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7:36:16

제시카 & 소프 블라즈코윅즈

1. 개요2. 프로필3. 작중 행적
3.1.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3.1.1. 1979년 미국3.1.2. 1980년 미국, 블라즈코윅즈네 집3.1.3. 1980년 파리
3.1.3.1. 빙클러 장군을 무찌르다3.1.3.2. 나치 치하의 파리에서 싸우다3.1.3.3. 진실 그리고 재회3.1.3.4. 최종전
4. 기타

1. 개요

파일:3517909-youngblood-01.jpg
오른쪽이 소프, 왼쪽이 제스
"죽기 아니면 살기야. 아빠가 가르쳐 준것처럼."
"It's Do or Die sis. Just like papa told to us."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외전인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의 두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 아냐 올리바의 쌍둥이 딸이다. 각각 검고 긴 헤어의 인물이 제스, 짧은 금발머리의 인물이 소프. 제스의 성우는 발레리 로즈 로먼, 소프의 성우는 셸비 영.

어느날 아버지가 자취를 감추자 그레이스 워커의 딸인 아비게일 '리틀 애비' 콜드웰과 함께 B.J.가 나치 지배하의 프랑스 파리에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아비게일이 제작한 두벌의 다트 이슈드 파워아머를 입고 함께 프랑스 파리로 가게 된다.

나치 독일에서는 이 두명을 '공포의 쌍둥이'로 지정하고 발견 즉시 사살할 것을 명령한 상태이다.

역산해보면 1962년 생이다. 게임이 발매된 2019년 시점에서는 50대 후반인 셈.

2. 프로필

파일:jess.jpg
본명: Jessie"Jess" Blazkowicz (제시 "제스" 블라즈코윅즈)
나이: 18세
성별: 여성
모발색: 갈색
국적: 해방된 미국
직업: 10대 나치 사냥꾼
특성: 명사수, 저격
제스 블라즈코윅즈의 신원. 본명인 제시(Jessie)는 제시카(Jessica)의 애칭인데, 아무래도 전작의 DLC이자 극중극인 " 자유의 연대기"의 등장인물인 '사일런트 데스', 제시카 발리언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파일:soph1.jpg
본명: Zofia "Soph" Blazkowicz (조피아 "소프" 블라즈코윅즈)
나이: 18
성별: 여성
모발색: 금발
국적: 해방된 미국
직업: 10대 나치 사냥꾼
특성: 근접전, 돌격
소프 블라즈코윅즈의 신원. 본명인 조피아(Zofia)는 B.J.의 어머니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애칭인 소프 또한 같은 어원을 둔 영어 인명인 소피아(Sophia)를 줄인 것이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3.1.1. 1979년 미국

폭풍이 오려고 하는 어느 날, 제스는 BJ에게 사격 교육을, 소프는 아냐에게 격투 교육을 받고 있었다. 그날 저녁은 제스가 잡아 온 산양 고기![1]

3.1.2. 1980년 미국, 블라즈코윅즈네 집

아버지가 실종된 시점에서 해방된 미국 FBI의 높으신 분이 된 그레이스 워커와 딸 애비 "슈퍼 스페시" 워커가 찾아온다. 둘은 방에서 애비가 가져온 도청기를 통해 어른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 지 듣게 된다.
"만약 염병할 BJ 블라즈코윅즈가 아무도 자기를 못 찾길 바란다면, 그 누구도 찾을 수 없을 거야." - 그레이스 워커

그레이스조차도 그를 못 찾아서 포기한 상태라 답답할 상황에서 애비는 집 위층에 뭔가 있다고 한다. 올라가 보니 뭔가 한참 비밀스러운 공간이 나오며 어느 여성의 사진 뒤에 적힌 '코드네임 블랙버드, 파리 지하묘지'와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 된 세트 로스의 메모가 있었다. 어른들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고 하자 제스와 소프가 직접 파리로 가서 아버지를 찾으려고 하며 애비와 함께 그레이스의 헬기를 먹튀해서 파리로 가게 된다.[2]

3.1.3. 1980년 파리

자크의 안내로 프랑스의 저항군 기지에 도착한 일행. 저항군을 이끌고 있는 "블랙버드" 쥬쥬가 이렇게 묻는다.
"너희들, 나치를 죽여본 적은 있나?"

