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2:30:04

제21대 대통령 선거/대권주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편집지침/특정 분야/인문사회 3.3에 따라
  • 해당 지역의 전반적 정치성향 및 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자체는 객관적 근거에 따라 서술 가능하지만, 종합적인 선거 판세를 직접적으로 예측하는 서술은 선거일 6개월 전까지 금지됩니다.
  • 특정 정당/후보를 직접적으로 옹호/비판하는 서술은 할 수 없습니다.


[clearfix]

1. 개요

2027년 3월 3일에 치러질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대권주자를 다룬 문서.

2. 원내정당 (여야순)

2.1. 국민의힘

====# 김진태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김진태(金鎭台)
파일:kjt.jpg
출생 1964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시
현직 제39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19대 대선 자유한국당 최종경선 2위
강원도지사에 당선되면서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거물급으로 평가받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를 상대로 압승함으로서 강원 대망론의 적임자임을 입증했지만, 5.18 관련 각종 논란 등으로 생긴 중도층의 부정적인 인식과 강성 이미지는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본인도 이를 흑역사로 인지하고 있고 고쳐나가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비윤계라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보수층에선 '의외로 말이 통하는 사람이다', '그래도 소신은 있는 사람이다'와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태도를 꾸준히 견지한다면 충분히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여겨지는 중이다.

그러나 지자체장 신분으로써는 과감하게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제스쳐를 취한 여파가 닥친 탓인지, 국무조정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관련 법안에 미적지근한 제스쳐를 취하는 등 임기 초부터 여러모로 난초를 마주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레고랜드 사태라는 역대급 실책을 저질러 안 좋은 의미로 인지도를 크게 올리게 되었다. 다행히 황급히 태세를 전환하여 중도개발공사 채무를 다 갚았고, 강원도청사 이전 문제도 큰 잡음없이 해결해 긍정평가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59.4%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후 대권에 도전한다면 레고랜드 사태가 두고두고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또한 아직까지 의원시절 강경 이미지를 얼마나 희석할지 관건.

만약 당선된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두 번째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며, 최초로 강원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된다.[1]

====# 김태호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김태호 (金台鎬)
파일:김태호 제22대 총선.jpg
출생 1962년 8월 21일, 경상남도 거창군
현직 국회의원 (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18대 대선 새누리당 경선 3위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후보 사퇴
전 경남지사,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18대 대통령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도 대권 도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이명박 정부 때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되었을 때에는 경남도민들을 제외한 전국적 인지도는 매우 낮았지만 국무총리 임명 무산 후 정치적 재기에 성공하고 그 이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당내 중요 직책 등을 역임하면서 당과 친박 내의 비중과 무게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인지도 역시 국무총리 후보 지명 당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올라간 상황.

최연소 기초 자치단체장, 광역자치단체장을 역임한 점에서 알 수 있듯 60대 초반의 젊은 나이도 어느 정도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을뿐더러 또한 정치적으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김동영[2] 보좌관으로 근무한 이력으로 인해 PK로 분류됨에도 TK와도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대경권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여겨지며 경상남도지사, 김해시 을 국회의원 경력으로 인해 경남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 모두 연고가 있다는 것은 중요한 장점[3]이다. 이는 김 최고위원의 정치적 기반이 대경권과 가까운 서부 경남이기 때문이다.[4]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권 도전에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바로 그다음 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경남지사 재임 시절부터 대권에 대한 포부를 밝혀왔던 만큼 차기, 혹은 못해도 차차기에 대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017년 3월 14일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의 텃밭이자 자신의 고향인 거창이 포함된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는 중진 험지 출마론을 내세워 대립했다. 2020년 3월 5일 홍준표와 함께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당했고, 링크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현역 강석진[5] 후보를 꺾고 4년 만에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 22대 총선에선 지역구를 옮겨 험지에 출마해달라는 당의 요청에 응해 양산 을로 출마해 김두관과 대결을 벌여 김두관을 낙선시키고 4선 의원에 당선되면서 체급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대통령으로서의 대표적인 사상과 정책으로 개헌을 통한 의원내각제 실현과 이를 통한 협치형 정치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선거구제를 중 · 대선거구로 교체하고 해 롤 모델론 독일의 기민련, 사민당의 사례를 들었는데 과거 대통령 중임제를 주장한 것에 비해 생각이 많이 바뀐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낮은 인지도와 부족한 브랜드. 김태호는 국무총리 후보자 시절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시기를 제외하곤 중앙정치와는 거리를 두어 인지도가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할 말은 하는 보수, 성공한 벤처기업가, 개혁보수라는 자신만의 브랜드와 이미지가 있는 다른 경쟁자들과 다르게 김태호는 이 점에 있어서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선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만약 당선된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두번째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고, 최초로 경상남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며, 역대 최장신(186cm) 대통령이 될 것이다.

====# 나경원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나경원 (羅卿瑗)
파일:나경원2024.jpg
출생 1963년 12월 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6]
현직 국민의힘 동작구 을 당협위원장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서울 서울 중구 동작구에서 5선을 지내고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여성 중진 정치인이다. 민주당에 추미애가 있다면, 보수당에는 나경원이 있다 할 정도로 박근혜를 이을 보수 여성 정치인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다. 국민의힘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이며, 정치력과 경력으로는 여성 정치인 중 박근혜 다음 가는 수준이다.[7]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엄청나게 강경한 태도로 당심을 얻었다. 하지만 그 부분이 국민들로부터의 비호감 이미지와 수구적인 이미지 그리고 중도 확장성에서 매우 큰 타격을 받은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서울시장 경선 낙선 후에는 매파적인 이미지는 많이 버린 편이다.

21대 총선 낙선,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 탈락,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낙선, 그리고 윤석열 정부와의 갈등으로 인한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 해임으로 인한 당대표 불출마의 잇따른 악재가 있었던 점에서 예전보다 존재감이 줄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여당이 전국적으로 참패하는 와중, 지역구에서의 개인기를 발판삼아 22대 총선에서 동작구 을에서 5선에 성공하며 국민의힘의 잠재적인 대권주자 반열에 드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중도층에서 이미지 개선이 관건.

만약 당선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된다.[8]

====# 안철수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안철수/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안철수 (安哲秀)
파일:선거안철수.jpg
출생 1962년 2월 26일, 경상남도 부산시 부산진구
현직 국회의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22대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구 갑 국회의원.
18대 대선 최종 미등록 예비후보 ( 무소속)[9]
19대 대선 본선 3위 (21.41%, 국민의당)
20대 대선 사퇴 ( 국민의당)[10]
20대 대선에서는 단일화로 인해 사퇴했고, 제3지대 정당이였던만큼 당선권에 올라서기 어려웠으나, 21대 대선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윤석열 정부 하에서 꽤 많은 정치적, 행정적 커리어를 쌓은 상태일 것이기에, 대선 경선에서만 이긴다면 보수 유권자와 중도 유권자 모두를 흡수해 본선에서도 상당히 선전할 수 있을 것이다.

장점은 탈(脫)이념지향적인데다가 의사 출신의 성공한 벤처기업인으로서 그 돋보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도층으로부터 많은 득표를 올릴 수 있다는 점, 호남권에서도 충분히 호소력이 있어 뿌리깊은 지역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녹색돌풍이 대표 사례이고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이전의 보수 후보들과 달리 10% 넘는 표를 득표했으므로 안철수 또한 유리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2022년 현재 보수로 확실히 전향하였으므로 윤석열과 달리 비토 정서가 강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받고 있으나, 앞으로 기성세대로 자리잡을 20대의 경우 호남권도 이전의 세대와는 달라지는 부분이 보여졌고, 안철수는 중도주의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5년 후의 대선에서는 젊은 층에게서 표를 더 얻을 수 있다. 당장 20대 대선만 하더라도 호남에서 15%를 넘긴 지역이 여러 군데 있었기 때문에, 5년 후에 젊은 층의 비율이 더 늘어나면 안철수에게 더 표가 몰릴 수 있다.

호남권 유권자들의 투표 행태는 일반적으로 반~혐 보수(우파) 성향[11]을 보이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킨 배경은 더불어민주당은 별로인데 그렇다고 새누리당을 찍는 건 더더욱 아니니까 차라리 두 거대 정당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민주당계 정당과 연결 고리가 있는 제3의 정당을 찍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게 가장 컸다. 정의당, 진보당과 같은 비 민주당계 정당이 유독 전라도 쪽에서 지지율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게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보수 정당만 아니면 된다는 인식이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퍼져 있기 때문. (실제로 8회 지방선거 정의당이 전라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폭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진보당은 기초의회 의원을 여럿 배출시키는 등 생각 외로 선전을 했다. 오히려 민주당을 제치고 당당하게 당선된 후보도 있을 정도다.) 전라도 지역의 혐 보수 성향이 현재진행형임을 감안할 때, 안철수가 국민의힘 소속이 되는 게 확장성을 높인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이번 대선처럼 민주당으로 쏠리면 쏠렸지, 절대 국민의힘 쪽으로 표를 주지 않는다. 다르게 말한다면, 2016년 당시 안철수는 '비 민주당, 반 새누리당' 정체성의 후보로써 지지받았지만 그 지지가 '반 민주당,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체성의 변화를 겪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최근 안철수의 호남권에서의 이미지는 극우 정치인과 동급 혹은 배신자 수준으로 취급받는다는 점에서 과거와 같이 호남권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일말의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 또한 착각이라 볼 수 있는 이유 또한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광주광역시장 선거의 경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처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저인 37.7%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는데, 광주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중도 좌파~극좌 정당)을 선호함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포기로 야기된 '반사이익'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전북도지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대결로 펼쳐졌기 때문에 표 분산 문제가 사실상 없었으며, 조배숙 후보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정치인으로 보수 정당의 주요 가치관과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이다. 사실상 전현직 민주당계 정치인 간의 대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보수정당의 가치관이 전라북도에도 통했다고 해석하기 애매한 편이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지사 이정현의 개인 영향력에 묻혀서 잘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지, 과거 지역구였던 순천시/ 곡성군, 그리고 광양제철소가 자리를 잡은 공업도시 광양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여수시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지역들에서는 득표율이 10~19% 수준에 머무르는 등 아주 처참한 결과를 기록했다. 명색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두 차례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것은, 현 도지사의 높은 도정 지지율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보수정당은 성별 및 세대를 불문하고 비호감 그 자체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곽승용 현수막 훼손 사건이 벌어진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일단 2016년 20대 총선의 사례를 '안철수의 호남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사례'라고 평가하기에는 당시 국민의당이 안철수계와 동교동계 및 호남계의 연합으로 탄생한 정당이며 안철수의 지역구는 호남이 아니었음을 생각해야 한다. 그 당시 국민의당 돌풍을 해석하던 사람들도 전국적으로 높은 정당 지지율( 비례대표 득표율)을 안철수의 영향력이라고 평가하면 모를까 호남지역 지역구 석권을 안철수의 영향이라고 해석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후 호남계 정치 세력과 안철수가 완전히 결별하다 못해 사실상 적이 된 상황에서 2016년 당시 호남의 국민의당 지지가 안철수에게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적이라 보기 어렵다. 그리고 호남에서 보수정당(국민의힘)에 대한 비토정서가 약해지고 있다는 기대 역시 딱히 안철수에게 유리한 정황이라 보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써 안철수의 특이사항이라면 본래 국민의힘 출신이 아니라 한때 민주당에도 몸담았다는 점, 즉 보수정당 주류 정치인이라는 인상이 옅다는 것이다. 그런데 호남에서 보수정당에 대한 거부감이 약해진다면 이는 국민의힘 소속 대선주자 전체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안철수의 입장에서는 도리어 자신의 차별화된 장점을 상실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 즉, 역으로 불리한 상황일수도 있을 정도이니 안철수가 마냥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단점이라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지지층 및 다른 세력과의 불협화음과 '뻑하면 철수(撤收)한다', '철수가 철수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들.
  • 첫째, 지지층 및 다른 세력과의 불협화음. 19대 대선과 7회 지선 서울시장 선거는 좀 지난 일이지만 거의 본인이 앞장서서 리스크를 만들어냈고, 20대 대선에서는 자당인 국민의당에서도 불만이 터지게 만들었는데다 단일화가 실패를 겨우 비껴나간 결과를 낳았다. 결국은 국민의힘 내에서 본인 세력을 구축할 수 있게 자기단속에 힘쓰는 게 과제. 그리고 5년 안에 기존 국민의힘 세력과 갈등이 생겨 탈당할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
  • 둘째, '뻑하면 철수(撤收)한다'는 부정적 이미지. 이미 양대 정당에 들어온만큼 더 이상 철수(撤收)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12], 지금까지의 철수로 인해 안철수에 대해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다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있으므로 그런 불신을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셋째, 특유의 말투. 두 번의 대선을 거치면서 다수의 대선주자들이 지식적인 측면에서는 안철수를 넘어서기 힘들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음에도, 말투는 다소 힘이 없고 정제된 느낌이 부족하여 초등학생 같다는 부정적인 평도 쏟아졌다. 다른 후보와의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에 못 올라선 채 애매한 포지션에 그칠 때는 이게 눈에 띄는 흠이 되는지라,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고쳐야 하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윤석열 정부의 정권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친윤 계파를 아우르는 범여권 지도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대권 경쟁자였던 문재인, 윤석열과 달리 세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할 절호의 기회. 물론 반대로 생각해보면 윤석열 정부가 실책을 계속 벌일 경우 안철수 또한 덩달아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보인 행적으로 비토 여론이 적지 않게 형성되었으나 이재명이 지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안철수도 지선에 나서야한다는 여론이 만들어졌고, 김은혜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분당 갑 보궐 선거 출마가 거론되었다. 결국 인수위 종료 후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했고 본인의 분당 갑 유세는 물론 경기도 일대 출마자들의 지원 유세도 함께 했다.

결과적으로 본인은 큰 격차를 내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본인이 지원했던 경기도 일대 출마자들의 경우도 경기도지사는 내줬으나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대거 석권하는데 성공했기에 이들이 향후 안철수의 지지기반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행보를 이어나가는 와중 20대 대선 당시 단일화 과정에서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다는 폭로 보도가 터지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또한 박순애 교육부장관이 사임한 직후 논란이 되었던 정책인 입학 연령 하향 조정 문제가 안철수의 의중으로 진행된 것이라는 녹취록 보도가 터지면서 윤석열 - 안철수의 공동 정부 체제가 파국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닌가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후 당대표 출마와 관련하여 대통령실이 대놓고 안철수를 향한 반감을 드러내는 와중에도 유력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과의 양자 구도 여론 조사를 큰 격차로 앞서는 등 여전히 그 이름값 자체는 유효함을 입증해보였다.

