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2:18:29

우간다의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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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ndan giant spiders
1. 개요2. 사건3. 실체

1. 개요

우간다에서 단 한 번, 두 마리가 목격된 거미 크립티드. 가마 할아범 쉴로브??

2. 사건

1890년. 아서 스미스라는 영국 선교사가 니아사 호수[1]에서 기슭을 따라 탐험했다. 동료들과 걸어가는 동안 몇몇의 짐꾼 몇명이 거미줄에 걸려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는데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었다. 곧 거기서 다리를 펼친 길이가 1.2미터 정도 되는 거미 두 마리가 거미줄에 묶인 사람에게 달려 들었다. 스미스는 권총으로 거미들을 내쫒았지만 짐꾼들은 이미 거미에 물린 상태였다. 그들은 고열과 환청에 시달렸고, 팔다리가 부풀고, 이내 사망했다. 살아남은 스미스는 거대 거미의 존재를 알리지만, 이를 뒷받침할 물증은 없다.독을 조사하면 되지 않나?[2]

3. 실체

거미의 모습에 다리를 펼친 길이가 1.2미터 정도이며, 위의 설명대로 위험한 독을 지닌 것 같다.

공식적인 기록에 의한 거미 중 1미터를 넘은 거미는 없지만, 갑각류의 경우에는 다리를 펼친 길이가 2미터인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게의 경우 심해에서 인간을 제외하면 천적이 없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우간다의 거미'가 실제 발견되었다는 기록은 우리나라의 개인 블로그 뿐이고, 전세계 크립티드에 대한 정보가 있는 크립티드 위키에도 관련 정보가 없다. 포르기네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보인다.

크립티드 위키의 J'ba FoFi 항목 #을 보면 위의 설명과 비슷한 내용이 있다.
The very first sighting of the J'ba Fofi by a western observer was in the 1890's near lake Nyasa, during which British missionary Arthur John Simes and his men came upon one of the creatures.

1890년 니아사 호수 근처에서 영국 선교사 아서 존 '시메스'(British missionary Arthur John Simes[3])가 관측했다는 내용이다.



[1] 동화 ≪영리한 거북≫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2] 1890년인걸 감안할때 시신에서 독을 채취한다 한들 그게 거미의 독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었을 것이다. [3] 사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