이에 딸들도 당당하게 우린 나치 죽이려고 단련받았다고 한다. 이에 쥬쥬는 딱 맞는 대상이 있다며 파리 반란 이후 재직 중인 빙클러 장군을 잡고 오라고 한다. 빙클러 장군은 전용 비행선에 있기에 애비가 헬기로 데려다 준다.
3.1.3.1. 빙클러 장군을 무찌르다
비행선 창고에 잠입한 둘. 말은 거창하게 했으나 정작 사람을 죽여본 적은 없어서 망설였다.

그러다 음악을 들으며 음료수를 나르던 나치 병사 1명이 창고로 들어와서 제스가 몰래 푹찍하려다 들키고 소프가 병사 바로 뒤에서 권총으로 헤드샷을 날리며 둘은 난생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소프는 머리통을 날리자마자 거나하게 한번 게워내고 제스는 입 안에 죽은 병사의 뇌수가 들어갔는지 물 달라고 한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나치 병사들과 슈퍼 솔져들을 잡아가며 마침내 빙클러 장군과 만나게 된다.

빙클러 장군을 무찔렀으나 때마침 그의 시체가 비행선 터빈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추락하게 된 상황에서 둘은 다트 이슈드 강화복만 믿고 밑으로 떨어진다.
소프: 뛰어내려!
제스: 우리 해낼 수 있을까?
소프: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그렇게 비행선과 함께 둘이 떨어진 곳은 강가. 한편 애비에게서 저항군 기지로 돌아오라고 연락이 온다.
3.1.3.2. 나치 치하의 파리에서 싸우다
이후 저항군 기지에서 뉴 파리를 통제하고 있는 브라더 1/2/3 탑에 있는 메인프레임을 접수할 경우 실험실 X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정보를 받고 세 군데의 탑을 털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브라더 1은 게슈타포 본부가 있는 곳으로, LKW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브라더 2는 비행선 착륙장으로, DKW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브라더 3는 연구 시설로 최근 사이버파일럿의 활동으로 인해 탑이 무너진 상태라고 하며, EKW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덤으로 지역 이동 중 애비의 추가 임무들과 저항군 멤버들의 각종 사이드 미션도 해결해 줬다.
3.1.3.3. 진실 그리고 재회
세 브라더 탑을 털어 버리고 돌아온 제스와 소프. 쥬쥬는 초콜릿과 와인을 차려 주는데 딸들과 애비는 갑자기 잠들어 버린다.

잠들었을 때 갑자기 자크가 독일어로 말문을 열며 쥬쥬도 유창한 독일어로 말을 한다.확실히 자냐고 자크가 묻자 쥬쥬는 진짜 잘했어요 하며 아이들을 칭찬하며 자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자크는 소프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마침내 테러 빌리의 자식의 목을 따겠구나 하며 목을 따려는 순간 소프가 깨어나서 저항한다.

사실 20분 전, 애비는 자크의 얼굴과 브란트의 얼굴이 똑같다는 걸 알아채고 둘이 잘 보는 소설 구절로 문제가 생겼다고 알려 줬었던 것.
너무 잘속는구나 이 씨발새끼들!!(ain't that gullible, motherfucker!!) - 애비 워커[3]

이 쌈박질 상황에서 불행히도 애비가 왼쪽 눈을 잃게 되고 둘은 애비의 몸에서 칼을 뽑아 응급 처치를 한 다음 자크와 쥬쥬를 쫓아간다.[4]

자크는 사실 브란트 장군이었으며 쥬쥬의 정체 역시 브란트 장군의 배우자인 율리 브란트였다. 브란트는 히틀러 사후 파리에서 자신만의 세력인 "제 4제국"을 건설하고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해 왔으나 들켜서 정체를 감추고 파리 저항군에 합류했던 것. 실험실 X는 브란트 휘하의 연구실이었고 BJ가 거기 있을 것 같다는 애비의 의견을 듣고 실험실로 내려가게 된다.

