을 했다. 차라리 계속 이것만 해서 여행 전문 스트리머가 되었어야 했다. 그게 이후의 모든 행적보다 훨씬 정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랬으면 아프리카 TV에서도 영구정지 당하지도 않고 나름 무전여행 계의 전문가 대우를 받으면서 유튜브 구독과 수익도 훗날 국내에서 해외 여행 유튜버의 대표 아이콘급으로 부상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은 빠니보틀이나 곽튜브와도 비교가 안 되게 거대했을 것이다.[11]

이런 경험들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는지, 사업을 통해 정말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 먹고 2008년에 정부로부터 돈을 빌려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크리에이터펜'[12]이라는 쇼핑몰 회사를 창업했다. 사업 아이템은 입는 사람이 직접 티셔츠의 도안을 그려 넣는 수제 티셔츠를 만들어 파는 회사였다. 하지만 이 사업은 금방 제대로 실패하였는데, 원인은 바로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 상품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았는데, 티셔츠 가격을 무려 1억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가격이 너무 높아서 많이 팔리진 않겠지만, 조금만 팔려도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략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돈 많으면서 멍청한 호구 한 사람만 걸려라' 작전. 역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생각이다.[13]

게다가 그 초고가의 티셔츠가 무슨 고급 티셔츠도 아니라 그냥 평범한 흰색 티셔츠일 뿐이고, 티셔츠에 도안을 그려 넣을 때 사용하는 펜도 싸구려 마커펜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티셔츠와 거기에 그리는 펜을 한 세트로 묶어서 판다는 소리인데, 마트에서 따로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는 물건을 굳이 엄청난 고가에, 거기다 배송료까지 지불해가면서 사야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품이었던 것이다. 또한 세탁 1 ~ 2번만에 지워지는 데다가, 곱게 지워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얼룩이 남기 때문에 말 그대로 걸레가 된다.

이 뿐만이 아니라 물질적으로 지나치게 낭비를 한 것도 원인이 컸다. 홍보를 한다면서 회사의 물품들을 사람들에게 마구 나눠주었을 뿐더러, 심지어는 자신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랍시고 매일 택시[14]로 회사를 출근했다고 한다.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당연히 얼마 못 가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만 것이다. 이로 인해 약 2,600만 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되었다.[15] 그렇게 사업이 망해서 빚쟁이 백수가 되어버린 진워렌버핏은 방구석에 누워 온갖 괴상한 공상을 하거나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아직 초창기이던 인터넷 방송이란 것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흥미를 가지게 됐다. 그리고 드디어 아프리카TV에 입성하게 되었고 이 때부터 본격적인 엽기 기인 방송인으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때가 2008년이다.

3. 아프리카TV 활동 시절 (2008 ~ 2010)

"유명해지면 수익이 발생한다."[17]
파일:진 여자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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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팻말을 든 장소가 놀랍게도 이화여자대학교 앞이었다.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안아보고 싶다' 퍼포먼스 경찰에 체포된 진워렌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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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분향소에서[18] 정동영, 주승용 국회의원과 찍은 사진 김대중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분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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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세계 최고의 섹시 미녀 김제동과 같이 찍힌 사진 2010 G20 정상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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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군산대 앞에서 파란이불 코스프레하고 사진찍는 진워렌버핏.jpg
허본좌를 능가한 진워렌버핏(🔞열람주의)
초창기 버핏을 대표하는 발짜장 퍼포먼스 자신이 쓴 판타지소설 파란 이불을 따라하는 진워렌버핏[19][20] 완전 나체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
파일:HyeonkiLovesMB.jpg
왼쪽은 실제 여성 연예인들이 드나드는 여의도 KBS 앞에서 했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 대한 섹드립 청와대에 직접가서 저짓거리를 했다 [21]
당시 그의 행적을 이 동영상으로 알 수 있다.

2008년 아프리카TV에 입성하게 된 진워렌버핏은 진(陳)의 제국을 건국한 뒤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즉위하였다. 자신을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남자’라고 소개했고, 2009년엔 "4년 후에 이건희 삼성회장을 따라잡고 9년 후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공표했다. 웃긴 건, 9년 후에 세계 최고 부자가 된다는 선언을 2009년도에 했으니 2010년엔 8년 후, 2011년엔 7년 후가 되어야 하는데도, 그 후로 몇년 간이나 계속 똑같이 "9년" 후 라고만 해서 목표달성 시점이 은근슬쩍 계속 미루어지게 되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명인 워렌 버핏의 이름을 따서 진워렌버핏으로 개명 신청을 관청에다가 정식으로 했으나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식 개명엔 실패했으나 이 '진워렌버핏'을 방송 닉네임으로 계속 썼다.

외교부에 직접 방문하여 진의 제국과 대한민국 간에 정식 외교관계 수교를 맺을 것을 요청했으나 경비원에게 거절당하기도 했다. 초창기 BJ 시절에 수년 동안 늘 군용 방한 내피(깔깔이)를 입고 활동했는데, 이 군용 방한내피가 ‘진의 제국’ 황제의 공식 의전 의상이라고 한다. 처음엔 공식적인 ‘진의 제국’의 국민은 본인 1명밖에 없었다. 진의 제국으로의 이민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도 진의 제국 국민이 좀처럼 늘지 않자, 나중엔 자신의 시청자들은 모두 진의 제국 국적을 강제로 취득하게 돼서 자동적으로 진의 제국 국민이 된다고 정했다. 그리고 이성으로서 자기의 맘에 든 여자 시청자는 상대방의 의사와 무관하게 진의 제국 " 황후"로 임명해 버린다. 월세 체납 등의 위기 때마다 진의 제국을 팔아먹으면서 구걸을 한다. 소련 국가 러시아 연방 국가를 조악하게 개사한 진의 제국가[22]도 만들어서 틈만 나면 신나게 부르곤 한다.

다음은 진의 제국 국가 가사이다.
영광과 명예와 희망이 있는곳
하나로 뭉쳐서 미래가 있는곳
아 그곳은 진의 제국이다
모두가 원하는 미래가 있으니
아 진의제국을 보라
아 진의제국에 오라
모두가 원하는 미래이다
아 제국은 미래다
구원의장소 진의 제국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자
그는 바로 진 워렌 버핏이다
버핏은 제국의 희망과 빛이다[23]
아 창조자 진워렌 버핏은
용기와 희망과 미래를 가진자
아 진의제국을 보라
아 진의제국에 오라
모두가 원하는 희망이다
아 제국은 영원히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자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
채팅창에서 시청자가 안 좋은 소리를 하는 등 자기의 기분을 몹시 나쁘게 만들면 이것을 황제에 대한 반항, 즉 쿠데타로 간주하고 이를 진압할 계엄령을 선포하곤 하는데, 이때마다 근엄한 표정으로 "지금부터 절대 황권 강화 비상체제로 돌입한다!"라고 소리치면 채팅창 매니저들이 LAN선 계엄군 모드로 돌변하여 악플러들에게 대량 차단을 먹인다.

나름 일국의 황제이면서도 체통 없이 밖에 나가서 온갖 기행들을 벌이고 다녔다. 깔깔이를 입고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정문에서 "여고생을 안아보고 싶다"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거나, 놀랍게도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큰 글씨로 "여자와 하고 싶다"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서있기도 했다. 더 나아가 KBS 방송국 앞에서 "여자 연예인과 하고 싶다", 청와대 앞에서는 " 이명박 대통령과 하고 싶다"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서 있다가 역시나 경찰에게 끌려가기도 했다. 그리고 여장을 하고 길거리를 활보한다든지, 던킨 도너츠 가게에 들어가 으로 주문을 한다든지, 버스나 지하철 등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파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다가 이불로 몸을 감싸면서 "이제 난 사라진다. 순간 이동!"이라고 크게 외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등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각종 엽기적인 기행을 서슴지 않고 실천에 옮겼다. 이런 식으로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당혹감을 주거나 놀라게 하는 기행 퍼포먼스 방송들은 훗날 많은 문제아 BJ들에 의해 모방되었다. 한마디로 오늘날 온갖 문제 방송들의 기원이 된 존재이다.

날이 갈수록 그의 기행은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더욱 심해져갔다. 사람 많은 명동에서 그 추운 겨울 날씨에 " 이명박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완전한 알몸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었다. 즉결심판을 통해 경범죄로 인정되어 5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또 한번의 나체 활보 사건을 일으켜서 2010년에 결국 아프리카TV로부터 영구정지를 당하게 된다. 이러한 계속된 기행들로 유명세를 타게 된 진워렌버핏은 2010년 초부터 여러 TV 방송들에 출연하게 된다. 각종 진귀한 것들을 소개하는 리얼스토리 묘[24], 특종 헌터스[25], 기인을 발굴하거나, 혹은 놀리는 프로그램인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특이한 걸 찾는 방송 관계자들조차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정도를 넘어선 지나치게 괴이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방송 분위기만 박살이 났고, 분량도 길게 나오지 않았다.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분 영상

그중에서도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당시 고정 멤버였던 김구라, 이경규, 김성주의 반응이 아주 주옥같은데, 사전에 그가 벌인 짓들을 한번 확인해봤는지, 해당 편에서 진워렌버핏이 나오기 전 이경규는 '그 사람이 기행이나 헛소리를 하는 걸 내버려 둘 바에야 내가 그냥 떠나고 만다.'라는 식으로 발언했고[26][27] 김구라는 아예 '그냥 전파 낭비이다. 이번 편은 접는 게 제일 낫다.'라는 식으로 말했으며 그나마 김성주는 "그래도 나중에 이런 사람이 유명해질지도 모르는데 한번쯤 얼굴이라도 터서 나쁠 것은 없지 않나"라고 어떻게든 쉴드 쳐서 중재하긴 했지만 눈이 떨리며 걱정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28]

안 그래도 시작 때부터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본인이 직접 나오면서 터지고 말았는데, '부자가 된다는 목표를 위해 무슨 노력을 합니까?'라는 이경규의 물음에는 '방송한다.'라는 대답이 끝, 김구라가 방송이 어떤 컨셉이냐고 묻자 '먹고 자고 얘기하는 방송'이라고만 말해서 이 둘은 이 대답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이경규는 정색하고 김구라는 반대로 헛웃는다. 이후 간신히 수습된 분위기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 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진워렌버핏은 구체적인 방법도 없이 '유명해지면 수익이 발생한다'라고만 말해버리면서 분위기에 또 찬물을 끼얹어버린다. 이어서 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이경규의 질문에 '부자가 되면 자유로워진다' 따위의 허황되고 의미 없는 멘트만 하면서 분위기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김구라의 재산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진워렌버핏은 재산은 없고 빚만 2,600만 원이라는 대답을 해버리면서 죽어가는 촬영장 분위기를 확인사살 해버린다. 이외의 질문에도 시종일관 긴장되고 경직된 얼굴로 본인이 외운듯한 구구절절 멘트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토크 자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다. 토크 막바지에 이경규가 충고 반 훈계 반으로 ' 막연한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할 생각이 없나'[29]라는 질문에 회사원도 싫고 남의 명령을 듣고 다니기도 싫다며 이경규의 말을 무시하고 무작정 "9년 후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거라는 허황된 말을 한다. 그러자 이경규는 "빨리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이 나와야 하는데 (중략) 이대로 9년이 지나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30] 좀, 일상으로 돌아와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듯한 충고를 진워렌버핏에게 해 주고 끝난다.

참고로, 인터넷방송 BJ로 뛰어든 진워렌버핏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롤모델 BJ로 꼽았던 사람이 유신이다. 특히, 후원자들에게 살살 기기보다는 오히려 열혈 후원자일수록 엄하고 강하게 대하며 꽉 잡아서, 열혈 후원자들에게 간섭받고 휘둘리는 것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 유신에게 배운 가장 큰 철칙이자 교훈이라고 여러번 밝힌 바 있다. 실제로도 이 둘은 상당히 친해져서 합방도 여러 번 했고 2018년 말경 까지도 계속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후술하는 몸캠 사건에 유신이 관여하면서부터 사이가 크게 나빠지게 된다. 이때부터 악연으로 변한 둘간의 사이는 결국 유신의 집요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버핏이 2020년 7월에 자살하게 되는 비극적 결말로까지 이어진다.

이 둘은 성격상 상극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공통점도 많았는데, 둘 다 전라북도 출신이고, 형제로는 형과 누나가 1명씩 있으며, 현재는 부천에서 살고 있고, 학교폭력의 피해자 및 왕따였던 학창시절을 보냈고[31], 아프리카TV 영구차단 당했고, 안티가 많고, 전과가 있고[32], 이름 끝이 “기”로 끝나고, 남의 말 절대 안 듣고 고집 쎄고, 심지어 군대도 똑같이 의경 출신이며 군 시절 폭력을 많이 당했다.

4. 아프리카TV 영구정지 및 감옥행 (2010 ~ 2015)

파일:ygy5p333.jpg
잠깐 토스트 장사를 했던 시절
"아프리카TV BJ 김이브님 사랑합니다! 저랑 결혼해 주세요!"
"나는 스포츠 게임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아무 흥미가 없다. 각종 상품과 물건 등의 사물에도 별 관심이 없다. 나는 오직 인간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알몸 거리 퍼포먼스를 비롯한 온갖 기행과 사고들로 인해 2010년에 아프리카 TV에서 정지를 당했다. 그러자 그의 애청자이자 재산가였던 '서초동이정재'라는 닉네임의 사람이 그를 자기 일처럼 도와줬다. 진워렌버핏에게 청담동에 있는 500/100짜리 최고급 오피스텔에 기거하게 해주며 토스트 장사를 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는 더 이상 기행을 안 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아프리카TV에서 정지를 풀어주고 다시 복귀시켜 줄수 있다는 희망에서였다. 하지만 토스트 만드는 법을 배우지도 않고 준비도 없이 무작정 시작해서 처음부터 장사는 엉망이었고 결국 일주일도 안 되어서 더이상 못하겠다고 때려치게 된다. 게다가 다른 계정으로 아프리카TV에 들어와 운영자를 향해 뻑큐를 날리는 돌발행동을 해서 결국 영구정지를 먹는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서초동이정재는 격노하여 두달 만에 그를 쫓아내게 되는데 쫓겨나는 날 오피스텔 1층에서 벌벌 떨며 동정심을 자아내던 그의 모습은 유명한 일화다. 결국 버핏은 이 집에서 쫓겨났다.

