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21:02:33

지방행정학


1. 개요2. 체계3. 수험과목
3.1. 객관식 시험3.2. 주관식 시험
4. 관련 인물

1. 개요

행정학의 한 분파로, 지방행정을 다룬다.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에서 전공선택과목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이다. 주로 행정학과 3학년 과목으로 개설되며 지방행정학=지방행정론=지방자치론이라는 과목으로 개설되며 1학기에 먼저 수강하고 2학기에는 지방재정학=지방재정론을 수강한다.

2. 체계

  • 지방정치이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관계, 독립적이고 자치적인 지방정부가 성립가능한지에 대해 다룬다.
  • 지방행정론: 협의의 지방행정은 지방자치를 의미하나, 광의의 지방행정은 지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정작용이다.
    • 지방자치론: 주민들이 낸 지방세를 걷어 중앙정부와는 별개의 법인격을 형성하여 행하는 행정/정치작용이다.
  • 지방 재정학
  • 자치경찰과 지방소방관
  • 지방교육
  • 지방자치법
  • 광역행정론
  • 지방의회론
  • 도시행정론
  • 지역계획과 지역개발
  • 구역계층론: 행정구역 개편

3. 수험과목

3.1. 객관식 시험

'지방자치론'이라는 이름으로 지방직(서울시 포함) 7급 공무원 시험 선택과목으로 들어가 있다. 경제학이 필수과목인 국가직을 응시하지 않거나,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할 목적[1]이거나 개인적으로 이 과목을 좋아하는 경우 택한다. 지방직 7급 일반행정직 최종합격자 중 70%는 경제학, 30%는 지방자치론을 택했다는 자료가 있다. 최근에는 지방직 지망생 기준으로 과거보다는 인기가 늘어난 편이다.[2]

행정학개론의 지방자치 파트를 심화한 내용이다. 차이가 있다면 세세한 법령과 정족수, 지엽 이론까지 빈틈 없이 암기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대다수 지방직 7급 수험생들이 선택함에 따라 해가 갈수록 문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3]

지방자치론 과목이 아닌 일반적인 '행정학(개론)' 과목에서도 지방행정학과 관련된 문제가 몇 개 출제되는 편이다. 국가직 시험에서는 3문제 정도 나온다면 지방직 시험에서는 4문제 정도 나온다고 보면 된다.[4] 물론 지방자치 파트에서 1~2문제밖에 나오지 않은 2022 지방직 9급 시험과 같은 예외는 있다.

3.2. 주관식 시험

지방행정론이라는 이름으로 5급 공채(구 행정고시 및 지방고시) 일행직렬 2차시험 선택과목에도 포함되어 있다. 과거에는 지방직(구 지방고시)들만 선택하는 과목이였고 그마저도 정보체계론 등에 밀렸지만 2019년부터 점수를 잘 주기 시작하고 반대로 정보체계론 대량 과락 사태가 일어나면서 전국직도 많이 선택하기 시작했다. 행정학과 연계도 많이 되고 공부량도 정책학보다 적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고 한다.[5]

4. 관련 인물

지방행정학을 세부전공으로 공부한 석사급 이상 인물.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지방[6]정치인들 중에는 지방행정학 대학원 과정을 밟은 이들이 적지 않다.
[1] 경제학 과목의 경우 계산문제가 많기에 문제풀이 시간도 상대적으로 더 걸리는 편이다. [2] 그래도 국가직 7급이나 국회직 8급을 병행하는 수험생들은 경제학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특히 지방직보다는 국가직ㆍ국회직을 더 지망하는 경우라면. [3] 그래도 합격생들은 90점 이상 득점한다. [4] 지방직 9급의 행정학은 행정학개론(지방행정 포함)이다. [5] 지방직 7급 시험에서 지방자치론 과목의 인기가 올라간 것과 비슷한 이유 [6]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를 포함한 지방정부에 관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장도 지방정치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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