마침내 실험실 지하에서 아버지와 재회한 딸들. 사실 BJ는 엥겔 장군이 죽은 후 늙은 총통을 죽이는 데 성공했으나 문제는 당시 히틀러가 사망하면서 데드맨 스위치가 작동, 기후 조절 방식의 '세계 멸망 장치'가 가동되는 바람에 전세계가 기상 이변으로 난리가 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적했던 것. 두 딸은 애비가 준 세트의 메시지를 BJ에게 전달해 줬는데 아버지는 뭔가 깨달았는지 들고 있던 장치를 둘로 나눠 딸들의 파워슈트 등 뒤에 장착시켜 준다.[5]

그 전에 나치가 BJ의 은신처를 이제서야 찾아내자 아빠와 딸들이 함께 나치 학살을 한 건 덤
3.1.3.4. 최종전
BJ는 몰려오는 나치들을 막는다고 하며 두 딸을 직투름으로 올려보낸다.

로타어는 직투름으로 복귀해서 기분은 끝내주지만 율리에게 어째서 그 둘을 못 막았냐고 갈구다가 죽일 거 같은 분위기였으나 장난으로 끝내고 반란을 준비하던 중 CCTV 화면에 두 딸을 발견하자 다시 죽이러 가자며 율리와 함께 내려간다.

두 딸은 아버지에게 받은 신의 열쇠를 시험하다가 엘리베이터 문짝을 날려버렸는데 얼떨결에 그 앞에서 권총을 들고 기습을 준비하던 율리를 직격으로 맞춰서 처치(...), 로타어와 1차전을 벌인다.

이후 2, 3차전의 격렬한 싸움 끝에 로타어를 사살하는데 성공하고 "햄버거 가게 좋아하네!" 헬기를 몰고 온 그레이스 워커와 애비, 아냐, 그리고 몰려오는 나치들을 모두 갈아버리고 올라온 BJ와 재회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BJ와 아냐는 분열에 빠진 각 세계를 돌아다니며 반나치 연합군을 모으기 위해 길을 떠나고, 제3제국의 공격이 곧 예상되는 파리의 방어는 두 딸에게 맡겨둔다. 그리고 제스와 소프 그리고 애비는 파리의 방어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가 임무를 계속 수행한다.

4. 기타

파일:BJfamily.jpg
B.J.와 아냐가 결혼했을 당시의 가족사진이 존재한다.

파일:firefox.png
초기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각각 LKW와 DKW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있는 모습이 나왔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동안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통해 둘의 온갖 천태만상을 구경할 수 있다(...).

우스갯 소리로 이둘중 한명이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의 이름이 빌리 블레이즈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1] 저격으로 산양의 숨통을 끊어놓기 직전의 장면이 걸작인데, 악에 받힌 소프가 샌드백을 마구 치며 지르는 아우성이 제스와 B.J.는 물론 산양에게도 들릴 정도이다. [2] 이때 헬기를 막 타고 날아갈때 그레이스와 애비의 통신 대화 내용이 걸작이다.(그레이스: 너희 씨발 어디가고 있는 거야! / 애비: 햄버거 사러가는 거예요, 엄마.) 한편으로는 그레이스와 함께 경호 차 대동한 4명의 FBI 소속 요원들도 따돌린 셈이다.진정한 먹튀 [3] '씨발새끼'(motherfucker)는 뉴 콜로서스에서 슈퍼 스페시가 자주쓰던 욕설이기도 하다. [4] 쥬쥬의 공격에 눈에 칼이 박힌 애비였지만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이에 제스가 일단 행복한 상상을 하라고 하는데 애비는 칼이 눈에 박힌 상황에서 행복한 상황을 하라는게 말이 되냐며 소리를 지르자 소프는 냅다 칼을 잡고 뽑아 버리고 애비의 비명이 울려퍼졌다. [5] 이 때 새로운 능력인 '신의 열쇠'가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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