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41:57

우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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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禹范基 | Woo Beom-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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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3년 12월 29일 ([age(1963-12-29)]세)
전라북도 부안군
(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거주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성원아파트
현직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강한경제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재임기간 제4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 윤장현 시정)
2014년 8월 30일 ~ 2016년 8월 30일
제19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송하진 도정)
2019년 9월 19일 ~ 2021년 9월 3일
제40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장
2022년 7월 1일 ~ 현직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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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8300><colcolor=#fff> 학력 부안백산중학교 ( 졸업)
전주해성고등학교 ( 졸업 / 17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종교 개신교
소속 정당
경력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과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노동환경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농림수산예산과장
노무현 정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재정세제팀
통계청 기획조정관
제4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 윤장현 시정)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
제19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송하진 도정)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전북총괄본부 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40대 전라북도 전주시장 (민선 8기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강한경제특별위원장
}}}}}}}}}
1. 개요2. 생애3. 정책
3.1. 긍정적 평가
3.1.1. 빠른 행정처리
3.1.1.1. 만성지구 혁신동 편입3.1.1.2. 전주 복합쇼핑몰 유치 시도
3.2. 부정적 평가 및 논란
3.2.1. 시의원 욕설 파문3.2.2.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임명 논란3.2.3. 전주 빙판길 논란3.2.4. 전주시청 출입 통제3.2.5. 전주 KCC 이지스와의 갈등 논란3.2.6. 전북 현대 모터스 홀대 논란3.2.7. 전추천 버드나무 벌목 논란
4. 선거 이력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공무원 출신 정치인.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장이다.

공직 재임기에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1]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맡았다.

취임 초기에는 그동안 표류하던 전주의 행정을 잘 처리하면서 좋은 여론을 형성하였으나 하술할 KCC 이지스 사태로 전주에 있는 KCC팬들에게 찍히며,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했다. 전임 시장 김승수 역시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한 시장인데 김승수의 비판 여론을 취임 1년만에 넘어서는 위업을 달성했다.별명이 호남 오세훈이다

2. 생애

1963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나 백산중학교를 마치고 전주시로 전학하여 전주해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2] 상경하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 준비에 정진하여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행시에 합격하고 나서는 주로 경제-예산부처 공직자로 재임하면서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예산과장, 기금운용계획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재정기획과장, 재정관리과장 등 3급 공직(부이사관)을 차례로 재임하였다.

2014년 2월에는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하여 2급 상당인(이사관) 통계청 기획조정관으로 이동하였고 2014년 9월까지 재임하였다.

2014년 9월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정무·경제 사령탑인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1급, 관리관)에 내정되어 2016년 8월까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임하였다.

이후 기획재정부에 복귀하였으나 실장자리가 빡빡한 기재부 인사상[3] 관리관(1급)급이 아닌 이사관(2급)급인 장기전략국장을 맡게 된다.

장기전략국장으로 재임하던 중 2019년 2월 1급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되었다.

2019년 9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이원택 전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우 전 부시장을 정무부지사로 영입하였다.
기재부 예산실 출신의 경제관료이지만 예산실 주요 국장 보직보다는 고향인 호남지역의 경제사령탑을 2번이나 맡아 지역에 많은 예산을 타오는 등 지역 기반을 다진만큼 다음 총선이나 지선( 전주시장 또는 부안군수)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다. #

2021년 연초부터는 고향인 부안군수 출마보다는 학창시절을 보낸 전주시장직에 도전할 것이 유력해졌다. # 그리고 전주시장 출마를 위하여 예산시즌이 끝난 후인 9월 부지사 자리를 내려놓을 것이 전망된다.

그리고 2021년 9월 3일, 전주시장 출마를 위해 정무부지사직에서 퇴임하였다.

2021년 11월 15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

천안아산역-전주역간 '전천선'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

2022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가 불허된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

2022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결과 사실상 본선인 민주당 당내 경쟁을 이기고 공천을 받은만큼 무난하게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며 전주시장에 당선되었다.

3. 정책

전주시장 후보 시절부터 속도감 있는 개발과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밀어붙였다. 전주시민들이 이에 호응해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공천 이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5위에 불과한 성적표를 받았었으나 점차 지지율이 올라가 더불어 민주당 전주시장 공천을 받았고[4] 정계 입문 9달 만에 전주시장으로 당선되었다. 후보자 시절 주요 공약으로는 한옥형 케이블카 설치, 대한방직 및 종합경기장 일대 개발, 복합쇼핑몰 유치, 완주 통합, KTX 천전선[5] 등이 있다.

