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02:11:13

요나 오리온

Jonah Or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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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 성우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
앨런 시어먼(Alan Shearman)
DOW2: Chaos Rising 캠페인 등장 스쿼드
포스 커맨더 택티컬 스쿼드 스카웃 스쿼드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어썰트 스쿼드 드레드노트 라이브러리안
아라무스 타르커스 사이러스 아비투스 타데우스 데비안 툴 요나 오리온

1. 개요

인류제국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라이브러리안인데 이사도르 아키오스와 완전 딴판으로 열혈 사나이다. 처음 등장할 때 "오늘 더 이상 블러드 레이븐 형제는 쓰러지지 않는다! 더 이상!"이라고 외치면서 엘다들을 사이킥 파워로 응징한다.

2. 행적

2.1.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배경 스토리로는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이끄는 3중대에 타르타로스 캠페인 이후에 배속되었다고 나온다. 사실상 이사도르 아키오스의 후임 라이브러리안이다. 캠페인 진행 중에 가브리엘의 3중대는 아우렐리아 색터로 오던 도중 위프 공간에서 하이브 마인드의 사이킥 공격으로 항법사들과 라이브러리안들이 전부 큰 피해를 입어 도착 여부가 불투명해 지는데, 요나는 그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라이브러리안이다.[2]

2.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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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안젤로스의 명령에 따라 엔디미온과 함께 출동했으나 엘다의 습격으로 엔디미온은 전사하고 본인은 구조 요청을 보내는 것으로 등장한다. 엔디미온의 시신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나타나 엘다 보병들을 사이킥 파워로 날려버린다. 이후에 데비안 툴은 엔디미온의 시신을 지키기 위해 이탈하고 대신 요나가 들어온다. 다만 나중에 미션을 끝내고 나서 살펴보면 알게 되지만 흰색 워기어 하나 안차고 있는 맨몸이라서 엄청 쉽게 눕는다.

구조되고 난 뒤에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명령에 의해 아라무스의 휘하에 남게 된다. 라이브러리안으로서 타락한 워기어나 워프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다. 저지먼트 오브 케리온에서 발생한 서브 미션(추가 진시드 회수)에 참가를 요청하는데 데려가지 않으면 타락수치가 올라간다. 라이브러리안은 임명될 때 챕터의 지식과 진시드 보호를 맹세하기 때문에 자신이 참가하지 않는다면 그건 맹세를 어기는 불충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쯤되면 다른 분대원들은 죄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고 돌아다닐텐데 요나를 어느 정도 키워놓지 않았다면 정말 고생한다. 특히 근접으로 키웠는데 제때 사이킥을 안써주면 순식간에 드러눕게 된다. 어느 쪽이든 손이 많이 간다.

2.2.1. 타락 루트

요나가 배신자가 된 경우 이유가 다른 마린들과 많이 다르다. 다른 마린들과 달리 본인의 의지로 (알았든 몰랐든) 타락할 짓을 해서 타락한 것이 아니라, Dawn of War 2 시점에서 가브리엘 안젤로스를 따라 타이라니드를 격퇴할 적에 하이브 마인드의 방해공작으로 3중대의 전함이 워프 안에 갇혔을 때 하이브 마인드의 사이킥 공격을 막아내느라 합류시점에서는 본인의 사이킥 능력이 떨어져 정신 방어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였고, 이 구멍을 막아줄 사이킥 후드는 마찬가지로 라이브러리안 출신인 카이라스가 무력화시킬 방법을 카오스 데몬에게 흘려버린 바람에 카이라스와 짜고 친 카오스 데몬이 그를 지배하게 된다. 막판에 배신하고 함선을 탈출하여 아우렐리아의 블랙 리전의 기지로 들어갔을 때, 잠시나마 제정신을 차리고 아라무스 일행에게 모든 진상을 말하는데 성공하긴 하나 결국 완벽히 잠식당한다. 실제로 미션 중 대화를 보면 목소리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불행히도 요나의 영혼은 데몬에게 붙잡혀 고통받고 있으며, 이미 육체는 데몬이 완전히 장악해서 데몬을 죽여도 요나는 되돌아올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충성심은 여전해서 육체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상태에서도 끝까지 저항하여[3] 악마가 자신의 힘을 100% 발휘하지 못하게 방해하였으며 덕분에 아라무스 일행이 요나를 장악한 악마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다. 즉 요나가 도움을 안 줬으면 요나 클리어는 훨씬 더 어려워졌을지 모른다[4] 그러나 악마는 패배했음에도 요나의 육신을 마음에 들어하여 끝까지 놓아주려들지 않았으며 최후의 발악으로 '나 죽이면 내가 워프로 가면서 요나의 영혼도 끌고 갈거임'이라고 발언하지만, 아라무스 일행은 '황제께서 요나를 가호하실 것이다'며 마음을 다잡고 요나를 죽임으로서 그를 구원해준다.

