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2:59:32

자리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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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파일:external/d1u1mce87gyfbn.cloudfront.net/zarya-concept.jpg
<colbgcolor=#798086,#343e47><colcolor=#ffffff> ZARYA
자리야
본명 Александра Зарянова
Aleksandra Zaryanova
알렉산드라 자리야노바
칭호 입자 포수 (Particle Gunner)
성별 여성
연령 28세(오버워치)
30세(오버워치 2)
생일 12월 4일
직업 역도 선수 (예전 기록)
군인
국적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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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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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장 195cm[1]
활동 근거지 크라스노야르스크 최전선(이전 기록)
러시아, 시베리아, 노보안스코예 전진 기지(이전 기록)
감시 기지: 지브롤터
소속 러시아 방위군(이전 기록)
신생 오버워치
상징색
#F65EA6

Color
#FBA3D3

sRGB Color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성격4. 행적
4.1. 단편 만화 ' 탐색'4.2. 단편 만화 '새로운 피 4편'4.3. 이야기 임무 - 침공4.4. 지브롤터에서 보내는 안부 인사
5. 인간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 영웅, 자리야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

옴닉 사태 때 발발한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환경에서 자란 자리야는 역도 챔피언이 되어, 자신의 힘과 명성을 조국을 재건하는 데 바쳤다. 이제 그녀는 개인의 영광을 버리고 조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기계 적에 맞서기 위해 전쟁의 최전선으로 나선다.
[ 어린 시절 ]
알렉산드라는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위치한 시베리아의 외딴 마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군대가 로봇들을 파괴하고 옴니움을 폐쇄하긴 했지만, 그 지역은 이미 초토화된 후였다. 당시 아이였던 알렉산드라는 전쟁의 상흔을 피부로 느끼며 성장했고, 훗날 자신이 힘을 키워 동포의 재기를 돕겠다고 맹세했다.

역도와 보디빌딩에 열중한 알렉산드라는 국가적인 체육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선발되었다. 훈련에 정진한 그녀는 마침내 조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였고,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오래도록 난공불락이었던 세계 기록을 깰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러시아 방위군 ]
하지만 대회 전날,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시베리아의 옴니움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그녀의 고향은 다시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드라는 즉시 대회를 기권하고 고향의 방위군에 합류했다. 단 하루면 손에 넣었을 모든 부와 명예를 뒤로한 채. 그녀는 단번에 러시아 방위군의 중사이자 동포의 상징, 강인한 힘으로 조국을 수호하는 굳건한 병사가 되었다. 자리야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CEO인 카티야 볼스카야에게 실험적 무기를 받았다. 그녀의 입자포는 일반 병사들에게는 너무 무거웠으며, 러시아의 기계화 병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빠른 기동과 정확도를 필요로 했다. 자리야는 이 무기를 들고 최전선에서 싸우며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탈론 요원들의 카티야 볼스카야에 대한 암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자리야에게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다. 탈론과 연관된 해커 솜브라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는 것이었다. 전 세계를 수색하기 위해, 자리야는 어쩔 수 없이 링크스 세븐틴이라는 옴닉과 협력해야 했다. 우연히 탄생한 이 이인조는 도라도에서 솜브라를 찾아냈지만, 그녀는 카티야의 반 옴닉 기술이 옴닉에게서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그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갔다. 예상치 못했던 진실의 무게에 시달리고, 링크스 덕분에 옴닉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된 자리야는 시베리아의 최전선으로 돌아갔다.
[ 시베리아 최전선 ]
새로운 오버워치 요원을 찾아 노보안스코예의 얼어붙은 최전선을 찾아간 캐서디는 흔들리지 않고 조국을 수호하는 자리야의 모습을 보며 오버워치의 적임자를 발견했음을 깨달았다. 두 사람은 시베리아 옴니움으로부터 몰려드는 옴닉 세력을 함께 몰아냈고, 자리야는 재결성된 오버워치의 일원이 되어 자신의 힘을 빌려주며, 전 세계적 규모에서 조국을 수호하기로 했다.
[ 오버워치 1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알렉산드라 자리야노바는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여성 중 하나다. 그녀는 한때 장래가 촉망되던 역도 선수였으나, 전쟁이 일어나자 개인의 영광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알렉산드라는 30여 년 전에 발발한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위치한 시베리아의 외딴 마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군대가 로봇들을 파괴하고 옴니움을 폐쇄하긴 했지만, 그 지역은 이미 초토화된 후였다. 당시 아이었던 알렉산드라는 전쟁의 상흔을 피부로 느끼며 성장했고, 훗날 자신이 힘을 키워 동포의 재기를 돕겠다고 맹세했다.

