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인천항 사건
1화에서는 수업시간에 졸고 있다가 이인종 경보가 울리자 주리의 연락을 받아 화장실에서 하얀모자로 변장한 뒤 인천항으로 향한다.
이후 인천항에 도착, 인천항 이인종과 조우한다. 주리의 조언대로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오히려 이인종을 자극해버려 전투가 시작된다. 이인종의 공격을 회피한 뒤 반격을 시도하지만 이인종의 혀 공격으로 인해 중심을 잃고 컨테이너에 쳐박힌다.
다만 4화에선 다행히 멀쩡하다는 게 밝혀지고 B과 교전하던 이인종을 발차기로 내리치고 전력으로 턱을 잡아 내리꽂아 해치운다. 이때 인천항 이인종을 안면도 이인종보다 약하다고 평가한다.
5화에는 갑자기 나타난 난기와 조우하고 난기의 초인 커밍아웃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돌아가려고 하지만 난기가 주리와 강이의 신상을 가지고 도발하자 다시는 주리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만들어주겠다며 난기에게 주먹을 날리나 난기는 전부 회피하고 자신과 임강이 싸우면 이 일대는 초토화될 거라는 난기의 경고와 주리의 설득으로 결국 한발 물러난다.
이름을 말해. 말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 난 "임강"이다
이후 난기가 돌아가려고 할 때 자신의 본명을 말하며 이름을 묻는다. 이후 인천항의 노동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퇴장. 2. 학교생활
6화에서는 아침부터 케첩맨을 본방사수하다 휴교가 아니라는 주리의 말에 허겁지겁 등교를 한다.[1] 점심 시간에는 친구가 없는 아싸이기 때문에 혼자 밥을 먹고 있다가 비슷한 처지인 권철이 먼저 다가오게 되고 이를 계기로 권철과 친구과 되게 된다.[2] 이후 급식실에서 군도파가 소동을 일으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본다.이후 집에서 밥을 먹다가 오페라호 사건에서 갤런 위드로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3. 팔씨름 대회
임강의 식비로 인해 생활비[3]가 떨어지자 주리의 권유로 팔씨름 대회의 상금을 노리고 참가. 초인이기 때문에 힘조절에 실수해 상대 2명을 응급실에 보내버리는 짓을 벌인다. 최태익과 이문구를 손쉽게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얼떨결에 시합에 참가한 목표였던 상금을 시민단체에 전액 기부해버린다. 시합 이후 이문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오방원에게 초인임을 들키며 트로피를 빼앗긴다. 오방원은 자신을 찾으려면 '용포산'으로 오라는 말을 남긴체 가버린다.4. 인천공항 사건
사전에 계획했던 대로 시합 이후 케첩맨의 내한을 보러 인천공항에 가지만 때마침 일어난 문어형 이인종의 습격으로 인해 나서게 된다. 입고있던 케첩맨 티셔츠를 탈의하고 대피하던 행인의 모자를 빌려 하얀보자로 변장하는데 성공, 이인종이 던진 지게차를 걷어차며 이인종과 대치한다. 문어형 이인종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이인종이 뱉어낸 알이 주리가 있던 건물쪽으로 던저지게 되고[4] 이를 막으려다 분노 상태가 된 이인종에게 기습당해 기절하게 된다.한동안 기절해 있다가 멧 디온과 이인종이 대치하던 중 무의식의 상태로 기상, 이인종을 엄청난 스피드로 수십대 타격하고[5] 이인종은 촉수로 강이를 압박하지만 간단하게 촉수를 찢어버려 전투불능으로 만든다. 이후 나타난 판에게 무작정 닥돌하려 한다. 막아서는 멧 디온에게 주먹까지 날리지만 결국 능력을 발동한 디온에게 주먹을 맞고 공항 옥상까지 날려져 다시 기절해버린다. 전투 이후 주리의 병문안을 가는데 이때 무의식 상태의 기억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다.[6]
5. 용포산 수행
이후 친구들과 교류를 지내는 임강은, 문득 자신의 존재 자체에 의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다 팔씨름 대회때 섭무관의 사범 이문구에게 받은 명함을 발견하고 트로피도 돌려받을겸 용포산으로 향하기 시작한다.우역곡절 끝에 도착한 용포산. 섭무관에 도착하니 임강과 주리를 맞이해주는건 자신에게 명함을 준 이문구 사범. 이문구는 임강과 주리가 무술에 관심이 있어 찾아온줄 알고 반겨주나 주리가 트로피를 돌려 받으러 왔다고 하자 트로피를 훔쳐간 오방원은 트로피를 돌려주며 볼일이 끝났으면 돌아가보라며 다소 냉랭하게 대한다.
