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0:21:12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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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의 사례를 정리했다.

2. 스포츠

2.1. 야구

2.1.1. KBO 리그

  • 롯데 자이언츠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예시 항목에도 나왔듯 DTD의 본가지만 UTU의 사례도 있었다.
    • 2009년 : 로이스터 부임 2년 차에 초반에 하위권으로 쳐졌으나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2년 연속 PS 진출을 일궈냈고 로이스터 재임 동안 단 한번도 PS에 가지않은 적은 없었다.
    • 2011년: 시즌 초반 신임 감독의 실험과 투수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까지 떨어졌으나, 여름 이후 원래 강력했던 타선이 살아나고 불펜진이 각성하면서 정규 시즌을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SK에 2승 3패로 패퇴했다.
    • 2017년 : 역시 전반기에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브룩스 레일리, 조쉬 린드블럼, 박세웅이라는 걸출한 선발진과 해외 무대에서 복귀한 이대호를 앞세운 타선의 뒷심으로 5년 만에 3위로 PS 진출을 일궈냈다.
  • LG 트윈스 - DTD로 가장 유명한 팀이지만,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순위가 떡상한 시즌도 있다.
    • 1990년 : 6월 초까지 꼴찌였다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뒀다.
    • 2002년 : 시즌 초 하위권이었으나 6월 9연승으로 치고올라가며 두산을 제치고 4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로 나가게 되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현대와 KIA에 연이어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 2014년 : 시즌 초에는 꼴찌로 있었고 김기태 감독도 사퇴하는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이 취임한 후 지난해 정규 시즌 2위를 이끈 베테랑 선수들이 살아나면서 서서히 올라가게 되었고 8월 21일 4위에 등극한 이래 단 한 번도 이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최종 4위로 포스트시즌에 극적으로 진출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가을야구 경험이 처음인 NC를 상대로 경험을 앞세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 2016년 : 7월에 8위까지 떨어졌을 때만 해도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8월이 되자 파죽의 9연승을 달리는 것을 시작으로 LG는 상승세를 가파르게 탔다. 그렇게 혼돈의 4강 싸움의 승자가 되어 5할 승률로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작했지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천웅, 채은성, 이형종은 2018년 입단한 김현수와 함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LG을 외야 최강팀으로 만드는게 기여했다.[1]
  •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 1996년 : 선동열의 일본 진출로 인한 공백에 4월 이대진 이종범의 방위병 복무로 4월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둘이 제대하자마자 팀은 탄력을 받아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사실 해태는 이전에도 시즌 중반까지 중하위권으로 처져 있어도 후반기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경향이 있었다.(1990, 1994, 1995시즌) 1998시즌엔 8월에 꼴찌로 떨어졌다가 시즌 종료 직전에 극적으로 4위로 뛰어올랐으나 마지막 OB와의 두 경기에서 패배하며 5위로 포스트시즌에 떨어졌다.
  • 한화 이글스
    • 1999년 : 5월까지 4할대 안팎의 승률에 허덕이다가 여름 이후 치고올라갔다. 그리고 가을까지도 드림리그 3위 현대에 밀려 준플레이오프를 할 위기였는데 현대 3연전 스윕승 및 10연승을 하여 매직리그 2위에 전체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구단 역사상 유일한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 2005년 : 김인식 체제 첫 시즌으로 초반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6월 들어 9연승으로 치고올라가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 삼성 라이온즈
    • 2004년 : 2022년 이전까지 구단 최다 연패였던 10연패를 찍으며 올해는 아닌가 싶었지만, 곧바로 팀이 재정비되고 여름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다. 5월 18일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19.4%였지만 이를 극복한 것이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혈투를 벌였지만 결국 명승부 끝에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 2012년 : 시즌 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지만 4~5월에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걸 믿을 수 없는 부진에 빠지며 7위로 시작했으나, 여름성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며 통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사실 왕조 시절 삼성은 매년 시범경기 4~5월 부진-여름 UTU의 공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삼성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왕조를 구축했다.
