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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비능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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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 → |
소공녀 마를렌 격류의 샬럿 |
제네럴 웨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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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을 개시한다." | ||||||||||||||
본명 | 웨슬리 슬로언 Wesley Sloan | 코드명 | MARSHALL[1] | |||||||||||
연령 | 43세 | 국적 | 미국 | |||||||||||
신장 | 181cm | 소속 | 미 육군 | |||||||||||
체중 | 69kg | 직업 | 군인[2] | |||||||||||
능력 | 지휘력. 필요한 위치에 신속하게 지뢰를 설치하는 능력. 정확한 근거리 권총 사격 능력. | |||||||||||||
BGM |
|
Composed by 정영걸 | ||||||||||||
곧 전투가 시작되는 전장을 묵묵히 바라보는 장군의 모습. 비장함이 엿보이는 웨슬리 장군의 테마입니다. | ||||||||||||||
1. 개요2. 배경 설정3. 능력치4. 스킬
4.1. LC:
데저트 스톰4.2. RC: 퍼스트 에이드 킷4.3. Q:
M19 대전차지뢰4.4. Shift + LC: M5
MK2 공성류탄4.5. F:
즉결심판4.6. Space: 긴급회피4.7. Scroll: 재장전4.8. E: 궁극기
5. 평가 및 운영법6. 대사7. 유니크 아이템7.1. 손:
마인 익스프레스7.2. 머리: 퀘이크 프론7.3. 가슴: 전장의 매7.4. 허리: 오퍼레이션 델타7.5. 다리: 데파르망7.6. 발: 전쟁의 시작7.7. 공목: 장군의 명예 / 장군의 명예 SU7.8. 방목: 그랜드 리더 / 그랜드 리더 SU7.9. 장신구4: 최후의 폭격명령 / 최후의 보급명령SU
8. 기타9. 플레이버 텍스트1. 개요
전장에서 물러서지 않는 이유는 이기기 위함이 아니다. 내 것을 지키기 위해서다.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휴톤, 회사 측 철거반과 같은 조규준.[3]
2. 배경 설정
카인처럼 비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지휘력과 정확한 권총 사격 능력, 그리고 적절한 지뢰 설치로 능력자와 견줄 수 있는 미 육군의 퇴역 장군이다. 수많은 군인들의 추종을 받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유럽 다수의 군 수뇌부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헬리오스와 지하연합에선 그의 인맥과 전쟁 경험에 주목하고 서로 스카웃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비능력자이면서 회사나 연합에 어떤 인연도 없는데도 어째서 그가 이번 능력자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는지는 한동안 수수께끼[4]였으나, 8월 14일 선임 연구원 스칼렛 NPC가 추가되면서 웨슬리가 참전한 이유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 회사와 연합이 전쟁을 막을 생각은 않고 서로 안개의 힘을 얻기 위해 다투고만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극적인 상황에 놓일 것을 모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는 이를 막기 위해 군 수뇌부를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군 수뇌부는 같은 대답만을 반복했고, 이에 한심함을 느끼고 군복을 벗고 직접 참전한 것. 딱히 나쁜 의도가 아니며 오히려 정의로운 목적으로 개입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회사와 연합이 힘을 합쳐 노인을 저지해야 했던 안타리우스 섬멸 작전 때에는 동맹군의 총 지휘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는 PvE 모드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때 지휘관인 웨슬리는 일개 전사로 참전할 때와는 다르게 폭격기 4대를 투입한 4연발 지원 폭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비능력자임에도 능력자의 보호를 위해 일하는 그이지만, 거너 J는 웨슬리를 "위선의 가면을 쓴 자"라고 칭하며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웨슬리는 퇴역 장군이라는 직위 외에도 헤더 인더스트리라는 거대 기업의 강력한 실세인데, 거너 J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학교 선배인 메이어 헤이스팅스를 회사의 이익을 위해 희생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비록 참회의 길을 걷기로 해 이후 J.헤이스팅스를 거둬들이긴 했지만, 그도 이익을 위해서는 비정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가 되었다.
또한 론이 제이를 장기말로써 이용하고있지만 그저 충고만 할뿐 제이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하고 있다. 군인이기에 명령만 내리면 얼마든 비정한 행동을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죄책감으로 남는 듯하다.
즉, 그는 능력자의 보호를 위해 일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뒤에서는 이익을 위해서는 비정한 결단도 내릴 수 있는 이중적인 인물일 수도 있다. 능력자의 보호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내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완벽한 선도, 완벽한 악도 아니다.
게다가 ' 헨리 맥고윈'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다는 떡밥과 자국의 이익을 위해 '더 다이아몬드'의 전 회장인 '메이어 헤이스팅스'를 배신 했다는 떡밥이 뿌려지며 웨슬리의 정체가 더 혼란스러워졌다. 더욱이 정작 더 다이아몬드의 뒤를 캐고있는 클리브는 알면서도 긴급히 구하고 분명히 현역에서 물러났을 터인데 증거인멸을 위해 지원폭격을 요청하는등 도통 속과 내막을 짐작할 수가 없는 캐릭터. 웨슬리가 사이퍼즈의 시작부터 있었던 캐릭터라는 것까지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이다(...).
그리고 1년 후의 시점의 스토리인 블루 문에서 이에 대한 웨슬리의 입장이 드러나는데 인식의 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던 탐정 해리가 괴한들에게 기습당할 때 그를 구해주었고 히틀러에 의해 전쟁이 벌어질 낌새를 보이자 전쟁을 막기 위해 인식의 문의 힘을 필요로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태라고 한다. 거기에 진심인지 아닌지 의문이나 전쟁을 막기 위해 애를 썼음에도 소중한 친구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죽음과 파멸을 막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제이의 아버지인 메이어와 헨리의 죽음에 죄책감을 지녔고 두 사람의 비극을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는 모양.
3. 능력치
3.1. 타입 및 능력
타입 | 특수 능력 | |||||
근거리 | 3 < 7 | 원거리 | 대인 | 4 < 6 | 공성 | 회복 ★☆ |
추천 포지션 |
조작 난이도 |
보통 ★★ |
||||
기본 능력치 | |||||
공격력 | 치명타 (%) | 체력 | 방어력 (%) | 회피율 (%) | 이동속도 |
101 | 55 | 1500 | 9[5] | 52.5 | 250 |
서포터 중에서는 치명타가 높은 편이며, 회피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의 체력을 갖고 있다. 다만 이동속도는 전 캐릭터 중 최악이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추천 포지션은 서포터로 분류되어 있지만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웨슬리는 공포터로 공템을 둘러야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공템 위주로 살거면 서포터 특성보다는 원딜 특성을 드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6]
3.2. 특성 능력치
특성 능력치 | |||
LV 2 (얼굴 장식) | 데저트 스톰 (L) 추가 공격력 +2% | LV 3 (가슴 장식) | 퍼스트 에이드킷 (R) 쿨타임 -3% |
LV 4 (다리 장식) | M19 대전차지뢰 (Q) 추가 공격력 +3% | LV 5 (발) | 회피율 +2% |
LV 6 (헤어) | 치명타 +2% | LV 7 (가슴) | 이동속도 +4 |
LV 8 (다리) | 방어력 +2% |
3.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 옵션 |
Lv2(얼굴장식) | 데저트 스톰 (L) / 퍼스트 에이드 킷(R) / 대전차지뢰(Q) |
Lv3(가슴장식) | 데저트 스톰 (L) / 퍼스트 에이드 킷(R) / 공성류탄(SL) |
Lv4(다리장식) | 대전차지뢰(Q) / B-29 지원폭격(E) & UH-35 군수보급(E) |
Lv5(발) | 방어력 |
Lv6(헤어) | 치명타 |
Lv7(상의) | 이동속도 |
Lv8(다리) | 이동속도 |
추천 아바타 옵션 문서 중 가장 말이 많이 많은 부분. 다른 캐릭터들은 아바타 옵션 구성이 대체로 정형화되어 있지만, 웨슬리는 추천 아바타 옵션 구성을 서술하기 난감할 정도로 선택지가 다양하다. 각 스킬마다 개성이 확실하고 주류 픽이 아닌 캐릭터라 최고 효율을 내는 정석이 일찍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취향대로 배분하되 장신구 구성과 어울리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각 옵션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데저트 스톰(LC): 3장 2모 이후 평타링을 빠르게 맞춰서 평타 딜링을 극대화하는 아이템 트리에 추천된다. 히든 옵션이 없어 주괴 소모를 절약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 퍼스트 에이드 킷(R): 일반 옵션은 회복량 +9, 히든 옵션은 +11이다. 이는 힐킷 하나당 적용되므로 히든 기준으로 33, E 퀘이크 프론 효과를 적용받으면 44의 회복량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정석 옵션이었지만 이후 웨슬리의 부족한 화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시되면서 사용빈도가 많이 줄었다.
- 공성류탄(SL) 또는 대전차지뢰(Q): 평타를 적극적으로 딜링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채용할 수 있다.
- 지원폭격(E): 지원폭격이 원체 맞히기 어려운 스킬인데다 이 옵션이 없어도 1번 맞는 순간 딜러는 확킬이 뜨고 탱커도 치명상을 입는 강력한 스킬이다 보니 지뢰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지뢰를 빼고 다른 장신구를 넣는 선택지도 있으므로 지원폭격 옵션을 지양할 것까지는 없다.
4. 스킬
4.1. LC: 데저트 스톰
원거리형 기본공격. 2발당 한 번씩 적을 경직시키며 정해진 탄 수만큼 발사 후 재장전 시간이 있습니다. 스킬을 사용하면서 약간 느린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대인 1.00 건물 1.00 |
0.68 공격력 장탄수: 8발 |
8연발 리볼버를 발사하는 원거리 평타. 움직이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때는 이동속도가 10% 감소한다. 매 발사마다 탄환을 한 발씩 소모하며 탄환이 다 떨어지면 재장전을 필요로 한다. 총 장탄수는 8발로 피격자 기준 첫 번째 공격부터 두 발당 한 번씩 적을 경직 및 넉백시킨다. 즉 경직 판정은 짝수탄 기준으로 경직을 주는 것이 아니라 피격자를 기준으로 짝수번째 타격마다 경직을 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본래 하나의 대상에게 사격을 가하면 1번째 탄환 이후로 2발 마다 한 번씩 경직이 생기며 예를들어 탄창 한 번에 A와 B라는 캐릭터에게 골고루 사격을 가한다면 1번째 탄환과 2번째 탄환 모두 경직 판정이 있지만 역으로 3번째 탄환과 4번째 탄환에는 경직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경직 판정 여부는 마지막으로 경직 판정을 받은 후 약 4~5초 뒤에 초기화되기 때문에 1번째 탄을 맞고 경직됐던 적이 한참 뒤에 2번째 탄을 맞았다고 경직을 받지 않거나 하는 일은 없다. 마지막 탄환에는 다운 판정이 있다. 총알이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장전하며 이때도 휠업을 한 것으로 간주되어 휠업 버프가 발동된다. 장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원캐의 평타 중에서는 독보적인 유틸성을 가지고 있어, 웨슬리 대인전의 기둥이자 명실상부한 최주력기라 칭할 수 있다. 선딜도 없고, 투사체도 없으며, 첫 타부터 경직이 발생하고 한정적으로 다운도 가능하다. 거기에 사거리도 적당하고 대미지도 낮은 편이 아닌데다가 이동하면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웨슬리는 원캐와의 평타 싸움에서 대부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적의 주요 기술을 원거리에서 편리하게 끊어낼 수 있다. 거리를 두고 지속적으로 히트스캔 판정의 경직을 가한다는 점에서 경직을 무시할 수 있는 슈퍼아머나 무적 판정의 생존기를 가진 게 아니라면 대처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대인 제압 능력도 상당하다. 또한 이러한 유틸리티에 더해 계수는 0.68 공격력으로 평타 중에서도 높은 편의 화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3장과 4링까지 구비되었을 경우 무시 못할 화력을 지속적으로 구사할 수 있어 딜링 면에서도 평타의 지분을 무시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탄환, 통칭 "막발"에 다운 판정이 있다는 것이다. 막발 자체를 놓고 보자면 선딜이 거의 없다시피 한 스킬에 히트스캔과 다운 판정 까지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어 접근해오는 적들을 견제하거나 도망치는 적들을 추노하는 데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류탄을 연계하는 식으로 간단하게 딜량을 누적시킬 수가 있는 등 여러모로 리턴이 큰 기술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만약 막발을 맞추지 못했다면 이후에는 바로 재장전을 해야하기 때문으로 만약 막발을 명중시키지 못하거나 막발을 소모한 이후에도 적들의 견제를 받게 된다면 대응하기 까다로워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센스가 요구되는데 이 막발을 얼마나 잘 활용하냐에 따라 웨슬리의 숙련도가 갈린다고 볼 수가 있는데 한타중에 평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힘든 대치상황일 때에 미리 탄환을 소모하여 막발을 남겨두고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준비해두거나 경우의 수에 대비하여 경직판정이 있는 7번째 탄환까지 남겨놓고 그대로 경직-다운 판정을 활용하는 등 유동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하듯 웨슬리의 부족한 딜량을 보완해주고 우월한 판정으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장탄수가 한정이 되어있어 탄환을 모두 소모하면 필연적으로 재장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연계를 하거나 견제를 하는 등의 상황에서 제동이 걸린다는 점이 있으며 투사체가 따로 없이 사거리 만큼의 히트 스캔 판정을 지니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FPS 게임의 비할 정도의 정밀성은 아니나 에임 실력이 요구된다는 점이 있어 총기를 활용하는 FPS나 TPS 장르의 게임에 익숙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서포터의 평타답지 않은 불편한 연계력과 다소 부족한 지속 저지력이 있다. 우선 연계력 문제에 대해 설명하자면 웨슬리의 평타는 짤딜 좀 넣겠다고 연계를 끊어먹는 원캐 평타의 대명사격으로, 웨슬리 유저들 스스로도 류탄이나 지뢰를 맞고 뜬 적에게 바로 평타를 쐈다가 평타 경직 때문에 적이 제대로 뜨지 않고 바닥에 박히는 경험을 종종 겪어봤을 것이기에 평타의 좋지 않은 연계력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 외에도 근캐들이 스탠딩 콤보를 넣는 중에 평타로 경직을 풀어줘서 적이 빠져나가거나 반격할 여지를 준다던가, 웨슬리의 평타엔 경직과 더불어 약간의 넉백이 있는데 이 넉백으로 공중에 뜬 적을 반대 방향으로 서서히 밀어내다 적을 방생시킨다던가. 심지어 넉백이 더 강한 막발은 거의 홈런 수준으로 적을 날려버리기에 방생 확정이다. 이 때문에 배달된 적에게 평타를 넣겠답시고 무지성으로 평타를 넣다간 평타딜 조금 넣고 적을 방생시키는 일이 벌어지므로 적이 벽쪽으로 밀리게 쏘던가 아예 류탄만 던져주고 평타를 쓰지 않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서포터들의 평타는 공중에 뜬 적을 안정적으로 홀딩시키는 것과는 대조되는 단점. 이 넉백은 무한 막발 삭제 패치 이후 부족해진 웨슬리의 저지력 향상을 위해 넣은 기능이었겠지만, 평지에선 저지력에 전혀 도움이 안 될 정도로 있으나 마나한 수준의 넉백이 공중에 떠 있는 적은 눈에 띄게 팍팍 밀어내서 연계만 방해하는 패널티급 요소가 됐으니 환장할 노릇.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진 카인의 평타는 웨슬리보다 넉백이 약하고 4번째 탄환부터 경직이 생기기 때문에 평타가 연계에 방해될 정도로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저지력 문제는 막발과 첫타는 즉발 넉백 or 즉발 경직이 달려있기에 처음엔 매우 뛰어난 저지력을 보여주나, 그 이후엔 평타의 경직과 다음 경직 사이의 간격이 꽤 있고 경직 자체도 타 서포터 대비 약한 편이기에 다음 막발이 만들어질 때까지 저지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평타의 경직 간격 사이에 근캐가 주력기나 궁극기를 박아버릴 수 있을 정도. 물론 이는 다른 원캐들의 평타도 마찬가지지만, 웨슬리는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단이 평타를 제외하면 영 미덥지 못한 류탄 뿐이기에 더더욱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때문에 웨슬리의 근캐 차단 방식은 다른 원캐들처럼 지속적으로 화망을 펼쳐서 적의 접근 자체를 저지하는 것이 아닌, 이미 아군 진형으로 진입한 적을 막발이나 지뢰로 제압하거나, 선타를 잡기 쉬운 웨슬리가 먼저 적을 무력화하고 공백기를 다른 원딜들이 화망을 펼쳐서 메꾸고 다시 막발 류탄이 장전된 웨슬리가 무력화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다른 원딜과 달리 류탄을 제외하면 적극적으로 딜링을 가하기가 힘든 지뢰와 지원폭격만이 딜링기로 있는 웨슬리에게 있어서 평타가 가지고 있는 입지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매커니즘의 숙지는 물론이고 얼마나 끊임없이 개입하면서 활용하느냐에 따라 1인분 이상의 딜링을 구사하는 원딜러가 되는지 원딜 자리만 차지하고 1인분도 못하는 웨슬충이 되는지 갈리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재장전 애니메이션은 총알을 다 장전하고 난 뒤에도 후속모션이 후딜 형식으로 있는 구조인데, 스킬로 이 후속모션을 캔슬시킬 수 있다. 장탄 관리와 DPS를 약간이라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테크닉이니 반드시 익혀둘 필요가 있다. 숙련되면 이런 콤보도 가능하다(3분 20초부터)
참고로 웨슬리가 안 보여도 사격음이나 불빛은 저 멀리서도 보인다. 동티어의 캐릭터 카인도 마찬가지. 이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초장거리 스킬을 총캐들에게 맞춰 따내거나 이니시를 거는 경우도 있으니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2013년 4월 25일 REBORN 패치 이전에는 8발이 한번에 재장전되는 것이 아니라 1발부터 8발까지 빠르게 채워지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첫 발을 재장전하는 타이밍에 맞춰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장전이 취소되면서 딱 한 발만 탄을 채울 수 있었다. 정확한 타이밍을 숙지한 숙련자들은 이 방법을 활용해 막발을 거의 무한정으로 발사하고 다녔으며 이를 통해 온갖 기상천외한 콤보를 넣곤 했다.[7] 오죽하면 당시 웨슬리의 거의 모든 스킬이 저평가받고 있었음에도 이 막발 테크닉만큼은 사기라고 악명이 자자했고, 변칙적인 기교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정석 운영법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였다. 그러나 해당 패치로 재장전 시 탄환이 한번에 채워지도록 변경되면서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막발을 남겨놓는 전술은 유효하니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이한 점으로 웨슬리의 평타 발사는 팔을 들어올린 상태에서 나가는데 이 팔을 들어올린 모션은 평타를 쓴 후 즉시 이루어지며 일정 시간동안 지속된다. 이후 잠시 평타를 안 쓰고 있으면 다시 팔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들어올렸던 팔을 다시 내리는 모션 동안엔 평타를 클릭해도 나가지 않는다. 아주 짧은 모션이고 힐킷같은 스킬로 캔슬은 가능하나 급박한 상황에선 이 부분 때문에 변수가 되기도 하니 알아두면 좋다.
4.2. RC: 퍼스트 에이드 킷
목표지점에 구급상자를 던집니다. 자신을 포함한 아군이 구급상자에 닿으면 체력이 회복됩니다. 한번 체력을 회복시킨 상자는 즉시 사라집니다. 버튼을 연타하면 한번에 최대 세 개까지 상자를 던질 수 있습니다. | 쿨타임: 16초 |
회복량: 200 사정거리: 770 |
아군에게 구급상자를 명중 시켰을 시 | 바닥에 뿌린 구급상자의 모습 | 미니맵에 표시된 구급상자의 위치 |
기본 회복량은 개당 200이며, 여러 수단을 통해 회복량을 올릴 수 있다. 웨슬리 단독으로 이론상 가능한 최대치는 코스튬 히든 특성 2개, 치유 증폭기 특성, 서포트핸더 SP(레어 손), E 퀘이크 프론, E 데파르망, 구급의 할파스, 긴급구조 임팩트 효과를 모두 받은 796×4=3184다.
웨슬리에게 서포터로서의 능력을 부여하는 주요 스킬이다. 후반에 구급상자 3개를 다 먹으면 2천에 가까운 체력을 순식간에 회복하고, 상술한 극힐 세팅을 맞추면 3천이 넘는 폭발적인 회복량을 보여준다. 단시간에 대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 구조 덕분에 슈퍼세이브에 적합한 것은 물론, 평시에도 자신은 물론 아군의 체력킷 소비를 줄여줘서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한다. 특히 포지션 특성상 성장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는 탱커는 콜라값이 덜 나간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운영이 한결 편해진다. 또한 이렇게 아군에게 힐량이 누적되면 웨슬리에게도 어시스트 판정으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리턴이 쏠쏠한 편이며 전장의 학살자의 스탯을 쉽게 쌓아 웨슬리의 부족한 딜량을 보완하는 등의 운영도 가능하다.
