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사천강림의장 시나리오의 중간 보스. 성우는 이시이 나오코.
사천강림의장에서 아마쿠사의 부하이며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영혼을, 암브로시아에 의해 부활한 아마쿠사를 기리던 여성의 육체에 봉하는 것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캐릭터 원안의 만화가인 시로 오노여사에 의하면," 우시와카마루의 영혼에, 여우의 원한이 빙의되어있던 모습"이 모티프가 되고 있다라고 한다.[1] 이삼형제라는 친위대도 거느리고 있다.
굽 부분이 긴 칼날로 되어있는 나막신을 신고 있는 독특한 모습.[2] 다리를 높게 올리면서 공격한다.
시나리오의 중간 보스답게 아마쿠사의 부하라고, 목숨이 꽤나 질기다. 첫번째 등장은 뒤집힌 에도성(우물안)에서 등장, 두번째는 오사카에서, 세번째는 천공성에서, 총 3번을 그녀와 결투한다.
중간 보스라서 그런지 꽤나 비중이 많은 적인데 3번째 천공성에서 전투 이후 아무런 이벤트가 없다.(다만 네오지오 CD판에서는 쓰러뜨렸을 때 비명이 다르며, 쓰러뜨리고 나면 우시와카히메가 있던 자리에 피만 남아있다.)
목소리만큼이나 토키히메와는 대조적인 악녀형 캐릭터. 드라마CD에서는 강력한 전투력으로 주인공들을 위험에 몰아넣을 정도이며 굉장히 주인공들을 깔본다. 드라마 CD 스토리 후반에 주인공들의 강력한 공격으로 쓰러지고도 지지 않았다며 난리를 치다가 결국 아마쿠사한테 끌려가거나 크게 당해버린다. 심지어 주술을 풀어버린 토키히메마저 공격해버렸다.
무사도열전 참전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어 점점 잊혀져 가는 캐릭터였으나, 2019년 SAMURAI SHODOWN이 발매되면서 뜬금없는 유부녀 의혹이 생겼다(...). 자세한 건 쿠라마 야샤마루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