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천광역시는 서울과 가까워서 독자적인 발전이 적다는 인식과 달리 상당수의 번화가를 보유 중이며, 특히 역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가 많은 편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중심 상권 | 부평역, 동암역, 주안역, 제물포역, 동인천역[1] |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중심 상권 | 인천대입구역, 테크노파크역, 캠퍼스타운역,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 계산역 |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중심 상권 | 검단사거리역, 완정역, 서구청역, 석남역 |
| 서울 지하철 7호선 중심 상권 | 굴포천역 |
| 수도권 전철 수인선 중심 상권 | 연수역, 인천논현역, 인하대역[2] |
| 인천국제공항철도 중심 상권 | 운서역 |
| 비 전철 번화가 | 송도 해양경찰청&드림시티[3], 계산택지[4], 청라 커낼웨이[5][6] |
2. 분류
인천 상권은 크게 인천 북부 지역(부평권)의 중심지인 부평역 주변과 인천광역시청, 인천종합터미널의 이전으로 발달한 인천 남부 지역(원인천권) 중심지인 구월동 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과거 원도심이었던 주안, 동인천[7], 동암역 인근과 간석동의 舊 희망백화점(現 올리브아울렛)에 중간 규모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여담으로 예전 동인천역 일대 원도심은 현 부평 상권보다도 큰 규모를 자랑할 정도였으나, 1999년에 일어난 화재와 함께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되고 지하상가 등도 생기며 부평에 역전되었고, 지금은 구월동을 중심으로 한 신시가지 개발의 영향으로 더 쪼그라들었다.재래시장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 주요 소매상 집결지가 남아있다는 점이 서울과는 다른 점이다.
2.1. 중구/동구
2.1.1. 동인천역 북부/남부
북광장 옆쪽의 화평 세숫대야 냉면거리가 있다. 동인천역 북부 출구 주변에는 새롭게 북광장이 조성되어 이곳에서 버스나 택시를 탈 수 있게 되었다.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해 있다. 신포동 거리와 동인천 중앙시장이 유명하며, 인근에는 대한서림, 배다리 헌책방[8], 애관극장, 답동성당, 내리교회, 동인천 삼치거리, 신포순대, 신포우리만두의 본점이 위치해 있고, 그리고 국내 최초의 서양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근처에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부평, 계산 지역 사람들이 원정 올 정도로 인천에서 수위를 다투는 중심지격 번화가였으나, 1999년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란 대형사고와 인천백화점 터의 연이은 부도, 그리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으로 인한 구월, 부평, 연수지역의 신개발로 인해 현재는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남부는 이미 충분히 발전되어 있고, 이후 신시가지의 개발로 많이 이전하긴 했지만 그래도 구도심답게 근처에 여전히 수많은 학교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또한 신포동 로데오거리를 조성하여 동인천의 낙후된 이미지를 어느정도 상쇄 시키려 하고 있다. 또한 동인천 지하상가는 규모면에서 적당한 편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노래방 및 각종 음식점이 싸기 때문에 중구, 동구, 크게는 미추홀구, 연수구의 일부 주민들도 여전히 이용하는 번화가이다.
이곳의 장점으로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점, 주말에도 한적한 편이라 인파에 치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오래된 역사를 가진 노포들이 많이 있는 터라 전체적으로 식당, 맛집들의 수준이 다른 곳보다 높다는 점이다. 특히 구월동, 부평역 등 신시가지의 상권들은 대체로 프랜차이즈 위주라 번화하기만할 뿐 상권 자체의 개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 동인천역 주변 상권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순수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상당수 있어서 보다 내실 있는 맛집 탐방이 가능하다.
