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3:27:59

올레그 조테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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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올렉 키질쿰 자라프숀.jpg
FC 소그디아나 지자흐 No. 33
올레그 조테예프
Oleg Zoteyev / Олег Зотеев
<colbgcolor=#0193de> 본명 올레크 블라디미로비치 조테예프
Oleg Vladimirovich Zoteyev
Олег Владимирович Зотеев
K리그 등록명 올렉
출생 1989년 7월 5일 ([age(1989-07-05)]세)

[[소련|]][[틀:국기|]][[틀:국기|]] 우즈벡 SSR 타슈켄트 주 알말리크
국적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체중 67kg
포지션 레프트백
소속 유스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선수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2008~2009)
알말리크 FK (2010~2012)
FC 부뇨드코르 (2013~2014)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15~2020.6)
전남 드래곤즈 (2020.6~2021)
FC 키질쿰 자라프샨 (2022~2023)
FC 소그디아나 지자흐 (2024~)
국가대표 파일: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7경기 1골 ( 우즈베키스탄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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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

2008년 리그 명문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나 2년간 6경기 출장에 그친다.

2010 시즌을 앞두고 중위권 팀인 알말리크 FK로 이적했고 부동의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3시즌간 89경기에 나와 왼쪽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14골이나 넣는 공격력을 선보인다.

2012 시즌 직후 12월 리그 최고 명문팀인 FC 부뇨드코르에 입성한다. 2년동안 44경기에 나서 8골을 넣으며 여기서도 맹활약을 했고 2013년엔 리그 우승, 컵 우승, 수퍼컵 우승의 3관왕을 달성한다.

2015년 다시 리그 신흥강호인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로 이적하여 5년간 124경기에 나와 8골을 넣으며 여전한 공격 본능을 뽐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나서는 등 전성기를 달렸다.

2.2. 전남 드래곤즈

2.2.1. 2020 시즌

2020시즌 중반 측면 강화를 노리던 전남 드래곤즈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6월 10일 한국행 비행기로 입국했고, 6월 27일 전남으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생애 첫 해외진출.

6월 28일, 8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졌다. 왼쪽 풀백으로 나와 특유의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선보이며 풀타임을 뛰었다.

7월 4일, 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율리안 크리스토페르센의 골을 도우며 K리그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본인도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팀 또한 4-0 대승했다.

7월 26일, 12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장기부상이 염려되는 부상이다.

결국 10월 24일 2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야 복귀전을 가질 수 있었다. 후반 김한길과 교체될 때 까지 복귀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전남 팬들에게 안도감과 아쉬움을 둘 다 안겨주었다. 그도 그럴것이 전남, 대전, 서울 이랜드, 경남 4팀이 현재 2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엎치락뒷치락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남 팬들 입장에서는 올렉이 빠진 3개월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질 상황이었다.

복귀 이후 남은 경기를 모두 출장했지만 결국 팀은 최종전에서 리그 6위로 밀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8경기 출전에 1도움에 그쳤지만 시즌 중반 3개월 부상을 고려하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결국 기존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2021시즌에도 전남에 남아 활약하게 되었다.

2.2.2. 2021 시즌

2021시즌을 앞두고는 자가격리의 늪에 거의 한 달 이상 발이 묶여 있었는데 지난해 11월 초 시즌이 끝난 후 전경준 감독 선수단을 정리하면서 팀에 남을 선수들에게 1월 초에 시작할 전지훈련에 제대로 합류할 것을 당부했고, 당연히 2021시즌에도 동행할 올렉에게도 이와 같은 지시가 떨어졌다.

시즌 종료 후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간 올렉은 한국으로 되돌아올 때 한국 정부에서 지정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병원에서 발급하는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들고 왔다. 올렉이 다녀간 병원은 지난해 여름 한국 진출 당시 방문했던 곳이었다. 당연히 이번 입국에도 문제없으리라 판단하고 같은 병원에서 또 한 번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증명서를 떼온 것인데, 한국 정부가 지정한 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내 의료센터에서 재차 검사를 받고 입국이 통과될 법도 하건만 올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사흘 정도 체류한 후 다시 우즈베키스탄으로 되돌아가야 했다. 한국 정부가 지정한 현지 병원에서 제대로 된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였다.[1]

우즈베키스탄서 2주간 자가 격리 후 다시 한국행을 제대로 준비했고, 덕분에 이번에는 제대로 입국할 수 있었다. 물론 한국에 들어왔으니 2주간 자가 격리에 또 들어가야 했다. 즉, 올렉은 한국 입국을 위해 한달 이상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것이다. #

첫 경기인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에선 60분을 소화했고, 다음 경기인 경남 FC 전에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 K리그2 BEST XI 수비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2021 시즌 리그 1골 1도움 리그 베스트 4회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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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 2차전 대구 FC 전에서는 후반 9분에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으며, 전남은 3:4로 승리해 FA컵 우승과 차기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21시즌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9경기 2골 1도움.

2022년 1월 4일 계약만료로 전남을 떠나게 되었다.

2.3. FC 키질쿰 자라프샨

2022년 키질쿰 자라프숀으로 이적하며 고국 무대로 복귀했다.

2.4. FC 소그디아나 지자흐

2024년 1월 5일 소그디아나와 계약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날카로운 크로스와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세밀한 왼발 킥을 갖고 있어 김현욱과 더불어 왼발 킥이 필요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좋은 옵션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 또한 기대할수 있다. 또한 경기당 11km이상을 소화하는 체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수비와 커버가 뛰어난 선수다.

또한 멀리 스로잉을 던질 수 있는 완력을 보유 하고 있어, 김태현과 함께 스로잉 때 마다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편이다.

4. 우승

5. 국가대표 경력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뽑혀 4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했다. 예선이 끝난 이후에는 국가대표팀에도 콜업되어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대표팀에 뽑히고 있으며 24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 중이다.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스쿼드에도 포함되어 조별리그 3차전 일본전을 제외하고 팀이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출장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1] 그런데 한국을 다녀왔으니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하자마자 또 자가 격리부터 해야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자가 격리 기간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2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