던지는 거리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잘 조준해서 던지면 원거리의 아군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힐킷의 독특한 포물선 궤도 탓에 이는 어느 정도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아군이 피격당하고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힐킷을 못 맞힌다면 살렸을 아군도 살리지 못하게 되니 서포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싶다면 힐킷의 투척 궤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팀원이 언제 웨슬리에게 힐킷을 요구할 지 알 수 없으며 필드에 힐킷이 남아있는 시간이 감소하는 E 모자 유니크를 채용해도 힐킷 쿨이 돌아올 정도 까지는 유지가 되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것은 적과의 대치가 시작되는 타이밍 부터 미리 설치해두는 것인데 이때는 세이브가 필요한 팀에게 유동적으로 힐링을 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감안하여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
사이퍼즈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뿌리 깊은 논쟁으로,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힐킷링에 평타링을 넣는 것이 효율적인가?"라는 주제가 있다. 이러면 평타 위력을 대가로 장신구를 통한 치유량 상승을 통째로 포기하게 되므로 일반적인 웨슬리에 비해 치유량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과거엔 힐킷을 빼면 명백한 트롤 취급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지뢰의 딜링기로써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힐킷링 보다는 주로 지뢰링을 교체하는 것이 주가 되기도 하였으며 어차피 힐킷링을 배제한 힐량으로도 소비킷 하나 이상의 효과는 낼 수 있기 때문에 취향 차이로 보는 시선도 많이 늘어난 상태다. 단, 이것은 웨슬리 유저들의 시각에 가깝지 다른 유저들의 보편적 시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8]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방템을 먼저 구비하는 탱커나 서포터[9]의 경우 힐킷링이 있는 것을 어쨌건 선호하는 편이다.
상위 랭커들 의견으로는 어쨌든 힐킷링에 투자하는 코인 대비 효율이 높기 때문에 웨슬리를 한다면 무조건 힐킷링은 끼는 게 옳다는 쪽으로 의견이 굳어진 편이다. 사이퍼즈는 대치 시간이 긴편이고 원거리 딜러가 시야를 보는 상대 탱커를 멀리서 때리면서 밀고나가는 게 기본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상대 주력 딜링기 한,두개를 가볍게 힐량으로 상회 가능한 힐킷링을 뺀다면 웨슬리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
특이사항으로 원래 아이템 등급별 능력치는 DB 레어3링>SB 레어3링>DP레어4링>DP언커먼4링>MP레어>MP언커먼=OM언커먼>레그람>OM레어=그린핀>언그람=실버링>DP레어2링>그린링>DP언커먼2링인데 퍼스트 에이드킷은 오멘 시즌 레어링이 언커먼보다 효과가 좋다. 이는 같은 버프 계열인 축복의 빛 효과도 동일하다. 단, 이 경우 축복의 빛 데미지는 그린핀과 같다.
링 채용률은 OM시즌 레어링이 가장 높은데, 일단 바지 유니크 데파르망을 통해서 링 한개 정도의 회복량을 충당 가능한데다가, 모자 유니크 퀘이크 프론에 의해 늘어나는 쿨타임 10%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순간회복량이 4링과 큰 차이가 안나서 쿨타임을 줄여주는 OM시즌 레어링이 효율이 가장 좋긴 하다.
4.3. Q: M19 대전차지뢰
현재 위치에 적에게 보이지 않고 폭발반경이 넓은 지뢰를 설치합니다. 폭발반경 내에 적이 다가오면 잠시 후에 폭발하여 큰 피해를 입힙니다. 폭발에 휘말린 적은 공중으로 뜨며 높은 확률로 화상에 걸립니다. 지뢰는 폭발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
발동 쿨타임: 2초 충전 쿨타임: 11초 |
200 + 1.0 공격력 화상: 18 + 0.09 공격력 지속 시간: 20초 |
대인 1.00 건물 1.05 |
지뢰를 1개 깔았을 때 | 지뢰 2개를 겹쳐 깔았을 때 | 맵에 설치한 지뢰의 모습 |
지뢰 설치.
현재 위치에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뢰를 설치한다. 설치된 지뢰는 은신 상태로 탐지 없이는 보이지 않으며, 적을 감지하면 그 자리에서 폭발해 범위 안의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화상을 걸어 5초 동안 지속 피해를 준다. 지뢰로 인한 화상 데미지는 중첩되지 않으며, 화상 지속 시간 동안 지뢰를 또 밟을 경우 지속 시간만 갱신된다. 화상틱뎀은 1초에 1번씩 들어가며 적을 5초간 묶지 못한다면 1틱분의 데미지는 기상 무적으로 인해 들어가지 않는다. 2초 내에 지뢰를 다시 밟을 경우 두 번째 지뢰부터는 대미지가 50% 감소한다. 최대 두 개까지 충전할 수 있고 발동 쿨타임과 충전 쿨타임은 별도로 존재한다. 카인의 저격과 마찬가지로 충전 중 스킬을 사용하면 충전 쿨타임이 처음부터 다시 돌아간다.
지뢰의 대미지는 설치할 때 당시의 캐릭터 스탯을 따른다. 즉, 버프를 받아도 그 이전에 설치한 지뢰에는 해당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반대로 버프 지속시간 내에 설치한 지뢰라면 지속시간이 끝난 뒤에도 해당 효과가 적용된다. 때문에 도핑은 지뢰를 깔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예외적으로 지뢰에 영향을 주는 유니크 아이템은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예컨대 E 마인 익스프레스의 인추공 증가 효과는 지뢰를 설치 후 장갑을 사더라도 적용된다.
지뢰라는 점에서 예상할 수 있겠지만 정말 유용하다. 웨슬리는 이 지뢰 덕분에 적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근접 1:1 교전 상황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다. 특히 적 근딜을 견제하고 방해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딜에게 있어 적진 한복판에서 주력기급 대미지를 받고 맞고 드러눕는다는 건 죽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식 범위가 Z축 위로 좀 있는 편이라 대략 스텔라의 독보정슬 정도로 공중에 뜬 대상에게도 반응하고 터지는데, 그 덕분에 별 생각 없이 박아뒀던 지뢰가 적 근딜의 낙궁을 끊는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다. 반면 Z축 아래 방향으로는 폭발 범위가 전무하므로 언덕 위에 까는 건 효율이 떨어진다.
지뢰를 밟은 상대방은 웨슬리가 해당 지뢰를 까는 순간 바라보고 있었던 방향으로 살짝 날아간다. 이를 응용하여 지뢰 두 개를 마주보게 설치하면 둘 중 하나의 지뢰만 밟더라도 날리는 효과를 통해 다른 지뢰까지 맞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상대가 여러 개의 지뢰를 한번에 밟는 걸 의도하고 지뢰를 까는 걸 "겹지뢰"라고 한다. 견제 범위를 포기하고 상대의 동선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하지만 대미지
단점은 지뢰라는 병기가 그렇듯 활용법이 너무 수동적이라는 점이다. 적과 붙은 상태에서 근접 딜링기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그 적의 움직임이 묶여 있을 때나 가능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느린 설치 속도와 큰 후딜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더군다나 웨슬리는 뛰어난 생존력, 그리고 원딜로 보기에는 약한 화력 때문에 방어템을 최대한 배제하고 빠르게 극공을 가기 마련인데 이런 캐릭터에게 적과 극도로 근접하는 걸 요구하는 해당 방법은 이론적으로도, 실전에서도 어울리지 않다. 이동속도마저 최하위이라 적절한 위치에 미리 지뢰를 심어놓기도 부담스러운 편.
또한 지뢰는 확실히 상대에게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는 효과는 있지만 생각보다 파훼법이 많다. 적을 감지하더라도 칼같이 터지는 게 아니라 약간의 지연 시간을 두고 터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돌진기나 빠른 이동기를 보유한 캐릭터들은 지뢰가 채 폭발하기도 전에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어 지뢰를 무시하고 웨슬리 본체를 노릴 수 있다. 물론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는 지뢰의 위치를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스텔라, 또는 레이더를 지참한 캐릭터다. 적들은 지뢰가 보이는 상황이라면 간단한 무빙만으로도 지뢰를 쉽게 철거할 수 있게 되고 이러면 지뢰의 전술적 의미가 크게 옅어진다. 한편 지뢰 설치 소음도 생각보다 큰 편이라, 주위 적들은 지뢰의 정확한 위치는 몰라도 가까운 곳에 지뢰가 깔렸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지뢰 설치 팁으로 상대 팀에 기습 공격 이후 빠질 때 각 코너길 길목을 도는 순간 밟을 수 있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추노질을 하려는 사람들은 최단거리로 쫓아오려고 최대한 벽에 바짝 붙어서 오게 되기 마련이라 밟기도 쉽고 대응도 힘들다. 지뢰는 터질 때 지뢰 설치시 보고 있던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겹지뢰시 참고하는 게 좋다.[10] 이 외에도 철거반이 통행하는 //으로 되어있는 길목 사이에 넣는 것도 좋다. 밟고 피하려 해도 좌우가 막혀있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다.
기상기가 없는 캐릭터들 상대로는 궁극기와의 연계도 노려볼 수 있는데 미리 상대방이 빠질만한 통로 입구등에 지뢰를 설치해놓은 뒤에 핵을 쏴서 도망치다가 지뢰를 밟고 누운 적을 확정으로 맞추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상대방이 트루퍼를 차지한 뒤에 공격을 올 때 미리 기지 근처에 상대방이 들어오는 위치에 지뢰를 설치해둔 뒤 상대방이 도착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지뢰들이 겹쳐지는 위치에 핵을 쏘면 생각보다 적중률이 높게 나온다. 또는 자신의 발밑에 지뢰를 설치해놓고 자기 위치에 핵을 쏘면 상대 근캐들이 궁극기 소리를 듣고 무방비한 웨슬리를 노리고 들어오다가 그대로 지뢰-핵 연계를 맞게되는 등 여러가지 전략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좁은 길목이나 낙궁을 쓸 수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등에 미리미리 설치해 두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나이오비, 루이스, 시바 등으로 대표되는 즉발식 범위형 궁들은 발동속도가 빠르고 낙궁이 굉장히 쉽기 때문에 중앙지역 한타시 항상 낙궁을 노리는데 웨슬리의 지뢰가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다면 일단 1차적으로 시간을 벌 수 있게 되며 또한 지뢰를 누군가 밟으면 화면이 흔들리며 대미지 수치가 떠 적이 지뢰를 밟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막발을 준비해 떨어지며 궁을 쓰려는 적을 눕혀줄 수 있게 된다.
지뢰를 설치할 때는 몸을 숙이는데 이때 피격 판정이 다운된 것처럼 줄어든다. 그래서 정말 재수가 좋다면 지뢰 설치를 통해 샤드 리볼버나 수호자의 펀치 같은 하단 판정이 없는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물론 선딜 때문에 노리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실용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
약간의 팁으로 지뢰는 타워에 반응을 하지 않는데, 맞타워 상황이나 한타 완승 후 상황 같이 타워를 빨리 철거해야 할 때는 타워에 달라붙어 지뢰를 깔아두면 지나가던 철거반에 지뢰가 반응해 터지므로 지뢰로도 공성이 가능하다. 공성류탄이 아무리 공성계수가 있어도 웨슬리는 (지원 폭격을 제외하고)공성이 가능한 스킬이 평타+류탄뿐이라 공성 별 2개치곤 공성 속도가 느린 편인데 이 테크닉을 이용하면 공성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이런 플레이를 상정한 것인지, 건물에 반응하지 않음에도 미약하게나마 공성 계수가 더 달려있는 것은 덤. 다만 적 타워에 근접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니 반드시 안전이 확보된 상황[11]에서만 사용하자.
수비적인 플레이에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지뢰링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데미지가 만만치 않은데 화상 데미지까지 딸려오므로, 탱커든 딜러든 밟으면 큰 피해를 입는다. 적팀에 근딜이 있으면 지뢰링 투자는 특효약이다.
여담으로 웨슬리의 기술 중 가장 많은 조정을 거친 기술이다. 기술 성능 자체가 떨어져 그 오랜 기간 동안 하향 한 번 없이 상향 일변도의 패치만 받은 공성류탄과 퍼스트 에이드 킷과 같은 다른 일반기들과는 대조적인 부분. 설치형 스킬인 지뢰의 특성상 상성이 매우 극단적이라, 범위나 반응 속도 같이 명중률에 관여하는 수치를 줬다 뺐다 하는 패치를 수차례 반복해왔다. 조커팀도 지뢰의 명중률을 보고 패치를 한다고 언급할 정도라 이정도면 지뢰 자체의 리워크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4. Shift + LC: M5 MK2 공성류탄[12]
수류탄을 던져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각도를 잘 맞춰 벽에 튕기면 사각지대의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건물에 대해 추가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쿨타임: 4초 |
215 + 1.075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30 |
카인과 똑같은 수류탄 다운 공격.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성 추가 데미지가 있다. 만일 공성류탄 임팩트가 있다면 수류탄만으로 준공성캐의 위력을 자랑하나 웨슬리에게 공성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2023년 7월 27일 패치로 드디어 대인 계수가 1.0으로 상향되면서 그간 누적된 상향과 겹쳐 주력 딜링이라고 부를만한 스킬이 되었다.
수류탄은 350 거리 미만으로 던지면 착탄 후 50 거리를 이동하고 폭발한다. 350 이상의 사거리에 던지면 착탄 후 100 거리를 이동하면서 폭발한다. 따라서 평지를 기준으로 최대 사거리는 기존 사거리 보다 100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수류탄은 반지름 165 범위로 공격한다.
딜링+서포팅 양면으로 평타만큼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웨슬리의 주력기다. 딜적인 측면에서는 또 다른 주력기인 평타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서포팅 측면에서도 맞은 적을 붕 띄워서 아군 딜러의 연계를 돕고 무엇보다 막발+류탄으로 뜬 적을 평타 경직으로 붙들어놓는 것이 서포터인 웨슬리의 유일한 원거리 홀딩기이므로 중요하다. 때문에 평타링이나 회피링을 넣기 위해 류탄링을 빼는 경우는 절대 없으며, 류탄링 대신 평타링을 넣는 일도 없다. 류탄은 평타를 제외하고 웨슬리가 능동적으로 꽂아넣을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 때문이다. 상위 티어로 갈수록 지뢰나 핵은 맞히려고 쓰는 스킬이 아니라 맞지 않는 동선을 강제하기 위한 스킬이기 때문에 딜 기대치는 점점 떨어지고 확실히 꽂아넣을 수 있는 평타와 류탄이 웨슬리의 주력 딜링기가 되는 것.[13]
원캐의 주력기 주제에 원거리 명중률이 낮다는 심각한 하자와 과거에는 낮은 데미지 + 좁은 범위까지 겹쳐 유일하게 원거리에서 딜을 넣을 수 있는 스킬이란 점 하나만 보고 울며 겨자먹기로 투자하는 기술이었지만, 현재는 그간 누적된 상향으로 인해 낮은 원거리 명중률이라는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뛰어난 유틸과 따끔한 딜링 두 가지 박자를 두루 갖춘 제대로 된 다운기가 되었다. 범위도 소폭 상향되어서 원거리 명중률도 약간 높아졌다.
투사체 속도와 크기 때문에 원거리 명중률이 낮다는 단점은 치명적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까울수록 맞추기 쉬워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투사체 속도가 느릴 뿐이지 발동 자체는 매우 빨라서 웨슬리 근캐 대응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근거리에선 막발이 없어도 평타의 경직을 이용한 평타+류탄으로 적의 스킬을 끊으면서 류탄을 넣거나 경직으로 떨어지는 류탄의 명중률을 좀 더 높힐 수 있다.
히트시 상대방이 붕 뜨기 때문에 초근접 히트시 잡기로 연결할 수 있다. 허나 웬만하면 웨슬리가 접근전을 벌이는 상황은 피하자.
각류탄이라고 하는 테크닉이 존재한다. 언덕 지역에서 언덕의 모서리를 향해서 던지면 한 번 튕겨진 이후 건너편 바닥에서 터진다거나 벽 쪽으로 던져서 반대편으로 튕기게 해 보이지 않는 구역을 견제할 수 있다. 각류탄 공략 링크(BGM주의).
참고로 막발로 눕힌후 류탄을 던진 다음 재장전 후에 평타를 쓸때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평타를 먼저 맞추고 류탄이 들어가야 적이 공중에 떠서 평타를 많이 넣을수 있지만, 잘못하면 1발의 경직때문에 뜨고 나서 바로 바닥으로 향하는 초라한 연출이 나온다.
4.5. F: 즉결심판
적을 잡아 공격합니다.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입니다. | 쿨타임: 5초 |
240 + 1.2 공격력 | 대인 1.00 |
즉결심판이다!
잡기 스킬로 적을 앉혀놓고 머리에 총알을 박아버리는 과격한 기술. 발포음이 아주 호쾌하다.잡기 이후에 적이 바로 아래에 눕기 때문에 후상황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웨슬리 특성상 근캐들과 정면 대결을 할 일이 많기에 원캐치고는 쓸 일이 많은 잡기 기술. 류탄-잡기, 지뢰-잡기 등 웨슬리의 거의 모든 콤보에 빠짐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항상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생각하고 콤보 연계에 집어넣을 수 있도록 하자.
무적 시간이 짧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잡기의 딜타임이 짧다는 뜻도 된다. 눈 앞의 적을 일단 잡기로 눕힌 후 빠르게 벗어나서 다른 행동을 취하거나, 잡기에 당한 적에게 폭딜 콤보를 넣어 제거하는 등, 즉결심판의 짧은 시전 시간은 딜포터인 웨슬리에게 있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적 시간보다 더 유용할 때가 많다. 자체 성능만 놓고 비교하면 저열한 성능의 잡기지만 히카르도의 잡기처럼 주인을 잘 만난 기술인 셈이다.
기상 후 심리전때 잡기에 닿을락말락한 거리를 유지하는 근캐 상대로 기상 무적 시간 동안 앞무빙 평타(막발은 불가능)+잡기로 역관광이 가능하다. 조건과 타이밍이 빡빡하지만[14], 이 콤보가 통할 거리를 근캐가 유지하고 있으면 기상류탄도 상대의 평타에 캔슬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종종 쓸 일은 있는 편.
막발상태인 경우엔 누워있는 적에게 다가가서 막발-잡기 콤보도 가능하다.
잡기 후에 류탄이 들어가는데, 에임을 아래쪽으로 내리면서 적의 몸 아랫부분에 류탄을 던지면 다시 띄워진다. 이후 지뢰나 막발로 다시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다만, 판정이 굉장히 빡빡한 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6. Space: 긴급회피
순간적으로 무적이 되면서 구릅니다. 긴급상황 시 사용하면 어떠한 공격도 피할 수 있습니다. 방향키 입력에 따라 구르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 쿨타임: 12초 |
순간 무적 시간이 생기며 입력된 방향으로 구른다. 이 무적 시간은 절대 무적 시간이라 어떠한 공격도 회피할 수 있다. 즉발로 무적 시간이 주어지며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기 중에선 탑을 달리는 성능을 자랑한다.
관련 레어링을 사용하면 성능이 상당히 좋아지긴 하지만 찍는 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하다. 웨슬리의 생존용으로 찍기에는 힐킷, 지뢰, 폭격 세가지 링을 모두 찍어야 하는 웨슬리의 특성상 코인 소모가 굉장히 크기때문. 다만 웨슬리 자체가 힐킷의 어시와 류탄으로 립과 철거반을 먹기 쉽기 때문에 성장력이 상위권에 드는 만큼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4.7. Scroll: 재장전
'데저트 스톰'의 탄을 다 사용하기 전 미리 재장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약간 줄여주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 쿨타임 -3% |
퍼스널 액션. 데저트 스톰 탄을 1초만에 재장전하고 90초 동안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3% 줄여준다. 8발을 다 쏘고 난 뒤의 재장전도 효과가 있다. 휠을 굴리지 않아도 탄이 모두 떨어진 상태에서 데저트 스톰을 사용하면 재장전이 사용된다.
단 재장전중 타격을입으면 재장전되지 않고 계속 모션을 취하는데 조심해야 한다.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다가 죽을수도있다.
과거에는 재장전 될 때 한 발씩 차오르는 방식이었기에 이를 다른 스킬로 강제로 캔슬하여 마지막 1발만 남겨 막발 다운을 사용하는 막발슬리가 유행했으나 4월 25일 패치하면서 무조건 8발이 한 번에 장전되게 되었기에 이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장전할 때 잘 보면 탄피가 6개밖에 나오지 않는다. 거너 J가 권총을 4발 쏘고 장전시에 4발 빼내는 세심함에 비해 대조되는 부분. 이는 16발을 장전하는 카인도 마찬가지. 장전 모션 자체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만 저 부분은 다소 아쉬울 따름.
4.8. E: 궁극기
두 궁극기 모두 미니맵에 좌표를 찍은 장소에 항공 지원을 받으며 긴 사거리를 가졌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단점 또한 공유하는데, 사이퍼즈 내 가장 긴 후딜레이를 가진 1궁은 물론이고 2궁 또한 그에 못지 않게 후딜레이가 길다. 때문에 두 궁극기 모두 길고 긴 후딜레이를 커버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에서 사용하면 한동안 한타 참여에서 빠져야하고, 신속한 지원 + 빠른 재합류를 위해 사용하면 캔슬위험or목숨을 담보로 걸어야하는 이지선다식 단점을 공유한다.4.8.1. 1st : B29 지원폭격
신호탄을 발사하여 지원을 요청하면 폭격기가 공중에서 거대한 폭탄을 떨어뜨려 목표지점을 공격합니다. 폭격이 이루어지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고 빈틈도 생기지만 일단 성공하면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쿨타임: 110초 |
1164 + 2.91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몬스터 0.85 |
사거리: 4000 (섬멸전: 3000) |
시전 매크로 : 이쪽이다!![15]
이쪽이다!!