역도와 보디빌딩에 열중한 알렉산드라는 국가적인 체육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선발되었다. 훈련에 정진한 그녀는 마침내 조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였고,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오래도록 난공불락이었던 세계 기록을 깰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대회 전날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시베리아의 옴니움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알렉산드라의 마을은 다시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드라는 즉시 대회를 기권하고 고향의 방위군에 합류했다. 단 하루면 손에 넣었을 모든 부와 명예를 뒤로한 채.

이제 사람들은 알렉산드라를 조국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믿음직한 동료 군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알렉산드라는 그저 자신의 힘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는 것뿐이다.

3. 성격

자신과 조국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데다 이에 기반해서 시비를 걸거나 깔보는 대사가 많다. 쉽게 말해서 국뽕 타입. 러시아보다는 소련스러운 느낌이 더욱더 강하다.[2] 특히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 이후 추가된 대사는 절반 이상이 시비를 거는 듯한 내용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영웅들에게는 옴닉을 제외하고는 존댓말로 대응하는 편이다.

4. 행적

4.1. 단편 만화 ' 탐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시리즈/단편 만화 문서
2.1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단편 만화 '새로운 피 4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시리즈/단편 만화 문서
2.20.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3. 이야기 임무 - 침공

리우편 에필로그에서 캐서디와 함께 지브롤터에서 등장한다. 토론토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4.4. 지브롤터에서 보내는 안부 인사

파일:지브롤터에서보내는안부.jpg

에피 올라델레와 오리사가 지브롤터에 합류하자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놀랍게도 자리야는 옴닉인 오리사와 팔을 끼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자리야가 옴닉에 대한 적개심이 많이 누그러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5. 인간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

  • 옴닉 -
    적대

    옴닉을 적대한다. 그녀의 인생은 옴닉과의 악연 그 자체이기에[3] 모든 옴닉을 혐오하며, 겐지의 경우 두 다리와 한 팔을 기계로 대체했을 뿐 옴닉은 아니지만, 베네치아 사태 이후로 몸의 대부분을 기계 의체로 감싸서 옴닉으로 오해하는지 마찬가지로 싫어한다. 또한 레킹볼은 햄스터가 파일럿인 사실을 모르는지 옴닉으로 알고 역시 싫어한다.왜인지 D.Va는 싫어하기는 커녕 옴닉인지 의심하는 대사조차 없다. 다만 옴닉 사태 당시 주력으로 투입되었던 전투형 옴닉인 바스티온에게는 매우 적대적이지만, 인간과 같은 지성과 인격을 갖춘 비 전투형 옴닉인 젠야타나 아예 인간인 겐지에게는 그저 경계하는 태도 정도에서 그치는 것을 보아 어느 정도 선은 지키는 모양. 옴닉이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진 현재에도 바스티온을 대화 상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옴닉조차도 어지간해서는 동족으로 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건 딱히 자리야의 편견 탓을 하긴 힘들다. 때문에 자리야가 옴닉을 향한 감정은 증오나 혐오보단 불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탐색 만화에서도 명령을 뒤로하고 옴닉을 구하는 행동을 한 것을 볼 때 옴닉을 긍정하진 않고 불신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지도 않고, 선악을 명확히 따지는 중립적인 시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옴닉이라고 하는 존재의 생명적 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만화를 보면 의외로 옴닉을 파괴한다가 아닌 죽인다고 표현한다.

    자리야로 토론토 임무를 진행하면 토론토의 옴닉 주민인 클레어가 무서워하자 두려움은 몸을 기민하게 해준다는 말로 격려를 해주기도 하고, 지하철 구간이나 터미널 구간에서는 클레어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대사도 나온다. 널 섹터 절단기 문서에서는 자리야가 절단기들을 토끼라고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현 시점에서 자리야가 적대하는 것은 널 섹터와 러시아를 침공하는 옴니움의 전쟁 기계들일 뿐, 옴닉 전체를 혐오하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 맹목적인 혐오자였던 1편 시절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아주 놀랍게도 에피와 오리사가 지브롤터에 합류하자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오리사의 바로 옆에 바싹 붙어서 찍었다.
  • 카티야 볼스카야 -
    우호
    불명

    조국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와 회장 카티야를 존경했지만, 볼스카야 회장이 옴닉과 기술 거래를 하고 있었으며 인더스트리의 기술도 옴닉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엔 상당히 실망하여 거리를 두기로 했다. 카티야 회장에게 실망했지만 자리야는 러시아 조국을 위해 카티야의 비밀을 함구하기로 했다.
  • 링크스 세븐틴 -
    적대
    보통

    솜브라 추적 임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옴닉 해커인 링크스 세븐틴과 협력하게 되었지만 링크스 세븐틴과의 공조하며 나눈 대화가 자리야의 증오를 상당히 누그러트렸다. 과거의 자리야였다면 죽음에 처한 옴닉을 구하지 않았겠지만 자리야는 폭발하기 직전인 창고에서 링크스 세븐틴을 구해낸다. 자리야의 가치관을 바꾸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옴닉이라고 할 수 있다.
  • 라인하르트 -
    라이벌

