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1:52:12

진승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041e42>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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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12 정우준 · 18 최준용 · 21 박세웅 · 23 김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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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7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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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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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8번
스트레일리
(2020~2021)
<colcolor=#fff> 진승현
(2022~2022.8.4.)
스트레일리
(2022.8.10.~20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6번
피터스
(2022~2022.7.17.)
진승현
(2022.8.5.~)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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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진승현 프로필.png
<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26
진승현
Jin Seung-Hyun
출생 2003년 9월 5일 ([age(2003-09-05)]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구본리초 - 협성경복중[1] - 경북고
신체 184cm|108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22년 2차 2라운드 (전체 14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22~)
연봉 2024 / 4,3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Maroon 5 - 《What Lovers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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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 본관 여양 진씨
가족 아버지 진갑용, 어머니 손미영, 누나 }}}}}}}}}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롯데 자이언츠
2.2.1. 2022 시즌2.2.2. 2023 시즌2.2.3.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경북고 진승현.jpg

부산광역시 출신의 부친 진갑용 대구광역시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2] 진승현 본인은 대구의 야구부 소재 학교인 본리초등학교, 협성경복중학교,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3루수와 투수를 병행했지만 고교로 진학하면서 투수로 포지션을 굳혔다. 2019년(고1)에는 1경기만 나왔지만 2020년(고2) 때는 5경기 나와서 2승 18이닝 20삼진이라는 좋은 기록을 남기면서 많은 야구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대구·경북 팜에서 최고 수준의 투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삼성의 1차 지명 후보로 꼽혔지만 당시 삼성은 투수 팜은 그럭저럭 갖춰진 반면 내야수의 보강이 더 급했고, 진승현의 학교폭력 관련 루머[3]도 돌았던 탓인지 전국단위 지명으로 눈을 돌려 서울고등학교 출신 이재현을 지명하면서 진승현은 2차 지명으로 나왔다.

이후 2라운드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약간 밀린 2라운드 1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을 받았다.[4]

하지만 신인드래프트 협상 기간 동안 롯데와 계약금 금액의 차이로 홀로 계약하지 못했다. 롯데의 신인 계약 발표가 늦어진 것(2021년 10월 26일 공식 발표)에 대해 1명의 계약 문제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고 처음에는 예상보다 낮은 순번에서 지명된 한태양 때문이 아니냐는 설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진승현으로 확인되었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협정에 따라 진승현은 해를 넘긴 2022년 1월 1일부터 협상 및 계약이 가능하다. 대학 진학을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롯데의 메디컬 테스트 영상에 나온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1년 10월 27일 키움 히어로즈가 신인 선수 전원 계약을 발표하면서 유일한 미계약자가 되었다. 대학 진학 얘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이 체육 특기생 선발을 마쳤고 4년제 하위권 대학이나 2년제 대학 정도밖에는 선택지가 없으며 2년제로 진학하면 지명권이 유지되지만 4년제로 갈 경우 지명권이 상실되는 한편 얼리 드래프트로 못 나오기 때문에 최소 4년을 기다려야 하므로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루키데이에서도 홀로 계약하지 못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인터뷰를 통해 이날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승현에게 길은 롯데와 계약, 독립리그행, 해외행 세 가지가 있다. 해외행은 조원빈도 계약이 늦어지는 마당에 진승현은 더 가능성이 낮으므로 사실상 가능성이 없고, 독립리그행도 진승현 입장에선 메리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롯데와 계약할 확률이 높게 점쳐진다.

2022년 1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금 1억 2천만원에 계약 완료하였다. #

2.2. 롯데 자이언츠

2.2.1. 2022 시즌

3월 31일 청백전에서 9회에 등판해 최고 149km/h의 속구와 좋은 변화구로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드디어 1군에 콜업됐다. 당일 키움전 5:1로 지고 있었던 4회초 1사 만루에서 등판해 첫 타자 김수환을 147km의 직구로 삼진을 잡았고 이지영을 유격수 땅볼로 잘 유도했지만 유격수 박승욱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1점을 내줬다. 이후 전병우를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5회초에도 등판했지만 시프트의 연속 실패로 2실점을 하면서 데뷔 첫 등판을 마쳤다 첫 등판치고는 구위도 좋고 슬라이더가 빠지는 것과 뒷받침할 3번째 구종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좋은 등판이었다.

7월 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앞선 7회 1아웃 1루에서 찰리 반즈에 이어 등판하여 손호영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으나 박해민을 풀카운트 접전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후 김유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월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1로 뒤지고 있던 8회말 3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분전했다.