악마에게 자신의 육체를 완전히 빼앗기고도 끝까지 황제에 대한 충성을 지킨 본보기로써, 빙의당한 요나가 남기는 타락한 스태프를 기부할때, 아라무스, 타르커스, 사이러스, 아비투스, 타데우스 전원의 타락도가 감소하며, 챕터 라이브러리안들이 요나의 유품을 정화하고 요나의 데스마스크를 주는데,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타락도를 낮춰주는 구원 워기어다. 요나 배신 루트 스토리상에서는 최후의 순간까지 황제와 챕터에 헌신하고, 죽어서도 헌신한 셈.

한 가지 특이한 점으로, 요나 오리온이 카오스 악마에게 육체를 빼앗긴 것을 제일 먼저 눈치 챈 인물은 작중 등장 인물중 제일 경력이 적은 타데우스다. 타데우스 타락 루트에서는 연륜이 부족해서 악마에게 속아 넘어간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이러니하다.

요나 오리온 타락 루트 브리핑 요나 타락 루트 영상

2.2.2. 성능 및 운용

2.3. 유닛 성능

체력과 방어력이 영 좋지 않은데다가 단일분대라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 사이러스 뺨치는 부실 체력으로 인해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오리지날 시절의 타데우스를 보는 것 같기도.

사이킥 능력들은 상당히 유용하다. 특이하게도 모든 스킬, 곧 사이킥이 장비하는 서적에 따라 달라진다.[6] 기본적으로 근접한 적을 넉백시키면서 대미지를 주는 어웨크닝을 가지고 있다. 이건 어지간한 보병은 전부 피떡으로 만들 정도로 강하긴 한데 발동시간이 길고 일단 근접해야 한다는 점에서 생존기에 가깝다. 원거리 스킬을 살펴보면, 초반에 주어지는 스마이트는 뭉친 보병에게 많이 아픈 타격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스마이트가 원하는대로 잘 발사되진 않는 다는 것, 중보병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 감도 있다.[7] 이그닛 소울은 단발에 단일 상대 타격이지만 많은 데미지를 입히고 건물을 점령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근거리 스킬을 살펴보면 마이트 오브 에인션트라는 근접전 버프 스킬이 있는데 근접 라이브러리안의 열쇠이다. 근접전 데미지를 뻥튀기 시키고 무엇보다도 이게 발동된 동안에는 때리는대로 넉백이다! 보스 잡을때 포컴에게 써주고, 그다음에 라이브러리안 자신에게 쓰고 같이 달려들면 보스가 뭔 공격을 할 겨를도 없이 넉백만 당하다가 간단히 잡혀버린다.(건물 안에 짱박힌 하복들을 잡는데에도 유용하다.) 보조기로는 아군 시간 가속인 베일 오브 타임과 요나 이동속도 상승인 퀵크닝이 있다. 최종 트레일의 궁극기도 여럿인데, 포스 돔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사용하기 정말 골치아프다. 무슨 거치 시간같은게 필요하고, 요나가 움직여버리면 바로 스킬이 취소되는 스킬도 있다. 요나 최종스킬이 하나같이 쓰기 불편하다.

체력 트레잇은 대체로 아군 서포트이다. 개중 아군 치료 오오라도 있는데 그 치료 효과는 찰과상이나 겨우 낫게 할 정도.

사격 트레잇에 아주 유용한 특성이 있는데, 요나의 진정한 위력은 사격 트레일을 어느 정도 올려야 나오는 스마이트, 이그닛 소울, 어벤저 자동 시전이다. 원거리 공격을 하면 자동으로 시전하는데 에너지 소모도 없고 쿨타임만 되면 계속 쏴댄다.[8] 사실 이것이 올라가기 전에는 요나 써먹기가 상당히 험난하다. 스킬 쿨타임이 길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요나의 취약점인 1인 분대 특성과 좋지 않은 맷집이 요나의 사용을 어렵게한다. 하지만, 일단 스킬 자동 시전만 생겨나면 요나가 뿜뿜뿜! 거리며 적을 쓸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찍은 이후에도 약한 맷집 때문에 골치 썩는건 변하지 않는 게 문제.