결국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기현에 패배한 가운데, 당대표 선거 이후 대통령실 및 친윤 측에서 안철수의 노원 병 선거구의 출마를 원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본인은 분당 갑의 재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며 선을 그으면서 친윤 진영과의 갈등 소지가 생겼다.

2024년 4월 10일에 열린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전국적으로 참패하는 와중, 수도권인 자신의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 유력한 당권 주자로 떠올랐으나 당권에 관심없다는 의사를 드러내며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 차기 대권을 생각한듯 보이는 행보를 펼치기 시작했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의사 출신이자 기업 설립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출신의 세 성분을 가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이 된다.

====# 오세훈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오세훈/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오세훈 (吳世勳)
파일:제39대 서울특별시장 오세훈.jpg
출생 1961년 1월 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현직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은 2011년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표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장직을 사퇴한 이후 연속된 낙선으로[13] 정치생명에 치명상을 입었다.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10년간의 암흑기를 끝내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재보궐선거 이후 서울시장으로서 보인 정책적 행보도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서울 426개 모든 행정동에서 전승하여 4선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며 헌정 사상 최초 4선 서울특별시장이자 헌정 사상 최초 민선 4선 광역자치단체장에 올랐다. 2021년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1년은 기간도 기간이지만 압도적 민주당 우세의 시의회로 인해 사실상 시정 활동이 어려웠으니 서울시장으로서 본격적인 평가는 민선 8기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성 및 여성, 노년층과 청년층을 가리지 않는 고른 지지세 역시 강점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홍준표는 각각 노년층과 청년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현재까지 오세훈에게는 노년층과 청년층 간 여론이 크게 다르지 않다.[14]

이를 증명하는 사례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20대 남성에서 72.5%라는 출구조사 지지율을 얻더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출구조사 지지율 20대 남자 73.1%[15]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또한 30대 여성에서는 과반을 상회하는 지지를 확보하여 20대 여성을 제외한 전 연령 및 성별에서 최소 45%, 최고 75%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16] 이는 오세훈의 온건한 중도보수 이미지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의 압도적인 승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에는 체급이 더 올랐다. 2021년 재보궐선거 때는 전직 시장의 사망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LH 사태라는 당시 집권여당의 초악재가 있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이러한 상대 진영의 악재[17]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25개 자치구와 426개 행정동에서 전승하며 60%에 가까운 압도적인 득표율 차이로 승리하였다.

이는 명백한 개인의 능력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서울 한정이라도 확장성 부분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헌정 사상 최초의 4선 광역자치단체장이자 서울특별시장으로 강력한 보수진영의 대권주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국민의힘은 전국 단위 선거 4연패[18]를 겪으면서 계파 정치와 세력 정치가 사실상 붕괴되었고, 2년 전까지만 해도 대선 주자에 거론되지조차 않던 윤석열은 제대로 된 계파나 세력 없이 정치 활동을 시작하고 국민의 지지 하나로 정계에 입문하여 대다수의 국민의힘 인사들을 캠프에 영입한 뒤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대통령까지 당선되었다. 오세훈이 시장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권에 도전하게 된다면 당내 세력과 계파 정치와는 상관없이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약점은 장기간의 정치활동 부재로 인한 당내 세력의 미비를 꼽을 수 있다. 실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국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뽑는 경우도 많다. 거기에 2022년에 발생했던 강남 침수 사건, 이태원 압사 사고[19]등도 아킬레스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별 말 없이 넘어갔지만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정치적인 중량감이 매우 큰 자리임을 감안하면 당내 경선부터 이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2023년 들어서는 일방적인 상암동 소각장 건설 추진으로 상암동 주민들을 비롯한 마포구 을 주민들로부터 비토 정서가 매우 강해졌다. 여기에 잠실 돔구장 건설의 불도저식 추진으로 야구계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20] 여기에 2024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보수정당 역사상 서울지역 차악(次惡)의 대참패를 당했고, 특히 광진구 을에서 자신의 최측근인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4년 전의 자신처럼 분패했다는 점에서 큰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더군다나 대외적인 행보가 두드러지지 않는 영향인지 대권주자 여조에서도 무언가 또렷한 상승 추이를 보이지 못하는 부분도 고민거리. 갤럽 기준 윤 정부 출범 시점 당시 10%대였던 지지세는 22대 총선 이후 1%를 기록했을 정도.

22대 총선 이후 남성향이 강한 성인 행사인 kfx 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막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여성향이 강한 성인 행사인 더 맨 초이스나 와일드와일드는 막지 않았다는 점으로 인해 2030 남성 지지층 사이에서 강한 비토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5선에 도전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21대 대선을 건너뛰고 22대 대선에 출마한다면 나이가 71세가 되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인 소장파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고려대학교 출신 대통령, 윤보선, 이명박 대통령[21]에 이어 세 번째 서울특별시장 출신 대통령이 되며, 두 번째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된다. 또한 최초의 학사장교 출신 대통령이 된다.
====# 원희룡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원희룡/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원희룡 (元喜龍)
파일:원희룡 선관위 프로필.jpg
출생 1964년 2월 14일, 제주도 남제주군[22]
현직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7대 대선 한나라당 경선 3위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4위
대권 주자로서의 경쟁력이라면 후보군 중 비교적 나이가 젊은 편이며, 당내에선 원조 소장파의 이미지가 있고, 정치 경험이나 행정 능력도 충분히 입증된데다 바닥부터 시작해 정상에 오른 스토리[23]도 있어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및 지지도라던지 제주도라는 지역 기반의 한계도 20대 대선에서 적극적인 활동량으로 극복하며 21대 대선을 기대해봄직한 주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국민의힘 본 경선 낙선 이후,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윤석열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다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또는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뜻밖에도 윤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이라는 예상 밖의 위치에 들어간 이상 뚜렷한 성과 하나 없거나 이전 정부의 김현미 장관처럼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폭락시키거나 수도권 문제 해결 실패, 영남권 메가시티 가덕도신공항 문제 해결 등에 실패한다면 제주지사 임기 후반부의 혹평, 윤석열 정부 지지율 급락 사태와 맞물려 대권주자는 커녕 당 내부에서도 지지가 꺾여 컷오프에도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될 가능성이 높은 대권주자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데에 많은 영향을 끼친 만큼, 새 정부의 국토교통부 행보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임기 동안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 영남권 메가시티,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면 대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지도와 지역기반으로 인해 장관직을 선방하고도 차기 대권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한다면 국무총리 입각이나 아직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는 이점을 믿고 2021년 재보궐선거 오세훈 케이스처럼 차차기 주자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게다가 상당한 정치경력과 달리 수장으로서의 역량에는 의문부호가 생기는 상황이다. 과거 국회의원 때도 본인의 지역구 관리에 소홀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던적이 많았다.[24]

특히 제주도지사 시절에는 주민들에게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꼬투리가 잡힐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본인도 이러한 상황을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에도 혁신이라는 명분 아래 코레일의 부지를 민간에 싸게 매각한다는 루머가 도는 것을 시작으로 정책적인 측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어 수장으로서의 면모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제 2의 김현미 장관 취급을 하는 시선도 생겨났을 정도.

그나마 20대 대선에서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인지도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다고 하나 오세훈, 유승민, 안철수, 홍준표 등에 비하면 대외적인 영향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내각이 되었든 국회가 되었든 최대한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며 본인의 체급과 인지도를 키우는 것이 향후 대선가도를 판가름할 관건이다.

거기에 위에 언급되었듯 수장으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의심 받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의 정치인생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이번 국토부 장관자리는 그의 추후 정치인생 전반에 대한 일종의 가늠자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정치일정에도 먹구름이 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엔 장관직이라 구성원들도 대놓고 불만을 표출할 수 없어 선출직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기관을 운영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이다.[25]

이후 화물연대 파업 사태 대처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며 SNS까지 활용하는 강경 대응을 보여주면서 보수층의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되었으며 리더십에 대한 의문 역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로 인해 과거에 있었던 중도적 이미지는 상당히 희석된 상태이다. 6월 초, 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하여 국토부 관련 기관에도 원희룡 장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 대거 주요 요직을 꿰찼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구설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에 더해 2023년 7월 초,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투기 의혹과 얽힌 양평 고속도로 계획의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관련하여 불거지는 의혹에 대해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배수진을 치며 향후 정치적 행보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하게 될 공산이 커졌다. 하지만 정작 대통령실에서는 논란을 의식한 듯 "원 장관이 너무 나갔다" 라며 선을 긋는 바람에 입장이 난감해졌다. 이후의 나오는 발언들도 국토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면서 옹호발언은 고사하고 계속 선을 긋는듯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23년 3월경 거주지를 양천구로 옮긴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동작구로 옮겼다. 이로 인해 지지층에선 24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과거 지역구에서 행적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실제 출마할지는 알 수 없다. 와중에 윤 정부의 개각은 영 원활하지 않은 관계로 원치않게 정권의 순장조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도 생겨버린 상태[26]

이 와중에 2023년 12월 사이비 정치목사 전광훈 집회에 참석하고 그를 만났다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희룡은 2007년 초에도 전두환 세배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그가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순간 호남 (출신)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안 봐도 비디오가 되어버린지라 확장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러던 중 총선을 3개월 가량 남긴 2024년 연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계양 을에 출마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그리고 실제로 계양을에 출마하게 되었으나, 이재명과의 지지율 격차가 꽤 크게 벌어지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계양 을에 도전장을 던진 결과에 따라서 명운이 갈릴 듯하다. 만약 당선에 성공해 4선에 오른다면 20대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이자 현 당대표인 이재명을 낙마시켰다는 성과를 바탕으로 순식간에 체급이 커지게 될 것이며, 설사 패하더라도 오차범위 내 접전에서 패배한다면 당의 험지에서 현역 의원이자 야당 대표인 이재명을 턱밑까지 몰아붙였다는 점이 플러스가 될 것이다. 그러나 10%p가 넘는 차이로 패배한다면 장관직도, 국회의원직도 없는 상태가 되어서 차기 대선에서 한결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46%의 지지를 이끌어내었고, 이재명과 10%p 이하 차이를 내며 비교적 선전했지만, 원희룡도 정치 체급이 적지 않음을 감안하면 표 차이가 생각보다는 많이 난 것이 되었다.

그런데 낙선 직후 4월 13일 경, 참모진 개편을 준비 중인 용산 대통령실에서 원희룡을 새 비서실장으로 검토 중이란 의외의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국힘 측에선 원희룡이 당 지도부에서 당직을 맡아주길 바라는 관계로 원희룡의 용산행을 반대하고 있단 소식이 추가되며 향후 행보가 중요해지게 되었다. 아무래도 스스로 거물급 대권주자를 상대로 자진하여 험지에 뛰어들어 희생정신을 보여준 것이 당 내에서 높게 평가받은 듯하다.

당선이 된다면 두 번째로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며, 최초의 제주특별자치도 출신 대통령이자 최초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된다.

====# 유승민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유승민/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유승민 (劉承旼)
파일:1614148006.jpg
출생 1958년 1월 7일, 경상북도 대구시 대봉동[27]
현직 국민의힘 평당원
19대 대선 본선 4위 (6.76%, 바른정당)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3위
경제학 박사 출신 경제 전문가라는 점, 소신있는 모습, 압도적인 토론 실력과 논리력, 중도층 규합에 유리하고 2030 청년 지지층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 동구 을 내 기반[28], 여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는 점, 논란이 거의 없다는 점, 당내에 영향력이 있는 세력을 구축한 점, 원내대표 재임 경력은 유승민에게는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소통 능력과 홍보 능력이 약하다는 것과 트렌드에 둔감하다는 점이다. 2030 지지율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은 사실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젊은 세대들이 쓰는 SNS를 적게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60대 이상 노년층 포함 상당수 당원들에게는 탄핵에 동조한 배신자 프레임이 박혀있다는 것과 리더로써의 이미지보다 참모, 2인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은 불리한 점이다. 당내 세력은 어느 정도 구축해 두었으나 19대 대선 득표율 6.8%, 20대 경선 득표율 7.5%로 대선에서 지지율이 낮은 점도 약점으로 작용한다.

다른 대권주자들과 달리 광역자치단체장이나 당 대표 경력이 없다는 점도 타 주자들에 비해 차별화할 이력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된다.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경기도지사라도 도전해서 인지도도 높이고 차별화하는 것이 낫지 않냐고 한다. 당 내에서도 유승민 경기도지사 차출론이 나오고 있었고 2022년 3월 3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에서 초선의 김은혜에게 패배했다.

경기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강력한 대권주자가 될 것으로 여겨졌지만 무산된 만큼 정계은퇴의 확률이 높아졌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60.3%를 얻었으며 김은혜를 이겼지만 당원 투표에서 28.8%로 패배했다. 즉 당심을 얻지 못했다. # #

이에 대해 유승민이 받을 정치적 치명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주된 평가였다. 국민의힘 당직자들은 " 대선 경선 때는 거물들과의 경쟁이었지만 이번에는 큰 치명타를 받았다."고 평가했었다. 그래서 당장 정계에서 활동하기에는 제약이 생겼었다. # #

8회 지선의 본선에는 출마하지는 못했지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했고 이에 대한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논란 및 전략 실패가 제대로 드러나면서 오히려 유승민의 행보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즉 유승민이 민심에서는 선택을 받은 것이 증명되면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경기지사 경선 패배 후 정계 은퇴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으나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발간 후 간담회에서 용산 대통령실에 쓴소리를 하거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에 대해서도 소신껏 발언하는 등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경선에서 당원 100%라는 룰 개정으로 인해 당내 지지율보다 중도 및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은 유승민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유승민에게는 중요한 과제이다. 물론 과거보다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최근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전체 지지율은 국민의힘 소속 인물 중 1위이지만, 당원 지지율을 살펴보면 기관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나경원보다는 낮게 나오는 결과가 나경원보다 낮고 3~4위에 있다. 그리고 기존 유승민 비토층이라는 대경권 60대 이상에서 어느 정도 지지세를 확보했고 보수층이라고 답한 사람들에서도 지지세가 나쁘지는 않았다. # # #

전당대회 전후로 과거와 달리 대경권, 보수층 및 60대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도층에서 나경원 등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고, 대경권, 보수층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당원 지지율에서는 나경원과 오차 범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다만 비대위 측에서 대놓고 당대표 투표를 당원 100%로 바꾸는 등 유승민을 향한 견제구를 던진 것을 의식한 모양인지 결국 당대표 출마를 포기하고 원외에서 활로를 찾겠다는 의사를 드러낸지라 향후의 행보에 따라 정치 생명이 결정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전당대회 불출마로 어느 정도 제한이 생겼다.

