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3:30:53

유병휘

파일:클로저스.png 클로저스 PD
1대: 류금태 2대: 현문수 3대: 유병휘 4대: 이승헌 5대: 강현준

파일:유병휘 PD.jpg

1. 개요2. 행보3. 비판
3.1. 캐릭터 밸런스3.2. 소통3.3. 캐시 정책
4. 총평5. 기타
5.1. 망언
6. 관련 문서

1. 개요

클로저스의 前 PD. 3대 총괄PD이다.

2. 행보

2018년 2월말에 PD가 됐다고 한다.

PD 취임 직후 터진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에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2년 전과 정반대의 대처를 통해 결국 유저 대량 이탈을 자초했다. 그러면서 정작 유저수를 늘리기 위해 무기한 절대위광과 장비들을 공짜로 풀거나 오래전부터 건의하던 일부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유저들이 빠져나가고 나서야 패치를 하냐며 비판을 받았다.[1]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 끝부분에서 뜬금없이 레디 플레이어 원을 들먹여 감성팔이를 한다고 비난받았다.

이후 게임과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바닥까지 추락한 상황에 나딕게임즈 페이스북이나 인게임에서 눈치없이 개드립을 남발하고 다녀서 비판받았다.

이러한 언행은 당시의 혼파망 상황과 맞물리며 게임 내외적으로 온갖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위의 발언들이 나딕 운영진이 유저들을 깔보고 개돼지 취급하는 증거라는 해설이 붙은 채 널리널리 퍼졌고 같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클로저스 유저=진성 개돼지로 통하는 인식 형성에 상당한 일조를 했다. 그러한 인식으로 인해 당시 나딕에서 유저와의 소통을 약속하며 시작한 페북 활동이나 개발자노트 공개 등도 덤태기로 차가운 시선만 받았으며, 유저들이 보내주었다며 게시한 간식 인증 또한 주작이 뻔하다거나 추잡하게 경쟁사를 따라한다며 손가락질만 받았다.

여러 편의성 패치를 진행하면서 클로저스의 오랜 숙원사업인 템 나누기나 개인거래 문제까지 해결하고 눈치 없는 개드립도 점차 줄면서 평가가 나아졌고 결과적으로 신 캐릭터 파이 출시로 PC방 점유율이 2배로 올라 자멸하던 소울워커를 넘으며 평가가 좋아졌다.

하지만 2018년 후반기 들어서 평가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된 컨텐츠들의 완성도가 높지 않은 것이 많고 창렬한 캐시 정책을 계속 이어가면서 평가가 급락했다. 2019년에도 점핑 캐릭터 이벤, 보완된 pc방 접속보상/이벤트 등 자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코스튬 SS 튜닝 적용과 일러스트가 있는 코스튬에 1~2개의 악세서리를 붙이는 등 여러 창렬 패치로 인해, 여름방학 시기 이후에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2019년 11월 23일 클로저스 어셈블 오프라인 행사에서 64비트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 신규 팀과 캐릭터 공개, 그 밖의 여러 굵직한 편의성 업데이트 공개로 인해 순식간에 평가가 뒤집히며 찬양을 받았지만... 그로부터 불과 10여 일만에 평가가 추락했다. 19/12/05 업데이트로 레어 코스튬의 상위 코스튬인 유니크 코스튬를 출시했지만 창렬의 극을 달리는 과금유도 요소를 때려박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회수조차 어렵도록 재포장 가능 횟수에 제한을 두고 횟수를 복구시켜주는 캐시템을 따로 팔아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과금 유도로 인해 이전의 찬양 분위기가 완전히 무색해지며 커뮤니티는 불바다가 됐다. 클라이언트 파일을 뜯어보면 유니크 코스튬의 파일명이 'rare_5' 같은 식으로 되어 있어 원래 5차 레어 코스튬으로 기획되었다가 유니크 코스튬으로 바꿔치기했다는 의심도 받았다.

