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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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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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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데뷔 초~ 말라가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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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말라가 주 태생이지만, 본격적인 선수 생활은 발렌시아 유스 팀에 입단하면서부터 시작됐다. 2009년 U-17 세계 청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스페인을 3위로 이끄는 활약을 펼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이스코는 무니아인과 함께 스페인의 공격을 이끌며 3골을 기록했다. 소속 팀 발렌시아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2010-11 시즌 후반기에 성인 팀 데뷔전을 치르는 영예를 누렸다. 다시 메스타야(B 팀)로 내려간 이스코는 4부 리가 무대에서 15골을 작렬, 팀을 3부 리가로 승격시켜 크게 주목을 받았다.

2011-12 시즌부터 성인 팀으로 완전 승격하여 공격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뒤 말라가로 이적하여 발렌시아 팬들의 원성을 샀다. 당시 이스코는 아직 유소년 수준의 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재정 형편이 안좋았던 발렌시아는 성인 수준에서도 높은 급여를 제의하지 못해서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유소년 수준의 계약에서 바이아웃도 6m에 불과했으나, 전부터 이스코에게 관심이 있던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도 상도덕상[1] 이스코에게 쉽사리 제의하지 못했다. 이스코는 어떻게든 떠나고 싶었는지, 재계약 협상 과정 중에도 고향에서 뛰고 싶다느니, 발렌시아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재계약 제의도 안 했다느니 하는 사실과 맞지 않는 변명[2]으로 자신의 이적을 정당화하는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알고 보니 이스코 측은 말라가로 이적하기로 말라가 측과 미리 말을 맞춘 상태로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이스코는 심지어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비난하는 발렌시아 팬들과 트위터에서 키배를 뜨기도 했다. 그래서 발렌시아 팬들에겐 금지어. 한국에서는 ㅇㅅㅋ로 불린다. 고향 팀으로 돌아간 이스코는 얼마 후 2011 세계 청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스페인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말라가에서 백업 멤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줄리우 밥티스타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으로 등극, 리그 5골 4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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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활약이 차후 2012-13 시즌에도 이어져 2012년 21세 이하 유망주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스테판 엘 샤라위, 티보 쿠르투아 등 쟁쟁한 상대들을 제치고 수상하였다. 말라가를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시킨 돌풍의 주역이자 현재 스페인 국가 대표 팀 U-21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차기 스페인의 에이스로 부상하였다.

이런 고로 말라가 시절의 위상은 세계 최고 레벨의 유망주라는 평가였다. 뛰어난 드리블과 번뜩이는 센스를 보여준 2선 공격수 이스코에게 여러 빅 클럽들이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3.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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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비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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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8일, 세비야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8월 11일, 입단식이 진행되었다.

4.1. 2022-23 시즌

2R와 3R 모두 교체 투입되었다.

라리가 4R FC 바르셀로나전 첫 선발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3:0 대패로 끝났지만 이스코는 활약했다. 이날 이스코는 70분을 소화하면서 볼터치 28회, 패스 성공률 82%, 기회 창출 2회, 빅찬스 생성 1회, 드리블 성공률 100%, 로빙 패스 성공률 100%, 지상볼 경합 성공률 50%,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했으며,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이반 라키티치와 함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면모를 과시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부진했다. 팀도 4:0 패배.

9R RCD 마요르카 네마냐 구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7경기만에 승리를 이끌어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쾨벤하운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세비야 소속 데뷔골을 달성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라파 미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3-1 역전패를 당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겨울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후 로페테기가 부임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 FC, SSC 나폴리, 아스톤 빌라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12월 2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세비야와 이스코가 곧 계약 해지를 할 것이며 양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며칠 안에 FA로 팀을 나갈 것이라고.