그는 이 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할 때에도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을 일으켰다. 예를들어 지하주차장에서 남의 고급 외제차[33] 앞에서 그게 자기 것인양 방송하다가 차 주인이 오자 '이 차를 황제인 자기한테 공짜로 바치면 진의제국 내무부 장관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해서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등 쉴새 없이 돌출 행동을 하며 민폐를 끼쳐서 그곳 주민들 사이에서도 왜 이상한 사람이 여기에 살게 된 것이냐며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한편 진워렌버핏은 여러 여캠들을 탐방하다가 우연히 김이브를 보고 한눈에 반했는지 끊임없이 공개구혼을 했다. 김이브 본인과 팬덤을 포함한 관련 인물 모두 처음엔 웃고 넘기는 등 별 관심을 안 줬으나 진워렌버핏이 포기를 안 하고 도를 넘을 것 같자 김이브는 "네가 호날두보다 몸값이 높아, 마이클 잭슨처럼 이름이 알려졌어? 너만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온다 이 새끼야!"[34]라는 말로 직설적으로 거절했다. 그러나 김이브가 예상치 못할 정도로 버핏의 똘기가 수준이 달랐는지 사이버스토킹의 시발점이 되어 버린다. 이 무렵 진워렌버핏은 김이브에 미쳐있는 상태였는데, 그 시기에 다시 쓴 "파란이불" 소설에도 김이브가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진워렌버핏은 그녀의 거절, 특히 '새끼'라는 단어에 울컥해 수시로 그녀의 방송을 방해하며 사과를 요청했다. 결국 보다못한 김이브가 진워렌버핏에게 "사과하면 나도 사과하겠다."라고 밝히자 진워렌버핏은 이에 동의하여 방송에서 사과를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자신의 방송에서 "김이브를 칼로 베어버린 후 산에 묻겠다", "멧돼지 먹이로 주겠다", "닭 먹이 만드는 기계에 넣어 갈아버리겠다." 등의 문제 발언을 시도 때도 없이 했으며 "사제폭탄을 만들어 자살 폭탄테러를 하겠다" 등등의 흉흉한 협박성 코멘트를 자주 남기는 등 지속적으로 방송 방해를 시전한다. 이런 발언에 멈추지 않고 이후로도 계속 방송을 통해 "김이브가 나와 성교했다", "다른 사람과 동거했다는게 사실이냐" 며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가 하면 음란하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등 김이브를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35] 그러던 어느 날, 진워렌버핏은 어떤 루트를 통해 김이브의 개인정보를 알아내[36] 매일 인방갤에 뿌리는 만행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에, G20 정상들이 총집결한 코엑스 일대는 일반 경찰과 전투경찰은 물론이고 실탄을 장전한 경찰특공대 대테러부대원들까지 주변에 쫙 깔렸을 정도로 보안이 무척 삼엄했는데도, 바로 그 코엑스 입구 근처에서 "아프리카 방송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고 쓰인 도화지를 들고 소리 지으며 난동을 벌이다가 경찰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그것도 한번만 그랬던 것도 아니고, 첫날에 소동을 벌여서 경찰에 연행됐으나 조사 후 풀려나자 그 다음날에도 똑같은 짓을 했다. 만약 테러범으로 오해받았다면 대테러부대원들의 사격을 받고 벌집이 될 수도 있었다. 이 해프닝 사건은 이말년씨리즈에서 등장인물이 수능장에서 난리를 치며 " 홍성대님 저와 결혼해주세요!"라고 외치며 감독관에게 끌려나가는 장면으로 패러디 되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진워렌버핏은 주요 강대국들의 대통령들이 모두 모이는 정상회담 장소에서 소동을 벌이면 전세계에서 모여든 취재진들에 의해 여러 나라에 뉴스 방송되어서 자기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될 것 같아서 벌인 행동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이브는 사이버 스토킹 및 수차례 성적 발언과 협박 등을 견디지 못해 결국 강남에서 변호사를 고용해 2012년 진워렌버핏을 고소하게 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신 못차린 진워렌버핏은 "김이브는 자신을 사랑해서 고소한 것이다.", "이왕 할 거면 민사까지 해라"며 비아냥거렸고 뜬금없이 '미숙이[37]와의 결혼'(...)이라는 소설을 올린다. 이에 열받은 김이브가 정말로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게 된다. 일베주의

진작에 고소가 성립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정신을 차렸으면 이후 만큼의 막장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자신의 방송에 사과영상이랍시고 자기변명만 늘어놓거나,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선언한 뒤 장난감 로 자결하는 흉내를 내는 등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못깨닫고 장난 현실을 구분 못하는 한심한 행태만 보였다.

결국 진워렌버핏은 2012년 7월 3일, 6가지 죄목(상습협박,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정통법 상 명예훼손, 음란물유포 등)으로 기소되었다. 사실 전과가 없었고 김이브에 대한 행위가 중범죄까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평범하게 재판에 임했다면 감옥에 안 가고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로 끝날 뻔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어이없는 돌발행동을 하는 바람에 결국 깜방에 가게 된다. 1심 재판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된 판사 신상을 공판정에서 까발리며[38] 웃고 장난을 쳤던 것. 게다가 고소인이자 피해자인 김이브가 법정에 등장하자 김이브를 향해 웃긴 제스쳐를 하며 "뽀로롱!" 하고 크게 외쳤다.[39]또한 더 운이 좋지 않았던 것은 당시 1심을 맡은 곽○○ 판사는 30대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스토킹 행위에 더 민감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어쨌든 공판정에서 판사가 개인 신상털이를 당한 데다가, 반성은커녕 피해자에게 장난치는 걸 본 판사는 당연히 격노했고, 같은해 9월 26일, 그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이후 항소심에선 정신에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여 국가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치료감호가 청구되었다. 한편 진워렌버핏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재판 도중에 "나는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검사와 판사에게 큰소리로 "악마의 저주 발언"까지 하였고, 2013년 1월 24일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이 선고되었다,

1심 선고 후 법정구속된 후 서울구치소에서 6개월여 + 2심 선고 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2년 반 + 공주교도소 약 40일. 이렇게 총 3년 3개월을 깜방 생활하고 나온다. 벌금만 내고 끝낼 수 있었던 사건을 공판정에서의 괜한 돌발 행동으로 인해 3년 3개월이나 감옥에서 살게 됐다.

치료감호소로 보내졌다는 건 그가 자신의 범죄에 책임을 질 정신도 없는 중증의 정신병자라는걸 국가가 공인했다는 것이다. 전후로 구치소와 치료감호소생활을 한 걸 포함해 약 3년 3개월 간의 수감기간을 보내고 2015년 10월경에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출소했다.

그후 2017년에 출소 2주년이라는 기념하에 추억이랍시고 방송에서 교도소 썰을 풀기도 했다.[40]

5. 출소 후

5.1. 출소 직후 (2015 ~ 2016)

"나는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국가 공인 정신병자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정신병 약도 국가에서 무료로 준다."
"정신병자라는 건 없다. 국가가 국민을 편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신병자라는 타이틀을 씌워놓는 것 뿐이다."[41]

2015년 10월에 출소한 후 3개월간 자숙하고 있다가 2016년 초에 국밥tv라는 무명BJ의 아이디를 빌려 복귀방송을 하며 치료감호소에서 자기보다 더 정신 나간 여자도 봤다고 하며 약 먹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지금은 정신줄 놓고 방송할 일은 없을 거라고 선언했다.

입소하기 전에 비해서 확실한 M자탈모가 생기고 살도 엄청나게 찌는 등 여러 이유로 외형이 전반적으로 옛날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변했으며 실제로 한동안 가끔식의, 그나마 감안할 수준의 기행방송을 빼면 평범하게 썰을 풀어나가는 방송 등 예전보단 평범한 방송을 하였다.

2016년 가을에 약 2주일간 전국 무전여행을 하면서 방송을 했다. 9년 전인 2007년에도 무전여행으로 전국일주를 해본 적이 있었다.

2016년 11월 말 BJ 로봉순과 함께 전북 군산의 진워렌버핏 집에서 우결 합동 방송을 4일간 하여 인기가 상승하는가 싶더니 토크온에서 패드립을 치고 부적절한 방송을 하다가 걸렸다는 이유로 팝콘TV에서도 영구정지를 먹었다.

같이 지내는 4일 동안 로봉순이랑 실제로 아나콘다에 풀칠을 하고 싶어서 계속 기회를 노렸지만, 음흉하게 접근할 때마다 로봉순이 욕설을 하며 여지를 전혀 안 줘서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진워렌버핏의 발정난 모습이 불쌍했는지, 헤어질 때 로봉순이 자기가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서 이별 선물로 주면서 자위행위용으로 쓰라고 배려를 해줬다. 진워렌버핏은 이 팬티를 고이 모셔두며 2년간이나[42] 자위행위 용도로 요긴하게 써먹었다고 한다.

5.2. 유튜브로 정착 및 로봉순과 동거 (2017년 1월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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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다시 돌아온 진워렌버핏
"나는 몸은 안 씻어. 왜냐면 몸은 안 썩잖아.[43] 난 이빨만 닦아. 왜냐면 이빨은 썩잖아."[44]
"진워렌버핏이 돌아왔다!!!"

2017년 1월 20일부터 새로운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 시절의 계정은 스스로 탈퇴하였다.

출소한 후 방송을 다시 시작했을 때엔 별 사고를 안 치며 큰 문제 없는 방송을 했고, 전국 무전여행 방송을 하겠다는 약속도 실천하는 등 사람이 어느 정도 달라졌나 싶었으나... 제대로 치료가 안됐는지 아니면 치료받은 약발이 풀렸는지 점차 또라이 기질이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기 시작했다. 2017년 2월 3일 김이브의 방송에서 그녀의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김이브 본인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김이브에 대한 사이버 스토킹으로 3년이 넘게 감방 생활을 하고 왔는데도 또다시 김이브에게 접촉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김이브가 전화로 항의하자 항의는 씹고 "전생에 우린 부부였을거고 지금도 그래야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냐."라는 말로 김이브의 어이를 날려버렸고, 김이브는 직후 방송을 조기종료했다.

또한 이후 영상에 악플이 엄청나게 달리자 해명 영상이랍시고 올려서 한다는 소리가 내가 감옥 가서 원래 죄보다 훨씬 많은 형량을 살고 왔으니, 이제 당분간은 죄를 지어도 죄가 없는 거 아니냐라는 억지논리를 시전했다(...). 한마디로 앞으로 지을 죄의 형량까지 미리 감옥살이 하고 나온 거라는 논리다(...).

페이스북 해명영상에선 악플을 단 이유에 대해 김이브의 팬클럽 정모 참여자격을 얻을 정도로 별풍선을 쏠 돈이 없으니 경찰서에서의 조사과정에서라도 김이브를 직접 대면해보고 싶어서 그 목적으로 악플을 달았던 것이었다는 변명을 했다.[45]

2017년 2월 24일 어느 회사[46]와 월급 70만 원으로 계약을 맺었으나 끝물이라도 뽑아볼려는 회사의 의도를 넘을 정도로 성의 없는 방송진행과 태도, 이미 빠질만큼 빠진 기존 시청자 등등으로 결국 얼마 안 가서 기획사측에서 해고되었고 방송은 거의 삭제되었으나 유튜브 내 크림티비에 일부나마 그 시절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진워렌버핏은 초기에 조회수가 500 미만이었지만 2017년에 최홍철 관종의 삶에 출연하며 다시 일시적으로 관심을 불러모아 조회수가 수천회를 훌쩍 넘기게 되었다.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 출연한 진워렌버핏

2017년 전반기엔 경기도 일산[47]의 아파트에서 월세로 혼자 살다가, 중간에 몇 달 간은 로봉순네 집에서 얹혀살며 심부름을 해주고 합동방송도 했다. 로봉순이 자기 집에서 재워주고 먹여주고 용돈까지 쥐어주는 대신, 부하처럼 부렸고[48] 스트레스 해소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로봉순네 집에서 자기 방송도 계속 했는데, 아무 콘텐츠도 없이 일상, 소통방송이라는 명목하에 무성의한 방송 혹은 자기 욕심채우기 방송을 했다. 여자친구 구한다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집적대거나, 돈이 필요하니 내놔란 식으로 구걸하다가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시청자들에게 짜증내고 화를 낸다.

이뿐만이 아니라 가상 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시청자들에게 " 무담보, 무보증,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는 행각까지 하게 된다. 그는 이전 팝콘TV 때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 약 2천만 원[49]으로 주식투자를 하다 말아먹은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팬을 비롯한 시청자들, 그리고 다른 유튜버 BJ들도 못마땅해서 정신 차리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돈을 빌려서 주식 투자를 하려 하고있다. 진워렌버핏은 이렇게 자기가 어떤 상황에 처한 건지 모르고 있었다. 결국 8월 31일 그동안 투자했던 리플코인 조차 가망이 없어 전부 팔아먹었으며 애청자한테서 빌린 500만 원 중 300만 원을 갚고 로봉순에게 200만 원을 빌리기로 했다.

2017년 5월경에 홍대 거리에서 오랜만에 다시 발짜장 리액션을 거하게 실행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반응은 냉랭했다. 당연하겠지만 역겹다, 더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대해 다른 유튜버들도 이 영상을 보고 길 한복판에서 뭔 짓거리냐면서 까기도 했다.

로봉순과의 갈등이 갈수록 심해지자, 2017년 하반기에 로봉순네 집에서 가출해서 다시 경기도 일산의 월세 아파트로 돌아갔다.

5.3. 대전광역시로 이사 (2017년 11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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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남이 정하게 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가 정해야 한다."[50]

2017년 11월 1일에는 더 이상 월세를 내지 못할 처지가 되어 결국 경기도의 월세집을 떠나 대전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대전으로 정착 이후 돈 문제로 인해 로봉순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두 번 다시는 로봉순과 얽히지 않겠다고 시청자들과 약속하였다.[51] 그러나 그동안의 행실들로 인해 그에 대한 신용을 잃게 되고 그의 애청자들은 모두 떠난 상태라 후원도 잘 터지지 않게 된다. 그제서야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후회하며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빌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랭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자신의 정신병을 빌미삼아 기초수급자로 생활하려 하였지만 수입문제로 인해 무산되고 만다. 이런 경우에는 노가다 등의 아르바이트를 1년 한 뒤, 실업급여를 6개월 동안 신청하는, 공인된 방법도 존재한다. 실업급여 기준이 일반 직장인이 받는 건 매우 까다롭지만 노가다는 1일 단위 고용이므로 쉽다.

결국 2018년 1월 23일 방송에서 은퇴를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공표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어그로였을 뿐이며 만 원을 받고 바로 취소하였고 그 다음날부터 방송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되나 2월 2일날에 유튜브 업로드 동영상들이 전부 삭제가 되었다. 이유는 그동안 자신에게 달려오는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모든 동영상들을 시청자들이 보지 못하게 비공개로 바꿔 놓은 것이었다. 이후, 드디어 자신과 방송은 안 맞다는 것을 깨닫고는 방송을 취미로 한다며 간간이 켜기 시작하는데 사실상 방송을 은퇴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본인은 부모와 떨어져 살기를 원하나 최근에는 일단 버텨보다가 그래도 안 되면 그냥 군산으로 내려가겠다고 말한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진워렌버핏은 최근에 군산의 본가와 세대분리가 되면서 국민연금, 건강보험을 스스로 부담해야만 한다. 국민연금이야 일단 미루려면 미룰 수 있기야 하나 건강보험의 경우 그딴 거 없고 체납되는 순간 바로 혜택이 끊겨 건강보험 대상에 들어가는 모든 약제비와 진찰비 등등이 죄다 2배 이상으로 뻥튀기 된다.

3월 18일 경부터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 3월 20일에는 새벽 3시까지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으니 은퇴를 번복할 가능성이 높다. 더 결정적인 증거로, 방송을 재개한 이후로 다시 후원을 입에 담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동료 BJ들 중 하나가 먹을 것을 잔뜩 사서 집으로 보내주기도 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이 로봉순을 차단한 이후로도 로봉순이 10번 가량 통화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는데, 그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는지 진워렌버핏 본인도 로봉순과 화해하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사람끼리 싸우다 화해한다는 거야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이렇게 된 이상 로봉순과의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약속은 사실상 베이퍼웨어가 되어버린 셈이라는 것. 그리고 2020년, 결국 로봉순이 진워렌버핏의 장례식에서 그의 나이 든 부모님들을 대신해 상주까지 맡아주면서 이 약속은 진짜로 영원한 베이퍼웨어가 되고 말았다.

3월 23일 방송에서는 삼겹살을 실컷 구워서 먹은 뒤 "삼겹살을 소화시키는 데에는 코카콜라가 최고"라는 지론을 펴면서 편의점 가서 2,000원 짜리 코카 콜라 한병만 사게 후원을 해달라는 요청을 방송에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요청을 처음 내뱉은 뒤 1시간 가량이 지나도 2,000원 후원이 터지지 않자 방송이 나가는 가운데 "하나만 사달라고 하나만 사달라고 하나만 사달라고 아 하나만 사달라고" 하며 절규했다. 결국 1시간 반 가량이 지나서도 후원이 터지지 않자 시청자 모두에게 소리지르고 화내며 히스테리 부린다...

그리고 이제는 월세를 못내 월세방에서도 쫒겨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결국 방송 후원만으로는 월세 25만 원을 충당할 수 없음을 깨닫고 앞으로 아침마다 폐지를 주우러 나간다고 한다. 왜 굳이 젊은 사람이 일을 골라도 하필 넝마주이를 해야할지가 의문이지만.... 그런데 사실 현재 버핏이 지방에 살고 있음을 생각하면 그나마 구걸을 그만 두고 넝마주이 일을 시작한 것도 발전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는 경쟁이 많지 않아서 본인이 열심히 돌아다니기만 한다면 폐지를 많이 줍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날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폐지 줍기는 노가다 일당에 도달할 수 없다. 노가다 일당만큼 폐지를 주우려면 인간의 완력이 허용하는 범위를 아득히 초월해버린다. 그러니까 폐지를 10만 원어치 주우려면 그 무게는 최대 톤 단위가 되어버린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3일 동안 폐지를 줍느니 차라리 하루 노가다를 뛰는 게 훨씬 큰 돈을 만질 수가 있는 건데[52] 진워렌버핏의 성격상 노가다를 가도 몇십 분 못 가 쫓겨날 게 뻔하다. 더군다나 지방에는 중국인 조선족이 수도권보다 적어서 그만큼 노임이 비싸다. 수도권은 인력이 썩어 넘쳐나서 지방에 비해 노임이 1만 원 정도 저렴하다.