아이템 나누기 불가, 32비트 클라이언트 같은 1대 PD 류금태가 만들어 낸 클로저스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점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가 나쁘다. 유저들은 클로저스가 서비스 종료되기 전에 하루빨리 그나마 괜찮은 PD로 교체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꾸준히 개선 방향을 건의하는 유저도 있긴 하지만, 그런 성실한 유저들의 대부분이 이미 게임을 빠져나가버리고, 유병휘 PD는 이런 건의사항들을 정말 보고는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고치는 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2019년 11월 클로저스 어셈블 오프라인 행사에서 발표했던 그래픽 리마스터를 1년 4개월 동안 아무런 소식없이 질질 끌다가 2021년 2월 개발자 노트에서 느닷없이 취소 발표를 했다. 문제는 취소 사유를 유저 탓으로 돌려버린 것.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분노했으며 그동안 개발하던거라도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이미 자료를 폐기했다는 핑계로 묵살. 자세한건 클로저스 그래픽 리마스터 중지 선언 사태 참조

간담회 공지를 발표 하고 나서도 게임의 문제점 개선이 전혀 없다. 변함없이 노골적으로 남은 유저들의 과금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과, 엄청난 노가다를 요구하며 많은 헤비유저들의 뒷통수를 때린 PNA 돌연변이 업데이트, 날이 갈 수록 안 좋아지는 코스튬 패키지, 간담회 공지 하단에 당분간 건의 사항은 받지 않겠다며 유저들과 소통을 차단해버리는 선택이 최악의 시너지가 되고있다. 이에 유저들은 간담회를 명분으로 클로저스 어셈블 사태처럼 과금을 유도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6월 12일 진행 되었던 클로저스 간담회에서는 SNS에서 그토록 온갖 헛소리와 드립을 치던 것에 비해 말을 상당히 버벅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기존에 갑의 위치에서 자주 내뱉은 어록을 생각하면 너무도 아이러니한 모습이었다.

7월 1일 자칭 역대급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여름 코스튬 풀세트'를 지급하겠다며 사전계약을 의도했지만 정작 주는 코스튬은 이미 대부분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유카타 코스튬...이었다. 문제는 메인 타이틀에 수영복 이미지를 걸어놓고 주는게 꼴랑 유카타 코스튬 하나 뿐인 것이다. 당장 2020년 은하 사전계약 때만해도 '나른한 오전의 와이셔츠' 풀세트를 줬을 때와 달리 상당히 부실해진 보상이다.

현재의 총평은 위와 같이 게임의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전혀 개선하지 않고, 본인들에게 이익만 되는 방향만 지향하는 등. (리마스터 취소, 스토리 스크립트 단일화, 캐릭터 모션, 던전, 몬스터 복붙 등)[2] 부정적인 평가가 복합적으로 겹쳐서 현재 ''우기기대마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 있다. [3]

언제부턴가 재화가치, 가치보존 등의 단어에 푹 빠진 듯하다.

7월 28일에 신 레이드 기계왕 업데이트는 나름 준수한 평을 받았으나, 장비 교체 시기가 무려 11개월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과, 기계왕 장비가 신 장비에 불구하고 색욕장비과의 스펙이 옆그레이드 수준이라 비판을 받고있다. 기존 부산, 색욕 장비 파밍기간에 2~3배나 되는 긴 기간에 비해서 성능이 영 좋지 않았다. 유PD가 평소에 즐겨쓰는 단어 '가치보존' 때문에 색욕 에픽 장비의 성능을 향상 시켰지만, 에픽 한정이다. 이는 여름 방학이라는 성수기 시즌 때문에 무리하게 업데이트를 앞당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 그 덕에 가을과 겨울 업데이트의 공백이 너무나 커져버려서 유저 이탈의 가속화를 일으켜 버렸다

현재 12월이 되었음에도 아무런 소식이 전해진 바가 없다. 간담회 답변, 하반기 로드맵 이후로 가을내에 업데이트 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있으며(UI, 파티개편 등), 겨울 업데이트 공개도 아무런 떡밥없이 꽁꽁 싸매는중. 2021년 기준으로는 역대 최악의 PD로 평가받았다.

2022년 부터는 5차 승급 및 신규 지역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나, 5차 승급을 2주에 2캐릭으로 총 4개월을 5차 승급 하나로 퉁치겠다는 식의 날먹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사실 태스크포스 업데이트도 전 캐릭터가 모두 출시되기까지 자그마치 1년이 걸렸으니 그보다 빠르다는게 그나마 위안거리이다.

