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우마라크의 실제품
파괴자 우마라크의 실제품
수천년 전, 엘리멘탈 크리처의 탄생과 때를 같이하여 어둠의 기운을 받아 끔찍한 악당이 태어났어요. 그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크리처를 사냥하고 덫으로 포획하고 어둠 속에 가둔 다음 그 힘을 빨아들여 버리는 것이에요. 그는 수호자들 사이에서 우마라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마라크란 그들의 언어로 '어둠의 사냥꾼'을 뜻해요. 수호자들은 그를 매우 두려워하며, 하루빨리 토아의 힘이 그와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지기를 기원하고 있어요. 만일 사냥꾼이 엘리멘탈 크리처를 마음대로 추적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오코토는 근본부터 파괴되어 사라질 위험에 처할 거예요. |
"어둠이 몰려오고 있다,
토아. 너흰 그걸 막지 못해!"
-Journey to One
-Journey to One
Umarak the Hunter
1. 개요
성우는 윤세웅
바이오니클(리부트)의 등장인물이자 2016년 상반기 시리즈의 최종 보스로 추측되는 존재. 설정상 수천년 전 오코토 섬이 탄생했을 때 함께 태어난 엘리멘탈 크리처들과는 달리 어둠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 악당으로 수호자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매우 강대한 힘을 지닌 존재인 듯 하다. 모든 엘리멘탈 크리처들을 사냥하고 그 힘을 흡수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으며 통제의 마스크 또한 노리고 있다. 그를 일컫는 단어인 우마라크는 오코토 언어로 '어둠의 사냥꾼'을 뜻하며, 수호자들 사이에서만 우마라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기에 본명은 불명이다.
배경설정부터가 범상치 않은 것이 만일 일회용 악역이 아니라면 마쿠타와 함께 토아들을 위협할 양대산맥이 될 진조가 보인다. 그리고 하반기 세트가 공개되면서 일회용 악역이 아닌 하반기 최종 보스가 되었다.
도구로는 스터트 블래스터가 장착된 활[2]과 허리춤에 장착한 검 한 자루, 다리가 달린 섀도 트랩(Shadow Trap)[3]을 가지고 있다. 화살을 발사하여 섀도 트랩이나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하다.
2. 행적
우마라크의 제품 뒷면에 그려진 만화를 보면 사원같은 곳에서 침입자를 막기 위해서 설치된 함정을 피해 다니다가 마쿠타의 통제의 마스크를 발견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윽고 통제의 마스크를 착용하여 섀도 트랩들을 조종하면서 만화가 끝난다.Journey to One 본편에서는 처음부터 흑막으로 나와주신다. 레와와 화합해야 할 욱사르와 화합해 통제의 가면이 있는 곳을 알게 된다.욱사르를 발견한 레와는 욱사르를 우마라크에게서 떼어내고 싸운다,자신의 그림자 속성으로 어느 정도 우세를 점했으나 욱사르와 레와 사이에 있던 바람에 레와가 강풍을 일으켜 시야를 가리고 곧바로 욱사르가 강풍을 일으켜 나가떨어진다.쓰러진 우마라크는 어둠이 깨어나고 있으니 누구도 막을 수 없다라 하며 달아난다.그 뒤,사원으로 떠나는 토아들을 습격하여 토아들을 흔들어 놓고 토아들을 몰래 따라가 마침내 토아들과 같이 통제의 가면이 있는 곳으로 가는 비밀통로 앞까지 도달한다.그리고 통제의 가면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크리처와 화합해야 하는지라 케타르와 화합을 포하투가 꺼리는 틈을 타 케타르와 강제로 화합해 포하투 대신 통제의 마스크가 있는 곳으로 간다. 포하투는 우마라크와 싸워 화합을 해제하지만 우마라크가 케타르를 죽이려 하자 어쩔 수 없이 케타르를 구해준다.
통제의 마스크를 손에 넣은 우마라크는 토아들에게 충격적인 말을 하는데 자신은 마쿠타를 위해 일하지만 부하는 아니다는 것이었다. 통제의 가면을 훔쳐낸 우마라크는 한 사원으로 달아난다.마쿠타가 우마라크에게 부하가 되라고 하자 우마라크는 통제의 마스크를 쓰며 자신도 마쿠타만큼 강하다는 걸 증명하려 한다. 그러나 통제의 마스크는 우마라크가 제어할 수 없을만큼 강력했고, 결국 우마라크는 마쿠타의 의도대로 파괴자가 된다.
결국 마쿠타의 하수인이 되어 버린 그는 마쿠타의 지시에 따라 부서져버린 힘의 가면의 조각들을 찾으러 나서고,토아들이 자신을 쫓지 못하도록 섀도우 트랩들을 비스트들로 진화시켜 마을을 침공하게 한다.하지만 토아들이 마을을 크리쳐들에게 맡기고 자신을 추적하자,어둠의 힘으로 토아들을 고전시켰지만,결국엔 마쿠타가 부활할때 가면과 같이 부활의 제물이 되어 사망했다.(...)뭔가 특별한 사연이나 이런 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3류악당 취급을 당했으니 최후가 심히 비참하다.
제품의 퀄리티만 보면 2015년의 최종보스 컬타보다 낫지만, 창조의 가면의 힘을 받아들였던 컬타와 달리 통제의 가면에 지배당해 지성 없는 괴물이 되고 끝내 마쿠타의 육체의 재료가 되어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했기 때문에 컬타보다 약하고 포스 없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3. 기타
2016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는데 마쿠타의 통제의 마스크와 같이 동봉되어 있으며, 부품과 디자인 전부 호평을 받고 있다. 어깨 장갑과 발톱을 떼어내 결합시켜 섀도 트랩을 만드는 기믹이 있으며 스토리상 엘리멘탈 크리처들의 힘을 빼앗는 것이 목적인 만큼 우마라크도 다른 유나이터 토아들처럼 엘리멘탈 크리처와 합체시킬 수 있는 기믹이 있다.[4] 스토리상으로 엘리멘탈 크리처를 붙잡아 자신과 강제적으로 합체시키는 것을 묘사한 것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욱사르와 케타르를 붙잡아 강제로 합체한다.또한 어둠말고도 토아들이 다루는 6원소의 힘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유출된 2016년 하반기에 파괴자 우마라크(Umarak the Destroyer)로 나올 예정인데 충격적인 비쥬얼을 자랑한다. 얼굴에는 녹아내린듯 변형된 통제의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괴물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리부트에서 처음으로 디오마라 형식이 아닌 우마라크 혼자만 나오는 대형 제품으로 나올 예정이다![5] 이번 해의 상하반기 최종보스가 될 듯하다.
여담으로 사냥꾼(Hunter)이란 호칭 때문에 구세대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다크 헌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국내 페이스북 바이오니클 뉴스에서 직접 언급된 사례이다.
[2]
스컬 워리어의 활과 그냥 판박이다.
[3]
엘리멘탈 크리처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데, 종류마다 다리 부품이 다르다.
[4]
제품 뒷면에도 합체 방법에 대한 사진이 있는데, 합체 대상은 정글의 크리처
욱사르다.
[5]
토아나 코파카도 형식상으로는 대형 제품이지만 바클 팬들이 말하는 대형 제품은
녹턴이나
하이드락손같은 대형 제품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