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39:48

윤지웅/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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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웅의 2014년 활약에 대해 다룬 항목이다.

1. 4월까지2. 5월3. 6월4. 7월5. 8월6. 9월7. 10월8. 포스트시즌

1. 4월까지

경찰 야구단 전역 후 팀 전지 훈련에 참여해 괜찮은 성과를 거두었고 코칭 스태프의 소견은 매우 기대된다는 입장. LG가 6668587667을 찍은 2012 시즌까지만 해도 선발진이 완벽힌 무너진 LG에서 군 제대 후 선발로 별문제 없이 내정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2013년에 LG의 자원 복이 터지며 쟁쟁한 5선발 경쟁자 신재웅, 신정락, 김선우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막상 시즌이 되니 신재웅은 1군에 올라오지도 못했고 신정락과 김선우는 망했으며, 큰 기대를 받은 윤지웅조차 부진하여 3~4월 LG의 5선발은 고졸 신인인 임지섭이 겨우겨우 땜빵하는 지경이었다.

4월 20일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차전에서 스코어 4:4인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공 2개를 던져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이용규를 3루수쪽 기습번트 진루타로 아웃시키고 신승현으로 교체되었다. 이날 팀은 스코어 8:9로 역전패했다.

4월 23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5로 지던 7회말 1사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름과 동시에 4경기 연속 등판하였다. 이날 윤지웅은 0⅔이닝 20투구수 4피안타 2실점 2자책점으로 망했고, 팀은 스코어 3:7로 졌다.

4월 25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 5월

5월 13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5월 1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2로 이기던 8회초에 이동현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4번타자인 루이스 히메네스를 공 4개만에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뒤 정찬헌으로 교체되어 윤지웅은 이날 원 포인트 릴리프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1:2로 이겨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5월 22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12:4로 크게 이기던 9회말에 신재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이날 7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끝냈다.

3. 6월

6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2:20으로 크게 앞선 8회초에 장진용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4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8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고 여전히 팀이 스코어 2:20으로 앞선 9회초에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3:20으로 이겼다.

6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7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2로 지던 7회초에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5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7회초를 12투구수 1탈삼진 삼자범퇴로 막은 뒤, 7회말에 팀 타선이 5점을 뽑아 스코어 6:7로 역전한 상태에서 8회초에 이동현으로 교체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기에 시즌 첫승을 거둘 수도 있었지만, 9회초에 등판한 봉중근이 3실점하는 바람에 윤지웅의 승리가 날아갔다. 그나마 팀은 9회말에 등판한 박희수를 털어 동점을 만든 뒤 10회말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쳐서 스코어 9:10으로 이겼다.

6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15로 크게 앞선 9회초에 신재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6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이날 5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9투구수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끝냈다.

6월 1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7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8:5로 이기던 7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9번타자인 정수빈에게 4구만에 3-유간의 깊숙한 내야안타를 맞고 승계주자인 3루주자 양의지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민병헌을 3구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윤지웅의 실점은 없었다. 팀은 스코어 10:8로 이겼다.

6월 22일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8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5로 이기던 있는 6회말에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19번째 경기를 치렀다. 6회말을 세 타자 연속 땅볼로, 7회말을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막는 등 6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27투구수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10:5로 이기던 8회말에 정현욱으로 교체되었다. 팀은 8회말과 9회말에 각각 한 점씩 실점했지만 결국 스코어 10:7로 승리하였다.

6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8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1로 지고 있는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시즌 20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박민우에게 희생번트, 2번타자 이종욱에게 2루땅볼 진루타를 허용했지만 3번타자 나성범을 3구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윤지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9투구수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뒤 여전히 팀이 스코어 3:1로 지던 9회초 1사 상황에서 정찬헌으로 교체되며 제몫을 다했다. 팀은 결국 스코어 3:1로 졌다.

6월 26일까지를 기준으로 5월 22일부터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6월 27일 기어이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 날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4:4인 8회말 2사 상황에서 유원상에서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6번타자인 한동민을 2루땅볼로 아웃시켜 8회말을 끝냈지만, 여전히 스코어 4:4인 9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볼넷, 8번타자 조동화에게 3루수 희생번트를 허용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9번타자인 나주환의 대타로 나온 임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는 바람에 윤지웅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1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1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6월 2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0:2로 지던 1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임정우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3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6번타자인 한동민과 7번타자 박계현을 모두 2구만에 2루수 인필드플라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임정우가 공 29개를 던지는 동안 아웃카운트 한 개를 겨우 겨우 잡은 것에 비하면 무척 효율적인 피칭이었다. 정성훈의 솔로홈런으로 스코어 1:2가 된 2회말에도 등판했지만 2사 후 1번타자 이명기에게 안타, 2번타자 임훈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윤지웅은 이날 7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24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한 뒤 스코어 1:4인 3회말에 정현욱으로 교체됐다. 팀은 5회초에 5점을 뽑으며 스코어 11:4로 이겼다.