통칭
핵. 스킬을 처음 시전하면 화면 중앙에 폭격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UI가 출력된다. 여기서 마우스 조작으로 위치를 정하면 웨슬리가 신호탄을 발사하고, 이후 폭격기가 폭탄을 떨어뜨려 해당 범위의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폭발 직전에는 적에게도 폭발 범위가 표시된다. 최초 시전 때부터 폭격이 완료될 때까지 웨슬리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다. 단, 폭탄 시점으로 전환된 후에 경직됐다면 스킬이 캔슬되지 않는다.폭탄이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의 진행방향을 통해서 핵이 날아가는 방향을 짐작하는 것도 가능하며(핵이 떨어지는 위치와 가까울수록 소리가 커진다) 핵이 날아가는 동안에 바닥에 핵폭탄의 검은 색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적군 입장에서도 핵의 범위가 표시되기 전에 떨어지는 대략적인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대미지, 사거리, 범위 면에서 모두 최상급 성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스킬 이름 그대로 전략적 가치가 대단히 높은 궁극기다. 딜러는 맞으면 사망이 사실상 확정되고 탱커 역시 치명상을 입는다. 범위도 광역기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상당하다. 무엇보다 이런 공격을 4000이나 되는 거리에서 비교적 정밀하게 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스킬의 최대 장점이다. 이 긴 사거리 덕분에 시전 중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게 아주 큰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나무랄 게 없는 최상급의 궁극기이지만, 치명적인 단점 또한 존재한다. 바로 매우 긴 시전 시간, 그리고 매우 큰 소음이다. 물론 대부분의 궁극기는 적들에게 대처할 여지를 주기 위해 시전 소음이 크게 설정되어 있긴 하나, 지원폭격은 그 중에도 궤를 달리한다. 소리를 아예 끄고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못 듣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소음이 긴 시간 동안 발생한다. 게다가 사이퍼즈의 사운드 디자인은 훌륭한 편이라, 폭격이 그라운드 제로에 다가올 경우 점점 소리가 커지고 폭격 지점이 멀 경우 소리가 아주 크지는 않아서 자신에게 떨어지는지 먼 곳에 떨어지는지 충분히 눈치챌 수 있다. 적들은 시전 여부 및 폭격 지점을 거의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떨어지기 직전에는 적들에게도 공격범위가 보이므로, 정말 만에 하나 폭격 소리를 못 들었다 해도 회피기나 방어기가 있으면 피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뚜벅이라도 지원폭격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데 맵 양측 끝자락 골목에는 지원폭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는 타라의 궁극기도 마찬가지. 판정 또한 매우 좋지 않다. 어찌어찌 범위 안에 정확히 적을 집어넣어도 폭심지와 적 사이에 아주 조그만 방해물이 있으면 명중하지 않는다. 중앙 타워 양쪽에 있는 H자 언덕 가운데는 일부러 노리고 쏜 게 아닌 이상 안전지대라고 봐도 좋을 정도. 아예 자체적으로 오브젝트를 생성하는 캐릭터라면 자신은 물론 아군까지 지원폭격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 Z축 위쪽으로는 이펙트 허세가 심해서 버섯구름에 닿아도 피격당하지 않는 반면, 아래쪽은 칼같이 딱 이펙트만큼만 공격 판정이 있어 언덕이나 파괴 가능한 박스에 떨어뜨리면 아래쪽의 적을 타격할 수 없다. 거기다 후폭풍 판정없는 단타기라 잡기 무적으로 피하기도 가장 쉬운 궁극기다. 이쯤 되면 이 스킬이 '맞지 말라고 개발진이 온갖 패널티를 준 스킬'임을 알 수 있다.
이러다 보니 지원폭격은 그 사거리와 범위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는 명중이 극히 어렵다. 폭탄이 떨어지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뿐더러, 전조 또한 너무나도 명확하기 때문이다. 갓 사이퍼즈를 시작할 때 접할 수 있는 초보 공방이나 협력전에서나 대놓고 쏘더라도 맞아주지, 수준이 조금만 높아져도 다들 핵 소리를 듣고 도망가버리거나 회피 및 생존기를 통해 보란 듯이 피해버린다. 공격 타이밍이 비교적 명확하다는 특성상 숙련자들은 잡기무적으로 흘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홀로 시전한 지원폭격은 뚜벅이를 상대로 각도기로 재듯 정확히 쏴도 빗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무력화 스킬로 묶인 적에게 쓴다는 방법도 있지만 시전 시간이 워낙 긴 탓에 그것으로도 높은 적중률이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자주 사용해보고 상대해보면 알겠지만, 지원폭격은 적에게 딜을 넣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다. 이 궁극기의 1차적인 용도는 적들이 하던 일을 내팽겨치고 강제로 도망치거나 회피 방법을 찾게 만드는 것이다. 적 입장에서 괜히 어물쩡거렸다간 최소 빈사에 최대 즉사이므로, 당장 대책을 세워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궁극기의 가치는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단점으로 언급한, 발생하는 소음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원폭격의 광역 공격 능력을 통한 다수 처치는 간간히 터지는 행운으로만 기대하고, 기본적으로는 해당 지역을 짧은 시간 동안 완전히 봉쇄한다는 느낌으로 운용해야 한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폭격 타이밍은 아군들이 적 딜러들에게 묶여 허우적대고 있을 때다. 이때 적 딜러 쪽으로 폭격을 찍어주면 적 딜러들은 딜을 멈추고 도망쳐야 한다. 여기서 운이 좋다면 폭격으로 적 딜러를 딸 수 있고, 적어도 아군 탱커가 살아 돌아오거나 폭격을 피하느라 빈틈을 보인 적을 물어다 주는 등의 변수만으로도 충분한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적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전진하는 아군들을 위해 퇴로를 봉쇄할 목적으로 쓸 수도 있다. 도박성 전략으로 적이 피할 만한 대로가 아닌 좁은 골목 등의 다소 의외의 공간을 찍어서 요행을 바랄 수도 있다. 그런데 어느 쪽을 찍든 어차피 다 운인 수준이라 차라리 적 후퇴 효과를 노리고 시전한다는 마음가짐이 좋다. 만약 적 캐릭터의 기동 능력이나 스킬 사용 여부를 고려하면서 예상 위치를 찍는 경우엔 그냥 이미 제갈량이므로 이 문서를 읽을 필요도 없다.
한편 지원폭격의 또다른 용도로 트루퍼 결정타를 가하는 게 있다. 초장거리에서 강한 한 방 공격을 가하는 이 스킬의 특징은 트루퍼 막타를 빼먹기에 아주 적합하다. 비슷하게 트루퍼 싸움에 강한 도일의 초 스트레이트는 도일이 트루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지원폭격은 그럴 필요도 없다. 특히 승패를 결정짓는 3단계 이후 트루퍼는 잡기 불가능 상태라 무적으로 지원폭격의 공격을 흘릴 수 없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적들은 눈 뜨고 트루퍼를 내줘야 한다. 그래서 웨슬리가 적으로 있다면 트루퍼를 잡기 전에 반드시 적 웨슬리의 생존 및 지원폭격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결론은, 지원폭격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으나 상황을 잘 읽고 팀원과의 합을 잘 맞춰서 시전해야 그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내가 핵을 쏘기 위해 지금 한타를 잠시 이탈해도 되는지, 적들이 어느 방향으로 왜 움직이고 있는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공방이라면 아군의 스킬 구성이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등 유효한 지원폭격을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게 정말 많다. 압도적인 사거리와 대미지에 눈이 먼 나머지 적의 위치를 예측해서 쏘는 궁예질에만 집착한다면 웨슬충 소리 듣기 딱 좋다. 웨슬리의 궁대박은 절대 혼자 나올 수 없음을 명심하자.
공성전 한정으로 게임 시작 직후 11초의 선쿨타임이 있어서 즉시 핵을 쏠 수 없다.[16] 하지만 섬멸전에선 선쿨이 없다.
아주 가끔 폭격 지점을 너무 급하게 찍은 웨슬리들이 핵을 번지 지역에 빠뜨리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때는 폭탄이 떨어지는 휘잉 하는 소리만 난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웨슬충 소리 듣기 딱 좋으니 핵은 침착하게 찍자.
재미있는 사운드 시스템이 있는데, 사운드 품질을 '고'로 맞춰두고 "이쪽이다!"를 외치는 아군 웨슬리의 곁을 바야바나 질풍베기, 결정 슬라이드류의 돌진기나 점프대 탑승을 통해 타이밍 맞춰 빠르게 스쳐지나가면 가끔씩 웨슬리의 목소리가 높게 변조된 칩멍크처럼 들린다.[17]
여담으로 모델링을 잘 살펴보면 폭탄 끝자락에 'Hello there!(안녕하쇼!)', 'Bang!' 등의 낙서가 써져있다. 폭발 범위에 비해 폭탄 크기가 작아 인게임 내에서는 알아보기 힘든 게 흠.
위의 움짤처럼 지원폭격 사용시 나오는 미니맵 UI는 상자나 언덕같은 오브젝트들을 전혀 표시해주지 않는다. 오브젝트 위치를 싹 다 외우고 있지 않은 이상, 오브젝트가 많은 맵에선 궁을 썼는데 차단 펜스 바로 옆에 떨어지거나 상자 위에 떨어지는 대참사가 종종 일어난다. 특히 주기적으로 리젠이 되는 자동차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엄청난 억까 요소.
이 스킬을 사용 중인 웨슬리는 큰 함성을 내지른 뒤 시야조차 폭격기 시점에 묶인 상태로 긴 시간동안 멀뚱멀뚱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즉 극도로 무방비한 상태로, 지뢰를 주변에 미리 깔아둔 뒤 스킬을 시전해 만약의 기습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4.8.2. 2nd : UH-35 군수보급
UH-35 지원 헬기를 호출하여 지정된 위치에 보급품을 투하하고 웨슬리의 총기를 돌격 소총으로 교체합니다. 목표 지점에 아군만 획득 가능한 보급품을 투하 한 뒤 웨슬리는 27초간 돌격 소총으로 총기를 교체하며 공격력 +35, 공격속도 +5%, 이동속도 +20 증가됩니다. 보급품 획득 시 20초 동안 근거리 방어력 +3.5% 원거리 방어력 +7% 증가되며 최대 체력의 25% 만큼의 보호막이 생성됩니다. 특수 효과: 데저트 스톰(L) : 돌격 소총으로 총기 변경 자동 사격(LR) 스킬 추가 : 현재 보유한 총알만큼 연사, 데저트 스톰(L) 추가 공격력 반영 긴급회피(SP) : 5초로 고정 |
쿨타임 : 95초 |
1타: 10 + 0.40 공격력 2,3타: 10 + 0.30 공격력 마지막 탄 1타: 10 + 0.40 공격력 마지막 탄 2,3타: 20 + 0.30 공격력 자동 사격: 3 + 0.138 공격력 사거리: 3750 |
대인 1.00 건물 1.00 |
시전 매크로 : 화력을 증강한다!!
(좌표 지정 시) 지시를 기다려라. / 지시 전까지 대기하라. // (시전 시) 투하한다. / 지정 위치에 투하!
스킬을 처음 시전하면 지원폭격처럼 좌표 지정 UI가 나타나고, 마우스 조작으로 좌표를 정하면 헬리콥터가 해당 지점에 보급상자 4개를 투하한다. 보급상자는 웨슬리를 제외한 아군 캐릭터마다 1개씩만 획득할 수 있으며, 방어력 및 보호막 생성 버프를 제공한다. 웨슬리는 상자 투하와 동시에 돌격소총으로 무장하며 공격력, 공격속도,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긴급회피의 쿨타임이 5초로 고정된다. 보급품 자체를 어디에 투하하든 돌격소총은 웨슬리 위치에 투하된다.딜레이가 긴 지원폭격과 달리 빠르게 해당 위치에 보급품이 투하된다. 보급품 투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캔슬이 거의 불가능하나, 그 후 웨슬리가 돌격소총으로 무장하는 것은 딜레이가 어느 정도 있기에 캔슬당할 수 있다. 지원폭격이 카메라 시점이 바뀌는 순간부터는 무슨 짓을 해도 캔슬이 불가능하듯, 군수보급 또한 총을 상자에서 꺼내고 UI가 바뀌는 순간부터 시전이 완료되어 캔슬이 불가능하며 총을 들고 장전하는 모션은 전부 후딜이다.
돌격소총은 지속시간 동안 웨슬리의 기존 평타인 데저트 스톰을 대체한다. 사거리는 870, 장탄수는 5발이고 1회 사격에 3점사로 나가며, 홀수 발에 경직이 있는 데저트 스톰과 달리 모든 타격에 경직이 있다. 그 외 특징은 데저트 스톰과 비슷하다. 또한 데저트 스톰의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적용받기에 데저트 스톰 장신구 및 특수킷으로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단, 관련 유니크 아이템의 옵션은 적용받지 못한다.
좌표를 지정해 사용하는 초장거리 스킬이라는 점은 지원폭격과 동일하나, 지원폭격의 폭발적인 한 방을 포기한 대가로 아군 생존성 보조 및 전투 지속력 강화에 초점을 둔 궁극기다. 화력 면에서는 지원폭격 특유의 트루퍼 스틸이나 궁대박은 기대할 수 없지만, 안정적인 화력 투사 수단인 평타가 강화되고 추가 스킬이 생성되며 회피기의 쿨타임이 5초로 짧아져서 지속시간동안에는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와 같은 수준의 전투력이 확보된다. 유틸적인 면에서도 아군에게 보호막과 방어력 버프를 제공할 수 있는데 근거리 방어력 버프는 딱 느낌만 내는 수준이긴 하나 원거리 방어력 버프는 꽤 유효하고, 무엇보다 보호막 25%는 탱커 전용 특성인 최후의 저항과 같은 수치다. 이런 준수한 버프를 지원폭격과 동등한 사거리에서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군수보급은 서포터의 궁극기에 걸맞은 유틸리티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비록 크게 한방 터뜨리는 능력을 상실하지만, 그 댓가로 본인을 포함한 팀 전체의 지속 전투력이 꽤나 올라가는 세컨드 궁극기에 걸맞은 성능.
동선이 겹치면 겹칠수록 좋지 않은 사이퍼즈의 포지션 특성상 보급품 4개를 똘똘 뭉쳐서 먹기는 힘드므로 앞라인과 뒷라인 중 어느 곳에 보급품을 투하할지 선택을 해야하는데, 원거리 방어력 버프 +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이라는 보급품 특성상 일반적으로 원거리 딜러에게 두들겨 맞을 일이 많으며 체력 비례 보호막의 효율이 좋은 앞라인 탱커들에게 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군 탱커에게 보급품 투하 후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웨슬리와 함께 적 탱커 라인을 밀고 나가면서 남아있던 보급품을 챙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 하지만 적들이 세계수나 레퀴엠, 사이클론 같이 데미지는 약하지만 초중반 딜러 입장에선 대처하기 힘든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딜러에게 뿌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힐킷이 있는 웨슬리는 아군이 저런 궁극기에 원킬만 나지 않는다면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켜 줄 수 있기 때문.
또 다른 장점은 난전에 매우 강하다는 점. 지원폭격은 사방팔방에서 서로 각개전투를 벌이는 난전 구도에서 정말 사용하기 난감한 궁극기지만, 군수보급은 이와 반대로 안그래도 강력한 웨슬리의 1:1 능력을 폭발적으로 강화시키기 때문에 정석적인 한타가 아닌 각개전투가 일어나는 난전 구도에서 군수보급을 채용한 웨슬리는 슈퍼아머를 떡칠한 캐릭터가 아니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괴물이 된다.[18] 군수보급의 긴 지속 시간동안 자동소총으로 1명씩 1명씩 적을 갈아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서포터인 웨슬리의 체급을 원딜러급로 만들어주며, 지원폭격보다 빠른 아군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궁극기지만, 후술할 단점때문에 선택률은 출시 초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지원폭격에게 밀리고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지원폭격을 포기함에 따라 광역 딜링 능력을 상실하는 것과 좁은 딜각이다.
지원폭격이 너무 긴 후딜과 좋지 않은 판정으로 인해 아무도 안맞아주는 공포탄이라며 저평가를 받지만, 지원폭격은 웨슬리의 유일한 범위기이자[19] 딜각이 자유로운 장거리 기술이다. 반면 지원폭격을 대신해 얻는 자동소총의 사거리는 데저트 스톰과 별 차이도 나지 않으며, 추가 스킬인 자동사격 또한 제 2의 평타일뿐 범위기가 아니다. 딜타임이 길다는 것은 덤.
즉 프리딜 시 자동소총의 이론상 딜량은 매우 강력하며, 마찬가지로 이론상 딜량은 굉장한 지원폭격과는 다르게 이를 웨슬리가 능동적으로 꽂아 넣을 수 있다는 점은 고평가할만하다. 그러나 짧은 사거리 + 고각 불가능 + 단일 타겟 + 긴 딜타임이라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딜각을 잡지 못하고 탱커한테 평타 몇 발 쏘고 발만 동동 구르다 한타가 끝나거나, 간신히 딜각을 잡고 딜 좀 넣어보려 시동을 걸면 위의 단점들 때문에 간신히 잡은 딜각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속출해 지원폭격과는 또 다른 이유로 노딜궁이 되어버리는 것.
자동소총 무장까지 걸리는 긴 딜레이도 문제다. 보급품이 떨어지는 속도는 매우 빠르나 자동소총 무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지원폭격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긴 편이다. 그나마 긴 지속 시간 덕분에 딜각이 나오건 안나오건 일단 한타가 열렸으면 안전한 위치에서 빠르게 헬기를 호출하고 볼 수 있어서 어느정도 단점이 무마되나, 갑작스럽게 적들이 단체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의 대응력은 지원폭격보다 떨어진다.
서포팅 역할인 보급품 또한 보급품 4개를 모두 챙긴 이론상의 수치만 쓸만할 정도일뿐, 사이퍼즈의 포지션 특성상 막상 보급품 4개를 팀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다 챙겨 먹는 일은 매우 드물다. 4개를 1명이 중첩해서 먹을 수 있었으면 굉장한 서포팅 기술이 됐겠지만, 현재 군수보급은 극후반 방템을 다 두르고 보급품을 다 챙겨먹는 최고점의 상황[20]을 가정해도 (웨슬리 본인은 먹을 수 없으므로)1.5단계 트루퍼 방버프 정도의 효과다. 최고점인 상황에서도 이정도니 초반에는 더더욱 보급품의 효율은 떨어지며, 굳이 보급품을 알뜰살뜰 전부 챙기다고 팀원들이 옹기종기 뭉쳤다간 빈 시야에서 나온 적이 던지는 광역기에 시원하게 노출될 것이며,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보급품을 챙길만큼 보급품의 가치가 높은 것도 아니다.
또한 좌표를 정확히 찍어도 보급품이 떨어지는 위치가 제멋대로이기 때문에[21] 무력화된 탱커가 보급품을 챙기지도 못하고 죽거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진 보급품을 챙기겠다고 비효율적인 무빙이나 스킬을 쓰는 것보다 차라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적을 견제하는데 스킬을 쓰는 것이 더 낫다 판단하여 보급품을 단 한 명도 챙기지 않고 덩그러니 남아있다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보급품은 앞라인 한두명이 챙겨 먹으면 다행인 수준으로, 딱 챙기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의 역할이다.
즉 같은 페어인 카인의 2nd 궁극기 트렌치건처럼 프리딜 상황의 앞라인 녹이기 구도일 때, 그리고 1:1 난전 구도 같은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빛을 발하는 궁극기이다. 이런 구도에선 거의 쓸모 없는 수준인 지원폭격보다 확실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2nd 궁극기다운 차별성은 갖춘 궁극기다. 그러나 웨슬리의 가장 큰 단점으로 평가 받는 좁은 딜각으로 인한 한타 기여의 어려움은 더 심화됐으며, 때문에 상술한 구도 이외의 상황에서는 지원폭격 이상의 성능을 살리기 어렵다. 드디어 노딜의 대명사인 웨슬리가 본격적인 딜러가 됐다는 출시 전의 기대와 달리 지원폭격과 큰 격차로 선택률이 밀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근캐 주력기급의 딜링을 2초 남짓한 시간에 퍼붓고 1초 뒤에 또 쓸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잠재력은 높기 때문에 지속딜이 중요한 메타가 오면 범용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표기 쿨타임은 95초지만, 지속시간이 무려 27초이기 때문에 실제 쿨타임은 더 짧다. 궁 유니크 아이템을 다 올리면 쿨타임이 84초로 줄어들어, 버프가 끝나고 다음 가동까지 1분이 채 안 걸린다.
제식명과 헬기 소리로 보아서 모티브는 UH-1 헬기. 또한 돌격소총의 외형은 BAR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4.8.2.1. LC + RC : 자동 사격
발포! / 격발! / 파이어!
