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19

카일(사이드킥)

원 아이드 쉐도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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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킬3. 작중 행적
3.1. 본편3.2. 퍼스트 미션

기억해라. 빌런으로 살아간다는 건 이것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걸.[1]

1. 개요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

시즌 1 인류 안보 위원호의 사무총장인 카밀라의 보좌관 겸 사이드킥으로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다만 사이드킥으로서 활동은 거의 없는지 마스터 히어로인 카밀라처럼 닉네임보다는 본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 편이다. 닉네임은 원아이드 섀도우.

과거 '섀도우'라는 닉네임의 악명높은 빌런이었으나, 모종의 이유[스포일러] 빌런에서 전향,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되었다고. 아마도 마스터 히어로인 카밀라와 관련되었을것으로 추측되며 그 추측을 뒷받침 하듯 그녀에게 보이는 충성심은 놀라운 수준이다. 묘사되는것을 보면 목숨마저 바칠 수 있을정도로 충성하는 모양. 실제로 위원회가 반쯤 망한 시즌 2까지도 슈퍼파워가 사라진 카밀라를 보좌하고 있었다.

2. 스킬

스킬은 그림자 동화. 몸체를 그림자 안에 숨길 수 있으며, 그렇게 그림자 안에 숨어서 그림자를 타며 어떠한 곳이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그림자에는 부피가 없기 때문에 아예 사방으로 막혀있지 않은 이상에는 좁은 틈새도 간단하게 지나가는것이 가능.

또한 그림자는 카일이 원한다면 카일 본인 이외에 다른 사람들 역시 들어가는것이 가능하다. 그림자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한 두사람정도 이동시키는건 너끈한듯. 시즌3 에필로그에선 본인포함 5명을 이동시켰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몇년 전에는 유명한 빌런이었으나, 전향하고 카밀라 총장의 사이드킥으로 들어갔다. 이후 카밀라의 명령을 받아 라미아 다크슬러그를 잠재운 틈을 타서 테오를 붙잡고 그림자 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첫 등장 시엔 평소에는 카밀라 총장의 그림자 속에서 대기하며 명령을 받는 듯 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중에는 그냥 걸어다닌다(...).

이후 카밀라를 보좌하다 불법투기장에 드나는것을 명목삼아 직위해체된 그녀를 따라 다크슬러그, 라미아와 함께 슈퍼블릭을 수용하는 감옥에 들어간다. 또 얼마 있지 않아 메테우스의 침공이 시작되자 카밀라, 라미아와 함께 다크슬러그에 의해서 기절[3], 이후 이블리스에 의해서 수용소 문이 열릴동안 꼼짝없이 감옥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었다.

2부에서는 행방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안경 빌런이 나이트메어를 공격할 때 '그 분께 상을 받겠어'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때 그려지는 실루엣이 카일처럼 보여서 빌런 쪽으로 다시 전향했냐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이블리스랑 헤어스타일과 한 쪽눈만 드러낸게 닮아서 실루엣이 닮았다. 14화에서는 빌런 짓 하지 말라고(...) 자기처럼 이블리스의 한쪽 눈을 빼앗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빌런으로 다시 전향하지는 않은 듯한데... 지나의 아버지와 맥스 박사가 몰래 계획하고 있었던 인공 슈퍼블릭 양산 계획인 알렉스 프로젝트에 사용된 클론의 DNA[4]를 그가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5] 그리고 38화에서 확인사살.

카밀라가 슈퍼파워가 없음에도 아직도 그녀를 따르고 있다. 의리 쩌네 리프시티에서 다른 히어로들의 시신을 보며 너무 늦게 도착했다며 후회한다.

림피드 피닉스가 메테우스를 비롯한 빌런들에게 위기를 맞을 때, 둘을 구출한다.

이후 카밀라와 해키의 명령에 따라 해키와 함께 위원회의 메인 서버를 해킹하기 위해 라이트닝의 손에 넘어간 위원회에 잠입. 해킹은 성공하지만, 대신 라이트닝에 의해서 최고위원인 해키가 죽음을 맞는다. 더군다나 해키의 기억을 읽어 카밀라의 위치를 알아낸 라이트닝을 상대로 맞서나 나인스터프로 파워업한 라이트닝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하고 리타이어 한다. 다만 죽은건 아니었고, 그 후 사건이 해결되고 트라이어드 프라나를 모두 모은 다크슬러그에 의해서 치료된다.

시즌3 에필로그에는 카밀라와 함께 우주탐사계획에 갔으나 우주선이 고장나 표류하던 상황에서 올리비아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생각하던중모르는게 나을거라고 나레이션이 깐다 다크슬러그의 우주선을 만나 함께 바샤크행성으로 간다

3.2. 퍼스트 미션

빌런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 병을 앓으며 죽음을 잎둔 여동생을 슈퍼블릭으로 각성시키기 위해 퍼스트 프라나를 노리는 판도라에 가입해 빌런이 되었음이 밝혀진다. 결국 퍼스트 프라나를 먹튀, 가디언에게 들키지만 병원에 민간인이 많았기 때문에 가디언이 전력을 다해서 제압하지는 않았고, 동생만은 살리고 프라나를 넘겨주겠다고 하며, 그에 대한 보험으로 자신의 눈을 하나를 찔러 맹세했다.[6] 그 덕분에 결국 여동생을 슈퍼블릭으로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런데 그 여동생의 이름이 올리비아라는 것이 드러나서 미래를 아는 독자들에 의해 동정표가 쏟아지고 있다. 한쪽눈도 버리고 목숨까지 걸고 살려줬는데 여동생이 타락했다

이후 프라나에 대한 기억을 잃은채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수감자들 사이에서 원아이드 섀도우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이후 가석방되어 카밀라의 사이드킥이 된다. 태오가 아버지를 잃기 한참 전에 전향해 원아이드 섀도우가 되었는데 태오는 아직도 빌런인줄 안다는게 기묘한 부분.


[1] 이블리스의 눈을 찌르면서 한 말. [스포일러] 가디언에게 여동생을 슈퍼블릭으로 만들어 불치병을 치유하기 위한 각오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눈을 찔렀다 [3] 무슨 해를 입히려는건 아니고, 메테우스가 쳐들어옴에 따라서 도리어 수용소쪽이 더 안전했기에 일부러 카밀라와 라미아, 카일을 기절시켜 수용소 안에 가둔것 [4] 그냥 슈퍼파워 보유자의 DNA가 아니다, 그 DNA로 만든 클론이 슈퍼블릭의 적응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을뿐만 아니라 그 외모가 다크슬러그의 외모와 굉장히 흡사하다! [5] 맥스 박사가 이블리스에게 제공해주신 유전자 때문이라고 말하자 이블리스가 자기는 아니라고 말하던 중 원아이드 섀도우를 떠올렸다. [6] 원래는 두 눈 다 찌르려 했으나 그 전에 카밀라가 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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