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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라멘 회사. 전 세계에 약 220 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내에 약 100개 이상의 점포가 있으며, 나머지 점포는 해외, 특히 미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 위치해 있다.운영법인은 치카라노모토 컴퍼니.[1] 1985년 후쿠오카에서 창업했고, 이치란 보다는 늦게 개업했지만 가게 수는 더 많다. 라멘으로는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가게로도 유명하다. 한국에는 2011년 애경그룹 계열 AK S&D(현 AK플라자)가 들여와 # 강남역 근방에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으나 2016년 무렵 폐업했다.
본래 기업명은 하카타 잇푸도(博多一風堂)였으나, 2015년부터 30주년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기업명에서 하카타를 빼서 단순히 잇푸도로 변경하였다.
2. 역사
창업자 카와하라 시게미(河原成美, かわはら しげみ)가 1985년(쇼와 60년) 10월 16일,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 다이묘에 "하카타 잇푸도"를 개점한 것이 시작이다. "무섭고, 냄새나고, 더럽다"라고 불리던 1980년대의 하카타 라멘의 이미지를 뒤집어 여성들이 혼자서도 들어가기 쉬운 세련되고 청결한 매장을 만들었고, 돈코츠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면서도 진하고 깊은 맛의 스프와 연구를 거듭한 자가제면이 특징이다. 창업자인 카와하라는 가게 이름 '잇푸도'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업계에 한 줄기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었다"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은 좋아하는 밴드[2]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돈코츠 라멘의 "시로마루 모토아지(白丸元味)", 얼큰한 맛의 "아카마루 신아지(赤丸新味)"라는 두 가지 라멘과, 그 외에도 다양한 맛을 제공하며, 하카타 라멘의 특징인 "카에다마(替玉)"도 제공한다. 또한, 볶음밥과 교자 같은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사이드 디시로 제공되는 숙주나물 무침인 "모야시(萌やし)"는 인기가 많아 이걸 먹으려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일품이다. 제공되는 라멘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카마루 신아지(赤丸新味)"다.
제품은 매장에서의 식사 외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2년(레이와 4년) 9월에는, 갓 만든 잇푸도 라멘을 최단 90초 만에 제공하는 자동판매기를 요카이 익스프레스가 설치되었다.
특이한 사례로는, 전일본공수(ANA)의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의 일부 노선에서, 2013년 6월부터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라멘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새롭게 "잇푸도 플랜트 베이스 라멘플라톤(Pla-ton)"을 ANA와 공동 개발하여, 같은 해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운영 회사는 2017년(헤이세이 29년)에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즈에 상장하였고, 2018년(헤이세이 30년) 3월 22일에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로 승격했다.
3. 여담
- 이치란은 잇푸도와 많이 비교되는 업계의 강력한 경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