2022년 2월 발생한 나딕게임즈 내부 직원의 업데이트 정보 유출로 때아닌 논란이 발생했으나,신속하고 빠른 대처를 보여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게임 자체는 다시 없데이트와 5차전직 연기로 인해서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마침내 9월 22일자 업데이트에 다이렉트11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

2022년 11월 22일, 퇴임 예고를 발표했다. # 차기 PD는 이승헌. #2

정작 후임 PD 이승헌은 본인이 재임기간 때 안된다 했던 것들 가능하게 하고 그리고 그 외에 자잘한 개편을 계속해서 잘 하고 있어서 그 동안 뭐했냐는 비판을 받게 됬다. 잘 나가줘서 고맙다는 비아냥은 덤이다.
나딕 게임즈의 차기작 '클로저스RT'의 PD로 예상되고 있었는데 아닌 걸로 판명났다.

3. 비판

3.1. 캐릭터 밸런스

2019년 8월 밸런스 패치로, 상위 캐릭터와 하위 캐릭터간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출시 이후 강캐였던적이 거의 없던 나타가 세트와 동급의 성능으로 날아오른다던가, 대정화 이후 최하위권 캐릭터였던 바이올렛이 괜찮은 성능으로 뛰어오르는 등 적당한 밸런스가 되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 캐릭터가 평준화된 것은 아니다. 게다가 게임을 이해하고는 있는지 의심스러운 개편이나 일부 캐릭터의 유명무실한 패치, 파이 미래 같이 컨셉에 매몰되어 성능을 일부 희생한 패시브 등 문제점이 여전히 많다. 그나마 밸런스 패치 방법은 계수 일변도 패치가 아닌 스킬 큐브 효과 자체를 갈아엎는 등 신경쓰는 편.

그러나 밸런스 패치의 빈도가 연례행사급으로 빈약하다는 점은 비판요소이다. 이전에도 밸런스 패치가 자주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유병휘 PD 취임 후에는 거의 1년에 한두 번 몰아서 패치하는 걸로 퉁치며 간혹 짧은 간격으로 패치를 하더라도 그건 이전 패치를 보완하는 성격일 뿐 새로운 패치가 없다.

자신이 편애하는 캐릭터[4]의 경우에는 주기적인 케어를 통해 성능과 편의성을 끌어올려주는 반면, PD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캐릭터[5]들은 주구장창 건의사항을 올려봐야 소귀에 경읽기 수준으로 패치를 아에 해주지 않거나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패치를 단행한다. 게다가 이런 밸런스패치를 자세히 뜯어보면 PD 자신의 주관적인 캐릭터 포텐셜 상한선이라도 있는지, 특정 캐릭터는 상향을 받고 개선이 되었음에도 다음 밸패때 또 상향을 해줘서 결과적으로는 OP캐릭터로 바뀌는 반면, 다른 특정 캐릭터는 상향패치라고는 거의 하지 않다가 한두번 상향을 하고 난뒤에 여러번의 하향패치를 해대서 좀 숨통이 틔일까 싶다가 다시 죽여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결국 PD 본인의 취향인지 아니면 철학인지는 몰라도 이런 캐릭터에 대한 몰이해와 밸런스 패치를 통해 특정캐릭터에 대한 편애와 혐오를 보여주면서 유저 갈라치기를 지나치게 유도하고 있다.

3.2. 소통

개발자 노트조차 정기적으로 올리지 않았던 전임 PD들에 비해 꾸준한 개발 일정 공개와 페북을 통한 유저들과의 소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식 홈페이지 건의게시판에서도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게시물에 PD가 직접 답변을 해주는 청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페북에서는 업데이트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유저들의 댓글에는 답을 해주지 않고 극히 일부 댓글에만 답변을 하고, 건의 게시판에 도입된 청원 시스템도 결국 청와대 청원처럼 '고려하겠습니다' 또는 '검토해본 결과 불가능합니다' 등 만족스럽지 않은 답변만 달리며 '쇼통'이라고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 12월 13일 아무런 예고없이 SS튜닝을 출시하며 계획이 없다고 할 때는 언제고 패치하냐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업데이트 상세 내역에도 SS튜닝 관련 내용은 새로 나오는 SS튜닝 패키지 밖에 없었고, 정작 패키지 안내 페이지에만 SS튜닝 관련 내용을 올리며 자신들도 찔리니까 상세 내역에서 SS튜닝 관련 내용을 뺐다는 비난을 들었다. 이후 레어 코스튬 6부위에만 SS튜닝이 적용되고, 일반 영롱 컴포로 대신 원하는 능력치만 나오는 D컴포를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약간 사그러들었지만 그래도 신캐 출시를 앞두고 이런 패치를 한 것에 대해 비판을 하는 유저가 많다. 강화 확장 또한 20강까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17강까지 확장되었고, SS튜닝 또한 스리슬쩍 일반 코스튬과 악세사리로 확장되었다.