2.1.2. 운서역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 1,2번 출구에 걸친 상권. 영종국제도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롯데마트 영종도점, 메가박스 영종점, 대형 상가건물 메가스타 영종 등이 위치해 있다. 최근 운서역 2번출구 방면 영종하늘도시 서부의 개발이 가속화되며 카페거리가 생겨나는 등 상권이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다.2.1.3. 연안부두 인근
어시장과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상권2.1.4. 월미도
월미도 놀이동산에는 공포의 바이킹과 우여곡절 끝에 2019년 개통한 월미은하레일(...)이 있다.2.1.5. 신포국제시장
동인천역에서 가까운 재래시장이다. 신포시장 뒤쪽에 '신포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놓았다. 인천역과 더불어 관광스팟으로 외지 유동인구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 최고명물은 바로 닭강정이다.2.1.6. 용동시장
신포시장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재래시장이다.2.1.7. 수인시장
인천항 근처의 곡물류 전문인 재래시장이다.2.1.8. 차이나타운
한국에서 인천과 차이나타운하면 십중팔구로 가장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전국 최대 차이나타운이다. 2위인 서울 차이나타운과 부산과 비교해봐도 크다. 수도권 내에서 사실상 차이나타운은 서울이 아닌 여기만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도 많다. 그럴만한 게 수도권에서 제대로 차이나타운 구실을 하는 곳은 여기 하나뿐이다. 거기에 역사적으로도 정통성이 가장 높다. 과거에는 노후화된 분위기에 중화권적인 조형물이 듬성듬성 설치되어 있는 주거지와 상업 지역이 밀집해 있던 곳이지만 대대적인 정비사업 이후로 매우 깔끔해졌고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지역이 되었다. 무엇보다 여기가 인천항 개항 당시 도심이었고, 서구 문화가 유입되는 곳, 일본인과 화교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근대식 공원, 최초로 건설된 세관 등이 이 지역 부근에 있었다. 당시 공화춘이 있던 지역으로 짜장면이 발생한 지역으로 명성이 있다. 최근에는 재한화교 거주지,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중화요리점, 만두집, 도교 사원, 불교 사찰, 공묘, 중화감리교회, 짜장면 박물관, 화교 역사관, 한중 문화관 등 중화권과 관련된 곳 외에도 개화기 시절 건설된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 대한성공회 내동성당, 구 선교사 자택 등 서양식 건물, 적산가옥 등 일본식 건물이 남아있다. 북성동에 위치해 있다. 인천 중구 도심 지역은 외국인이 많은 동네이고 재한화교의 비율이 높다. 이는 재한화교와 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이나타운 개발을 했다. 입구 바로 앞에 인천역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으니 한 번 가봐도 괜찮다.2.2. 미추홀구
2.2.1. 주안역 남부
1호선 주안역 남부역사 길 건너에 형성되어 있다. 주안역은 이미 일제강점기 초기에 천일염 생산을 위한 주안염전이 만들어지면서 일찌감치 기차역이 놓였고, 산업화 시대에는 역 북부에 넓게 조성된 주안 산업 단지가 수출 주도 성장의 일역을 담당하기도 했기 때문에 인천 상권 중에서도 유서가 깊은 곳으로 꼽힌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인천의 전철 승객 중 주안역에서 승하차하는 승객 수가 가장 많았을만큼 부평과 더불어 인천의 양대 번화가로 잘나갔으나 구월동의 성장으로 과거보다 기가 많이 죽었다. 단, 기가 죽었을 뿐이지 여전히 번화가로서의 위상은 유지하고 있는데, 먼저 주요한 교통 수단으로서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인 주안역과 버스 환승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번화가의 크기는 줄었을지 몰라도 술집이 많기 때문에 유동인구는 유지되는 편. 또한 역 남부와 북부에 육안으로도 보일만큼 가까운 거리를 두고 CGV 두 곳( CGV 주안역 및 CGV 남주안)이 위치해 있어서 영화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인구가 상당하다. 