    • 2021년 : 2016년부터 9-9-6-8-8로 부진에 빠진 삼성이 코치 능력 전무한 데이터 분석가 출신 허삼영의 2년차만에 두산 출신 오재일을 위시한 타선의 집중력 상승과 다승왕 데이비드 뷰캐넌을 위시한 단단한 마운드로 정규 시즌 2위로 PO을 진출해 비밀번호가 되는 것을 막았다.
  • OB 베어스 - 두산 베어스
    • 1998년 - 9월 초까지 하위권에서 머물다가 9월 10일 해태전부터 시작으로 9월 내 4연승 3번,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7연승으로 4위로 정규 시즌을을 마감했다. 안타깝게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LG에게 탈락했지만, 정규시즌 막판 엄청난 연승 행진으로 미라클의 원조 격으로 평가받는다.
    • 2017년 : 시즌개막 직전 열린 국제대회 너무 이 불려가[2] 어쩔 수 없이 시즌 초반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중위권으로 하강할 위기에까지 처했던 팀이었다. 그러나 8월부터 롯데와 더불어 무시무시한 폭주를 시작, 2위로 오르더니 1위였던 KIA를 위협하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실제로 KIA를 2위로 끌어내릴 뻔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1위 KIA를 몰아붙였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선전한 시즌.
    • 2019년 : 시즌 중반까지 1위 SK와 선두 경쟁하고 3위 키움에게도 2위 자리를 뺏기기도 했지만 키움이 3위권을 유지하고 SK가 막판에 미끄러지면서 역전 KS 직행을 일궈내고 결국 KS에서 키움에 4 대 0 완승하면서 김태형 감독에게 3번째 우승을 안겨주었다.
    • 2020년 : 10월 1일 기준 6위까지 밀려났으나 이후 돌아온 플렉센과 강한 타선을 앞세워 상승세로 전환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고 최종전 전까지 5위였으나 최종전 경쟁팀인 키움을 잡고 SK에 고춧가루를 맞은 LG까지 제치면서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포스트시즌에서 LG와 KT를 꺾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면서 가을 두산의 면모를 드러냈다.
    • 2021년 : 작년에 비해 오재일 최주환이 타팀으로 떠나면서 전력에 다소 공백이 생기면서 시즌초부터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거기다 시즌 막판에 아리엘 미란다 워커 로켓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 타선의 중심이었던 양석환이 부상으로 빠졌을때만해도 8위 롯데에게까지 따라잡힐 정도로 위기감이 컸다. 그러나 결국 특유의 뚝심을 살린 기적적인 연승으로 단독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비록 포스트시즌에도 용병 투수없이 최원준, 곽빈, 김민규 등 토종 선발진과 이영하, 김강률을 중심으로 한 불펜진으로 버텨야했지만 양석환이 돌아오면서 타선이 다시 불을 뿜으면서 와일드카드에서 키움을, 준플옵에서 LG를, 플옵에서 삼성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찍어누르고[3] 가을 두산은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 이후 피스윕당해서 kt에게 창단 첫 우승을 선사해 줬다는 것과 더불어 당시 KBO 총재인 정지택의 리그 중단 개입 사태로 인해 수혜를 본 입장이 되었고, 두산그룹과의 유착관계 의혹까지 생겨버려 팀의 위신이 크게 추락한 것은 흠.
  • 넥센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 2021년 : 초반에 7연패와 7연속 루징시리즈로 10위로 꼴아박고 시즌 중간에 제이크 브리검이 아내 병 간호로 인한 이탈, 한현희, 안우진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구단 내 징계, 송우현의 음주운전 사고로 웨이버공시로 대내외적 악재를 겪기까지했다. 여기에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로 차출된 조상우 역시 거듭된 혹사를 겪어야했다. 그러나 팀의 맏형이자 1번으로 에이징 커브를 모르는 투혼을 펼친 이용규와 도루왕 김혜성[4], 타격왕에 오르면서 매년 부진을 모르는 폼을 펼치는 팀의 심장 이정후가 팀을 멱살캐리했고 마운드에서도 3년차에 다승왕에 오른 에릭 요키시를 필두로 막판에 극적으로 복귀하여 팀의 PS 진출에 공헌한 안우진[5], 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급히 트레이드로 데려온 정찬헌의 활약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연승으로 2년 연속 와일드카드로 4년 연속 PS 진출을 일궈냈다. 비록 와카 2차전에서 대패로 5위로 끝났지만 역대 2번째로 5위팀이 4위 팀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면서 업셋에 대한 희망을 남기기도 했다.
    • 2022년 : 조상우의 군 입대[6] 박병호의 kt 이적, 박동원도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하면서 더욱 얇아진 뎁스에도 불구하고 5월에는 SSG와 1위 경쟁을 벌일 정도로 선전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불펜의 혹사로 LG에게 2위를 넘겨주고 시즌 마지막까지 kt와 아슬아슬한 3위 경쟁을 펼쳤고 결국 kt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에게 패배하면서 3위를 확정. 준PO에서 kt와 5차전 풀세트 접전끝에 승패승패승으로 진출하고 2위 LG에게도 패승승승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는 기적을 발휘했다. 결국 와이어 투 와이어를 일궈낸 SSG에게 패배하면서 15년째 질긴 무관을 이어나가는 북산엔딩이 되어버렸음에도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다. 그 중심에는 데뷔 5년차만에 리그 최강 토종 에이스로 거듭난 안우진이 있었고 에릭 요키시, 타일러 애플러 등의 외국선발, 김재웅이 조상우의 빈자리를 맡았다. 타선은 이정후가 타격 5관왕으로 굳건한 모습을 남겼고 야시엘 푸이그 제리 샌즈 이후 기나긴 외국타자 잔혹사 징크스를 어느정도 끊어냄으로서 재계약 가능성을 밝혔다. 그리고 기복은 있지만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태진과 가을남자 송성문의 활약도 있었고 홍원기 감독의 요행야구도 포스트시즌에서 빛을 발했다.

