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0 07:59:22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2017년 10월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000000>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역사
~2014년 칼리프 선언 이전 2014년
2015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6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7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8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0년~ 2020년~


1. 10월 1일2. 10월 5일3. 10월 6일4. 10월 8일5. 10월 11일6. 10월 12일7. 10월 13일8. 10월 14일9. 10월 15일10. 10월 16일11. 10월 17일12. 10월 22일13. 10월 23일14. 10월 24일15. 10월 25일16. 10월 29일

하위자와 라카, 마라위, 마야딘의 해방

1. 10월 1일

IS가 알-카라타인을 다시 손에 넣었다고 한다. # 이 도시는 2016년 초 시리아 정부군에 수복된 이래 한참 후방에 있는데 IS가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가 의문.

2. 10월 5일

# 이라크군이 IS가 장악하고 있던 이라크 중북부 거점 도시 하위자 탈환을 공식 선언했다. AFP와 dpa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군을 지휘하는 압델 아미르 야랄라 중장은 이날 오전 "육군과 연방경찰, 신속대응군이 하위자 중심부 전체를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모술, 탈아파르에 이어 하위자 또한 이라크군에게 함락됨으로서 이라크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영토들중 남은 건 시리아 국경 지역 안바르 주와 국경도시 알 카임 정도만 남았다.

3. 10월 6일

#한편 IS가 하위자, 라카 등 점령하고 있던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들을 빼앗기자 시리아와 인접한 이라크 서부 유프라테스강 중류 지역으로 IS의 지도부와 병력들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 IS가 여성들에게도 총을 들고 전투에 나서라고 명령했다. 여성들은 그동안 전투에 동원되지 않았다.

4. 10월 8일

타이거 부대가 IS의 새로운 수도인 마야딘을 포위했다. #

5. 10월 11일

#궁지에 몰린 IS가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지역을 점령하고자 이들리브 주의 타흐리르 알 샴이 차지하고 있는 점령 지역을 11일 공격했다. 이에 테러 감시단체 시테의 리타 카츠 대표는 "IS가 라카 등 주요 근거지를 내준 후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예상된 수순"이라면서 "점령지가 절박한 IS가 러시아·시리아군보다 상대하기 쉬운 이들리브의 타흐리르 알 샴을 골랐다"고 분석했다. 한편 터키 관영언론은 시리아군이 사실상 IS의 반군지역 공격을 유도했다는 시각을 제기했는데 터키의 아나돌루통신은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리브로 IS 장갑차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시리아 정권이 하마 동부와 이들리브 남부를 연결하는 길을 IS가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내줬다"고 보도했다.

6. 10월 12일

#시리아 북동부 하카사 주에서 IS의 폭탄 테러로 최소 50명이 숨졌다.

#미국 국방부 데이너 화이트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준동하는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전투원이 수천 명 단위로 항복하고 있으며 IS 거점인 라카 점령이 막바지 단계에 왔다고 밝혔다.

7. 10월 13일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IS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이 전 영토의 8%도 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작전총국장 세르게이 루드스코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IS가 통제하는 시리아 지역은 1만4천800㎢로 시리아 영토의 8% 이하"라고 설명했다.

8. 10월 14일

#IS의 옛 수도 라카의 해방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IS들 대원들 상당수가 라카에서 무더기로 시리아 민주군(SDF)에 항복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실질적 수도였던 마야딘을 IS로부터 탈환했다. 이는 구 수도인 라카보다도 빨리 점령된 것이다.

9. 10월 15일

# #IS가 라카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IS의 상징적 수도였던 라카가 사실상 탈환됐다. 리비아 시르테와 이라크 모술에 이어 시리아 라카마져 탈환됨으로서 IS는 그 동안 리비아와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장악하던 대중동권 국가들의 대도시들을 모두 잃게 됐다. 이제 남은건 시리아 동부 아부까말과 이라크 안바르 주 등지 뿐인데 여기도 조만간 이라크군이나 시리아군에게 함락당하면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를 걸친 방대한 영토를 차지하며 국가 행세를 펼치던 IS는 패망의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10. 10월 16일

# #필리핀의 IS 추종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세력 마우테와 아부 샤아프의 지도자였던 압둘라 마우테와 오마르 마우테, 이스닐론 하필론이 필리핀 정부군에게 사살되어 사망했다.

#라카에서 IS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F)와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DF는 14일 협정에 따라 라카에 남아있는 IS 조직원들에게 락까를 탈출할 기회를 줬으며 이날 탈출을 거부하고 남아서 저항하고 있는 강경파 IS 조직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전투를 시작했다. 이번 전투로 잔류하고 있는 IS조직원 전원이 소탕될 경우 IS는 중동 내 거점 두 곳을 모두 잃고 궤멸하게 된다. 한편,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정부군 역시 시리아 동부 유전지대인 데이르에조르에서 따로 대 IS 토벌전을 실시하고 있다.

