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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노래 용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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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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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 노래 저음 노래 음역이 넓은 노래
커버(리메이크) 다른 가수가 부를 예정이었던 노래 역주행한 노래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는 노래 원 히트 원더 수능 금지곡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 제목이 같거나 비슷한 노래 대한민국에서만 주목받았던 해외 가요
반전 가사 길이가 긴 대중가요 }}}}}}}}}

1. 개요2. 등재 기준3. 국내
3.1. 방송, 영화에 나와 인기를 얻은 경우3.2. 입소문을 탄 경우3.3. SNS를 통해 알려진 경우3.4. 유명인의 사망 이후 역주행한 경우3.5. 역주행으로 보기 애매한 곡들
4. 해외 사례
4.1. 일본

1. 개요

  • 역주행의 아주 대표적인 사례(발매 초기 혹은 활동 중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다 특정 계기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경우)에는 ★을 붙였다.
  • 아래의 목록은 가수와 제목, 발매연월 및 역주행연월만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각 문서에서 읽을 수 있다. '페이지 내에서 검색(Ctrl+F)' 기능을 활용하면 더 좋다.

2. 등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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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

3.1. 방송, 영화에 나와 인기를 얻은 경우

양식: 가수 - 곡명 (역주행 계기가 된 방송, 발매 시기 - 역주행 시기)
  • 김국환 - 타타타 ( 사랑이 뭐길래, 1991.7. - 1992.3.): 발매는 1991년에 했으나, 영 신통치 않았었다. 그러나 당대 최고의 드라마인 사랑이 뭐길래에서 여순자( 김혜자)가 맨날 남편인 이병호( 이순재)에게 가부장적인 가혹행위를 당하는 신세를 한탄하면서 이 노래를 듣는 장면이 나왔고 이로 인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노래가 엄청나게 팔려 나갔다. 기사 링크
  • 조관우 - ( 무한도전, 1994.9.- 2011.4.): 1994년에 발표한 조관우의 데뷔곡. 특유의 팔세토 창법에서 나오는 가성과 음침한 가사의 컬레버로 발매 당시에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켜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그 뒤 1995년에 발매한 2집[1]도 150만장을 돌파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본격적인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한 후에는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졌다. 그 후,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이 노래를 재해석(?)하면서 조금씩 알려지더니 후배 가수인 김범수 나는 가수다에서 또다시 재해석하면서 제대로 역주행을 하게 되었다.[2] 그 덕에 가수 본인도 재조명이 되어 놀러와,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해 방송활동을 하면서 데뷔 17년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 임재범 - 너를 위해 ( 나는 가수다, 2000.11.- 2011.3.): 2000년 발매된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위의 곡보다는 인지도가 높아 영화 < 동감>의 삽입곡으로 인기를 얻고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는 노래였지만 역시 발매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는 아니었으나 2011 나는 가수다에서 불러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뮤직뱅크 1위 후보까지 올라가는 등 대표적인 역주행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 정엽 - Nothing Better ( 나는 가수다, 2007.10.- 2011.3.): 2007년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에 수록된 정엽의 솔로 곡. 당시엔 전혀 활동이 없었던 수많은 앨범 수록곡 들 중 하나일 뿐이었으나, 입소문을 타고 여러 매체에 노출되면서 인지도를 쌓으며 여성 층의 호감도를 높이더니,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전국민적인 고백 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잘 부르지 못 하면, 반드시 역효과를 내는 고난도 곡들 중 하나다.[3][4]
  • 휘성 - 결혼까지 생각했어 ( 히든싱어2, 2010.8.- 2013.12.): 2010년 군 입대 직전에 발표했던 곡으로 당시에도 큰 인기를 얻어 슬럼프에 빠져있던 휘성을 재기할 수 있게 해준 노래들이지만, 2013년 히든싱어2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다시 차트에서 역주행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랫동안 버텼다. 역대 히든싱어 사상 최고의 역주행 음원순위와 화제성을 갖추었다. 무엇보다 갑자기 잘 나가기 시작한 조세호의 성대모사 덕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아 조세호가 나가는 예능마다 필수로 소환된 것도 도움이 된다.
  • 포스트맨 - 신촌을 못가★ ( 슈퍼스타K6, 2013.1.- 2014.9.): 2013년에 발표된 포스트맨의 디지털 싱글로 당시엔 정말 아무도 모르게 묻혔지만 슈퍼스타K6를 통해 급격히 알려지면서 원곡 가수의 노래까지 차트 역주행해서 다음 해인 2014년에 멜론 차트 18위에 랭크되는 기적을 쌓았다.