윤 정부와 국힘의 실정에 대해 가열차게 비판을 이어가며 반윤 포지션을 굳혀나가던 중 2023년 가을을 기점으로 이준석과 더불어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준석 - 유승민의 신당 창당 시 지지 여부를 묻는 여러 설문 조사에서 10% ~ 20%대의 좋은 지지율 추이를 보인지라 가능성 있는 전개로 받아들여졌으나 결국 국민의힘 잔류와 함께 공천을 신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다. 단, 불출마 선언은 아니기에 경기권에 전략공천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의 적대적 관계로 인해 그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것 같다는 예측이 많았으며, 결국 공천되지 않았다.

그나마 그간 윤 정부의 실정을 가열차게 비판해온 덕분인지 친윤 마케팅을 포기한 지역구 후보들[29]이 유승민에게 지원유세를 요청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총선 이후 전면에 나설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유승민이 대경권, 보수층의 지지율을 어느 정도 확보하면서 20대, 30대, 중도층의 지지율을 유지한다면 유승민에게 유리하지만 홍보 미비, 트렌드에 대한 둔감성, 당심 저조를 극복하지 못 하면 불리하다.

만약 당선된다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경제학 전공 경제학자 출신 대통령이 된다.

====# 최재형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최재형 (崔在亨)
파일:최재형.jpg
출생 1956년 9월 2일, 경상남도 진해시[30]
현직 국회의원 (서울 종로)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2차 컷오프
전직 감사원장으로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탈락하였고 이후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사실상 국회의원 당선 이후 정계에 입문했다고 볼 수 있다.

장점은 6.25 참전용사 출신 명문가 출신이라는 배경 및 법조인 생활을 하면서 쌓은 대외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이며 선명한 보수주의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국힘 지지층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단점으로는 최재형이라는 정치인의 이미지가 대권주자에게 요구되는 보스 이미지보다는 관료 이미지에 가깝다는 점. 최재형을 호의적으로 보는 지지층에서도 그 인품이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본인의 세력을 형성할 리더쉽을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1956년생으로 2027년 대선에는 70세의 고령이라는 점도 단점이 될 수 있다.

경선 탈락 이후 재보궐선거에서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무난하게 국회에 입성한만큼 2024년의 총선, 그리고 그 이후의 대선을 염두에 두자면 본인의 정치적 경험치 축적과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릴만한 행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한 대목으로 꼽힌다.

6월 지선을 앞두고 본인의 지역구인 종로구 출마자들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은 물론 오세훈 시장의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종로구 출마자들이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오세훈 시장도 손쉽게 4선을 확정지은 만큼 향후 행보에 가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선 이후 다음 날에 바로 이준석 대표의 요청으로 당내 혁신위의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지지층 내 반응도 긍정적이며 당대표의 지지가 뒷받침되는 상황이나, 당내에서 출범도 하기 전인 혁신위를 향해 폄하와 견제가 이어지고 있어 본의 아니게 벌써부터 대외적인 인지도와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가 가세연발 성접대 의혹으로 윤리위에 의해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으며 초장부터 난초를 마주하게 되었다. 설상가상 직무대행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안을 대거 중단 내지 보류시키면서, 혁신위를 압박하는 제스쳐를 취한 상태이다.

물론 최재형 본인은 그럼에도 혁신위를 막힘없이 진행시키고 있으며 꾸준히 당정에 비판적 의견도 개진하는 등 여당 내 야당 포지션을 굳혀나가고 있어 일말의 기대를 거는 시선이 생겨났다. 그리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에 대해 유의동 의원과 윤상현 의원과 같이 가열차게 비판했다.

2022년 8월 29일, 지난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구를 방문했다가 유권자들 앞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며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문제로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불과 얼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불송치 결정이 난 것은 물론, 최재형 의원의 문제는 해당 사안에 대해선 선관위가 이미 경고 조치로 끝을 냈고 현 시점에선 공소시효가 약 10일 정도 남은 사안[31]인 탓에 윤핵관과 친윤 진영이 자기네 검찰 라인을 통해 급히 손을 쓴 것이 아닌가란 우려가 번지기 시작했다.[32]

물론 이 정도는 자금과 큰 연관이 없고, 그 때까지의 전례를 보면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서 끝나기 때문에 무죄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기소가 된 이상 혁신위에 대한 타격은 물론 최 의원도 이준석 전 대표처럼 친윤에 의한 무리한 징계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혁신위 활동 종료 후 당대표 출마 등의 공개 행보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지역구 관리를 위한 공개 일정 외에는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에 참여하거나, 입법 활동에 집중하는 등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내실을 다지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다만 향후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할 새 지도부에 이준석 전 대표에게 관용을 베풀어줄 것을 어필하는가 하면, 전당대회 출범 자격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소신 발언을 하는 등 여전히 비윤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와중 본인의 지역구인 종로구가 중구와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변수가 생겼다. 더불어 정치 입문을 고려하고 있는 한동훈 장관이 종로를 노릴지도 모른다는 풍문까지 돌며 내부 경쟁까지 고려해야할 골치아픈 상황이 되었다. 결국 하태경이 종로 출마를 시사한 가운데 용산에선 최 의원의 꾸준한 지역구 관리에도 불구하고 최 의원에게 공천을 줄 생각이 없단 카더라까지 돌고 있어 향후 행보가 중요해졌다.

다행스럽게도 단수 공천으로 재출마가 확정되었으나 당 내 여러 악재의 영향 때문인지 민주당이 내세운 곽상언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지지율이 뒤쳐지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33] 결국 노무현의 사위 곽상언에게 22대 총선에서 근소하게 패배했다.

만약 당선된다면 최초로 경기고 - 서울대 라인 출신, 최초의 감사원장 출신[34] 대통령, 노무현의 뒤를 이어 두 번째 판사 출신 대통령이 된다. 또한 종로구 국회의원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4번째 사례가 되며, 대선 징크스 중 하나인 '역대 대통령 중 두 명씩 성이 같다' 라는 징크스를 이어 가게 된다.[35]

====# 한동훈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한동훈/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한동훈(韓東勳)
파일:20220413000694_0.jpg
출생 1973년 4월 9일, 서울특별시[36]
현직 [37]
2022년 4월 13일, 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되면서 보수우파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38]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수 성향의 정치평론가 사이에서 대권주자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한동훈 본인이 대선 출마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적은 전혀 없다.

검수완박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대립이 지속될 시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때의 시기와 유사하게 유력한 대권주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처럼 법무부장관으로 재직 중 윤석열 정부의 개각 진행으로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어 청문회를 통과한 후 국무총리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정치 경력을 쌓기 위해 22대 총선에 출마해 국회 입성을 노리거나, 차기 지방선거에서 오세훈의 대선 도전으로 무주공산이 될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가능성도 지지층 사이에서 점쳐지고 있다.

여야가 바뀌면서 민주당 측에 역으로 명분을 줄 가능성도 있어 명암이 명확하다는 평이 있다. 다만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4월 처리에 65%의 국민들이 반대했으며 # 추윤갈등 시기와 유사하게 진중권 등 여러 평론가들이 한동훈에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에 검수완박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과의 대립 상황에서 민주당이 오히려 한동훈을 대권주자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보이콧 검토 당시 “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체급을 키웠고, 더 키워주고 있다”라고 하며 “민주당의 행보로 저희 당 대권후보를 한 명 더 만들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라고 발언했다.

2022년 5월 2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늦추고 지연시키고 방해할수록 법무부 장관 청문회는 ' 별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민주당을 저격했다. 2022년 5월 17일,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취임사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민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정직 공무원 처우 개선을 추진하며 중도층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 있었다.

또한 '검수완박 위헌 TF'를 발족하고 공직자의 인사검증을 하는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이 설치되게 되어 한동훈 장관의 위상과 대권주자로서의 존재감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2022년 6월 8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인물이 한 장관 외에는 별로 없다고 평하며 한동훈 장관이 별의 순간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다만 법무부 산하 인사검증관리단의 사실상 1호 검증 인사였던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가 과거 전력이 드러나 자진사퇴를 택하면서 민주당 쪽으로부터 인사검증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법무부 인사검증관리단이 검증 단계를 전담하는데 관리단의 검증 절차가 지연이 많이 되다보니 정부의 인사 체계가 먹통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심지어 이후로도 인사 문제와 관련된 지속적 잡음이 이어지고 있으나 한 장관 본인은 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제스쳐를 잇달아 보이고 있어 평가가 좋지 않다.

더군다나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39] 등의 여러 주요 이슈에서 고배를 마신 탓에 정치권에서 법조인으로써의 평판에 크게 스크래치를 낼 주 공격 소재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 속에서도 초, 재선 의원들이 주축인 관계로 구심점이 되어줄 인물이 마땅치 않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는 한동훈 장관의 총선 차출론을 거론되고 있어 조기에 정계 데뷔를 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본인 역시 정계 입문의 의지가 있는 듯 법무부와는 관계가 없는 대외 일정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부인 진은정 미국 변호사가 공개적으로 대외 활동에 나서는 등의 행보가 관측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23년 연말을 기점으로 국힘의 비대위원장이 되어 정계 데뷔를 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2023년 12월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되었다. 비대위원장 지명 직후에 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하였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즉시 수리하여 법무부 장관직에서 면직되었다. 2023년 12월 26일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비대위원장 취임과 함께 발표한 연설문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자에게만 공천을 주겠다고 하였는데 이 대목으로 인해 불체포특권을 위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재명을 압박했다는 평가와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피하겠단 의도란 평가로 나뉘고 있다. 그와 함께 한 위원장이 총선 이후 내각에 재입성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40]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져야한다' 라고 평소 어필해온 가치관으로 총선 직전 큰 이슈로 떠오른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대 민주당 전선에 나서며 총선 구도를 윤석열 정부 vs 이재명에서 한동훈 vs 이재명으로 유도하는데 성공하는 모양새였으나, 그 윤석열 정부와 약속대련이라는 의혹을 살 정도로의 의아한 대립 구도를 시작으로, 한 위원장의 비대위 성공 여부를 가를 핵심으로 평가받았던 김건희 여사의 특검과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물론 총선을 준비하면서 도중 발생한 여러 구설에 대한 어중간한 대처가 썩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받으며, 한 위원장의 총선 등판은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것이 아닌 집토끼 결집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게다가 정권심판론이 크게 번지는 추세임을 인지한 것인지 본인은 윤 정부의 실정에 책임이 없다라던가와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는 등의 주장을 펴며 본인의 입지를 다지는데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친윤 지지층의 반감을 사기 시작했다.

결국 22대 총선의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12년만에 단독과반 혹은 그 이상으로 성공하거나, 설사 안 되더라도 8년만에 원내 1당을 탈환한다면 그 성과로 19대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누르고 새누리당에 152석 단독 과반 승리를 이끌어낸 박근혜처럼 대권까지 가는 길이 한결 탄탄해지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총선 패배의 책임을 묻는다는 명분으로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 등 다른 당내 대권주자들의 공세가 한결 거세질 것이며, 장관을 사직하고 국회의원 불출마까지 선언하면서까지 총선에 올인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니 회복하기 힘든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2024년 2월까지만 해도 의대 증원 이슈선점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으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며 반등하기도 했으나, 3월 중순 들어 민주당에서 벌어진 공천 내홍과 의대증원 이슈가 점차 시들해지고, 의대증원 이슈로 국민이 염증을 느끼고,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논란 대통령실 수석의 막말논란 등 대통령실 발 악재들과 공천 문제[41],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갈등 등 국민의힘 내부의 악재가 쌓이면서, 정당 지지율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한 위원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생기고 있다. #

결과적으로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하면서 거센 책임론에 직면했다. 기울어진 당정 관계를 극복하진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정권 심판론에 대응해 국정 안정론 대신 86 운동권 청산론, 이·조 심판론을 내건 건 전략 실패였단 지적을 받았다.국민의힘 당내에서도 한동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 #

강점은 보수 우파 진영 내부의 지지세가 높으며 언론에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깔끔한 엘리트 이미지 덕분에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를 위시로 한 중장년층 여성[42], 즉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계층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문제가 있다면 자타가 공인하는 친윤 인사이기에 임기 중반에 정동영, 유승민, 그리고 본인의 상관 윤석열 대통령처럼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을 들이받지 않는 이상 대권주자로 나서게 될 경우 5년 후 윤석열에 대한 평가에 따라 본인의 지지도 역시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전임자인 문재인처럼 임기 말까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대통령의 영향력이 큰 상황이라면 대세 주자가 될 수도 있는 반면[43], 대다수의 전직 대통령들처럼 임기 말 레임덕이 오고 영향력이 급감하는 상황이라면 정권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면서 함께 하락할 수도 있다. 다만 친윤이나 윤석열 정부의 일원으로서가 아닌 한동훈 개인으로서의 경쟁력과 인기, 지지기반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성공한다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와 무관하게 꾸준히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될 수 있다. 이에 더해 22대 총선을 기점으로 달변가로 평가받던 초기의 이미지를 다 깎아먹은 것도 모자라 정치 초보의 감각 부족을 너무 여실히 드러낸지라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의 여부도 고민거리가 되었다.

2022년 6월 한국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렸다. 4%로 오세훈, 안철수, 홍준표에 이어 여권 내 4위, 그리고 전체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보다 높은 수치이며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 조사에서는 안철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와 9%의 동일한 응답을 받으며 대권 여론조사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

2022년 6월 15일,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조사한 차기지도자 적합도 순위에서는 15.1%를 차지하여 여권 내 2위, 전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22년 7월 3일, 리서치뷰가 조사한 결과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오세훈과 한동훈은 각각 15%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보수층 응답자 조사로는 23%로 여권 내 1위에 올랐다. # #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하면서 거센 책임론에 직면했다. 기울어진 당정 관계를 극복하진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정권 심판론에 대응해 국정 안정론 대신 86 운동권 청산론, 이·조 심판론을 내건 건 전략 실패였단 지적을 받았다. #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한동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

만약 당선된다면 최초의 1970년대생[44] 대통령이자 최초의 강남8학군 출신[45] 대통령이 되며, 윤석열에 이어 두 번째 서울특별시 출신 대통령[46]이 된다.

====# 홍준표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홍준표/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홍준표 (洪準杓)
파일:_홍준표_대구시장.jpg
출생 1954년 12월 5일[47], 경상남도 창녕군
현직 제35대 대구광역시장
17대 대선 한나라당 경선 4위
19대 대선 본선 2위 (24.03%, 자유한국당)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2위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당시 2030 젊은 세대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큰 지지를 받았었고 실제로 경선에서 국민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였지만 당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에게 밀리는 바람에 최종 2위로 낙마하였다.

