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9 05:13:02

조르주 상드

파일:나무위키+유도.png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죠르쥬 드 샹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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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Sand[1] ( 1804년 7월 1일 ~ 1876년 6월 7일? 6월 8일?)

프랑스 소설가이자 예술 애호가. 필명으로 본명은 뒤드방(Dudevant) 남작 부인. 처녀 시절 이름은 아망딘 오로르 뤼실 뒤팽(Amandine Aurore Lucile Dupin).

귀족 아버지[2]와 평민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전임신으로 태어났다. 부친이 급서한 탓에 조모 댁에서 자랐다. 1822년 카시미르 뒤드방(Casimir Dudevant) 남작과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았다. 직후 남편과 별거에 들어가고, 수많은 남자들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 그 중에는 시인인 알프레드 드 뮈세나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 프란츠 리스트 등도 포함되어 있다.

남녀가 평등하지 않았던 19세기 남장을 하고 사교계에 출입하거나, 길에서 줄 담배를 피웠다는 등 꽤 급진적인 에피소드들이 전해진다.[3] 1840년 이후 카를 마르크스와 교류했다. 또 빅토르 위고나 공쿠르 형제 등 많은 유명 문학가들과도 교분을 나누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의 늪》, 《사랑의 요정》, 《사생아 프랑수아》 등이 있다. 상드가 평생 2,000여명에 달하는 프랑스 유럽 각국의 유명인사들과 주고받은 18,000통의 편지를 엮어 발간한 서간집이 유명하다.[4]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은 대표적인 사람들은 귀스타브 플로베르, 오노레 드 발자크, 외젠 들라크루아, 카를 마르크스,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등이 있다[5]. 서간 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히며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사에서 《편지》라는 이름으로 국역 출간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클래시컬로이드에서 그녀를 모티브한 캐릭터가 나타났는데, 다름 아닌 쇼팽이 사랑에 빠져 버린 졸리라는 가상 아이돌 캐릭터다.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1] 일반적인 프랑스어 발음 및 표기법에 의하면 "Sand"에서 "d"는 묵음으로서 발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으로 표기해야 하지만, 조르주 상드의 성 "Sand"는 한때 연인이었던 쥘 상도(Jules Sandeau)의 성(姓)인 상도(Sandeau)를 축약한 필명이기 때문에 'd' 발음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상드"로 표기한다. [2] 프랑스의 대원수인 그 모리스 드 삭스가 증조할아버지 뻘이다 [3] 쇼팽은 성문화에 대해선 보수적인 편이라, 처음 상드를 만났을 때는 '저건 대체 뭐하는 x인가?' 수준으로 나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이런 성격차와는 다르게 상드와 쇼팽의 관계는 마치 어머니와 아들 같은 관계였다고 하고, 약 10년동안 무사하게 잘 지냈다. 둘의 사이가 틀어진 건 자식 문제 때문이었다. [4] 분실된 것까지 더하면 4만 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쇼팽도 편지를 많이 주고받았지만, 상드와 헤어진 이후 상드는 쇼팽의 편지를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