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8:21:26

위벨 블라트

위벨 블라트
Übel Blatt
ユーベルブラット
파일:external/www.manga-news.com/ubel_blatt_02.jpg
장르 다크 판타지
작가 시오노 에토로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스퀘어 에닉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간간 YG → 영 간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영 간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연재 기간 2004년 ~2019년 3월 25일1부
2024년 2월 24일 ~ 연재 중2부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4권 (2019. 06. 25.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4권 (2019. 11.)

1. 개요2. 제목에 관해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숭고한 미귀환자4.2. 배신의 창4.3. 7창의 영웅( 칠영웅)4.4. 기타4.5. 진상4.6. 진짜 등장인물 소개
5. 설정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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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만화. 작가는 시오노 에토로지(塩野干支郎次).[1]

영 간간 창간호부터 연재되고 2009년에 출간된 단행본 10권 이후 장기간 휴재중이었으나, 영간간 2011년 8월호의 증간호인 영 간간 빅 Vol.3에서 다시 연재가 재개되어 2011년 12월 월간 빅 간간 Vol.1에서부터 연재중. 2019년 3월 부로 완결되었다가 5년 뒤 후속작인 위벨 블라트2로 2024년 02월 24일에 연재 재개한다. 시간대 시점은 완결에서 1년 후 시점이다.

한국 정발판은 안타깝게도 오경화의 마수가 뻗쳤다.[2]

작품 분위기와 달리 동인틱한 그림체가 특징으로 소년애, 소녀애적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 있으며 등장인물 전반에 걸쳐 누드 비율이 높다. 베르세르크같은 진지한 내용의 복수극을 표방하고 있지만, 종종 개그나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전개가 보인다.

연재 초기에는 작품의 정체성이나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던지 다소 유치한 전개와 주인공의 당위성 없는 성격 변화등이 나타나기도 했으나[3]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런 문제들은 해소된다. 또한 초반부에는 배드신 등 성적 묘사 비중이 높았으나 이후에는 샤워 씬이나 노출도 높은 복장 정도로 수위가 낮아졌다.

작화와 연출 실력은 꽤 준수한 편이지만 액션 묘사는 다소 밋밋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 케인첼의 검술 실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이것을 시각적으로 느끼기가 힘들다.

연중 크리의 기간이 길었던 탓인지 재 연재 이후엔 한국에선 인지도가 바닥... 스토리가 가장 흥미진진해지는 순간 연중한데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 탓에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 아무래도 연중 이후 평가가 인기가 반등하지 않았던 탓인지 급작스럽게 끝난 감이 있다. 후반부 전개가 급작스러워지면서 많은 떡밥들이 회수되지 않고 끝난 편이었는데 2부를 연재하게 되면서 많은 떡밥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

2. 제목에 관해

제목의 Übel Blatt는 독일어로, 뜻은 '악의 검', 영어로는 Evil Blade이다.

Blatt는 영어의 Sheet, Leaf, Blade 등에 해당하는 명사로 면이 있는 얇은 사물을 의미한다. 제목만이 아니라 챕터제목과 등장인물의 이름 또한 모두 독일어이다. 배경은 제후선출이 존재하는 독일의 중세시대를 기본설정으로 하나 역사물은 아니다. 설정만 빌려오는 셈.
  • 단어의 문제: 그러나 독일어 사용을 고려한다면 이런 표현은 매우 생소한 것이라고 한다. Blatt라는 말이 중의적이긴 하나 단독으로 쓰였을 경우 검날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따라서 앞에 검날임을 알 수 있도록 Sword에 해당하는 표현인 Schwert를 붙여서 Schwertblatt라고 하는 것이 당연히 일반적이라는 것. 따라서 Schwertblatt는 '검날'을 정확하게 의미한다.
  • 문법의 문제: 또한 독일어 문법에서 형용사는 명사의 격과 성에 따라 변화한다. 즉, 주격(1격)이 아니라면 보통은 Übeles Blatt. 영어권의 한 사이트의 제목과 관련된 논쟁을 참고했다.

3. 줄거리

세계는 20년 전 마족 비슈테히에 의해 위기에 처한다. 이에 이들을 봉인하기 위해 14명의 용사들이 여정을 떠나는데, 14명 중 3명은 도중에 죽고, 4명은 적 비슈테히의 편에 선다. 그러나 남은 7명이 4명의 배신자와 비슈테히들을 물리치고 이들을 봉인하여 세계는 평화로워지게 되는데, 남은 7명은 제국의 제후로서 7창의 영웅으로 숭배받으며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처단당해 죽은 줄 알았던 4명, 통칭 배신의 창은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긴 시간 끝에 돌아온 이 4명은 하나하나가 터무니없이 강대한 힘을 휘두르며, 제국에 반기를 들고 자신들을 죽인 7창의 영웅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그리고 자신들의 세력권을 넓히면서 극악한 폭정을 서슴지 않는다.

이 때 수수께끼의 아인종 소년 케인첼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름다운 백발적안의 그 소년은 기묘한 검술을 구사하며, 제국을 위협하며 백성들을 괴롭히는 배신의 창들을 하나하나 제거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영웅과는 다른,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4. 등장인물

4.1. 숭고한 미귀환자

원정 도중에 전사한 3명을 일컫는 말.

