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5:08

윤석민(타자)/선수 경력/2016년

윤석민(타자)/2016년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윤석민(타자)/선수 경력
윤석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2017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1. 시즌 전

박병호의 해외 진출로 공석이 된 주전 1루수를 맡게 되었다. 기사 보기
내야 핫코너 백업과 짧지만 유격수까지 보며 여러 포지션을 경험했던 윤석민이 팀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듯.

그러나 채태인이 넥센에 오게 됨으로써 1루수를 두고 경쟁 을 하게 되었다.

3월 18일 시범경기를 앞두고 작년에 장결핵과 싸웠다는 기사가 났다. 몇달을 고생했다고. 덕분에 작년 5월 28일의 참외 다이어트짤이 재조명받고 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3일 경기에서 롯데 윤길현에게 끝내기를 쳤다.

4월 5일까지 13타수 5안타 1타점 2득점 타율 3할8푼5리로 맹활약하고 있었으나 이 날 상대 투수 마에스트리에게 사구를 맞아 손목이 골절되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검진 결과 2달 여간 결장 예정이라고 한다.

2.2. 5월

5월 29일 kt전에서 3루수 4번타자로 선발출전, 선제 3점 홈런을 날렸고, 결승타가 되었다. 채태인이 공수에서 삽을 푸고 있는 사이 나온 터라 팬들은 환호 중이었으나...

2.3. 6월

4번 타자를 맡고 나서부터 김민성과 함께 중심 타선의 부진의 원흉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3번 김하성이 애써 출루하면 병살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침묵을 고수하며 타율이 2할 6푼 가까이 떨어지다가, 한화와의 3연전에서 10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복구했다.

6월 25일 LG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대활약하였다.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터트려 넥센이 선취점을 가져가게 했고, 10회 초 동점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쳐냈다. 이것이 결승타가 되어 넥센은 8대6의 역전승에 성공한다.

6월 29일 한화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해줬다. 초구만에 올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더니 이후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대니 돈이 잠시 부진에 빠지자 윤석민이 살아나며 타선의 무게감을 유지해주고 있다.

2.4. 7월

7월 1일 KIA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 시즌 6호 홈런과 함께 2할 6푼에서 놀던 타율이 어느새 3할 4푼이 되어있다.

7월 2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여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특히 5회말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쳤는데 결승타가 되어 팀의 대 기아전 8연승에 크게 일조하였다.

7월 10일 NC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6대6의 동점 상황에서 결승타가 된 대형 투런 홈런을 날리며 NC전 위닝시리즈를 선물했다.

7월 13일 kt전에서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날 멀티히트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60713.jpg
그리고 세계야구유산 윤네스코니뮤ㅠㅠ의 칭호를 들었다.

7월 19일 LG전에서 3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후반기 첫날부터 맹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이보근의 불쇼로 역전패.

7월 27일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유희관이 내려가고 추격조 조승수가 올라오자 경기에 쐐기를 박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포.

2.5. 8월

5일 SK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 윤석민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4호. 팀은 7대5로 석패.

6일 SK전에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 날도 3회 켈리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5호로 자신의 개인 통산 1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였다. 팀은 이 날도 7대6으로 석패.

9일 kt전에서 적시타를 치고 나갔지만 다음타자 대니 돈의 땅볼에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병원은 가지 않았으나 당분간은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해당 부상으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삼성전에서 교체출장된다고 하였으나 기사 딱히 나올 기회가 없어서 그랬는지 나오지 않았다.

21일에는 선발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전타석 출루했다. 이 득점이 이날 경기의 결승득점이 되었다. 주루는 아직 조심스러운 모양.

2.6. 9월

9월 3일 고척 한화전에서 6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1대13으로 석패.

9월 4일 자신의 생일날에는 고척 한화전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하여 쐐기를 박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쳐냈다. 팀은 7대 5로 승리하였으며 1회 타석에서 직관 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9월 14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투런으로 기록했다. 8월 발목 부상 복귀 후 첫 홈런.

9월 15일 고척 kt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은 1회 초까지만해도 6대0으로 지고 있었으나 윤석민의 활약에 힘입어 6대10으로 역전승에 성공하였다.

9월 16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7호 홈런. 팀 내 최다 홈런 타자를 또 다시 1개 차이로 추격하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이날 윤석민이 쓴 배트는 경기 전에 유한준이 선물해준 배트였다. 한 블로거의 인증 움짤

9월 20일 광주 KIA전에서 0:1로 뒤쳐지고 있던 2회초 김윤동을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19호 홈런을 친 김하성을 또 다시 1개 차이로 추격하나...했으나 김하성이 이날 20호 홈런을 치면서 또 차이가 벌어졌다. 4타수 3안타로 이날 넥센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결국 본인의 솔로홈런 뿐이었다. 8회초에 윤석민과 미러전을 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일어났는데 결과는 타자 윤석민이 좌전안타를 침으로써 승리했다.

2.7. 10월

10월 2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도 4대1로 승리.

10월 5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4회 해커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9호.

아쉽게도 생애 첫 20홈런 기록엔 실패하였다. 정규 시즌 기록은 타/출/장 0.334 0.420 0.545, 홈런 19개, 80타점, WAR 2.96을 기록.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부상없이 풀타임을 뛰었더라면 산술적으로는 20홈런은 당연히 넘기고 100타점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다.

3. 포스트시즌

3.1. 준플레이오프

10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6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회말 팀이 4: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채은성의 파울플라이 타구를 잡으려다 손이 미끄러져서 그냥 떨궈버렸다. 그 이후 그 채은성이 몸 맞는 볼로 밀어내기 타점을 얻고 양석환의 희생땅볼로 4:4 동점, 8회말 오지환의 1타점 역전 적시타 후 9회초 삼자범퇴로 팀이 그대로 4:5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고 곧바로 염경엽 감독이 자진사퇴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윤석민의 히 드랍 더 볼 하나가 결국에는 염경엽의 자진사퇴라는 大 뜬금포를 터뜨린 나비효과가 된 셈. 물론 김하성의 실책도 한몫했다.

4. 총평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시즌이지만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사구를 맞은 건 운이 없었던 거지만 주루하다가 혼자 다쳤기에 더더욱 아쉬운 부분.

선구안이 2015년과 비교해서 확연히 향상되었다. 후반기로 갈수록 삼진이 늘어난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볼넷을 잘 고르지 않는 넥센 타자들 중에서는 우수한 편에 속한다. 팀 내 볼넷 순위는 6위. 2016년 시즌 볼넷 개수는 46개, 삼진 개수는 50개인 반면 2015년에는 각각 37개, 62개였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병살타. 풀타임을 뛰지 않았음에도 병살머신으로 불리는 김민성보다 병살을 1개 더 쳤다! 득점권 타율도 2할 9푼이 채 되지 않는 등 별로 좋지 않다. 그럼에도 넥센에서 어쨌든 홈런콜을 받는 몇 안되는 타자이고 풀타임이 아닌데도 팀 내 타점순위 3위(80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서 그런지 별로 까이지 않는다.

1루 수비는 채태인, 3루 수비는 김민성에 비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3루수로 나온 경기 수는 많지 않고 1루 수비도 키스톤 콤비의 압도적인 실책 수 때문에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 편. 그러나 풀타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1루 수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 또한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다.

5. 시즌 후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1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13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