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5 00:53:16

자파(축구선수)

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파일:수원 자파.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자파
Japa
본명 조나스 아우구스투 보비에
Jonas Augusto Bouvie
K리그 등록명 자파
출생 1986년 10월 5일 ([age(1986-10-05)]세)
브라질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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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0cm
직업 축구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소속 선수 SER 카시아스두술 (2005~2008)
세레소 오사카 (2006 / 임대)
이파랑가-RS (2009)
EC 과라니 (2010)
론드리나 EC (2011)
EC 아베니다 (2012)
CE 아이모레 (2013)
FC 오사카 (2013~2014)
CE 라제덴시 (2014 / 임대)
수원 FC (2014~2016)
메이저우 커자 (2016~2017)

1. 개요2. 경력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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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2. 경력

2.1. K리그 이전

그레미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자파는 브라질 세리 B 소속의 카시아스두술로 이적해 프로 선수로 정식 계약을 맺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자파는 2006년 일본 J리그 디비전1의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 이적하였지만 정기적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자파는 기량 부족으로 세레소 오사카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말았다.

실패로 끝난 짧은 일본 진출을 뒤로하고 브라질로 복귀한 자파는 히우그란지두술 주에 있는 클럽들을 떠돌며 주리그와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고, 2013년 입단한 아이모르에서 13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려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다. 브라질에서 축구선수 경력을 이어가던 자파는 아이모르에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7월 FC 오사카에 입단하여 약 7년 만에 일본 무대에 복귀했지만, 단 3경기 출전에 1골에 그친 부진한 활약으로 2014년 1월부터 과거 소속되기도 했던 라자이덴시로 임대를 떠나 4월까지 주리그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히우그란지두술 주리그에 출전한 자파는 2014년 4월 원소속팀 FC 오사카로 복귀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새로운 소속팀을 알아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2.2. 수원 FC

2014년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반기 동안 빈공에 시달리며 외국인 공격수를 찾던 K리그 챌린지의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빈약한 공격력에 신음하던 조덕제 감독은 자파를 입단 3일만인 7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시키며 빠르게 데뷔시켰고 자파는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데뷔전에서 준수한 활약으로 조덕제 감독에게 신임을 얻은 자파는 이후 하반기 K리그 챌린지에서 주전 선수로 도약하였고, 반 시즌만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7골 1도움이라는 활약을 보이며 조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였다. 자파는 이듬해 2015시즌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는데, 입단 직후보다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끄는 선수로 성장하게 되었고, 자파가 부진하면 수원 FC의 공격도 잘 안 풀리는 경향이 보일 정도로 팀 내에서 큰 존재감과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스페인 특급 시시의 가세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김종우, 권용현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후반기 막강했던 수원 FC의 예리한 공격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 FC 대구 FC를 연이어 격파하며 연속 경기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자파는 대망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 클래식의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차전에서 1도움을 기록, 2차전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여 팀의 첫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이바지하는 대활약을 선보여 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3. 메이저우 커자

자파의 눈부신 활약은 중국까지 전해졌고, 시즌 종료와 함께 중국 갑급 리그 승격팀인 메이저우 하카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2016년부터 메이저우 하카에서 활약하게 된 자파는 팀 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시즌 중반까지 팀 내 최다 득점인 6골을 넣으며 승격팀인 메이저우 하카를 시즌 중반 리그 8위에 올려놓는 활약을 선보였다.

2017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공격 지역에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경기에 출전할수록 플레이의 질이 좋아지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자파는 공격 지역에서 슈팅 타이밍이 좋고 사이드에서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줬는데, 상대 수비수들은 이를 알고도 당할 정도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덕제 감독은 자파가 공격 진영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줌에도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보여주며 쉬지 않고 팀에 도움될만한 성실한 플레이를 특히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