    서로를 존중하는 선의의 라이벌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자력으로 옴닉 사태를 해결한지라 스토리 상 오버워치와 접점이 없어서, 어떤 일로 친분을 갖게 된 것인지는 의문이었지만 최근 신생 오버워치에 합류하면서 여기서 친분이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 대사를 보면 팔씨름을 자주 하는 거 같다.[4]
  • 솜브라 -
    불명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회장 카티야 볼스카야에게서 무언가 지령을 받았는데, 카티야는 솜브라와 모종의 거래를 했는지라 과연 자리야가 솜브라에 대해 아는지도 유저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단편 만화에서 솜브라의 본명(으로 추정되는 이름)인 올리비아 콜로마르를 알고 있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이건 카티야에게 지령을 받을 당시엔 별로 아는 게 없다가 도라도에 갔을 때 알레한드라로부터 정보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 겐지 -
    보통

    1에선 겐지를 그닥 좋게 보지 않았지만, 2에서는 옴닉에 대한 시선이 바뀌며 어느 정도 마음을 열었는지 겐지가 용검으로 중력자탄에 묶인 적을 전원 처치했을 시 검을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며 칭찬해주기도 한다.
  • 둠피스트 -
    불명

    적대관계로 추정되며 서로를 의식하는 듯한 대사가 있다. 둠피스트의 '인류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는 의견을 반박하며, 각자 서로를 쓰러뜨릴 경우 '생각보다 약하다'라 한다.
  • 마우가 -
    우호

    자신의 팬인 마우가와의 관계는 매우 좋은 편.
  • 메이 -
    우호

    서로 초면이라 어색한 사이였지만, 운동 초보인 메이의 운동을 도와주면서 나름 사이가 괜찮아졌다.
  • 모이라 -
    적대

    모이라가 사람의 육체로 장난치는 것을 싫어하며, "인류의 한계를 시험하는데 의미를 둔다"라는 모이라의 말에 힘이 세면 멍청할 거라 믿는 바보가 있다며 적대한다.
  • 바스티온 -
    적대

    옴닉들 중 유독 이 녀석에게는 여전히 적대적인데, 젠야타나 링크스 세븐틴 같은 옴닉들은 최소한 살상 병기로 만들어지진 않았으나 바스티온은 애초에 살상 무기로 설계된 로봇이라 적대하는 것. 바스티온으로 아이언클래드 임무를 하고 나면 열람할 수 있는 바스티온의 일기를 보면 바스티온이 지브롤터를 돌아다니다가 구내식당에 도착했는데, 그곳에 하필 식사 중인 자리야가 있었고 자리야는 식당에 들어온 바스티온에게 "깡통 쥐새끼"라는 거친 표현을 사용하면서 밥도 안먹는 놈이 여길 왜왔냐고 갈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다. 인게임에서 자신이 중력자탄으로 묶은 적들을 바스티온이 포격으로 전부 처치하면 좋게 대하기는 하나 그것만으로 바스티온에 대한 나쁜 감정이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시그마 -
    관심

    이 둘은 중력을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영웅으로 서로의 중력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 젠야타 -
    보통

    젠야타는 타 옴닉과는 다르게 혐오하지 않고 최소한의 경계만 유지한 채 나름 좋게 대한다.
  • 정크랫 -
    적대

    정크랫과는 옴닉을 혐오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때문인지 정크랫은 그녀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나 자리야는 매섭게 거부한다. 다만, 정크랫이 중력자탄에 묶인 적을 타이어로 전부 처치할 때 잠시나마 좋게 대하기도 한다.


[1] 출처: 오버워치 자료실 PDF [2] 하지만 시공의 폭풍에서 만난 또 다른 러시아인의 말투는 고리타분하다고 한다. 참고로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외모를 보고 대사를 들어보면 자리야 이상으로 소련의 느낌이 많이 난다. 다만 스투코프는 정확하게는 러시아 출신이 아니라 지구연합 소속이지만 [3] 어릴 적부터 옴닉과의 전쟁이 익숙한 시대에서 자랐고, 나중에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해서 거머쥘 부귀와 명예도 다 때려치우고 고향 습격한 옴닉들을 잡고 고향을 방어하기 위해 군 소속이 되었을 정도다. 사실 군 소속이 되면 군인으로서 전투하다가 사망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걸 생각할 때, 이때 이 선택을 한 자리야는 부귀와 명예뿐만이 아니라 목숨까지 잃을지도 모른다는 걸 각오한 셈일지도. [4] 자리야의 스프레이 중 힘자랑 스프레이가 있으며, 라인하르트 역시 같은 이름의 스프레이가 존재. 이 둘을 잘 합성하면 팔씨름 장면이 완성된다. 영상1 영상2 라인하르트를 나중에 찍어야 한다. 자리야를 나중에 찍으면 손등끼리 부딪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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