2022년 7월, 혁신도시-만성지구와 전주 도심[6]을 잇는 황방산터널 개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황방산 터널이 혁신도시와 전주 도심을 연결하고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고 국비 지원이 안 되면 시 재정사업으로 우선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강한 추진의사를 보였다.

3.1. 긍정적 평가

3.1.1. 빠른 행정처리

3.1.1.1. 만성지구 혁신동 편입
만성지구 개발 이후부터 줄곧 제기되던 행정구역 문제를 취임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해결했다. #
3.1.1.2. 전주 복합쇼핑몰 유치 시도
그동안 복합쇼핑몰과 같은 쇼핑시설이 없어 타지로 원정쇼핑을 다녀야했던 전주시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방직 부지, 종합경기장 부지와 전주역 복합환승센터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같은 당의 전임 김승수 시장 당시 대형 쇼핑몰 유치 및 건설이 지지부진하던 모습과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

2022년 8월에는 직접 구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 대표와 면담하여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대화를 나눴다. #

2022년 9월 들어서면서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신세계백화점을 유치하여 롯데의 복합쇼핑몰 개발로 인한 롯데의 독과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도 분위기가 바뀌며 시장의 행보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다.

전주 한옥마을 제1주차장에도 면세점과 복합쇼핑몰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부터 나왔다.

3.2. 부정적 평가 및 논란

3.2.1. 시의원 욕설 파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당선인 시절 전주시의회 직원들에게 욕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2년 6월 23일 전주시·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우 당선인은 지난 21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전주시의원 당선인 워크숍 만찬에 인사 차 참석했다. 이날 '제12대 전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의정 활동 아카데미'에는 초선 의원 17명 전원과 다선 의원 일부가 모여 외부 강사 강연 등을 듣는 자리였다. 전주시의회 직원 90여 명도 대부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우 당선인은 만찬 중간에 합류해 술잔을 주고받다 시의원 당선인 일부와 의견 차이를 보이며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목격자들은 "우 당선인이 오후 10시쯤 술자리를 마치고 자리를 뜰 때 우 당선인을 본 남녀 직원 3명이 인사를 하자 그가 '확 죽여버릴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 당선인 측은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은 맞다"면서도 "직원들을 향해 한 말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인이 술자리에서 과음한 데다 시의원 당선인 일부와 언쟁을 벌여 기분이 언짢은 상태에서 본인 스스로 분에 못 이겨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

3.2.2.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임명 논란

# #
2022년 12월 14일, 영화배우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에 반발하여 권해효 배우와 방은진 감독, 한승룡 감독 등 영화인 이사 3명이 사퇴 의사를 밝히며 촉발된 논란이다.

영화인들은 정준호 배우가 독립영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영화제 행정이나 실무 경험이 전혀 없으며 선거 때 보수 정치인[7]의 유세를 다녔다는 점에서 영화제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를 표했는데, 이런 의견을 우범기 시장이 외면하고 임명을 강행하여 영화제 운영의 독립성을 해쳤다는 것이다.

영화인들의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한 우 시장의 행보가 그동안 역대 전주시장들이 영화계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주었던 모습과 비교된다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3.2.3. 전주 빙판길 논란


2022년 12월 17일, 대설경보가 발령된 전주에는 9cm 가량의 눈이 쌓였는데 제설 작업이 제때 되지 않아 시내 곳곳의 도로가 빙판길이 되어 차량 통행이 어려워져 교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8],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이 생기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상당했다. 전년도는 물론이고 그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렇게 크지 않았을 뿐더러 예보가 있었음에도 사단이 벌어졌기 때문에 시청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제설통에 모래가 채워져 있지 않았고, 백제대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 도로가 스케이트장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는데도 제설 차량이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분노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시에서 오후 2시 30분경에 제설장비 투입을 시작했는데 이미 눈이 상당히 쌓인 뒤였고, 눈이 8cm 가량 쌓인 오후 4시 30분에 뒤늦게 전 직원 비상근무 동원령을 내렸지만 집결이 거의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군다나 우범기 시장은 이 날 오전 일정을 소화한 뒤 따로 출근해 재난 대응 업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관계자들은 폭설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궤변을 늘어놓아 원성을 사고 있다.