다이어트 컨셉으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매번 줄넘기 1,000회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1주일도 안 돼서 결국 그만두었다.

그래도 한 시청자가 진워렌버핏의 체중 감량과 건강을 생각해서 7월 중순에 대전의 격투기 체육관[53]에 3개월 치 등록까지 시켜줬으나 열심히 다니나 싶더니 한 달도 안 돼서 결국 그만두었다. 정확히는 2018년 5월 10일경 과일을 깎으려다 발등에 칼이 떨어지는 바람에 두 바늘을 꿰매서 이로 인해 당분간 운동 방송은 쉬어야 했었다. 그러나 상처가 다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운동은 이어지지 않았다.

6월 6일 이더리움기반 가상화폐 버핏코인(BFC)을 만든다고 했다. 발행량은 100억 개이고 상장가는 1원으로 한다고...

6월 8일 버핏코인(BFC)이 발행되었다. 한 사람당 버핏코인 100만 개그럼 100만 원?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7월 초부터 자신의 동성애자 여성시청자와 퀴어축제에 간다고 예고했으나 그 시청자가 약속 당일(7월 14일) 잠수를 타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상태가 급격히 이상해지고 있다. 단순히 망언을 한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고 방송 도중에도 마치 틱장애의 일종처럼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어를 마구 지껄였다가 다시 방송 내용으로 돌아온다거나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8월 21일부터 못 갚은 대출 빚(약 300만 원)의 압류가 진행 중이다. 2018년 8월 23일, 300만 원을 갚지못해 빨간딱지가 붙어질 위기에 처해 실시간 제목창에 징징거리는 제목을 붙여두고 시청자들에게 구걸을 일삼다 결국 그의 애청자들이 3일만에 전부 갚아줬다.[54]

9월 방송을 시작한 지 10주년이 된 날이자 그와 동시에 집행유예가 풀리던 날이 왔다.

2018년 9월 초부터 그날그날 업로드 되는 본인 영상에 댓글을 달지 못하게 막고 있다. 유튜버의 기본 자세인 소통을 하지 않으면서 유튜버를 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꼴이다.

5.4. 인천에서 김정혜와 동거 (2018년 10월 ~ 12월)

"나는 큰 성공을 거둬 널리 이름을 남긴 특별한 인물들을 좋아하지, 꿈과 야심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경멸한다. 평범한 존재들이란 악마 사탄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2018년 10월에 극우 성향의 정치 브이로깅을 하는 '정치 꿈나무' 김정혜와 합동 방송을 한 계기로 서로 알게됐는데, 이후 진워렌버핏을 비롯한 몇 사람들이 김정혜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대신 집안일과 여러 심부름을 하며 김정혜를 돕고 같이 일상과 정치/시사토론 등을 실시간 유튜브 영상으로 찍어 수익을 내는 독특한 콘텐츠를 시도해보기로 한다. 이 계획이 실제로 이루어져서 2018년 10월 13일에 김정혜가 살던 인천 청라의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55] 말로는 남의 밑에 있기 싫다면서도 로봉순에 이어 김정혜의 밑에서 살고 있다.

정치꿈나무 김정혜에게 얹혀살게 된 이후 같이 살고 있는 4명이 대부분 유별난 사람들이다. 나이는 진워렌버핏[56] > 김정혜[57] > 구맥진[58] > 갓쎄[59] 순서로 진워렌버핏이 가장 많지만 진워렌버핏의 상태가 상태이니만큼 홍일점인 김정혜가 리더다. 이들을 묶어서 일명 청라 패밀리라고 부른다.[60] 전북 익산에 살던 구맥진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히키코모리로 살아왔는데[61], 진워렌버핏의 방송을 학창시절 때부터 10년간 봐오던 애청자여서[62] 버핏과 잘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버핏의 권유로 합류하였다. 대구광역시에 살던 갓쎄는 김정혜 방송에 나온 청라패밀리 모집 홍보를 본 뒤 인터넷방송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인천으로 상경하여 면접을 본 뒤에 합류하였다.

김정혜도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인물로서, 성질이 급하고 엄청난 다혈질에 매일 에 쩔어 산다. 정치권에서 정치인 지망생인 자기를 감시하고 방해하고 있다는 과대망상을 주장하곤 한다. 이로 인해 경찰 등 공권력에 대해 강한 불신과 적개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미 청라패밀리 결성 전에도 길거리에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폭행과 공무집행방해죄 유죄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63] 게다가 밑에 후술하듯이 청라패밀리 결성 후에도 또다시 경찰에게 폭력을 가하고 만다. 현재 이혼녀로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지만 제대로 키우지 않고 있다. 이 김정혜라는 인간 역시 세상물정을 아예 모르는 작자로서 정치인을 지망한다면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처신을 잘해야 하는 동시에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하는 정치인이라는 분야에 대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과도 전과 나름이지만 괜히 경찰을 폭행해서 폭력전과만 계속 쌓고 있는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설령 진짜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 하더라도 이런 꼴이 날 게 뻔하며 설령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같은 유력 정당의 공천을 받는다 하더라도 해당 정당의 이미지만 깎아먹을 뿐 당선을 기대할 수조차 없이 그냥 5천만 원에 달하는 공탁금만 까먹을 뿐이다. 김정혜는 자신의 장래희망인 정치인이 되기에 부적합한 이유가 바로 이런 어이없을 정도로 부실한 자기관리와 감정조절 실패에 있다.

구맥진은 평생 남과의 약속을 단 한번도 안 지킬만큼 신뢰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과 뒷통수 배신을 잘 때리고 구라와 사기짓이 들통나도 죄책감을 전혀 못느끼는 등 소시오패스가 의심될 정도로 심각하게 문제투성이인 인물이다. 심지어 직업교육기관에서 테스트받은 인성검사에서도 사회성이 아예 제로(0점)인 것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생동안 그 누구를 믿어본 적도 좋아해본 적도 없고 고마움이나 사랑의 감정을 느껴본 적도 없다고 털어놓았을 만큼 정상적인 인간의 감정이 철저히 결여된 사이코패스적인 인물이다. 자기는 일평생 단 한 번도 눈물을 흘려본 적도 없다고 자랑까지 한다.

그러나 불행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히키코모리인데다가 삐쩍 마른 몸과[64][65] 어눌하고 우스꽝스런 발음 등으로 인해 김정혜와 시청자들의 동정과 응원도 많이 받아왔다. 방송 중에 돌발적인 예측불허의 엉뚱한 언행을 자주 하는데, 이게 코믹한 혀짧은 발음과 결합하여 웃음을 줘서 결과적으로 청라패밀리 방송을 재밌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참고로 구맥진은 아주 어린 나이에 양부모에게 입양됐기 때문에 친부모의 얼굴조차 전혀 모르는 상태다. 게다가 양부모와 사이가 매우 안 좋아서 학창시절 때부터 20대 초반 때까지 가출도 여러 번 했고, 양부모에 의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여러 달 동안 감금된 적도 몇 번이나 있다. 구맥진에 의하면 정신병 진단검사도 거치지 않고 양부모가 괜히 감금시키듯이 입원시킨 거라고 한다. 기억도 못하는 아기 때 자길 버리고 안 나타나는 친부모 특히 친엄마에 대한 원망 때문인지, 자기의 진짜 엄마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66]이고 자기는 그 하나님의 둘째 아들(첫째 아들은 물론 예수)이라는 망상으로,[67] 자신의 알 수 없는 뿌리에 대한 콤플렉스와 마음의 상처를 달래며 살고 있다. 구맥진은 도박을 엄청 좋아하는데, 도박도 자기 엄마인 하나님이 가르쳐 준거라고 주장한다. 구맥진은 자기의 궁극적인 최대의 인생 목표는 지구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걸 장난식으로 한두번 말한 게 아니라, 수년간 일관되게 계속 말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진지한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구맥진은 여자 연예인 스토킹질이라는 나쁜 버릇도 가지고 있다. 예전부터 선우, 배다해 등 뮤지컬 여배우들을 수년간 스토킹해왔고, 결국 2020년 11월에 참다 못한 배다해가 구맥진을 고소했다. 구맥진은 자기는 하나님의 둘째 아들이지 인간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도 아니라서 대한민국 법 따위으로는 자기를 처벌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구맥진은 2020년 11월 25일에 전북 익산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되었다. 배다해 배우에 대한 모욕, 협박, 명예훼손, 공갈미수 등 혐의를 받고 있다.[68]

참고로 구맥진은 이미 스무살 때부터 교도소에서 2년간 징역살이를 한 적이 있는 전과자이다. 군 입대 직후 신병훈련소에서 상관의 명령을 전혀 듣지 않고 집총거부를 하여 징역형을 받았었다. 이 때도 자기는 하나님의 둘째 아들이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서 대한민국 군인의 명령을 거부한 게 당연했다고 한다.

막내 갓쎄는 방송 초창기에는 분노조절이 안되는 다혈질에다가 누구에게나 대드는 싸움닭처럼 굴어서 안티가 많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직접 겪어봤던 김정혜는 갓쎄가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방송에서만 그럴 뿐이지 평소에는 괜찮은 청년이며, 의외로 올바른 인성과 예의를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고, 청라패밀리 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인물이라고 여러차례 증언했다. 어쨌든 갓쎄가 방송상에서 욱하는 모습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특히 둘둘레길[69]이라는 시청자 겸 BJ한테 심한 욕설을 했다가 모욕죄로 고소까지 당해서 벌금을 물게 되자 그 후로는 반성을 하고 많이 나아진 방송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앙금이 안 풀린 둘둘레길이 이제 방송을 더이상 하지 말고 떠나라고 경고했고 만약 방송을 계속 한다면 손해배상 민사소송까지 진행하겠다고 위협하자 2019년 중반경에 결국 은퇴 선언을 하고 계정을 삭제한 뒤 방송을 접고 인방계를 떠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청라 패밀리라는 4인방은 대부분 정상을 벗어난 특이한 데가 있는 이들이며, 이 사회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아웃사이더 괴짜들만 모인 유유상종이다. 다만 김정혜가 말했듯이 갓쎄는 비교적 정상적인 편이다.

2018년 11월 12일 문제의 사건이 터진다. 청라패밀리가 식탁에 둘러앉아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김정혜는 진워렌버핏과의 각종 트러블, 경제적 문제[70] 등으로 기분이 몹시 나쁜 상태에서 술을 많이 먹어 만취된 상태였다. 중간에 진워렌버핏이 사라졌는데, 조금 후 김정혜가 일어나서 자기 방에 들어갔다가 자기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숨어있는 진워렌버핏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고함을 쳤다. 그러자 진워렌버핏은 사과는 커녕 재밌다는 듯이 웃으면서 깜짝 놀랐지? 하며 장난처럼 넘기려 했다. 식탁으로 다시 모인 후 김정혜가 왜 허락없이 내 방에 몰래 들어가 있었냐고 추궁하자 진워렌버핏은 히죽히죽 웃으며 너를 노리는 남자가 많아서 비밀근접경호해주려고 들어간 거라는 말도 안되는 농담성 변명을 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다시 추궁했는데도 여전히 사과는커녕 깜짝 놀래켜주려고 그냥 장난친거라며 대수롭지 않은듯 넘기려 했다. 그러자 드디어 화가 폭발한 김정혜는 앉아있던 진워렌버핏에게 발차기와 주먹가격으로 폭행을 가했고 갓쎄가 말리며 떨어뜨려놔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근데 얼마후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시청자 중에 누군가가 진워렌버핏의 성추행 혹은 김정혜의 폭행을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것. 가뜩이나 만취한데다가 열받아 흥분한 상태였던 김정혜는 경찰까지 갑자기 집안에 들이닥치자 우린 필요 없으니 빨리 내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했으나, 경찰 입장에선 일단 신고받고 출동했기 때문에 무슨 일인지 조사를 다 해봐야할 의무가 있어서 물러갈 수가 없었다. 김정혜의 방에서 여경이 김정혜에게 둘만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흥분한 상태였던 김정혜가 비협조적으로 나와서인지 둘 사이에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그 방 안의 화장실에서 여경을 폭행까지 했다. 고함 소리를 듣고 방 밖에 있던 진워렌버핏이 방 안으로 뛰어들어갔고 화장실 문이 잠겨있자 진워렌버핏이 화장실 문을 부숴서 열었고 뒤이어 경찰들이 들어가서 여경을 구출했다. 정치꿈나무 김정혜는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구속 수감되었다. 게다가 김정혜는 이미 몇 개월 전에도 길거리에서 경찰과 시비가 붙어서 행패를 부리다가 구속되어 공무집행방해죄 유죄 및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그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의 범죄를 저지른 것이어서 쉽게 풀려날 가능성은 없다.

나중에 경찰수사에서 여경은 자기가 화장실에 감금돼 있었다며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외에도 감금죄도 추가하여 고소했는데, 김정혜는 감금한 사실이 없다며 감금에 대해선 부인했다. 양측의 주장만 있고 확실한 증거가 없을 땐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감금 부분은 유죄로 인정 안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건 후 구맥진이 유튜브 중계 중에 휴대폰으로 집안 여기저기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그 사건 현장인 화장실 문 한 쪽의 부숴진 부분을 찍어 방송에 내보내며 이게 진워렌버핏이 잠긴 문을 강제로 열려고 부순 흔적이라고 설명까지 했다. 나중에 그 영상은 삭제했으나, 그 영상을 녹화한 유신이 검찰과 재판부에 감금의 증거자료로 제보하면서 1심재판에서 감금죄가 인정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뿐 아니라 김정혜가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욕설을 하고 정부와 경찰, 검찰, 공권력 등에 대해 험담했던 영상들도 참고자료로 재판부에 제보해서 판사들에게 김정혜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드는 등 피해를 줬다. 유신은 전부터 청라패밀리의 방송 중에 원래 알고 지냈던 버핏에게 툭하면 전화하여 김정혜를 바꿔달라고 해서 김정혜에게 비판을 가하고 시비성 어그로를 끌어서 김정혜를 빡치게 만들고 둘이 언성 높이며 전화상으로 말다툼도 여러 번 해서 둘 간의 감정이 매우 안 좋았었다. 그래서 그후 김정혜의 감금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게 한 결정적인 증거 제보자 역할을 함으로써 유신이 김정혜에 대해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이에 대해 김정혜는 자긴 평소에도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늘 잠금버튼을 눌러 문 잠그는게 습관화돼서 그때도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잠근 것뿐이지 감금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런 항변을 받아들이지 않고 감금죄 유죄를 선고해서 결국 폭행죄+감금죄+공무집행방해죄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유죄 판결이 떨어졌다.