8월 2일 댄 스트레일리가 컴백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8월 5일 DJ 피터스의 등번호였던 26번으로 바꾸면서 스트레일리에게 58번을 내주었다. 대신 스트레일리는 지갑을 선물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어깨 염증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현재까지 성적은 아직 좋지 않지만 성적 이상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2.2.2. 2023 시즌

시즌 전 팀 투수코치에 중, 고교 선배이자 진갑용과 삼성 왕조 시절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배영수가 부임하였다. 한편, 차우찬이 롯데와 계약하면서 차우찬은 진갑용, 진승현 부자와 각각 같은 팀에서 뛰어본 경험을 갖게 되었다.[5]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이 때 달리기 폼 지적을 김현욱 트레이닝 코치에게 지적받았다. 교정 받은 후 진승현이 런닝이 중요합니까?라고 이야기 하여 김현욱 코치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5월 23일 사직 NC전을 앞두고 이태연이 말소된 자리에 콜업되었다.

5월 27일 고척 키움전 팀이 6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2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고 곧바로 강판당했다. 이후 급하게 올라온 윤명준 김원중이 책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삼진 3자책점. 팀은 추가로 2점을 더 내주며 동점 위기까지 몰렸다가 가까스로 승리했다.

이후로는 본인도 느낀 점이 많았던지 나올 때마다 깔끔한 이닝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BB/9는 1.9, K/9은 10.5를 기록하며 세부성적이 매우 좋다.

6월 9일 삼성전에 8회말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어 전날 연장으로 너무나도 약해진 롯데의 뒷문을 잘 지켜냈다.

6월 13일 한화전 1사 만루의 상황에 등판해서 삼진 두개를 잡아내어 데뷔 첫 승을 거뒀다.

7월 8일 LG전에는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해 12점을 실점한 김진욱, 정성종, 심재민의 뒤를 이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분투했다.

7월 30일 광주 KIA전에서는 6점 뒤진 7회 초 2사 1루 때 등판했다. 김선빈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낸 후 다음 8회에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종 기록은 1⅓이닝 무실점.

8월 1일 NC전에서는 ⅓이닝 3실점 3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상승하였다.

결국 8월 4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이종운 대행 체제가 되자 확대엔트리를 통해 다시 1군에 올라왔다. 9연전 과정에서 삼성전에 3연투를 하였다. 첫 경기는 대승 상황에서 경기를 매조지었지만, 2경기에서는 김진욱이 볼질로 만루를 만들고 등판한 상황에서 밀어내기와 적시타를 내줘 팀의 패배에 쐐기를 박았다. 3경기에서는 11회초에 올라와서 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NC전에도 두 경기 출장했다. 9월 9일 DH 2차전에서는 5회 무사 1, 2루 위기를 병살로 넘겼지만 6회 다시 무사 1,2루를 만들고 내려간 이후 니코 구드럼의 얼척 없는 수비로 주자가 들어오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9월 10일 경기에서는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9월 15일 키움전 10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나와 0.2이닝 무실점으로 실점 없이 10회를 마무리한 뒤 팀이 끝내기 밀어내기 4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17일 삼성전 선발 박세웅의 뒤를 이어 7회에 등판했으나 이재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2사 1, 2루 상황을 만들어놓고 최준용으로 교체되었다. 추가 실점 없이 7회가 마무리되며 최종 성적은 ⅔이닝 1실점.

김상수 구승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빈 자리를 어느 정도 잘 메웠으나 잦은 등판으로 인해 피로 누적이 와 9월 2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최종적으로 24경기 27⅔이닝 2승 2패 1홀드 25K ERA 5.86을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종운 감독대행 때는 마구잡이로 등판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에 1군 불펜으로 나름 활용할 수 있는 기량과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 스텝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2.3.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파일:진승현삼진장면.gif
진승현의 투구폼[6]

최고 150km/h의 패스트볼[7]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우완 투수이다. 슬라이더도 좋지만 커브의 각이 상당해 종종 결정구로 쓰기도 한다.

다만 단점은 적은 한계 투구수. 등판 직후에는 잘 던지다가도 투구수 20개 정도만 넘어가도 힘이 떨어져 구속이 3~4km/h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선발보다는 중간계투가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진승현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2 롯데 10 0 0 0 0 9 9.00 12 2 7 1 11 2.11 46.2 -0.22
2023 24 2 2 0 1 27⅔ 5.86 34 2 16 0 25 1.81 71.1 -0.10
<row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34 2 2 0 1 36⅔ 6.63 46 4 23 1 36 1.88 62.5 -0.32