이 날 촬영된 빙판길 사진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슈화되어 전주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 와중에, 18일 오전 전주시청이 카카오톡 등으로 제설 작업에 대한 홍보물을 발송하여 시민들에게 반발을 샀다. # 기사 심지어 홍보글의 자료 사진이 2021년 기사에 사용된 사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기까지 해 논란이 됐다. 홍보글 해당 기사

3.2.4. 전주시청 출입 통제


2022년 12월 시청 1층 로비에 5000만원을 들여 출입차단기를 설치하여 2023년 2월부터 전면가동을 실시하자 논란이 되었다. 방문하려는 민원인들은 로비에서 방문인 명부 작성 및 신분증 혹은 차 키를 맡겨야만 가능하고 이에 대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노은영 전주시 총무과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 (집회 혹은 시위자로 인해) 전치 6주 진단 상해 입은 직원도 있었고 허위신고로 직원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있어 직원 신변보호 차원에서 했다" 고 주장했는데 타 지역의 사례를 보면 경기도 성남시의 경우 민선 8기에 시청 내 출입차단기를 철거했고 경기도 오산시의 경우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2023년 1월 청사를 개방했고 강원도 원주시는 2022년 시장실 앞에 출입차단기를 설치했다가 시민과 불통문제가 제기되자 얼마 안 되어 철거하기도 했다. 즉 이번 전주시의 행태에 대해 시민들과 불통 행정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승우 시의원이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전주시 권위주의 행정을 개탄한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벌였다.

3.2.5. 전주 KCC 이지스와의 갈등 논란

취임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조성하기로 했던 스포츠 타운에서 야구장 등을 우선적으로 건설하고 농구장 신축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다는 방침이 알려졌는데, 가뜩이나 전북대학교 측에서 KCC 구단측에 2025년까지 전주실내체육관 부지를 비워달라고 한 상황이다 보니 KCC 구단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더군다나 전주시 측에서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랍시고 군산월명체육관을 사용하라고 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행으로 치달았다.

결국 KCC 구단 측에서 연고지 이전까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강경 자세로 나오고 있는데, 이에 전북 지역 농구 팬들이 해당 사태의 원인은 전주시 측의 말바꾸기 태도 때문에 일어난 거라며 전주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후 KCC 구단이 2023년 8월 30일 KBL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을 결정하면서 전주 KCC 이지스는 부산 KCC 이지스가 되었다.

이전이 결정된 뒤, 전주시는 입장문을 통해 마치 자신들의 책임은 없고 KCC가 군사적전을 하듯이 옮겼다며 KCC 구단을 맹비난했다. # 당연하지만 팬들은 오히려 전주시의 이러한 반응에 적반하장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며 조롱하는 반응 일색. 애시당초 2023년에 완공되어야 할 구장이 차일피일 미루어졌고, 심지어 작년에 신축구장 기공식 이후 터를 다지기는커녕 풀만 무성하게 자라게 방치하고 있었다. KCC가 연고 이전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자신들의 책임을 조금이라도 피해보려고 공사를 발주했다는 언플까지 했다. 한마디로 "우리는 구장도 지어주기로 했고 실내체육관도 더 쓰라고 했는데, KCC가 우리랑 상의도 없이 연고지를 이전했다. 이는 전적으로 KCC 책임이다." 라는 빌미를 만들려고 한 쇼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우범기 시장은 본인이 전주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비난의 화살이 자신에게 쏟아질 것을 우려해 부시장에게 긴급 기자회견을 지시하고 뒤로 숨어버렸다. 그야말로 졸장부의 전형으로서 우범기 시장의 일련의 행보에 대한 전주 시민들의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후 전주시의 행보는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KCC를 비난하는데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산하 기관들이나 전주시 입김을 많이 받는 단체에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KCC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전주시내 곳곳에 부착했다. 또한 평소에 KCC에 대한 반감이 심했던 전주시의원 한명이 KCC가 떠나서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여 많은 비난을 받자 휴대전화를 꺼놓을 정도로 망신을 당했다. 현수막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팬과 시민들의 현수막 정치를 하는 우범기 시장에 대한 반감만 더 커진 상황이 되어버렸다. 당장 전주시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만 봐도 전주 시민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누구의 잘 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지 가늠하는 건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3.2.6. 전북 현대 모터스 홀대 논란