  • kt wiz - 사실상 현재 KBO 팀들 중 UTU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며, 전반기에 아무리 성적이 바닥을 쳐도 이후 시즌이 진행되면 귀신같이 연승에 연승을 거듭하여 강팀이 되어있는 형세를 보여주고 있다.
    • 2020년 : UTU의 시작점.[7] 시즌 초만 하더라도 여느 시즌과 다름없이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7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9월, 10월에 월간 승률 2위를 찍는 등 급격한 상승세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비록 초보 팀의 한계로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게 업셋을 당하기는 했으나, 만년 하위권팀이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야말로 대단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듬해 창단 첫 우승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
    • 2021년 : 2019년 이강철 감독 부임 후로 창단 이래 만년 하위권에서 벗어나 막판에 아쉽게 미끄러져 6위로 마감했지만 2020년에는 정규 시즌 2위까지 오르면서 새롭게 강팀의 반열에 올라섰다. 2021년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하면서 용병 타선에 공백이 생겼는데 후반기에 제라드 호잉이 합류하면서 어느 정도 이 부분을 메웠고 시즌 중후반까지 삼성, LG와 함께 치열한 1위 경쟁을 이어가다가 결국 정규 시즌 종료까지 순위가 결정되지 않자 타이브레이커에서 윌리엄 쿠에바스의 슈퍼 피칭으로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8년부터 팀의 중심타선을 이끌던 강백호는 올림픽에서 구설수에 올랐지만 본인의 실력만큼은 인정받으며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 결승타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부터 올라온 두산을 시리즈 전적 4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창단 6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궈내는 역사적인 사건을 일으켰다.[8]
    • 2022년 :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발한 시즌에서 강백호의 부상, 외국인 쿠에바스와 라모스의 부상 및 퇴출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개막 후 2승 9패로 시작해 하루뿐이지만 꼴찌까지 내려가고, 5월에는 무려 최하위 한화에 홈에서 스윕 패를 당하는 등 최저점 승패마진 -7로 8위까지 추락했지만 외국인 대체전력이 합류한 6월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이며 급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4위로 3년 연속 가을야구를 일궈냈다.
    • 2023년 : 시즌 시작을 3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KT는 이후 9연패 후 1승, 그 이후 또 다시 6연패[9]라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나갔다.[10] 그러나 기세 데이에 롯데를 스윕한 뒤부터 팀 분위기가 반등하기 시작했고, 7월 둘째 주 KIA에게 스윕패를 당한 직후 키움을 스윕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름이 다가오자 급격히 연승을 이어가기 시작, 7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6주 동안 28승 6패, 일주일에 1패씩만 하는 말도 안되는 미친 상승세로 폭주하며 가히 UTU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시즌 초반 압도적 꼴지를 달리던 팀이 어느 새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케이스. 그리고 끝끝내 8월 19일, 시즌 초반 무려 14게임차나 앞서 있었던 SSG를 제치고 단독 2위까지 올라서는 기적을 이뤄냈다. 2할 9푼까지 무너졌었던 승률은 5할 6푼까지 치솟았고, -14까지 갔던 승패마진은 어느새 +15까지 도달했다. 9월 들어 엄상백의 부상과 타선의 침체, 선발진의 부진 등으로 기세가 다소 꺼지긴 했으나 워낙 상승세가 컸던 만큼 벌어놓은 승수로 인해 2위를 지키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고, 10월 10일 두산전에서 이기면서 자력으로 단독 2위를 수성하고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11] 최종 마진은 +17로 가장 낮을 때와 31 차이다. - 타어강의 반대 버전이다.- 여기에 플레이오프에서는 1~2차전에서 패배했지만 3~5차전에서 모두 승리하고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KT는 2024년 4월 현재 9등인데 올해도 이 기록이 이어질지…