사격 요나의 경우에는 윌 트레잇 마지막 부분에 있는 아피스톨레리 진급과 함께 해서 사이킥 난사를 노려볼만하다. 근접을 찍는다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바로 체력이다. 체력 찍자니 의지를 못 찍는다. 그렇다고 체력에 많이 투자해도 물맷집인건 여전하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카오스 라이징에는 아라무스 말고도 타데우스가 미칠듯한 생존력과 화력에 버프를 얻어 등장할 뿐더러 애초에 몸빵이 튼튼한 타르커스에게 파워소드 하나면 들려줘도 아라무스와 맞먹는 근접 화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구태여 근접으로 쓸 필요는 없는 편이다.

에너지에 투자하면 요나를 아군 서포트로 유용하게 쓸 수도 있다. 에너지 트레잇의 세 번째 트레잇인 Conduit을 해금하면 Tome of Power 를 장착할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Empower 능력을 쓸 수 있게 해준다(아군들의 능력을 에너지 소모 없이, 쿨타임이 줄어든 상태에서 사용 가능). 분대원들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발동되는데, 일단 발동이 되면 짧은 시간 동안 요나는 움직일 수 없다. 대신 분대원들로 하여금 에너지 능력을 난사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힘 트레잇을 찍어 폭발물이 에너지로 바뀐 사이러스의 경우는 스파이더 마인밭에 버금가는 지뢰밭을 뿌릴 수 있다. 게다가 스티뮬레이트 킷을 사이러스에게 장비했을 시 체력을 계속 회복할 수 있다. (문자 그대로 계속 스티뮬레이트 킷을 누를 수 있다)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하고 will 트레잇을 찍은 아비터스의 경우 포격요청을 3~4번 요청할 수 있다. 포병이 전장의 신이라는 스탈린의 말을 워해머에서 구경할 수 있다. 적군이 녹는다. 그리고 포컴의 경우 에너지 실드를 끼게끔 장비를 했으면... 이하생략.

2.3.1. 운용

요나 특유의 맷집을 주의하면서 잘 다뤄줘야 제대로 요나의 위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냥 사이러스 다루듯이 적이 요나를 마구 때려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해야한다. 참고로 순수 상태 전용 스킬인 퓨리티를 요나가 쓰러지기 직전에 사용하면 쓰러질때 시전돼서 쓰러진후 바로 다시 부활 한다.(...)

사격형으로 요나를 키운다면 사격 트레일을 올리고 윌이나 체력을 올리면 된다. 스마이트와 이그닛 소울의 자동 시전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은 필수품. 이것이 찍히고나면 뿜뿜뿜뿜뿜! 하며 적에게 사이킥을 쏟아붓는 라이브러리안의 진정한 위력이 발휘된다. 사격 최종기는 볼텍스 둠. 모종의 사이킥 블랙홀인데, 에너지를 엄청 빨리 소비해서 오래가지 못하는 게 흠. 거기다가 요나 최종 스킬이 다 그렇듯이 준비 시간이 필요하고 움직이면 사이킥 시전 취소. 다만 빨려들어가면 보병은 거의 다 죽는다고 봐야 한다.

보조형이라면 체력을 올려놓고 포스 돔을 주구장창 쓰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포스 돔은 상당히 유용한데, 단순히 데미지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게 아니라, 돔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막는다. 즉, 보스한테 씌어놓으면 포스돔 해체 되기 전까진 보스 공격이 무력화된다는 것. 넉백 장벽을 날리는 스킬도 있는데 이게 넉백에 제압까지 돼서 쓸모있을 것 같지만! 시전 준비 시간이 필요해서 쓰기가 어렵다.

