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볼프의 법칙(Wolff's law)는 독일의 외과 의사 율리우스 볼프(Julius Wolff, 1836-1902)가 발견한 이론이다.동물의 뼈에 미세 골절 이하의 지속적인 압력과 충격을 가하면 뼈가 더욱 견고 해지고 단단해진단 것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2. 설명
뼈는 해면골(cancellous bone)과 치밀골(cortical bone)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뼈의 굵기를 주로 결정하는 건 '치밀골(cortical)'이 담당한다.
위 뼈의 단면도에서 겉부분 cortical이란 부분에서 뼈의 굵기를 결정한단 것이다.
볼프의 법칙에 의하면 외부에 충격이 뼈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해당 뼈의 밀도와 굵기가 굵어진다고 한다.
지속적인 외력을 가하면 위 사진 처럼 뼈가 B -> A로 점점 굵어지게 된다.
뼈의 단위 부피가 1cm[math(^3)] 정도로 점점 커지면 그만큼 골세포를 생성할 공간이 많아지기 때문.
의사의 이름이 볼프(Wolf)라서 늑대로 비유한 것이 좀 웃기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