임강과 주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방원을 따라가 한 절벽에서 마주한다. 임강은 주저없이 자신의 정체가 초인이란것을 밝히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다며 같은 일행인 주리마저 당황시킨다.
이에 오방원은 자신이 돌맹이를 절벽 밑으로 떨어트리면 잡아올수 있겠냐 묻고, 임강은 잘 모르겠다며 우유부단한 태도로 말하자, 살짝 열이 받은 오방원은 주리를 발로 차 절벽 밑으로 떨어트려 버린다.
임강은 아까전과는 달리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역시 절벽밑으로 몸을 던져 주리를 구해내고, 다시 절벽 위로 올라와 무슨짓이냐며 오방원에게 분노하지만, 오방원이 되려 자신과 싸워볼것이냐며 도발을 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오방원은 친구를 죽이려 한 원수지만 되려 늙은이와 싸우긴 싫은것이냐며 모든 상대에게 동정심을 느끼냐 되묻고, 앞으로 두번다신 그딴 어리숙한 태도를 보이지 말것이며 자신이 허락할때까지 섭무관에서 머무르라고 한다.
다음날 이른 새벽, 오방원의 호출에 임강은 외진곳으로 불려나간다. 오방원은 임강이 이상하리만치 위기감이 결여되어 있다며 몇가질 시험해보겠다며 대뜸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이에 강이는 반응도 못하고 얻어맞기 시작하고, 오방원이 아프냐고 묻자 강이는 아프지 않다고 솔직하게 답을 한다.
이에 오방원은 체력이 다하거나 피를 흘려본적은 있냐고 물어보고, 임강은 두 사례 다 없었다고 답하자 오방원은 질문을 바꿔 혹시 자신과 1년 내내 전투를 할수 있겠냐 하자 임강은 지금 이 자리에서 하면 되는거냐고 되묻자 오방원은 오싹해 한다.
이를 보고 오방원은 임강에게 초인은 그들마다 향이 있으나 임강에게서는 조금의 향도 느껴지지 않는다 말하고, 임강은 향이 개화하지 않은, 그저 허무맹랑할정도로 강한 초인이라고 하며 일전에 공항에서 문어 이인종에게 기절한것은, 아주 조금의 향이 개화했으나 그것을 임강이 감당하지 못해 의식을 잃은것이였던것.[7]
오방원은 이를 설명해주며 자신이 성장시켜주겠다 다정하게 말해주며 아침식사를 하러간다.
이후 섭무관에 머무르면서 무술을 배우지만, 힘 조절을 못해서인지 목인장을 몇번이고 부수는등 서투른 모습을 보여주고 훈련이 끝나면 오방원과 함께 둘이 사라졌다가 밥때가 돼서 나타나는등 오방원의 감독하에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이 흐르자 강이는 등교를 해야했고, 오방원은 무려 강원도에서 인천까지 통학을 하라고 통보를 한다(...) 다행히 초인의 신체를 가지고 있어 뛰어가면 금방이란것이 흠.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외딴곳에서 홀로 생각을 하고있던 강이에게 오방원이 찾아와 무슨일이냐며 묻자, 임강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답하는데 오방원은 이를 사춘기때문에 걷도는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임강은 바로 정정하며 무언가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사실 강이를 미행하던것의 정체는 뮈렐의 수하인 베뉘셔였으며 베뉘셔는 임강이 자신을 감지했다는걸 인지하자마자 본거지로 돌아가 뮈렐과 판에게 보고. 이후 뮈렐은 베히무스를 불러 하얀모자초인을 공격할것을 감행한다.