유신의 공격은 김정혜가 수감 생활 하는 동안에도 집요하게 계속 이어졌다. 유신이 버핏과 사이가 틀어지자 김정혜에게 매신저를 보내 버핏을 성추행으로 고소하라고 종용 내지 강요하고, 만약 고소 안 한다면 자기가 김정혜를 욕설 모욕죄로 고소하고 후원 차명 계좌 등을 문제 삼으며 고발할 것이라고 압박하며 협박하기도 했다.
이 사건 전에도 진워렌버핏과 구맥진은 김정혜를 성적 대상으로 생각하고 계속 치근덕대왔었다. 진워렌버핏은 장난을 가장한 성희롱과 성추행에 가까운 언행을 아슬아슬하게 시도해왔다.[71] 구맥진 역시 미숙한 발음과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불쌍한 애란 점 등으로 김정혜와 시청자가 자기를 동정해주고 관대하게 대해준다는 것을 이용해서 부적절한 스킨쉽을 끊임없이 저지르는 등 여러 차례 성추행을 해왔다. 사실 김정혜에 대한 성추행은 구맥진이 먼저 시도했으며, 김정혜 체포 사건 당일에도 진워렌버핏보다 구맥진이 먼저 김정혜의 방에 몰래 들어가 침대에 누워 있다가 나온 것이었다. 구맥진은 전부터 몰래 김정혜 방에 들어가 침대와 베개, 속옷 등을 만지며 냄새 맡고 심지어 자위행위 기구까지 발견했으며 새벽에 김정혜 방문에 귀를 대고 들어보니 수상한 신음소리가 들렸다는 등의 온갖 성추행성 이야기들을 방송에서 대놓고 자랑처럼 떠들어대기도 했다. 심지어 김정혜의 빨랫감까지 뒤져봤는데[72] 김정혜의 팬티엔 무슨 액체가 묻어있다는 둥의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얘기들을 방송상에서 대놓고 하기도 했다. 다만 이런 이야기들이 모두 실제 있었던 일인지, 아니면 방송 재미용 픽션이 가미된 건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구맥진의 성추행/성희롱 행위에 대해서는 다들 웃어넘기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구맥진은 말투와 언행이 워낙 코미디스러워서 뭘 해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데다가, 발음 등에서 좀 장애인같은 느낌이 들고 불우한 가정사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정심을 가지고 관대하게 대해주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구맥진은 실제론 머리가 전혀 나쁘지 않은 인물로서, 사람들의 자기에 대한 관대한 인식을 잘 알고 이용해서 맘놓고 막가는 언행을 자주 하며 즐긴다. 구맥진은 머리가 나쁘긴 커녕 오히려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영악한 편이다. 구맥진과 같이 살아본 갓쎄는 구맥진에 대해 "그의 바보스런 말투 때문에 사람들이 순박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속고 있다. 실제의 구맥진은 엄청 약삭빠르고 음흉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고, "구맥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능이 굉장히 높은 사탄 새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김정혜의 변호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후원금을 같이 모아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변호사 비용을 마련할 때 진워렌버핏을 비롯한 멤버들이 돈을 구하지 못해 쩔쩔매자 김정혜의 전 남편이 전화 통화에서 멤버들이 역에 나가 구걸을 해서라도 돈을 실제로 모아 가지고 오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2018년 12월 18일 오전 10시경 인천지방법원 제4호 법정에서 정치꿈나무 김정혜의 첫 1심 재판이 열렸다. 김정혜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바로 취소했으며 두번째 재판이 2019년 1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김정혜는 2019년 01월 29일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며, 2월 26일 인천지법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정혜와 검찰측이 모두 항소했고, 2019년 6월 5일에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되었다. 이대로 확정된다면, 이번에 선고받은 1년에다가 이전 사건에서 받은 공무집행방해죄 집행유예 6개월이 더해져서 총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살게 된다. 결국 이대로 형량이 최종 확정되었다.

2020년 7월 초에 자기 유튜브 계정의 영상에 댓글로 "모든 게 제 잘못입니다. 앞으로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아가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달며 정말 오랜만에 심경을 글로 남겼다. 그리고 그 1주일 후에 진워렌버핏이 자살하자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모글을 올렸다.

5.5. 청라패밀리의 해산 및 부천으로 이사 (2018년 12월 ~ 2019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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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에 난입한 진워렌버핏
"삼부상카라나마시바야 이리자상카라나마시바야 하루나찰라시바나마시바야 옴나마시바야"[73][74]
"그 누구도 그 어떤 제도도 나를 통제할 수 없어. 나는 내가 창조한 세계속에서만 살지, 남이 설계해놓은 매트릭스 속으론 절대 안 들어가."[75][76]

정치꿈나무 김정혜가 구속되자, 자기 일당들(구맥진, 갓세, 진워렌버핏)에게 그 동안 키우던 강아지(멜랑이)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했으나 제대로 안 돌봐주고 방치했다. 그러자 "화이트 크림"(사람들이 줄여서 그냥 "크림"이라고도 불렀음)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여성 시청자가 멜랑이를 위탁받겠다고 진워렌버핏에게 연락한 것을 계기로 둘이 영상통화를 자주 하며 친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역시나 진워렌버핏이 늘 그렇듯이 결국 이 여자에 대해서도 돌출행동을 하고 말았다. 영상통화 중에 진워렌버핏이 그 여성 시청자에게 보이도록 자신의 아나콘다를 꺼낸 뒤 자위행위를 했던 것이다. 이 시청자는 그 영상통화 영상을 다른 휴대폰으로 촬영해서 증거가 남게 됐다. 녹화 영상이 있음을 알게된 진워렌버핏은 화이트크림이 언젠가 자기를 고소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그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진워렌버핏의 사촌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이 크림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 영상을 없애버리고 고소를 하지 말아달라고 회유 및 협박을 하다가 자기 혼자 흥분해서 고래고래 쌍욕을 퍼붓는 사고를 치기까지 한다. 크림이 이 욕설 통화녹음을 유신에게 제보했고 유신이 자기 방송에서 이를 공개했다. 자신을 진워렌버핏의 사촌누나라고 자칭한 통화 속의 여성은 크림과 대화 중에 흥분하자 마구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는데, 경상도 사투리 말투인게 뻔히 드러났다. 진워렌버핏은 전라도 출신인데 사촌누나라는 사람은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는 것부터가 수상하다는 의심을 받았다.[77] 결국 그 욕설을 퍼부은 전화통화 속 여자는 진워렌버핏의 사촌누나가 아니라 김정혜와 진워렌버핏의 팬이었던 "이영애"라는 닉네임을 쓰는 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튼 남자가 영상통화를 하다가 상대편 여성에게 동의도 안 받고 자기의 성기를 보여주고 자위행위를 한 행위는 그냥 장난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라 성범죄가 적용되어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성 행위이다.[78] 근데 그 후론 크림과 진워렌버핏이 다시 친해졌는지[79] 진워렌버핏 방송에서 전화통화도 여전히 자주 하고 채팅창에서 대화도 자주 나누었다. 진워렌버핏과 사이가 매우 나빠져서 그에게 유리한 발언을 지어내서 할리가 없는 구맥진도, 당시에 크림과 진워렌버핏이 매일 오랜 시간 동안 영상통화를 하며 히히덕거려서 둘 사이가 마치 다정한 연인사이 같았다는 증언을 자기 방송과 채팅창 등에서 여러 번 하기도 했다. 심지어 관희라는 유튜버의 방송에 크림과 진워렌버핏이 같이 게스트로 나와서 우린 사귄다고 선언하고 키스까지 해서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결국 몸캠 피해 당사자인 크림이 끝내 고소를 안 하자, 유신이 대신 제3자로서 경찰서에 성추행 고발을 하게 된다.

2018년 12월 28일 아프리카TV 시상식 무대에 난입하여 BJ 거제폭격기 멱살을 쥐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 영구정지를 풀어달라"며 난동을 부렸다. 시상식 난입사고는 아프리카TV 역사상 최초인데다 하필 유도 선수 출신으로 한덩치 하는 거제폭격기를 잡고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인방갤은 폭발. 진워렌버핏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80] 진행자는 이 일을 내 귀에 도청장치와 비유하면서 분위기를 수습했다.

2010년에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 당해 인터넷방송계에서 퇴출되고 이후 김이브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몇 년 동안에 존재 자체가 잊혀져버린데다가 그 사이에 유명해진 2, 3세대 막장 방송인들[81]에게 밀려 유튜브 복귀 후에도 예전 아프리카 TV 시절만큼은 관심을 못 받고 있었으나, 위의 두 사건들을 다시 거하게 터뜨리는 바람에 한동안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1만 명 이상 늘어났지만 2019년 12월에 유튜브 계정이 삭제되는 바람에 구독자와 영상들이 몽땅 날아가 버렸다. 이후 몇 달 동안 방송을 쉬다가 2020년 3월에 '진엘론머스크'라는 닉네임의 계정을 새로 파서 방송을 재개하였다.

한편, 김정혜가 구속되자 김정혜가 살던 집의 월세와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셋은 결국 집을 나와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다. 구맥진과 갓쎄는 각자의 고향인 전라북도 익산과 대구로 각각 내려갔고, 진워렌버핏은 김정혜가 수감된 구치소 근처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반지하 투룸으로 이사를 갔다. 그동안 김정혜의 버프로 인해 1천 명이 넘는 시청자라는 이득을 본 진워렌버핏은 타 방송인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끌면서 방송을 이어갔다. 그러던 도중 오동지와 합방을 통해 여러 콘텐츠를 만들면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82] 진워렌버핏은 괴롭힘당하는 찐따 컨셉으로, 오동지는 진워렌버핏을 괴롭히는 일진/건달 컨셉으로 주작 반 즉흥리얼리티 반 성격의 영상들을 찍었다.[83]

"관희"라는 유튜버와 함께 후쿠오카에 갔다오기도 했다.[84]

진워렌버핏은 이미 2009년에 자기의 블로그에 "9년 안에 세계 최고 부자가 되겠다"라고 써놨었고, 이듬해인 2010년에도 특종 헌터스와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여 "9년 안에 세계 최고 부자가 되겠다"라고 말했었다. 처음 선언했던 2009년을 기준으로 하면 2018년에 이미 9년이 된 것이고, 방송에 출연해서 공언했던 2010년을 기준으로 해도 2019년이 약속했던 9년째가 되는 해이다. 2019년으로 접어들면서 드디어 세계 최고 부자가 되겠다고 공언했던 그 9년째 해가 되었다.

2월 9일에는 파티마라는 방송인과 합방을 진행하였다. 이 무슨 끔찍한 혼종이란 말인가...[85]

2월 11일에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는 영상을 올렸다. 성희롱 사건 또는 아프리카 TV 시상식 난입 사건 관련인듯.

3월에는 부천으로 이사가야 한다고 후원요청을 하고 있으며 결국 보증금을 후원받아 부천 중동에 있는 옥탑방 월세집으로 이사를 갔다.

4월 초에는 여행간다면서 또 후원 요청하면서 대만으로 여행을 갔다. 당시 버핏이 한창 대쉬하던 이슬이[86]라는 여자가 대만에 가자 무작정 뒤따라 간 것.

5.6. 개과천선?, 이미지 변신? (2019년 4월 ~ 6월)

"당신이 그것을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을 해낼 수 있다."[87]
"내 인생철학은 " 강자한텐 약하고, 약자한텐 강하라"이다. 이 세상엔 서열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 우열관계를 솔직하게 인정하는게 필요하다."[88]

2019년 4월 중순부터 뜬금없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며, 미키마우스를 자기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희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슬이의 조언과 자신의 창작물 "파란이불"이 계기였다. 이슬이가 버핏이 BJ로서 성공하려면 과거의 나쁜 이미지를 버리고 좋은 이미지로 탈바꿈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는 충고를 하자, 이에 수긍한 버핏은 그럼 세계에서 제일 이미지가 좋은 캐릭터를 자기의 상징물로 앞세워서 이미지 개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89]

나름의 조사(?) 끝에 세계에서 제일 이미지가 좋은 캐릭터는 미키마우스라는 결론을 내린 버핏은, 미키마우스 인형과 티셔츠를 비롯해서 미키마우스 그림이 새겨진 온갖 물건들을 잔뜩 구입한 뒤, 방송에서 그런 미키마우스 제품들을 진열해 놓고 방송하고 있다. 자기에 대해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진 안티들은 자기를 보지 말고 옆에 있는 귀여운 미키마우스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의도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훗날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할 꿈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인 미키마우스를 옆에 두고 그 꿈을 계속 상기하기 위한 이유도 있고, "파란이불 시리즈"를 비롯한 자신의 창작물들의 판권을 월트디즈니사에 초거액인 무량대수 원에 팔 계획이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한다. 참으로 유아적이고 엉뚱한, 버핏다운 희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앞으론 착한 버핏으로 변신하다고 선언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2019년 고성-속초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10만 원을 기부했고 방송상에서 인증했다. 그리고 평생 씻는 거나 청소를 거의 안 하고 살아왔지만, 이무렵부터는 샤워도 하고 집안 청소도 하며 그나마 사람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는데, 이제부턴 좋은 이미지로 세계적인 유튜버 스타가 되고 미국 할리우드까지 진출하여 경만장자가 된 후, 노년엔 전라남도 진도로 귀향하여 살겠다고 한다. 진도는 의 제국의 섬()이라는 설명과 함께. 참고로 진의 제국의 국화(國花)는 "달래"이고[90], 제국상징동물은 "돗개"이며, 제국상징음식은 "라면"이고, 제국의 국기(國旗) 이름은 "드기(旗)"라고 한다.

버핏이 진도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진도에서 닭을 키우며 사는 노총각 팬과 방송 중 통화를 자주 하며 친해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그 노총각은 진도의 여러 사진들을 보내줬는데 이를 본 버핏은 그 평화로운 모습에 매료됐다. 처음엔 자기가 경만장자가 된 후에 내려가겠다고 했지만, 며칠 동안 진도 노총각 형님과 통화를 한 뒤에는 더욱 진도의 매력에 빠져서, 곧바로 당장 부천 생활을 접고 진도로 내려가서 차분하게 살고 싶다는 희망을 강하게 내비췄다.

하지만 이런 소망은 역시나 유신 측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만다. 버핏이 방송 중에 진도의 부동산 사이트를 찾아보며 진도에서 살만한 적당한 월세 집을 찾아보는 컨텐츠를 진행했고, 실제로 진도의 부동산에 직접 전화해서 상의 끝에 몇몇 집이 후보로 좁혀졌고 조만간 진도에 내려가서 집을 보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다음 날에 그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사람들이 계속 전화해서 진현기 그 사람은 위험한 범죄자이고 악명 높은 사람이니 절대 거래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자기도 이런 비난을 무릅쓰면서까지 거래 중계하긴 곤란하니 이해해 달라며 취소시켰던 것이다. 이에 충격과 실망을 받은 버핏은 이것도 뻔히 유신 부하들의 짓이라면서, 부천을 떠나라고 그렇게 압박하더니만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 하니까 그것도 못하게 방해하니 대체 어디서 살란 말이냐, 그냥 죽어서 지구를 떠나란 말이냐며 원통해했다.

참고로 이번 뿐 아니라 버핏이 야방 방송 중에 식당에 가거나 지방 여행 방송 중에 모텔 등에 갈 때마다 유신의 심복들이 그 식당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추적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그 업소에 전화를 계속 걸어서 지금 저 진현기라는 손님이 악랄하고 위험한 범죄자니까 쫓아내라는둥 압박을 가해서 실제로 버핏이 견디다 못해 그냥 나와버린 적도 있다. 이 정도로 유신 측의 버핏에 대한 공격은 잔인할 정도로 집요했다.

이뿐만 아니라 버핏과 전화통화 하며 친분을 맺은 진도 노총각 형님에 대한 유신의 공격이 어김없이 시작됐는데, 당시 뉴커 제보게시판에다가 그 진도 총각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협박 글을 올리고, 진도 노총각과 그 사람이 기르던 을 조롱하는 "진도닭 쏭"을 만들어서 부르며 놀리는 등 온갖 압박과 공격을 계속 가했다. 그냥 우연히 버핏 방송을 재밌게 보다가 전화통화를 몇 번 했을 뿐인 그 순박한 시골 노총각은 유신이란 사람의 협박에 공포감을 느끼고는 버핏을 떠나버렸다.

이렇게 유신의 끈질긴 공격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버핏은 어쨌든 방송을 계속했다. 5월달 들어선 미키마우스에 벌써 싫증났는지, 미키마우스 티셔츠와 인형이 방송에서 이전보단 잘 안 보이기 시작했다. 5월 초 방송에서, 예전같은 막장 스타일의 위험한 방송은 앞으론 안 할 것이고, 수준높고 교양있는 고차원 고급 방송을 지향하겠다고 선포했다.[91]

5월 중순부턴 이슬이한테 소개받은 애완용 를 키우는 방송을 주로 하고 있다. 예전처럼 엉뚱한 짓들은 자제하고 있지만, 대신 방송이 지루하고 재미가 적어졌다는 평이 많다.