사실 단행본 0권과 1권의 뒤를 보면 14창의 용사들 이름이 전부 독일어로 다 나와 있었고, 특히 0권 뒤에는 미귀환자와 배신의 창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세 명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 엘그나하
  • 에디엠
  • 람발트

4.2. 배신의 창

원정 도중에 비슈테히에게 붙은 4명의 배신자들. 결국 7창의 영웅들에게 처단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긴 시간이 지나 부활해 권토중래한다. 부활한 이들은 비슈테히의 마술로 강화되어 그야말로 터무니없이 강대한 힘을 구사한다.
  • 크퍼
  • 구스타프
  • 크렌텔
  • 아셰리트: 배신의 창의 우두머리이자 블라트 마이스터란 칭호를 가진 검술의 달인. 필살기는 흑익. 놀랍게도 케인첼의 검술 방식은 이 남자의 것과 흡사하다고 전해진다.

4.3. 7창의 영웅( 칠영웅)

  • 슈템뵐레히
  • 바레스타르
  • 이슈딘
  • 니르겐페레트
  • 귀렌그루프
  • 레베론트
  • 글렌: 칠영웅의 필두격.

4.4. 기타

  • 아토
    제국 변방 소수민족들의 왕족으로, 본명은 아토 크샤룬도. 원래 크샤룬도 가家는 아인종의 피가 섞여 있는, 혼혈의 귀족가문인 데다가 제국이 그녀의 고향을 점령하고 지배하기 이전에 일종의 왕국을 형성했을 정도의 세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선지 왕족으로써의 혈통은 그쪽에서는 꽤 쳐주는 듯하나 제국 중앙부에서는 듣보잡 취급.
    자신의 언니인 샤렌과 오빠 크라토가 연이어 실종되어 이를 조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도중 케인첼과 조우했다. 0권에서 구스타프에 의해 신체 및 정신이 개조되어 걸레짝이 된 오빠가 케인첼 손에 의해 죽는 것을 보고 그에게 달려들었으나 패배, 추락하는 비행선에서 실종되었다.
  • 크라토
    제국이 점령한 변경의 귀족가문 크샤룬도 가의 왕자이자 아토의 오빠.
    0권에서 구스타프에게 사로잡혀서 그녀가 행하는 생체실험의 마루타가 되었고 이후 그녀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아토가 구해주려고 했지만 이미 노예가 된 이상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챈 케인첼에 의해 사망한다.
  • 로즌
    글렌이 이끄는 7창 기사단의 일원으로, 배신의 창의 부활과 폭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에 나와있다가 케인첼과 만나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거의 다 0권의 페이크.

0권 최후반부에서 반전과 함께 진상이 밝혀진다. 그야말로 식령 -제로- 저리가라 할 정도의 반전. 그러고 보니 둘 다 0

4.5. 진상

사실 0권부터 등장했던 배신의 창 4명은 전부 가짜였다. 이들은 사실 단지 지방 영주에 불과했으며, 칠영웅에게 반발하여, 반역의 명분을 얻기 위해 배신의 창 4명을 사칭했을 뿐. 케인첼은 어째서인지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바로 케인첼의 정체가 배신의 창 4명의 필두인 아셰리트였기 때문. 다른 3명이 죽고 마지막으로 남은 가짜 아셰리트를 끝장내기 직전 케인첼은 그에게 더욱 충격적인 진상을 밝히는데......

사실 배신한 쪽은 4명이 아니라 영웅이라 알려진 7명. 사실 7창의 영웅이라 알려진 7명은 도저히 버텨내기 힘든 시련이 끝없이 닥쳐오자 자포자기가 되어 임무를 포기해 버렸으며, 나머지 4명만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계속 사명의 길을 떠나 끝내 마족을 봉인하는 데 성공했었다. 하지만 임무를 포기한 채 숲 밖에서 하염없이 주저앉아 있던 나머지 7명은 이대로 돌아가면 자신들의 불명예가 알려질까 두려워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4명의 용사를 기습, 그들을 전부 죽여 진상을 숨기고 되려 4명의 용사들을 비슈테히와 손잡은 역적으로 몰아 진정한 영웅들의 업적과 명예를 강탈한 것이다.

그러나 죽기 직전 아셰리트는 요정을 잡아먹고 몸을 재생시키는 것과 동시에 변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어 살아남았다. 부활한 아셰리트는 자신의 이름을 케인첼로 바꾸고 칠영웅들을 모두 죽여 복수하고자 한다.

가짜 아셰리트는 이 사실을 듣고 자신들과 함께 칠영웅에게 맞서자고 애원하지만, 케인첼은 칠영웅과 별개로 자신들 4명의 이름을 더럽힌 너희들도 용서할 수 없다며 그를 죽인다. 그리고 이러한 진상을 들은 로즌을 앞에 두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이것이 0권의 끝.

그리고 1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7영웅을 향한 진짜 복수의 칼날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4.6. 진짜 등장인물 소개

위벨 블라트/등장인물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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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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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의 홈페이지는 주소가 http://es01.jp 이곳이었으나 너무 오래됐는지 현재는 폐쇄되어 사라졌다. X(SNS)를 사용하고 있다. [2] 공격을 피하는데 「엎드려」면 되는 거지 「수그려」로 표기한다거나, 「애새끼」 등의 부적절한 비속어가 사용되었다. [3]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케인첼은 다소 얼빠진 느낌에 대뜸 주변 여자에게 수작을 걸기도 했으나 이후 별다른 설명 없이 냉철하고 금욕적인 캐릭터로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