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12 15:35:35

이병철(1898)

李秉哲

1898년 2월 21일 평안북도 자성군 군내 읍내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이병형, 이철이다.

일찍이 중국으로 망명한 그는 1919년 5월경 중국 통화현에서 한족회에 가입하였으며, 그해 음력 5월 6일 한족회 총관 권재호의 권유에 따라 통화현 합니하 신흥학교에 입학하여 8월 20일에 졸업했다.

그해 음력 9월 10일경 중국 유하현 삼원보에서 학우단에 가입하였고, 10월 4일경 서로군정서 제2연대 제2대대 제4중대에 편입되어 대청구, 추피구, 석호구 지방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1920년 9월 서로군정서의 국내진공작전에 참가하여 평안북도 강계군 문옥면과 삼강면 면사무소를 습격했으며, 1921년 음력 2월 16일 중대원 임시회의에서 중대부 내무반장 및 암실대장으로 선임되었다. 그해 6월 말 통화현 영사관경찰과 교전 도중 체포되었고, 1921년 12월 21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제령 위반, 공문서 파기, 강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고했으나 1922년 1월 30일 고등법원 형사부에서 상고 기각되어 # 19년 8월간 옥고를 치르다 1941년 2월 1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가출옥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이병철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출처: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