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8:27:55

자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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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의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의 재무제표 항목 순서로 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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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의미3. 여담4. 자본금 관련 용어

1. 개요

자본금 = 자본 - 이익잉여금-기타''[1]배당이고 배당을 받은 주주는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물론 계속기업의 가정에 어긋나므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긴 하지만)그러나 배당을 해줄 이익잉여금이 더 이상 없고 유상감자등을 통해 주주가 자본금을 반환받는 경우에는 주주의 투자금으로 기업이 이익을 낸 것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주의 원래 투자금을 돌려받는 것이 되므로 배당이 아닌 인출'''에 해당되어 당연히 소득세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의 논리로 이익잉여금의 증가는 유보율을 끌어올리지만 자본금의 증가는 유보율을 끌어올리지 않는다.]

資本金 / Capital Stock. 주식회사 유한회사, 유한책임회사, 협동조합 등의 설립당시 발기인이 낸 돈이나 기타 요소로 구성된, 회사를 처음 시작할 때 모인 돈. 자본증가를 의결함으로서 장부상 자본금이 증가되기도 하고, 자본감소를 의결함으로서 줄어들기도 한다.

대한민국 소재 회사 중 가장 많은 형태인 주식회사의 경우에는 발행주식수에 액면가를 곱한 금액으로 계산된다.[2] 이는 액면주식인 경우이고 무액면주식의 경우 주식의 발행가액 중 1/2 이상의 금액을 회사가 임의로 자본금에 계상할 수 있다. 주식의 액면가 총액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식의 시가로 계산되는 시가총액과는 다르다.

주식회사 외에 협동조합이나 유한책임회사는 출자받은 좌수[3] 곱하기 최소출자금이 보통 자본금이다.

2. 의미

자본금은 회사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주주로부터 납입 받은 금액 전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액면 5,000원이라고 쓰여 있는 주식을 7,000원을 받고 발행한 경우의 자본금은 7,000원이 아니라 5,000원이다. 차액 2,000원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계산한다.

자본금은 납입받은 금액 중에서도 회사의 근간이 되는 가장 밑바닥에 깔린 금액이다. 이 때문에 자본금은 법적으로도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상법에서는 자본유지개념을 들어 자본금에 관한 문제를 매우 엄격하게 규제한다.

회계학에서도 자본금을 회사의 가장 근본적인 자금으로 본다. 회사가 손실이 나서 자본이 줄어들더라도 가장 마지막에 차감되는 항목이 자본금이다. 그래서 회사의 손실로 인해 자본금이 줄어드는 것을 (부분) 자본잠식이라고 부른다.사실상 사형선고를 지나 사형집행 중 자본금까지 모두 잡아먹고 자본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한다.

회사를 설립하고 손해만 봤는데 법적으로 신고되어있는 자본금이 적으면 사람들이 "실패한 기업"이라는 인식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사원총회나 주주총회 등 회사 의결기구에서 일부 권리(주식이 될 수도 있고, 의결권이 될 수도 있다.)를 회사차원에서 매입하고 없애버리기도 한다. 간혹 회사 돈이 부족하다싶으면 자본금을 늘리기도 한다. 이게 바로 유상증자, 유상감자, 무상증자, 무상감자다. 외부에서 돈이 더 들어가는지 여부를 가지고 유상과 무상을 나누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3. 여담

돈 많이 벌고 성장성 좋은 회사는 보통 재무상태표의 자본 항목 내에서 자본금 대비 '이익잉여금' 계정이 장난 없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이익잉여금' 계정이 넘쳐나는 대표적인 회사가 바로 삼성전자.

4. 자본금 관련 용어

  • 수권자본금(授權資本金, authorized capital)
    주식회사에서 이사회가 증자할 수 있는 최대 자본금.
  • 납입자본금(納入資本金, paid-in capital)
    주식회사가 실제 주식을 발행하여 납입한 자본금.

[1] 자본금을 굳이 이익잉여금과 엄격히 구분짓는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이다. 기업의 자산에서 타인자산(미래현금유출. 미래에 갚아야 할 자산)은 부채, 회사의 자기자본을 자본으로 구분짓는데, 자본은 다시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으로 세분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자기자본(나의 것) 중에는 내가 처음에 투자한 투자금이 있고 그 투자금을 통해 벌어들였는데 아직 주주에게 배당을 하지 않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둘이 왜 근본적으로 차이가 발생하냐하면, 이익잉여금을 주주에게 주는 것은 말 그대로 [2] 경우에 따라 자본금이 발행주식수에 액면가를 곱한 금액과 다를 수 있다. [3] 창립에 참여하는 발기인이라면 누구나 내야하는 최소의 금액을 회사의 헌법같은 존재인 정관에 정해놨는데, 그 금액 곱하기 원하는 출자좌수대로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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