2.1.2. 일본프로야구

  • 한신 타이거스/2022년 : 개막전을 1대 8로 앞서다가 10대 8로 역전당하는 대참사를 시작으로 세리그 개막 최다 연패 신기록인 9연패를 찍었고 간신히 첫 승을 올린 후에도 한때 3승1무19패로 승패마진 -16까지 벌어지는 등 2022년 세리그 꼴지 후보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하지만 강력한 투수진의 힘으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더니 교류전 마지막 시리즈인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간신히 탈꼴지를 하는 데 성공, 이후 야쿠르트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부진을 틈타 공동 2위까지 올라갔다. 비록 8월 초 선수단의 집단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요코하마에게 다시 2위 자리를 내주는 등 다시 침체에 빠졌지만 시즌 막판 히로시마와 요미우리와의 3위 경쟁 끝에 경기가 없던 기간 동안 9월 30일에는 히로시마가 야쿠르트에게, 10월 1일에는 요미우리가 요코하마에게 덜미를 잡히며 트레직 넘버가 소멸, 극적으로 3위를 확정지었다.
  • 오릭스 버팔로즈/2022년 : 전반기에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 및 부상으로 이탈하여 힘든 시기를 보냈고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한 때 1위였던 라쿠텐과 승차가 11.5까지 났다.[12] 교류전에서도 작년[13]과는 다르게 8승 10패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6월까지의 성적은 36승 38패였다. 그런데 7월 15승 9패를 시작으로 8월 12승 1무 10패, 9월 12승 1무 8패를 거두며 7월~시즌 종료까지 40승 2무 27패를 기록했다. 이러한 후반기의 역습 끝에 시즌 최종전이 열린 10월 2일, 기적적으로 리그 우승을 이루어냈고, 이어서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까지 정복했다. 10.2 결전 문서 참고.

2.1.3.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 불안불안하던 와일드카드 1위 팀이었는데,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트레이드 직후 21승 4패로 지구 우승을 위협할 정도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는 ALDS에서 사상 최초의 리버스 스윕의 기적, 월드시리즈 4연승으로 도합 8연승. 86년 묵은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렸다.
  •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 시즌 초반 19승 31패로 4할 미만의 승률로 시작했지만, 7월부터 승수를 쌓기 시작하더니 와일드카드에 탑승했다. 그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창단 최초로 우승하는 데 성공하였다.
  • 202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애틀랜타는 내셔널 동부 전통의 강자로 포스트시즌 단골팀이긴하지만 정규 시즌 종료 당시에 대다수가 전체 승률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 아메리칸 리그의 새로운 강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유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거론하고 애틀랜타의 우승을 점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뒤엎고 ALCS에서 다저스에 4승 2패로 승리를 거두고 나아가 월드 시리즈에서도 1차전 선발이었던 찰리 모튼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슈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휴스턴을 4승 2패로 제압하며 2016년부터 다저스를 꺾은 팀은 우승한다는 징크스를 이어나갔다.
  • 202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리툴링 시즌으로 주축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며 전력이 약해지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지구 1위를 내줬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그렇게 전력이 약해졌는데도 귀신같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트레이드 마감시한에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었는데도[14] 영입한 선수들이 모두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무서운 8월 상승세에 기여했다. 결국 그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잇몸으로 끈끈하게 버티며 9월 16일부로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2.2. 축구