6. 한국전쟁
이후 다시 시간이 흘러 친구들과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학부모 호출에 불려간 오방원을 교무실에서 마주친다. 잦은 지각과 수업도중 사라지는등의 문제로 오방원이 호출된것.그러나 오방원이 자리를 비운사이, 이인종 경보가 울려 섭무관이 공격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방원과 함께 용포산으로 뛰어가는 도중, 이문구의 통보로 다음 목적지는 강이의 학교라는 소식을 듣는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자 학교는 펑고이드의 분열체들과 라파,시미온,헤치의 습격을 받은 뒤였으며 강이는 모든게 자기탓이라는 자책을 하며 펑고이드의 분열체들을 때려잡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가 하얀모자초인이란것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펑고이드의 분열체도 다 죽이고 오방원 역시 라파와 시미온, 헤치를 죽이는데 성공했으나 후발대로 지휘관급 이인종 베히무스와 갈타란,지즈하퍼가 도착한것을 목격한다.
오방원이 베히무스의 주먹한방에 리타이어 되는것을 보고 지원을 가려했으나 강이에게 갈타란과 지즈하퍼가 달라붙어 저지하며 오방원에게 도움을 못주는가 싶었으나 간발의 차로 난기가 단양의 힘으로 궤문을 열고 등장해 베히무스와 맞선다.
갈타란과 지즈하퍼가 전력을 다해 상대했으나 이는 역부족. 시체식까지 하며 파워업을 했으나 임강은 별 대수없이 이 둘을 패죽이는것에 성공한다.
이때 과거회상을 하는데 정신수양을 통해 향을 미미하게나마 개화하는데 성공했단것이 드러났으며, 강이의 능력은 대자연의 가호라는것이 드러났다. 자세한건 능력 문단 참고.
이후 시점은 난기 시점으로 진행되나 난기역시 베히무스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난기의 마지막 수단인 흑의를 발동시켜 자살공격을 감행하려 했으나 베히무스와 난기의 앞에 지즈하퍼의 시체가 떨어지고는, 대뜸 베히무스를 보고 말을 할둘 아냐고 말하며 난입한다.
난기는 괜히 어설프게 도와주려 하다가는 이도저도 안되는것을 알기에 흑의를 중단하고 임강과 베히무스의 전투를 관전하고 임강과 베히무스는 학교 운동장에서 전투를 벌이다 시내로 튕겨져 나가 시내에서까지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난기나 오방원이 한두합만에 나가떨어진 공격을 임강은 대수롭지 않게 맞아가며 베히무스에게 유효타를 가하는데 성공하며 동급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합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허나 베히무스는 임강의 체력이 무한에 가까운것을 알게되고, 전에 뮈렐이 했던 말인 초인 역시 인간에 불과하다 라는 말을 기억해 일부러 시민들이 있는쪽으로 포효를 발사한다.
임강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포효를 자신이 대신 맞아 잠시 의식을 잃게 되고, 베히무스는 그 틈을 타 임강을 두손으로 붙잡아 두 손에 힘을 집중시킨다음 임강의 목을 부러트려 죽이는데 성공했으나...
베히무스의 양팔을 부숴버리며 각성 및 부활에 성공한다.
허나 의식을 간신히 붙잡고 있다 봐도 무방할정도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며 베히무스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포효를 발사하나 이를 반사시켜 베히무스에게 명중 시킨다.
그렇게 포효를 맞은 베히무스의 앞에 도달한 임강. 베히무스는 서있지도 못할만큼의 위압감을 느끼며 그런 베히무스를 단 두방만에 머리 반쪽과 가슴에 큰 구멍을 내며 죽여버린다. 이후 자신의 힘을 감당하기 힘든지 계속해서 주변을 초토화 시키다가 주리가 다가가자 그제서야 기절을 한다.
이후 자말 이반이 예언이 뒤틀어진것에 의문을 느끼며 그를 회수하러 왔으나 오방원, 난기, 키릴로와 바실로프까지 합류하며 이반 일당과 전투를 벌이는데 이때도 계속 기절해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후에 밝혀지길 지금 이 자리에 나에게 위험한 존재는 없다고 판단해 계속 기절해있던것.이라고 한다.