경선에서 이기기만 했다면 젊은 유권자들[48]에게 큰 표를 기대해볼 만 했으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을 상대로 승리했음에도 최종 득표율 2위로 낙선했다. 이에 홍준표는 발표 후 얼마 안 되어 “민심과 거꾸로 간 당심이지만”,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하며 승복 선언을 했다. # #

21대 대선 시기에는 나이가 70대 초중반이기에 출마하기에는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 김대중이 70대 중반에 대통령이 된 것을 고려하면 불가능[49][50]은 아니다. 게다가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패배한 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혀 21대 선거에 재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

장점은 TV홍카콜라, 청년의꿈으로 대표되는 지지자들과의 소통 능력과 이슈 선점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잘 쓰는 것이 홍준표의 장점인만큼 20대 대선 당시 청년층의 지지세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송파 갑 초선 + 동대문 을 3선[51] + 수성 을 초선의 도합 5선 국회의원, 재선 경남지사, 초선 대구시장으로서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 도합 8선과, 당대표 2번[52], 원내대표 한번에 이르는 화려한 정치 경력을 지녔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직설적인 화법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불거졌던 논란들과 이로 인한 지방선거 패배 및 대선 경선 이후에 불거진 내부총질 논란 등이 있다. 당내 입지를 일부 내준 것은 분명 패착이며 향후 5년 간 극복해야 할 최대의 과제이다. 언론, 특히 조선일보와 사이가 나쁘다는 것도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그리고 당원 및 전통적인 국힘 지지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것,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20대, 30대 남성, 중도층 지지를 상실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2022년 대구시장 경선에서 49.46%[53]의 득표율로 친박, 친윤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과 친박 유영하 변호사(18.62%)를 상대로 큰 격차로 승리하며 최종후보가 되었다. 페널티 미적용 시 득표율은 54.95%로 과반을 넘겼다. 이후 본선에서 80%에 가까운 78.75%를 득표하며 역대 대구시장 중 최고 득표율, 최다 득표수로 당선되었다.

김재원과 유영하의 체급이 홍준표에 비해 많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당원이 많은 대구에서 친박 친윤 후보들을 상대로 개인기만으로 민심과 당심을 모두 잡고 역대 최고 득표율, 최다 득표수로 승리를 거둔 점은 향후 대권 행보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구시장 취임 후 티웨이항공 본사 유치, 이케아 대구점 유치, 금호강 르네상스, 부채 삭감 등 성과를 보여주며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었다. 대구 시정을 보는 동안 광역단체장 전체 평균 수치보다 높은 긍정 평가가 자주 나올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

제기된 논란들은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의전 논란[54] 등이 있으며 지역 시민단체에서 관사 비용을 공개하라는 비판을 하기도 하였다. MBC에서 대구광역시청 유튜브에서 시장의 성과만 홍보하고 개인채널처럼 본인 정치 홍보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고, 지나치게 중앙 정치에 대해 개입하는 것, 본인에게 비판적인 교수에 대한 비난 및 힐난한 것은 단점으로 뽑히고 있다. 그리고 시정 문제에서는 미분양 문제 해결 미비, 군위군 대구 편입 논란 공항 이전 문제 등이 최대 난제로 뽑히고 있다. # # #

당선된다면 1997년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로 30여년 만에 70대의 나이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례가 탄생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된다. 또한 최초로 경상남도지사, 대구광역시장 출신 대통령이 되며, 복수의 민선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는 첫 사례가 된다.

====# 황교안 #====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황교안 (黃敎安)
파일:황교안.jpg
출생 1957년 4월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현직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2차 컷오프
전 국무총리, 전 대통령 권한대행, 전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의 강점은 법무부장관 시절 통진당을 해산시키고 민노총 해체를 주장하는 등 극우 ~ 보수층과 재계에게 강력한 어필 요소가 있고, 특유의 점잖은 말투와 온화한 인상이 중도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도맡아 국정을 수행해온 바 있어 탄핵 국면에서 보수 지지자들의 희망후보로 물망되었다.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고 무려 5개월이나 되는 기간 동안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며 국정을 운영해보았다는 경험이 장점이다.

다만 중도층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부역자라는 이미지가 있어[55] 비토층도 존재한다. 또한 선거로 당선된 선출직 공무원이 아니라 오로지 관료로만 일을 해 왔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의 대중성이나 정치력 등은 부족할 수 있다는 점도 단점이 될 수 있다. 권한 대행 시절 의전 관련으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또한 2020년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의 주모자 전광훈과 막역한 사이라는 점에서 反개신교, 非개신교 및 개신교 내 온건 세력으로부터 비토층이 형성되어 있다.

2019년 1월 15일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입당 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당대표 선거 구도는 비박의 오세훈, 친박의 황교안, 그리고 태극기 부대를 뒤에 입은 강원 춘천 출신의 김진태의 삼파전이다. 최종적으로 50%의 득표를 얻어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3월 첫째주 기준으로 자유한국당이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30%대에 들어가고 황교안이 제일 지지율이 높은 대권주자로 꼽히는 등 정치 입문 후 상황이 황교안에게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2019년, 선거 기간 동안에 방을 빌려 열심히 선거운동을 한 본인이 처음 이끈 선거에서 1:1의 결과를 얻었다. 정의당에 내준 1석도 민주당이 정의당과 단일화한 끝에 내준 간발의 차여서,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봤다. 그런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 이낙연과 매치를 치렀는데, 사실상 여당과 제1야당의 대표 주자, 두 전직 국무총리들이라는 거물들이 격돌한 21대 총선 최고의 빅매치였다. 결과는 2위로 낙선하였고, 이와 동시에 당대표에서 물러났다. 황교안에 대한 평가는 관료 출신이 친박의 지지 아래 갑작스레 거대 정당의 당대표가 되면서 한계를 명확하게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지지 근본은 친박이라 극우 지지자를 챙겨야 하는데 막상 그렇게 하니 중도층을 잡지 못하게 되어 패배가 뻔히 보이게 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그렇다. 본인도 그 한계를 모르는 것이 아니었기에 바른정당 탈당파들을 다시 끌어와 미래통합당으로 합쳐보기도 하고 김종인 전 국민의당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까지 하며 그것을 어떻게든 극복해보려 했으나, 결국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5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 대표로써 인물 배치를 너무 못하는 바람에 더불어민주당에게 180석이라는 거의 일당제에서나 나올 법한 승리를 안겨주었으며, 본인도 종로에 출마했다가 이낙연을 상대로 삼청동 가회동을 내주고 사직동 평창동에서 겨우 승리하는 대참패를 당했다.

또한 공천에도 문제가 많았는데, 대표적인 잘못된 공천으로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에 출마시킨 것[57]·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를 부산광역시 남구 을에 전략공천한 것[58]· 인천광역시 부평구 갑 정유섭 의원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갑에 옛 국민의당 출신 문병호 전 의원을 출마시킨 것[59]·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경상남도 양산시 을에서 컷오프한 것[60]·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를 경기도 여주시·양평군에서 컷오프한 것[61] 등이 꼽힌다.[62][63]

이렇게 우파 진영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였지만, 21대 총선 대패로 인해 현재 여론조사에서도 지지 여론이 아주 약해진 상태이다. 총선 이후 잠행 중이던 행보에서 최근 복귀하려는 듯한 행보를 걷고 있다. 몇 개월 간 잠적하는 중인데도 여론조사에 따라 원희룡, 주호영, 김종인 등보단 높게 나오는 걸로 보아 콘크리트 지지층이 조금은 있는 모양이다. #

황교안은 앞에 언급한 것처럼 통진당을 직접 해산시킨 바 있고, 또 특유의 점잖은 말투와 온화한 인상으로 보수 지지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 이전에만해도 이낙연과 투톱을 이루는 강력한 대권후보였던 것인데, 당대표를 하며 기대와는 달리 강성보수 성향 목소리를 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총선 참패와 함께 당대표에서 사퇴했으며 본인 또한 종로에서 이낙연에게 밀렸다.

또한 2021년 재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친박세력 없이도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친박의 대표주자이자 기독교 우파의 대표주자 황교안의 대선 출마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떠나고 황교안이 다시 몸풀기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당 내에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매우 강하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

이후 황교안에게는 정치인보다는 공무원에 더 어울리는 인간형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공안검사 출신으로, 주어진 틀 내에서 일하는 데에 익숙했던 사람이라 스스로 판단하고 판을 짜는 대표직을 수행하기에 어려웠을 거라는 의견. 이런 유형의 사람은 장관, 차관 등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거대한 직책에는 좀 무리가 있는 인물이다. 여기에 2022년 12월, 민주노총 해체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였다는 점에서 노동계와 진보좌파 세력의 거센 비토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2. 더불어민주당

====# 김관영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김관영 (金寬永)
출생 1969년 11월 15일, 전라북도 군산시
현직 제36대 전라북도지사
공인회계사시험, 행정고시,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당선된 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 6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북도지사 선거에 당선되었다.
과거부터 '정책적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차세대 주자로 언급되어 왔으며 #, 지방선거 당선 이후 지역 정가 일부 언론에서 대권도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송영길, 이광재 등 민주당에서 대권잠룡이라고 평가받았던 인물들이 상대당 후보에 패배하였기 때문에 지방선거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민주당 핵심 지역기반인 호남의 지방선거 당선자로서 재선 국회의원 및 야당 원내대표 등 어느 정도 정치적 경험을 가졌으면서도 나이도 상대적으로 젊은 김관영 역시 김동연 못지않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4]

강점으로는 민주당 전통 지지층인 호남의 지지를 크게 받을 수 있으며 계파 및 이념색채가 옅어 중도층으로의 확장성이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도지사직을 수행하며 호남권 당원들의 마음을 얻음으로써 경선에서 지역기반이 도움될 가능성이 있다. 약점으로는 인지도가 현저하게 낮으며 국민의당 및 바른미래당 이력 때문에 강성지지층의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65]과 텃밭 지역 도지사이므로 도정을 잘 수행하더라도 서울/경기처럼 타 지역에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이 적다는 점[66]을 꼽을 수 있다. 거기에 잼버리대회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이에대한 비판도 높아졌다.

동아일보 황형준 기자는 김관영 지사에게 2027년 대선 도전을 권유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제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고 평가하였는데 이와 동시에 당내 세력 부재 등을 그가 넘어야 할 벽으로 꼽았다. #

만약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두 번째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하며, 전라북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신 첫 대통령이 될 것이다.

====# 김두관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김두관 (金斗官)
파일:100138370.jpg
출생 1959년 4월 10일, 경상남도 남해군
현직 국회의원 ( 경남 양산 을)
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컷오프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경선 3위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중 사퇴
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을 거쳐 2010년 6.2 지방선거때 무소속으로 경남지사에 출마해 53.5%의 득표율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 예전에 민주당의 대권주자감으로 거론되던 사람이었다.[67] 그러나 2012년 18대 대선 경선에 출마하려고 경남지사직을 내던지는 정치적 자살행위를 저지른 데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와 경쟁하면서 지나치게 문 후보를 공격한 그의 행보가 두 사람 간의 아름다운 경쟁을 기대했던 친노 성향 지지자들로부터 큰 실망을 사면서 정치적 고난기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더문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친문과 화해를 기도하고,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서 도전했다가 떨어졌던 곳인 경기도 김포시에서 20대 총선 때 재도전해 당선되면서 가까스로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또한, 21대 총선에서는 김포에 안주할 수 있었음에도 당 지도부 및 친문 그룹의 요청에 따라 험지인 양산시 을 선거구에 도전하여 강력한 후보인 전직 양산시장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68]를 꺾고 당선되어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는 그가 민주당 당적을 달고서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것이다. 물론 양산시 낙동강 벨트에 속하는 곳으로 부산 인접지역이고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등 민주당의 연고성이 있고 지지세가 비교적 강한 곳이기도 했지만, 21대 총선이 PK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일보 후퇴하는 가운데에서 사수해낸 승리로 1석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당선 후 인터뷰에서 김두관은 대권에 도전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당내에서 비주류임에도 대선 주자 반열에 올랐다.

야권에서는 김영춘과 함께 거의 둘 뿐인 PK 대망론 주자 중 하나로 당내 경선에 나가면 잔류 비문이나 PK의 표를 얻을 가능성이 크며, 지난 경선 패배 이후 문재인 정권 들어서는 친문과 각을 세우지 않고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친문 유권자의 지지도 어느 정도는 얻을 가능성은 있다. 김경수가 20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어차피 친노친문 직계 대권주자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영춘이 20대 대선 이후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민주당 내 유일한 PK 대망론 주자가 되었다. 다만 변수로는 김경수의 사면이 있는데,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 등과 같이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특별사면이 된다고 하더라도 복권 없는 사면이 유력하다고 하며, 이럴 경우 2028년 5월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김두관이 유일한 PK 대망론 주자이다.

다만 친문 지지층에서 김두관의 과거 행보에 대한 비토(Veto)가 여전히 존재하는 데다 민주당 비문 지지층은 독주 중인 이재명 지사를, 친문 지지층은 이낙연을 검찰개혁 지지층과 일부 친문은 추미애 전 장관을 택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분석이 많다. 거기에 과거 교계와의 만남에서 "양성애가 들어있는데 이성애자 입장에서 이해를 하지 못한다, 동성애에 대한 비판까지 차별 금지법에 적용하는 건 모르겠다"라는 발언 등으로 당내외 진보층에서의 이미지도 실추되어, 대권주자로서 입지는 이래저래 확정적인 지지층이 없는 것이 가장 약점이다. 그래서인지 현재는 몇몇 조사에서는 아예 기타 후보로 포함될 정도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무척 달린다. 무엇보다 22대 총선에서 김태호에게 패배했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두 번째로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며, 최초로 경상남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다.

====# 김동연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김동연/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김동연 (金東兗)
파일:김동연_경기도청_배경제거.jpg
출생 1957년 1월 28일, 충청북도 음성군
현직 제36대 경기도지사
20대 대선 사퇴 ( 새로운물결)[69]
문재인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흙수저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에까지 도달한 인물.

20대 대선에서 유권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다가 선거 막판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했지만, 그럼에도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이나 신인 정치인으로서의 새로움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22년 3월 3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장이 아닌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행보를 보인 3월 말 당시에는 편한 길만을 고집한다는 당내외의 비판을 받았지만, 4월 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신의 한수에 준하는 탁월한 선택으로 읽혀진다. 8회 지선의 전국적인 승패와 상관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강력한 대권주자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이 8회 지선에서 승리하면 그 자체로 민주당의 기반이 강화되는 것이기에 본인에게 나쁠 것이 없거니와, 설사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고전한다고 해도 경기도지사직을 사수한다면 본인의 정치적 위상은 그에 반비례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정치적 공백기를 극복해내기 어려워질 것이다.