쥐새끼 방송과 함께 영어공부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월트디즈니사 회장을 만나 단독협상을 통해 자신의 "파란 이불" 판권을 디즈니사에 1조 원 에 팔 계획인데[92] 그러려면 영어회화 능력이 필수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영어에 능통한 여성 팬과 하루에 한번씩 방송중 전화통화를 해서 하루에 영어 한 문장씩을 배우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영어 공부가 잘 안될때마다 자기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한국 학교의 엉터리 교육방식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를 따끔하게 비난하곤 한다.

파란 이불을 디즈니사에 1조 원에 판매하려는 을 자기 딴에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방송 중에 월트디즈니 본사에 찾아가기 위한 항공편과 교통을 검색해 보고 구글 지도로 디즈니 본사 건물 모습까지 찾아보는가 하면, 영어 공부도 디즈니사 회장을 만났을 때 첫인사부터 협상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각각의 구체적인 협상 상황에 필요한 영어 문장이 뭔지를 영어선생 역할을 하는 팬한테 물어봐서 답변받은 문장을 암기하는 등 나름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심지어 영어 잘 하는 다른 여성 팬을 미국 방문시 통역사로 섭외 약속까지 해놨다.

남들은 이런 것을 허황되다고 조롱해도, 자신은 "당신이 그것을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을 해낼 수 있다."[93]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신조로 삼기 때문에,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나 불성실한 버핏답게, 영어 공부도 얼마 못가 흐지부지된 듯 하고, 애완용 쥐새끼들한테도 싫증났는지 도로 갖다줘버렸다.

유신이 버핏 뿐 아니라 버핏의 후원자와 팬들에 대해서도 협박과 공격을 계속 하자 위협을 느낀 후원자들이 점차 떠나버려서 후원이 갈수록 줄어들었고, 그중 일부는 유신에게 투항해서 유신의 후원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그리고 배신하지 않고 버핏쪽에 남아 있는 후원자/팬들도 유신에게 직장앞 집회시위와 제보협박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늘어나자 버핏은 갈수록 힘들어했다.

2019년 6월 13일 방송에서 더 이상 자기 때문에 주변인들과 팬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현 거주지인 부천을 떠나서 원래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갈 것을 선언했고 이것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은 진워렌버핏의 그간 행적탓에 조금도 믿지 않고 있다. 이 방송 바로 전날에도 이미 은퇴 및 복귀선언을 하루 걸러 번복하였고, 그 외 이전에도 은퇴방송을 선언한 적이 있었으나 돈을 후원받은 후에 유야무야 넘어가거나 치킨을 얻어먹고 바로 번복하는 등, 은퇴라는 단어를 장난처럼 가볍게 사용한 전력이 여러차례 있다. 게다가 이 방송을 켜기전 가깝게 지내는 시청자 겸 매니저인 여성인 이슬이와 최신 영화를 보고 와서 여느때처럼 방송을 켜고 누워서 눈만 껌벅껌벅하다가 예전에 비해 시청자 숫자와 후원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을 지켜보다 울컥해서 충동적으로 내뱉은 것으로 보인다.[94] 다음 날이 되자 역시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태연히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참고로, 시청자겸 후원자인 자영업자 한 명이 진워렌버핏에게 방송으로 먹고 살기 힘들면 그냥 자신의 가게에 와서 배달등의 일을 하면 월 250만 원을 주겠다고 제의했으나 자기는 남의 명령에 따라 일하는 건 자기한테 도저히 맞지 않는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6월 막바지에 이르러셔는 다시 코인 유혹에 빠졌는지 리플코인에 투자하게 5천만 원만 후원해달라고 떼쓰고 있다.[95] 당연히 아무도 주지 않자 금방 시들해졌다. 만약 이때 누가 돈 5만 원을 줘서 코인을 사게 했다면 큰 일 날 뻔 했다. 이후로 코인 가격이 급하락했기 때문이다.

5.7. 진로스차일드 시대의 개막 (2019년 7월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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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스차일드 시절 유튜브 채널아트
"난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인데도 세상 사람들이 나에게 국빈대접을 안 해주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가고 화가 난다."
"전 남들과 싸우는 게 싫습니다. 전 평화주의자입니다. 전 예능인이지 싸움꾼은 아닙니다."[96]

2019년 7월 중순에 자신의 유튜브 이름을 "진로스차일드"로 변경했다. 유대계 대부호 가문인 로스차일드(Rothschild) 가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이름으로 정하게 된 과정도 웃긴데, 세계의 유명 재벌과 권력자들의 이름을 쭉 나열한 뒤에 이 중에서 어떤 이름을 따오는 게 좋겠냐고 시청자들한테 물어봐서 제일 많이 나온 이름인 로스차일드를 택했다.

8월 20일에 아프리카 시상식 난동사건에 대한 200만 원의 벌금 및 화이트크림에 대한 자위행위 몸캠 사건 벌금인 300만이 부과되어 총 500만 원의 벌금이 나왔다.

8월 22일부터 렌터카로 강원도 지역을 4박 5일간 여행하며 자신의 애청자들과 만나서 같이 방송하는 콘텐츠를 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이틀 뒤 다시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갔는데, 사유는 뒷좌석에 개털이 있는 걸 치우지도 않은 차를 렌트했다는 등의 이유로 제주도에 위치한 렌터카(쏘카) 본사에 항의하기 위해서이다.

9월 1일 방송에선 여자가 제대로 하는게 뭐냐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대신 남성가족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불과 한두 시간 후에 태도를 180도 바꿔서, 남성 위주의 사회와 가부장제를 비판하며 여성을 극진하게 대접해야 하고 남자가 여자에게 약간의 성희롱만 해도 모두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열변을 토했다.[97]

9월 하반기엔 부산 대구 등 경상도에 내려가서 경상도 지역의 여러 팬들 및 지인들을 만나며 합동방송을 했는데, 오동지와도 합방을 했다. 오동지는 이전에 합방을 했을 때도 버핏을 구박하는 일진 컨셉으로, 버핏은 오동지에게 당하는 찐따 컨셉으로 방송을 했었고, 이번에도 버핏에게 함부로 대하며 심지어 때리기까지 했다. 근데 이번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버핏의 팬들이 오동지에 대해 분노했고, 버핏도 화가 나서 며칠 후에 오동지에게 전화 걸어서 자기가 묵고 있는 호텔로 빨리 튀어와서 자기 앞에서 사과문을 쓰라고 호통쳤다. 오동지는 그때가 한밤중인데다가 마침 그때 태풍 '타파' 때문에 강한 비바람이 내리고 있어서 택시도 안 잡히기 때문에 가기 어렵다고 하자, 버핏은 만약 지금 안 온다면 다음 달에 있을 오동지의 결혼식장에 찾아가서 깽판을 놓겠다는 듯이 경고했다. 그러자 오동지가 결국 호텔방으로 찾아와서 버핏에게 사과문을 써주었다.

이 경상도 여행 중에 아프리카TV 시상식 난입 멱살잡이 사건 이후로 친해진 거제폭격기의 초청을 받아 거제폭격기에게 식사대접을 받기도 했다. 경상도 여행을 마친 후 진워렌버핏은 거제폭격기에 대해 예의바르고 개념있는 동생이라며 칭찬했고,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고 난폭한 오동지와는 정반대라고 평했다.

9월 27일 방송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다음 달인 10월 9일 낮 12시에 집 근처인 부천 중앙공원에서 야외 결혼식을 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청첩장은 별도로 돌리지 않고 오고싶은 하객들은 다 오라고 방송상에서 초청했으며, 축의금은 필히 지참해야하다는 조건이 붙었다. 다만 식후 식사는 신랑-신부 및 주례자와 사회자를 포함 총 다섯 명 정도분 밖에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하객들은 각자 알아서 자기가 먹을 도시락을 준비해 와야 된다.[98] 결혼식을 올린 뒤 다음 날인 10월 10일에 인도네시아 발리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팬의 후원으로 비행기 티켓 예매와 호텔 예약까지 미리 다 마쳐놨다.

그런데 특이한 건 신부가 누군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가 짝사랑 중인 "핑크색을 좋아하는 그녀"[99]가 결혼식날에 온다면 바로 그녀를 신부(황후)로 삼을 것이고, 그녀가 오지 않는다면 그날 참석하는 여성 하객들 중에 한 명을 신부로 선발해서 결혼하겠다고 공식 선포했다. 즉 결혼식 당일 결혼식이 열리기 전까지는 하객들은 물론이고 버핏 본인조차도 누가 신부가 되는지 아무도 모르는, 세계 인류 역사상 초유의 가장 희한하고 괴상한 결혼식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9월 29일 또 다시 성추문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상대는 다름아닌 "핑크색을 좋아하는 그녀". 그녀는 뭉크와샤갈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여성으로서, 2019년 초부터 진워렌버핏의 열혈팬이자 매니저로 활동했었다. 그러다 서울로 올라와 버핏과 합동방송을 했고, 그날밤 제국의평화, 이슬이랑 합류해서 네 명이서 극장에 갔는데 버핏이 뭉크에게만 잘 해주고 챙겨주는 것에 화가난 이슬이[100]가 버핏과 절교하고 떠나가버리기도 했다. 이후로 버핏은 뭉크에게 계속 대쉬했는데 결국 공원 벤치에서 성추행 논란 사건까지 벌어진 것이다. 나중에 이에 대해 버핏은 서로 원해서 한 자연스런 애무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뭉크는 의사에 반한 성추행이었다고 주장한다. 뭉크는 이를 버핏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유신에게 제보해버렸다. 그러자 발끈한 버핏도 그동안 그녀와 만나면서 있었던 지극히 사적이고 비밀스런 은밀한 부분들까지 맞불작전으로 폭로해버리면서 상호간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렸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현재로서는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진워렌버핏이 핑크색을 좋아하는 그녀의 실명과 카톡내용을 공개하거나 둘간에 있었던 성적인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를 하는 등 해당 여성에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을 한 것은 성추행 문제 외에도 명예훼손 문제도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었다. 이 외에도 버핏이 흥분하여 스스로 밝힌 내용들 중 기존의 후원자들이 배신감을 느낄만한것들도 있었다. 특히, 여성후원자들에게 받은 돈으로 핑크색 그녀(뭉크와샤갈)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값비싼 최신형 휴대폰이나 물품을 선물로 사줬다고 밝혀서 여성후원자들 중 일부는 방송중에 전화를 걸어 격한 분노를 표하며 버핏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하였다. 여성팬들의 입장에선 버핏을 위해서 큰 맘 먹고 후원을 해준건데, 그 돈으로 다른 특정 여자한테 선물 공세를 퍼부었다는 건 배신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비난이 쏟아지자 당초 10월 9일에 열기로 했던 자칭 세기의 결혼식을 전격 취소했다.

5.8. 진워렌버핏 닉네임으로 복귀 (2019년 11월 ~ )

"사후에 내 를 뇌의학 연구기관에 기증하겠다. 내 뇌는 우주에서 가장 독특하고 희한하기 때문에 내 뇌를 연구하면 뇌과학 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다."
" 배고픔 두려움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들로 하여금 계속 움직이게 해서 운동을 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다."[101]

2019년 11월 3일에 닉네임을 진로스차일드에서 원래의 닉네임인 진워렌버핏으로 복귀했다.

이 무렵, 벌금 내느라 생활 형편이 어려워졌는지 당장 먹을게 없다며 다른 음식 없이 오직 토마토 케첩 반 통 이상을 짜 마시는 것으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했다.

종종 버핏에게 큰 돈을 후원했던 부산에 사는 여성 시청자인 닉네임 이영애가 한때 반농담삼아 2,000만원 후원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자기가 후원해준 돈으로 다른 여자인 뭉크와샤갈에게 구애하기 위해 최신 아이폰 등 선물 공세를 했었던 것이 밝혀지자 화내고 손절했다. 이영애 뿐 아니라 다른 여성 시청자들도 내가 줬던 돈으로 몰래 다른 년한테 쓰고 다녔냐며 배신감을 느끼고 여럿이 떠나버려서 후원이 말라버린 버핏은 경제적으로 큰 곤란에 빠지게 됐다. 그래서 2019년 11월에 부산 지스타 방문을 비롯한 여행 컨텐츠 겸 큰 손 후원자인 이영애와의 화해를 목적으로 부산에 내려갔다. 이영애는 이미 전에도 버핏과 싸웠다가 화해했다가를 계속 반복하던 사이라서, 뭉크와샤갈 때문에 멀어졌던 둘의 사이도 어느정도는 회복된 상태였다. 이영애는 일단 자기가 비용을 지불해 호텔방을 예약해서 버핏을 호텔에 머물게 한다. 첫날은 바다를 찍는 등 나름 콘텐츠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역시나 부산 방문 주 목적이 큰손 후원자를 다시 꼬셔서 자기 돈줄로 데려오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호텔방에 틀어박혀서는 이영애에게 사랑한다며 결혼하자고 징징대거나 잠만 자는 등의 행동만 보이기 시작한다. 끈질긴 통화에 이영애의 마음이 다시 풀리는가 싶었지만, 분위기가 좀 풀리자 다시 버핏 특유의 똘끼어린 장난기가 발동해서 이영애를 "도라무통"[102]이라고 부르며 몸매와 외모를 조롱하는 표현으로 농담을 했다. 참고로 버핏은 몸이 뚱뚱하거나 통통한 여자에게 이 도라무통이라는 표현을 즐겨 쓰는데, 친한 사람들에게도 나쁜 의도가 아닌 그냥 장난성으로 자주 쓰곤 했다. 이영애도 도라무통이란 표현은 버핏에게 전부터 들어온 말이어서 바로 화내진 않았지만, 버핏이 이영애한테 영화 미저리의 여주인공과 비슷하다고 놀리자[103] 이영애는 화가 폭발하여 새벽에 호텔방을 급습해서 버핏을 오랜 시간 동안 무참히 구타했다. 버핏은 힘만 세지 싸움은 전혀 못했던 사람이었기에 반격 한번 못해보고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기만 했다.

다음날 버핏은 방송을 켜서 이영애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폭행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고 고소여부를 진지하게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결과 뇌진탕 판정을 받았고 진단서를 떼었다. 처음엔 고소할 것이라고 했지만, 가해자가 진실된 사과문을 작성해서 제출한다면 고소를 안 하겠다고 했다. 이영애는 사과문 작성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버핏은 사과문에 덧붙여 넌지시 일종의 합의금을 요구하였고, 이영애가 얼마를 원하냐는 대답에 '2,000만원은 안되겠지요?'라는 대답을 하자 이영애는 황당한 금액에 어처구니 없어 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밝힌 바로는 2,000만원은 아니어도 100만원을 합의금으로 결국 보내줬다고 한다.

부산에 내려간 김에 게임쇼인 G-STAR 행사장에도 방문해서 야방을 했다. 버핏은 게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게임보다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과 즉흥 인터뷰를 하고 일정이 끝난 뒤 행사장 정리 작업하는 모습들을 영상에 담고 작업자 및 알바생들과 인터뷰를 했다.

부산 방문을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가야 하는데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었다. 그래서 남의 차를 얻어타고 가는 히치하이킹으로 집에 돌아가기 라는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다. 추운 날 행선지가 같은 차들을 찾고 운전자한테 태워달라고 설득하는 등 고생하며 히치하이킹을 하는 버핏의 모습과, 운전하는 동안 운전자와 여러가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잘 어우러져 꽤 재미를 주었다. 그래서 간만에 호평을 받은 방송이 되었다. 여러 번의 환승을 하며 기어코 밤 12시 이전에 현 거주지인 부천까지 귀가하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이었으며 오랜만에 좋아요 숫자가 싫어요보다 훨씬 더 많은 쾌거까지 이룩했다.

11월 21일 방송부터는 후원에 대한 감사 리액션으로 방귀 뀌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후원받을 때마다 실제 방귀를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큰소리로 뀌어주고 있다. 뭐든지 "싸고 배설하는" 쪽으론 매우 발달해 있다.

