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3:55:12

윤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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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대한민국 육군 해성병원
유시진 서대영 윤명주 강모연

윤명주
Yoon Myung-ju
파일:1455698838-94.jpg
<colbgcolor=#34632a><colcolor=#fff> 생년월일 1984년
혈액형 O형(Rh+)
군번 08-72204937[1]
콜사인 천사
복무 대한민국 육군
2008년 ~ 현재
임관 육군사관학교 (64기)[2]
현재 계급 중위 (대한민국 육군)
주요 보직 육군특수전사령부 군의관
특전사 태백부대[3] 의무대 군의관 (파견)
가족관계 아버지 윤길준 (육군특수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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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 나나코 }}}}}}}}}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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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양의 후예 서브 히로인.

2. 작중 행적

서대영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많이 다쳤다는 사실을 듣고 해성병원으로 온다. 그곳에서 예전에 악연이였던 강모연을 만나게 된다. 사실 다친 사람은 서대영이 아니라 서대영의 휴대폰을 훔친 오토바이 도둑이었지만 그 때문에 강모연의 오해를 산다.[4] 강모연과는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이며, 서대영과는 헤어진 전 연인 사이.[5]

서대영을 마주하고 자신을 피하지 말라고 말하며 연인이었던 자신을 상사로만 대하려는 그에게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자신도 알고 있으니 목소리라도 듣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사랑은 험난해 보인다.

우르크로 가겠다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말하고 이번에 막으면 중위 윤명주로서도 딸 윤명주로서도 아버지와 끝이라며 밀어붙인다. 결국 우르크로 가게 되는 모양.

이후 유시진에 의해 과거가 밝혀졌는데, 서대영에게 관심이 먼저 있었는지 서대영 전 여친 결혼식 파토 내기 프로젝트를 함께한다.[6] 뒷좌석에서 군복을 하얀 원피스로 갈아입고, '머리 풀고 힐 신으면 겁나 예쁘다. 신부보다도 더.'라고 자랑하나 서대영이 눈치 없이 "컨셉이 처녀귀신입니까?"라고 묻자 손을 파닥거리며 "천삽니다"라고 말한다.[7] 깽판을 도와주는 조건은 아버지가 사윗감으로 점찍은 유시진에게 윤중위와 사귄다고 직접 얘기해달라고 한다.

결혼식에 다녀온 뒤 둘이서 술을 마시고 서대영도 약속을 지킨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윤명주와 서대영이 잤다는 소문이 돌게 되자 완전 울상이 되어 술을 마시며 어떻게 말을 한 거냐, 자신이 유시진한테 시집을 안 간다고 했지 언제 시집을 아예 안 가겠다고 했느냐, 남자들은 어떻게 사귀는 것과 자는 게 동급이냐며 따진다. 서대영은 "그게 남잡니다"라고 한마디 하고는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비기는 방법이 있다며 소문을 사실로 만들면 된다고 했다가 윤명주에게 얻어맞는데 정황상 이때부터 정식으로 사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우르크 공항에 도착해 서대영을 만날 생각에 기대감으로 부풀지만, 우르크에 도착하자마자 또다시 윤명주를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는 서대영과 마주친다. 결국 또 한 번 엇갈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대영을 때리면서 가지 말라고, 명령을 어기면 안 되냐고 울고불고 애원하지만, 서대영은 그대로 윤명주를 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대로 비행기를 타러 간다. 그 모습을 그저 울면서 봐라만 본다. 우르크 도착 후 유시진 대위와 만나고 둘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인다.