하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심판이 주된 여론이 되면서 민주당이 참패를 면치 못한 8회 지선에서 거의 유일하게 혼자 우뚝 선[70] 모양새가 되어 향후 당내 입지와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지사 당선으로 인해 야권에서 이재명을 제외하면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평가받기 시작했으며, 경우에 따라선 이재명을 제치고 야권 유력주자 1위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이재명과 거리를 두는듯한 제스처를 조금씩 취하고 있다. 김동연 본인의 세력 형성, 관료 출신으로서의 한계 극복이 키포인트일 것이다.

경제 전문가+민주당 내에서 중도적인 축에 속한다는 세간의 인식, 문민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밑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는데다 경기도지사 출신+ 충청도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일각에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재명보다 더 위협적인 상대라 평가하기도 한다.

리얼미터에서 매 달마다 조사하는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선 취임 이후 꾸준히 55%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2023년 2월 조사에서는 58.4%로 수도권, 충청권, 강원/제주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다만 인사 관련 여러 논란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말 임용된 검사 출신의 김동연 지사 비서실 A비서관(별정5급)은 대검찰청 재직 당시(2015년) 음주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음주 사고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동연 자신이 임명한 1호 인사인 경제부지사가 공식 취임 하루 전 술잔투척 논란으로 사퇴, 결국 고개를 숙이며 인사문제도 일어났으며, 민주당 출신 전직 도의원과 지사 모교인 덕수상고 출신 인사들이 대거 경기도 산하기관에 입성하면서 보은·측근 인사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 또한 자신만의 세력 구축정도가 이재명에 비해 턱없이 약하다.

만약 당선된다면 최초의 충청북도 출신 대통령이자 최초의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 최초의 경제관료 출신 대통령, 최초의 서경대학교 출신 대통령이 된다.

====# 박용진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박용진/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박용진 (朴用鎭)
파일:박용진(더불어민주당).jpg
출생 1971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 서울 강북 을)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4위
이른바 조금박해로 불리는 민주당 내 소장파 정치인이다. 친문 친명도 아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그나마 당에 쓴소리를 많이 했던 정치인으로, 청년층과 중도층의 표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낮은 인지도와 당 내 기반이 단점이다. 낮은 인지도야 5년 동안 어떻게든 올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선 기간 동안 대외적인 행보에서 반이재명 스탠스를 드러냈고, 이를 이재명계가 반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심지어 최근 들어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대놓고 반이재명으로 어필하는 모습에 더해 특히 민주당 지지층이나 진보성향이 아닌 외부 지지층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여론조사로 인해 당 내 강성 지지층들이 죄다 등을 돌려버린 상황이다. 또한 2030 지지층을 저격해 SNS에서 '팬덤'이라고 일반화해서 비하하며 어그로까지 끄는 바람에 청년층 지지자들에게도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 버렸다. 게다가 이재명의 약점인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날을 세운 관계로 현 추세처럼 이재명과 친이재명계가 민주당 내 입지가 계속 강해질 경우엔 이낙연 못지 않게 당내 입지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한 벌금 100만 원짜리 음주운전 전과 기록, 영수증 이중제출 논란, SNS에서 일으키는 여러 어그로,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비하 등의 수많은 개인적 논란들, 그리고 낮은 인지도와 20대 지지층의 비토도 약점으로 꼽을 수 있다.

8월로 예정된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온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에 이어 지지율 2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세부지표를 확인해 보면 민주당 밖에서의 지지도만 매우 높고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지지도는 상당히 낮아 당내 지지도에선 박주민에게 밀린다.

다만 반이재명을 선언하고 이재명과 척을 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현 민주당 내에서도 강성에 속하는 이재명의 지지층에 의해 맹폭을 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에 맞서기 위해 필연적으로 우군으로 삼아야 할 친노 - 친문 지지층에도 딱히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다른 유력 주자였던 강훈식 등과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는데 실패했고, 개인의 입장에서도 딱히 자신의 비전을 확실하게 어필하지도 못하고 네거티브에 치중한다는 비판이 따른 탓에 최종적으로는 이재명 후보에게 트리플 스코어 이상으로 밀려버리며 당대표가 되는데 실패했다.

그로도 모자라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2연패 당하며 당내에서의 미래가 암담해지게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결국 공천에 승복하고 다른 후보들을 도왔는데, 공천에 불복하거나 이재명에게 반기를 들어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이상민과 새로운미래를 새로 차린 이낙연 등이 처참한 결말을 맞으며 친명 비명을 막론하고 재평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 양승조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양승조 (梁承晁)
파일:100152045.jpg
출생 1959년 3월 21일, 충청남도 천안군[71]
현직 사단법인 ‘다함께잘사는세상’ 이사장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컷오프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의 불모지였던 천안에서 제17대 국회 시발점으로 해서 내리 4선을 하며 충청도 민주당계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이완구, 안희정의 몰락 이후 박수현이 불출마를 하며 충청남도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오른 끝에 충청남도지사에까지 올랐다. 충청 대망론의 대상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손학규계로 정계에 입문하였지만, 현재는 손학규와는 멀어진 인물로, 지금은 친문이고 비문재인이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계파색이 옅게 분류된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으로 "친문은 아니나, 비문과는 친하지 않다"라는 점은 이재명과 비슷한 부분.

코로나 사태 이후 관련된 충청남도 내 논란과 주민 갈등을 해결해내면서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 중앙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교민들이 무사히 귀가할 때까지 함께하겠다. 모든 책임을 지고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차단하겠다"라며 경찰인재개발원 근처에 임시 거처와 집무실까지 마련하고 마을회관을 도지사 현장 집무실로 개조하고 마을회관 가까운 곳에 거처도 구하며 우한 교민 주변에서 집무해 아산시민들의 걱정도 덜고 교민들의 무사 귀가도 함께 하겠다고 발언하며 아산시 내 반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몇몇 언론사는 2018년 지방선거 전부터 대권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으며, 이후 충청도 리더를 뽑는 여론조사에서 1위, 충청도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4위의 성적을 내며 나름 대권주자 군으로 분류되곤 했다.

문제는 너무나도 낮은 인지도 임팩트인데, 과거 충청대망론을 토대로 대선 바람을 탔는데다 이미 거물급이었던 안희정과는 다르게 양승조는 안희정에 비해 인지도와 임팩트가 너무너무 낮다.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거의 이름을 찾아볼 수가 없고, 양승조의 대선 출마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도 대부분 "양승조가 누군데?"라는 반응일 정도로 속된 말로 듣보잡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렇기에 양승조가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에 도전하기 위해선 인지도와 임팩트부터 끌어올릴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다.

22대 총선에서 민주화 이후 민주당이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충남 최고 험지인 홍성군 예산군에 출마했는데, 만약 여기서 승리하여 5선 중진이 된다면 대선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었지만, 10% 가까이 패하면서 정치적 위기에 다시 한 번 직면했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두 번째 광역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며, 최초로 충청남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된다.

====# 이광재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이광재 (李光宰)
파일:이광재(더불어민주당).jpg
출생 1965년 2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현직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사퇴
송영길과 더불어서 86세대 출신 중 대권주자로 꼽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도에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참여정부 시절부터 지역구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잘 챙기기로 유명한 덕에 강원도에서의 지지세가 상당하다. 선술한 최문순과 함께 명실공히 민주당계 정당의 강원 대망론 대표주자.

다만 8회 지선에서는 김진태 후보에게 패배해서 예전만큼의 영향력은 줄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세대에서 큰 격차로 이겼다는 것. 민주당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축에 속하는 인물이라 외연 확장에 유리할 수 있다.

22대 총선에서 분당 갑 지역구에 공천되었으나 안철수와 맞붙어 패배했다. 한때 대권주자에게 패한 이후 정치생명이 불투명할지도 모르는 상황.

만약 당선된다면 최규하에 이어 2번째 강원도 출신 대통령이 된다.

====# 이인영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이인영 (李仁榮)
파일:1675154814562.jpg
출생 1964년 6월 28일, 충청북도 충주시
현직 국회의원(서울 구로구 갑)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민평련의 대표주자이며 이미 여러 언론에서 대권주자로 언급을 하였고 여론조사에도 나왔으며 본인도 대권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 이재명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이재명/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이재명 (李在明)
파일:이재명 선관위 프로필.jpg
출생 1964년 12월 22일[72], 경상북도 안동군[73]
현직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21대 국회의원 ( 인천 계양 을)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3위
20대 대선 본선 2위 (47.83%,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에서 0.73%p의 매우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고,[74] 낙선은 했지만 현재 나이가 60대 초반으로 대선주자 치고는 젊은 나이이며, 이재명 본인이 "아직 정치에서 은퇴하긴 이르다"라고 언급한 만큼 2027년 21대 대선에 재도전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낙선 이후(3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준) 민주당 권리당원이 그 전보다 무려 10만명 정도가 더 늘었는데 대부분이 2030 여성으로 대선 낙선 이후로 2030 여성 코어 지지층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에 그 지지층이 이탈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큰 장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20대 대선에서 패한 바로 다음날 송영길 前 대표의 요청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고문직을 맡게 되면서 다음 대선을 위해 당 측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키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또 2022년 8월에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한 이후 대권에 도전한다는 설이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재도전이나 서울시장에 도전한다는 얘기가 도는 등 벌써부터 추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으며 당내 이재명계가 적극적으로 이재명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이 고문 본인의 입장에서는 개인적 논란들만 극복이 된다면[75][76]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계 중심으로 재정비되어 대선 행보에 탄력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이재명 고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상당히 껄끄러운 것들만 남아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지방선거 출마라고 해도 노려볼만한 곳은 서울시장 정도인데 서울의 경우 이변이 없는 이상 현 오세훈 서울시장의 연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당대표로써 22대 총선을 지휘한다고 하더라도 총선을 승리로 이끈다면 대권 행보에 날개를 달겠지만, 황교안이 총선 참패 후 대권주자로서 주춤하다가 몰락한 사례처럼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물론 총선 이후에도 시간이 3년이 더 남은 만큼 당대표직을 맡고 당이 참패를 한다고 해도 지방선거 참패 후 당에서 입지가 좁아졌다가 재도약해 경선 2위를 했던 홍준표의 사례처럼 다시 도약할 수도 있다.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전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공석이 된 인천 계양구 을 지역구 출마를 노린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후 실제로 당으로부터 계양 을 출마 요청에 더해,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을 요청받으면서 전면에 복귀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선거 이후 친낙 성향 의원들은 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상임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가 나란히 등판한 것이 '패착'이었다고 주장하며 소위 '명길 책임론'을 집중 부각하는 등 당권을 차지하기 위해 친낙 vs 친명 헤게모니전이 시작된 분위기이다. # # #

그러나 당내 이재명계의 위세가 여전하고 이재명 의원 본인은 차기 당대표 관련 여론조사에서 다른 주자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점유하고 있어 사실상 당대표 당선이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낙연계와 박용진, 강병원 의원 등의 대놓고 반기를 드는 이들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당내 입지 또한 앞으로 순탄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7월 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는 조사 후보들 중에 지지율 1위를 기록하였다. # 이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에게는 반드시 눌러야만 할 가장 껄끄러운 강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를 반영하듯 당대표 경선에서 모든 지역에 걸쳐 70% 이상을 득표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되어 8월 29일, 새 당대표로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과 동시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고 이재명 본인의 여러 논란들에 대해 검경의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2022년 11월 현재, 본인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대표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검찰의 수사는 이재명 본인을 향하고 있다.

검경이 당대표가 된 이재명 의원의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자 이재명을 강하게 비판했던 설훈 의원은 "이런 식의 검찰의 이재명 당대표 소환은 야당 파괴공작"이라며 강한 워딩으로 비판하고 있고, # 비명의 대표주자격인 전해철마저도 이재명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친문과의 갈등이 생각보다 빨리 봉합되는 듯한 기조가 보이고 있으나, #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적 조사가 본격화되자 바로 당내에서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2022년 12월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권주자 선호도가 24.7%로 2위 후보인 한동훈과 더블스코어 이상 차이가 났다. # 여권 후보들이 여러 후보들이 골고루 분산된 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탄탄한 지지도를 가진점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2023년 2월 27일, 체포동의안이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가까스로 부결되었다. 검찰이 차후에도 후속 체포동의안을 준비 하고있는 한 이재명 의원이 촉박한 시간동안 얼마나 리더십을 발휘해 당의 내홍을 아우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23년 4월 28일, 박홍근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이 확정되면서 이재명계의 당 장악에도 난항이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형성되었다. 박광온은 소위 친낙계로 분류되는 인물인데 그런 인물이 국회의원들만 참가 가능한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이재명의 원내 영향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선이 존재하였으나, 박광온은 예상과 달리 대놓고 이재명과 척을 지기는 커녕 오히려 이낙연과 척을 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9월 21일,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2차 체포동의안이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되었다. 비명계 내에서 지난 1차 체포동의안때는 무효표나 기권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 일부가 찬성표를 던지면서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정치적 생명에 큰 타격을 줌과 동시에 곧 있을 영장실질심사에서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정치적 타격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 생명이 아예 끊길 수 있어 이재명의 정치 일생에 있어 큰 위기상황에 봉착하였다. 결국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당내 비명계가 세 결집을 시도하고 있고, 일부는 탈당 및 신당 창당을 할 뜻을 시사하고 있어 당내 통합을 하는것이 관건이 되었다. 그러나 총선 공천 과정에서 거의 노골적인 비명계 배척 행보를 보여 이에 반발한 비명계 지지층이 조국혁신당 등으로 이탈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그나마 이낙연 주도로 창당한 새로운 미래가 민주당 지지층을 뺏어가지 못할 정도로 세가 약한 것은 다행이라 할 부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과반을 수성하거나, 설사 단독과반에 실패하더라도 원내 1당만 수성하는데 성공할 경우에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당내 영향력이 공고해짐은 물론 차기 대선행에 청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원내 2당으로 추락할 경우 총선 패배의 영향으로 본인을 포함하여 친명계의 당 내에서 영향력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본인의 대선행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것이고, 8월에 열릴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및 2026년 차기 대선 경선에서 당내 비명계가 총선 패배의 책임을 물으면서 공세하여 당권 및 대권행을 위협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예측되었으나, 22대 총선에서도 21대 시절 180석에 이어서 180석에 가까운 의석수를 창출하함과 동시에, 본인과 최고위원들이 모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이재명의 민주당 장악력은 지금보다도 강해질 것이며, 차기 전당대회와 대선 경선에서도 어드벤티지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재라면 2024년 2월 까지만해도 대통령실의 의대증원 이슈선점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내홍으로 전망이 매우 안좋았으나, 3월에 중순 들어 공천 내홍이 수습국면에 들어서고, 의대증원 이슈가 점차 시들해지면서도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논란 대통령실 수석의 막말논란과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천 문제들이 터져나오면서 이로 인해 정권심판론 기조가 매우 크게 번진 상태라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결국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두면서 대권 재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친명 후보들의 원내 대거 입성으로 당내 지지기반은 한층 더 탄탄해졌다. # 속칭 이재명표 공천도 잡음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성공하게 되었다. 다만 아직 사법리스크 문제가 남아 있는데, # 만약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의원직을 잃게 되고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다음 대선에 출마하기 어려워 질수 있다. #[77]

당선된다면 김영삼, 김대중,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로 대선에서 2위한 후 다음 대선에서 도전하여 당선된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78] 반대로 낙선된다면 이회창에 이어 2번째로 2위한 후 다음 대선에 도전하여 한번 더 낙선한 후보가 된다. 또한, 최초의 장애인 대통령이자 소년공 출신 대통령[79]이자 검정고시 출신 대통령[80]이 된다.

