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1:03:05

시바하라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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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mile kiko 9.png
이름 시바하라 메구미(조은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타니 유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류점희[1]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키코가 다니는 유치원의 담임선생님. 항상 결혼에 대해 심히 고민하는 선생님이며, 간혹 키코와 친구들이 벌이는 일에 휘말려 못 볼 꼴을 당하기도 하지만 키코를 비롯한 반 아이들을 항상 귀여워하고 아껴주는 좋은 선생님이다. 키코의 기행 덕분에[2] 고등학교 시절 테니스부의 코치인 나오키 류노스케와 만나 연인 관계가 되었다.[3][4] 귀여운 인상의 미인에[5] 밝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단점이라면 은근히 심한 덜렁이인데다 당근을 싫어한다는 것.[6] 그런데 하필 류노스케네 집안 식구들은 모두 당근을 좋아하기 때문에[7] 여러모로 고생했지만 그것도 키코 덕분에 간신히 숨긴다.[8] 마지막 화에선 드디어 류노스케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아이를 7명이나 낳는다.[9]

2. 상세

원작에서는 초반에 나오고 계속 등장하지 않다가 애니메이션화와 함께 재등장했다. 참고로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나이까지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그 뒤에는 그녀 부모님의 노력 아닌 노력이 숨어있다. 나이는 나미리와 동년배지만 나온 시기가 옛날 만화다보니 노처녀로 몰아가는 기믹이 있다.[10][11]

3. 여담

국내에서 미방영된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파일:조선생님 바니걸.png 바니걸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1] 시라토리 마이와 중복 [2] 길에서 데이트 해준다는 전단지를 남자들에게 뿌렸다. [3] 코치 같은 남자라도 만나게 되어 천만다행이지, 이 여인의 학창 시절은 초, 중, 고, 대학 전부 여학교라 남자라곤 인연도 없었다. 그런데 초등학교가 여학교면..( 일본 사립초등학교 중에는 남학교/여학교도 있는데, 주로 일관제 사립학원이 그렇다. 세이신 여학원, 시라유리 여학원 등. 그러나 현재 한국의 초등학교 중에는 남학교/여학교가 없고, 사립학교건 국공립학교건 모두 남녀공학이다.) 또, 조은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연애도 엄격하게 금지 될테고, 게다가 졸업후 바로 들어간 직장도 죄다 여자인 유치원 교사다. [4] 후에 류노스케와 잘 된 것도 키코 덕분인데, 키코의 조언과 도움으로 류노스케와 더욱 가까워져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본인도 키코를 사랑의 큐피드로 여길 정도. [5] 키코가 전단지를 뿌렸을 때 남자들이 예쁘다고 몰려오고, 미의식이 대단한 괴도 라팡이 한 눈에 반했다. 작품 외적으로도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미녀 캐릭터에 꼭 언급되며, 계속 여학교만 다녔어도 데이트 한번 못한게 이해가 안갔을 거라고 한다. [6] 얼마나 싫어하면 아무리 잘게 잘라도 전부 골라내는 특기 아닌 특기가 있으며, 당근 조각이 입에 들어오기만 해도 비명을 지르며 졸도할 정도다. 근데 사실 이 정도면 알레르기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 [7] 좋아하는 걸 넘어 당근에 미친 수준인데, 여동생은 당근을 싫어한단 이유로 남친과 헤어지고, 식사 대접은 당근 요리 뿐인데다 물 대신 당근 주스를 먹고, 당근을 싫다는 기색만 보여도 바로 정색하며 추궁할 정도다. 이건 그냥 이 사람들이 민폐인 것 같은데? [8] 나오키네에 초대받았을 때는 키코가 사용한 고추냉이( 와사비)로 후각과 미각 마비, 라이벌인 쇼코가 연 당근 파티 때는 당일까지 키코의 밀착감시 하에 감금 + 굶겨져서 음식이기만 하면 아무래도 좋은 상태로 만들었다. 덕분에 파티 당일 날 혼자서 거대한 당근케이크를 비롯한 산더미 같은 당근요리들를 전부 먹어치우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9] 아이들이 키코와 친구들과 매우 닮았다. [10] 오죽하면 그녀의 부모가 스무살이 넘도록 연애경험이 없는 자기 딸을 걱정하며 서로 푸념을 놓았다. 그것도 자기 딸 앞에서 대놓고 들으라는 듯이(...). [11] 그래서 세월이 흐른 시점에서 만 22살까지 연애 한번 못 할 수 있다며, 또, 현실에서 청년실업이 심하다 보니 오히려 그 나이에 취업한 조은이가 대단하다며 옹호하는 댓글도 많다(...). 물론, 당시에 여자는 취업해서 성공하는 것보다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걸 더 중요시 하던 시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