UH-35 군수보급 동안에만 활성화되는 스킬. 장전된 탄약을 소모하며 제자리에 고정된 채 돌격소총으로 자동 사격을 가한다. 키다운을 통해 사격을 유지할 수 있다. 타격 수는 소모한 탄환 하나당 5회며, 사거리는 900이다.평타 탄약을 소모하며 공격한다는 특성상 탄약이 다 떨어지면 스킬도 종료되며, 장전된 탄약이 없으면 스킬을 시전할 수 없다. 막타가 적을 다운시키는 평타의 특징을 따라가는 관계로 탄약을 비울 때까지 사격하면 적은 다운된다. 쿨타임이 평타 장전 시간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2의 평타라고 보면 된다.
이 스킬의 강점은 무시무시한 경직이다. 매 타격마다 경직이 있는 탄환을 FPS 게임의 돌격소총이 연상되는 엄청난 연사력으로 발사하기에, 자동 사격을 맞는 상대는 슈퍼아머가 없다면 그 자리에 거의 고정된다. 쉽게 말해 탄 퍼짐과 띄우기 기능이 없는 우지를 발사한다고 보면 된다. 공중에 뜬 적에게 쏘면 정말 우지를 맞는 것처럼 경직당하며 계속 떠 있게 되는데, 아군과의 스킬 연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군 딜러의 주력기 스킬 쿨타임을 버는 데 유용하다.
또한 짧은 선딜의 히트 스캔형 원거리 스킬이라는 특성상 대인 전투력도 무지막지해진다. 더 특화된 스킬을 상대하는 케이스가 아닌 대부분의 경우 선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에임 이동도 쉽기 때문에 스탭을 밟는 적을 추적해서 맞추기도 용이하다. 히트스캔형 공격이고 공격 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슈아가 없는 돌진형 공격들을 대부분 캔슬시킬 수 있다. 반사신경이 좋다면 휴톤의 바야바가 날아와도 공중에서 피구름으로 산화시킬 수 있다!
위력 또한 강해서, 평타링을 채용했다면 자동사격 - 장전캔슬 - 유탄 - 자동사격 콤보로도 어지간한 딜러는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이런 스킬을 평타에 준하는 매우 짧은 쿨타임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군수보급을 시전한 뒤에는 이 스킬의 강력한 저지력을 살려 적의 진입을 저지하거나 아군 딜러에게 붙은 적을 떼어내는 운영이 기본이 된다.
탄약당 딜량은 3점사가 더 높기에 보통은 평타 - 자동 사격 - 막발로 콤보를 넣는다. 우선 평타로 사거리를 가늠할 수 있고 탄창을 공유해도 두 스킬은 별도의 스킬이므로 평타 후딜레이가 끝나면 평타 쿨타임과 관계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동 사격은 막발의 마지막 공격에만 다운이 있지만 3점사는 막발 전부에 다운 효과가 있다.
움짤처럼 자동사격 중에는 카메라 시점이 변경된다. 시점이 우측으로 크게 쏠리고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에 채널링 기술이라는 특성과 맞물려 평소보다 기습에 취약해진다. 문제는 자동사격 중 다운을 당하거나 피격당하면 이동이 가능한 상태가 될 때까지 변경된 카메라 시점이 계속 유지되는 버그가 있어 기습 후 대처가 매우 까다롭다. 카메라 워크 코드를 공유하는지 카인의 트렌치건에도 똑같은 버그가 있다.
5. 평가 및 운영법
고점이 굉장히 높지만 저점도 굉장히 낮다. 플레이어가 올라운더가 되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는 건 많지만 이것저것 다 잘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명백한 상급자용 캐릭터이다.단일 대상 빠른 힐과 지뢰를 통한 동선 제한 및 방어, 궁극기를 통한 광역 딜링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서포터. 웨슬리는 기본 딜링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성장력이 워낙에 뛰어나 레벨 차이로 전투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후반까지도 위협적인 딜링이 가능한 궁극기, 환장할 수준의 경직과 막발 다운판정인 평타 덕분에 잘 큰 웨슬리는 적 근캐에겐 그야말로 악마와 같은 존재이다. 심지어 긴급회피 덕분에 생존력도 평균 이상.
웨슬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손이 매우 바쁘게 돌아가는 서폿이다. 퍼스트 에이드 킷과 지뢰는 쿨이 돌아올 때마다 매번 꾸준히 쓰면서 아군을 보조해야 하고, 지원폭격은 딜링이 강하고 범위도 넓지만 선딜이 무지막지한지라 아군의 홀딩기와 합을 맞추거나 적들의 동선을 잘 예측하고 궁을 써주어야 한다. 또한 이 문서에서 웨슬리의 포지션은 3선이라 서술되어 있지만 3선에 서는 이유는 선후딜이 너무 긴 지원폭격을 안전하게 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3선에 서는 것이다. 3선에서 핵각을 재면서 뒷치기가 오나 안오나 보다가 적 근캐가 진입하면 바로 달려와서 막발과 류탄으로 원딜에게 붙은 적 근캐들을 떼어내줘야하며, 핵각이 도저히 안나오거나 핵을 쏘고 난 뒤에는 다른 원딜보다 좀 더 앞에 자리를 잡고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해야한다. 즉 기동성이 매우 느린 캐릭임에도 상황에 맞춰 발바쁘게 포지션을 이리저리 변경해야한다. 핵각만 본다고 하염없이 3선에서 지뢰나 깔고 남들 싸우는거 구경만 하고 있으면 팀원들한테 웨슬충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그리고 동 티어인 카인, 제이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이익을 보면 그 격차를 바탕으로 스노우볼링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망하게 되면 서포터라는 특성 상 딜링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진다. 때문에 초반 운영이 상당히 중요한 서포터이며, 초반에 잘 풀리더라도 기본적으로 기술을 바쁘게 돌려야 하기에 전반적인 운영도 상당히 어렵다.
5.1. 장점
웨슬리는 '퍼스트 에이드 킷'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데다 회피기도 가지고 있어 생존율이 높습니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빠진 팀원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숙련도가 높아지면 곳곳에 지뢰를 설치해 끊임없이 적을 괴롭힐 수 있으며 궁극기 'UH-35 군수보급'을 활용해 다수의 아군에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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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비 능력 및 근캐 차단력
웨슬리는 적 근캐를 견제하고 진입을 저지하는 데 준수한 성능을 가진 서포터다. 평타 성능이 워낙 우월해 공격을 끊기 좋고, 지뢰 덕분에 지역을 장악하고 적 근캐의 행동을 효율적으로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웨슬리는 한순간의 피격이 생사를 가르는 암살형 근딜들에게는 매우 피곤한 존재다. 탱커야 견제를 맞더라도 툴툴 털고 일어나면 되지만 근딜은 한 번이라도 딱총을 맞거나 지뢰를 밟아 공격이 끊기는 순간 그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전광판으로 가야 한다. 이를 통해 웨슬리는 진형을 견고히 하거나 들어오는 조합을 받아치는 데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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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생존력
웨슬리는 손에 꼽히는 뛰어난 생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웨슬리의 포지션이 원딜보다도 한 발자국 뒤에 자리잡는 3선인데다가, 평타의 원거리 즉발 경직 및 다운과 지뢰 특유의 방어 능력 때문에 적 근캐 입장에서 웨슬리를 물기가 쉽지 않다. 설령 물리더라도 즉시 무적 회피기인 긴급회피와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힐킷으로 살아 나갈 확률이 높다. 이런 뛰어난 생존력 덕분에 웨슬리는 극공을 가도 상대적으로 생존력 부담이 덜해 공템을 빠르게 맞출 수 있다. 짬 먹은 웨슬리는 딜은 딜대로 하면서도 어지간해서는 안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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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1:1 능력
흔히 근캐의 악몽이라 불리는 서포터들이 근캐와의 정면 대결 상황에서 의외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웨슬리는 몇몇 카운터 캐릭터들을 제외하고 근캐와 대놓고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극소수의 원캐 중 하나다. 심지어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반대급부로 긴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 캐릭터에게 상성상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웨슬리 또한 사거리가 짧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즉발 다운인 막발과 전 구간 무적 판정인 돌진기(...)로 쓸 수 있는 긴급회피의 존재 때문에 사거리가 긴 원캐들 입장에서도 선타를 뺏을 수 있는 웨슬리는 정말 쉽지 않은 상대다.[22] 이 장점은 궁극기로 자체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군수보급을 선택했을 경우 더욱 극대화된다. 흔히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1:1 난전 구도가 나올 경우 탱커고 근딜이고 원딜이고 할 것 없이 평등하게 군수보급 웨슬리가 갈아버리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웨슬리 상대에 특화된 카운터 캐릭터가 아닌 이상 웨슬리를 상대로 1:1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나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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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중에서는 강한 화력
웨슬리는 직접적인 무력화 능력이 없지만, 그 대신 서포터 치고는 딜링 능력이 제법 괜찮다. 꾸준히 딜을 누적시킬 수 있는 평타와 화상이 딸린 지뢰가 있고, 궁극기로 지원폭격을 고를 시 넓은 범위에 웬만한 딜러의 궁극기보다 막강한 한 방을, 군수보급을 고를시 원딜급 전투력을 얻게되는 큰 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적어도 보조 화력을 맡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며,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서는 라인 딜러와 비슷한 딜을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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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방지
웨슬리는 공템을 타더라도 탱커나 아예 시야를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스킬을 가진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빈 시야를 가장 잘 보는 캐릭터이다. 빈 시야를 본다는게 얼마나 큰 위험성을 동반하는지를 생각하면 상당한 강점. 뒷라인 중 누군가는 시야를 봐야 할 상황이 반드시 생기는데, 뒷라인에 서는 캐릭터들은 전체적으로 선타 확보 능력이 떨어지는데다 시야가 비는 곳 특성상 방어자가 불리한 지형인 경우가 많아 시야를 잘 보는 뒷라인 캐릭터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방포터들은 자기가 맞아 죽기 전까지 버티며 아군의 지원이 오기를 빌어야하고, 딜포터들은 자기 목숨을 담보로 잡고 시야를 봐야하지만, 웨슬리의 경우 앞의 장점들에서 언급한 최상위권의 선타 확보력을 포함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1:1이 매우 강한데다 공트리를 타는 딜포터이기에 아예 기습의 원인 자체를 웨슬리 선에서 혼자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암살자 캐릭터들이 웨슬리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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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굳히기에 유리함
웨슬리는 지뢰와 폭격으로 진형을 장악하고 성장이 원활하면 약간의 딜링까지 병행할 수 있는 캐릭터라, 한 번 승기를 잡으면 그 판도를 굳히기에 좋다. 유리한 상황에서는 상대 본진에 가깝게 자리를 잡을 수 있으니 그만큼 웨슬리의 진형 장악력이 상대에게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성장 또한 상대보다 앞설 수 있으므로 평타도 따끔하게 칠 수 있고 폭격은 즉사기가 되며, 실수로 역전의 빌미를 마련해주더라도 생존력이 좋다 보니 쉽게 승기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인 카인보다도 더한 수준의 스노우볼링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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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거리 광역 화력 지원 (B29 지원폭격 전용)
지원 폭격은 어마어마한 긴 사정거리, 웬만한 장판기를 뛰어넘는 공격 범위, 서포터의 궁극기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의 끔찍한 화력을 자랑한다. 물론 이 모든게 절대로 그냥 맞출 수 없는 선딜레이로 밸런스가 조정되는 면이 있지만. 바꿔 말하면 아군의 활약으로 적진이 완전히 와해가 돼 지원 폭격의 긴 선딜레이의 약점을 중화시켜줄 수 있을 경우. 적의 탱커가 아무리 잘해서 길목을 틀어막는다한들 후방으로 직접 떨어지는 지원폭격은 이상적인 팀플레이의 표상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눌러서 지원폭격을 피할 수 있는 캐릭터라한들 한번 삐끗하거나 발가락에만 걸려도 작살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심리적인 강점을 갖고 있고 그런 점에서 아군 탱커가 집중 사격으로 순삭 당하는 것을 세이브 해주는 전략적인 블러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위치 지정이 되는 준 글로벌 궁극기라는 점에서 웨슬리 본인이 져야할 리스크가 극단적으로 적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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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퍼 스틸을 이용한 역전 (B29 지원폭격 전용)
게임의 핵심인 3, 4단계 트루퍼(사이퍼즈)는 잡기 불가로서[23], 초장거리 위치지정 광범위 누킹인 지원폭격을 이용한 트루퍼 저격에 안성맞춤이다. 트루퍼에 지원폭격을 박아 트루퍼를 뺏음으로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에 아주 좋은 캐릭터. 때문에 웨슬리가 있으면 아군이든 적군이든 트루퍼 스틸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지원폭격 쿨다운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트루퍼의 공격에 묶인 적이나 딸피인 트루퍼를 무리해서 마무리 지으려는 적이 해당 위치에 있다면 킬까지 올릴 수 있으므로 베스트. 상술했듯 본인이 뛰어들지 않는 초장거리 공격이기 때문에 안정성도 뛰어나다. 이는 축포의 엘리도 유사하게 공유하는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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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초장거리 지원과 강력한 평타 (UH-35 군수보급 전용)
지점 지정 - 조명탄 발사 - 폭격까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적군이 맞아야 하는 곳까지 찍어야 하는 지원폭격과 반대로 지점 지정 - 무전 - 보급품 투하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고 아군은 언제든지 미니맵에 보이며 보급품은 대충 바닥에 버려두면 아군이 알아서 먹어주기 때문에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이후 돌격 소총을 장착한 웨슬리는 서포터에서 평타 딜러로 탈바꿈하는데 기본 특수 킷, 데저트 이글 4링, 궁극기 레그람 3링 기준 자동 사격 1번이면 만렙 전에서도 주력기에 준하는 데미지가 들어온다.
5.2. 단점
다재다능하지만 특정 상황에 특화한 활동을 하기는 어려운 만큼 자칫 잘못하면 전투에서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모습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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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과 실역할로 인한 괴리감
웨슬리는 공식적으로 서포터 포지션이며 실제 플레이와 딜량이 서포터에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스킬 구성이 방셋팅과 서포터 포지션을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웨슬리는 원딜 포지션과 딜세팅을 한다. 허나 포지션과 셋팅을 딜셋팅으로 간들 적이 바보같이 핵을 따박따박 맞아주거나 지뢰를 일일이 밟아줄 리는 만무하고 유일하게 능동적으로 써볼 만한 스킬은 막발 & 류탄밖에 없어 각이 나와서 패본들 유의미한 피해가 나오기 어렵다. 즉 딜을 갔는데도 폭딜도 지속딜도 안되고 딜각도 좁으며 사거리도 짧다. 하다못해 본인 기술끼리 제대로 연계마저도 안된다.[24] 그런데도 특유의 무의미한 뻥딜은 상당히 높게 나와[25] 포지션, 셋팅, 딜표 때문에 "웨슬리는 딜러다"라는 인식이 생겨버려 웨슬리는 떡하니 딜러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딜러랍시고 본인의 성장을 위해 립을 꼬박꼬박 챙겨 다른 딜러들의 성장이 늦춰지는건 물론이고[26] 아군의 서포팅을 해야 할 캐릭터가 도리어 본인의 역할을 아군 딜러에게 떠넘기는 것도 일상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웨슬리의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이 웨슬리를 잡을 경우 따로 트롤링을 하지 않고 그냥저냥 잘하는 정도만 하더라도 아군의 발목을 잡고 판을 갉아먹는 내부의 적이 되어버린다.
사실 이는 웨슬리뿐만 아니라 티샤, 캐럴처럼 원거리 딜러 포지션 버프 + 공템을 가야 제 성능이 나오는데, 실제 게임 내 역할은 서포터인 캐릭터들 = 소위 말하는 딜포터 캐릭터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지금 서포터는 성장을 하지 않고 방트리 타는 메타라 단점 항목에 있지만, 출시 직후 티샤나 플랜 디코이 직후 웨슬리처럼 캐릭터 자체의 체급이 높아지거나, 방트리를 타는 유틸폿들이 고인이 되고 딜포터가 득세하는 메타에서는 단점이 아닌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하며, 성장도 초반이 유리하게 풀리면 무작정 깡딜이 강한 캐릭터보다는 스노우볼링을 더 강하게 굴릴 수 있는 캐릭터가 몰아 먹는 것이 정석이 되기도 하므로 무조건적으로 양보하는 것도 메타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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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을 요구함
웨슬리의 장점을 온전히 끌어내려면 손과 머리를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한타가 일어날 듯하면 적절한 곳에 미리 지뢰를 심어둬야 하고, 위협적인 적이 보이면 이를 평타로 즉각 끊어줘하며, 그러면서도 유사시에는 바로 핵을 쏠 수 있게 맵 리딩 실력까지 갖출 필요가 있다. 웨슬리의 운영은 이런 다면적인 판단의 연속으로, 초심자들은 지뢰를 안 깔아놓거나 킷을 안 주거나 스킬들의 쿨타임이 돌아왔는데도 평타만 쏘는 등 너무 바쁘다 보니 해야 할 일 일부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자주 한다. 그렇기에 웨슬리는 초보자가 잡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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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참여가 어려움
웨슬리가 대대로 기피받아 온 가장 큰 원인이다. 아군들이 치고받고 싸울 때 맨 뒤에서 지뢰나 힐킷을 깔고 있는 웨슬리는 눈총을 받기 쉽다. 웨슬리는 스킬 구성이 수동적인 걸 넘어서, 자신뿐만 아니라 적과 팀원의 실력에도 영향을 크게 받는 스킬의 특징 탓에 한타 기여도가 대단히 불안정하다. 적이 눈 앞에 있을 때 내밀 수 있는 능동적인 공격기라 할 만한 기술은 평타뿐으로, 나머지 스킬은 모두 적 제압 성능이 확실치 않은데다가 궁극기를 제외하면 사거리도 짧다. 지뢰는 적이 와서 밟아줘야 하는 설치 기술이고, 힐킷은 공격 능력이 없는 순수 회복기이다. 공성류탄이 있지 않냐는 반론이 있지만, 공성류탄 또한 거리가 멀수록 맞추기 힘들고 범위도 좁기 때문에 무력화 된 적에게만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 결국 공성류탄마저 팀원의 도움이 없다면 웨슬리 혼자서는 유일한 능동적인 공격기이자 생존기인 귀중한 "막발"을 사용해 무력화 작업을 거쳐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으므로 웨슬리가 적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공격기는 평타 하나뿐이라는 것. 심지어 궁극기는 최후방에서 아군 지원을 포기해야 안전히 시전할 수 있고 전조(시전 소음)가 워낙 명확해서 아군의 도움 없이는 딜로스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나마 군수보급을 선택했을 경우 어느정도 완화되는 단점이지만, 그렇다고 스킬 칸을 차지하고 있는 힐킷과 지뢰가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에 궁극기로 군수보급을 채용해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단점이다. 한타가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이퍼즈에서 적을 직접 때려잡지 않고 이런 간접적인 도움만 제공하는 스킬들은 한계가 명확할 수밖에 없다. 또한 남들이 치고박으며 싸울 때 본인은 뒤에서 안전하게 공격하는 캐릭터 특성상 많은 유저들을 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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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한 슈퍼아머 대응능력
경직과 다운으로 먹고 사는 서포터인 앨리셔와 공유하는 단점이다. 슈퍼아머에 대응할 수 있는 캐릭터가 몇이나 되냐며 반박할 수도 있지만, 웨슬리의 포지션이 사실상 서포터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서포터 포지션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슈퍼아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웨슬리처럼 딜포터로 분류되는 캐릭터들도 조건부로 슈퍼아머에 대응할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인 반면 웨슬리는 그런 기술이 전무하다. 따라서 진형 굳히기라는 웨슬리 최고의 강점이 발휘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웨슬리가 있는 상황에서 서포터나 수비형 탱커를 뽑자니 조합이 망가지는 딜레마에 빠진다. 따라서 웬만하면 슈퍼아머로 아군 진형을 휘젓는 캐릭터가 상대로 나올 경우 웨슬리를 픽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카운터픽을 당했을 경우 슈아 대응이 가능한 근딜을 넣거나, 조합이 망가지더라도 슈퍼아머 대응 가능한 캐릭을 넣고 어떻게든 팀원들끼리 슈퍼 플레이를 만들어내 망가진 조합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그조차도 안 되면 슈퍼아머 캐릭터의 어그로를 웨슬리 본인이 다 받아내서 아군 딜러의 딜각이라도 만들어주는 식으로 대응하는 방법말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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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나쁜 인식
웨슬리는 상술했듯이 한타에 직접 기여하기가 어렵고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기에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어, 클리브와 더불어 소위 충으로 불리는 악질 유저들이 많아 유저층 전반에 짙은 불신이 깔려 있다. 그래서 아무리 웨슬리를 쓰기 적합한 조합이 나와도 선뜻 웨슬리를 꺼내들기 어렵다. 픽 자체만으로도 아군의 눈총을 받고 팀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노련하고 성실한 진짜배기 웨슬리 마스터가 와도 그저 '웨슬리가 나왔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작부터 게임을 던지거나 정치질부터 하고 보는 유저들이 심심찮게 있다. 더군다나 반대로 웨슬리 유저가 정치질을 주도하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짤짤이는 상당히 잘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한타 기여는 별로 없는데 피해량은 높기 쉽다. 평타나 지뢰 한두 번 맞히고 긴급회피나 힐킷으로 도망치는 식이다. 온갖 초능력자들이 난투하는 사이퍼즈에서 그 짤짤이 정도야 맞고 툴툴 일어나 순식간에 접근해 웨슬리를 따거나 도주하거나 다른 적을 순식간에 없애 한타를 이길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웨슬리는 평타 짤짤이나 목숨을 걸고 하는 것밖엔 선택지가 없다. 성능 외적인 부분이 승률에 유효한 영향을 미치는 얼마 안 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어서 가히 사이퍼즈판 티모라고도 할 수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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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동성
기본 이속이 무려 250으로 사이퍼즈 최하위권 이동속도다. 2신이 나오지 않은 웨슬리는 근캐 유저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긴급회피는 이름 그대로 단거리 회피기일 뿐이고 위기 상황을 위해 아껴둬야 하며, 그렇다고 카인처럼 스페이스링에 투자를 하는 건 트롤과 다를 바 없는 선택이므로[28] 기동성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문제는 사거리가 짧은 서포터라는 특성상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멜빈이나 카인처럼 뒤에만 짱박혀 있어서는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낮은 이동속도는 자주 문제가 된다. 2번 궁극기인 UH-35 버프를 받으면 이동속도가 30 증가하고 긴급회피의 쿨타임도 4초로 줄어 기동성이 약간 나아지지만 여전히 긴급회피를 막 지르기엔 위험부담이 있고, 이동거리도 짧으므로 애초에 아군과 지나치게 멀어지지 않도록 포지셔닝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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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명중률의 궁극기 (B29 지원폭격 한정)
넓은 범위와 사정거리,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어서 명중만 하면 한타를 그대로 파괴할 수 있지만, 막상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끔찍하게 느린 딜레이 때문에 맞추는 게 요행일 정도로 명중률이 굉장히 낮다. 사이퍼즈는 웬만한 캐릭터는 죄다 회피기를 가지고 있고, 매우 짧지만 잡기라는 공용 무적기도 있다. 심지어 뚜벅이라고 해도 심리전에서 이겨야 하며 지붕이 있는 통로나 좁은 길목에는 벽에 공격판정이 들어가지 않는 변수 때문에 그마저도 힘들다. 그래서 다른 궁극기들은 못 맞추면 시전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지원 폭격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 지원폭격의 다른 부가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누킹형 궁극기인데 명중률이 낮다는 것은 치명적인 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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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어려움 (UH-35 군수보급 한정)
위의 성장효율과 성장력의 부조화에서 이어지는 단점으로 UH-35 군수보급은 아군 내구도 증가와 자신 화력 증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기는 판에서는 철갑과 돌격소총의 무서움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는 판에서는 골판지와 BB탄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무력해지기 때문에 초반에 승기를 잡지 않으면 안된다.