====# 이탄희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이탄희 (李誕熙)
파일:이탄희 증명사진.png
출생 1978년 11월 3일, 서울특별시
현직 국회의원 ( 용인시 정)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을 폭로한 판사로 유명해졌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도 현장에서 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법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가 올라갔으며 그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 등장했다. 당 내에서 진보 블럭을 맡고 있으며 중대선거구제[81] 도입을 지지해 민주당 지지층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중대선거구제 도입 시도가 실패한 이후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데 정작 민주당 지지자의 70%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민주당같은 제1당보다는 소수정당에 유리하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정을 촉구하는 대형 기자회견까지 여는 바람에 민주당 지지층의 민심이 대부분 떠나간 상태이다.

결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하면서 사실상 당 내 정치적 입지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전현희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전현희 (全賢姬)
파일: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jpg
출생 1964년 11월 4일, 경상남도 통영시
현직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 갑
국회의원 당선인
민주당의 최대 험지 중 하나인 강남구 을에서 2016년에 당선되며 인지도를 쌓았고 21대 총선에서도 5% 차이 이내로 석패했다. 이후 22대 총선에서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보수세가 강력한 성동구를 중심으로 하는 중구·성동구 갑에서 당선되었다. 이처럼 험지에서의 경쟁력이 강점인 후보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되었고 정권교체 이후 윤석열 정부의 여러 사퇴 압박에도 1년간 버티고 응수하면서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나오기 시작하였다.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윤석열 정부에 앞장서서 맞선 인물로 인지도가 더욱 올라간 상황이다.

====# 최문순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최문순 (崔文洵)
파일:최문순프로필사진1.jpg
출생 1956년 2월 4일, 강원도 춘성군[82]
현직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컷오프
2011년 4.27 보궐선거에서 불리했던 강원도 판세를 뒤집고 당선이 된 이후 주요 정치권 변방으로 평가받던 강원도지사 치고 어느 정도 중앙무대와 교류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중,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거치며 잠깐 대권주자로 반짝 떠오르며 대권주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평창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함께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6월, 7월 여론조사에서 김두관, 김영춘 대신 모습을 많이 보이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포함되었다.

2022년 7월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포함되었다.

민주당계 정당의 첫 3선 강원지사로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도에서 이례적으로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진보 성향 도지사이며, 민병희 교육감과 12년간 호흡을 맞췄다. 도정 수행 지지도가 연일 60%가 넘는 상위권으로 시도지사 여론조사에서 매번 2~4위의 상위권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강원도에서는 평이 좋은 편. 최근 감자 파는 도지사 등으로 농어촌도민들의 감자, 오징어, 아스파라거스 등 작물들을 대신 팔고 그들을 지원해 주는 등 코로나19 이후 특유의 행정이 인기를 끌어 나름 알려지게 되었다. 신천지 대유행 당시에도 2~3월 몇 주 동안 강원도 내 확진자 0명을 내며 전수조사 및 방역에 집중했다. 특히 '감자 파는 도지사'로 2주 만에 감자 4,000톤을 본인과 도청 직원들이 직접 판매한 것으로 강원도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이미지와 인지도가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대권주자 여론조사에도 이 이후 등록된 것. 정치 성향적으로는 자치분권 개헌을 자주 주장하며 덴마크, 스웨덴 식 '겐트 시스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합비를 높게 내고 노동조합이 실업보험을 관리, 운영하며 노동조합 활성화를 말하는 시스템이다.

이광재의 ' 강원 대망론'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아 강원도민의 지지와 함께, 여러 행보로 인지도와 행정력 정도는 확보가 되었으나 전 국민적 인지도와 지지는 여전히 떨어지고, 그마저도 고향인 강원도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 대망론'을 이어받았다 보니 강원 대망론의 한계 역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본인도 대권 생각이 있는 듯한 발언을 한 만큼 강원도지사 임기 이후 중앙무대로 진출해 적극적인 대선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단점이라면 강원도지사 재임 당시 코로나-19 판데믹과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등으로 인해 국내의 반중정서가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대놓고 중국을 의식한 스탠스를 취하며 비토 여론을 크게 불러일으켰다는 점이 있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최초로 강원도, 강원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된다. 또한 대선 징크스 중 하나인 '역대 대통령 중 두 명씩 성이 같다' 라는 징크스를 이어 가게 된다.[83] 그리고 최규하에 이어 강원도 출신 대통령 2호가 된다.

====# 추미애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추미애/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152484> 파일:더불어민주당 로고.svg 추미애 (秋美愛)
파일:추미애 예비후보 공식.png
출생 1958년 10월 23일, 경상북도 달성군[84]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컷오프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3위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하며 윤석열을 징계하는 등 윤석열과 잦은 갈등을 이어왔으며 추 vs 윤 갈등으로 매일같이 신문 1면을 달군지라 정치 저관여층 사이에서는 알게 모르게 비호감도가 쌓여 있는 게 약점이다.[85]

이러한 추윤갈등과 선명하고 일관적인 반윤 행보는 양날의 검으로 추미애에게 이익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 20대 대선 경선 당시의 친이재명 행보로 인해 이재명계 및 그 지지층과 관계가 매우 좋아 이재명의 지지층을 그대로 흡수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의외로 페미니즘에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부분이 있어 반페미 기조가 짙은 2030 남성층에서 다소 긍정적인 시선이 존재한다는 점도 어필이 되는 부분.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에겐 험지로 분류되는 하남시 갑에 출마. 정권심판론 기조를 등에 업고 근소한 차로 신승하여 6선 의원에 등극했다. 그와 함께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부각되었는데 국회의장은 좌파도 우파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중립일 필요도 없다며 윤 정부를 겨냥한듯한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국회의장으로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대선후보로서의 성공을 가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로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된다. 또한 최초의 한양대학교 출신 대통령이 된다.

2.3. 개혁신당

====# 이준석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이준석/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F37924> 파일:개혁신당 로고.svg 이준석 (李俊錫)
파일:이준석22대총선.jpg
출생 1985년 3월 31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현직 개혁신당 대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2023년 12월 27일,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제 3지대 행을 선언. 2024년 1월 개혁신당을 창당, 1월 20일의 창당 대회에서 개혁신당의 초대 당대표로 추대되었다. 창당과 함께 빠른 속도로 5만여 명의 당원을 끌어모으며 최고 10%대 중후반 ~ 2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 제 3지대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설 연휴 직전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의 합당을 선택하면서 이 대표의 주력 지지층이었던 2030 남성 세대 사이에서 일어난 거센 비토 여론이라는 문제에 당면하게 되었다.

그래도 설 연휴 이후 발발한 이낙연 대표와의 세력 싸움에서 신승을 거두며 당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 최소 총선까지는 원톱으로 당을 이끌 확률이 높아졌다.

3월 초, 장고 끝에 화성시 을 지역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민주당 강세 지역임에도 20%대의 높은 지지율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정권심판론이 극으로 치닫는 총선 판세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에 내몰렸다. 이를 의식한 모양인지 개인기를 총동원한 총력전을 펼쳤고 3주만에 30%대 지지율 격차를 뒤집고 당선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군소정당 중에선 조국혁신당과 더불어 유이하게 비례 득표율이 3%를 넘기며 비례 의석 2석을 확보.[86] 나름 성공적으로 총선을 치뤄내게 되며 국힘 당대표 시절 이후로 다시금 대권주자로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새미래와의 무모한 합당 사태로 3% ~ 4%를 웃돌며 답보 상태던 당 지지율도 미약하나마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준석 본인도 이재명 - 한동훈 - 조국에 이어 대권주자 선호도 4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이어지고 있다.[87]

하지만 개혁신당은 결국 3석의 소수정당인 관계로 원활한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위해선 다른 원내정당들과의 협상이 상당히 중요하게 되었거니와 총선 기간동안 당 내부적으로도 적지 않은 잡음이 있었던 관계로 지지층을 다지기 위해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야한다는 과제도 떠안게 되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대선일인 2027년 3월 3일 기준 41세이고 취임식 때도 42세로 1963년도에 기록한 46세의 박정희 대통령의 기록을 갱신하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88]

당선된다면 최초의 하버드 대학교 학부 출신 대통령(대학원까지 포함하면 이승만),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 대통령[89]이자 42세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

2.4. 새로운미래

====# 이낙연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이낙연/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45BABD> 파일:새로운미래 로고_상하.svg 이낙연 (李洛淵)
파일:S50148854.jpg
출생 1952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영광군
현직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2위

이낙연은 이전의 국무총리출신 대권주자들과 달리 큰 존재감을 보였다. 탄핵 정국에서 탄생한 정부의 첫 국무총리라는 점이 남다른 주목을 받은것인데, 전남도지사 시절의 좋은 평판과 품격있는 언행, 호남의 열혈한 지지로 대권주자로 하마평에 올랐고 실제로 안희정의 몰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로 부상하게 된다. 당시 여론조사에선 이재명을 더블스코어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며 항상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이 지지세는 꽤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이회창과 같이 유력주자로 떠오른 사례도 있지만 이한동, 고건, 정운찬등의 많은 국무총리 출신 정치인들이 대권주자로 입에 올랐으나 얼마 안가 나가떨어진것을 보면 대단한 기록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도지사, 국무총리, 당대표 등 여러 역할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행정 경험이나 정치 경력이 충분하다. 또한 진보진영의 주자임에도 보수층에서의 거부감이 약한 편에 속한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우파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이낙연을 이재명보다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보수정당의 정치인들도 김부겸과 더불어 낫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90]

또한 21대 총선은 이낙연에게 큰 선물과 같은 선거였는데, 이낙연계 인물들이 많이 당선된데다 미래통합당의 대선 후보급들이 이번 총선에서 줄줄이 낙선한데 반해 이낙연 본인은 5선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고, 총선 이후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는 듯했다.

당대표 취임 이후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엄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지극히 수세적이고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지지율은 다소 내려앉았고, 2020년 말에는 대법원 무죄로 기사회생한 이재명과 지지율에서 보합세를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과 당의 지지세력을 확장하고 당시 어려웠던 정국을 돌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박근혜의 사면을 발의하겠다는 발언을 내놨지만, 이에 대해 정작 중도층의 반응은 시원찮았고 되려 기존 지지층이 등을 돌리게 되었다.[91] 이를 계기로 지지율이 점점 더 내려오게 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두 광역 단체장인 박원순, 오거돈의 성추행으로 치뤄진 2021년 재보궐선거에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 수성에 눈이 멀어 당헌을 개정하면서까지 후보를 내려해 민주당의 '내로남불' 이미지를 심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LH 사태로 인한 후폭풍까지 겹쳐지는 바람에 엄청난 격차로 참패하게 된다.[92] 해당 선거를 사실상 지휘했던 이낙연은 이에 큰 타격을 받았고, 이때를 계기로 이재명과의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벌어지게 된다.

이렇게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은 본인이 문재인의 적통임을 강조하며 이재명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신이 '흠 없는 후보', '불안하지 않는 후보'임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재명 대새론 구도에 별다른 균열이 일지 않는 상황에서 배수진으로 종로구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하였지만 판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되려 책임감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93] 이러한 오판의 연속으로 인해 이재명에게 밀려 대선후보가 되는데 실패하였고, 경선 결과 볼복을 넘어 부정선거까지 주장하면서 화룡점정을 찍고 말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대표 시기의 행보로 인해 민주당 내 핵심 지지층 상당수가 등을 돌리게 된 점은 큰 숙제로 남은 상황이다.

특히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점이라면 민주당의 서울, 부산 연속 성비위 사건에서 갈팡질팡하면서 대응에 실패하고 4연승을 끊고 더불어민주당 사상 최초로 선거에서 참패함과 동시에 청와대와 민주당을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미궁으로 빠트렸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이낙연을 열렬히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총선 압승과 친문계 후계자로 평가받던 이낙연을 비판적으로 지지하던 이들이 대부분 떨어져 나가면서 이들에게 증오에 가까운 비토를 받고있다. 특히나 이재명에 비해 대선주자 선호도가 적으면 몇 배, 심하면 10배 이상 격차로 밀리는 조사까지 있어서 이를 해결하는게 숙제로 남아있다. 설령 이재명 지도부가 22대 총선에서 아쉽게 패배하거나 참패하여 입지가 좁아진다고 하더라도 이낙연 역시 같은 전적이 있으므로 반사 이익을 얻긴 힘들어 보인다.

그 후 이재명이 주도한 6.1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패배로 끝나면서 당내 친낙계를 중심으로 이재명계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었으나, 결론적으로 이재명은 국회에 진출해 당대표가 되면서 당을 장악했고 당장 내세울 대선주자급의 정치인이 없는 친문 세력 역시 점점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만들어지고 있어 이낙연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가 중요해진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지선 이후 전당대회에서 친낙계가 지도부 입성에 실패하면서 이낙연의 입지는 더욱 더 위축되는 모양새가 되었고, 이낙연 본인 역시 여론조사에 꾸준히 부진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친낙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입성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다만 박광온도 원내대표가 된 이후 이낙연계와 다소 거리를 두고 이재명 대표와 발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박광온도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후 친명계의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못이겨 불명예스럽게 퇴진하였고, 원내 지도부도 대부분이 친명계로 재구성되면서 당내 입지가 더욱더 위축됬다.

결국 2023년 말에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했다. 신당 창당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선 출마는 없다는 뜻을 밝힌만큼 곧바로 대권으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4년 설 연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을 결정했으나 연휴 직후 벌어진 세력 다툼에서 이준석에게 밀려 주도권을 잃는 사태가 터졌다. 이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은 덤

3월 10일, 창당 당시 총선 출마는 없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광주 광산구 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 지역 내의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인 민형배에게 62.25%라는 압도적 격차로 낙선[94]한데다가 새로운미래 또한 비례 득표율이 1.7%로서 후보를 내기는 커녕, 선거보조금조차 받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당 내 유일한 당선자인 김종민[95]은 벌써 이낙연을 버리고 민주당으로 복당을 노리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고 있어 이를 어찌 수습할지가 새미래의 운명과 이낙연 본인의 향후 정치 행보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96] 여기에 더해 국개론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낙선 인터뷰로 인해 반감을 더 키워 사실상 회복이 매우 어렵게 되었다.