2.2.1. 국가대표

  • 유로 2016에서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농담이 아니고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로만 3차례를 올리고 결선리그로 올라선 희대의 팀이 되었다. 조별리그를 하도 시원찮게 치르고 올라와서 일부는 "얘네들이 4강이라도 오르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 내가 조별리그를 허접하게 치른 건 결선리그 가서 도장 깨기를 시전하기 위함이었다!!"라고 외치면서 패왕의 면모를 보이더니 결국은 우승까지 해버렸다. 조별리그 전 경기를 무승부로 기록한 팀이 우승을 한 기록은 이들이 처음이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에서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 두 팀 모두 월드컵 아시아 쿼터를 쭉 받아왔던 강팀들이었지만, 러시아 월드컵 예선만큼은 많이 고전하였다. 탈락 위기에 몰리긴 했지만 일본은 반등에 성공하며 올라갔고, 한국은 우즈벡의 부진과 맞물리고[15] 승리는 못해도 지지는 않으면서 꾸역꾸역 진출에는 성공했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남미)에서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참 여럿을 조바심 내게 만든 팀이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대빠들은 옆에 우황 청심환 몇 상자씩 쌓아놓고 먹으며 봐야했다 카더라... 특히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는 그야말로 십년감수했단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한 원흉(?)이다. 예선전만 봐도 죽어라 살아라 경기를 선보였는 데다 자국의 패왕께서는 징계로 4경기나 결장을 해야했던 비극도 겪었고 공격력 역시 어디다 팔아 잡수신 모습이 현저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나마 마우로 이카르디 같은 다른 팀원들이(앙헬 디 마리아야, 니가 최고다!!) 멱살잡고 끌고 가지 않았다면 아르헨티나는 내년 월드컵을 TV로 시청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야 했던 마지막 경기를 이김으로써 본선진출을 이뤄냈다. 한마디로 우수한 축구 인적자원을 소유한 국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에서의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 신기하게 아무리 빌빌대다가도 월드컵 예선만 되면 딱 살아나서 그전까지만 해도 빌빌대던 팀들 상대을 꾸역꾸역 막아가면서 월드컵의 문턱을 밟는 데 성공했다. 2018년에는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패해서 본선 진출은 실패했다지만 바로 2년 전 유로컵 예선에서 페로 제도한테 떡실신당하는 등 만나는 팀마다 패배하면서[16] 조 꼴찌로 탈락했는데 월드컵 예선이 되니 다시 기적같이 살아나서 톱시드 벨기에를 제외한 팀들을 쳐부수고 다니면서 조 2위를 차지했다. 물론 크로아티아를 만나니 UTU고 뭐고 없고 4실점하며 광탈했지만 유로컵 예선 꼴찌팀이 바로 2년 만에 월드컵 예선에서 2위 하는 건 진짜 월드컵 시즌만 되면 살아난다는 거...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에서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 첫 경기에서 오만에게 충격패를 당한 후 초반 3경기에서 1승 2패로 부진하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경질설이 돌았으나 호주전 승리 이후 부활, 매 경기마다 꾸역승을 따내며 호주를 제치고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본선 E조에서 상대적 강팀인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조별리그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로멜루 루카쿠의 대활약에 힘입어 간신히 벨기에와 무승부를 거두며 힘겹게나마 토너먼트에 올라선 뒤부터 일본, 브라질을 상대로 자신들의 강점인 승부차기로 끌고가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하며 지난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고, 3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모로코에게 승리하여 최종 3위를 차지했다.

2.2.2. EPL

  • 데이비드 모예스 시기 에버튼 FC : 돈이 없는 구단 특성상 여름이적시장에서 주축 선수의 이적이 늘 있었고 전반기에 중하위권으로 밀리다가도 후반기만 되면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해 시즌 종료 때에는 7위 안에는 항상 있었다.
  • 2011-12 시즌 아스날 FC :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 2패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2:8로 참패하는 대참사를 겪자 폭풍 영입을 강행했다. 7라운드까지 2승 1무 4패에 그쳤지만 득점 왕에 오른 로빈 반 페르시의 엄청난 활약과 함께 후반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라이벌 토트넘을 제치고 3위로 마감했다.
  • 2020-21 시즌의 리버풀 FC, 맨체스터 시티 FC : 우선 리버풀은 센터백 포지션을 비롯해 시즌 내내 주전급 선수들이 역대급 부상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시즌 중반에는 홈 6연패를 당하며 한때 8위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리그 마지막 10경기에서 8승 2무로 극적인 반등에 성공, 결국 리그 3위로 마감하며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의 경우 리그 초반에 부진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경질설까지 돌았지만, 리그 전반기 중후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하더니 마침내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 2022-2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버풀 FC[17], 아스톤 빌라 FC

2.2.3. 그 외 리그

  • 2014-15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20라운드까지 최하위였던 팀이 7위까지 올라왔다.
  • 15-16 시즌의 유벤투스 FC : 세리에 A 시즌 개막전 우디네세와의 경기, 그리고 이후 AS로마의 경기를 모두 지고 치에보전의 무승부를 포함 10월 말 성적을 3승 3무 4패로 시작해 비안코네리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그러나 2015년 10월 31일의 토리노전을 2:1로 승리한 이후 이듬해인 2016년 5월 8일에 있었던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기까지 무려 25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다. 무서운건 이 기간동안 단 한번의 무승부를, 그것도 볼로냐전에서 이뤄낸 것 뿐이었다는 사실.

