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W 원 나잇 스탠드 (2006) ECW One Night Stand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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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ECW 개최, 엑스맨: 공식 게임 제공 PPV | ||||||||||
개최일 |
(*DST) 2006년 6월 11일 일 20시E/17시P 韓 2006년 6월 12일 월 0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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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뉴욕 주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 Hammerstein Ballroom, Manhattan, New Yo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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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Drowning Pool "Bodies" | |||||||||
관중집계 | 2,460명 | |||||||||
WWE의 PPV | ||||||||||
저지먼트 데이 | 원 나잇 스탠드 | 벤전스 | ||||||||
원 나잇 스탠드 | ||||||||||
2005 | 2006 | 2007 | ||||||||
포스터 모델: 랍 밴 댐 |
1. 대립 배경
1.1. 태즈 VS 제리 롤러
해설자들의 경기이다.WWE RAW에서 떠난 조이 스타일스와, 스맥다운에서 떠난 태즈[1]가 제리 롤러와 대립하였다
제리 롤러가 ECW를 보고 Extremely Crappy Wrestling 이라 욕하면서 ECW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자 조이 스타일스가 화를 참지 못하고 그의 뺨을 때리면서 둘의 사이가 싸늘해졌다.
제리 롤러가 경기장으로 나오는 중에, ECW 해설자 자리에서 조이 스타일스가 제리 롤러에게 공격을 하면서 경기가 시작된다.
경기가 절정으로 치닿는 순간 조이 스타일스가 링으로 난입하여 제리 롤러에게 헤드락을 걸면서 방해하다 제압당하고 그 순간 태즈가 제리 롤러에게 태즈 미션을 걸어 실신승을 얻는다.
1.2. 커트 앵글 VS 랜디 오턴
커트 앵글의 ECW 이적 논란으로 인한 경기이다1.3. 레이 미스테리오 VS 사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익스트림 룰즈 매치
이 경기에서 DQ로 경기가 종료되어버렸고, DQ라는 개념이 없던 ECW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게된다.
1.4. 테리 펑크 & 타미 드리머 & 뷸라 맥길리커티 VS 믹 폴리 & 에지 & 리타
RAW에서 트리플 쓰렛매치, 에지 VS 믹 폴리 VS 타미 드리머의 경기가 있었다. 이때 믹 폴리가 에지에게 자신의 방망이를 주면서 타미 드리머를 합공하고 턴힐한다.다음 날, 테리 펑크가 나타면서 믹 폴리를 비난하는 마이크웤을 하고, 믹 폴리는 테리 펑크와 말싸움을 하며 신경전을 하게된다. 그러다가 테리펑크가 믹폴리에게 선을 넘는 욕을 하며 성질을 긁고 결국 빡친 믹 폴리가 테리를 공격하자 에지와 리타가 등장하여 테리 펑크를 집단 폭행한다.
경기는 매우 하드코어하게 진행됐고, 믹폴리가 테리 펑크의 머리에 가시 철선을 비비면서 블러드잡을 내고, 테리 펑크는 의료팀에게 실려간다. 에지와 믹 폴리는 혼자남은 타미 드리머를 잔인하게 공격한다.
하지만 테리 펑크가 머리에 붕대를 대충 묶은뒤 불을 붙히고 가시 철선을 두른 방망이를 들고 링으로 돌아와 에지와 믹 폴리를 공격하고 타미 드리머를 구하였다. 그 뒤 경기는 가시 철선과 오브젝트가 가득한 난장판으로 진행된다.
에지가 뷸라에게 스피어를 한 뒤 핀폴을 마치 검열 삭제를 하는듯이 하여 3카운트를 얻고 에지와 믹 폴리가 승리했다
1.5. 존 시나 VS 랍 밴 댐
WWE 챔피언십익스트림 룰즈 매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
대부분의 머니 인 더 뱅크 승자들이 챔피언이 가장 취약한 상황에서 캐싱 인을 한 반면 WWE 레슬매니아 22의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승리한 랍 밴 댐은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일찌감치 이 PPV에서의 캐싱 인을 선언했다.