결국 4월 19일에 갤럽에서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여론조사에선 처음으로 대권주자 하마평에 올랐던 2019년 9월 이후 4년 만에 0%를 기록했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직선제 하에서 국무총리 출신으로는 대통령에 오르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는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최초로 언론인(기자) 출신, 전라남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다. 또한 대통령 첫 당선 기준 역대 대통령 중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 반대로 낙선하게 된다면 국무총리 출신 대권주자의 낙선 징크스를 이어가게 된다. 사실 현재 이 문서에 언급된 인물들 중 가장 연장자이기 때문에 이번 22대 총선에서의 낙선이 사실상 정계 은퇴로 가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2.5. 진보당

====# 김재연 #====
<colbgcolor=#d6001c> 파일:진보당 아이콘.png 김재연 (金在姸)
파일:김재연 20대 대선 선관위 프로필.jpg
출생 1980년 11월 27일, 대구직할시
현직 진보당 의정부시위원장
20대 대선 본선 5위 (0.11%, 진보당)
윤희숙 이전의 진보당 상임대표를 역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대 대선에서도 출마해 5위라는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만 2027년의 상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점으로는 이준석 바로 다음으로 가장 젊은 나이와 진보당의 현장성에서 기반한 노동 의제에서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과, 진보당이 제8회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었듯이 농민 조직의 기반과 지역구 밀착 전략을 바탕으로 한 국소적인 지지층 결집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호남과 울산(특히 김종훈 구청장이 당선된 울산 동구과 윤종오 현 의원이 당선된 울산 북구) 등에서 많은 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약점으로는 통합진보당 시절 경선비리 연루 의혹이 꼽힌다.

당선 시 이정미처럼 최초의 진보정당 출신 대통령이자 2번째 여성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2.6. 조국혁신당

====# 조국 #====
<colbgcolor=#0073cf> 파일:조국혁신당 로고.svg 조국 (曺國)
파일:조국대표.jpg
출생 1965년 4월 6일, 부산직할시 서구 동대신동[97]
현직 조국혁신당 대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문재인 정부 당시 빚어진 일련의 위법 논란으로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여졌으나 22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을 선언. 정치 일선에 복귀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교차투표 지지층을 상당부분 흡수한 것은 물론 정권심판론이 극으로 치닫는 총선 판세에서 윤 정부 및 한동훈 위원장과의 동귀어진을 각오한 제스쳐를 잇달아 보여주며 비례정당이긴 하지만 거대 양당과 맞먹는 지지율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이 12석의 의석을 확보하며 원내 3당으로 등극해 거대 양당이 무시할 수 없는 캐스팅보터의 역할을 쥐게 된 것도 호재.

다만 사법리스크가 가장 큰 난재로 보인다. 비슷한 사법 리스크를 가졌으나 적어도 유죄 판결은 받지 않았던 이재명과는 다르게[98] 2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상태에서 곧 3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조국은 1심 2심 모두 동일하게 집행유예 없는 징역형 2년 유죄가 선고 되었다. 만약 대법원에서 상고기각이 나온다면, 조국은 의원직을 잃고 조국혁신당은 대표가 궐위되는 상황이 생긴다. 그리고 조국 본인도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2027년 대선에 출마를 못한다. 또한 윤 정권 심판 한 가지만을 주창하며 출범한 정당이라 정권심판론 외에 다른 아젠다를 제시하지 못하면 지지도가 급속도로 빠져나갈 것이란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무엇보다 조국사태를 직접적으로 겪은 2030세대 지지층이 심각하게 얇은 편이며, 결정적으로 법무부장관 이후 5년 동안 마땅한 직책을 수행한 적이 없다. 지금의 2030세대가 조국의 대선 출마 즈음에는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 때인데, 이 2030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대권을 잡기가 어렵다.

3. 원외정당

3.1. 국가혁명당

====# 허경영 #====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허경영/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
,
,
,
,
<colbgcolor=#E7141A> 파일:국가혁명당의 로고.png 허경영 (許京寧)
파일:허경영 20대 대선 선관위 프로필.jpg
출생 1947년 7월 13일, 경상남도 밀양군[99][100]
현직 국가혁명당 당원
13대 대선 최종 미등록 예비후보 ( 신민당)[101]
14대 대선 최종 미등록 예비후보 (진리평화당)
15대 대선 본선 7위 (0.2%,  민주공화당)
16대 대선 최종 미등록 예비후보 ( 민주공화당)
17대 대선 본선 7위 (0.4%,  경제공화당)
20대 대선 본선 4위 (0.83%,  국가혁명당)
출마 가능한 선거 때마다 늘 출마해왔기에 그때까지 건강하거나 선거법 위반을 하지 않는다면 어김없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27년이면 허경영의 나이가 주민등록상으로는 79세로 팔순에 가까워지는 나이이고, 본인 주장으로는 77세가 되며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나이가 비슷하다[102]

3.2. 녹색정의당

====# 김윤기 #====
<colbgcolor=#007C36> 파일:녹색정의당 아이콘.svg 김윤기 (金潤起)
파일:김윤기부대표.png
출생 1974년 5월 9일, 충청남도 논산군
현직 정의당 유성구위원장
20대 대선 정의당 경선 3위
정의당 유성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전직 대전시당 위원장을 지냈으며 정의당 부대표 직을 지냈다. 당내 좌파 그룹 전환의 지지를 받는 만큼, 20대 대선에 이어 21대 대선에서도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강점으로는 당내 좌파 그룹 전환의 조직적 내지 선명성에 대한 사상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민주사회주의와 생태사회주의를 내세우는 등 타 후보 대비 이념적으로 선명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과 대전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여 지역기반이 탄탄하다는 것이 꼽힌다. 더불어 당 내 대권주자 중 가장 젊다는 것도 이점이다.

약점은 이정미에 비해 대중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다.
====# 이정미 #====
<colbgcolor=#007C36> 파일:녹색정의당 아이콘.svg 이정미 (李貞味)
파일:이정미_정의당프로필.png
출생 1966년 2월 7일, 부산직할시[103]
현직 정의당 대표
20대 대선 정의당 경선 2위
정의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고, 20대 대선 경선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심상정 의원이 마지막 대선을 천명했기에 유력주자로 부각되기엔 더없이 좋은 타이밍을 맞이했으나, 당장은 본인이 천명한 인천광역시장 출마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의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득표율이 3.17%에 그쳤다. 다만 전국적으로 정의당 득표율이 매우 처참했기에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꽤 잘 나온 셈이다.

다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심상정과 더불어 녹색정의당 인물 중 지역구 당선 가능성이 있는 둘 뿐인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어 총선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의 여부가 대권레이스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점으로는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녹색정의당 내에서도 심상정을 빼고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인사라는 점, 녹색정의당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 출신이라는 점 두 가지가 큰 강점들이다.

약점으로는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 "미군 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기지 말자", "미국의 대북 인권공세는 자국의 동북아시아 패권전략에 순응하지 않는 북한 길들이기와 체제 붕괴, 중국 흔들기에 목적이 있다" 등의 급진적인 발언을 한 전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이는 다극적 외교 전략 및 정의당 입당 이후의 온건화로 어느정도 완화될 수 있다. 또 하나는 이제는 은퇴한 심상정 전 대표에 비해서 체급이 딸린다는 점도 불리한 요소이다.

당선될 경우 최초의 진보정당 출신 대통령, 2번째 여성 대통령, 최초의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출신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3.3. 우리공화당

====# 조원진 #====
<colbgcolor=#009944> 파일:우리공화당(2020년) 아이콘.svg 조원진 (趙源震)
파일:조원진 20대 대선 선관위 프로필.jpg
출생 1959년 1월 7일, 경상북도 대구시[104]
현직 우리공화당 대표
19대 대선 본선 6위 (0.13%, 새누리당)
20대 대선 본선 6위 (0.07%, 우리공화당)
친박-반윤 성향인 만큼, 당내에서 조원진을 대신해서 대선에 출마할 만한 인물도 거의 없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보수대통합을 주장하고있어서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3.4. 통일한국당

====# 이경희 #====
<colbgcolor=#003793> 파일:통일한국당(2021년) 아이콘.svg 이경희 (李京熹)
파일:이경희 20대 대선 선관위 프로필.jpg
출생 1974년 1월 20일, 충청북도 단양군
현직 통일한국당 대표
19대 대선 본선 11위 (0.03%,  한국국민당)
20대 대선 본선 9위 (0.03%,  통일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한국국민당 소속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통일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인물로, 21대 대선 역시 일찌감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균주의 성향으로 삼균주의에 따라 민족주의, 사회민주주의, 안보 우선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과거 소속되어 있던 한국국민당이 우경화하자 탈당한 뒤 직접 창당을 했다. 1,0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자산가기 때문에 다른 군소정당 후보들보다 자금 운용에서 유리하다. 젊은 연령은 물론, 충청도 출신의 인물이라는 특성상 충청도의 지역 언론이나 정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충청도 출신 류근찬 전 의원이 통일한국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자금 운용, 1,000억 원대 재산 등과 별개로 인지도가 매우 저조한 것이 본인에게 최대의 약점이다.

3.5. 한국국민당

====# 김유찬 #====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김유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13588> 파일:한국국민당(2015년) 아이콘.svg 김유찬 (金裕璨)
파일:100138377.jpg
출생 1961년 7월 3일
현직 한국의정발전연구소 대표
Seoul IBC holdings co.,Ltd. 대표이사
20대 대선 최종 미등록 예비후보
전 공무원으로 이명박의 비서로 근무하며 선거기획을 담당했다. 이후 15대 총선에서 이명박의 선거비용 거짓 신고와 이명박과 측근들이 자신을 외국으로 도피시킨 것을 폭로했으며  17대 대선에서 이명박의 투기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이다. 15대 총선 폭로 이후 다른 A 의원의 보좌관으로도 근무했으나, 2주가 채 안지나 A 의원이 이명박 의원을 만났다며 해고했다고 한다.

당시 이명박은 분위기를 보다 심증과 물증들이 나오며 유죄가 굳어지자 국회의원직을 사퇴했으며 결국 대법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와 이명박의 김유찬 도피 혐의에 대한 유죄를 확정하고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함으로 이명박은 국회의원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지만, 1년 후 김영삼 정부의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되었다.