근접이라면 수많은 애로사항을 극복해야한다. 체력이라든가..체력이라든가... 정작 필요한 텔레포트가 윌 트레일에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워기어가 절실한 경우. 하지만, 일단 이 문제를 무시한다면 마이트 오브 에인션트 스킬로 너도 나도 신나게 적을 넉백시킬 수 있다. 보스가 보병인 경우 그 위용이 드러나는데, 포컴, 타데우스, 요나 셋에게 마이트 오브 에인션트를 쿨타임 차는데로 걸어주면 (근접 타르커스가 있다면 타르커스에게도 걸어준다.) 보스가 아무것도 못하고 넉백만 당하다가 끔살당한다.(...) 근접 요나는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무작정 던저놓고 방치해선 안된다. 특히, 플레이그 마린에겐 근접을 붙일땐 주의해아한다. 죽을때 발생하는 유독물이 요나를 쓰러트리기 때문이다. 생존 중대 점수가 상관없다면 적당히 퓨리티를 써서 쓰러지기 직전 체력 회복으로 부활할 수도 있다. 근접 궁극기는 부채꼴 모양으로 퍼저나가는 돌기둥을 땅에서 소환하는 툼 오브 어스퀘이크다. 사용법이 좀 까다로운데 일단 정지한 상태에서 스킬을 발동시켜 방향을 지정하고 약간의 캐스팅까지 거처야 돌기둥이 튀어나온다. 보다시피 쓰다가 맞아죽을 가능성이 높고 적이 계속 움직여서 피하면 맞추기 어렵다. 이것을 강화시키는 포스 소드를 끼면 캐스팅 시간이 없어지긴 한다. 다만 위력 자체는 모든 스킬을 통틀어 수위에 드는데 돌기둥에 꿰뚫리면 보스나 영웅형을 빼면 보병이든 차량이든 알짤없이 즉사한다.

원거리나 근접이나 어느 쪽이든 화력은 막강하므로 컨트롤만 잘한다면 강하다. 그런데 그 컨트롤이 많이 어렵다(...).

2.4.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전작의 공식 배신자가 다른 사람인지라 본작에서도 등장한다. 튜토리얼 미션에서 가브리엘 안젤로스와 잠깐 등장하며(카오스 라이징 이후 다시 가브리엘의 3중대로 돌아온 모양) 라이브러리안 사용법에 대하여 교육을 해주...지만 정작 싱글 캠페인에선 라이브러리안이 나오진 않는다(...). 이후 가브리엘의 지시로 어떤 데몬 프린스에게 돌격하는 가브리엘에게 적의 지원군이 오지 못하게 후방 방어를 담당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사이린에서 데몬 프린스가 된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에게 당도하는 시점에서 이미 당해서 쓰러져 있었다. 진영을 불문하고 마지막 미션의 본진 옆에 요나가 누워있는걸 볼 수 있다.

2.5.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

전작에서 사망한 줄 알았지만 예상을 뒤집고 다시 등장한다. # 아우렐리아 성전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카이라스가 처단된 뒤에 챕터 마스터가 된 안젤로스가 바로 치프 라이브러리안으로 승진시켰다고 한다. 수염도 기르고 눈도 시퍼렇게 빛나며 간지나게 되돌아왔다. 현재는 치프 라이브러리안으로서 블러드 레이븐의 사이커 군단을 재교육하여 카오스가 재발하는 것을 막는 중인 듯 하다. 다만 기껏 등장했어도 비중은 그다지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엘리트 유닛으로 나온다.


[1] 실제 발음상으로는 '조나 오라이온'이다. [2]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하이브 마인드의 사이킥 공격으로 위프 공간 중에 조난을 당하게 되었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마지막 라이브러리안이 정신을 잃었다고 말한다. 이 라이브러리안이 요나로 추정된다. [3] 사실 카오스 라이징의 흑막(?)으로 일컬어졌던 아너 가드 아포세카리 갈란도 배신의 이유가 악마에게 빙의를 당하여 그렇게 된 것인지라, 죽어가면서 악마의 빙의가 풀린 이후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빙의만으로 완전히 타락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4] 악마도 이걸 인정하면서 "말도 안돼. 이 내가 패하다니? 아아... 너희들이 날 막은게 아니야. 요나가 날 막았던 것이야." 라고 한다. [5] 더군다나 사이킥 후드나 라이브러리안 아머는 대체로 스탯은 없고 특수 효과가 붙어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원하는 특수 효과를 쓸려면 방어력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벌여진다. 이것은 무기도 마찬가지인데, 원하는 효과를 가진 포스 소드나 포스 스태프를 착용할려면 평타 데미지를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 [6] 따라서 라이브러리안은 보조 아이템을 전혀 가지고 다닐 수 없다. 서적으로 가득차기 때문에! 신념의 갑옷이라는 사기적인 로자리우스 에너지 기반 옵션이 붙은 아머를 입을 때 로자리우스 들려주는 것 빼곤 딴 아이템 들려줄 일이 없다. [7] 헤비 볼터처럼 분산 피해에 대경보병용이다. [8] 물론 반드시 적합한 무기와 서적을 장비해야만 사이킥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