5.3. 공성전
적과 맞서 싸우기보다는 뒤에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적의 예상 이동 경로에 꾸준히 지뢰를 설치해 근거리 캐릭터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이 접근했을 경우에는 '데저트 스톰'을 이용해 아군 딜러의 공간 확보를 도와야 하며, '데저스 스톰'의 마지막 탄환에 맞은 적은 다운이 되니 평소에 탄창의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29 지원폭격'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적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교전에 정신이 팔린 적 무리를 향해 사용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UH-35 군수보급'을 사용한다면 전투 상태의 아군들에게 빠르게 보급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를 지정하는 것이 좋으며, 웨슬리 본인은 무기 교체를 위해 안전이 보장된 장소로 사전 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UH-35 군수보급'을 사용한다면 전투 상태의 아군들에게 빠르게 보급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를 지정하는 것이 좋으며, 웨슬리 본인은 무기 교체를 위해 안전이 보장된 장소로 사전 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진입하는 적을 차단하는 서포터. 특히 근딜에게 웨슬리는 쥐약으로, 적팀에 웨슬리가 나왔을 경우 암살자형 근딜이라 해도 탱커를 녹이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무력화 전문인 마틴이나 토마스와 달리 상태이상 기술은 없으나 카이팅과 생존력이 사이퍼즈 최고 수준인 원거리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을 저지하는 능력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웨슬리가 짬밥을 먹었을 경우 진입한 근캐를 가지고 노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그 정점은 자신의 발 밑에 지뢰를 깔고 눈 앞의 근캐에게 올테면 오라는 플레이. 설령 적 근캐가 원거리 기술을 갖고 있다 한들, 넘어진 웨슬리를 발 밑 지뢰 때문에 건드릴 수 없어 쩔쩔매다 침 뱉고 후퇴할 수밖에 없다. 예외라면 복수의 히카르도 정도.
탱커라면 사정이 그나마 나은데, 웨슬리의 딜링과 기동력은 서포터 포지션답게 그다지 대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배달에 특화된 탱커의 경우 웨슬리는 거의 포식자의 입장이다. 웨슬리는 평타에 빈틈이 있고 탱커는 지뢰는 툴툴 털고 일어나면 되며 레이더 착용도 잦고 웨슬리의 기동성과 맷집도 낮아 상대하기 쉽다. 배달을 잘 하는 탱커 입장에서 웨슬리는 그냥 귀찮은 수준.
웨슬리가 주로 맡고있을 위치는 원딜들 보다 후방에 위치한 3선이다. 웨슬리가 한타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방에서 진입하는 적을 막는 데에는 원딜들 보다 앞, 혹은 원딜이 자리한 위치에 지뢰를 사용하여 동선을 제한하고[29] 후방에 위치한 웨슬리가 아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거나 어느정도 웨슬리의 사거리에 접근하였을 경우에는 류탄과 평타로 경직이나 다운을 통해 견제를 하여 아군과 협공하며[30] 당장 체력이 부족하거나 적들에게 협공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 아군은 본인까지 위기에 처하지 않을 수 있는 위치에서 힐킷을 사용해 세이브를 하고 웨슬리가 도와주기 어려운 거리에 위험에 처한 아군이 있어 급하게 세이브가 필요한 상황이거나 아군이 적들의 발을 묶은 상황이라면 지원폭격을 사용하여 아군들이 행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돕거나 적을 컷하는 것이 웨슬리가 이상적으로 해낼 수 있는 역할이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불확정이라는 것이다. 상기한대로 적이 봇 마냥 멍청하게 지뢰를 다 밟아주고 아군 탱커에게 퍼스트 에이드 킷을 먹여 생존률을 극대화하고, 지원 폭격으로 적 딜러를 암살한다면 웨슬리는 엄청난 한타 기여를 할 수 있겠지만 현실은 상대방이 지뢰를 피하거나 슈퍼 아머로 카운터치고, 아군 탱커는 웨슬리와 분리되어 순삭되고, 지원 폭격은 1명도 안 맞는 게 일상이다. 심지어 서포터로써 최소한의 저지력도 불확정이라 공성류탄, 지뢰, 평타 막발에 의존하기 때문에 타 서포터들과 달리 밀고들어오는 탱커들을 제대로 저지하지도 못한다.
이러한 웨슬리의 애매한 역할군은 포지션 버프가 생기고나서 특히 문제가 되었다. 포지션 시스템 상 원거리 딜러는 상대 타워에 딜을 누적시키고, 탱커를 죽이거나 체력을 소모시켜 전장을 이탈시키는 게 주된 역할인데, 다른 공포터인 에밀리, 까미유, 캐럴 등만 해도 대인 원거리 딜러 수준의 1인분 기여를 하는데 반해, 웨슬리는 제대로 된 콤보 싸이클도 없다보니 프리딜 구도에서도 탱커를 녹이는데 한 세월 걸리고 짧은 평타 사거리로 대치 구도에서 공성도 제대로 못한다. 한타 기여를 위해 공템이 강제되는 스킬 구성 상 서포터 특성도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게다가 대부분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가버리는 특성상 웨슬리는 원딜이다 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는데 이때문에 웨슬리가 있는데 거기에 서포터가 얹어져 생긴것만 1폿이지 사실상 2폿 조합이나 다름없는 조합이 나와버리는 참사가 꽤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이렇게 될 경우 전체적으로 딜이 부족해지는데다 나머지 딜러 한명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굉장히 커져버린다.
이렇듯 다방면으로 분석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웨슬리는 자신은 편하고 재밌지만 한타 기여도는 매우 떨어져 게임을 패배하기 쉬운 전형적인 '충'캐릭터라는 것으로, 이를 증명하듯 오랫동안 웨슬충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일부 유저들이 적재적소에 스킬을 쓰면 웨슬리도 좋다고 포장을 하는데 웨슬리가 활약하기 좋은 상황이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고, 그런 상황에 "웨슬리를 뽑아서 이겼고, 다른 원딜이나 서포터 였으면 졌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도 거의 안 나온다. 이를 증명하듯 공식전 승률도 꼴찌이다.
개발진도 이를 인지했는지 세컨드 궁극기인 UH-35 군수보급은 장거리에서 아군을 즉각 지원하면서 자동 사격이라는 쓸만한 중거리 저지기술이 추가되고, 지속 딜도 어느정도 보충되어 웨슬리의 불확정성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등장했다.
유념해야 될 것으로 웨슬리의 템 세팅이 있는데 장비의 경우 SP 장갑과 모자, 혹은 시야 모자 등을 제외하고는 유니크로 가지만 반지의 경우 굉장히 선택지가 많다. 공성 능력과 견제력, 연계 등 활용도가 높은 류탄과 웨슬리가 낼 수 있는 딜링의 핵심인 지원폭격은 각각 4링과 유니크로 고정이지만 평타링의 존재로 인해 구급링과 지뢰링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편이다. 우선 평타는 특유의 견제력과 쏠쏠한 딜링 등으로 인해 딜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했을 때 생기는 가치는 분명한 편이다. 이로인해 과거에는 어떻게든 딜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급킷을 희생하는 208슬리가 많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지뢰링과 자리를 앞다투는 처지인데, 평타링의 경우 어디까지나 적들과 근접해서 막발로 눕히는 용도가 아닌 풀로 장전된 상태에서 끊임없이 적을 괴롭히는 것을 수행해내야 제 값을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편의 진입 능력이 강해서 협공하기가 쉽지 않아 막발로 제압하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에서는 지뢰링이 우선시되는 편이다. 구급킷이 평타링과 바뀌는 경우는 현재로서는 드문데, 우선 평타링과 지뢰링을 낀다고 한들 결국 결정적인 딜의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지원폭격이고 딜을 극대화 시킨다고 해도 아군과의 협공이 없으면 킬을 따내기는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아군의 생존력을 강화시키면서 협공을 하기 위해 구급링은 가급적 유지하는 추세이다.[31]
예전에는 공식전에서 웨슬리가 필밴을 당했던 적도 있었다. 팀으로 만났는데 못하면 게임이 터져서 짜증나고, 적으로 만났는데 잘하면 그것대로 굉장히 신경 거슬리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짜증난다는 점 때문에 항상 첫 밴은 웨슬리가 자리잡는 경우가 많았었고 정석 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웨슬충들이 많이 사그라들고 기본적으로 현 메타와는 잘 맞지않는 캐릭터다 보니 픽률도 낮아지는 추세이고 밴을 하지않아 적으로 등장하게 되면 게임이 굉장히 힘들어지는 일부 캐릭터들이 있어서 웨슬리가 밴의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굉장히 줄어들었다. 간혹 팀에 웨슬리를 하려는 사람이 있을 때 밴을 해서 원천봉쇄하는 정도. 물론 팀킬밴은 픽창에서부터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드는 불화의 씨앗이다. 익히 알려진 고의트롤러 같은 게 아닌바에야 아군 픽 방지용 팀킬밴은 다시 한번 고려해보는것이 좋을 것이다.
5.4. 섬멸전
섬멸전에서만큼은 웨슬리도 최상급 딜포터다. 힐킷링을 찍고 2모자, 2바지를 찍으면, 섬멸전에선 힐능력이 약해지는 닥터 까미유보다도 힐량이 높다. 힐의 효율이 공성전보다 좋은 만큼 섬멸전에서는 208슬리를 멀리하고 힐슬리를 하는 게 좋다.섬멸전 맵은 크기가 작아 교전이 잦고 이동 루트가 단순하기 때문에 지뢰 몇 군데만 대충 깔아 놓으면 적들이 맞기 쉬워 레이더를 강제하거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다. 서포터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지뢰킬과 더불어 잦은 핵대박이 펑펑 터져 킬/어시 둘 다 챙기기가 의외로 쉽다.
어느샌가부터 섬멸전 한정으로 핵의 선쿨 15초가 사라져서 시작하자마자 데굴데굴 굴러가서 강제 한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빌로시티에선 개구멍으로 피하면 그만이다.
5.4.1. 윌라드의 하역장
하역장 맵은 엄폐물이 별로 없어서 잡기 무적만 아니라면 궁극기가 아주 잘 들어간다. 핵대박을 노리기 좋은 맵.5.4.2. 빌로시티
빌로시티는 양쪽 골목이 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궁극기 지원폭격의 활용도가 하역장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골목에 핵을 쏘면 지붕 위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맞는다(...) 그래도 개활지나 개구멍이 나 있는 골목 근처에서 한타가 일어나면 핵을 쉽게 맞출 수 있다. 맵이 좁고 이동 루트도 단순하기 때문에 빌로시티에서도 충분히 쓸만한 캐릭터.5.5. 투신전
좋은 픽. 하지만 본인이건 상대이건 일단 픽하면 정말 재미 없는 판이 된다. 보통 투신전에서 핵을 맞아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궁링을 빼고 그 자리에 평타링을 넣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힐킷링은 절대로 빼지 않는다. 보통 웨슬리들은 막발을 만들고 상대에게 가서 막발-류탄을 박고 튀고서는 본인 자리 근처에 지뢰를 잔뜩 설치하는 식으로 조금만 때리고 튀면서 졸렬하게 싸우는 경우가 많으며 회복킷 외에는 회복 수단이 없는 상대와 달리 힐킷의 압도적인 폭힐력으로 웨슬리는 맞아도 힐킷을 먹으면서 풀피를 유지하고 상대는 계속해서 피가 깎여나가는 답답한 상황을 만들어 내며 시간을 보낸다. 결국 시간을 다 써가면서 피통 대결을 하거나 아니면 답답함을 못이긴 상대가 뛰어와서 지뢰를 밟아대면서 더 손해를 보는 방식으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다.상대로 웨슬리를 만난 경우 절대로 선 다운을 웨슬리에게 내주면 안되며 특히 막발을 만들기 전의 그 타이밍에 미리 두들겨 놓기를 추천한다. 또한 피를 빼놓은 만큼 웨슬리는 힐킷으로 피가 빠진만큼 채워놓는 것이 가능하므로 힐킷을 먹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타격 가능 범위 내에 웨슬리를 넣어야 한다. 지뢰의 경우 웨슬리가 어디에 설치하는지를 눈여겨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지대에서 무빙을 통해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 순간이동은 주로 핵을 피하거나 막발 발사 후 재장전 딜레이 때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웨슬리가 재장전을 하지 못하면 당연히 막발도 못만들기에 재장전을 못하게 두들겨 패주면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웨슬리를 볼 수 있다.
투신전 극에서는 강캐를 넘어서 사실상 필밴캐 수준인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힐. 극힐 세팅의 상대 웨슬리가 난입해서 따이기 직전의 자기 편에게 도시락을 던져서 풀피로 만들 때의 그 깊은 분노는 당해본 자만이 안다. 그에 못지 않은 발암요소인 지뢰와 평타를 이용해 근캐 상대로 버틸 수 있는 몇 안되는 원캐 중 하나인 것도 까미유와 비교되는 강점. 한가지 팁으로 상대에 웨슬리가 있다면 난입 상태일 때 최대한 상대 웨슬리가 깔아둔 지뢰를 밟아주자. 웨슬리와 싸우고 있는 아군이 훨씬 편하게 싸울 수 있다.
6. 대사
6.1. 기본
보이스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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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보이스팩
- 판매일자: 3회차
선택: 이클립스 문구와 동일 /인사: 반갑소. /궁금: 흠. 무슨 의미인가? /감사: 미안하네만 사양하지. /춤: 이런덴 소질이 없네만.. /슬픔: 잠시 나가있게. /기쁨: 좋아! 모두에게 알리세! /도발: 신경 쓸 필요도 없군./무시해도 되겠는데. |
6.3. 내레이션팩
출시 날짜: 2023년 5월 4일 /아군 타워 공략 시: 신속히 아군 타워를 보호하도록. /아군 타워 파괴 시: 아군 타워 보호에 실패했군. /적 타워 공략 시: 신속히 적 타워를 파괴하도록. /적 타워 파괴 시: 적 타워 파괴에 성공했군. /트루퍼 등장 예고: 트루퍼의 등장이 임박했다. /아군 HQ 공략 시: 패배를 선언해야 하는가... /적 HQ 공략 시: 적의 항복 소식은 아직인가! /적 사망시: 훌륭한 공세의 결과다. /아군 사망시: 아군을 지키지 못했다... /아군 위기상황일 시: 습격 발생! 실제 상황이다. /아군 전방타워 전원 파괴: 아군의 전방 타워 영역을 내줬다. /적 전방타워 전원 파괴: 적 전방 타워 영역을 차지했다. /아군 후방타워 전원 파괴: 아군의 후방 타워 영역을 내줬다. /적 후방타워 전원 파괴: 적 후방 타워 영역을 차지했다. /아군 트루퍼 처치 시: 순조롭게 트루퍼를 확보했다. /적 트루퍼 처치 시: 트루퍼를 넘겨주다니... 어쩔 수 없군. /후방 타워 보호막 제거: 후방 타워의 힘이 약해졌다는 급보입니다. [36]/적 수호자 처치 시: 수호자로는 내 계책을 막을 수 없다. /아군 수호자 처치 시: 수호자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크라센 등장 예고: 크라센이 필요한 자는 없는가? /골드 센티넬 등장 예고: 골드 센티넬은 가급적 처치하라. /폭탄 센티넬 등장 예고: 폭탄 센티넬 활용 방안이 있는가? /공식전 10인 매칭 시: 참전 의사를 밝혀라. /공성전 매칭 완료 시: 최소한 지명이라도 기억하라. /공식전 밴 순서: 마음에 걸리는 자가 보이는군. /픽 완료 후 최종 카운트: 잠시 편한 자세를 취하도록. /로딩 완료 후: 쉬는 시간은 끝났다. /게임 개시: 이렇게, 다시 전장에 발을 들이는군. 주사위 특수 대사 /앙상블 : 앙상블인가! /크레센도 : /콰르텟 : 잘 해줬네, 콰르텟! /매그니피센트 : |
6.4. 기타
동 캐릭터 친선전은 한마디로 핵전쟁! 여기저기서 폭탄이 떨어지고 가는 길목마다 지뢰가 매설되어있다. 다만 친선전으로 10웨슬리를 하는 게임은 14년 12월 11일 친선전 개편 전에도 많이 즐겼던 터라 식상하다고들 생각하는지(...) 다른 캐릭터들로 친선전을 하는 것보다는 인기가 떨어진다. 카인도 마찬가지로 인기가 줄어든 편. 하지만 전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뿐이지 여전히 인기는 많다. 공성전보다 평타링의 효율이 상당히 올라간다. 더불어 퍼스트 에이드 킷과 긴급회피 장신구의 효율도 올라간다. 권총 사격은 요리조리 굴러다니는 적에게 다이렉트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며 어디 떨어질지 모르는 폭탄을 피하기 위해 긴급회피의 쿨타임도 크게 중요하기 때문. 그리고 폭격은 한 번 맞으면 치명적인데 퍼스트 에이드 킷 장신구를 구입하면 아군이든 자신이든 중환자를 즉시 소생시킬 수 있어 상당히 좋다. 웨슬리의 수류탄은 애초에 이름부터가 공성류탄이다. 던져봐야 대미지도 별로고 다운된 적이 아닐 경우 맞추기도 어렵다. 다만 레벨 제한이 걸려있는 방이라면 퍼스트 에이드 킷을 포기하고 대미지를 늘려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폭격은 맞추기는 더럽게 어렵지만 절망하지 말자. 나머지 아군 폭탄 4개가 어디에 떨어질지 모른다. 상기했듯 폭격을 피할 수는 있지만 맞으면 거의 빈사상태이기 때문에 쿨타임이 되면 센스있게 조명탄을 쏘아보자. 운좋게 긴급회피가 없거나 다운된 적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에게도 해당되니 주의. 지뢰는 레이더가 있으면 밟지는 않겠지만... 지뢰때문에 가고싶은 곳을 못 간다면? 일단 매설해놓으면 적에게는 부담이니 적재적소에 매설해두자. 하지만 주의하자. 적 진영에도 10개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 웨슬리의 장점과 단점이 적과 나에게 10배 이상 부각되는 게임. 다만 팀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실력에 따른 팀 밸런스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기 때문. 고수들은 초탄, 차탄, 막탄 등 평타를 계산하고 전략적인 지뢰 매설과 폭격 좌표도 적절한 곳에 찍는 등 초보들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 덕분에 심하면 30킬까지 차이나는 상황도 왕왕 발생한다. 폭격기를 호출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그런지 넓은 공성전 맵에서도 자주 게임을 하는 편.전투지원부대와 같이 인공지능인만큼 권총의 연사속도를 최대로 뽑을 수 있다. 역시 인공지능 특유의 귀신같은 반응속도로 기습 낙궁이 끊길 수 있으므로 주의. 지뢰를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 매설한다. 이는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정말 가지 않는 곳에 매설하여 아예 밟을 일이 없거나 혹은 이곳에는 지뢰가 없을 것이다라고 확신한 곳에 매설돼있다거나. 하지만 APC 웨슬리의 가장 큰 특징은 따로 있다. 폭격을 아주 정직하게 한다. 유저가 있는 자리에 바로 좌표지정을 해버리니 내가 어디있던 간에 그냥 몇 발자국 걸으면 자동으로 회피.(...)