2021년 2월 건의사항 검토안내 공지 이후로 댓글창을 모조리 막아버렸다. 유저들은 이제는 소통할 의지조차 없냐면서 비판했다.

이후 클로저스 그래픽 리마스터 중지 선언 사태 이후부터는 개발자 노트또한 끊기고, 페북을 통한 소통도 모조리 중단됐다.

신 건의게시판 내용중 유PD를 저격하는 내용이 있으면 가차없이 삭제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제목은 남아있지만 클릭을 하면 삭제된 게시글 이라는 문구가 뜨면서 내용을 볼 수 없다.

클로저스 커뮤니티 중 그나마 활발한 클로저스 갤러리를 눈팅하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게임 문제점에 의한 유저들의 불만을 딱히 의식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3.3. 캐시 정책

캐시 정책은 나쁜 의미로 전임 PD들과 한창 격차를 벌리는 중이다. 특히, 파이 출시 이후 수 주간 연속으로 통돌이 패키지를 내면서 부각되었다. 크게 3가지 예시로서 통돌이 판매 확대, 추가 액세서리 끼워팔기, 10만 패키지 상시화를 꼽을 수 있다.

코스튬 판매에 있어 어느정도 비율을 유지해왔던 패키지 판매가 점점 축소되더니 2019년 들어서는 아예 삭제되었고 모든 코스튬이 통돌이에서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 캐릭터 출시와 함께 발매되는 전용 코스튬은 기존에는 A/B타입 패키지+C타입 통돌이 구성이었는데 파이의 그레이스풀 레이디 코스튬은 사상 최초로 모든 타입 통돌이로 출시되며 큰 불만이 나왔다. 매년 출시했던 여름 수영복 코스튬 또한 기존의 모든 타입 패키지 판매에서 A/B 타입이 통돌이로 전환되며 마찬가지로 실망을 주었다. 그나마 과거에 패키지로 판매됐던 일부 코스튬이 복각될 때나 추가 일러스트가 없는 값싼 코스튬 출시 때 패키지가 가끔 출시되고 있다.

추가 액세서리 끼워팔기도 지적받고 있다. 코스튬 세트의 기본 파츠인 (무기)+헤어+상의+하의+장갑+신발에 액세서리 파츠 1부위가 추가되는 식인데, 액세서리까지 갖춰야만 코스튬 전용 일러스트를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추가 액세서리가 없는 대신 여름 수영복과 레어 코스튬을 제외하면 추가 일러스트도 없었지만, 일반 코스튬에도 일러스트를 포함하면서 액세서리도 추가되었다. 새로운 일러스트가 자주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코스튬에서는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당연히 액세서리의 통돌이 등장 확률은 다른 파츠보다 낮게 책정되며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다. 심지어 액세서리도 타입별로 나눠 B타입 일러스트를 열기 위해서는 B타입 액세서리가 필요한 악랄한 방식도 보여줬다. 추가로 일부 전용 일러스트가 없던 과거 코스튬들을 일러스트를 추가해 재판하면서 액세서리를 끼워넣는 경우도 있다.(4월 고양이, 기동함장) 액세서리가 다른 파츠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크레딧 가격을 현금 가치로 환산하면 과거의 코스튬 패키지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일부 캐릭터의 최고 인기 파츠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반대로 인기가 떨어지는 코스튬이나 캐릭터는 현금 패키지보다도 훨씬 싸게 구할 수 있다.