과거의 앙금으로 가뜩이나 사이가 좋지 않은 데다가 유시진과 윤명주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하는 강모연과 사소하게 티격태격하며 지내고 유시진이 파병 기간이 끝나 귀국한 후 의료팀의 일정이 마무리되어 자신에게 인수인계를 하던 강모연에게 유시진을 좋아하냐고 물어 그녀의 신경을 긁는데 마침 유시진에게 전화가 온다. 이후 강모연은 의료팀들과 함께 군 헬기를 타고 공항으로 떠났고 자신은 매디큐브에 남아 약품 정리를 하고 있을 때였다. 난데없이 우르크에 강진이 덮쳤다. 멀쩡하던 매디큐브는 진동의 영향으로 약품들이 모두 바닥에 쏟아져 내렸고 그녀는 급히 약품실 문을 열고 나와 남아있던 후발대 사람들(이치훈, 하자애 등)과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후 팔이 부러진 김기범을 치료하고 있던 도중 먼저 출발했던 선발대 사람들이 매디큐브로 돌아왔다. 처음엔 지진 때문에 공항도 엉망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상현은 남겨진 후발대가 어떻게 됐는지 연락도 안 닿는 상황에서 자신들끼리만 갈 수 없다며 헬기를 돌렸다고 했다. 그때 무전기로 공사 중이던 발전소가 무너졌다는 무전이 날아왔다. 이후 명주와 의료팀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후 한국에서 휴가 중 지진 소식을 듣고 돌아온 유시진과 서대영과 마주치게 된다. 구조 작업을 진행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뛰어드는 서대영을 걱정하지만 "다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라고 하며 사고 현장에서 모두와 함께 생존자들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한다. 그러다 무너진 건물 계단 쪽에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다. 개복수술을 해야 하지만 매디큐브는 수술실이 꽉 찼고 본진은 헬기로 오가도 최소 30분은 걸리는 상황. 환자는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자 모연은 현장에서 개복수술을 하자고 한다. 놀란 그녀는 시멘트 연기가 자욱한 구조현장에서 개복을 하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몇 개인 줄 아느냐고 일장연설을 늘어놓지만 이 환자한테 다른 방법 있냐는 모연의 말에 결국 그녀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본진에서 지 원온 사람들과 교대하고 쉴 때 세수하고 있는 서대영에게 다가가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준다. 당신은 내가 무사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거 같냐는 말에 서대영이 "너한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라고 말하고는 서로 끌어안는다.

유시진과 서대영이 있는 사무실에 사령관님이 사위 바꾸라고 했다면서 사위 드립을 치는데 이를 들은 서대영이 질투하는 걸 보고 기뻐한다. 때마침 흘러나오는 노래에 무드 있지 않냐며 서대영에게 은근히 스킨십을 요구한다.

11화에서는 컨디션이 나빠진 상현의 호출로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소장을 수술하다가 얼굴에 피가 튀어 전염된다. 감염 사실이 확정되자 서대영은 감염된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수술실에 들어와 윤명주를 껴안자 처음에는 격리 중인 거 안 보이냐고 떨어지라고 하다 일순간 자신이라는 걸 알고는 저항을 멈춘다. 이후 유시진에게 이 사람 좀 내보내라고 소리를 치며 서대영을 나무라지만 서대영은 눈물을 흘리면서 "안 나가, 여기 있을 거야. 너랑 같이 있을거야"라고 한다. 면역 폭풍 반응 등으로 바이러스를 앓지만 다행히 12화에서 완치되었다.

서대영의 말로는 맷 데이먼을 좋아한다고 한다.

15화에서 서대영과 유시진의 전사 소식을 듣고 강모연과 함께 크게 오열하며 대성통곡을 하지만 그들은 사망한 게 아니었고 1년 뒤 다시 살아 돌아오고 둘은 감격에 상봉을 한다.

귀국 후 차를 얻어마시러 윤길준에게 찾아가는데 윤명주가 대뜸 "아빠, 나 임신했어"라며 폭탄선언을 한다. 이때 손을 잡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지!라는 눈빛과 손떨림 후 또다시 익숙한 동공 지진과 더불어 "아..아니지...아니지 말입니다. 절대 아니지 말입니다."라며 극구 부인한다. 결국 전역하겠다는 약속은 못 지키겠다고, 잡혀있는 동안에도 군인이 된 걸 후회하지 않았다며 따로 인정받을 길을 찾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윤길준은 긴 갈등 끝에 둘 사이를 정식으로 인정해준다. 군대에서 식사 중 유언장의 내용을 그대로 읊어주며 몇 백번이고 써서 외웠다며 윤명주에게 이마키스를 한다. 이마 키스 후, 윤명주가 의자에서 일어나서 서대영에게 다가간 뒤 자신 아랫것들에게 모두 눈을 감으라 하고 서대영에게 입맞춤을 한다. 그리고 그 둘은 맺어진다.

마지막 회에 다니엘과 리예화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밴쿠버에 갔는데, 갑자기 피로연장 불이 꺼지자 키스 타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화산 폭발 타임이었고... 립스틱을 닦으며 서대영, 유시진, 강모연 및 해성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구조현장으로 나선다.