11월 말 방송에선 앞으로 장차 정치인에 도전하여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삼청교육대를 부활시켜 전국의 깡패, 양아치들을 모두 잡아들이겠다는 공약도 미리 발표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국호를 진의 제국으로 변경한 뒤 자신도 대통령에서 황제로 지위를 바꾸어, 자연스레 진의 제국 황제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 난입사건으로 받은 벌금 300만 원의 납부기한이 12월 3일에 만료되기에, 버핏은 12월 3일까지 벌금을 내지 못하면 구치소에 잡혀들어가 한 달간 노역 유치[104]를 해야한다. 때문에 버핏은 11월 말부터 구걸모드에 돌입해 필사적으로 시청자들에게 300만 원을 모아주라고 애원하고 있는데, 문제는 보통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식비를 줄이거나 재산을 처분하는 등 이를 갚기 위해(못 갚으면 감옥에 가서 노역유치를 해야하니)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금액을 모을 생각부터 하는게 정상이지만 버핏은 벌금 선고 후에도 여유로운 듯 매일 배달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심지어는 렌터카 여행이나 제주도, 부산 등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기까지 하였으나 결국 납부기한이 다가오고서야 현실을 직시하고 후원에만 매달리는 버핏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여기서 버핏이 이런 막무가내식의 모금운동을 하면서 내세운것이 바로 '히치하이킹의 법칙'이 되겠다. 이 법칙은 저번 히치하이킹때도 내세웠던 표현으로 큰 요지는 딱 두가지인데 첫째는 많은 실패는 있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태워준다(누군가는 후원한다) 라는것이고 둘째는 자신 수중에 돈이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포함시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벌금납부기한이 코앞에 와있음에도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돈은 비싼 음식을 사먹거나 놀러다닐때 쓰더라도 벌금낼 돈엔 포함 안 시키는 배짱을 부렸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깜방에 절대 가고싶지 않기 때문에 꼭 300만원을 모아서 벌금 납부를 완료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깜방 가기 싫은 가장 큰 이유가 똥구멍 검사를 받는게 싫기 때문이라고 한다.[105] 벌금 남부 기한 마지막 3일을 남겨놓고는 3일 내내 계속 방송을 켜놓고 300만원을 모금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결국 12월 3일이 다 경과하기 불과 1~2 시간 정도를 남겨놓고 극적으로 벌금 후원금 300만원을 다 채워서 벌금을 인터넷뱅킹으로 법무부 벌금계좌로 송금함으로써 벌금 완납에 성공하게 됐고 깜방에 안 가도 되게 되었다.

5.9. 유튜브 계정 말소로 인한 방송 중단 (2019년 12월)

"나는 대한민국 모든 방구석 히키코모리들의 황제이자 희망이다. 내가 없었다면 수많은 히키코모리들이 절망에서 못빠져나와 자살을 했을 것이다."
"낯선 사람과의 대인관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계산적이게 되기 때문에 신경쓰느라 에너지가 소모되고 피곤해진다. 경상도 남자들이 무뚝뚝하고 애정표현을 잘 안 하는건, 그런 에너지 낭비를 안 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버핏을 인터넷 방송계에서 퇴출시키고자 혈안이 나있던 유신은 버핏이 벌금을 완납하게 되자, 그동안의 각종 사건사고들을 빌미로[106] 애청자들과 함께 민형사상 소송 준비를 하는 등 버핏에게 총공세를 펼친다. 유신은 버핏뿐만 아니라 버핏의 후원자들한테도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 이전부터 유신은 버핏의 집 앞에서 집회 시위를 자주 했었고, 버핏에게 후원하거나 오프라인상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의 직장이나 앞에서도 "성범죄자 진워렌버핏을 후원하는 OOO은 각성하라"는 식으로 시위를 여러번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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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워렌버핏을 도와줬던 후원자의 직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유신과 바보스 멤버
그러다가 그 중 한 명이 버핏에게 자기가 유신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며 전화를 했고, 이에 버핏은 다른 후원자들 사례도 들면서 자기만 건들면 되지 왜 자기의 팬들 등 엄한 사람들까지 건드려 피해주냐며 항의했다. 버핏의 지인 중 한명은 유신의 상습적인 시위 협박으로 가정불화까지 생겼다고 한다. 실제로 그 후원자는 버핏이 부천으로 이사오고 나서 저녁을 사주는 등 버핏에게 정말 잘 대해주었지만 유신의 협박과 공격에 못 이겨 결국 버핏과 연락을 끊게 되었다.

유신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주최한 정읍에서 유신을 규탄하는 집회에 버핏은 집회자로 참석하진 않았지만 방송을 켜고 집회 현장을 방문해서 집회 현장을 방송으로 중계했다.[107] 자기가 제일 큰 피해자인데도 집회자로 참석하진 않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때까지만 해도 유신에게 철저히 겁을 먹고 있어서 정면으로 대항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게"라는 버핏의 인생 신조 때문에, 자기보다 강자인 유신에겐 1년 내내 아무리 괴롭힘을 당해도 반항 한번 못하고 그냥 굴복하고 당하기만 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많이 지나도록 참고만 있어도 공격을 그만 멈추긴 커녕 가만히 있으면 있을수록 더욱 심하게 괴롭히고 자기 지인들한테까지 공격을 가하자 이젠 그 저자세였던 버핏도 도저히 못견디겠는지 2019년 12월 초에 유신에게 자기도 이젠 못참겠다며 대항하겠다고 선포하며 드디어 반격에 나서는 듯 했다. 그러나 반격을 선언하자마자 버핏은 유신의 신고로 방송 정지를 먹게 된다. 2019년 12월 10일 방송 중에 버핏이 유신 방송의 일부를 자기 방송에서 틀은 것을 유신이 유튜브에 저작권 신고를 해서 12월 11일에 1주일간의 방송 정지를 먹게 된 것이다. 결국 버핏은 카카오tv에서 임시 방송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안티들이 거기까지 몰려가서 온갖 욕지거리를 쏟아냈지만 카카오tv의 시스템은 방장이 시청자를 제재하는 게 아닌 시청자들이 신고하여 누적 10회 신고시 채팅금지를 먹는 방식이라 이도저도 못하게 되었다...

1주일의 방송 정지 기간이 끝나고 12월 18일에 다시 유튜브 방송에 복귀했다. 그런데 2019년 12월 21일에 진워렌버핏의 유튜브 계정이 아예 통째로 말소되어 사라져 버렸다. 계정이 말소돼버리고 아무 소식이 안 알려지자 버핏의 팬들 사이에선 여러 추측이 나왔다. 이 와중에 해프닝도 하나 있었다. 아무 예고 없이 계정이 영구 삭제되자 구맥진은 버핏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속보를 발표했다. 이에 버핏 팬들은 놀라서 경악했으나 알고보니 시청자 중 한 명이 구맥진에게 허위제보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버핏은 유신의 집요한 공격때문에 방송하기도 힘들고 괴로워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얘기를 여러번 했었는데, 이런 발언들을 이용해서 누군가가 구맥진에게 버핏이 정말 자살해서 계정이 없어진거라는 허위제보 장난질을 한 것이다. 버핏의 당시 상황이 정말 좋지 않아[108] 이번엔 죽고싶다는 발언이 정말 현실화 된 줄 알고 많은 이들이 걱정했으나 나중에 밝혀진 계정 말소의 진짜 이유는...

예전부터 버핏 방송의 오프닝 노래로 쓰여왔던 힌두교 신 시바를 찬양하는 만트라 노래(일명 시바쏭)를 무단 사용해온 것을 제보받은 저작권자가 유튜브측에다가 음악 저작권 침해를 신고해서 버핏의 유튜브 계정이 삭제됐던 것이다. 진워렌버핏의 시바쏭 무단사용을 이 노래 저작권자에게 일러바쳐서 계정을 폭파시킨 사람은 유신의 따까리이자 추종자인 'London Bridge'라는 사람이다. 유신은 전부터 진워렌버핏의 유튜브 계정을 날려버리겠다고 장담해왔고 이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사무실이랑 언론 쪽에다가 진워렌버핏의 잘못들을 모두 적어서 비방하는 자료들을 제보하며 이렇게 문제가 있는 인물이니 유튜브 방송계에서 퇴출시켜 달라고 촉구했었다. 이 자료엔 심지어 진워렌버핏의 생식기가 고스란히 노출된 전라 나체 사진들[109]까지 노모자이크로 그대로 담겨 있어서 버핏에게 수치심을 주었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무관심으로 인해 아무 반응을 못얻어냈다. 그런데 유신의 따까리인 London Bridge가 나서서 시바송 저작권자에게 버핏의 무단사용을 제보하여 유튜브측에 저작권 침해 신고를 할 것을 종용함으로써 버핏의 유튜브 계정을 폭파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유신의 직접적인 명령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그 추종자가 유신에게 충성하기 위해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어 제보한 것인지 간에, 아무튼 유신 측이 버핏의 시바쏭 무단사용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를 원작자에게 일러바쳐 버핏의 계정을 영구히 없애버림으로써, 방송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인터넷방송인인 버핏에게 생계의 수단을 통째로 날려버린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것이다. 이로써 약 만 명 정도이던 구독자 및 수년간 매일같이 올렸던 수많은 방송 영상들이 모두 없어져버렸다.

참고로 이 씨바송을 버핏에게 처음 소개해주고 오프닝 음악으로 쓰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한 사람은 김동희라는 애청자였다. 김동희는 수년 전부터 버핏의 열혈팬이었고, 짬뽕 등 배달 음식을 버핏과 버핏 동료들에게까지 자주 시켜주고 그들이 자기가 시켜준 음식을 방송상에서 먹는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끼는 특이한 취향의 사람이었다. 그런데 2019년에 버핏의 적이 된 유신이 당시 버핏의 후원자였던 김동희에게 김동희 부모님이 운영하는 국밥집 앞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자를 후원하는 걸 규탄하는 시위를 열겠다고 협박하자 겁먹은 김동희는 유신에게 반성문을 제출하고 결국 유신의 밑으로 들어갔다. 김동희 뿐 아니라 기존 버핏 후원 팬들중에 이런 유신의 시위 협박이나 제보 협박, 고소 협박 등에 쫄아서 버핏을 버리고 유신 쪽으로 돌아선 뒤 유신에게 밉보이지 않으려고 유신에게 정보를 넘기거나 거액 후원까지 하게 된 이들이 여러 명이다. 특히 자기 가게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면 이미지에 타격을 받아서 장사에 지장을 받게될까 염려하는 자영업자들이 유신의 이런 협박 수법에 많이 굴복했다.

방송 계정이 삭제당한 버핏은 충격을 받았으나, 곧 이에 굴하지 않고 예전에 쓰던 다른 부계정 채널[110]을 활용해 12월 23일에 "진현기"라는 유튜브 채널로 리뉴얼시켜 거기서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시바신 영상 때문에 계정이 폭파되자, 진워렌버핏은 지난 2년간 믿어왔던 시바신을 버리고 기독교로 갈아타겠다고 선언했으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으로 불우이웃 돕기 후원을 하고 방송에서 인증했다.

2019년 12월 27일, 방송을 켜놓고는 휴대폰 문자나 들여다보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고는 별 말도 안 하는 맥빠진 방송을 하며 시무룩하게 있다가 또 다시 은퇴선언을 하였다. 2019년 한 해만 따져도 은퇴하고 번복하는 일이 워낙 비일비재하다보니 시청자들이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전보다 훨씬 진지한 태도로 방송을 보던 모든 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다시 컴백할수도 있기에 완전한 은퇴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최소 3개월간은 돌아오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며 방송을 마치자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깨달았다. 본계정이 날라가버려서 부계정 채널을 이용해 임시방편으로 다시 방송을 켰지만, 기존 구독자와 영상들을 몽땅 잃어버려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다가, 유신 측의 집요한 공격에 지칠대로 지쳐서 방송 의욕이 전혀 안 생긴다고 고충을 토로하였다. 방송할 땐 방송에만 집중을 해야 하는데, 자기 방송을 모두 모니터링하며 감시하고 있는 유신[111] 자기가 방송 중에 하는 말과 행동 중에 또 무슨 꼬투리를 잡아서 공격할까 하는 걱정부터 들어서 도저히 방송할 힘이 안 생긴다고 했다.

그 후 다시 한번 커뮤니티에 은퇴글이 게시되고 부계정인 진현기 채널의 영상, 커뮤니티 글 등이 전부 지워졌으며 채널 이름이 '파란이불'로 바뀌었다. 그리고 2020년 1월 초, 그 닉네임으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온갖 여성 코스플레이어들에게, 심지어 해외의 코스플레이어에게도 구걸을 하고 다니고 있는 근황이 알려졌다. 현재 2020년 1월 15일에서는 트위터 계정이 일시적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다른 계정을 열심히 만들면서 구걸을 통해 입에 풀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파란이불작가라는 이름으로 있다가 또 신고를 먹고 제한되어 있는 상태.

5.10. '진엘론머스크'로 닉네임 변경 뒤 방송 복귀 (2020년 3월~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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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4일, 사망 4일 전의 모습
"유명 스타로서의 삶이 이젠 피곤하고 지겹다. 앞으론 화려한 스타이자 황제로서가 아니라, 조용하고 평화롭고 평범한 소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2020년 3월 13일자 방송에서 한 말이다. 방송 복귀 후엔 이전과는 달리 괴상한 언행은 자제하고 차분하게 방송을 하고 있다. 그래서 방송이 전보단 훨씬 재미가 없고 그냥 축 늘어진 분위기다. 시청자 수도 전보다 몇 분의 1로 대폭 줄어들어 버렸다. 2020년 3월 9일에 취업하여 일을 병행해서 그런지 방송시간도 짧아졌다.
"나를 무슨 범죄자처럼 매도하며 집착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 자신이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 싶어하는 욕망을 내면 깊은 곳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2020년 3월 초 방송에서 자신의 안티들이 자신을 그토록 비방하는 심리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 말

3월 1일 '진엘론머스크'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에 복귀하였다. 닉네임의 어원은 미국의 사업가 일론 머스크. 이것뿐 아니라 그동안 바꿔온 닉네임들이 모두 자신의 성인 '진'에다가 온갖 종류의 재벌 이름을 끌어붙이는 동일한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현재 무슨 닉네임을 쓰든지간에 그냥 제일 친숙한 원래 닉네임인 진워렌버핏이라고만 부른다.

1월부터 양주산반달곰과 동거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3월 2일 버핏이 구맥진과 통화 중에 몇 달 전 버핏네 집 주소로 마약(!)이 배송되었었다는 것을 밝혔다. 해외 3개국에서 국제배송으로 코카인, 엑스타시, 대마초 등의 마약들이 배달왔다고 한다. 진워렌버핏을 마약범으로 누명을 씌워서 완전히 파멸시키기 위한 함정이었던 것이다. 자기 주소를 아는 누군가가 자기를 엿먹이기 위해 이런 거창한 짓까지 했으니 앞으로 더 큰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 무서웠던 버핏이 양주산반달곰에게 자기 집에서 같이 살자고 요청해서 1월부터 둘이 동거하게 된 것이라는 사연도 밝혔다. 버핏은 겁쟁이인 반면, 양주산반달곰은 힘이 세고 깡도 있고 머리도 좋아서 같이 있으면 든든하기 때문에 양주산반달곰을 보호자격으로 데려온 것이라고 한다. 이 마약 배송 사건은 유신 쪽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했으나 해외에서 보낸 거라서 수사가 어려워 흐지부지됐다.

3월 6일에는 익산에 내려가서 오랜 제자였던 구맥진네 집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합동방송을 했다.

유신 부하의 신고로 인한 계정 폭파로 몇 달 동안 방송을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시청자와 후원자들이 많이 떠나가버려서 방송 복귀 후에도 후원이 잘 안 터지자 생활비 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곤란한 상황이 계속 됐다. 버핏에게 물심양면 도움을 줘왔던 조력자이자 정신적 지주인 이도명 사장이 버핏의 이런 딱한 사정을 보다 못해 3월 9일에 자신이 운영하는 운동기구판매점인 헬스플라자에 버핏을 취직시켜줬다. 이도명 사장은 전부터 버핏이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새 사람으로 바꿔보겠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결국 자기의 가게에 취업시켜 준 것이다. 거기서 운동기구 조립법을 익히는 한편 직원 김세창 등과 함께 운전배달 일을 하고 있다. 버핏은 20년 가까이 장롱면허로 운전대를 잡아보지 않아 운전 요령을 많이 까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배달 갈때마다 선배 직원 김세창이 조수석에서 운전 노하우 교습도 겸해주고 있다. 이도명 사장은 버핏이 규칙적인 직장 생활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버핏네 집에서 직장까지 도보로 5분 거리밖에 안 되는데도 출근 시간도 오전 10시까지만 하면 되고, 빠르면 오후 4시에 퇴근시켜 줄 정도로 편의를 봐주고 있다.