4. 7월

7월 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6으로 이기던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3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이날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펠릭스 피에을 초구만에 3루땅볼(5-4)로 아웃시키고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2:6으로 이겼다.

7월 5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0으로 이기던 7회말 2사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4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윤지웅은 3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7투구수 무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제몫을 다한 뒤 여전히 팀이 스코어 2:0으로 이기던 8회초 2사 상황에서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홀드를 따냈고, 팀도 그대로 스코어 2:0으로 이겨서 시즌 첫 6연승을 기록했다.

7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7로 이기던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6번째 경기를 치렀다. 막으라는 좌타자는 안 막고 좌타자이자 첫 타자인 2번타자 최주환에게 초구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아서 동점을 허용하더니, 우타자이자 3번타자인 민병헌에게도 여지없이 초구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역전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막으라는 좌타자는 안 막고 4번타자 김현수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홍성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윤지웅의 실점과 자책점이 늘어난 뒤 6번타자 오재원을 초구 2루땅볼로 아웃시켜 6회초를 끝내서, 윤지웅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이닝 꼴랑 5투구수 3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99.99를 찍으며 멸망했다. 그리고 팀도 스코어 14:8로 재역전패당했다.

윤지웅은 27경기 20⅔이닝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3, WHIP 1.60, 피안타율 .286의 부진한 성적으로 2014년 전반기를 마쳤다.

7월 23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3으로 앞선 6회말에 선발 투수인 에버렛 티포드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9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박준태의 대타로 나온 신종길에게 홈런을 맞은 뒤 2사 후 1번타자 김주찬에게 안타를 맞고 김선규로 교체됐다.
김선규가 2번타자 브렛 필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은 뒤 3번타자 안치홍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윤지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3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11:8로 이겼다.

7월 2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0으로 지던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0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7번타자 김대우의 대타로 나온 백민기를 3구만에 투수 땅볼로 아웃시켜 이닝을 끝낸 뒤 팀이 8회말에 6점을 내 스코어 2:6이 된 9회초에 이동현을 교체됐다. 이동현이 9회초를 무실점을 막아서 윤지웅은 이날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팀은 이날 한화 이글스에게 스코어 1:2로 진 KIA 타이거즈와 순위를 맞바꿔 6위로 올라섰다.

7월 28이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5로 앞선 8회초에 신동훈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9번타자인 김문호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1번타자 하준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홀드를 기록했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박준서의 대타로 나온 정훈을 6-3 병살타로 처리하여 윤지웅은 이날 2타자를 상대하여 0⅓이닝 12투구수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3:5로 이겼다.

7월 2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9차전에서 스코어 3:3인 5회말에 선발 투수인 임정우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2번째 경기를 치렀다. 2번타자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3번타자 채태인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채태인이 2루까지 무리하게 뛰다가 중견수 이병규의 보살에 의해 아웃되어 2아웃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4번타자 박석민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고 5번타자 이승엽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는데, 2루수 박경수가 1루 송구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1루주자 박석민이 3루까지 가서 1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6번타자 박한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김현곤의 대타로 나온 우동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윤지웅은 이날 6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7투구수 3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3:4로 지던 7회초에 3점을 내서 윤지웅은 패전을 면했고, 팀은 스코어 7:6으로 이기고 이날 NC에게 스코어 3:7로 패한 KIA 타이거즈와 순위를 맞바꾸고 이틀만에 다시 6위에 올라섰다.

7월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6:6인 7회말에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3번째 경기를 치렀다. 잡으라는 왼손타자는 안 잡고 2번타자 박해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도루까지 내줬고, 3번타자 채태인에게 초구 번트 파울 후 4개 연속 볼을 던져 볼넷을 허용하고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이 무실점으로 7회말을 막아 윤지웅은 이날 실점하지 않았고, 팀은 스코어 8:9로 재재역전패당했다.

5. 8월

8월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4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 신정락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서건창을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여전히 스코어 3:4인 5회초에 유원상으로 교체되었기에 양아승을 올릴 수도 있었지만, 유원상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바람에 윤지웅은 이날 승이 아닌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4:6으로 이겼다.