여담으로 굉장히 말술이다. 그것도 엄청난. 모든 음주 장면에서 소주를 물컵에 마신다. 그것도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도 아니고 벌컥벌컥 마신다. 그리고 여담으로 강모연과 첫회 부터 앙숙이었던 이유가 나오는데 대학시절 모연이 좋아했던 한 선배를 두고 둘이 삼각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맨날 둘이 만나면 티격태격 하지만 그녀가 바이러스에 걸렸을 땐 헌신적으로 치료해줬다.

사실 서대영과는 대한제국 때부터 이어진 인연이다. []환생해서 부강해진 조선에서 다시 만나 연애 한다 카더라]

3. 여담

  • 엄친딸 속성이 있다. 얼짱 군의관으로 유명할 정도로 미인이며, 육사 출신 중에서도 엘리트가 가는 의대 위탁 출신으로[9] 정형외과 전문의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심지어 부친은 현직 중장이니 군인으로서의 앞길은 탄탄대로다. 다만 작가가 군대 고증을 제대로 못 살려 임관한지 한참 되었는데도 중위로 나와서 진급 누락을 당했다는 드립도 있다. 현실적으로는 의대 위탁을 보내 군의관으로 양성한 엘리트는 진급누락은 커녕 동기들보다 몇 년씩 빨리 진급을 시켜주며 그래도 의무복무 기간만 채우고 대부분 민간 병원으로 떠나는 실정인데, 이런 군의관을 진급누락을 시키는 인사관리의 기본도 못 지키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 서대영 상사 앞에서만 풀어지지, 다른 등장인물들에겐 철저하게 군인으로서 행동을 지킨다. 유시진과 의대 선배 강모연, 김 일병 등등. 이는 군 내 소수자인 여군으로서의 생존 방식으로서 철저하게 공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민간 의대 출신 군의관은 전문의 과정까지 마치고 입대하면 의료 경력을 인정해 대위로 임관하지만[10] 육사 출신은 당연히 소위부터 시작해서 본작 윤명주는 중위로 나온다. 그러나 상술했듯 의대 편입 후 교육 과정을 거치는 동안 진급하기에 절대 중위로 일선에 나올 수는 없다. 의대를 편입해 졸업하고 정형외과 레지던트까지 거치는 기간동안 당연히 대위를 단다. 그럼에도 작가가 유시진의 후배란 점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중위로 만들었다. 중위는 임관 2-3년차 장교들의 계급이고 중위에서 대위로 진급 누락되기는 어지간해선 쉽지 않은데 하물며 육사에서 최고 유망주라 의대 위탁을 보낸 이를 누락시킬 리는 당연히 없다. 사실상 본작에서 제일 말도 안되는 고증오류지만, 어차피 중요한 건 '육사 후배인 미녀 군의관' 캐릭터의 이미지이지 이런 세세한 부분은 드라마 주 소비층에게는 알 필요도 없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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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급과 군번이 맞지 않다. 7로 시작하는 8자리 군번은 병의 군번으로, 장교는 5자리에 1로 시작하면 전반기 일반사관, 2로 시작하면 후반기 일반사관 및 전문사관이다. [2] 유시진과 육사 선후배로 묘사되므로 육사 출신이고, 64기라고 특정적으로 묘사된 적은 없으나 2008년에 임관한 육사 기수가 64기다. [3] 특전사 소속부대로 설정돼 있지만 이 드라마속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의 부대다. 그래서 부대흉장도 기존의 실제 여단흉장이 아닌 새 부대마크를 만들어서 부착했다. [4] 오토바이 도둑이었던 스무 살 정도 된 양아치와 사귄다고 오해했다 [5] 엄밀하게 말하면 완전히 어긋난 사이는 아니고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계급의 차이 때문에 서대영은 거리를 두려 하고 윤명주는 계급따위가 무슨 상관이냐며 들이대는 관계이다. [6] 서대영 혼자 가봤자 구여친이 오히려 버리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자신을 데려가면 깽판쳐주겠다고 말한다. [7] 와중에 파닥파닥 효과음이 압권이다. [] [9] 다만 육사에서나 엘리트지, 의대에 가면 능력 떨어지는 깍두기 취급을 받는다고. [10] 일부 중위 임관 군의관은 전문의 과정을 마치지 못한 일반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