또한, 인천 내에서 부평 다음가는 규모의 지하상가인 주안 지하상가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안의 상권유지에 한 몫을 하는 큰 번화가이다. 또한 도화동, 주안동, 구월3동 일부, 학익동, 문학동, 청학동 등 많은 동네가 주안교통에 의지하고 있어서 위치 상 죽을 수가 없는 번화가. 또한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2016년 7월 30일 개통되어 주안역이 환승역이 됨에 따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려웨딩타운 부근에는 인천 지역 최대의 학원 프랜차이즈인 정문학원의 주안본원이 위치해 있었다.[9] 이 영향으로 주로 학생들의 이동 인구가 많은 편.2.2.2. 제물포
근처에 제물포역과 옛 인천대(현재 청운대학교)를 비롯한 중, 고등학교(속칭 선인재단)들이 있다. 학교로 성장한 상권답게 문제집을 파는 서점과 비롯한 비교적 싼 먹거리로 승부하는 먹자골목들이 많다.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이전하여 상권이 줄어드는 듯 했으나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개교로 대학상권으로 기본적인 대학교의 상권은 유지되고 있으며, 인천에서 각종 학교가 모인걸로 유명한 선인재단을 끼고 있어서인지 저렴한 먹자골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최근 몇년 사이에 근접한 도화지구 상권이 발달하면서 제물포 상권은 더욱 커질 전망이며 기존 낙후되어 있던 지하상가 시설의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새로운 상점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2.3. 인하대학교 후문
인천의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상권은 역시 인하대학교 후문에 있는 상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인천의 대표상권 중 하나이다. 음식들이 정말로 저렴하며 각종 호프, 술집과 오락실 등 대학생들이 잘 놀 수 있고, 노래방 역시 청소년 층도 자주 이용할만큼 저렴하고 싼 가격을 형성되어 있다. 단 교통이 불편하다는게 흠으로,[10] 각지에서 모이기엔 무리가 있는 인하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미추홀구, 연수구의 일부 학생수요를 잡는 상권이라고 보면 된다.2.2.4. 토지금고시장
2.2.5. 용현시장
2.2.6. 신기시장(남부종합시장)
2.2.7. 석바위시장
2.3. 연수구
2.3.1. 해양경찰청 & 인천대학교 & 트리플스트리트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번화가[11]로, 송도 내 제1의 번화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아직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송도2, 3동과는 달리 송도1동은 개발이 상대적으로 빨리 끝난 편인데, 이곳에 몰려든 인구를 감당해야 할 상업시설의 필요성으로 인해 조성된 상업지구이다.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인천송도점, 코스트코 송도점 등이 있다. 송도 내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활발한 지역으로 술집 및 유흥시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근처에 해양경찰청이 위치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리며, 송도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중 다수가 위치해있었다.[12] 2013년 커넬워크에 쇼핑몰이 입주하여 유동인구가 늘긴했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크게 증가하진 않았으나 2016년쯤 트리플스트리트와 그일대에 업무시설이 많이 입주해 송도 내 유동인구가 급증하여 해양경찰청 일대는 약간 주춤한 듯 보이다가 그러나 해양경찰청상권은 인천대입구 상권과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서 인천대입구에 업무시설이 들어오고 롯데몰 송도, 이랜드, 신세계백화점 등 정상적으로 개발에 들어간다면 상권은 부활할 것이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CGV 송도타임스페이스가 있다.
자체적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신도시다보니 다른 인천 지역과는 좀 따로 노는 느낌도 있다.
