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1:06:39

자오창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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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자오창펑
Changpeng Zhao (CZ)
赵长鹏
파일:자오창펑 로이터.jpg
출생 1977년 2월 5일 ([age(1977-02-05)]세)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아랍에미리트|]][[틀:국기|]][[틀:국기|]]
거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직업 기업인, 엔지니어, 투자자
경력 바이낸스 창립자 및 CEO(2017~2023)
재산 230억 달러 (한화 약 29조 8,540억원)[1]
학력 맥길 대학교 (컴퓨터공학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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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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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낸스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중국 출신 캐나다인.

2. 생애

1977년 2월 5일 중국 롄윈강시에서 출생했다. 1989년 천안문 사태 직후 가족 전체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 밴쿠버에서 생활한다. 이후, 퀘벡주 몬트리올 맥길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도쿄증권거래소의 거래 시스템 개발하는 기업에서 인턴을 한다.

2005년, 중국 상하이시에서 자동 초단타매매 플랫폼을 개발해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2013년, 비트코인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듣고 암호화폐 거래소인 binance를 창업한다. 그는 바비 리로부터 비트코인에 재산의 10%를 투자하라는 말을 듣고 전재산을 투자한다.

2017년 7월, 바이낸스를 설립하고 1500만 달러 규모의 초기 코인 제공을 받는다.

2023년 3월 27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로부터 돈세탁, 은행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다. 또한, 러시아 이란 등 미국의 제재를 받는 국가들이 거래를 우회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 여러 범죄집단이 돈세탁 및 자금조달을 할 수 있게 한 혐의도 추가적으로 받았다. 결국, 11월 21일 혐의를 인정하고 5000만 달러[2]의 벌금을 내고 바이낸스의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혹여나 도주의 우려로 창펑자오 CEO의 미국 출국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2024년 4월 25일 1심 재판서 미 검찰은 원고 가이드라인의 2배를 넘어선 징역 3년을 구형할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만약 미 검찰의 항소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2026년에 돼서야 창펑자오 CEO의 형기가 만료될것이다. 아울러 이듬해인 4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조사결과와 합세해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2024년 4월 30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서부 연방법원의 리처드 존스 판사는 자오창펑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구형에 비해 훨씬 줄어든 판결이었지만 검찰은 판결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실형 판결이 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3. 기타

  • 암호화폐 산업을 키워나가기 이전의 학창시절에는 맥도날드와 주유소 등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전전한 별 볼일 없는 인물이었다고 하며,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수십조원 대의 부자로 성공하였음에도 공산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지라, 그를 못마땅히 여긴다고 한다. #
  • 텔레그램을 설립한 파벨 두로프 CEO와 비슷한 관계로, 개인의 신상을 밝히는 것을 극도로 자제한다. 실제로 중국을 떠난 뒤 정확한 거주지, 자회사의 위치, 가족 관계 등등의 구체적인 신상정보는 무성한 상태.
  • 본인은 돈에 대한 큰 욕심이 없으며, 전재산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힘. #


[1] 2023년 11월 블룸버그 기준. 비공식적으로 그의 재산이 최대 100조를 초과했다는 슈퍼 억만장자 설이 떠돌기도 한다. [2]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43억 달러(약 5조5천억원)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미 정부와 합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