12월 21일, 계약 해지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방출된 이유는 이스코의 실력보다는 호르헤 삼파올리를 비롯한 팀내 스태프들과의 전술적인 충돌로 인해서로 보인다. 애초에 세비야에 왔던 이유가 로페테기 때문이며 이후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알 칼리즈 클럽과도 링크가 뜨고 있다. 2023년 1월에는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지막 날,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는 1. FC 우니온 베를린 입단이 유력해졌다. 앙 팀 합의가 끝났고 메디컬만 남은 상황이며 로마노도 Here we go!를 선언했다.[3]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 이후 급작스럽게 이스코의 우니온 베를린 입단이 무산되었는데, 갑작스러운 계약 무산에 당초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후속 보도를 통해 메디컬 테스트도 문제 없이 통과했으나 계약서에 사인만 남겨둔 상태에서 이스코가 일부 조건의 수정을 요구, 결국 딜이 파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확인된 사항이라면 급여 문제도 있었지만, UEFA 유로파 리그 로스터 등록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고 여기에 선수 본인이 베를린의 거주 환경에 상당히 실망해서 딜을 엎었다고 한다.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라리가 12 0 2
챔피언스 리그 6 1 1
국왕컵 1 0 0
합계 19 1 3

5.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23년 7월 26일, 라리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1년 계약. #

공교롭게도 본인의 직전 팀이었고 팀 코칭스태프와의 불화로 반년만에 나갔던 세비야와 베티스가 치열한 더비관계였기 때문에 이 이적이 팬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다.

5.1. 2023-24 시즌

베티스 소속으로 첫 출전한 23-24 시즌 라리가 1R에서 계속해서 창의성 있는 플레이로 공격에 좋은 영향을 끼쳤고, 경기 조율과 운영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다.

라리가 3R 빌바오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4-2로 역전패했다.

11R 오사수나전에서는 1골 1어시로 맹활약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7경기에서 MVP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유럽 5대 리그 내에서 유효슈팅과 기회 창출, 태클 성공, 드리블 돌파 성공 각각 10회 이상씩 기록한 단 4명의 선수[4]중 하나일 정도.

2023년 12월, 레알 베티스와 2027년 6월까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기사가 나왔다.

2023년 12월 29일, 레알 베티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24년 1월 21일,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지만 팀은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으로 인하여 패배하였다.

2024년 들어 리그에서 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돌아온 듯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2월 6일자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4월 중순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35R UD 알메리아전에서는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29경기 출전 중인데, 무려 19차례나 MVP로 선정되면서 베티스 이적 후 확실하게 부활에 성공한 모습이다.

36R UD 라스팔마스전에서 사울 코코와 충돌로 부상을 입고 전반 39분에 교체 아웃 되었는데 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후반기에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꽤 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스코의 23/24시즌 굉장히 훌륭한 활약과 함께 자신의 부활을 알리는 시즌이 되었다. 마르카에서는 이스코를 리그베스트에 선정했고 # 스페인 언론들은 베티스의 이스코 영입을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발렌시아 CF 젱크 외즈카차르와 더불어 23/24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했다.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라리가 29 8 5
유로파리그 6 1 2
국왕컵 1 0 0
합계 36 9 7

5.2. 2024-25시즌

굉장히 더딘 부상 회복으로 인해 전반기를 결장하고 2025년에 복귀할 전망이다.

[1] 레알 마드리드가 다니 세바요스 영입 당시 바이아웃 이상의 웃돈을 얹어준 사실이나, 호세 가야가 낮은 바이아웃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거란 말이 나오던 시기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발렌시아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대목에서 이러한 상도덕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2] 발렌시아는 1년간 3차례 재계약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또한 이스코를 제2의 실바로 보고 키우고 있었다고 당시 발렌시아의 에메리 감독을 포함해 발렌시아 관계자들이 여럿 증언했고, 후안 마타가 포텐이 터져버린 데다 철강왕이어서 많은 기회를 주기 힘들었음에도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포함해 기회가 될 때마다 이스코를 출전시켰다. [3] 공신력 끝판왕으로 알려진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면 축구 팬들은 사실상 딜 성사로 본다. Here we go 이후에 딜이 파토난 경우는 정말 드문 편. [4] 주드 벨링엄, 제임스 매디슨, 압둘라예 두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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