2.3.2. BYC거리 및 대동월드
연수구 제2의 번화가로 근처에 BYC건물이 가장 오래되어 유명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이런 명칭으로 불리며, 연수구청까지 정도를 범위로 포함하고 있다. 연수구는 주거지 위주로 개발된 인천의 신도심으로 베드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동네상권이 아닌 번화가로서의 기능을 하는 곳이다. 동춘동의 한화마트 상권 중심에서 BYC거리 뒷쪽으로 상권이 옮겨왔는데, 이곳 역시 각종 카페, 술집, 노래방, 의류 브랜드, 모텔 등이 즐비하였으며, 롯데마트 연수점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연수역이 있으며 인천에 유일한 메가박스가 있었다.[13] 또한 연수구의 이 일대 번화가는 넓게 이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BYC 거리부터 대동월드에 이르는 거리는 연수역과 원인재역 정도의 거리가 되는 긴 길이이나, 술집과 음식점 등이 연담화 되어있어서 유동인구가 상당한 편이며, 연수구청 쪽으로 나오는 길목으로 나올수록 더욱 많은 편. 또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인천연수점, 스퀘어원(Square1) 등이 있다.2.3.3. 동춘동 먹자골목
동춘2동 롯데슈퍼 근처에도 상당한 번화가가 들어서 있다. 나사렛병원이 위치하고 있다.2.3.4. 옥련시장
2.3.5. 연수동(인천) 함박마을
러시아 중앙아시아 계열 고려인 동포 및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거리다. 중앙아시아 요리와 러시아 음식과 문화를 느낄수 있다.2.4. 남동구
2.4.1. 수협사거리
예술회관 광장 기준으로 동쪽에 후술할 로데오거리가 있다면, 서쪽으로는 수협사거리가 있다. 말 그대로 수협 지점이 있는 사거리라 수협사거리로 널리 통용된다. 40대 미만 젊은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로데오거리와 달리, 40대 이상 중장년층 및 가족 단위 손님을 주 이용객으로 삼는 지역이다. 그 영향으로 식당들도 숨겨진 맛집과 노포들이 많았으나, 대부분이 술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코로나에 따른 야간 영업 제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020년대부터 상당수의 식당들이 문을 닫았고, 공실들이 점점 프랜차이즈 체인점들로 채워지면서 로데오거리와 양상이 비슷해지고 있다.2.4.2. 구월동 로데오거리
90년대 이후 출생자들에게는 인천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인식되고 있지만, 1990년대까지는 한적한 농촌 지역이었다. 이후에 인천광역시청과 인천종합터미널이 이전하면서 현재는 각종 빌딩을 비롯한 여러 건물들이 들어섰고, 시가지 또한 잘 정비된 곳으로 바뀌었다. 인천종합터미널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개점하면서, 일대 지역이 대규모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지금도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교보문고 인천점을 비롯하여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등 다양한 상업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15]
유동 인구의 연령대는 부평역 일대보다는 높은 편이며, 부평역 일대보다 더 깔끔하고 세련된 면이 있다. 상권 범위는 부평역 일대보다 작은 편이지만, 유동 인구 자체는 현재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밀집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예술회관역을 비롯하여 넓게 따지면 환승역 인천시청역 또한 영향력에 들어가는데, 이 인천터미널역은 경인선을 포함하더라도 인천광역시에서도 상위권의 수요를 자랑하는 역이다. 예술회관역 역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많은 출구를 활용하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인천 1호선에서 손에 꼽히는 수요를 자랑하며, 인천시청역 또한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역으로써 교통의 요지이다. 인천광역시청 역시 구월동에 위치해있다.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이토상가에서부터 인천종합터미널 북문에 이르는 거리를 뜻하는데, 인천에 입중하는 브랜드들 중 십중팔구가 이곳을 인천점으로 표기하며, 술집 및 각종 브랜드 체인점 등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거의 대부분 지상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계획적으로 들어선 곳이라, 인천종합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문화예술공연장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CGV 인천점,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점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여담으로 여기에 페이펄 문구센터 인천본점이 위치해 있다. 또 다단계 회사가 이곳에 간판도 없이 많이 들어섰다는 말이 있으니 유의하자. 주로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유입되며, 주 이용층은 20~30대층이 가장 많은 편이다.