11. 10월 17일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IS 추종단체가 지난 5개월 간 점령한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의 완전한 해방을 선언했다. 17일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군부대 연설에 앞서 마라위 시가 테러리스트의 영향력으로부터 해방되었다며 시의 재건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라위에서 필리핀군과 교전하던 IS 추종단체 아부 사야프와 마우테의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과 오마르 마우테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IS가 사살당한 필리핀의 IS 연계 단체 아부 샤아프와 마우테의 사령관 이스닐론 하필론과 마우테 형제을 대신해 IS 동남아 지부 신임 사령관으로 말레이시아 출신의 이슬람 극단주의자 마무드 아마드를 임명했다. 하지만 그 역시 마냥 건재할 수도 없는 것이 이슬닐론 하필론과 마우테 형제 역시 필리핀군에게 사살됐던걸 감안하면 그 역시도 동남아 일대에서 IS 추종 세력들을 이끌며 필리핀 민다나오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의 이슬람 지역내에 도시나 영토들을 장악하여 세력 확장을 도모한다고 해도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들에서조차도 IS는 정부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협적 요소가 되는지라 결국 필리핀군이나 인도네시아군, 말레이시아군에 의해 사살되어 최후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시리아민주군(SDF)가 IS의 상징적 수도였던 라카 시내에서 IS가 차지하고 있던 국립병원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DF는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라카의 국립병원이 해방됐으며 IS의 외국인 대원 22명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라카에서 IS 조직원들의 마지막 남은 보루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 # #IS의 수도격이었던 시리아 라카가 마침내 함락되었다. 미국 지원을 등에 업은 시리아 민주군(SDF) 측은 이날 시리아 중북부 도시 라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라카가 함락되면서 IS는 라카를 비롯해 모술, 탈아파르, 라마디, 히트, 하위자, 팔미라, 알수크나, 마야딘, 자라블루스, 알바브, 다비크, 만비지 등 시리아와 이라크 일대에서 그간 IS가 지배하던 점령 도시들을 모두 시리아 민주군(SDF)와 시리아 정부군, 이라크 정부군, 터키군 지원의 시리아 반군등의 공격을 받아 모두 잃고 시리아 동부, 이라크 서부의 유프라테스 계곡과 사막지대로 완전히 밀려났다고 한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탈레반이나 소말리아의 알 샤바브, 서아프리카의 보코하람처럼 이라크, 시리아 정부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시리아, 이라크의 오지를 배경으로 폭탄 테러와 게릴라 전을 일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다, 2015년 파리 테러때처럼 또 서구 각지에서 직접, 혹은 동조자들을 동원해 테러를 이어갈 공산도 높아 이번 라카의 함락으로 IS의 테러 위협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는 없다.

#IS의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유프라테스 강 중류지역에 은신하여 재기를 도모하고 있을것이란 주장이 제기되었다.

#시리아 정부군이 17일 데이르에조르를 장악하던 IS 세력들을 4면으로 역포위하는데 성공했다.

12. 10월 22일

#시리아 민주군(SDF)이 지난 22일 데이르에조르 주에 위치한 알 오마르 유전을 IS로부터 탈환했다.

13. 10월 23일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패퇴한 IS의 조직원 일부가 리비아로 이동했다고 아랍에미리트의 언론지 일간 알이티하드가 2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발로 보도했다. 리비아군 관리와 소식통에 따르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IS 조직원 수백 명이 리비아 남부 지역에 조직을 재건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비아는 쿠르드족과 이라크 정부군, 시리아 정부군, 시리아 반군으로 여러 세력이 분열되어 있는 시리아,이라크와는 달리 최근 분열되어 다투던 여러 정파 세력들이 평화협상에 착수하는 등 국가 정상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과거 2016년 리비아 통합정부군의 공격을 받아 시르테 등 장악도시들을 잃고 크게 패퇴한 적이 있어 예전 시르테와 벵가지등을 장악한것처럼 다시 리비아내 도시들을 점령하여 세력을 키울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IS가 시리아에서 시리아군에 협력했다는 구실로 민간인 주민들을 대거 학살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14. 10월 24일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현재 시리아 내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영토들은 5%도 안 된다고 말했다.

15. 10월 25일

#한편 IS 추종 매체인 와파 미디어 재단은 리오넬 메시를 합성한 포스터를 제작, 내년에 열리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관한 선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컵에 대한 테러 위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러한 선전물들을 통해 자신들의 야욕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 10월 29일

# 시리아 데이르 에조르에서의 IS와 시리아 정부군의 충돌로 73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