2.3. 농구

2.3.1. 한국프로농구

  • 2023-24 부산 KCC 이지스: 슈퍼팀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이며 1라운드 8위까지 내려가 있었다가 합이 점차 맞아지는 듯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하여 결국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고, 서울 SK를 3-0으로 짓밟고, 정규리그 우승팀인 원주 DB마저 3-1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3.2. NBA

2.3.3. 그 외

  • 2020 도쿄 올림픽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 시작 전 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와 호주한테 연패를 당했으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87-82로 패배를 당해서 올림픽 금메달에 불안요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나머지 경기에서 이란과 체코를 제압하고 8강에서 스페인, 4강에서 호주를 꺾었으며 결승에서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겨준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서 결국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2.4. 배구

  • 2016년~2021년 GS칼텍스 서울 KIXX : 2016-17시즌 중도 부임한 이후로 매년마다 한 계단씩 순위를 UTU시키며[18] 팀을 육성했고, 2020-21시즌 여자배구 최초로 트레블[19]을 달성하면서 5년의 인고의 UTU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리빌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 2020년~2022년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 두 시즌 동안 지난 해 봄배구를 한 팀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20] 초반에는 꼴찌에서 시작하였다. 초반에 연패를 기록하면서 이 팀은 올해는 틀렸다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는데, 시즌 중반 이후 귀신같이 연승하여 5라운드에 가까이 갈 수록 팀 성적이 수직 상승하면서 어느 새 봄 배구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그리하여 2020-2021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해피 엔딩을 만들었다.
  • 2022-23시즌의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초반 6승 4패로 잘나갔으나 이후 9연패를 기록해 6승 13패로 떨어졌을 때까지만 해도 봄배구 진출은 요원해보였으나 이후 11승 6패로 기사회생하여 최종 4위, 3위와의 승점차는 3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춘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후 승리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차전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 2022-23시즌의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카타리나 요비치에서 캐서린 벨로 교체한 뒤로 경기력이 진일보했으며 정규 시즌에선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 밀린 3위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셧아웃시키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정규시즌에서 1~5라운드까지 전패하고 6라운드에 겨우 승리를 따냈던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일궈내며 드라마같은 우승을 일궈냈다.
  • 2023-24시즌의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3라운드까지 7승 11패 승점 23점으로 5위에 그치고 있었으나, 이소영이 부상에서 복귀한 4라운드 시작 후 16경기에서 13승 3패 승점 38점을 기록하면서 7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5. e스포츠