2.4.3. 논현동( 인천논현역)
인천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번화가로 꼽히는 번화가이다. 먼저 인천 논현동, 고잔동 일대에 개발된 한화지구와 논현 택지지구는 서구보다도(서구는 서울 가기가 편하다) 인천 내 교통이 불편한 안 좋은 교통을 보여주고 있다( 송도신도시, 배곧신도시, 서창동(남동구) 가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좀 멀긴하다)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 호구포역이 있으나 배차간격이 15분인 노선이며, 버스편도 마땅히 많지가 않다. 그나마 강남이나 홍대 등 서울 도심지역으로 직행하는 버스가 있기에 서울 일부 도심으로의 접근은 용이하나 오히려 인천 내에서의 교통이 불편하다. 그렇기에 내부 상권이 크게 발전할 수 밖에 없는데, NC아울렛 논현점, 홈플러스 인천논현점, 인천논현역 부근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논고개로 양쪽으로 크게 발달해있으며, 논현동 사람들과 수인선 연선에 있는 연수구, 시흥 등 일부 시민들도 이용한다. 신도시 번화가 답게 구획은 상당히 깔끔하나 규모는 작은 편. 단 동네수요를 감당하기엔 충분히 규모가 있는 편이다.2.4.4. 간석오거리역 일대
간석오거리역 일대는 부평역 일대, 석남동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유흥가이자, 교통의 중심지이다. 유흥가 규모도 꽤 크며, 나이트클럽도 있다. 또한 교통도 발달해 있는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비롯하여, 도보 5~10분 거리에 동암역이 있다. 버스편 또한 상당하다. 서구로 가는 버스부터 해서, 구월동,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 부평, 인천터미널, 연수구, 송도, 인천국제공항, 동구, 계양구, 검단, 서울역, 송내역 등... 버스편이 다양하다. 인천광역시청 주변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되어 다시 떠올랐다.2.4.5. 모래내시장
2.4.6. 서창동 먹거리타운
신도시 신축 건물과 상가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말, 공휴일, 야간에 사람들이 많고 꽤 화려해진다.2.5. 부평구
2.5.1. 부평역 및 부평 문화/테마의 거리
부평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지다. 부평역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역이며 인천광역시 곳곳으로 가는 버스 및 경기버스, 광역버스, 시외버스 등 각종 교통 수단들이 거쳐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부평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에서도 번화가로서의 입지는 최상위 수준에 속한다. 계양구, 부평구, 서구를 비롯한 인천 전역은 물론 부천시 및 서울특별시 서남부 지역의 거주민들이 이곳으로 오기도 한다.[16]
특히 부평역지하상가는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자체 출구만 총 31개에 달하는 등 전국의 지하상가들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기로 유명하다.[17] 시장로에서 로터리 방향을 기준으로 서쪽은 문화의 거리, 동쪽은 테마의 거리로 불린다. 문화의 거리는 주로 10대 학생들과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각종 의류 브랜드의 매장과 프랜차이즈 음식점들, 편집샵과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규모와 라인업에서 최상급 수준인 오락실들도 있는 편이라, 이곳으로 원정을 오는 사람들도 있다. 반대로 테마의 거리는 엄청난 수의 술집과 모텔이 즐비해 있으며, 그만큼 성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번화가 자체는 조성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낙후된 분위기 또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각종 개발 사업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인천 최고 번화가로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지상에도 다양한 의류 브랜드 상점과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있다. 맥도날드의 경우 부평역과 문화의 거리에 각각 자리잡고 있고, 롯데리아는 부평역 지하와 KB국민은행 부평지점 옆 건물에 있다. 롯데마트 부평역점, 롯데시네마 부평역사도 있다.