버핏은 처음엔 나름 성실히 일하는 듯 했으나, 원래의 또라이 기질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운동기구 배달 간 집에서 집 주인이나 가족에게 이 집은 얼마 짜리냐, 재산이 얼마쯤 되냐, 어느 대학교 나왔냐 등의 불편한 질문을 꼬치꼬치 캐물어서 당혹스럽게 만드는가 하면[112], 남의 집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기도 했다. 주인의 허락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뻔뻔한 행동이다. 늦잠 자는 바람에 미처 양치질도 못하고 급히 출근해서 칫솔만 챙겨온 뒤 배달 간 집에서 다른 직원이 조립하는 동안에 화장실 써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 양치질을 한 것이다.

이렇게 또 어떤 돌발적인 사고를 터트릴 듯 말 듯 한 아슬아슬한 직장생활을 이어가다가 급기야 이틀간이나 무단 결근을 해서 잘릴 위기에 처했다.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자기 결근해버려서 대신 일할 사람을 미리 구하지 못하는 바람에 운동기구 배달 등의 업무에 차질이 생겨버린 것이다. 버핏의 여성 팬들이 사장에게 전화해서 한 번만 봐달라고 울고불며 사정하는 바람에 일단 안 자르고 기회를 한 번 더 줘서 두고 보기로 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줄 것이고, 또다시 무단 결근 하면 그때는 정말 해고할 수밖에 없다는 조건을 걸었다. 버핏네 집에서 직장(운동 기구점)까지는 불과 도보로 5분 거리밖에 안 되고 오전 10시까지만 출근하면 되는데도 그것도 너무나 귀찮아서 무단결근을 한 것이라고 한다.

결국 4월 22일에 직장을 그만두었다. 사유는 일하기 싫어서(...) 정확히는 버핏이 고향에 내려간다고 1일 휴가를 냈는데, 전라북도 군산 고향에 갔다가 그날 올라오지 않고 부산에 놀러가 다음날까지 오지 않아서 또다시 무단결근을 한 것이다. 부산에 간 이유도 가관인 게, 부산에 사는 자신의 애청자이자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였다가 다퉈서 사이가 멀어진 이영애한테 사과 및 구애하러 뜬금없이 간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차이고 직장에서도 연속된 무단결근으로 쫒겨나다시피 그만두게 되었다. 참고로 이영애와는 늘 다퉜다가 다시 친해졌다가를 계속 반복해왔다. 5월 한 달 동안만 해도 화해했다가 또 사이 나빠졌다가 다시 화해했다.

5월경부터 드디어 유신에 대한 진워렌버핏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버핏은 원체 겁이 많아서 유신에게 일방적으로 괴롭힘 당하기만 하고 아무런 반항조차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군, 백승환 기자, 양주산반달곰, 애기모찌, 땡큐맨[113] 등이 유신에게 대항한 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자, 이를 지켜본 버핏은 자기도 저항하면 유신의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서 고소로 자기가 입은 고통과 피해에 대한 책임을 유신에게 지우기로 했다고 방송에서 선언했다. 그동안 유신에게 죽어라 괴롭힘 당하기만 하고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제대로 된 반항도 못하던 버핏의 유약함과 소심함에 실망했었던 버핏의 팬들은, 드디어 버핏이 용기를 얻어서 법에 호소하여 자기의 권리를 찾나보다 하고 응원을 해줬다.

이미 유신을 고소하기로 마음 먹었던 양주산반달곰은 유신의 과거 방송들을 모두 다시보기로 모니터링 하면서 문제되는 부분들을 찾아서 녹취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버핏도 유신을 고소하기로 하자 이왕 하는 김에 유신 방송 중에 버핏에 대한 악행 부분들도 같이 찾아주고 있다. 그러자 버핏처럼 유신에게 피해만 봐왔으면서도 대항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던 헬스플라자 이도명 사장도 유신을 고소하기로 마음 먹고 양주산반달곰에게 자기에 대한 공격 부분도 같이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역시 버핏에게 후원해줬다는 이유로 유신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계속 당했던, 중국집을 운영하는 주부 김모씨(닉네임 "무대")도 유신을 고소하기로 마음 먹고 양주산반달곰에게 역시 같은 부탁을 했다. 그래서 양주산반달곰은 하루종일 지난 1년 반이 넘는 동안의 유신 방송들을 돌려보면서 유신이 자기와 버핏, 이사장, 주부 김모씨 등에게 명예훼손, 협박, 모욕 등의 위법행위를 하는 부분들을 일일이 찾아서 녹취하고, 그 다음날 그것을 속기 떠서 변호사 사무실에다가 갖다주는 일을 매일 반복하며 소송 준비를 진행해갔다. 양주산반달곰은 겁 많고 게으른 버핏과는 정반대로, 깡다구 있고 성실하고 추진력이 좋아서 유신에 대한 고소 준비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양주산반달곰은 처음엔 둘둘레길이라는 닉네임을 썼었고 김정혜의 팬이었다. 버핏이 김정혜에게 집적대다가 결국 김정혜가 여경을 폭행해서 구속되는 사태로 이어지자 이에 열받은 반달곰은 버핏을 성추행범으로 고발하겠다며 방송을 켰다. 그러나 둘은 차차 친해져서 버핏과 합방을 하게 되었고 버핏이랑 같이 반달곰의 누나네 식당에 찾아가는 방송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버핏과 유신이 사이가 나빠져 적이 된 후, 유신이 버핏과 친한 이들에 대해서 그들과 그들 가족의 영업장에서 1인 시위를 할 것 처럼 겁을 주었다. 반달곰 역시 누나네 식당 위치가 방송으로 공개된 바 있어서 누나네 식당에 피해를 줄까봐 유신에게 투항해서 유신에게 정보 제공과 심부름 등 여러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 그러나 유신의 독선적이고 위압적인 태도에 마음이 상해서 유신과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자 유신이 운영하는 뉴커 게시판에서 반달곰의 아버지네 식당 및 누나네 식당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오는 등 반달곰의 가족에 대해 협박과 피해를 주는 일들이 계속 발생해서 유신과 더더욱 사이가 나빠지게 됐다. 참고로 유신은 어떤 이와 싸우게 되면 그 상대방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끌어들여 건드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압박, 협박하는 작전을 즐겨 써왔다. 누구나 자기 가족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공포심을 느끼면 전의를 상실하고 약해지기 때문이다. 급기야는 반달곰이 여자랑 나눈 극히 개인적인 은밀한 전화통화까지 유신이 방송에서 그대로 내보내어 폭로하는 등 반달곰에게 큰 수치심을 주었고, 참다못한 반달곰이 유신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유신의 피해자들이 유신에게 반격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으나 후술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없던일이 되었다.

6.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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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8일 오전 7시, 카카오톡 메세지로 위의 유언을 남기고 투신자살하였다.