자유연습장에서 서로 웨슬리를 선택해서 거울놀이를 할 수 있다. T키를 눌러 싸움을 시작하자마자 오른쪽으로 긴급회피 - 지뢰매설 - 폭격(바로 좌표를 지정해야한다.)을 해보자. 둘이 동시에 폭격을 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긴급회피와 지뢰매설도 같은 타이밍에 한다. 지뢰매설을 먼저 하거나 왼쪽이나 앞으로 긴급회피를 하면 권총을 맞으니 주의.
참고로 컴웨슬리는 샛길 안에서 폭격을 써도 지붕 뚫고 들어와서 폭발한다. 샛길이라고 안심하지 말 것.
6.4.1. 첫 번째 캐릭터 리메이크
2013년 4월 25일 REBOR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웨슬리 개편이 되었다.[37] 이후 시바 포 리메이크 당시 사이퍼즈에서의 캐릭터 리메이크를 플랜 디코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실질적인 첫 번째 플랜 디코이는 웨슬리라고 볼 수도 있다.
* 데저트 스톰 ㄴ 짝수 경직에서 약간의 넉백이 있는 홀수 경직으로 변경됩니다. ㄴ 데저트 스톰의 마지막 공격은 적을 다운시킵니다. ㄴ 재장전은 한 번에 8발을 장전하도록 변경됩니다. * M19대전차지뢰 ㄴ 2개까지 지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ㄴ 폭발 범위가 5% 증가됩니다. ㄴ 쿨타임이 변경됩니다. (8초 → 9초) * 퍼스트 에이드 킷 ㄴ 아군에게 위치가 미니맵에 표시됩니다. * B29 지원폭격 ㄴ 폭격 위치를 지도에서 찍을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ㄴ 지붕이 있는 지형을 타겟으로 사용했을 때 지원폭격은 지붕에 떨어지게 됩니다. ㄴ 사거리가 125% 증가됩니다. ㄴ 게임 시작 후 15초 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ㄴ 폭격이 떨어지기 전 잠시 폭격 범위가 표시됩니다. ㄴ 지원폭격 사운드가 변경됩니다. |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1.5선에서 서며 꾸준히 적의 스킬을 캔슬하던 막발슬리의 운용 방식과 달리 3선 정도에서 활약하게 되어 원딜러의 면모가 강해졌다. 물론 일반적인 딜러는 아니고 여전히 서포터에 가깝다.
장전을 하면 8발이 강제로 채워져 전과 같은 막발 스킬은 불가능해졌으나 저지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홀수발 경직도 홀수발 경직이고 이 홀수발 경직이 웨슬리 기준 홀수가 아니고 피격당한 적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 남은 잔탄과 상관없이 첫 타는 무조건 넉백과 함께 경직을 가한다. 즉, 예전과 같은 무한 다운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즉각적인 스킬 캔슬 자체는 유효하다. 또한 이 경직은 피격자를 기준으로 2.5초 후 갱신되기에 그 정도의 텀을 투고 쏜다면 스텝을 밟으며 계속적인 경직을 줄 수도 있으나 실전에서의 효용도는 낮다.
다만 원캐들과 싸울 때에는 나쁘지 않다고 쳐도 접근기가 있는 근캐들과 만나면 생존이 매우 힘들게 되었으며 즉각적인 뎀딜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힐이 좋은 것도 아니고 메즈캐라 보기도 힘들기에 매우 애매한 캐릭터로 전락했다는 평도 있다. 막발에만 의존하는 기형적인 플레이를 계속해왔던 유저들은 이럴 바에는 웨슬리를 삭제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냐고 불만을 토하기도. 하지만 막발컨이 너무 사기적인 기술이었던 거지 패치 후의 웨슬리도 근캐 대응력은 일반적인 원캐에 비해 월등히 좋다. 아예 회피기도 없어서 근캐 만나면 마우스에서 손 놓는 캐릭터도 많다. 적이 돌진하기 어려워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지뢰와 회피기 중 최상위권인 긴급회피를 가진 걸 생각하면 그저 막발이 사라진 것에 적응을 못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38]
지원폭격의 경우에는 매거진 공개 후에 상당한 논란이 일었는데 폭격하기 전에 적에게 표시된다는 부분 때문. 때문에 수많은 징징러들이 막발 삭제와 더불어 웨슬리는 죽었네, 관뚜껑을 덮었네, 지원폭격이 공성폭격이 되었네 등등 온갖 설레발과 망드립을 쳐댔었다. 그러나 실제 적용되고 나서는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이 위치 표시는 떨어지기 전에 약 0.5초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만 보여주기 때문. 이 표시 시간은 고작 40프레임 정도이기에 정중앙에 있다면 무적 회피기가 없는 이상 회피기로는 회피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핵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다면 상대적으로 전보다 쉽게 회피가 가능하며 잡기 무적을 통한 회피가 약간 용이해졌다. 이 점 또한 웨징징들에겐 좋은 먹잇거리.
지뢰는 저장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간단하면서도 큰 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겹지뢰가 쉬워져 상의에 투자 안한 원딜은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며 유리한 상황에서 압박하는데 카인의 저격만큼 탁월한 위력을 발휘한다. 초반 이득을 쥐고 웨슬리가 이곳저곳에 지뢰를 깔기 시작하면 적들은 무서워서 나오지도 못할 정도. 거기에 넓어진 궁극기로 쿨 돌아올 때마다 뻥뻥 본진에 날려주면 멘붕해서 강제로 개돌하는 적들을 볼 수 있다(...) 그 전에는 지뢰 하나만 보고 레이더를 끼는 건 약간 낭비가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적군에 웨슬리가 있다면 레이더가 있는 게 무조건 좋다. 극공+지뢰 셋팅을 맞춘 웨슬리는 정말 손 하나도 안 대고 킬을 해대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뢰를 깔고 난 후 2초간의 쿨타임이 있다. 연속 지뢰로 콤보를 쉽게 잇지 못하게 함인 듯.
리메이크가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리메이크 자체는 성공적이고 웨슬리의 전체적인 성능 자체를 끌어올렸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리메이크 전 웨슬리의 최대 성능치가 10이고 평균이 5 정도 됐었다면 지금은 최대치는 9이고 평균이 7 정도는 되는 상태. 평타와 지뢰의 상향이 큰 역할을 했는데 너무 올렸다고 생각했는지 2013년 9월 5일자 업데이트에서는 평타의 이속감소율이 5% 오르고 지뢰 지속시간이 5초 줄고 급기야 시야까지 삭제되었다.
6.4.2. 방슬리?
방트리를 탄 뒤 막발, 류탄, 지뢰, 폭격을 이용한 적군 견제와 구급상자를 이용한 아군 힐링으로 적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방어형 웨슬리는 진정한 서포터라고 부를 만 하다.일부 몇몇 원딜과 마찬가지로 서포터라는 점을 이용한 방슬리도 가능하다. 문자 그대로 방트리를 타는 세팅. 웨슬리가 구급상자를 이용한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과 지뢰를 이용한 간접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어찌 보면 매력적일지 모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공격 가능한 스킬을 두 개나 포기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서브탱커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
대부분의 원딜 방캐가 그렇듯 공템에도 최소한의 투자를 하고 방을 타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 1장, 1모 후 방템과 스킬링을 구입하는 방밸트리가 추천된다.
간혹 착각하는 유저들이 총잡이는 기본 체력/회피/방어력이 낮아서 방을 타도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카인만 해당하는 사항일 뿐 웨슬리는 기본 방어 관련 스탯이 중간 정도는 되기에 아주 효율이 나쁜 것은 아니다. 또한 초반 스탯 또한 아이템을 구입할수록 차이가 미미해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모든 캐릭터가 전부 엇비슷해진다.
하지만 공을 타든 방을 타든 일단은 기본적으로 서포터라는 점, 원캐라는 점 때문에 후방에서 잘 죽지도 않고 만약의 뒤치기도 지뢰로 방어가 얼마든지 용이하므로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무턱대고 '난 방슬리 할 거임' 하지 말고 만약 랜덤에서 5원 조합이나 4원 1근 조합 같은 영 좋지 않은 조합의 경우라면 팀원들과 충분한 상의 후 시도해보자.
공격력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만큼 스킬링은 굳이 좋은 아이템을 쓸 필요는 없다. 다만 구급상자링과 긴급회피링은 좋은 것을 쓰자. 공을 타도 적절한 긴급회피와 구급상자로 가뜩이나 잘 안 죽는 웨슬리가 더 안 죽는다.
구급상자는 가장 최우선적으로 링을 투자해야 하는 스킬이다. 이는 공슬리든 방슬리든 마찬가지인 사항. 그 후로는 긴급회피나 지원폭격이 있겠다. 긴급회피는 구급상자와 더불어 웨슬리의 생존력을 극대화해주고 지원폭격은 데미지가 워낙 높다보니 방을 타더라도 운이 좋으면 1~2킬은 먹을 수 있다.나머지 평타, 류탄, 지뢰는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 서브딜링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방템 올리고 스킬링도 두 개나 올리는 마당에 나머지까지 찍으면 코인 부족이 너무 심해지고 템트리도 박살난다.
하지만 포지션 버프 추가 이후에는 밸런스 트리가 사장되고 극공 / 극방 / 1셔 극공 / 1장(or 1모) 극방 으로 완전히 극한트리 세팅으로 고정되면서 이러한 방슬리는 힐만 할 줄 아는 까미유의 하위호환 격이 되어 자취를 감췄다. 특히나 2017년 경에 원거리 캐릭터가 서포터 버프를 달고 극방 트리를 타면서 딜도 못 넣는 게 어시만 받아먹다가 정치질하는 경우가 많아 별 버프 자체에 대한 혐오감이 만연할 정도로 인식이 좋지 않게 되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서폿 버프를 타고 방을 타면 딜/탱 양면이 모두 망하니 하지 않는 게 낫다.
6.4.3. 208슬리 논란
과거에 2번 장신구에 평타링을 착용할지 퍼스트 에이드 킷을 착용할지에 대한 논란은 사이퍼즈 최악의 진흙탕 논란 중 하나가 될 정도로 문제가 되었던 주제 중 하나였다.208슬리는 2번 장신구(퍼스트 에이드 킷) 항목에 구급킷 대신 평타링을 착용하여 서포팅 능력을 줄이는 대신 자신의 딜을 크게 증가시켜 좀 더 원거리 딜러에 가깝게 운용하겠다는 취지의 아이템 트리이다. 이 경우 기본 회복량 200에 특성으로 얻는 추가 회복량 8 덕분에 기본 회복량이 208이 되어서 힐 208씩밖에 못 준다는 뜻으로 붙은 멸칭이었으나, 현재는 입에 굳어서 그냥 208슬리라고 부른다.
208슬리가 나온 배경을 설명하자면 이하와 같다. 과거 웨슬리 개편과 겹지뢰 하향으로 인해 웨슬리가 한타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크게 줄어들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뢰를 허공폭파시키고 무적기와 (숙련된 유저들의) 잡무로 지원폭격도 애매해지자 일부 상위권 랭커들이 한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는데 그게 208슬리다. 한타에서 핵은 한 번 밖에 못 쓰고 지뢰는 크게 쓸모가 없으니 결국 웨슬리의 딜링 수단이 평타와 류탄으로 고정이 되는데, 또 다른 딜링 수단인 류탄, 한타에선 도움이 안 된다고 해도 콤보용으로도 쓸 수 있고 맵 장악 능력 덕에 안 쓸 수가 없는 지뢰, 한타에서의 조커인 핵을 빼면 평타를 강화시킬 수단이 2번 장신구인 구급킷에 평타링을 넣는 것 뿐이 남지 않게 되어 차라리 웨슬리의 딜을 1인분으로 끌어올리는 대신 서포팅을 어느 정도는 포기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아이템 트리였다. 평타링의 효율은 크게 좋진 않아도 웨슬리가 한타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지속딜 수단(…)이다보니 실질적 효율은 크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당시 유저들은 이 208슬리를 크게 반기지 않았는데, '208슬리를 하면 힐로 생기는 어시를 포기하는 대신 아군의 킬과 립을 뺏어먹어 크므로 팀에 악영향을 준다' 는 의견이 파다했다. 덕분에 208슬리에 대한 인식이 '팀에 대한 기여를 쌩까먹고 딜딸치는 악성 웨슬리 유저' 로 박히면서 2차 창작에서도 도시락 회복량이 왜 208이느니 그 208짜리 도시락도 팀원 안 주고 지가 쳐먹느니 하면서 악성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로 상당한 논쟁이 있었다. 게다가 이러한 논란이 점화된 데에는 웨슬리가 평타링을 채용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인 '기여 부족'을 이해하지 못하는 유저 측과, 기본적으로 '원거리 딜러'가 아닌 웨슬리의 딜량을 다른 메인 원딜 캐릭터와 비교하며 딜을 위해 채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논란을 더욱 부추겼고, 당시에는 뜨거운 감자나 다름없었다. 물론 현 메타 상과 다르게 이 당시에는 탱커를 녹이거나 강한 딜로 찍어누르는 메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이었으므로, 유지력에 중요한 체력 회복을 오히려 포기하고 딜량을 상승시킨다는 개념이 논란의 여지가 심했다는 것을 감안해야만 한다.
또한 당시 논란을 부추긴 것은 공교롭게도 208슬리의 배경이 된 일부 상위권 유저들의 위와 같은 논리가 아니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정작 핫플레이스가 된 주장이 된 글들은 대개 위 관점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는데, 딜량을 보완하고자 평타링을 채용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힐량이 높으나 힐킷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유저가 되느니 힐량을 줄이고 힐킷을 제대로 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알 수 없는 논리를 내세웠기 때문이었다.[39] 서포팅 능력을 포기하고 딜량을 증가시켜보겠다는 시도에서 평타링 채용이 시작된 것이었지 힐킷 자체가 한타에 영향력이 없는 스킬인 것이 아니었는데, 원래의 의도와 관계없이 무차별적으로 208슬리를 옹호하는 측에서 힐킷 무용론 등을 내세우는 일부 유저들 때문에 분탕질이 된 측면이 크다.
악성 옹호 유저들 뿐만 아니라 반대쪽 논리도 논지에서 벗어나기 일쑤였는데, 일부 유저들이 힐킷과 평타링의 채용가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웨슬리는 힐러인데 왜 딜을 신경쓰냐는 식의 반박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어차피 평타로 다운&경직이 가능한 게임에서 딜딸 칠 바엔 스킬 쓰는 딜러 한 명이나 잘 끊는 게 제대로 된 서포팅이라든지, 평타링을 끼고 싶으면 차라리 류탄링을 빼라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들고 오는 유저들도 있었으며 이게 정론으로 먹힐 만큼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였다.
즉, 사실 208슬리 논쟁이 가속화된 것은 왜 평타링을 채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이 잘 유저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208슬리의 성능에 대한 토의 자체와는 다소 엉뚱한 쪽으로 흐르는 궤변 천지 갑론을박이 되었던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논란이 되던 2014년 당시와 다르게 현재는 많은 웨슬리가 평타링을 채용하는 추세가 되었는데, 2019년 현재 통계를 보면 약 20% 정도의 유저가 2번 링에 평타링을 넣고 힐킷링을 쓰는 유저들은 쿨감링, 4링, 레그람을 주로 사용한다. 지뢰 대신 평타링을 넣은 웨슬리 역시 20% 정도로, 실질적으로 웨슬리 유저의 40%가 평타링을 끼는 셈이다.
이러한 인식은 딜러의 기대치가 점차 딜을 얼마나 넣는지 위주의 메타로 변화되면서 평타링 쪽으로 대세가 기울게 되었다. 당시의 인식과 다르게 지금 유저들이 캐릭터에게 우선적으로 따지는 덕목은 딜러는 얼마나 딜을 하고, 탱커는 얼마나 판을 잘 여나에 있다. 특히 위의 방슬리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2017년 들어서 포지션 버프 추가로 인해 사이퍼즈의 메타는 라인전 메타, 탱커 녹이기 메타, 딜러 죽창전 메타 등을 거치면서 일단 딜이 안 나오면 쓰레기다 식의 인식이 크게 박히게 되었다. 서포터 버프 달고 방 타면서 딜도 탱도 안 되는 원거리 캐릭터 잡고 정치질하는 악성 유저들이 성황하고 유저들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웨슬리 역시 그 인식을 피해가지 못했다. 아무리 힐을 많이 주고 아무리 견제를 잘 한다고 한들 웨슬리 역시 하나의 원거리 딜러로서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자체의 딜을 무시할 수는 없다. 방포터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해지고 많은 서포터형 캐릭터들도 딜에 참여하도록 추세가 바뀌었고, 딜 위주의 메타다 보니 당연히 힐 자체의 중요성도 감소하여 평타링을 채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 중 하나로 자로잡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이전에도 평타링에 대한 논쟁은 평타링을 채용하여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힐킷링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불거졌던 논란이기 때문에 더더욱 평타링을 힐킷링 대신 채용하는 것에 대해서 현재의 인식은 당시보다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웨슬리를 평딜러로 운용하기에는 꽤 많은 난관이 따르는데, 결정적으로 수 년 동안 쌓여온 인플레이션 사이에 웨슬리보다 압도적인 사거리 차이로 인해 웨슬리로 누적 딜을 넣기가 어려워졌다. 보이지도 않는 먼 곳에서 기술 한두개 연계로 손쉽게 킬을 따내는 트리비아/ 드니스/ 헬레나, 안전하게 지형 너머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건너편에 있는 상대에게 자유롭게 스킬을 쏟아붓는 피터/ 미아 등의 다른 원딜러에 비해 웨슬리는 확실히 약세에 있다. 엄연히 웨슬리의 딜은 약 60% 정도가 궁극기인 지원폭격에 의존하는데 이 지원폭격이 없어지는 순간 전자 분류의 딜러들에 비하면 폭딜 능력이나 사거리가 모자라고, 후자 분류의 딜러들에 비하면 딜각 제조 능력과 지속딜이 모자라다. 하다못해 앞에서 언급한 다섯 명의 궁극기가 지원폭격보다 크게 모자라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원거리 딜러 버프를 단다면 문제가 없지만 서포터 버프를 달게 되면 치명타 피해량도 낮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딜러로 활용하기 힘들어지고, 탱커 버프를 상대로 별 버프를 달면 평타의 사거리권인 탱커에게 딜이 박히지 않는데 굳이 서포팅을 포기하면서까지 딜을 얻어낼 필요가 있는가라는 문제점이 던져지기 때문에 차라리 별 버프 + 힐킷링으로 아군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데에 치중하자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40]
오히려 최근에는 데저트링을 힐킷링 대신 지뢰링에 넣는 운용법도 나오고 있다. 위에서는 지뢰를 쓸 수 밖에 없다고 서술해놓았지만 겹지뢰 너프, 시야 삭제, 반응 속도 증가 등의 온갖 너프를 무더기로 때려박은 지금 지뢰는 그냥 '저기 사람 지나갔다 보다' 수준이나 근거리에서 다운시킨 탱커에게 콤보로 넣는 정도에 불과하다보니 차라리 지뢰를 포기하고 평타링을 넣어 접전에서의 효율을 높여보겠다는 것이 그 취지이다.[41]
다만 평타링 논란이 심하던 2013~2015년 당시의 208슬리는 그 당시 아이템 슬롯 기능이 없어 아군이 노딜 조합일 때 웨슬리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평타링을 끼자는 경향이 강했지만, 슬롯 시스템이 추가된 지금은 그냥 평타링이 있거나 없는 템트리를 하나씩 구비해놓고 아군-적군 조합에 맞춰서 힐 줄 타이밍이 안 나올 것 같다거나 딜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평타링을 가고 아니면 안 가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처럼 팀에 대한 염려를 할 필요는 사라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2021년 캐릭터 특성 패치로 힐킷 회복량 특성이 삭제되면서 더이상 208슬리는 볼수 없게 되었다.
6.4.4. 웨슬충
항목 참조.7. 유니크 아이템
7.1. 손: 마인 익스프레스
- 공격력: +249
- 옵션
- Eclipse - M19 대전차지뢰(Q)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M19 대전차지뢰(Q) 공격범위: +10%
이클립스 유니크 - 딜이 아쉬운 웨슬리에게 있어서 주력기의 인추뎀 증가는 대단히 유용한 옵션이다. 다만 화상데미지는 증가하지 않는다.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화상 데미지의 특성상 지뢰의 데미지를 화상 데미지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지뢰의 연이은 하향으로 채용률이 살짝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인 인추공 옵션인 만큼 여전히 준수한 채용률을 보이는 유니크이다.
