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04:32:30

오르비스 옵티무스/사건 사고


파일:Orbi.png
하위 문서 상품과 서비스 · 주요 이슈 · 운영체계 · 역사( 정치 성향) · 문제점 · 사건 사고
관련 문서 오르비 클래스 · 오르비 과외시장

1. 사건 사고
1.1. 서울대 합격자 발표 사이트 해킹 사건 (2003.1.)1.2. 오르비 웹 사이트 해킹 사건 (2004.2.)1.3. fait 광고글 일베저장소 합성 로고 사건 (2014.12.)1.4. 서울대 훌리의 입시 수능성적표 위조 사건 (2014.12.)1.5. 타인 계정 랜덤 로그인 사건 (2017.8.)1.6. 시대인재 급식 사건 (2018.5.~ 6.)1.7. 동사서독 회원 등급 강등 (2020.4.)1.8. 덕코인(XDK)토토 먹튀 논란 (2020.08.)
2. 강사 이적
2.1. 유대종 강사 이적 (2015.11.)2.2. 그믐달 강사 이적 (2016.11.)

1. 사건 사고

1.1. 서울대 합격자 발표 사이트 해킹 사건 (2003.1.)

2003년 1월 29일, 서울대의 정시모집 합격자 공식 발표 시점에, '합격자 공지사항'과 '불합격자 공지사항' 문구가 해킹되어 서울대의 합격자 발표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으며 당시 해킹 사건을 주도한 자들이 오르비 회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해킹, 알고보니 어이없어

1.2. 오르비 웹 사이트 해킹 사건 (2004.2.)

한 해커가 오르비 서버에 침입해 12분 만에 1, 2번 서버의 하드디스크 자료 전부를 모두 삭제한 뒤, "이런 사이트는 폐쇄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진 사건. 결국 복구에는 성공하였으나 1주일치 자료가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1.3. fait 광고글 일베저장소 합성 로고 사건 (2014.12.)

오르비 정시 합격예측 상품인 Fait 광고글에서 일베저장소 합성 대학 로고를 사용하여 논란을 빚었다. 당시 담당 디자이너가 고려대 교표를 구글에서 다운로드 받아 그랬다고 한다.[1] 그런데 이런 사건은 SBS, MBC에서도 워낙 흔한 일이라...

1.4. 서울대 훌리의 입시 수능성적표 위조 사건 (2014.12.)

2015학년도 서울대 경영대·사회대 예상 합격점수와 관련해 한 수험생이 주로 서울대를 지원하려는 동료 수험생들을 견제하기 위해 위조한 수능성적표를 통해 거짓 정보를 퍼뜨린 사건. 매년 입시철이면 거짓 정보를 흘려 다른 수험생의 소신 지원을 가로막는 이른바 대입 훌리건 논란은 계속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수능 성적표를 위조하는 일까지 발생했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4년 12월 19일 서울대 정시전형 원서접수일을 앞두고 한 수험생이 오르비스 옵티무스에 매니저의 부탁을 받아 대신 글을 올렸다며 "100여 명의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경영은 532점이 안정지원, 531점에서 커트라인이 결정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회대는 529점이 안정지원, 528점대에서 커트라인이 결정날 것."이라며 "본인은 532.28인데 아마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경영·사회대를 응시하려던 수험생들을 동요시켰다.

이어 사람들의 너무 성적이 높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이어지자 12월 22일 작성한 글에서 고득점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자신의 수능 성적표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한 성적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회원에 의해 위조가 들통났다. 공개한 성적표에 찍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직인과 자신이 받은 성적표의 직인을 대조한 결과 두 성적표 간 서체가 다른 것임을 알아냈다. # 급기야 서초경찰서까지 나서서 성적표 위조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대 경영대학의 커트라인을 531점, 사회대의 커트라인을 528점으로 주장하면서 원래 해당 학과에 지원하려던 528~531점대의 학생들이 학과를 변경해 하향지원하고 이에 따라 사회대와 다른 대학의 지원자들이 피해를 봤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직인까지 위조해서 신빙성을 높여 직접적인 피해자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다른 단순한 대입 훌리건 사건과는 궤를 달리한다.