[1] 버핏이 자기 어릴 때 사진들을 모두 찢어버려서 어릴 적 사진이 전혀 안 남은 걸로 알고 있었지만, 버핏의 형이 이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 [2] 진워렌버핏의 형은 이부형제이고 누나는 이복남매이므로 형과 누나끼리는 아무런 혈연이 없다. [3] 현재는 이 자리에 군산 컨트리클럽 골프장이 들어섰다. [4] 진워렌버핏 사후 그를 조롱하는 유신의 방송에서 댓글로 항의하기도 했다. 유신은 뻔뻔하게 협박으로 화답. [5] 계모와 사이가 안 좋았던게 주 원인이었다. [6] 어렸을 땐 남들이 다 봐서 그냥 같이 봤다고 한다. [7] 진워렌버핏은 완력이 센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괴롭힘 당하기만 했던 건 그가 워낙에 겁이 많은 쫄보였기 때문이다. [8] 그가 군대에서 복무하던 시기는 1990년대 후반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군대가 전체적으로 똥군기와 부조리가 만연하던 상황이었고 그중에서도 해병대 의경이 제일 최악으로 꼽혔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많이 개선되었으며 2010년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편지 등으로 병들을 위한 수단 등이 생기며 개선된 상황. 다만 고참 뿐 아니라 동기들에게까지 조리돌림을 당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진워렌버핏 본인이 워낙에 고문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9] 그가 복무하던 90년대와 2000년대까지는 대한민국의 병역자원이 여유가 있어서 진워렌버핏같이 정신적으로 도저히 데리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은 사람들은 조기에 빼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2010년대 초반에 병역자원이 빡빡해지면서 이런 관행이 많이 줄어들다가 2014년 이후 윤일병 사건, 임병장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진워렌버핏처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군대에서 조기에 쉽게 빼줄 수 있도록 원상복귀되었다. [10] 진워렌버핏의 생애 말년에 그를 집요하게 괴롭혀 결국 진워렌버핏을 자살하게 만든 유영기(일명 유신)의 출신 대학이다. 행정학과 졸업 [11] 물론 그동안의 행적을 통해 생각해보면, 무전여행의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교만해져서 선을 넘는 돌발행동이나 무슨 사고를 저질러버렸을 가능성도 높다. 그의 근본적인 성격이 개선되었다 가정하지 않는 이상 무엇을 해도 비참한 말로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12] 그의 아프리카TV ID와 동일한 이름이다. [13] 진워렌버핏의 이러한 황당한 전략과는 정반대인 박리다매 상술로 대박난 기업이 바로 다름아닌 다이소이다. 다이소는 리어카에 온갖 물건들을 동일하게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팔다가 싸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잘 팔려서 기업을 차렸다. [14] 팝콘TV에서 이 사업에 관한 썰을 풀었는데 택시 기사한테 자신을 회장님으로 모시라며 갑질을 부렸다고 본인이 밝혔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 [15] 서술된 사업실패 행적도 과정 자체가 너무 지나치게 허무맹랑하고 진워렌버핏이 그동안 계좌 잔고 등으로 인해 팬들에게 인증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이유로 전부 그가 지어낸 허풍에 불과할 거라는 주장도 인터넷에 여러 차례 제기되었다. [16] 참고로 진워렌버핏이 이름을 따온 워렌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30살까지 백만장자가 되지 못하면 빌딩에서 뛰어내리겠다고 공언하곤 했고 정말 30살이 되던 해에 거부가 되었다. 물론 정말 비전을 가지고 한 말과 아무렇게나 떠든 말의 차이는 너무나 컸다. [17] 그는 이지성 작가의 저서인 "꿈꾸는 다락방"에 크게 감명을 받아 방송 중에도 그 책을 자주 언급했다. 이 발언 역시 이지성 작가의 저서인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에 담긴 내용이다. 그 지론에 따라 진워렌버핏은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인에 알리기 위해 각종 기행들을 서슴치 않고 시도하였다. 이런 그의 행동에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책의 내용을 크게 어긋난 방식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본인과 본인의 책 내용을 그만 언급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이지만, 이런 말의 기반이 되는 이지성의 주장들도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진워렌버핏은 이지성 작가와 만나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18]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분향소에서도 똑같은 짓을 했다(옆 사진 참고). [19] 블로그 놀라울 지도 모르겠지만 이 모든 것이 30대 때의 버핏의 머리에서 나온 세계라고 한다. 이 당시, 노래하는 코트와 둘이서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다고 하는데 코트 말로는 버핏이 이 소설을 출판해서 J. K. 롤링 작가같이 돼서 성공하고 싶다고 얘기까지 했다고 한다. [20] 이 소설의 내용이라는 게 버핏이 파란 이불과 우연히 친구가 되었고 파란 이불의 힘을 이용해서 슈퍼영웅으로 지내는데 나쁜 놈 하나가 빨간 이불과 함께 은행을 털었고 그것 때문에 버핏이 누명을 써서 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다가 해커가 핵폭탄을 쏘자 버핏은 갑자기 그 나쁜 놈과 화해하고 핵폭발을 막아낸 후 파란 이불과 빨간 이불이 결혼해서 녹색 이불, 분홍 이불, 노란 이불을 낳는다는 내용으로 흘러간다. 이를 보면 알겠지만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고 등장인물 소개란부터 스포일러가 난무하는 등 설정놀음과 지나칠 정도로 길고 쓸데없는 대사나 해설로 가득 찬 쓰레기, 아니 핵폐기물 소설이다.읽지 말자 [21] 청와대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갔다가 조사 후 훈방조치됐다. 만약 난동을 잘못 피웠다면 33경호대 포함 수방사 예하 경호지원부대, 기무사 보안경호 담당부대나 각종 경비부대의 눈에 띄어서 현장 제압 내지 사살됐을 수도 있다. [22] 잘 들어보면 중간중간 음이탈이 나고 음정이 맞지 않는 등 도저히 듣기 힘들 정도로 엉망으로 부르는 것을 재생을 시작한 지 1분도 안 지나서 바로 알아챌 수 있다. 줄여서 진워렌버핏은 자기가 만든 노래조차 진짜로 못 부르는 사람인 것을 스스로 인증한 것이다. [23] 이 부분에서 음정이 심하게 엇나가기 시작한다. [24] 2010년 1월 11일 169화. 출연 이후 출연료는 안 받겠다고 말했다. [25] eps 95화. 출연 분 영상. [26] 사실 이경규와 진워렌버핏은 사고방식부터 정반대인 두 사람이다.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항목 참조. [27] 사실 이 대화가 나오기 이전, 이경규는 "그 사람이 나에게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던지 이런 말을 하면 때려버릴 것" 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진워렌버핏의 출연에 매우 부정적이었다. [28] 하지만 진워렌버핏의 인터뷰 내용을 들은 김성주 또한 그의 발언이 너무 어이없고 허황된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 더는 그의 말에 공감하거나 실드를 치지 않았다. 오히려 어처구니가 없다는 얼굴로 그를 보았을 뿐. [29] 이것도 상술했듯이 방송이라 순화한 표현이지 사실상 지금 이런 짓 좀 그만하고 평범한 사회인답게 살아라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사실 이때 진워렌버핏이 하는 말만 봤어도 김구라 같은 반응을 보여주는 게 정상이었을 정도였다. [30] 정확히 9년은 아니었지만, 진워렌버핏은 약 10년 후에 인생을 자살로 마감했다. 저런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로는 나중에 부자가 되기는 커녕 계속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멘트였을 테지만, 아무튼 자살사건 이후 이경규의 발언이 인터넷 상에서 재조명되기도 했다. [31] 이에 대해 유신은 남들이 자길 왕따시킨 게 아니라, 자기가 다른 모든 애들을 왕따시켰던 거라는 희한한 논리로 정신승리한다. 뭐라고 포장하든간에 어쨌든 외톨이란 점은 마찬가지다. [32] 유신이 훨씬 많다. [33] S클래스 W220 [34] 이때의 말을 10년 가까이 지나서도 기억하는지, 2020년 2월 10일, 후쿠오카에서 본인을 호날두보다 몸값 높고 마이클 잭슨보다 이름이 알려져 있는 인기스타라고 소개한다. 진의제국 국가라면서 소비에트 찬가 러시아 찬가 비슷한 곡조로 부른 것은 덤. [35] 이 때의 일이 얼마나 심했는가 하면 뉴스에도 실릴 정도였다. 당시의 뉴스 기사 [36] 본인이 밝힌 바로는 자신의 한 애청자를 통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알아낸 것으로, 그 프로그램에 타인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만 입력해도 해당 인물의 개인정보들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했지만 주민번호 앞자리는 생년월일 뿐이기에 이것만 가지곤 당연하게도 개인정보를 알 수 없다. 애초에 매일 새로운 아이가 한국 곳곳에서 태어나는데 어떻게 안 겹칠 수가 있다는 말인가. [37] 김이브의 개명 전 이름 [38] " 판사님은 무슨 학교를 나왔고 어디에 살고 있죠?" 이런 식으로 말했다. 이런 식의 행동은 법정모독일 뿐만 아니라 판사에게 개인적인 협박으로 느껴지기에 충분했다. [39] 훗날 출소 후 방송에서 ' 자신은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에 재판정에서도 평범하게 행동하면 자기답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조그만 장난을 친 것 뿐'이라고 변명하며 억울해했다. [40] 진워렌버핏이 김이브의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여기서 밝혀지게 되는데 수감되어 있을 때 검사와 피의자신문 도중에 서류에서 살짝 보여서 알아냈다고 한다. [41] 위에선 자기가 국가 공인 정신병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으면서, 여기선 이렇게 정신병자란 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42] 2018년 10월에 김정혜가 있는 인천 청라로 이사하기 전까지 [43] 절대 아니다. 몸이 썩는 질병은 의외로 꽤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무좀, 파상풍, 욕창, 패혈증이 있다. [44] 최홍철이 취재한 '관종의 삶'에서 지저분해 보이는 진워렌버핏에게 최홍철이 머리 감거나 샤워는 하냐는 질문에 진워렌버핏이 당당하게 대답한 말. 그리고 최홍철은 나레이션으로 "미친 새끼입니다."라고 말한다. [45] 덤으로 자신에게 악플 달면 감옥갈 수 있다고 억지를 시전했다. [46] 로봉순에 의하면 회사 이름은 마그마컴퍼니라는 듯. 2015년경에 세워진 소규모 신생기업이라 한다. [47] 위에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선 최홍철이 경기도 오산시의 한 아파트라고 소개하는데, 일산을 잘못 말한 거다. [48] 나이는 로봉순이 훨씬 어리다. [49] 부모님 돈 600+ 주식담보 1300 [50] 그래서 진워렌버핏은 자신의 가치를 수억조 원 이상으로 책정해놓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아무도 그 정도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소용은 없다. 게다가 본인의 소위 '유명해지면 수익이 생긴다' 수익구조는 아무 생산적인 것도 제대로 창출해내지 못하고 다만 괴상한 짓으로 관심을 구걸해서 타인들의 후원금에만 기생해서 살아가는 것이었던 걸 고려하면 '자기 가치를 남이 정하게 하지 말고' 라는 말 자체가 헛웃음이 나올 지경. [51] 로봉순의 말로는 진워렌버핏이 60만 원을 꿀꺽해서 버린 것이라고 하지만 진워렌버핏은 60만 원은 이미 갚았다고 말하는데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알 수가 없다. [52] 이건 맞는 말이다. 노가다 경우, 조공(신입) 기준으로 최저 일당이 12만 원, 준조공은 13만 원~15만 원, 전공은 16만 원~18만 원 정도이다. [53] 체육관 이름은 팀 피니쉬이다. 이 체육관 관장은 진워렌버핏과 친해져서 이후 인천 청라패밀리 시절에 게스트 출연도 했고, "똥수르"라는 닉네임으로 자기 방송도 잠깐 하기도 했다. [54] 다만 이건 시청자들이 그만큼 돈이 많은 게 아니라 진워렌버핏도 마찬가지지만 후원을 하면서 한마디 할 수 있다. 그렇게 무심코 한마디를 휙휙 던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1천 원 2천 원씩 하는 후원으로 300만 원 정도는 금방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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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백남기 관련 망언을 하는 바람에 백남기의 유족에게 고소를 당해서 벌금 700만 원 형을 받자 스트리밍을 켰었는데 전술한 방식으로 1천원 2천원씩, 가끔 1만원도 쌓이면서 벌금 따위 압살하는 큰 돈을 벌었다.
[55] 김정혜와 같이 살았던 곳은 청라자이 아파트로 약 5~6억 하는 비싼 곳이었으나 사실 김정혜가 내는 월세로 근근히 살아오는 상황이었다. [56] 1980년생, 만 38세 [57] 1982년생. 만 36세 [58] 1993년생, 만 25세 [59] 구맥진과 갓쎄는 2018년 기준 아직 20대다. [60] 이들 외에도 똥수르, 이소룡, 크리스, 토끼 등 잠깐 합류했던 멤버들도 몇 명 더 있지만 곧 떠나버려서 고정 멤버가 되진 못했다. [61] 집밖에 안 나가고 온종일 수많은 여캠 인방들을 보거나 도박게임을 하거나 도박 연구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학창시절 때도 내내 빵셔틀 신세에다 외톨이였고, 군대도 입대하자마자 신병교육기간에 조교의 명령을 거부해서 군복무 대신 교도소에서 수년간 깜빵생활을 했다. [62] 그냥 애청자였던 수준이 아니라, 고등학생 때 버핏의 집에까지 직접 찾아가서 엎드려 절을 하며 충성 맹세까지 했을 정도로 버핏을 우상처럼 섬기던 열성팬이었다. 하지만 2018년 후반에 청라패밀리 활동으로 자신의 독자적인 팬층과 인기가 생기자 그후로는 버핏에게 반항도 자주 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63] 사건 직후 바로 체포/구속되었으나 재판에서 어린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인 점 등이 참작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64] 약한 체격 때문에 학창시절 내내 괴롭힘을 당해왔던 마음의 상처와 열등감을 극복하고자, 교도소에서 수감생활할 때는 자기를 괴롭히는 거구의 동료 죄수들에게 굽히지 않고 맞서 대든 적이 있었다. 그러자 그 죄수도 더 이상 괴롭히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자신감과 깡다구가 생겼고 그 후론 자길 무시하고 괴롭히는 상대에겐 꼭 맞서서 대항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허약한 몸도 극복하고자 팔굽혀펴기와 아령 운동을 꾸준히 해서, 비록 지금도 여전히 40kg대의 말라비틀어진 가녀린 체구이지만 힘은 이전보단 꽤 쎄졌다고 한다. [65] 강해지고 싶어서 노력하는데도 체격만은 여전히 심하게 마른 이유는 구맥진이 원체 먹는 것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식욕이 워낙 없는 체질이라서 억지로 "깨작깨작"거리며 조금만 먹고는 그만 둔다. 그래도 체중을 늘리고 싶다는 간절함 때문에 2019년 중반경부터는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애쓰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보아 2020년에 드디어 꿈의 50kg을 돌파하고는 의기양양해하며 기뻐했다. [66] 하나님을 "여자"라고 주장한다. [67]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예수의 동생이라는 망상을 한 역사인물이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홍수전이다. [68] 현재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이다. [69] 현재는 '양주산반달곰'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70] 이 4인방이 살아가는데 드는 비용이나 각종 돈 들어갈 문제를 김정혜 혼자 짊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나머지 3명이야 뭐 말해봤자 뻔한 일이지만 경제관념 자체가 없는 놈들 뿐이다. [71] 성추행으로 봐야할지 그냥 장난치는 걸로 봐야할지 애매한 수위에서 교묘하게 행했다. [72] 청라패밀리의 세탁/빨래를 구맥진이 담당했는데, 그런 기회를 이용해 속옷을 관찰하는 등 음흉한 짓거리를 해온 것 [73] 힌두교 신 시바를 부르는 주문(만트라). 방송 오프닝으로 항상 이 노래를 틀고, 뭔가를 바랄 때도 항상 이 주문을 외운다. [74] 이 주문을 가르쳐 준 사람은 김동희라는 시청자다. 보성, 나무.. 등 여러 닉네임을 사용한다. 이 사람도 굉장히 비정상적인 사람인데, 버핏을 비롯한 버핏패밀리 멤버들에게 맨날 짬뽕 등 배달음식을 자기 돈으로 결제해서 보내준다. 문제는, 받는 BJ들의 의사도 안 물어보고 예고없이 일방적으로 보내기 때문에, 이미 식사를 마쳐서 배부른 상태이거나 짬뽕을 너무 자주 먹어 질려서 먹기 싫은 상태인데도 배달이 와서 억지로 먹거나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싫다는데도 매일 배달음식을 지겹도록 보내주는 이유는, 좋아하는 BJ가 자기가 보내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며 성적 쾌감을 느끼는 변태성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각종 이상한 종교들과 미신에도 심취해 있어서 버핏한테도 위의 주문을 가르쳐준 것이다. 아무튼 둘은 애증의 관계였는데, 2019년 8월 김동희가 다쳐 병원에 입원해서 버핏이 강원도까지 가서 병문안을 해줬는데도, 버핏의 숙적인 유신에게 후원을 하고 버핏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라고 유신 방송에서 응원채팅을 치는 등 뒤통수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버핏이 충격을 받고 분노하기도 했다. 그 후로 유신이 자기에 대해선 별 신경을 안 쓰고 감시가 느슨해지자, 나중엔 슬며시 다시 버핏 쪽으로 돌아오긴 했다. 물론 다른 닉네임을 써서. [75] 영화 매트릭스를 인상깊게 봤는지. 방송에서 매트릭스를 인용한 이 발언을 자주 한다. 이전 예수 모독 퍼포먼스 때도 매트릭스 드립을 써먹은 적이 있다. [76] 당연하지만 사회 자체가 여러 사람이 구성하고 포함된 공간이자 관계이므로 통제나 제도 속에서 살기 싫다면 무인도나 정글로 가서 혼자 살면 된다. [77] 게다가 진워렌버핏의 일족 중에서 상태가 이런 건 진워렌버핏 혼자 뿐이며 진워렌버핏의 이부 형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제 동생이 망상장애에 빠졌습니다. 제발 현실을 인지했으면 좋겠는데 어찌해야 합니까?"라는 내용의 질의를 하이닥에 올린 적이 있기 때문에 진워렌버핏의 친족이 진워렌버핏의 이런 행동을 옹호한다는 것 부터가 말이 안됐다. [78] 더구나 2010년대 후반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성범죄는 처벌이 쎄게 들어가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고의로 들어가기만 하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정도가 벌금 100만 원 형 수준으로 성범죄는 처벌이 쎄게 들어간다. 어디까지나 고의로 들어간 것이므로 여자화장실 팻말을 못보고 들어갔다가 황급히 나오거나 하는 등 고의성이 전혀 없는 행위였을 때는 해당되지 얺는다. [79] 크림 쪽에서 진워렌버핏을 그냥 이해하기로 한 모양. 진워렌버핏 역시 크림과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의사는 보였다고 한다. [80] 해프닝으로 끝날지언정 실로 대단히 경솔한 행동이다. 본인 한명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방송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실망은 물론 아프리카 TV와 시상식 협찬받은 회사들이나 투자기업들의 이미지에도 똥칠을 해버린 셈이다. 아프리카TV 측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는 몰라도 향후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81] 철구, 신태일, 김윤태, 브베, 남구, 호주국자, 이병욱, 로이조, 카광, 갓건배, 윾튜브, 푸워, 이환, 점천수 [82] 편집자까지 생겨 채널의 영상들은 모든 영상들이 유쾌하게 편집되어있다. [83] 굳이 컨셉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실제 모습도 이와 비슷하다. [84] 물론 시청자들에게 구걸로 여행 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85] 이때 버핏과 파티마의 미친듯한 케미로 화제를 모아 많은 인원이 시청했다. [86] 참고로 브베의 현 매니저이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브베 김해창 게이트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유신으로부터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87] 원래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인데, 최근들어 디즈니에 꽂힌 버핏이 자주 인용하며 애용하고 있다. [88] 말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 신조 그대로 살아왔다. 그래서 자기보다 강하거나 높거나 잘나가는 BJ들한테는 온갖 모욕과 심지어 폭력까지 당해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며 바로 굴복해버린다.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한테도 형님이나 누나라고 부르며 벌벌 긴다. 반면 자기보다 아래 서열한테는 함부로 대하는데, 그 대표적인게 바로 자신의 후원자들이다. 후원자와 팬들은 자기를 따르기 때문에 자신보다 아래 서열이라고 생각해서 툭하면 화풀이 대상이자 스트레스 해소거리로 사용할 정도다. 한창 정신병이 심하던 시절엔 법정에서 검사와 판사한테 욕한 적도 있었지만, 그런 충동적인 장난성 도발 몇 번을 제외하면 늘 강자에겐 철저히 꼬랑지를 내렸었다. [89] 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승과 전이 빠진 기승전결. [90] 그 전에 버핏이 진의 제국 국화는 민들레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91] 그 고차원 고급 방송 콘텐츠라는 게, 라면 먹방, 이닦기, 목욕 ASMR, 안경닦기, 잠, 수다, 전화데이트라고 한다. [92] 예전엔 막연하게 무량대수 원에 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정말 진지하게 실천할 계획이라서 통 크게 양보하여 현실적인(?) 금액인 1조 원에 쇼부를 볼 생각이라고 한다. [93]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94] 스스로 주장한 마지막(?) 방송에서 여러 번 창가 아래쪽 도로를 비춘다거나 하는 등의 뭔가 위험한 뉘앙스를 풍겼으나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고, 전에 했던 은퇴방송보다도 감정선이 약했음에도 이런 어그로성 덕분에 방종 후에 위로의 후원금이 주어졌다는 후문이 있다. [95] 당연히 후원될 리가 없자 신규 콘텐츠랍시고 타이머를 틀어놓은 뒤 시간 내로 5천만 원이 후원 안되면 방종하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 [96] 자기를 고소하고 비난하며 괴롭히는 유신 등 안티들에게 제발 좀 그만 하라며 한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가만히 참고 당하기만 해도 유신의 공격이 멈추질 않고 끊임없이 계속되자 결국 자기도 고소로서 대항하기로 마음 먹게 된다. [97] 그러나 본인은 성희롱으로 감옥까지 다녀왔다... [98] 지 결혼식때 이런 놈이 정작 타인의 장례식에서는 3일동안 최대한 많이 먹으며 아예 3일 식사를 백반형님의 장례식장에서 해걸하는 몰염치한 면모를 보여줬다. [99] 이렇게만 설명하고 이름 등 그녀가 대체 누군지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100] 당시에 버핏의 여친이었다. [101] 자기의 여성 팬들에게 늘 집에서 편하게만 있으면 각종 병에 걸린다면서, 가만히 있어도 의식주가 보장되는 풍족한 환경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며 한 말. 그런데 정작 버핏 본인은 누구보다도 게으르고 움직이는 걸 싫어한다. [102] 드럼통에서 유래한 속어로서, 이 경우엔 드럼통처럼 뚱뚱한 몸매의 여자라는 의미로 쓰인 것. [103] 외모 뿐 아니라 그 영화속에서 여주인공의 포악한 성격까지 닮았다는 뉘앙스로 말 한 듯 하다. 실제로 이영애도 워낙에 다혈질 성격으로서, 전화통화때마다 버핏에게 괜히 욕설을 퍼부으며 히스테리를 부리곤 했다. [104] 벌금을 몸으로 때우는 것 [105] 여성 수감자는 더 심해서 항문 검사와 음문 검사도 같이 받는다. 이런류의 검사를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인데 똥구멍(보지)에 수감생활 중 지참하면 안되는 물건(강철제 수저 및 맥가이버칼, 작은 쇠봉 및 마약류 등등)을 숨기고 들어오는 수감자를 적발하기 위해서이다. [106] 세기의 결혼식 논란 등 [107] 하필 정읍인 이유는 유신의 본 집이 정읍이기 때문이다. 어머니 등 가족 일부가 그곳에서 살고 있고 유신도 정기적으로 내려간다. [108] 당장 벌금이라는 급한 불은 껐으나, 자기와 후원자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공격하는 유신 때문에 겁에 질린 후원자들이 많이 떠나버려서 후원도 거의 없는 등 진워렌버핏에게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었다. [109] 과거 길거리 전라 퍼포먼스 및 여성팬과 영상통화 중에 노출한 모습 캡쳐 [110] 지금은 지워졌지만, 대전 시절 한 방송들이 일부 남아 있었다. [111] 유신이 직접 보기도 하지만, 유신이 그 시간에 잠을 자거나 해서 혹 못보더라도 유신의 따까리들이 대신 버핏 방송을 모니터링하다가 꼬투리 잡을 건덕지가 있는 부분을 체크하여 유신에게 보고해준다. [112] 버핏은 언제나 "사람"에 대해서 호기심과 관심이 지나치게 많아서 누굴 만나든지 질문 세례를 퍼부으며 귀찮게 하는 버릇이 있다. [113] 유신이 땡큐맨을 여러 건 고소했지만 모두 불기소처분으로 아무 타격을 못 입혀서 일단 땡큐맨이 승리한 셈이 됐다. 한 달짜리 법률학원을 수료했다고는 하지만 이름 없는 하꼬도 유신을 이긴다는 것을 보여준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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