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6 00:00:59

정선

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2. 화가 정선3. 바둑 용어4. 停船5. 精選

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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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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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둑 용어


바둑 용어. 바둑 실력이 1단계 차이가 날 때 두는 바둑, 혹은 그런 실력 차이를 말한다. 다른 바둑 용어 ‘호선(互先)’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이 없던 시절에 치수를 공평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으로, 선(先)으로 둘 사람이 정(定)해져 있다는 뜻이다. 바둑은 흑(선)을 잡으면 유리한데, 같은 치수의 사람이 둘 경우, 서로 번갈아가며 흑을 두는 호선(互先)을 둔다.[1] 그러나 2치수가 차이 나는 사람과 둘 경우, 낮은치수의 사람이 항상 흑을 잡고 두는것을 정선이라고 한다.[2][3] 이에 먼저 두는 흑의 유리함에 대한 대가를 백에게 덤을주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 현재, 정선을 둔다고 할 경우 덤이 없는 것은 이것에 기인한다.[4]

두 사람의 바둑 실력이 차이가 날 때, 약한 쪽(흑)에서는 미리 몇 점을 깔고 시작한다. 이를 ‘몇 점 접어준다’ 혹은 ‘접힌다’고 말하며, 이렇게 미리 깔고 두는 바둑을 ‘접바둑’이라 한다. 예를 들어 3급과 8급이 바둑을 둔다면, 8급은 5점을 미리 깔고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3급과 5급이 둔다면 2점을 깔고 시작한다.

같은 급수, 이를테면 3급과 3급이 맞붙었을 때는 어떡하면 될까. 미리 까는 거 없이 그냥 흑과 백이 차례대로 두면 된다. 이런 것을 ‘맞바둑’이라 하며, ‘호선(互先) 바둑’이라고도 한다. ‘호선(互先)’이란 서로[互] 한 번씩 돌아가며 선(先)으로(=먼저=흑으로) 둔다는 의미다. 그런데 바둑에선 먼저 두는 흑 쪽이 약간 유리하기 때문에, 나중에 집 계산할 때 흑은 을 내야 한다. 덤은 보통 6.5집이다. (즉 먼저 두는 것이 6.5집만큼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한 급수 차이가 날 때, 예를 들어 3급과 4급이 둘 때는 낮은 쪽이 흑을 잡고 시작하고, 흑 - 백 - 흑 - 백 이런 식으로 ‘맞바둑’과 똑같이 둔다. 하지만 나중에 집 계산할 때는 다르다. ‘정선 바둑’에서는 흑이 덤을 내지 않는다. 즉 먼저 두는 어드밴티지(=6.5집)를 흑이 고스란히 가져가는 셈이다. 그러니까 덤이 있느냐 없느냐가 ‘호선’과 ‘정선’의 차이인 셈이다. 이렇게 서로 한 급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두는 바둑이 ‘정선 바둑’이다.

과거 덤이 없었을 때에는 사실상 모든 바둑이 정선이었다. 프로바둑 체계가 정립되기 전에는 높은 위치에 있는 쪽이 백을 잡고 했지만 프로가 정립되고 나서는 모든 프로가 동등한 위치에서 두기 때문에 흑백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이 나온다.

4. 停船

항해 중인 배( 선박)가 멈춰 서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 정지의 선박 버전이다. 보통 항구에 세워두는 건 입항한다고 표현하므로 이 표현은 주로 물 위에서 서는 경우에 쓰인다. 덤으로 자의로 멈출 일은 별로 없고, 대부분 해당 영해를 지키는 기관(해양 경찰, 미국의 해안 경비대 등등)이 출동해서 정선하라고 명령할 때가 많다.

5. 精選

꼼꼼하게 고름.

농업에서 작물의 병 방제를 위한 예방적 방제법 중 '종자정선법'의 '정선'이 이에 해당한다. 병원성을 내포하고 있거나, 건전한 종자를 꼼꼼히 판별하여 파종하였을 때 작물의 발병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1] A와 B가 바둑 6판을 둔다고 했을경우, 흑을 ABABAB 순서대로 잡고 진행한다. [2] 상급자 A와 하급자 B가 바둑 6판을 둔다고 했을경우, 6판 전부 B가 흑을 잡고 둔다. [3] 1치수 차이가 나는 사람과 둘 경우, 선상선(先相先)을 둔다.(흑을 ABAABA...순서로 잡고 둔다) [4] 덤이 도입된 이후, 판마다 흑백을 가려서 두며, 이를 흑을 ABABAB 순서로 두는 호선과는 내용이 다르지만, 다른 용어가 없고 동일하게 호선 바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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