위조가 들통나고 사건이 확대되자 원본글 작성자는 글을 삭제하고 버로우했지만, 이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문서 위조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사안이다.

결국 2달만에 소환조사를 받고, 공문서위조와 위조공문서행사로 형사 입건되었다. 범인은 서울 중위권 대학의 경영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 서울대 경영대가 가고 싶어 그랬다."고 자백했다. 여담으로 성적표 위조는 직접한 게 아니고 인터넷에서 5만원에 산 것이라고 하며, 결국 서울대 경영대는 떨어졌다고 한다. #

이 사건 탓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당해년도 서울대 경영학과 컷은 유례없이 대폭 내려갔다. 서울대 문과 전 모집단위 중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그렇게 핵빵꾸난게 누백 0.4%...
그리고 2016년, 2연빵이 났다.
그리고 2017년... 핵폭발이 났다. 경제 0.06% 경영 0.1%

1.5. 타인 계정 랜덤 로그인 사건 (2017.8.)

사건 관련 운영자 공지
이 사건을 풍자한 고퀄리티 패러디

자동로그인을 켠 유저들 간에 무차별적로 타인 계정으로 교차로그인이 되는 심각한 오류가 일어난 사건으로, 2017년 8월 13일 일요일 10시 27분부터 운영자가 서버를 내린 11시 25분까지 일어난 사건이다.[2]. 이로 인해 글이나 댓글을 달면 엉뚱한 닉네임으로 글이 써지거나, 쪽지함에 들어가면 다른 회원의 쪽지가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게시판을 통한 수소문 끝에 타인 계정으로 로그인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보고한 유저 숫자는 대략 70~80명 정도. [3]

사건 당일 11시경 관리자가 나타나 문제상황을 인식, 해결하겠다고 글을 올렸다.[4] 이후 접속을 시도하면 503 에러가 표시되었다. 503...? [5]

상황을 인식한 유저들이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패드립과 섹드립을 남발하기도 하였는데, 13시 07분에 서버가 10시 25분 기점으로 롤백됨과 동시에 이런 피해 증거도 같이 사라져버려(!) 해결책을 우려하는 유저들이 생겨났다.[6] 주된 피해자는 소위 네임드라 불리는 유저들과 여성 유저들로, 대표적인 사례는 타인 계정으로 로그인 된 후 쪽지함에 들어가 여회원에게 섹드립을 날리거나[7] 쪽지함에서 카톡 아이디를 발견해 카톡으로 섹드립을 날린 경우를 꼽을 수 있다. 카톡의 경우 몇 건의 캡쳐본들이 당일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관리자도 이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입장 표명을 했다.

사건 초기 서버 오류냐 해킹이냐로 의견이 갈리었으나 그놈의 서버 오류 드립 사스가 오류비 이후 서버의 자동로그인 설정과 관련된 문제였던것으로 밝혀졌다. 자동로그인이 설정된 계정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계정들이 주 피해대상이었다고... 이 계정들끼리 교차로그인이 되었다한다. 짧은 시간 동안 무려 수십번씩 아이디가 교체되는 경우도 있었던 오르비 초유의 사태로서 오르비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측에서는 발생 원인, 결과, 사이트 밖에서의 피해, 이후 운영진의 대처 등 모든 부분에서 운영진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도의 하락과 분노를 가져온 역대급 사건으로 본다. 다만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커뮤니티의 보안 문제나 기술적 오류 사태 대비 비교적 빠른 속도로 대응이 이루어진 점, 많은 계정이 강등당하는 와중에 관리자가 최소한의 소통을 시도하기는 했다는 점은 평가할만 하다.

오르비 측은 사건 당일과 익일 사건에 관한 질문 답변 게시물 등을 통해 대응하였으나, 유저들의 반발과 거센 항의를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 사건에 관한 공식 공지에 따르면, 사건 발생 3일 후 사고를 촉발한 요소가 또다시 출현하였으나 보안 강화 조치로 사고가 재발되지 않고 제압되었다고 한다. 같은 날 오르비 측은 관계 당국에 이 사건을 보고하였다고 한다. 8월 21일부터 9월 14일에 걸쳐 여러 보안 강화 조치를 수행하였고, DB를 업그레이드하고 로그인 모듈을 아예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10월 9일 현재까지는 사건이 재발하지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해 일각에선 오래전부터 서버 불안정의 조짐이 보여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는 의견[8]도 있다.