5. 여담

  • 롯데에서는 아버지의 등번호인 20번이 2016년에 최영환이 달았던 것을 마지막으로 계속 결번 상태인데, 프로에서도 20번을 달 가능성도 있었지만 롯데에선 임수혁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결번하면서 58번을 달았었다. 이후 댄 스트레일리가 복귀하면서 20번을 다시 달려고 했지만 상술했던 이유로 달지 못한다는 답변이 오면서 20번에 선을 하나 그어서 26번을 달았다고 한다. 그 이전까지 임수혁의 등번호가 비었던 건 비공식적으로 결번이 되었다라는 추측만 있었는데 진승현의 요청을 구단이 반려하면서 사실상 준오피셜로 비공식 영구결번 처리된 걸로 밝혀졌다. #
  • 초등학교 4학년 때이던 2013년 4월 30일, 대구 넥센전 때 직관을 왔는데, 8회초 장기영의 파울 타구에 진갑용이 왼팔을 맞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었다.
  • 롤모델은 오승환이라고 한다. 직구를 꽂아 넣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자이언츠 티비에서는 최동원이라고 했다. 이후 2023년 6월 9일 대구 삼성전에서 9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 포수인 유강남과 함께 자기 아버지가 오승환과 함께 했던 클로징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 초등학교 시절에는 포수를 했으나 너무 힘들고 아버지가 "포수는 하지 마라"는 권유를 해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인터뷰
  • 진갑용이 아들의 공을 처음에는 포수 보호장비 없이 받다가 공의 위력에 놀라서 곧바로 장비를 착용하고 공을 받았다고 밝혔다. 받으면서 "아마추어의 공이 아닌데..." 싶었다고.. 인터뷰
  • 아들 아니랄까봐 아버지 진갑용의 얼굴을 쏙 빼닮았다. 그래도 젊은 시절 아버지와 비교하면 앳되고 서글서글한 인상인 지라 팬들에겐 귀여운 진갑용으로 통하고 있다.
  • 투수들끼리 장난삼아 토스배팅을 할 때 강한 타구를 여러 번 날리면서 선수들과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
  • 어렸을 때부터 별명은 쌀떡이었다고 한다. 본인에게는 이름만큼 친숙한 별명이라고. 에스크
  • 반민초단이다.
  • 아버지 진갑용이 말하길 리틀야구 첫 경기 첫 타석에서 투수가 던진 볼에 맞고 울었다고 한다.
  • 나이에 비해 사투리 억양이 강하다. 대구 억양이 잘 드러나고, 이민석을 ‘슥이’, 조세진을 ‘진이’라고 부르는 등 경상도 특유의 호칭도 자주 쓴다.
  • 데뷔 첫승(23년 6월 13일) 후 SBS SPORTS 방송 인터뷰에서 (결정은 팀이 하지만) 본인은 장래에 선발투수로 뛰고 싶다고 하였다.
  • 김태형 감독의 부임 후 첫 상견례를 가진 날 인터뷰에서, 인상깊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직접 진승현을 지목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며 "앞으로 죽었다"라고 농담삼아 말했다.[9]

6. 관련 문서


[1] 학생수 부족으로 같은 재단인 경복중학교와 협성중학교가 폐합되었다. 그래서 졸업은 협성경복중학교에서 졸업을 했다. [2] 아버지 진갑용과 부산의 인연은 고등학교 때까지였다. 진갑용은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로 진학하면서 부산을 떠났다. 대학교 졸업반 때 OB 베어스의 지명을 받아 졸업 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줄곧 서울에서 생활했고 1999년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후 2015년까지 삼성 선수로 뛰었기에 그사이에 진승현을 대구에서 낳아 키웠다. 사실 진갑용은 대학 졸업 후 고향팀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을 수도 있었다. 당시 롯데에는 주전급 포수로 강성우 임수혁이 있었으나 강성우는 방망이가 약했고 임수혁은 수비가 약했는데 공수겸장의 포수 진갑용을 데려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6년 야심차게 영입한 차명주가 먹튀로 전락하는 바람에 투수 보강 차원에서 진갑용의 죽마고우 손민한을 1차 지명 선수로 뽑았다. 만약 차명주가 아마추어 당시의 이름값을 프로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면 진갑용이 롯데로 갔을 것이고 손민한이 다른 구단으로 갔을 수도 있었으며 진승현도 대구가 아니라 부산에서 성장했겠지만 야구에 만약이란 없다. [3] 일방적인 학폭이 아니라 쌍방으로 싸운 것이라 알려져 있다. 베이스볼코리아에 따르면 친구가 부친 진갑용의 도핑 경력으로 놀린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4] 공교롭게도 부산이 고향인 아버지 진갑용은 두산에 지명되긴 했지만 선수생활 대부분을 대구를 연고로 하는 삼성에서 보냈고, 반대로 대구가 고향인 진승현은 아버지의 고향인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에 지명되었다. [5] 비슷한 예시로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용규 이종범, 이정후 부자와 같은 팀에서 뛴 경험이 있다. [6] 2023년 6월 1일 LG전 / 상대 타자는 홍창기 [7] 단 2023년 들어서는 140km/h 초중반으로 구속이 감소한 상황. [8] 야구인 집안 중 아버지의 등번호를 아들이 물려받은 사례로는 유두열- 유재신 부자가 있다. [9] 김태형 감독은 현역 시절 OB 베어스에서 아버지 진갑용의 직속 선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