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5 17:14:51

주앙 파울루 다 시우바 아라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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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앙파울로 카이라트 21-22.jpg
FC 카이라트 No. 25
주앙 파울루
João Paulo
<colbgcolor=#ffcd00> 본명 주앙 파울루 다 시우바 아라우주
João Paulo da Silva Araújo
K리그 등록명 주앙파울로
출생 1988년 6월 2일 ([age(1988-06-02)]세)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나타우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70cm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소속 선수 ABC FC (2007~2008)
바하스 (2008)
보타포구-PB (2008~2009)
ABC FC (2009~2011)
광주 FC (2011 / 임대)
광주 FC (2011~2013)
대전 시티즌 (2013 / 임대)
대전 시티즌 (2013)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4)
ABC FC (2014~2015 / 임대)
보타포구-PB (2015)
페호비아리아-SP (2016)
PFC 보테프 플로브디프 (2016)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2017~2020)
PFC 보테프 플로브디프 (2018 / 임대)
FC 오르다바시 (2019~2020 / 임대)
FC 오르다바시 (2020~2021)
FC 카이라트 (2021~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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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

2. 경력

2.1. K리그 이전

주앙파울로는 2007년 AB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로 입문했다. 이후 바하스와 보타포구를 거쳐 2009년 ABC에 재입단했으며 브라질 B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이 브라질 전국리그 C로 강등되면서 이적을 물색했다. 포르투갈 등에서 제의가 있었다고 한다.

2.2. 광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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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주앙파울로는 신생팀 광주 FC로 임대 이적하며 처음 해외 무대에 진출하였다. 입단 초만 해도, 광주에 합류한 시점에 많이 늦은데다,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조건 등으로 인해 주앙 파울로에게 거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4월에 접어들면서 조커로 투입돼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광주 공격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덕분에 개막전의 반짝 활약 이후 침묵한 박기동 등 여타 공격수들의 부진에 고민하던 광주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광주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광주로 완전 이적하였다.

이후 12시즌에도 광주에 잔류해 팀 내 최다 출장 공동 1위, 최다 득점 공동 1위, 최다 공격포인트 2위를 휩쓸며 광주를 먹여살리는 공격수로 입지를 다졌지만 주앙파울로와 이승기, 김은선 등의 분전에도 불구 광주는 2012시즌을 끝으로 K리그 챌린지 무대로 강등을 당하고 말았다.

애초에 광주는 주앙 파울로와 이승기, 김은선만 막으면 되는 팀 정도로 평가를 받을만큼 약체였고, 주앙 파울로가 한골을 넣으면 수비가 2~3골을 실점하는 수비력을 가졌던 팀인 만큼 광주에서의 강등은 특히 주앙파울로의 책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3.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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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강등되면서 주앙파울로는 2013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이승기라는 주앙파울로의 움직임을 맞춰줄 공격수가 있었지만, 대전에서는 주앙파울로의 움직임을 맞춰줄 공격진들이 부진했기 때문에 주앙 파울로 홀로 공격진을 책임졌으며, 결국 13시즌 150개의 슈팅을 혼자 때려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활약을 인정받아 시즌 중반 대전 시티즌에 완전이적하였으며, 후반기 들어서는 전반기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대전의 득점력 기근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주앙파울로의 부진으로 시즌 후반기에는 아리아스 플라타 둘만이 대전의 공격진에서 제 몫을 다해주었다.

시즌 막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주앙파울로이긴했지만, 2013시즌 대전 시티즌이 워낙 경기력이나 선수단 구성 등을 비롯한 모든 부분이 망한 상태였기에 주앙파울로 한명이 어떻게 하기엔 무리가 있었으면, 주앙파울로는 자기 나름대로 제 몫을 다했다는 게 팬들의 평가이다.

어찌됐든 광주에 이어 대전 시티즌에서 자신의 2번째 강등을 경험하고야 만다.

2.4. 인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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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로 강등된 대전 시티즌을 떠나 한교원의 대체자를 찾던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주앙파울로는 인천에서는 별 위력을 보이지 못하였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반기동안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최하위에 졌고,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ABC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2.5. 근황

파일:Screenshot_2017-01-07-17-34-24-1.jpg

2014시즌 종료 후 주앙파울로는 인천으로 복귀하는 대신 ABC로 완전 이적했으며, 보타포구 푸치보우와 상파울루 주리그의 페호비아리아에서 2016년 전반기 동안 활동하였다고 한다.

2016년 여름부터 불가리아 최상위 리그의 중하위권팀 PFC 보테프 플로브디프에 입단하였으며 처음 유럽 무대에 진출하였으며, 브라질에서 적은 출전 기회와 득점력 부족으로 부진했던 것을 씻어내고 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13경기 9골을 넣어 K리그 시절 보여주었던 득점력을 다시금 보여주었고, 2017년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로 이적하였는데,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는 불가리아 프로축구리그 우승을 5번이나 차지함과 더불어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에도 출전하는 등의 불가리아 내에서 강팀으로 꼽히는 명문구단이다. 또한 2017~2018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팀이 AC 밀란과 32강에서 격돌하게 되면서 AC 밀란전에 출전할 수도 있게 되었다.

2019년 카자흐스탄의 오바다시로 임대이적하였다.

2023년으로 카자흐스탄에서 뛴 지 5년차가 되어 귀화 요건을 충족하게 될 예정으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3. 여담

  • K리그에서 소속된 모든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거나 강등될 뻔 하면서 팬들에게 강등 청부사로 불린다. #[1][2]

[1] 물론 강등 청부사라고 해서 모든 소속팀들의 강등이 모두 주앙파울로의 탓이라던가 주앙파울로가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단지 우연일 뿐이다. [2] 인천에서는 시즌 중반 팀을 떠나자 인천이 놀랍게도 8월 부터 3연승을 달리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 최종적으로는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1부리그에 잔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