해당 폭로 이후 한국의정발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이명박 리포트 라는 책을 써냈다. 이후 글로벌 금융 서비스 사인 SIBC에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국국민당의 공동대표 겸 대통령 후보로 추대되었다. # 이후 1월 28일 보수연합을 선언하고 한국국민당과 국민참여신당이 연합을 선언하며 국민참여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추대되었다. # 당원, 자금이 더 많고 당명이 앞인 국민참여신당 쪽으로 출마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듯. 그러나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를 지지했다. 이후 한국국민당으로 복당하여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1] 최초의 강원도 출신 대통령은 아니다. 최규하가 있었기 때문. [2] 김태호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김동영을 모신 것 외에도 김태호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 진학할 때 김동영이 도왔다. [3] 이 정도로 양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은 대경권 충북 옥천 - 영동 - 보은에 기반이 강했던 박근혜가 거의 유일하다. [4] 거창, 합천, 창녕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상남도이지만 대구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대경권과의 물적, 인적 교류가 많았던 지역이고, 때문에 서부 경남 출신 지역 정치인들 중에서는 학연, 지연으로 얽힌 대경권과 밀접한 경우가 많다. 홍준표는 오히려 TK와 더 가깝다. [5] 민선 3~4기 거창 군수 출신으로 김태호가 경남지사 출마를 위해 거창군수 직에서 사퇴하면서 궐석이 된 자리에 보궐선거로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6]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7] 국민의힘 내에서 선수로는 2022년 6월 보궐선거로 국회에 복귀한 김영선이 5선으로 앞서며 2000년대까진 김영선이 박근혜, 김무성, 홍준표와 같은 4선 의원이자 여성 유력 정치인으로 위상이 높았으나 19대 총선 낙선 후 정계 중심에서 밀려났다가 10년 만에 복귀하였기에 현 시점에서는 나경원의 위상이 더 높다. [8] 박근혜도 5선 여성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9]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10]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11] 반은 반대의 반, 혐은 극혐의 혐이다. [12] 여기까지 온 이상 양대 정당의 대권 후보가 된 상태에서 철수를 한다는 미친 선택지를 고른다면 자신의 계파와 지지자는 물론 보수정당 지지자들에게 까지 미친놈 소리 듣고 정치적 생명은 물론이요 그냥 존재감 자체가 영원히 지워질 가능성이 100 퍼센트이다. [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14] 오세훈의 최대 강점이 이것이다. 박근혜, 문재인처럼 대규모 강성 팬덤은 없지만, 그렇다고 '오세훈 뽑느니 차라리 다른 당 후보 뽑겠다!'라고 할 정도의 강성 비토층이 없다는 것. 다만 선거철이 되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홍준표만 해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무난한 경선 승리에 보수정당의 탄핵 열풍에도 노년층으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4년 뒤 경선에서는 그 노년층의 지지가 윤석열로 옮겨가서 패배했기 때문. [15] 지상파 3사 [16] 놀랍게도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60대 이상 노년층보다도 높은 지지율이다. [17] 3개월 전에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했었기 때문에 악재가 있었다고 보는 시각도 종종 있다. [18] 20대 총선, 19대 대선, 7회 지선, 21대 총선 [19]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서울에서 발생한 최악의 인명사고이다. [20]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야구계는 신 야구장 건설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야구계로서는 오세훈 시정 1기에 동대문야구장을 잃은 데 이어 오세훈 시정 2기에 잠실야구장을 잃게 되었고,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와의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이고 불도저식으로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오세훈의 행보를 비판할 여지가 충분하다. [21] 다만 윤보선 전 대통령은 관선 출신이라서 민선 서울시장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사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22] 現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23] 제주도 시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력고사 수석과 사법고시 수석. [24] 결국 본인 지역구였던 양천구 갑을 보수 우위에서 경합으로 바꿔놓는 하나의 단초가 되었다. [25] 물론 대놓고 표출을 안한다 뿐이지 장관의 역량을 여러 번 의심받게 되면 당연히 내부의 공무원들이 말을 듣지 않게 된다. 지자체와는 또 달라서 만약 내부 공무원들이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하면 장관은 사실상 손발이 모두 묶이는 상태가 된다. [26] 윤석열 정부가 과거정부들과 달리 자꾸 법적인 문제를 강조하면서 장관들을 면직하지 않는것도 바꿔 말하면 장관을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장관직을 굉장히 꺼리기 때문인데 정치권에서는 100명에게 장관직을 제안하면 그중 1~2명 정도만 장관을 희망한다는 소문도 돌고있다. [27] 現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28] 물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바른정당 창당 이후 지역 내 비토 의견이 강해졌고, 결국 21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에 불출마했다. 그렇지만 21대 총선 이후 친박 후보인 김재수, 도태우, 김영희, 윤창중이 도전했지만 친유 후보인 강대식에게 패배했다. # [29] 당장 친박 - 초기 친윤이라는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도 유승민을 호출했다. [30] 現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31] 사건은 지난 해에 있었지만 공소시효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는 대선이 있던 2022년 3월부터 적용된다. [32] 하필이면 유의동 - 최재형 - 윤상현 합동기자회견 바로 직후에 나왔다. [33] 지역구 관리 자체는 꽤나 부지런히 해왔으나 민주당 지지층 공략을 위한 행보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말이 있다. [34] 부통령으로는 함태영이 감사원장의 전신인 심계원장을 지내고 부통령이 된 바가 있다. [35] 최규하- 최재형이 된다. [36] 출처 # [37] 22대 총선 참패 이후 모든 당직을 내려놓았다. [38] 디시인사이드(주류 갤러리 위주), 엠엘비파크 [39] 가결은 시켰으나 영장실짐심사에서 현직 당대표인 점을 고려하여 기각시켰다. [40] 전임 장관이었던만큼 내각 재입성을 할 경우 가능한 직책은 총리나 감사원장 정도인데 두 직책 모두 국회 동의를 받아야한다. [41] 사상구, 창원시 성산구가 대표적인 예시다. 그나마 사상구는 송숙희 후보가 불출마를 하면서 어느 정도 차단이 된 상황이다. [42] 이런 점으로 인해 디시 내 각종 정치갤에서는 "긷갤남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43] 실제로 문재인 정부하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이 문재인 정부의 높은 국정지지율에 힘입어 2020년까지만 해도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었다. 하지만 쟁점법안 처리 부실, 홍남기 등 기재부 관료들과 공모하여 재난지원금 88% 선별지급 결정, 이명박근혜 사면 건의 등 지지층과 동떨어진 행보를 연발한 바람에 대선주자 적합도가 수직하락했고 이재명 지사에게 유력 대권주자 자리를 넘겨줬다. 그리고 대선 경선국면에서 과도한 네거티브를 하는 바람에 대권주자 랭킹에서는 아주 멀어졌다. [44] 즉, 6공 체제에서 4공 출신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다. 박근혜 이전의 대통령은 전부 정부수립 이전에 태어났고, 박근혜와 문재인은 1공, 윤석열은 2공 시절에 태어났다. 한동훈은 4공(유신체제) 시작 1년 후인 1973년에 태어났다. [45]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강남8학군에서 졸업했다. [46] 한동훈은 태어난 곳은 서울이고 충청도 청주에서 4학년까지 자랐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에 서울로 이사와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전부 서울에서 나왔다. [47]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며, 실제 생년월일은 1953년 11월 20일이다. [48] 경선 중에 이재명과의 양자대결 기준으로 20대 남성 지지율이 70%를 훌쩍 넘는 여론조사들이 부지기수로 나온 바가 있으며 학생층 지지율도 매우 높았다. [49] 차기 대선 기준으로 73세이다. [50] 일각에선 홍준표가 나이 문제 등으로 대권 도전 의지가 없어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현재 대구시장으로서의 행보 등을 보면 여전히 차기 대권을 노리는 게 맞다. [51] 다른 곳 4선이 아니라 서울시의 경합지 4선이라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심지어 이 4선 중에는 2004년 탄핵 정국의 후폭풍 속에서 치뤄진 국회의원 선거도 있었다! 이 시기 열린우리당이 서울 동북부를 정복할 때 동북에서 유일하게 홍준표의 지역구만 뺏어오지 못해서 홍준표는 동북 유일의 한나라당 당선인이었다. 비슷한 선수의 박병석, 송영길, 주호영, 조경태, 이낙연, 정진석, 서병수, 정우택, 김진표, 조정식, 변재일 등은 지역구가 텃밭이거나 그 지역의 터줏대감이었지만 서울시 지역구 의원은 다른 곳에 비해 확장성이 높다. 4선 서울시장 오세훈이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물론 민주당계의 강세지역인 은평 강북 그리고 라인, 보수정당계의 강세지역인 라인 같은 텃밭은 예외. [52] 한나라당과 자유한국당 대표, 즉 여당과 야당 대표를 각각 해본 경력을 가진다. [53] 페널티 적용 [54] 이에 홍 시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구내식당 구석진 자리에 가림막 하나 설치했다고 별궁이라 하고 시청 청사 내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부당하니 밖에서 하라고 지시한 걸 과잉 단속이라고 한다”며 “시정에 불만이 있으면 정면으로 비판해야지 되지도 않은 가십성 기사로 흠집이나 내보려는 참 못된 심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었다. [55] 박근혜 정부 시절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56] 패스트트랙 정국에서의 삭발과 단식, 총선을 앞두고 각종 실언과 공천 파동 등 안 좋은 이미지가 누적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57] 이혜훈은 서초구 갑에서 3선을 지냈고, 동대문구 을에는 연고가 없었다. 심지어 서울에서 보수세가 강한 서초구 갑과 진보세가 강한 동대문구 을은 주민들의 정치적 성향이 정 반대이다. [58] 이언주는 경기도 광명시 을에서 재선을 한 인물로, 부산에서는 태어나 자라기만 했을 뿐 그 쪽에는 정치적 기반이 있는 건 아니었다. 그나마 처음엔 고향이기라도 한 중구·영도구에 전략공천하려다 당협위원들과 김무성 전 의원 등이 반발하자 옆동네로 보내버린 것. 이언주는 부산 전체가 자신의 고향이니 상관 없다는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결과는... [59] 원래 정유섭과 문병호 모두 부평구 갑 출마를 희망했는데, 지역구민들에게 민심을 잃은 상태였던 정유섭을 선택하고 정작 경쟁력 있던 문병호는 연고도 없는 영등포로 보내버린 것. [60] 유력 차기 대권 주자이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다 쓰러져가던 당을 이끌고 기적적으로 2위를 달성한 홍준표를 공천 배제하고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공천하였다. 참고로 홍준표는 원래 자신의 고향 창녕군이 속한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할 생각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산시 을에 출마한 경남지사 출신 김두관을 잡겠다며 출마 희망 지역을 바꾼 것이었다. [61] 정병국은 여주·양평에서 5선을 지낸 잠재적 대선주자 급의 중진 의원으로, 의정생활 동안 석불역 개통, 경강선 KTX 개통,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성공시킨 바 있어 지역구에서 인망이 높았다. 그런 사람을 컷오프하고 친박· 친황계의 김선교 전 양평군수를 공천했는데, 김선교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실패 및 여러 가지 논란들 탓에 이미 군수 시절부터 군민들한테 평판이 매우 나쁜 인물이었다. [62] 특히 홍준표, 정병국 등을 컷오프한 것은 미래에 대권을 두고 자신과 경쟁할 수 있는 잠재적 대권 주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그리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63] 결국 이혜훈, 이언주, 정유섭, 문병호, 나동연 후보는 모두 낙선했으며, 그나마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도 어렵게 당선되었고, 전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하였다. 그리고 김선교는 당선되었지만, 국민의힘 우세 지역 여주시·양평군에서 50%를 겨우 받는 망신을 당했다. 그런데 김선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여러 구설수에 계속 오르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다. 당선 여부에 관계없이 김선교도 명백한 공천참사이다. [64] 8기 민선 시도지사 17인 중 최연소 당선자 [65] 실제로 도지사 선거 당시에도 벽보와 공보 약력란에 ‘ 교섭단체 원내대표’(...) 출신이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66] 이러한 경우 때문에 경상남도지사 시절의 홍준표와 같이 진영이 무너지거나 앞서나가는 후보들이 큰 정치적 타격을 입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본인이 속한 진영에서 1순위 후보가 아닌 대타 후보로 나서는 경우가 아니면 최종 후보직을 따내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67] 김두관이 당선된 시절의 경상남도 대한민국의 보수정당 텃밭이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민주당계에 매우 가까운 인물로서 당선된 건 당시 기준으로는 이변이었다. [68] 결국 미래통합당 내부의 이견으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한때는 홍준표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양산을 통합당 후보로 출마하려고도 했기 때문에, 전직 경남도지사 출신 대권주자 간의 빅매치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6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70] 호남의 광역자치단체 3곳은 본시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며, 제주도의 경우도 최근 민주당의 우세지역이 되어 민주당이 여론조사 기간 내내 일방적인 우세를 보여왔던 반면, 경기도는 여조 기간 내내 김동연의 우세를 예측하는 조사와 김은혜의 우세를 예측하는 조사의 비가 거의 1:1에 가까울 정도로 혼전 양상을 보였고, 실제로도 출구조사는 아예 김은혜 후보의 초접전 우세를 예측했을 정도로 승부가 박빙이었다. 게다가 인구가 1000만명을 넘는 국내 인구 1위 광역자치단체인 만큼 그 상징성과 중요성이 남다른데 그곳에서 이긴 것. 순식간에 체급을 확 불린 모양새가 되었다. [71] 현 천안시 [72] 형제들이 빨리 죽었기에 늦게 출생신고를 하려는 과정에서 그만 이재명의 생일을 헷갈리는 바람에 어머니가 점쟁이에게 물어 정한 생일이다. 정확히는 22일인지 23일인지가 헷갈려 점쟁이에게 물어봤다고. 이 때문에 실제 생년은 1963년이며, 위에 열거된 생일은 주민등록 상의 생일이다. [73] 現 경상북도 안동시 [74] 개표 초반엔 20~30%p 차이로 앞서갔으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윤석열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었고, 이후 개표 50.9% 때 역전당하여 결국 재역전하지 못하고 낙선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 지역이 먼저 개표를 많이 시작해서 초반에 앞선 것도 있다. [75] 대장동 논란의 경우 이재명 고문 본인을 둘러싼 많은 의혹만큼이나 적지 않은 수의 여야 의원들과 대법관들까지 엮여있는 이슈라 건드리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거의 엘시티 사건처럼 흐지부지 될 가능성도 꽤 있다. 실제 엘시티의 경우 이거 잘못 손대면 정치권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을것이라는 살벌한 소문이 파다했고 결국 몸통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꼬리자르기로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치권에 엄청난 대격변이라도 일어나야 엘시티 사건을 파헤치는게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즉 모두의 잘못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크다. [76] 더군다나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도 대장동 논란에 영향을 끼쳤다는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이 있어 얼마든지 휘말릴 수 있는 상황이라 잘못 건드리면 임기 내내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 현재 검찰수사권 법안이 통과된 상태라 새롭게 신설될 수사기관에서 의심점을 포착한다면 기관에 명운을 걸고 탈탈 털 가능성이 높고, 설령 검찰이 수사권을 계속 가지고 있어도 이미 검찰은 정권 실세를 수사해 국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던 적이 있었던 만큼 역시 의혹이 발견되면 물불 안가리고 수사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정 반대로 일이 너무 커지겠다 싶으면 엘시티 사건처럼 꼬리자르기로 마무리 될 가능성도 있다. 즉 대장동 의혹의 경우 어디로 불똥이 튈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77] 다만 김대중도 나이 73살에 사법리스크를 딛고 대통령에 당선된것처럼 이재명도 피선거권이 박탈 되더라도 다다음 대선에 도전할수 도 있다. # [78] 김대중은 7대 대선에서 2위, 13대 대선에서 3위, 14대 대선에서 2위, 15대 대선에서 마침내 1위를 해서 당선된 경우다. 4수만에 당선된 것이다. 김영삼, 문재인은 2번째만에 당선된 경우다. [79] 이재명 본인도 19대 대선 출마 당시 이 점을 강조한 바가 있다. # [80]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검정고시를 치렀다. [81] 현 상황에서 중대선거구제로 총선을 치를 경우 의석수가 많이 걸린 수도권 지역구에서 낙선하는 후보가 많은 국민의힘에게 훨씬 유리하고 민주당 보수파-국힘 위주의 정치 체계가 고착화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비토가 크다. [82] 현 강원도 춘천시 [83] 최규하 - 최문순이 된다. [84] 現 대구광역시 달성군 [85] 특히 법무부장관에서 물러난 이후 20대 대선 과정을 거치면서 이른바 극문들 사이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망친 주범으로 낙인 찍혀 있다. [86] 이 또한 이준석 지역구인 화성시 을의 표심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에 이준석의 업적이 되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표 중 화성시 을의 몫만 15%에 달할 정도. [87] 물론 이준석 본인은 차기 대선에서 직접 주자로 나서는 대신 킹 메이커로써 활약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왔다. [88] 한마디로 6공 체계에서 5공 출신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다. 박근혜 이전의 대통령은 전부 정부수립 이전에 태어났고, 박근혜와 문재인은 1공, 윤석열은 2공 시절에 태어났다. 참고로 이준석은 6.29 민주화 선언 2년 전, 즉 6공이 시작되기 3년 전에 태어났다. 6공 체제가 다른 공화국 체제보다 장수한 탓에 5공 시절에 태어난 정치인들까지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89] 최초의 이공계 출신 대통령은 아니다. [90]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후술할 행보들로 인해 "배신자",'프락치"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깊게 밖혀 있다. [91] 대표적으로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라는 짤까지 만들었던 클리앙조차 사면 건의 발언 이후로 완전히 이낙연에게 적대적으로 돌아섰고, 그 외에 수많은 친민주당 커뮤니티들이 친이재명으로 돌아선 계기가 됐다. [92] 이 패배가 민주당, 특히 이낙연 입장에서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냐 하면, 민주당 지지층마저 대부분 투표를 포기하거나, 군소정당 및 원외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심지어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93] 결국 종로구를 국민의힘이 가져가면서 남 좋은 일만 한 꼴이 되고 말았다. [94] 득표율이 13.84%로 선거비 전액을 보전받지 못한 채 낙선하였다. [95] 사실 여기는 해당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가 논란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해당 지역 내 민주당 지지층을 김종민이 어렵게 끌어오면서 겨우 당선된 것이다. [96] 만약 김종민이 탈당하게 된다면 새로운미래는 아예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97]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98] 체포동의안이 통과되긴 했으나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99] 현 경상남도 밀양시 [100] 주민등록상 나이 및 출생지이며, 본인은 1950년 1월 1일 서울 중랑천 다리 밑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101]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몸을 담았던 신민당, 신한민주당과는 이름만 같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정당이다. [102]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에 오른 조 바이든(당시 78세)과 비슷하다. [103] 현 부산광역시. 다만 유년기 인천에서 자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인천 출신이다. [104] 現 대구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