게다가 2018년 하반기 들어 자주 등장하기 시작한 10만원짜리 패키지도 문제다. 대표적인 것이 일명 익스트림 패키지라 불리는 랜덤박스 상품. 개당 1만원짜리 상자 15개를 10만원에 파는 식인데 주요 구성품은 레어 코스튬과 액세서리이며, 모든 랜덤박스가 그렇듯이 운 좋은 사람은 풀세트를 뽑아가며 본전 이상을 뽑지만 운이 없는 경우에는 폭망이다. 꽝으로 취급되는 아이템이 뜰 확률이 80%를 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8년 추석 이후에는 총합 수십만원 대의 '연쇄 할인 패키지'도 일정 주기로 나오고 있다.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지만 문제는 여러 패키지들을 모아 할인율이 점점 높아지도록 배열하고 반드시 이전 패키지를 사야만 다음 걸 살 수 있게 하는, 소위 말하는 스텝가챠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 논란이 되었다. 5만원이 넘는 고가의 패키지는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키자마자 11만원짜리 패키지 팝업이 뜨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을 연상시켜 일반적으로 PC게임에서는 지양하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하이엔드가 패키지가 5만원이 넘는 가격이 출시되고 있다. 물론 양산형 모바일 게임처럼 게임 진행을 위해서 고가 패키지를 사야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는 않고, 고가 패키지에서 주는 아이템은 다른 패키지나 블랙마켓으로도 구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캐시 정책과 신규 스펙업 요소의 추가로 기존 헤비 유저들과 랭커들은 창렬한 것을 알면서도 랭크 유지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캐시를 지르고 있다. 강화수치 확장, PNA 증폭기제, SS튜닝, 신규 스킬큐브, 유니크 코스튬, 엘리트 펫, 칩 개편 등을 통해 상위권 랭커의 현질을 유도해 이들로 인해 게임이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무과금 유저들의 경우에는 부담이 그리 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스펙 인플레이션을 틈타 국민 스펙을 달성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는 순기능도 있긴 하다.[6] 예를 들어 게임 초창기 환경에서 대충 8~9강쯤을 권장했던 강화수치가 현재는 13강을 요구하는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현재 13강을 달성하는 데에 필요한 노력이 과거 8~9강 때보다 딱히 크지 않다. 오히려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해 돈 한 푼 안 들이고도 13~14강을 달성할 수 있어 라이트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있는 상황.[7] 수 년에 걸친 가파른 스펙 인플레를 보며 많은 이들이 꾸준한 우려를 표해왔으나, 어찌됐건 현재까지도 클로저스는 무과금으로도 모든 컨텐츠를 섭렵하고 최종 레이드 파티에서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요약하면 원하는 코스튬을 원하는 시기에 즉시 구매하는 것은 다소 어려워졌지만 결국 대부분의 룩딸용 코스튬은 현금 가치 기준 이전과 큰 차이 없이 구할 수 있으며,[8] 하위 유저와 상위 유저의 과금액 격차는 훨씬 커졌지만 하위 유저가 과금 없이는 컨텐츠에 진입조차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클로저스 자체가 강화와 튜닝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장비의 자체 효과 비중이 큰 게임이고, 과금을 떠나 그 장비를 파밍하는 시간 자체가 오래 걸리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 틀을 무너뜨리지 않는 한 이러한 경향이 깨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안 그래도 얻기도 어려운 유니크 코스튬에 재판매 제한까지 과금으로 걸어버리는 다중 과금 유도만큼은 순수하게 비판할 만하다.

2019년 내내 공짜 통돌이는 거의 뿌리지 않다가 겨울방학에 수백 개를 뿌린다고 광고를 때려놓고, 정작 거기서 뜨는 소모품들도 싸그리 기간제인 등 개선의 여지는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물론 퍼블리셔가 넥슨인 만큼 퍼블리셔의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개발사가 이러한 과금유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20/04/23 패치로 칩 시스템이 개편됐다. 하지만 헤비 유저를 제외하고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던전을 도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던 과거 '개편' 패치들과는 달리, 기존 칩을 전부 삭제하고 새로운 칩을 강화해야 기존 칩의 성능이 나오게 만들어 플레이어들이 크게 반발했다. 기존 칩들은 '오리진 칩'이라는 재료 아이템으로 변환됐는데, 개발자 노트나 GM 노트를 통해 처음부터 상위 티어의 칩을 만들면 오리진 칩이 부족해 스펙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설명이 부족했는지 일부 유저들은 칩을 잘못 만들다 스펙이 떨어졌다. 하지만 그 밖에도 부족한 오리진 칩 수급 문제와 공격 속도/치명타 확률/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 사라진 스탯의 칩을 사용하던 플레이어 문제 등 여러 문제가 터져나와 크게 비판받았다. 또한, 잠수함 패치로 공헌도 상점의 일부 아이템 가격을 올렸다가 들키자 나중에 업데이트 상세 내역에 추가하기도 했다.