KCC 연고이전으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난 문제로, 우범기 시장이 전주 연고 스포츠단을 얼마나 홀대하고 무관심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3-24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되면서 전북 현대는 홈으로 원정팀을 불러들여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동안은 원정팀의 훈련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이나 전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제공했지만, 야구 이외의 스포츠는 전혀 관심이 없는 우범기 시장이 종합운동장 이전 사업의 일환인 야구장 건설을 위해 보조경기장을 그냥 철거해 버린 것이다. 보조경기장이 안 되면 종합운동장이라도 제공해야 하지만 콘서트 여파로 잔디가 상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전주시는 전북 현대에게 "전북 현대의 율소리 클럽하우스를 연습구장으로 제공하면 안 되겠냐"는 헛소리를 늘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북 현대 측에서 요청한 축구박물관 건립[9],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조명 등의 시설 개보수, 코로나19로 중단된 전주 버스 1994 재운행을 모조리 묵살하여 전북 팬들의 비난과 우려를 낳았다.

그나마 2023년 말부터 광주전부터 전주 버스 1994 재운행, 전주성 조명 녹색으로 보수 등 전북현대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민심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3.2.7. 전추천 버드나무 벌목 논란



2023년 3월 느닷없이 전주천과 삼천의 아름드리 버드나무 260그루를 벌목하여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항의를 받았음에도 2024년 3월 그나마 남아있던 버드나무들마저 모조리 잘라내버렸다.

본래 전주천은 오랫동안 자생해온 버드나무들이 천변 양쪽에 줄지어 있어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들고 있었다. 그동안에는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주생태하천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여러 줄기가 뒤엉켜 밀식(빽빽하게 심음)된 나무는 가지치기를 하고, 횡단으로 자라 물 흐름을 방해하는 나무만 벌목해 하천 주변을 관리해왔는데 작년과 올해 전주시는 8000만원의 예산을 토입하여 전주생태하천협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변의 나무들을 벌목하고 모래톱을 다 뒤집어 놓는 중이다.

시에서는 홍수가 나면 나무가 쓰러져 위험할 수 있으니 예방 차원에서 잘라냈다고 사업 목적을 설명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우범기 시장이 추진 중인 전주천 개발 공약을 위하여 나무들을 벌목한 것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며 '전주천 버드나무 학살'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전주시장
160,339 (74.12%) 당선(1위) 초선
역대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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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류경기 명현관 문인 박병규
박승원 박우량 박정현 박준희 송기섭
신우철 심덕섭 오승록 우범기 우승희
유성훈 유희태 육동한 윤병태 윤환
이병노 이상익 이상철 이순희 이승로
이재영 이재준 이학수 임병택 임택
장충남 전춘성 정기명 정명근 정성주
정용래 정원오 정장선 정헌율 조병옥
조용익 진교훈 차준택 최경식 최대호
최상기 최승준 최훈식 함명준 황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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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부처에서 실장급으로 승진할 공무원을 국회사무처로 파견보내는 경우와 입법고시 출신 공직자로 각 상임위에서 해당 법률을 검수하는 일을 맡는다. 대체로 수석전문위원급이면 차관보와 비슷한 위치로 보며 한국 기준 차관보는 1급인 실장급이다. [2]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79년 고등학교 입학 당시 전주시의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실시 첫 해였으며 고교 동기생 약 40여명이 서울대학교에 같이 진학했다고 밝혔다. [3] 기획재정부는 모든 부처의 예산을 다룬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이 강력한 부처이나 의외로 실장급(1급) 보직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오히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외교부가 기재부보다 1급 자리가 훨씬 많다. 이러한 이유로 기재부 예산실 및 세제실 산하 국장급만 돼도 다른 부처 실장급 이상의 파워를 가지는 편이다. 물론 부처가 강해서 그런 면도 있지만 [4] 공천 과정에서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에서는 정반대 성향의 조지훈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2위였으나 신인가점을 통해 1위가 되어 공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임정엽 후보와의 연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천안아산-세종-전주로 이어지는 KTX 직선 노선 신설 [6] 서곡-효자동 일대 [7]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 등 [8] 1시간이면 가는 거리가 4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9] 레알, 뮌헨과 같은 유럽의 인기 클럽뿐만이 아닌 수원삼성, 서울 등 국내 빅클럽들도 박물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