2.5.2. 삼산지구/ 굴포천
삼산지구는 십정동과 마찬가지로 부평에서도 살짝 동떨어진 위치에 존재한 신 택지지구로 상권이 따로 조성되어 있다. 삼산체육관부터 굴포천역 부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부평, 중/상동 상권으로는 도보로도 접근 가능할만큼 가까움에도 현재도 롯데마트 삼산점, 블루세븐, 삼산체육관 등 중상규모의 상권을 유지중이다. 또한 인천의 번화가 답게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끼고 있다.2.5.3. 동암역 일대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인데, 지하철로 동암역을 지나가기만 한다면 이곳이 왜 번화가? 인가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암의 번화가로서의 입지는 엄청 중요한 편이고, 부평에서도 부평 도심과 동떨어진 십정동 지역에 위치한 곳이며 십정동 주민들은 멀리 갈 필요없이 동암부근에서도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서구의 많은 주민들이 오게되며 자연스럽게 과거 마땅한 번화가가 적었던 가좌, 가정 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하게 되는 편.[18] 또한 근접한 남동구 간석동, 만수동, 장수동 등 일부지역에서도 이용한다. 동암역 부근은 각종 프랜차이즈 및 술집, 유흥시설들이 즐비해있으며, 동암역 광장이 유명하고 근처에 공단과 도살장이 있어 외국인 노동자도 많다. 교통의 요충지로 활용되고 있는 편이다.2.5.4. 부평시장
부평역 근방에 있는 재래시장이다.2.6. 계양구
계양구의 경우, 번화가가 그리 발달되지 못했는데, 공항철도나 인천 1호선으로 인해, 서울이나 부평으로의 접근성이 많이 좋아서 그렇다. 부평역은 계양구 전역에서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고, 홍대 역시 기존의 광역버스, 공항철도 개통과 함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다.2.6.1. 계산역( 계양산)
계양구 제1의 번화가로, 계양산을 중심으로 임학역 - 계산역 - 경인교대입구역을 아우른다. 대부분의 계양구 행 버스는 십중팔구 전부 계산역을 지나가며, 계양산 등산을 위한 등산객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다. 계양구 내에서 유동인구 1위를 달리며, 각종 유흥시설과 식당들이 생각외로 많이 들어서있다.2.6.2. 계산택지/ 계양구청
인천에서 특이하게 지하 철의 혜택 을 받지 못하는 번화가.[19] 도보 또는 버스로 가는게 오히려 더 쉬운 방법인 곳이다. 홈플러스 계산점과 롯데마트 계양점[20] 뒤쪽으로 먹자골목과 술집, 유흥시설들이 들어서있지만, 계양구청 뒤쪽으로 가면 ( CGV 계양도 있고 하지만) 절반이 모텔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호객꾼이 매우 많다. 당연히 정상적인 주점일 리가 없으니 참고. 인천일보 기사 옥외 광고판 또한 엄청나게 많은데 마찬가지로 그렇고 그런 광고들이 많다. 2002년도 기사 20여 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2.6.3. 계산시장
2.6.4. 계양산전통시장
2.6.5. 작전시장
2.7. 서구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크고 작은 상권이 발달해 있다.2.7.1. 석남동
석남동은 인천 서구 최대 상권이자 유흥가이다. 특히 모텔이 밀집한 석남1동이 그러하다. 염곡로와 만나는 사거리부터 석남1고가교까지 나이트클럽을 비롯한 유흥업소가 일렬로 쭉 밀집되어 있다. 주 이용 고객은 근처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의 직원들이다. 여담으로 인천의 유일한 청소년 통행 금지 구역[21]이 이곳에 있다. 석남역 7번 출구와 가깝다.2.7.2. 검단사거리역 일대
검단사거리역 일대도 유흥업소와 모텔이 밀집한 서구 제2의 상권이다.[22] 1,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유흥업소가 많이 보인다. 이 상권의 중심에는 롯데시네마가 있었는데 장사가 잘 안 되기로 유명했었다.[23] 롯데시네마 뒤쪽에는 모텔촌이 있다. 검단사거리역이 개통되면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김포시로 가는 길목인 만큼 김포로 가는 버스들도 많다.2.7.3. 서구청
서구 연희동 서구청 주변에는 서인천우체국,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몰려있고 위치도 서구 중간쯤이라 술집, 음식점, 모텔등이 가득한 서구 제3의 상권이며 가볍게 걸치려는 서구 주민들과 일끝나고 한잔 걸치려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서구청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그 주변이 모두 상권이다. 최근에는 검단사거리역 상권과 마찬가지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24]2.7.4.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청라1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커낼웨이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커낼웨이는 가운데 흐르는 수로를 중심으로 상업용 건물들이 들어서있는 구조로, 청라 1동~2동으로 향하는 길 전체가 커낼웨이로 개발되어 있다.청라 커낼웨이의 범위는 수로변 상가건물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점차 길게 확대되고 있으며, 청라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더 거대한 상권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이 구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커낼웨이역 연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스매시파크 인천이 이곳에 2021년에 개장했으나 현재는 장기 휴업 중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롯데마트 청라점, 홈플러스 인천청라점이 있다.