여론을 의식했는지 개선 공지가 올라왔으며 공헌도 상점 잠수함 패치도 롤백[9]했지만, 2주 뒤에 늦장 패치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시간을 앞당겨 임시점검을 실시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또한 2020년 수영복 시크릿 일러스트는 일반 파츠 5셋 + 악세사리 1종 + 시크릿 상의 를 모아야 얻을 수 있었는데, 2021년 수영복에서는 여기에 시크릿 하의를 추가하고, 2021년 겨울 홀리 나이트 바니 코스튬에서는 악세사리를 2종으로 늘리더니, 기어코 2022년 수영복에서는 시크릿 상의/하의 + 악세사리 2종으로 계속해서 과금 요구를 높이고 있다.

4. 총평

역대 최악의 클로저스 PD. 상술한 심각한 과금정책부터 시작해서 소통을 하겠다 선언하고선 자기들 좋은 말만 듣는 것으로 쇼통을 일삼더니, 그마저도 사실상 포기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싸그리 묵살해버리고 오로지 통돌이 세트 및 단기적 안목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유저들을 상대로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는 등의 행동으로 유저들이 학을 떼며 떠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유병휘가 담당하던 시절은 클로저스 최악의 암흑기로 남은 것은 물론, 지나친 현금 유도와 정신나간 운영을 통해 유저들도 기가 질려서 떠나게 만들어 사실상 클로저스를 확실하게 나락으로 떨어트린 장본인이다.

차라리 돈을 뜯더라도 게임이라도 잘 운영했더라면 그래도 일은 잘했다는 말이라도 해줄텐데 돈 뜯어낼 줄만 알았지 클로저스의 고질적인 병폐를 못 고치는 건 둘째치고, 일 자체를 할 줄 몰랐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능하기 짝이 없었다. 당장 간담회 당시만 해도 유병휘 PD의 온갖 헛소리와 변명을 넘어 망언을 서슴없이 터뜨리고 있음에도 내가 뭘 잘못했냐는 듯 당연하다는 태도로 변명을 늘어놓아 유저들의 탄식을 자아낸 전적이 있었다.[10]

이 날 간담회에서 유병휘는 평소 공지든 뭐든 유창하게 개소리를 늘어놓던 모습과 대조되는 버벅이는 말과 일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을 서슴치 않고 보여주며 유저들의 분노 게이지를 가열차게 늘려놓았는데, 오죽하면 이에 대해 간담회가 끝난 이후 총대 중 두 명은
"저희도 PD가 저렇게까지 병신일 줄은 몰랐습니다" (원본 게시글 삭제)
파일:클로저스 총대 후기 1.jpg

"병휘가 말을 너무 병신같이 못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학을 뗀 반응을 보였을 정도였다. 그리고 유병휘는 당연히 바뀌지도 않았다.

심지어 이후 이승헌PD가 부임해 유병휘가 사실상 방치해왔던 문제들을 어찌어찌 수습해나가기 시작하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한층 더 나빠졌다. 이승헌 PD부터 과거 엘소드 역사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였던 던파 여거너 수입의 주역이었던 걸 감안해도 클로저스로 넘어와서 한 일은 놀라울 정도로 유능했기에 일을 제대로 하지도 않았던 유병휘의 평가는 그와 비교되면서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

5. 기타

기획팀장 시절 현문수 PD와 함께 업데이트 안내 영상에 나와 악명높은 대정화작전을 기획했다는 것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현문수 PD시절 기획실장 시절에 살이 찐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후 체중을 감량했는지 상당히 샤프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2020년에 들어서 다시 예전 기획실장 시절로 돌아가버렸다. 그때와의 차이라면 수염을 길렀다는 정도.

외국인도 돈까스 밈을 아는 듯 하다.

클로저스 PD에서 내려온 이후 후임 PD인 이승헌 PD가 유병휘 PD 시절에 방치되다 싶이 했던 각종 편의성 개편들과 버그 수정을 진행하면서 가뜩이나 최악이던 평가가 더더욱 나락으로 가게 되었다. 특히 유병휘 PD가 이상하리만큼 무시했던 PNA 계정 통합을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유병휘 시절은 클로저스 최악의 암흑기로 기억되게 되었다.