이 사건 이전까지 게시물이 좋아요 5개를 받으면 글 제목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는데[9] 이 사건 이후 기준이 좋아요 30개로 높아졌다.

8월 13일 오후 4시 15분 경 올라온 관리자의 안내게시물에 따르면 Orbi.kr Site Governance Policy 7조 Circuit Breaker 라는 룰에 의해 사실상 계엄령이 발동되었고, 사건 다음날, 운영과 관련된 비판글을 올린 회원들이 매일 하던대로 또 탈퇴당했다.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고 한다. 관리자의 말에 따르면 강등을 4차례 당한 회원이 저지른 일이라고

1.6. 시대인재 급식 사건 (2018.5.~ 6.)

2018년 5월 31일부터 며칠 동안, 대치동 소재 입시학원인 시대인재 학원의 급식 퀄리티에 대한 불만글이 오르비의 인기글 거의 전부를 도배해버린 사건. 5월 31일 밤부터 6월 1일 아침까지는 메인화면의 인기글, 댓글 많은 글 모두가 시대인재 급식과 관련된 글이었다.

발단은 C.Elegans 회원이 시대인재학원에 급식을 공급하는 누리홈이 시대인재학원의 자본금으로 출자된 법인으로, 시대인재의 자회사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찾아낸 글이었다. 끼니 당 5,800원이라는 급식비 대비 부실한 식단에 대한 학원생들의 항의에 대해 학원측이 그동안 여러 업체의 식단을 직접 먹어보고 제일 맛있어서 고른 것이라 답해왔기 때문에, 2월부터 몇 달에 걸쳐 쌓여있던 학원생들의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한 상황.

관련해 여러 고발성 게시물들 마구 올라오는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 학원 소속 일부 강사들이 휴강 후 보충수업 일정을 공지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사건이 터지고서야 허겁지겁 보강 일정을 잡기 시작했다는 고발성 글이 올라오는 등 아직까지 분위기가 흉흉하다.

2018~2019년 내내 오르비 게시판은 시대인재, 러셀 등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청원, 고발접수처 역할을 하고 있다. 워낙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 학원 관련 비판, 고발글이 올라오면 금세 자기도 문제를 겪었다는 댓글이 수십 개 달리고 순식간에 조회수 1만, 좋아요 100개를 찍는다. 학원 원장들이 제발 오르비에 올리지 말고 직접 이야기 해달라고 한다지만 익명으로 문제제기를 할 수 있고 또 효과도 빠르기 때문에[10] 앞으로도 오르비는 대치동 청원 갤러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7. 동사서독 회원 등급 강등 (2020.4.)

오르비의 대표 원로 회원이자 오르비북스 저자인 '동사서독' 회원이 산화된 사건. 동사서독 회원이 "오르비 별명이 괜히 '파란일베'가 아니죠. ㅎ"라는 발언 #을 하여, 오르비 게시판 관리법 # 5조 5항 7호와 Orbi.kr Site Governance Policy # 5조에 의해서 회원 등급이 강등되었다.

오르비 초창기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몇 안되는 회원인데다, 네임드 회원이었으며, 현재 오르비북스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상징성과 산화로 인한 파급력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Judge(계정, 게시판 관리자)가 회원 등급 강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동사서독 회원 강등에 대하여

Judge(계정, 게시판 관리자)의 글을 요약하면, "동사서독 회원은 오르비북스 저자이자 전직 오르비 직원으로서 오르비와 계약, 특수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전혀 다른 근거 없는, 논리관계가 취약해 매우 큰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단정적인 표현을 공연히 게시해, 오르비의 브랜드 가치와 평판에 큰 손실을 주었다. 출판 계약에 저자는 오르비 게시판의 관련 규정을 더 엄중하게 지키고 품위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는 조항이 있다. 회사는 본 건 그리고 과거 이 회원의 발언들을 모아 출판 계약의 관련 조항에 따라 제소를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회원의 복권 가능성은 없다."