슈퍼문 유니크 - 지뢰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 옵션. 주로 지뢰링 대신 평타링을 채용해 지뢰의 유틸성만을 보는 셋팅에서 주로 채용된다. 지뢰를 잘 밟아주지 않는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채용률이 높아지는 편이다. 연습장 기준 기존 반지름 145 범위로 인식하여 반지름 180 범위로 폭발하는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총 인식 범위 반지름 160(+5/10) 폭발 범위 반지름 200(+10/10) 수치를 갖게 된다.
대체적으로 지뢰가 너프를 당하거나 원캐나 연속 돌진기로 지뢰에 대응하기 쉬운 근캐들이 메타픽이 되어 지뢰의 명중률이 떨어지는 상황일수록 슈퍼문이 대세가 되며, 지뢰가 버프를 받거나 지뢰에 대응하기 힘든 캐릭터들이 메타픽이 되어 슈퍼문 유니크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명중률이 높아진 경우 이클립스가 대세가 되는 편이다. 둘 다 좋은 유니크인 만큼 둘 다 구비를 해놨다 어느 쪽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메타에 더 맞는지 선택하자. 추가로 어떤 메타이건 상관없이 지뢰 대처를 잘하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슈퍼문 유니크의 채용률이 아래 티어들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담이지만 앨리셔 손 유니크인 퍼펫 로드와 색깔만 바꾸고 일러스트를 공유하고 있다. 다이무스와 이글의 궁 유니크도 마찬가지.[42]
7.2. 머리: 퀘이크 프론
- 치명타: +62.4%
- Eclipse - * 퍼스트 에이드킷(R) 쿨타임: +10% & 퍼스트 에이드킷(R): +1
- SuperMoon - M5MK2 공성류탄(SL) 공격속도: +6%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 - 구급상자의 쿨타임을 희생하는 대신 한 번에 4개까지 생성한다. 이 유니크를 착용하면 한명을 엄청나게 회복시켜줄 수 있다. 아군의 체력을 추가로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것은 한타에서 한명이 죽고 사는 상당한 차이라서 상당히 유용하다. 데파르망과 긴급구조 임팩트도 있다면 더욱 효율이 높아진다.
반면 그만큼 단점도 큰데, 한타 중 잘못 던지게 되면 쿨타임이 길어져서 필요할 때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거기다 효율이 좋아지긴 하지만 같은 시간에 힐킷을 던지고 쿨이 될때마다 던진다고 가정했을 경우 효율은 좋은데 지속 회복력은 오히려 더 떨어지는 기형적인 상황이 벌어진다.[43] 이 점이 퀘이크 프론을 끼기 꺼리게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다. 초창기 쿨타임 30% 증가였을때는 사실상 버리는 유니크 취급을 받아 20%로 상향을 받았지만 시야모의 대두와 EP의 상향 등으로 채용률은 떨어졌다. 그러다 쿨타임 감소가 10%로 상향받자 60~70%대 채용률이 8~90%까지 올라가며 효율을 입증했다.
영구 쿨감링인 구급 US타이머(회복량 + 252, 쿨타임 감소 -11.53%)와 곁들이면 쿨타임이 오히려 쿨타임이 줄어들어서 자주 쓰인다. 쿨타임 증가를 신경쓰지 않고 회복량에 집중한다면 레어 4링인 구급의 할파스(회복량 + 280)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일반적으로 웨슬리는 중반부터 힐킷링을 구입하기 시작하는데, 퀘이크 프론이 있으면 노링으로도 초반에는 충분히 지원을 해주고도 남아서 나름 입지가 독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슈퍼문 유니크 - 공성류탄 스킬의 선, 후딜을 줄여주는 유니크. 웨슬리의 원거리 콤보를 매우 매끄럽게 이어주며 근거리에서 풀콤보를 넣을때도 안정적으로 콤보를 이어가게 해주지만 애초에 웨슬리는 힐킷으로 인한 지원이 중요한데 이클립스와 비교해서 이 유니크가 가지는 매리트가 전혀 없다. 나오면 이클립스로 갈아버리자.
7.3. 가슴: 전장의 매
- 체력: +3120
- 옵션
- Eclipse - 데저트 스톰(L) 사정거리: +8%
- SuperMoon - M5MK2 공성류탄(SL) 인간추가공격력: +12%
- Designed by 알리시아
이클립스 유니크 - 2레벨부터 4%씩 두 번 적용된다. 보통 사거리 증가 옵션은 10% 증가가 대부분이지만 평타라서 그런지 2% 감소된 8%만 증가한다. 그래도 데저트 스톰의 사거리가 평타 중에선 긴 편이라서 그나마 위안. 전쟁의 시작과 시너지 효과가 있다. 부위가 가슴인 것이 주로 공을 가는 웨슬리에겐 단점. 빠른 타이밍에 효과를 보고싶다면 공밸이나 밸런으로 가면 된다.
기존 850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총 925(+35/35) 사거리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 - 슈퍼문 옵션은 사이퍼즈의 베스트 옵션인 인추공인데 하필이면 공성류탄인데다가 웨슬리는 평타 견제와 막발이 중요한 데 이클립스 대신에 이 유니크를 선택하기엔 잃는 손해가 너무 크다. 그래도 웨슬리의 평범한 상황에서의 딜싸이클은 평타와 공성류탄이 전부이기 때문에 서포터로 설계된 웨슬리의 후반 대인딜링을 체감되게 높여주는 만큼 차선책으로 선택해 볼 만한 유니크.
궁극기로 군수보급을 선택했을 경우 소총엔 이클립스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슈퍼문이 강제된다.
7.4. 허리: 오퍼레이션 델타
- 회피: +62.4%
- Eclipse - M19 대전차지뢰(Q) 지속시간: +5초
- SuperMoon - M19 대전차지뢰(Q) 설치속도: +6%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 - 오퍼레이션 델타, 아드레날린, MP시즌 레어링까지 병행한다면 이론상 5개~6개까지 깔아둘 수 있다(...). 지뢰가 오래 남기에 그만큼 오래 견제가 가능해지는 좋은 옵션. 다만 부위가 허리인 것이 단점이다.
슈퍼문 유니크 - 여기서 말하는 설치속도는 공격속도와 같다고 보면 된다. 근접한 적에게 각종 연계 콤보를 조금 더 쉽게 우겨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옵션. 근데 웨슬리의 콤보는 단순하지만 워낙 안정적이라서 체감이 잘 안되는데다 부위도 허리인지라 찍는 시점도 늦다. 그냥 이클립스 끼자.
7.5. 다리: 데파르망
- 방어력 +35.2%
- Eclipse - 퍼스트 에이드킷(R) 지속시간: -30% & 퍼스트 에이드킷(R) 체력 회복량: +88
- SuperMoon - 긴급회피(SP) 이후 5초간 이동속도: +10%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 - 구급상자 지속 시간이 30% 감소 하지만 체력 회복을 대폭 늘려준다. 퀘이크 프론, 긴급 구조 임팩트, 레어 구급상자 스킬링과 조합하면 죽기 직전의 아군을 한 번에 풀피로 만드는 치유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론상 3000 가까이 채워줄 수 있다(...). 단, 한타 전에 미리 땅에 미리 뿌려 놓아 효과 보기는 어려워지니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 두 번째. 다만 회복량으로 따지면 링을 1개 더 찍는 급의 높은 증가폭에 보통 힐킷은 미리 땅에 뿌리는 것보다 직접 떠먹여주는 게 정석이기에 퀘이크 프론만큼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는다. 사실상 패널티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게다가 증가치가 2링과 4링 차이보다 커서 웨슬리는 3장 1모 1셔 이후 스킬링과 2바 선트리가 많은 편이다.
슈퍼문 유니크 - 카인의 슈퍼문 유니크와 동일한 옵션. 이 유니크의 효율을 최대한 뽑을려면 이속킷을 도핑한 이후 긴급회피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이클립스 유니크의 압도적인 효율에 밀려 거의 채용되지 않는 편. 궁극기로 군수보급을 선택했을 경우 긴급회피의 쿨타임이 4초로 고정되기에 채용을 고려해볼만하다.
7.6. 발: 전쟁의 시작
- 이동속도: +126
- 옵션
- Eclipse - 데저트 스톰(L) 중 이동속도: +10%
- SuperMoon - 데저트 스톰(L) 장전수: -1, 데저트 스톰(L) 장전 속도: +6%
- Designed by 공린e
이클립스 유니크 - 유니크 템빨을 심하게 받는 웨슬리 꿀유니크 사이에도 최강의 효율을 보이는 꿀유니크로 웨슬리 유저들 사이엔 전시 없으면 웨슬리 하지 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 웨슬리는 총을 쓰는 순간 외에도 전후 준비, 수습동작 이속까지 느려져 아무리 막발, 2발 웨슬이라 해도 이속저하는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이속을 10%나 올려준다는건 실질적으로 "신발 반개를 더 낀" 사기 효과라 볼 수 있을 정도다. 추노질에 엄청난 효율을 보이는 건 물론 속도가 빨라져 막발 사거리가 전장의 매 이상으로 증가하는 듯한 체감을 준다. 평타 무빙샷을 할 경우 이동속도가 감소하는데 이 유니크가 있으면 패널티 적게 무빙샷을 사용할 수 있다.[44] 슈퍼문 유니크가 더 강점을 가지는 지극히 제한적인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범용성과 밸류를 가지고 있어 예나 지금이나 압도적인 채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문 유니크 - 반면 슈퍼문은 뭔가 미묘하다. 장탄수 1발이 빠지므로 웨슬리 유틸의 핵심인 막발을 더 자주 만들 수 있으니깐 좋은 유니크가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적을 멀리 밀치는 막발의 특성상 연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 기껏 만들어놓은 막발을 버리고 재장전을 해야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장탄수 1발만큼의 데미지가 빠져나가는건 굉장히 거슬리는 단점이다. 빠지는 장탄수만큼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생기는 구조인데, 개발진들도 그것을 의식했는지 장전 속도를 추가로 높혀줬으나 수치가 너무 낮아 트루퍼 처치나 프리딜 그리고 공성 상황에서 딜을 깎아먹는 패널티가 있다. 그렇다고 주어지는 유틸이 이클립스의 무빙샷 이속 10%를 넘어서는 정도의 유틸도 아니다. 하지만 이 유니크의 좋은 점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극딜 콤보가 가능 해진다는 점. 이거만 보고 슈퍼문을 픽하기엔 잃는 손해가 많아 결국엔 이클립스에 비해 밀리지만 위험을 감수하는 인파이트형이거나 웨슬리가 봐야할 적이 너무 많아서 웨슬리 본인의 딜각이 빡빡한 조합인 경우 막발이라도 많이 만들어서 서포팅과 생존에 집중하기 위해 슈퍼문을 끼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속 10%가 인파이팅 상황에서나 생존이 필요한 상황에서나 일반적으로 훨씬 더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슈퍼문 유니크는 예능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군수보급 선택시 두 유니크 모두 소총 무장 후에는 고유 옵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군수보급 지속 시간 동안 극한의 카이팅을 추구하는 극소수의 유저들이 RA 신발을 고려하기도 하나, 군수보급을 채용하더라도 유니크 가성비와 트루퍼나 립을 돌 때처럼 한타 이외 상황과 한타 막바지에 군수보급 지속시간이 끝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추노 or 도주 상황 등에서 데저트 스톰을 쓸 일은 많으므로 이클립스를 채용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다. 한타 때는 당연히 대부분의 시간을 소총으로 무장한 상태로 보낼테니 한타 이외의 상황에서 쓸모가 아예 없는 슈퍼문은 군수보급을 주력으로 쓰는 유저라면 이클립스로 갈아버리자.
7.7. 공목: 장군의 명예 / 장군의 명예 SU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 B29 지원폭격(E) 투하 속도: +6% / UH-35 군수보급(E) 효과지속시간 : +2초
- SuperMoon 시즌 -B29 지원폭격(E) 사정거리: +10% / [UH-35 군수보급(E) 버프 효과] 보급품 방어력 증가율 : +2%
7.8. 방목: 그랜드 리더 / 그랜드 리더 SU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 B29 지원폭격(E) 투하 속도: +6% /UH-35 군수보급(E) 효과지속시간 : +2초
- SuperMoon 시즌 -B29 지원폭격(E) 사정거리: +10% / [UH-35 군수보급(E) 버프 효과] 보급품 방어력 증가율 : +2%
이클립스는 폭탄이 드랍되는 속도가 체감이 확 될 정도로 빨라진다. 보통은 웨슬리의 목소리 이후 3.5초 정도 이후에 떨어지기 때문에 가까워지는 소리로 위치를 판단하고 피하는데 이 유니크 소지시 그 타이밍이 굉장히 빨라지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어진다. 적군 웨슬리의 목걸이 유니크의 소유 유무를 알고 있지 않으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가끔씩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원폭격의 '공격속도'가 아니라 '투하속도' 가 빨라지는 것이다. 웨슬리가 신호탄을 쏘는 속도는 빨라지지 않고 폭탄이 떨어지는 속도만 빨라진다.
(SU)는 군수보급의 지속 시간이 2초 늘어나는 옵션으로 자가 버프형 궁극기의 지속시간 증가 옵션은 상황을 타지 않고 언제나 기본은 하는 옵션이다. 군수보급을 택했다면 필수인 유니크.
슈퍼문은 닥테 웨슬리가 쓰라는 건지 사거리 증가 옵션을 달아놨으며, 적용되면 사거리가 4400(+400)으로 증가한다. 사실 어차피
트리비아나
린,
드니스,
레오노르같이 회피기 내지는 방어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나
스텔라,
카를로스,
다이무스같이 공속 빠른 돌진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는 폭격이 아무리 빨라져도 폭격 소리가 들리는 순간 냅다 빠질 수 있기도 하고, 또 사거리를 늘리면 기존보다 더 안전한 곳에서 멀리까지 지원폭격 서포팅이 가능하기에 마냥 나쁜 옵션만은 아니지만 투하속도 옵션이 너무 꿀이라 아쉬운 유니크. 그래도 굳이 이클립스를 만들겠다고 슈퍼문을 갈갈이할 것까진 없으니 이클립스가 없으면 아쉬운 대로 슈퍼문이라도 쓰자. 그러나 소리가 들리는 대로 다 피하는 지원폭격 특성상 결국엔 상위권으로 갈 수록 채용률이 확 떨어진다.
(SU)는 보급품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2퍼센트씩 증가하는 옵션으로 근접 방어는 5.5% 원거리 방어는 9%로 증가한다. 생색만 내던 수준의 방어 증가 버프를 좀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지만 실상은 쓸모가 하나도 없다. 우선 이 효과를 제대로 효과를 보는 건 탱커와 방서폿외에는 없다고 봐도 좋고 무엇보다 군수보급을 선택하는 이유는 평타와 자동사격을 더 많이 써서 딜링으로 지원하는 거지 아군에게 보급품으로 지원하려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나오면 이클립스로 바꾸던가 갈아버리자.
이외에도 힐킷과 지뢰 쿨타임 감소 레어 목걸이 '메달 오브 아너'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7.9. 장신구4: 최후의 폭격명령 / 최후의 보급명령SU
- B29 지원폭격(E) 추가공격력: +90%
- B29 지원폭격(E) 쿨타임: -5.88%
- B29 지원폭격(E) 공격범위: +9%
- UH-35 군수보급(E) 쿨타임 : -11.53%
- [UH-35 군수보급(E) : 버프 효과] 스킬공격력 : +31.8%
통칭 최폭, 또는 최폭명. 공격 범위 9% 증가는 연습장 기준으로 2칸씩이나 차이가 나는 데다가 %로 계산하는 사이퍼즈의 특성상 지원폭격의 긴 쿨타임 감소라는 점에서 유니크 값을 제대로 한다. 실제로 최고 데미지를 올리려면 장착 후 30초 동안 데미지를 올려주는 MP시즌 언커먼링 또는 DP시즌 4링을 쓰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이런 류의 스킬이 그렇듯 범위 증가 옵션이 소중하니 역시 있으면 쓰는 것이 좋다. 안그래도 기본적인 스킬 범위가 넓은데 20레벨 특성 + 유니크 + 맥시머 까지 전부 갖추고 쏘면 기본 범위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를 보여준다.
지원폭격을 딜링이 아닌 적진 붕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유니크 대신 평타링을 넣기도 한다. 상위권에서는 이런 이유도 있지만 사이퍼즈 10년 지나니까 다들 핵은 밥 먹듯이 잡기 무적으로 피한다고(...) 평타링을 쓴다. 물론 아군에 오래 홀딩이 가능한 캐릭터가 있다면 넣기도 한다. 템세팅 슬롯이 있는건 장식이 아니니 아군 조합에 따라 결정하자.
특성 20렙 기준 반지름 515(+15)범위가 옵션 적용시 총 반지름 560(+15/15/15) 범위를 갖게 된다. 지원폭격 맥시머까지 합하면 최대 반지름 580(+20) 범위로 공격할 수 있다.
UH-35 군수보급은 쿨타임 감소와 스킬 공격력만 늘려준다. 버프 지속시간이나 보급품 버프 수치에 관한 기능도 없는데다 스킬공격력은 합연산으로 오르기에 해당 스킬의 스킬링을 찍을때마다 증가효율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쿨타임이 길어서 자주 돌리기 위해서라고 하기도 뭣한 게 쿨타임이 95초로 짧아서 버프 수치가 4링과 동일한 레그람을 채용하기도 한다. 채용률은 둘 다 비슷하니 어느 쪽이 맞는 지 여러번 써보고 결정하자. 다만 알아둘건 사이퍼즈가 슈퍼문 시즌을 시작하면서 기술 쿨타임을 단순 가속개념에서 쿨타임 감소와 쿨타임 가속으로 분리했다는 사실이다. 링구매로 얻는 쿨타임 감소는 전자에 속하기 때문에 3링 기준으로 10초 넘게 쿨타임이 단축된다.
사실 공격력 상승량은 평타 4링과 궁유닉의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궁극기 자리에 평타링을 끼는 유저들도 많은 편. 극한의 소총딜을 위해 지뢰나 힐킷(...) 자리에 평타링을 넣고 궁유닉까지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힐킷링은 예능의 영역이며, 평타링과 궁링을 동시에 가져가는 유저들은 보통 지뢰링을 빼는 편.
궁극기에 따라 유니크 아이템의 이름이 최후의 폭격/보급명령으로 변한다.
8. 기타
- 웨슬리 장인 인터뷰 '땅팜' 15U 시즌 누적랭킹 776위, 12-13 시즌 웨슬리 승리수 5위. 장인이 힐킷링 대신 평타링을 넣으라 추천한 것을 놓고 댓글에 유저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결국 마를렌 장인 '백업님'이 상위 티어에서 평타링 웨슬리가 더 흔한 이유를 설명한 것이 베스트 댓글이 되면서 대충 정리가 되었다. 우선 다른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들과 동일하게 상황과 본인의 역량을 고려하면서 이것저것 선택 해보자.
- 도시락 덕분에 통칭 웨맘, 웨마마, 웨엄마 등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별명이 많다. 그리고 위의 별명 덕분에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받았다!
- 맹꽁이서당 버전의 사이퍼즈 만화에서 주인공이다. 다만 이름이 왜술리로 되어 있다.
- 여담으로 등장 캐릭터 중 리첼- 리사와 함께 유이하게 동티어와 동갑이다. 스트라우스 쪽은 애초에 쌍둥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각각 친구라던 클레어나 앨리셔, 과거 친구였다는 히카르도와 까미유는 그래도 1살 차이는 나는데 둘은 아니다. 게다가 안면도 좀 있으니 팬들 사이에선 이런저런 추측이 나돌고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과거 루이스 영상을 보면 본래 이름은 제네럴 웨슬리가 아닌 지원병 웨슬리였다. 영상 참조.
- 잘 안 어울려서 자주 쓰이진 않지만 코스튬 중 "달밤 체조복" 을 입으면 옷깃이 얼굴을 뚫고 나와버린다.
- 섬멸전 인트로 에니메이션 때 윌라드가 엔지 헌트의 쪽지를 받아드는 때 흐르는 브금이 웨슬리의 브금이다.
- 새해맞이 연날리기 행사에서 웨슬리의 성우인 조규준이 직접 와서 퍼스트 에이드 킷 모양의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사도 했다.
- 2013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서는 누가 네오플 아니랄까봐 훌륭한 당 공급원 드립을 쳤다.
- 초창기에는 쫓는 빛의 클레어와 같이 그렇게 과거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다. 배경설정에서도 설명했듯 비능력자이면서도 어째서 능력자 전쟁에 참전했는지 의문이었으며 심지어 캐릭터 정보에서는 그 클레어보다 관계 및 성격 부분이 짧다. 다만 40대 초반에 장군이라는 높은 계급을 달았다는 점과 다수의 유럽의 군 수뇌부와 사이가 좋지 못하지만 수많은 군인들이 그를 추종한다라는 점을 보면 그가 전쟁에서 수많은 큰 공을 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의 언급[45]을 보면은 누군가가 그에게 사주하여 그를 전쟁에 참전시켰거나 혹은 캐릭터 본인이 흑막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존재했다. 참고하면 좋은 글들. 이후 스칼렛이 추가되고 그랜드 오픈 18명의 사이퍼의 과거 스토리가 공개되며 후 처음부터 전쟁을 막을 생각도 없는 능력자들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군 수뇌부 대신 자기가 직접 참전했다는 게 밝혀져 웨슬리 흑막설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후 거너 J가 나오고 나서 인더스트리에서 일어난 사건에 웨슬리가 관여됐을지 모른다며 웨슬리 역시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걸 암시한다.