2.7.5. 거북시장
2.7.6. 가좌시장
2.7.7. 정서진중앙시장
지역 주민들은 신현시장으로 부른다.2.7.8. 강남시장
[1]
모두 급행정차역이다.
[2]
하지만 정문에서 후문까지 학교 반 바퀴를 돌아가야 한다.(...)
[3]
바로 앞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
인천대입구역 11번 출구가 있으나, 현재 폐쇄상태.
[4]
임학역,
계산역,
작전역 모두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절묘한 위치에 있다.
[5]
아예 전철과 닿지 않으며, 전철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이용해
가정역으로 가야 한다.
[6]
차후
수도권 전철 7호선이 개통하면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7]
과거 인천백화점과 nJoy백화점이 이 지역에 있었으나 지금은
폐건물 상태다.
[8]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중앙시장(소위 양키시장)을 거쳐 헌책방거리 부근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골목 특유의 낙후된(?) 분위기 때문에 70,80년대 오래된 거리풍경을 담아내기 위한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이 종종 이루어진다.
[9]
2021년
시민공원역 근처로 이전했다.
[10]
수인선
인하대역이 있긴 하지만 인하대역에서 후문으로 가려면 인하대학교 캠퍼스를 끼고 돌아가거나 캠퍼스 내부를 그대로 관통해야 한다.
[11]
인천사람들은 드림시티라고도 부른다.
[12]
그러나 드림시티, 아크리아 등 주요 상가의 점포가 자주 바뀌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13]
2015년 이후 인천 신흥 상권들에 메가박스가 들어서고, 해당 영화관은 2017년 7월
CGV 연수역으로 변경되었다.
[14]
해당 사진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부지가
롯데백화점에 매각되어
2018년 12월 28일에 폐점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재개점했다.
[15]
원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있었으나,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롯데쇼핑이 구입한 이후 소송까지 이어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결국에는
롯데쇼핑이 최종 승리하면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2018년에 폐점했고,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재개점했다.
[16]
구로구와
영등포구의 경우에는
부천 버스 88번을 타고 이곳까지 한 번에 올 수도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서 한 번만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
[17]
대구광역시의
반월당역 또한 출입구가 총 23개에 달하며, 번호가 없는 출입구도 20여개가 돼서 실질적인 출입구는 총 43개에 달한다.
[18]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석남동, 가정동 주민들은 부평역을 가려면 버스노선이 마땅치 않아서 계산동을 빙빙 돌아 1시간 가까이 걸렸고, 유일하게 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동암역이었다. 그것도 여의치 않아서 30, 40분씩이나 걸려서
[19]
인천 지하철 3호선의 계획역으로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 삽도 뜨지 않은 구상단계다.(...)
[20]
두 점포가 서로 붙어있다.
[21]
정확히는 옻우물로이고,
미추홀구
숭의동
숭의역 근처의 속칭 옐로우 하우스라고 부르는 곳에도 있었지만
재개발로 사라졌다.
[22]
그래서 그런지
인천2호선 역별 일평균 승하차 순위에서도 2위를 찍고 있다.
[23]
2020년 말 폐점
[24]
이 번화가 주변에 있는
서구청역도
인천2호선 역별 일평균 승하차 순위에서 3위를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