이를 두고,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지만, Judge(계정, 게시판 관리자)는 이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마땅하지만, 오르비는 회원 여러분이 아닌 운영사 (주)무브가 매년 수십억 원의 운영비를 대는 플랫폼이다. 오르비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지만, 근거가 전혀 없거나 혹은 매우 모호하거나, 논쟁의 여지가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오르비에 직간접적인 피해, 즉 평판 훼손, 브랜드 가치 저하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비방, 명예훼손성 발언으로 오르비에게 유무형의 손해를 끼치는 '자유의 남용'을 지지하기 위해 스스로 비용을 댈 의사가 없다."​고 하였다.

또한, "오르비는 일베, 디씨 일부 갤러리들의 회원들이 보이는 서브컬쳐를 단호히 반대하며, 문제가 되는 게시물이나 댓글을 발견하면 [email protected] 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하였다.

1.8. 덕코인(XDK)토토 먹튀 논란 (2020.08.)

이전, "패배의 법과 정치" 회원이 법정토 라는 것을 운영하여, 재미를 보고 있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파리 생제르망 vs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모인 덕코의 상당부분을 먹튀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약 300만 덕(XDK)이 "부의 재분배"라는 명목으로 회원들에게 정산되지 못하고, 레어를 구매하는데 사용된 사건이 있었다.

2. 강사 이적

2.1. 유대종 강사 이적 (2015.11.)

오르비클래스 국어과에서 1타였던 강사 유대종 메가스터디로 이적하였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잔여 계약 기간이 4년 이상 남은 상태에서 오르비와 메가스터디 간 원만한 합의로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2.2. 그믐달 강사 이적 (2016.11.)

유대종 강사 이적 이후 오르비클래스 국어과 1타를 맡고 있던 그믐달은 이투스로 이적하였다. 뼈를 묻겠다[11]던 약속은 어디로 가고

[1] 대학에서 과제 발표할 때도 대학로고나 그래프 같은 것은 꼭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아야 안전하다. 자칫 잘못하면 일베에 들어가본 적도 없는 사람이 일밍아웃을 하게 될 수도 있다. [2] 사실 동일한 현상이 2017년 초에도 희박한 확률로 일어나다 한동안 보이지 않았었다 [3] 비밀번호가 유출되는 등 일반적인 해킹 사건과는 다르므로 비밀번호를 때려맞춰 개인정보를 열람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그렇지만 타인 계정으로 오르비에 로그인 된 후 오르비 연계사이트인 아톰/클래스에 접속해 개인정보수정 메뉴에 접속하면 개인정보가 나타날 수 있었다(!) 위 운영자 공지에 따르면 그런 형태의 접속기록은 없었다고 주장. 이에 대해 회원들은 접속 로그 공개를 요구하였으나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4] 백섭으로 인해 처음 공지 글은 삭제되었으나 위 운영자 공지와 비슷한 취지의 글이었다 [5] 사족으로 서버가 내려간 이후에도 약 한시간 가량 구 오르비 주소로는 접속 가능했으며 채팅방 또한 정상가동되었다. 그러나 사건 다음날부터 구 오르비 주소로는 더 이상 접속을 할 수 없게 되었다. [6] 그렇지만 게시판의 색드립을 방치할 수도 없긴 하지... [7] 그 중 고2로 밝혀진 한 명은 고소 드립에 제발 저리며 나타나 조리돌림을 당했다 [8] 의외로 오르비는 서버 불안정이 있는편이다. 최근의 잦은 기능추가, 업데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보임. [9] 초록글이라고 부르며, 가끔 관리자 맘에 들지 않는 글은 기준에 부합해도 관리자가 검은색으로 돌려버리는데 이것을 "탈색됐다"고 표현한다 [10] 보통 글이 올라온 당일날 학원에서 문제가 되어 며칠 내로 해결이 된다. [11] https://orbi.kr/0007217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