5.1. 망언

입담이 영 좋지 않은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어록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왜요?
현재 예정 없는데요?
저도 문수형 보고 싶네요. 저 대신 욕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특수 스킬 튜닝) 코어에서 땡기면 되잖아요
제 뚝배기 깨고 싶은 분은 매칭 돌리세요
그럼요! (사실 안함)
항상 고마워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저의 권한으로 죽어라 몬스터
그럼 저는 이만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제이는 약하지 않아요 님이 약하신거임 (당시 제이의 평가는 최하위)
클로저스 개발에 있어서, 최우선 순위는 그 어떤 것보다 클로저 여러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원신 같은 그래픽이 흥할 순 있지만 트렌드가 아니라 생각한다 (2차 나딕 방문 내용 일부)
소통을 원하면 건의게시판을 이용해달라 (2차 나딕 방문 내용 일부)
클로저님께 변화된 소통을 약속드립니다
...어 (클로저스 간담회 중 답변 첫 마디)
공감합니다 (클로저스 간담회 중 답변 첫 마디)
보상 정도의 가장 큰 이슈는 어뷰징이다

6. 관련 문서



[1] 다만 PD가 된지 한달정도 밖에 안된 시점이기도 했기에 애초에 패치를 할 시간이 없었던 점도 있다. [2] 이런 패치로 인해서 생기는 유저들의 이탈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돈만 된다면 가차없이 패치를 강행하는 등. 근데 황당하게도 헤비유저까지 이탈시켜 버리는 두마리의 토끼를 몽땅 놓쳐버리는 기적적인 운영 능력을 보였다. [3] 이는 나딕 게임즈의 퇴사 일원이 남긴 별명 중 하나다. [4] 대표적으로 이세하, 제이, 미스틸테인, 레비아, 루나 [5] 대표적으로 하피, 바이올렛, 파이, 미래 [6] 언뜻 듣기엔 모순 같지만 최상위 랭커들의 스펙 한계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평범한 유저들에게 요구되는 스펙 수준은 상승폭이 훨씬 완만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스펙 상한이 올라감과 함께 하위 스펙의 달성 난이도를 크게 내리는 것이 클로저스식 패치의 특징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의 부담수준은 항상 일정선을 유지하고 있다. 소위 공제라는 개념도 클로저스에는 분명 존재하지만 해당 공제가 적용되는 컨텐츠에 이르기까지의 플레이 동선을 착실히 따라왔다면 큰 어려움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 박탈감을 호소하는 유저는 많지 않다. [7] 14강은 2019년 기준으로 잘 뿌리지 않은 편이지만, 13강은 이벤트로 꽤 자주 뿌리는 편이다. 게다가 과금러들이 통돌이를 돌리다 나오는 찌꺼기 중 13강 코스원샷의 경우 블랙마켓에 쉽게 올라오며 가격도 현금 가치로 환산했을 때 대략 4천원 정도 수준인지라 게임 내에서 돈을 벌어 사는 것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8] 다만 인기 캐릭터의 고퀄리티 코스튬은 타 캐릭터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다. 대표적으로 파이. [9] 날치기 인상된 형상기억매체 등의 가격은 롤백되지 않았다. [10] 대표적으로 거의 복붙 수준으로 수준이 낮아진 최근 일러스트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컨셉을 유지하는 게 옳지 않냐'는 투의 질문을 하자 우리는 아트 디렉터가 없다.는 정신이 아득해질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AD를 채용할 생각이 있느냐" 하는 질문에 AD 뽑겠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고 내부 검수를 강화하겠다라는 듣던 사람들 환장할 소리를 서슴없이 했다.씹덕 게임인데 AD가 없는 씹덕 게임 마침 옆 게임도 스토리 게임인데 스토리 작가가 없긴 했지 이 기막힌 상황을 어떻게든 반전시키고자 유저 측에서는 일러스트를 보고 어떤 게 다른 캐릭터인지 맞추라는 퀴즈를 준비했다. 결국 퀴즈를 맞추지 못했던 사회자는 뭔가 정상이 아님을 알았는지 'AD를 고용해야 할 거 같은데요?'라고 넌지시 물었지만, 유병휘는 '안 필요하니까 닥쳐' 라는 태도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