이후 사라졌다는 주리의 언급이 나오나 이는 친구 이대방의 집에 얹혀살고 있었다는것으로 밝혀진다. 전쟁이 끝나고 며칠을 훌쩍 넘긴다음 섭무관으로 돌아가며 1부를 끝맺는다.
7. 2부
여전히 섭무관에 머무르고 있는 모습을 비추고 있다. 한국정부는 유일하게 신원이 밝혀진 초인이라는점 때문에 그를 추적해왔는데, 오방원은 이를 눈치채고 자신이 직접 정부측에 협조를 구한다. 자세한것은 오방원 문서 참조.이후 휴교령이 풀린지 나흘이나 지났는데도 자신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다치고 죽었다는 자책때문인지 결석을 하고있다가 그의 친구들이 용포산 일대까지 자신을 찾아온걸 보고 그들 앞에 모습을 보여주지만 별 말 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날밤 강이는 홀로 심란해 하는 모습을 보이다 오방원이 강이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를 해주자, 마음을 다잡았는지 다시 등교를 한다.
며칠이 흐르고
이에 강이는 속으로 슬퍼하는 묘사가 나오지만 오방원의 가르침을 떠올리곤 담임선생님을 안아드린다음 교실로 돌아가 그의 친구 권철에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한다음 학교를 떠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부 51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퇴학을 당한 뒤로 친구들, 특히 그에게 호감을 갖는 여학생인 홍무희의 연락은 보지도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대방과 창렬이 임강을 보러 용포산까지 찾아온다.
자신을 찾아온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자신이 친구들을 피하는 이유는 자신 곁에 아주 위험한 기운이 맴돌아 그것을 의식해 피하는것이라 설명한다.
그렇게 친구들을 보내려던 순간, 자신의 앞에 이스카리온이 나타난다. 임강을 보며 하얀모자 초인이라 부르는것을 보아 베히무스처럼 임강을 직접적으로 찾아온것이 확실시되는 상황. 이에 멘붕에 빠진 두 친구들을 대피시키며,[8] 이스카리온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를 벌이던 와중, 이스카리온은 힘을 숨기고 있는것이 아닌, 자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 깨우치지 못한것이라는, 오방원과 똑같은 말을 하더니 판과 싸웠을때처럼 뿔을 꺼내[9] 자신이라면 힘을 이끌어줄수 있다며, 온 세상천지가 얼마나 임강과 함께하는지 알수 있게라며 임강의 능력까지 꿰뚫어보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그러다 이스카리온과 대적한 적이 있었던 초인 오방원이 난입하며, 이스카리온을 보며 인류가 지은 이름인 헵타혼이라고 부르며 그때 자신을 살려주고, 지금 다시 찾아온 이유가 무엇이냐며 묻자 이스카리온은 대뜸 각자의 명운이 걸린 싸움이 목전까지 다가왔으며, 자신은 그 기로에 서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1]
등교 도중에 군도파의 최태익과 시비가 걸리지만 미안하다는 사과로 대충 넘어간다.
[2]
이때 운동을 하냐는 권철의 질문에 태권도를 독학중이라고 답한다. 섭무관에 들어가기 전에도 무술 수련을 어느정도 하고있었던 모양.
[3]
누나인 주희가 보내주고 있었다.
[4]
당시에는 가져온 물건이 실험용 인이어와 마스크 여분밖에 없었기에 액션캠을 대신해 공항에서 대피하지 않고 관제탑 스크린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5]
상완골부터 안면부, 늑골 흉골 2대, 대퇴골 슬개골 등 총 일곱 부위를 타격했다.
[6]
이인종에게 기습당하고 깨어나보니 옥상이였으며, 주리가 이송되는 것을 보고 따라왔다고 한다.
[7]
이에 대해 이인종측에서도 이를 알아내어
우두머리급 이인종을 보내 확인한것이 아닐까 라고 말한다
[8]
이때 대방이가 자신들에게 날뛰면 어쩌냐 하자 자신이 그렇게 두질 않겠다고 장담한다.
[9]
판과 전투할때는 일곱뿔을 다 꺼냈지만, 이번엔 머리에 있는 두개만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