2.5.1. 스타크래프트

2.5.2. 리그 오브 레전드

2.5.2.1. LCK
  • T1 : e스포츠 UTU의 대표적인 사례. 홀수해(17, 19, 21, 23)에는 UTU인반면 짝수해(14, 18, 20)에는 반대로 DTD로 매년마다 상반되는 행보를 겪었다.
    • 2016년 : 사실 2016년 뿐만 아니라 SKT T1의 거의 모든 시즌에 해당한다. 리그에서는 초반 부진 → 후반 대역전 극이라던가, 리그 초반 최강 → 중후반 극부진 → 플레이오프 압살 같은 패턴으로 귀신같이 항상 결승에 오르고, 결승에서도 거의 져본 적이 없는 팀이기 때문이다. 모든 팀이 부진할 때가 당연히 있는 것인데, 당시 SKT T1이 세계적으로 롤 최강 팀으로 인식되다 보니 일시적 부진도 의외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다. 국내 대회에서의 부진을 시즌 도중의 해외 대회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하며 시즌 후반을 잘 이끌던 때가 많았다. 2016시즌 MSI 때는 오히려 팀 분위기는 좋았다. 다만 2015 MSI에서 EDG에게 결승에서 당한 일격 탓에 우승을 반드시 노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6팀으로 구성된 풀리그를 2승으로 시작한 후로 플래시 울브즈한테만 2패를 당하며 2승 4패로 몰리는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이후 4연승으로 6승 4패로 마무리는 했지만 최약체 두 팀의 존재로 인해 6팀 중 4위에 랭크. 다른 대회였으면 광탈이었으나 6팀 중 상위 4팀이 4강에 진출하는 시스템이라 어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는 했다. 4강 상대는 풀리그 1위 RNG. RNG의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탓에 상반된 SKT의 몰락을 점치던 이들도 많았으나 귀신같이 3:1 승리로 결승에 올라가며 UTU 시전 RNG: 차라리 2위할걸... . 결승에서 만난 CLG는 더 쉬웠다. 3:0으로 스윕해버리며 당당히 우승(!). 최종 성적도 12승 5패로 준수하게 마무리했다.
    • 2017년 : 서머 2라운드에서 삼성-아프리카-진에어-롱주에게 4연패 당할때만 해도 분위기가 암울했지만 이후 남은 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며 4위로 PS에 진출, 와일드카드에서 아프리카, 준플옵에서 삼성을 완파하고 플옵에서도 통신사 라이벌이자 당시 슈퍼팀이던 KT 상대로 리버스스윕을 달성하며 결승까지가는 저력을 펼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시 최강포스를 내뿜던 롱주의 벽을 넘지못해 준우승으로 업셋우승에 실패하고 롤드컵에서도 비록 삼성에 결승에서 3대0 완패라는 배드엔딩을 당했지만 월드챔피언의 클래스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러한 분투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SKT는 역대급 암흑기를 겪게된다.
    • 2019년 : UTU와 DTD를 동시에 겪은 시즌이다. 작년의 암흑기를 딛고 칸-클리드-페이커-테디-마타라는 드림팀을 구축했다. 스프링 스플릿때 1위 그리핀에 1승 차이로 뒤쳐진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SKT는 킹존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정규시즌때 두 번 만나 모두 패한 그리핀을 상대로 3:0 승리를 챙기며 스프링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서머 스플릿 초반, 디펜딩 챔피언은 온데간데 없고 5연패를 박고 시작하는 등 최악의 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kt전을 시작으로 9연승을 질주하기 시작했고, 결국 정규시즌 4위로 마감.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5위 아프리카를 상대로 2:1, 3위 샌드박스를 상대로 3:0, 2위 담원을 상대로 3:0, 1위 그리핀을 상대로 3:1을 기록하며 역대급 도장깨기를 보여줬고,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도 우승컵을 연달아 들어올렸다. 다만 국내무대를 호령했음에도 국제무대에서는 단한번도 우승을 거두지못하면서 1년만에 드림팀은 해산되는 배드엔딩으로 끝났다.
    • 2021년 : 작년 롤드컵 우승팀을 이끈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를 영입으로 스프링에서부터 담원, 젠지와 함께 3강으로 손꼽혔지만 스프링에서는 플옵 2라운드에서 일치감치 탈락하고 서머 중간에 양대인과 이재민이 경질되는 악재까지 겪었지만 대행인 손석희 김지환 체제 하에 쌩신인인 오너 구마유시가 슈퍼루키로 각인되고 DRX 출신의 역천괴 케리아도 명실상부 한체폿인 담원의 베릴 다음가는 서포터로 명성을 이어갔고 매년 바뀌는 T1의 탑라인도 칸나가 기복은 있었어도 꿋꿋하게 2년동안 버티고 이제는 팀의 노련한 맏형이 된 페이커가 리드 오더를 맡으면서 비록 담원의 벽을 넘지못했지만 서머 준우승, 롤드컵에서도 4강에서 다시 만난 담원을 벼랑끝까지 몰아넣을 정도로 선전했다.
    • 2023년 : 서머 시즌 1라운드 막바지에 페이커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2라운드 첫 경기인 젠지전 몇 시간 전에 벵기 감독이 사퇴하는 등 악재가 겹쳐 5위까지 추락했으나, 정규시즌 말에 페이커가 복귀한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디플러스 기아, KT를 연달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롤드컵 직행한 뒤, 끝내 우승까지 거머쥐는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 Dplus KIA
    • 2021년 : 작년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던 너구리가 FPX로 이적하고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도 T1으로 떠나보낸 대신 T1에서 몇번 우승으로 이끈 명장 김정균을 새 감독으로 탑솔러 역시 노장 을 영입하면서 전력의 공백을 메웠고 스프링에서는 압도적인 1황으로 우승했지만 MSI 결승에서 RNG에게 패한 이후로 서머 시즌부터 바텀과 정글의 부진으로 무려 두명의 선수를 포변까지 해가면서 큰 위기를 겪었으나 T1에서 경질된 양대인이 다시 전력분석관으로 복귀하면서 폼을 회복하여 1황의 자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롤드컵 4강에서 사실상 결승전이었던 T1 상대로 풀세트 혈전끝에 승리를 거뒀음에도 결승에서 발밴픽과 칸의 부진으로 연속 우승에 실패하면서 2019 시즌 T1과 비슷한 행보를 남기고말았다.
  • 삼성 갤럭시 - Gen.G Esports
    • 2016년~2017년 : 2015년에 삼성은 전형적인 약팀이었지만 2016년에 엠비션의 영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스프링 6위로 포스트시즌을 문턱에서 놓치고 서머에선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kt에 3대0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기대를 안했던 롤드컵 선발전에서 다시 만난 kt를 3대2 역전승으로 설욕하고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펼쳤다. 이듬해에도 같은 상황이 연출되어 LCK 두 시즌 모두 결승에도 가지못했지만 선발전 최종라운드에서 kt를 3대0으로 완승하고 또다시 롤드컵 티켓을 따내 결승까지 올라가고 결승에서 작년에 우승을 헌납한 SKT까지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최후의 승자로 기록되었다. 이때가 삼성의 마지막 리즈 시절이었다.[21]
  • DRX
    • 2020년 : 매년 스토브 리그에서 팀이 터지고 악재가 발생하던 팀이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씨맥의 지휘 아래 듣보 신인이었던 도란, 표식, 케리아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2020 시즌 종료 후 팀은 표식 제외 흩어졌으나 표식만큼은 2021년에 소년 가장으로 분투했고 케리아는 2년차에 T1에서 주전 서포터로 자리잡고 도란 역시 이적한 후에도 출중한 무력을 검증받았다.
2.5.2.2. LCS
  • LCS NA 2018 서머 Cloud9 : 1라운드 2승 7패 꼴찌에서 2라운드 9승 0패로 끝내 포스트시즌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2.5.2.3. LPL