- 2차 창작에선 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장군님스럽거나 어머니같은 자상한 모습(...)또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나오거나[46] 아니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윌라드 뺨치는 흑막으로 나온다.
- 2차 창작에서 동성 쪽으로는 주로 카인으로 엮이고 그 외 기타 캐릭터들과 엮인다. 이성으로는 미쉘과 엮였다. 하도 엮이는 이성이 없다보니 딸뻘과 엮이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는 닥터 까미유가 미쉘과 자주 엮이기때문에 커플링은 거의 사라졌다. 다만 미쉘과 친하다는 기믹은 아직 남아있어서 미쉘을 양딸 포지션으로 삼는 2차창작도 많다. 이제는 시바랑 같이 엮이는 듯하다. 주로 '시바가 웨슬리를 죽이려고 하다가 웨슬리와 사랑에 빠진다' 식으로 엮이는 중. 초기 웨슬리의 커플링이 없을 땐 카인에 비해 많이 불쌍했다.(...) 동갑인 카인은 팬아트 중 진지 커플물을 석권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후새드. 게다가 2차창작에서 진지한 모습이라면 거의 대다수에서 흑막으로 나온다(...). 단, 흑막으로 나왔을 시에도 카인에 대한 의리는 지킨다는 설정. 웨슬리 흑막설이 공식적으로 부인된 후론 흑막 설정이 거의 사라졌지만 거너 J의 등장 이후 새롭게 2차 창작에서 엮였었으나 이쪽도 나이차가 16살이나 나는데다 키잡 관련 문제도 있어서 많이 사그라 들었다 엮이는 경우 애인 관계라기 보단 엄마와 사춘기딸 관계나 웨슬리가 제이에게 호되게 당하는 쪽으로 엮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 사이퍼즈 시즌 1 이클립스에서 사이퍼의 활동(출전 횟수), 사이퍼와 셀렉러(셀렉 횟수), 사이퍼 최고의 도우미(어시스트 횟수), 사이퍼와 1타 5피(제노사이드 횟수)에서 1위를 휩쓸며 쾌검 이글과 함께 4관왕에 등극했다. 셀렉러의 경우 1599181회 출전으로 2위인 루이스와 45만회 가량 차이나며 1타 5피는 2위인 루이스보다 2배 이상 많다! 무려 6789회나 성공했다.
- 사이퍼즈 시즌 2 이클립스에서 사이퍼의 활동(출전 횟수), 오래된 친구(상급자가 많이 선택한 캐릭터), 사이퍼와 트루퍼(트루퍼를 처치한 횟수), 사이퍼와 수호자(수호자를 처치한 횟수), 사이퍼와 철거반(철거반을 처치한 횟수), 사이퍼 최고의 킬러(킬 횟수), 사이퍼 최고의 도우미(어시스트 횟수)에서 모두 1위를 획득하며 무려 7관왕을 먹었다(...) 심지어 1위가 아닌 언제나 함께해(중급자가 많이 선택한 캐릭터), 사이퍼와 센티넬(센티넬 처치횟수), 사이퍼와 도핑(도핑 횟수), 사이퍼와 1타 5피(펜타킬 횟수), 사이퍼의 죽음(사망 횟수)에도 3위 안에 들어간다. 플레이어 수가 워낙 많은 캐릭터다 보니 도샬타보다도 수호자를 많이 잡고 까미유보다도 어시를 많이 한 듯 하다.
- 던전앤파이터의 85제 에픽 가죽 방어구 세트의 이름이 웨슬리의 전술 세트다. 방어구의 성능은 파티원의 데미지 상승에 기여하는 버프 오라를 중심으로 하며, 수명은 루크 레이드까지이다. 개별 방어구의 명칭도 '택틱컬(tactical, 전략적인.) 로드 벨트' 라든가 '택틱컬 커맨더 상의'라든가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태도 다이무스의 경우처럼 사이퍼즈에서 던파로 넘어가는 사례가 될 듯 싶다.[47] 또한 100제 에픽 가죽 방어구 세트 '베테랑 군인의 정복' 세트의 각 부위는 웨슬리의 유니크 장비 명칭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 궁극기인 지원폭격의 대사 "이쪽이다"로 만든 곡까지 등장했다.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11902512 정확히는 각 캐릭터의 대사를 가사로 채용. 묘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 웨슬리의 성우인 조규준이 사이퍼즈를 할 때 휴톤과 웨슬리를 자주 한다고 사페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자기가 연기한 캐릭터인 만큼 애정이 있는듯. 가끔 팬들과 함께 사이퍼즈를 플레이하기도 한다고 한다.
- 2017년 12월 12일에 웨슬리가 주인공인 사이퍼 인터뷰가 올라왔다. 링크 아무래도 론이 출시되면서 회수 중인 더 다이아몬드 및 미국 관련 떡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따라 무궁무진한 떡밥이 투척되었다. 분명 현역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진 웨슬리가 아주 신속하게 위기에 빠진 클리브를 구출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시가지 한복판에 지원폭격을 요청하는 모습까지 노출 된 것. 이 때 클리브는 더 다이아몬드에 관한 정보들을 캐고 다니는 중이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는 웨슬리 입장에선 구출이 아니라 오히려 자객을 도와 클리브를 죽여야 하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구해준 셈이다. 웨슬리가 클리브에게 접촉한 것은 클리브가 제이에게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지만, 정작 클리브는 웨슬리의 강경한 태도에 역으로 웨슬리가 J에게 갖는 죄책감에 가까운 책임감에 의심이 간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라는 의문을 가진다.
- 취미는 아침 뜀걸음. 본인은 가볍게 뛰는 정도지만 타인의 눈엔 고강도로 보인다고 한다.
9. 플레이버 텍스트
- 처음부터 그들은 이 전쟁을 막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약해진 능력자 틈을 파고 들어 안개의 힘을 얻고 그것을 서로 어떤 비중으로 나눌까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극적인 상황에 놓여있을 텐데 말입니다. 이 전쟁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군 수뇌부를 설득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같았습니다. 정치가들의 이념, 허세, 안일함을 비난하던 군 수뇌부가 정치 세력과 결탁했습니다. 이제 제게 군복은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NO. 1209037 제프 케이트, 버지니아 군사대학 전 총장에게 보낸 편지-
- 자네가 입학생 대표로 선서하고 내 옆자리에 앉았을 때 난 자네에게 왜 군인이 되려는지 물었지. 기억하나, 자네는 이기려고 군인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되고 싶다 했지. 자네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순간 걱정했지만 그때의 말이 떠올라 다시 안심할 수 있었네. 자네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군인이 되었다면 지금의 자네는 자신의 판단을 미루고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이 되어 승승장구했겠지만...우리 모두 자네의 의지가 거창한 대의명분으로 포장된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심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네. 사람들은 비능력자인 자네가 능력자들의 전쟁에 나간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나는 자네의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능력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네. 우리가 자네를 돕기 위해 일어설 것이니 걱정 말게나. -NO. 1209038 제프 케이트, 버지니아 군사대학 전 총장이 보낸 편지-
- 그 역시 카인처럼 야전의 지휘자로서 가치가 있다. 실제 작전 중에는 의외의 사건들이 일어나니까. 수비 능력과 아군을 보호하려는 지휘 방식은 충분히 존경할 만하다. 그의 장기인 대전차지뢰는 공격적인 이번 작전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5명의 한계가 있으므로 그는 이번 작전에서 제외하는 게 좋겠다. -토니 리켓, 인형실 끊기 작전 계획서-
- 그는 다양한 인맥을 자랑한다. 그 중에 누군가 이번 전쟁으로 이득을 얻는 이들이 있겠지. 깊이 생각하지 말자.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다가는 그를 놓쳐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러기엔 그의 경험이 너무 귀중하다.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그가 왜 이번 전쟁에 참여했는지 정말 의문이다. 그는 회사와 연합에 어떠한 인연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심지어 능력자도 아니다. 과연 그를 설득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요기 라즈의 리포트-
- 주변에 그가 있다면 반드시 발 밑을 살펴야 한다. - 카인-
- 일반인인 그가 능력자들의 전쟁에 참여한 것에 대해 군 수뇌부에서는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다. -군 수뇌부 담당자-
- 의외로 마당발. 오지랖 넓게 많은 이들의 일에 참견한다. -소속을 밝힐 수 없는 육군 장군-
- 그의 지능적인 판단은 적과 서로 칼날을 맞대지 않아도 많은 적들의 몸통을 산산조각 내게 한다. -요기 라즈-
- 위기 상황에 빠진 동료를 구하는 것. 적을 죽이는 것보다 중요하다.
- 그의 추종세력들은 계속해서 그에게 새로운 조직을 만들라고 종용하고 있어. 그가 그걸 선택할지는 모르겠지만.
- 교전 중에 회복이 필요하다면 웨슬리의 발자취를 찾아라. 그의 구급상자만이 너에게 구원이 될 것이다.
- 슬로언이 반출하는 군수품 양이 지속 증가 중입니다. 본사에 해가 될 수 있는 행위가 있는지 조사하겠습니다. -제프 케이트에게 올라간 보고서 내용 중 일부-[49]
[1]
마셜은 영국, 유럽 지역의 원수를 뜻하는 말이다. 사이퍼즈 자체가 유럽권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보니 마셜로 설정된 것이 아닌지 추정된다.
[2]
미 육군 장군이었으나 현재는 퇴역한 상태다.
[3]
궁극기 사용 가능 매크로 신호 사용 시 조규준의 웨슬리 음성이 아닌 폭격기 조종사인 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성우는 불명.
[4]
이 때문에 웨슬리의 참전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을 때는 수많은 2차 창작에서 웨슬리를 흑막이라고 예상하는 일이 많았다.
[5]
근거리 방어력 5%, 원거리 방어력 13%.
[6]
서포터 포지션 버프도 대부분 전투 지속형인 만큼 방템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 아예 서포터 특성을 들고 공템 위주로 사는 것은 트롤링이라고 분석하는 유저들도 있다.
[7]
선후딜이 가장 짧은 류탄이 쿨인데 막발이 급한 상황이면 그 다음으로 선후딜이 짧은 힐킷을 1개만 던져서 막발을 만들기도 했다. 때문에 안 그래도 평이 안 좋았던 모자 유니크 퀘이크 프론은 아예 분홍똥을 넘어 유사시에 힐킷 1개로 막발을 만들때 힐킷 쿨만 늘리는 셀프 패널티를 받는 쓰레기였다. 심지어 모든 스킬이 쿨일땐 허공에 잡기를 써가며 막발을 만들었다.
[8]
같은 팀의 팀원들은 애초에 팀 내에 웨슬리가 존재하지 않기부터 바랄 것이며 그나마도 웨슬리가 나와버린다면 하다못해 힐킷링이라도 끼고 있기를 바랄 것이다. 무엇보다 웨슬리로 평타링 끼고 딜할 생각 하느니 다른 원딜 픽하는 게 10배는 낫다.
[9]
다만 정조합을 기준으로 웨슬리와 서포터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웨슬리가 무늬만 원거리 딜러를 표방하는 서포터이기도 해서 여기에 서포터 까지 껴있으면 기본적으로 팀의 딜링이 굉장히 부실하게 된다.
[10]
이를 이용해 상대편 본진 점프 기어에 유도하는
강제 탈출 장치(...)도 설치할 수 있다. 지뢰가 약해 상대방을 못 죽일 정도라면 이렇게 한타에서 제거해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
[11]
적 5인 전원 리스폰 혹은 5인 전원 반대쪽 동선이 확인된 상황 같이, 지뢰를 전부 돌릴 때까지 타워/철거반 외의 어떤 적도 자신을 공격할 수 없는 상황.
[12]
'공성(攻城)-' 은 한자어지만 접두사로 쓰였기 때문에
두음 법칙에 의하면 'M5MK2 공성
유탄' 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마크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MK2(Mk-II)는 '2번째 형태'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석하면 '
M5 류탄의 2번째 형태인 공성류탄' 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 M5 류탄을 개량해서 공성류탄이 되었다는 뜻.
[13]
그러나 선딜 + 착탄 지점까지 굴러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막발+류탄 콤보가 아닌 이상 원거리에서 적을 맞추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막발로 다운시키면 막발에 다운되어 다운보정으로 안그래도 낮은 류탄의 데미지가 깎이는건 덤. 카인의 우지처럼 긴 사거리를 살리지 못하는 스킬이라 스킬 자체의 낮은 대인 계수와 함께 알게 모르게 웨슬리의 문제점인 수동성과 불안정한 딜링에 한몫하는 스킬인 셈이다.
[14]
이속이 빠르면 빠를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15]
웨슬리가 스킬 키를 누르는 시점에서 메시지가 출력되고 사운드는 미니맵을 클릭하여 발사할 때 나오기 때문에 팀원 입장에서 어리둥절할 때가 있다.
[16]
이것도 대전차지뢰처럼 과거 시스템의 흔적 중 하나인데, 당시에는 게임 시작 시에 존재하는 센티넬이 글로벌 코인을 주는 게 아니라 개인 코인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때문에 이 당시에는 중앙은 이동기가 좋은 캐릭터가, 양끝은 이동기도 좋고 성장이 중요한 원거리 딜러가 가는 방식으로 라인을 맡았고, 카를로스, 빅터, 트리비아 등의 글로벌 스킬이 있는 캐릭터는 궁을 쓰든 뭘 하든 해서 상대 팀의 립을 먹고 도주할 경우 해당 라인의 유저가 코인 면에서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잦았다. 그런데 웨슬리는 궁극기로 쉽게 상대의 센티넬을 독점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운이 좋으면 라이너까지 빈사 상태로 만들거나 잡아서 선킬을 내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국 선쿨이 추가되었다. 코인이 글로벌화된 지금은 굳이 웨슬리로 남의 코인을 뺏어도 큰 이득을 보기 힘드니 의미가 없지만 선쿨 시스템은 아직도 남아있다.
[17]
참고로 이건 웨슬리 외에 다른 캐릭터의 궁극기로도 들을 수 있다. 특히 휴톤이나 윌라드 같이 목소리가 굵은 남캐가 듣기 쉬우며 그 중 웨슬리가 제일 듣기 쉬운 이유는 글로벌 궁극기인 핵의 특성상 그런 것이다.
[18]
1:1 전투인 투신전에서 웨슬리는 궁극기가 없는 캐릭터 취급인데도 투신전 강캐로 평가받는데 제대로 된 궁극기가 생겨버린 셈이니...
[19]
지뢰와 공성류탄도 굳이 따지면 범위기긴 하나, 그 범위가 좁은 편이며 둘 다 수동적인 기술이라는 특징 탓에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단일기로 취급하지 범위기로 취급하지 않는다.
[20]
방트룹 버프나 리사의 HP뻥과 중첩되는 특수한 상황은 제외
[21]
정확히는 좌표를 찍은 곳을 기준으로 일정 반경 안에 떨어진다.
[22]
생존기인 긴급회피를 돌진기로 쓴다는 대목에서 눈치챘겠지만 투신전처럼 철저한 1:1 상황일때의 이야기다. 근캐를 상대할땐 1:1이나 한타 때나 별 차이 없지만, 원캐는 한타때 사거리 문제로 인해 웨슬리쪽이 훨씬 불리하다.
[23]
즉 무적 상태 만들기 및 트루퍼 위치 이동이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안 된다.
[24]
웨슬리와 비슷한 케이스인
까미유,
캐럴,
티샤 같은 소위 딜포터 들도 공식 포지션은 서포터이나 웨슬리와 같이 원딜 포지션을 드는데 얘네들은 딜러로서 최소한 1인분의 딜링과 연계력, 그리고 서포터에 걸맞는 유틸을 지니고있다. 티샤가 그나마 웨슬리 처럼 연계력이 낮지만 웨슬리와는 비교하는것이 실례일 정도로 안정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하다.
[25]
지속적으로 쏘는 히트스캔 무빙평타와 지뢰, 적 5명중 어쩌다 한명만 얻어걸려도 딜표가 뻥튀기 되는 핵 덕에 (상대 피통을 한참 넘기는 오버딜이 나오면 그대로 그 오버딜이 전부 딜그래프에 기록되기 때문에) 기여도에 비해서 딜표가 높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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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덕에 립을 선점하기 좋고 빠르게 먹겠다면 긴회까지 쓰면서 앞서가는데다 립이 나올 위치에 지뢰까지 깔아둬 거의 반 독식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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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티모와 웨슬리는 낮은 한타 기여도, 통상적으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지뢰 계열 스킬, 게임의 승패와 관계없이 상대방을 짜증나게 만들고 자기는 마냥 즐거운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기에 유리한 특성, 쉬운 조작 난이도에 비해 어려운 운영 난이도 등 소름끼칠 정도로 성능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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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킷링을 빼는 경우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고, 정 아군 조합이 못미더워서 대충 하겠다는 식으로 힐킷링을 빼놓은 세팅을 하더라도 한 번 쓰면 끝인 긴회보다는 딜량을 직접적으로 높여주는 평타링이 우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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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적들이 측후방에서 기습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것 또한 지뢰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미니맵에서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보이지 않는 경우에 측후방에 지뢰를 깔거나 평타로 막을 준비를 해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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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의 평타에 대응하기 힘든 딜러나 탱커의 경우에는 후방에서 추격하면서 직접 킬을 따내거나 방해를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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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는 코인 소비량과 힐량을 고려해서 구급링에 레그람을 채용할지, 2링을 채용할지, 4링을 채용할지, 쿨감링을 채용할지가 갈리고 있다. 그러나 레그람은 3링을 구비하는 데에 시간이 너무 소비되고, 2링은 중간에 끼어서 이도저도 아닌 위치이고 4링은 코인을 많이 먹는터라 현재는 쿨감 3링을 제일 많이 착용하고 있다. 그리고 아군의 근딜이나 탱의 수, 성장의 정도에 따라 링을 조금씩 사면서 조절이 가능해서 편리하다는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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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상에서는 "으~윽!"에 가깝게 들린다.
[33]
웨슬리의 음성이 아니라 폭격기 조종사의 음성이다. 성우는 불명.
[34]
패치로 수정되었는지 이 대사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츱!"과 "프레그!"라는 음성 두 개만 나오고 있다. 후자는 파편수류탄을 뜻하는 프래그(Frag)인데 빠르게 발음하다보니
몬더그린으로 기합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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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35 군수보급 전용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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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웨슬리의 음성이 아니라 웨슬리 휘하의 아군의 음성이다. 그 때문인지 무전기 특유의 치직거리는 소리가 섞여있다. 성우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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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REBORN이라는 타이틀은 정식 명칭이 아니다. 다만 4월 25일 패치 후 로딩 화면에 2012년 5월쯤 보여줬던
NDC 특전 일러스트에 REBORN이라는 타이틀을 덧붙여 로딩 화면이 나왔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도 이렇게 부르는 게 보편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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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리메이크 후에 겹지뢰가 쉽게 가능해지면서 근캐들 사이에서는 더욱 까다로워졌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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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당시 많은 추천 수를 받았던 댓글 중 하나가 힐킷링을 빼면 명중률이 올라가기라도 하냐는 비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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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도 일부 유저들이 이 점을 지적하였는데, 실제로 평타링을 채용하더라도 장갑을 충분히 구매하고 난 후인 후반에 웨슬리의 평타 딜량이 유효하게 증가하는 것이, 힐킷링을 찍느냐 아니냐의 큰 힐량 차이를 감수할 수 있을 만큼 눈에 띄냐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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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것 또한 주력기인 지뢰링을 빼가면서까지 웨슬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지뢰를 거의 안 밟아주는 상위권에서 어떻게든 웨슬리를 써먹어 보겠다는 웨슬리 유저들이 내놓은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저격의 떡너프로 저격 맥시머를 버리고 우지 임팩트를 채용하는 시도가 있던 시절의 카인과 비슷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상위권에서도 지뢰링을 빼는 템트리는 여전히 비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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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퍼펫 로드에 있는 손등 부분의 흰 레이스 장식이 마인 익스프레스에서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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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가정에서 딱 17.6초까지만 봤을때 얘기지만 난전이 잘 벌어지는 판에는 저 점이 크게 부각된다. 이쪽은 두들겨맞고 4개 먹고 왔는데 저쪽은 6개 던져받고도 남아서 다른 팀원이 먹었으면 다음 난전은 각 팀원들의 전체 체력면에서 밀리고 시작할수도 있다.
[44]
2013년 9월 5일 패치 이후로 평타 중 이속이 너프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0은 아니다. 다만 페널티 받은 것이 이동속도의 99%인고로 별반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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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다양한 인맥 중에 누군가는 이 전쟁으로 이득을 얻겠지. 깊이 생각하지 말자. 그러다가 그를 놓치기엔 그의 경험이 너무 귀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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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주로 고지식한 카인을 놀려먹는다.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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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웨슬리는 던파 세계관에 설정인물로 먼저 등장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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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카인의 코드네임은
Salvator,즉
구세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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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보급명령SU 전용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