8월 7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6으로 지던 6회말에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6번째 경기를 치렀다. 막으라는 좌타자는 안 막고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조영훈에게 안타를 맞더니 8번타자 지석훈에게 초구 페이크 번트 슬래시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나마 9번타자 김태군이 번트를 시도하다 수비 시프트에 걸려 5-6-4 번트 병살타를 친 덕에 실점은 하지 않고 2사 2루 상황에서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이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주자 지석훈이 좌익수 박용택의 보살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어서 윤지웅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6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9:8로 역전승했다.

8월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5로 지던 5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신정락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0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박종윤을 2구만에 1루땅볼로 아웃시켜 이닝을 끝낸 뒤, 여전히 스코어 2:5인 6회말에 임정우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6:5로 역전승하여 3연승을 달렸다.

8월 2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1:2로 앞선 8회말에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2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이날 7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26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스코어 12:2로 마무리지었다. 팀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이날 승리로 6승 10패로 SK와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6. 9월

9월 7일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2로 앞선 6회말에 선발 투수 신정락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4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2번타자인 강경학을 풀카운트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루킹삼진으로 아웃시켜 원 포인트 릴리프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유원상으로 교체되어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3:5로 역전패해서 7승 9패로 한화와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9월 9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4차전에서 스코어 5:5인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김원섭을 6구 풀카운트에서 투수땅볼로 아웃시키고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7:10으로 재재재역전패했다.

9월 10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2:4로 앞선 6회말 2사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9번타자인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고 6회말을 끝냈다. 여전히 스코어 12:4인 7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 박준태 김풍기 주심의 퇴근본능에 힘입어 3구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2번타자 김다원에게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고 김선규로 교체됐다.
김선규가 3번타자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브렛 필을 상대로 1-4-3 병살타를 유도하고 7회말을 끝내서 윤지웅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1투구수 무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12:6으로 이기고 3연패를 끊었다.

9월 1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12로 크게 앞선 8회초에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7번째 경기를 치렀다. 윤지웅은 이날 13투구수 2탈삼진으로 8회초를 삼자범퇴로 막고 여전히 팀이 스코어 3:12로 앞선 9회초에 김선우로 교체됐다. 팀은 그대로 3:12로 이겼다.

7. 10월

10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4로 앞선 5회초에 선발 투수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8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서건창을 풀카운트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신정락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5:11로 이겼고, 윤지웅은 이날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2로 앞선 6회말에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5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6번타자인 오재원을 상대로 공 4개를 던지고 점프한 유격수 오지환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안타를 맞고 정찬헌으로 교체되었다. 이로써 윤지웅은 3경기 동안 6타자를 상대하여 4피안타를 기록하여 연속 제몫을 못하고 말았다. 그나마 정찬헌이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최재훈의 대타로 나온 김재환을 상대로 4-6-3 병살타를 유도하여 윤지웅은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8회초에 대거 10점을 내 승기를 굳히고 스코어 15:2로 이겨서 3경기 연속 역전승&5연승을 거뒀다.

2014 한국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날이자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걸린 10월 17일, 윤지웅은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3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53번째 경기를 치렀다. 막으라는 좌타자는 안 막고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박종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고 임정우로 교체됐다.
임정우가 분식회계를 시전해서 윤지웅은 이날 실점과 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5:8로 져서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2번째 패를 기록했다. LG는 롯데와의 2014년 전적승 9승 1무 6패로 마감했고, 이날 SK가 넥센에게 스코어 2:7로 진 덕에 LG는 4위를 수성하여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윤지웅은 2014년 후반기에 26경기 15⅓이닝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3, 피안타율 .271의 성적을 기록했다.

윤지웅은 53경기를 모두 구원 투수로 출장하여 36이닝 1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4.25, 피안타율 .280의 성적으로 2014년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8. 포스트시즌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8: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모창민에게 헬멧을 스치는 헤드샷을 날려 퇴장당한 선발 투수 류제국에 이어 갑작스럽게 등판했다. 첫 타자이자 8번타자인 손시헌에게 안타를 맞은 뒤 9번타자 김태군을 3구삼진, 1번타자 박민우를 루킹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2번타자 김종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이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이종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5회말을 끝내서 윤지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9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13:4로 대승하여 윤지웅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생애 처음으로 치른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는 행운을 누렸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10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5로 앞선 7회초 1사 상황에서 신정락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준플레이오프 3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김종호을 상대로 공 5개로 김종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다음 타자 모창민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고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과 이동현이 합작하여 윤지웅이 남긴 주자를 홈으로 불려들어서 윤지웅은 이날 실점과 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스코어 3:11로 대승을 거둬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윤지웅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1⅓이닝 1승 32투구수 3피안타 1몸에 맞는 공 4탈삼진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정의윤과 함께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대신 채은성 김선규가 등록되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