2.5.3.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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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2022년 시점에서 이천웅 이형종은 끔찍한 부진을 선보이다가 결국 홍창기에게 밀려났고, 채은성은 주력 감소로 인해 1루수로 전향했다. 김현수 역시 점점 수비범위가 줄어들며 불안한 모습을 점차 노출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박해민의 FA 영입과 문성주 발굴로 채은성이 한화로 갔는데도 여전히 리그 최강급 외야를 유지하고 있다. [2] 이 과다한 차출로 인해 2017년 두산의 스프링캠프에 타자는 단 18명만이 남게 되었고, 이 인원수면 자체 청백전을 해도 교체가 불가능하다. 이러니 스캠이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고 이는 두산의 전반기 부진의 단초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3] 와일드카드 키움전 1승 1패, 준플옵 LG 전 2승 1패, 플옵 삼성전 2승 [4] 다만 실책왕이라는 불명예기록도 함께 남겼다. [5] 시즌 전반에 매우 부진했지만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구단 내 징계를 받고 복귀한 후에 평균 구속 150km/h의 파이어볼로 각성했다. [6] 전역은 2024년이다. [7] 사실 전년도인 2019년에도 NC와 마지막까지 5위 다툼을 하는 등 치열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결국은 6위로 마무리했다. [8] 지난해에도 창단 9년, 프로입성 7년만에 10개 구단 중 아홉째인 NC가 두산을 제물로 첫 통합우승을 일궈냈는데 불과 이듬해에 가장 막내팀도 우승했다. [9] 일명 '916' [10] 저 1승을 SSG가 주지 않았더라면 창단 최초 16연패라는 대기록을 새웠을 것이다. [11] 시즌 초반 소형준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으로 배제성이 대체 선발로 분전했으며 부진했던 보 슐서를 방출하고 재작년 우승의 주역이었던 쿠에바스를 다시 데려온 것이 컸다. 쿠에바스는 복귀 후 12승 무패라는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2] 그러나 이후 라쿠텐은 전무후무한 DTD를 보여주며 4위까지 미끄러졌다. [13] 교류전 우승 [14] 트레이드 당시에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마감시한의 최대 패자로 평가받았었다. [15] 사실 이게 제일 컸다. 한국이 중국과 카타르에게 지며 발목잡힐때 우즈벡도 똑같이 져줬기 때문(...) [16] 거기다가 그리스가 톱시드여서 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이탈리아 같은 전통 강호도 없던 나름 꿀조였다. [17] 단, 챔스 진출엔 실패했다. [18] 2016-17(5위) -> 2017-18(4위) -> 2018-19(3위, 플옵진출) -> 2019-20(2위, 플옵진출) -> 2020-21(1위, 우승) [19] 컵대회 우승+정규시즌 우승(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20] 다만 2019-2020 시즌은 6라운드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었고, 그 전에 승점을 가장 많이 가져간 덕에 정규리그 우승팀이 되었고, 포스트시즌은 열리지 않았다. [21] 이후 젠지로 팀명을 변경하면서 2018 시즌은 1학년 5반이라는 디펜딩 챔피언 최대의 굴욕을 당하고 2020년대 이후로 반지원정대를 결성했음에도 국제무대에서 변변찮은 성과를 거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