경기 중에 랍 밴 댐이 링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어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자가 갑자기 난입해 시나에게 스피어를 시전하고 심판까지 공격한뒤 헬멧을 벗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랍 밴 댐이 쓰러진 시나에게 파이브스타 프로그 스플래쉬 를 사용하고 핀폴을 위해 심판을 부르자 폴 헤이먼이 등장해 카운트를 세고 RVD가 승리하였다. [2]
2. 대진표 및 결과
싱글 매치 <DUD> | ||
✅ 태즈 | 제리 롤러 |
싱글 매치 <3.5점> | ||
✅ 커트 앵글 | 랜디 오턴 |
태그팀 매치 <3.25점> | ||
수퍼 크레이지 & 타지리 요시히로 | ✅FBI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NC) <3.5점> 익스트림 룰즈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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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미스테리오 | 사부 |
혼성 하드코어 매치 <4점> | ||
타미 드리머 & 테리 펑크 & 뷸라 맥길리커티 | ✅ 믹 폴리 & 에지 & 리타 |
익스트림 룰즈 매치 <2점> | ||
✅볼스 마호니 | 다나카 마사토 |
WWE 챔피언십 <4점> 익스트림 룰즈 매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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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 ✅ 랍 밴 댐[3] |
3. 여담
메인 이벤트인 랍 밴 댐 VS 존 시나전은 존 시나 커리어의 흑역사이자, 존 시나 커리어에 가장 중요한 훈장중 하나로 ECW의 성지 해머스타인 블룸에 온 오리지널 ECW 팬들[4]은 존 시나의 등장음악 직후부터 온갖 야유와 욕설, 법규를 퍼부었고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잦아들기는 커녕 갈수록 ECW vs WWE 구도를 부추긴 현장 분위기에 취해 존 시나에게 거의 살해협박 수준의 야유를 퍼부었다.보통 시나를 야유하는 챈트래봐야 CENA SUCKS 였지만 이날은 Fuck you cena, you can't wrestle, die cena, If Cena wins, We riot같은 정말로 폭력사건 터지기 직전 수준으로 과격했다.[5] 오죽하면 챔피언십 상대인 랍 밴 댐의 얼굴 마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을 정도. 게다가 존 시나가 본인의 티셔츠를 벗고 팬들에게 선물로 줬지만, 모든 팬들은 거절하고 링으로 다시 내던졌고 심지어 휴지, 물병 등 온갖 쓰레기도 같이 투척하는 상황까지 터져나왔다.
당사자인 존 시나도 예상을 넘은 충격적인 관중들의 적대에 심하게 동요한 상태로 억지로 경기를 마치긴 했지만 경기 끝나고 완전히 절망해서 백스테이지에서 울었을 정도라고. 물론 이때 한참 존나세 무적 선역 기믹이었던 지라 장기간 챔피언을 지키면서 원패턴에 만족스러운 경기를 뽑지 못한데 대해 안티들이 날잡고 두들긴 케이스지만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역할을 한 덕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무적 선역 챔피언의 역할을 책임질 수 있었다.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했던 존 시나를 죽어라 욕해댔던 결과가 오히려 존 시나의 무적 선역 기믹을 더욱 견고히 해준 기폭제 역할이 된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후 2023년 3월 17일에 발매된 WWE 2K23의 쇼케이스 모드에서 존 시나 VS 랍 밴 댐 경기를 랍 밴 댐 시점에서 플레이 해볼 수 있을 정도로 존 시나에겐 기억이 남는 경기로 취급된다. 모든 목표 달성 영상
하지만 그완 별개로 WWE와는 달리 온갖 난잡하고 유혈낭자 투성이의 경기가 일상인 AEW가 탄생할 때까진 저 당시의 ECW의 팬들은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음지의 인디 레슬링 관전을 전전하게 되었고 ECW는 이 날을 계기로 제대로 푸대접을 받으며 신인 양성소 짬처리 담당으로 전락하다 부활이 무색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빠가 까를 만든 탓에 망해버린 케이스라 볼 수 있다.
[1]
레이 미스테리오가 ECW로 드래프트 논란이 터졌었고, 그 도중에 태즈가 자신의 고향인 ECW로 돌아 가겠다고 다짐하고 배신하였다
[2]
오리지널 ECW 로스터에서 처음으로 WWE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3]
이 경기에서 승리한 랍 밴 댐은 WWE 챔피언 타이틀 뿐만 아니라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얻었다.
[4]
ECW 홈타운이 필라델피아다보니 기본적으로 성향이
필리건이다.
[5]
실제로 이와 비슷한 사례로 1976년
안토니오 이노키와
박송남의 경기에선 시멘트 매치 끝에 결국 이노키가 끝내 승리해버려 실제로 경기 후 관중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했다. 그나마도 이노키와 일본측 아나운서는 어떻게든 귀국해서 화를 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