  • 뉴이스트 - 여보세요( 프로듀스 101 시즌2, 2013.2.- 2017.6.): 2013년에 발표된 뉴이스트의 2집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당시에는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강동호, 김종현, 황민현, 최민기 프로듀스 101 시즌2 참여를 통해 그룹 인지도가 높아져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방송이 종료된 2017년 6월 17일 새벽 4시에 차트에서 Daybreak (Minhyun&JR), Love Paint (every afternoon) 등 다른 타이틀곡, 수록곡과 함께 역주행했다. 실시간 차트 최고 순위로는 3위, 멜론 일간 차트 17위까지 올라갔고 멜론 TOP 100에 221일 연속 진입했다. 초반에 역주행으로 순위가 상승한 뒤 팬덤의 지속적인 스트리밍으로 인해 순위가 유지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으나 차트 순위라는게 팬덤의 스트리밍 만으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팬덤의 스트리밍과 당시 방송 종영 직후의 화제성이 합쳐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한동근 -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 듀엣가요제, 2014.9.- 2016.9.): 2013년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자인 한동근의 데뷔곡. 2014년 9월 발매 당시에는 위탄의 저조한 화제성과 한동근의 애매한 인지도 때문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에 한동근이 복면가왕,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하여 예능계에서 차츰 인지도를 넓히다가, 2016년 8월에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 곡이 알음알음 알려지다 음원차트 재진입하면서 점점 순위가 상승했다. 결국 음원 발표 1년 11개월만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급기야는 2016년 9월 9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자이언티 - 양화대교( 2015 무한도전 가요제, 2014.9.- 2015.8.): 2014년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로 발표 직후 멜론 1위까지 차지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며 활동이 종료된 후 다음 해 무한도전을 통해 차트 재진입을 하면서 전년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때 이 노래를 알았던 사람들이 더 많았던 희귀한 케이스다.
  • 혁오 - 위잉위잉, 와리가리★ ( 2015 무한도전 가요제, 2014.9.- 2015.8.): 2014년에 발표된 혁오의 데뷔 앨범으로 인디에서 큰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대중적으로는 무명이었던 혁오가 2015년 6월 갑자기 네이버 실검 1위를 하더니 7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한 번 부르자마자 차트 1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제대로 역주행했다. 지금의 혁오를 알리는데 엄청난 공헌을 한 곡.
  • 러블리즈 - Ah-Choo(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신의 목소리, 2015.10.-2016.2.): 활동 막바지였던 11월에 (멜론 차트 기준) 5-60위권을 맴돌던 곡이 Kei 류수정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현을 기점으로 순위가 급격하게 올랐다. 이후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활동이 종료된지 한 달이 된 이듬해 1월에 당시 활동중이던 신곡 그대에게와 함께 음악방송에 나오는 진기한 광경도 연출되었다. 2016년 2월 차트에서 26위를 찍어 최고순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정인이 이 곡을 불러 다시 한 번 순위에 반등을 겪었다. 결국 그대에게는 물론이고 이듬해 4월에 나온 Destiny마저 이 곡보다 먼저 차트아웃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016년 연간 차트에 68위로 차트인하는 기록을 남겼다.[5] 활동 종료 후 더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지금도 러블리즈하면 대표곡으로 꼽히는 곡이 되었다. 2019년 12월 한국일보 기사, 2019년 12월 한국일보 기사 2, 2018년 12월 한국일보 기사, 2019년 1월 한국일보 기사,
  • 마마무 - 데칼코마니 (Decalcomanie) (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룡영화제 축하무대, 2016.11 - 2016.12): 그동안의 아이돌들의 이미지와는 매우 다른 곡이라 발매 당시에는 차트아웃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각종 음악방송을 돌며 입소문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다가[6] 유희열의 스케치북 MR제거 영상이 SNS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고, 결정적으로 청룡영화제 축하무대에서 배우들의 이름을 넣어 센스있게 개사한 축하무대로 쐐기를 박았다.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는거다 이후 이 곡을 통해 '실력파'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데뷔 이후 첫 1억 스트리밍 돌파, 250만 다운로드 돌파 등 엄청난 기록을 갖게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마마무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스포츠동아 기사 스포츠조선 기사 또한 청룡영화제 등 각종 연기시상식의 대표 무대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이전까지의 영화제에서의 축하무대는 가수는 노래만 부르고 배우들은 무표정으로 박수만 치는 다소 어색한 장면이 연출되었다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무대 이후부터는 배우들의 호응이 매우 많아지기 시작하며 보기 좋다는 평이 많다.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무대 영상은 무대 2년 뒤인 2018년 11월 청룡영화제 시상식쯤 네이버TV 차트에서 역주행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을만큼 매년 연말시상식 기간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 BLOO - Downtown Baby ( 놀면 뭐하니?, 2017.12.- 2020.6.): 린다G가 랩 테스트를 위해 부른 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했다.
  • 씨야 -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출연한 이후로 두 곡이 역주행하는데 성공했다. 보통 다른 슈가맨의 경우 곡이 재조명받아도 역주행까지는 웬만해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파급력. 또한 2007년에 뮤티즌송을 받은 사랑의 인사는 2020년 3월 8일 인기가요 차트에서 10위, 2020년 3월 13일 뮤직뱅크 차트에서 1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스탠딩 에그 - 오래된 노래 ( 사랑의 콜센타, 2012.9.- 2020.8.): 임영웅이 애창곡으로 여러번 부르면서 역주행해 8월 30일 기준 멜론 일간 24Hits 순위에서 20위까지 올라갔다. 10월 13일에 6위까지 올라갔으며 현재 노래방 인기차트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불린 횟수가 70,000회보다 많다. 역시 임영웅
  • SG워너비 - 내 사람, Timeless, 라라라 ( 놀면 뭐하니?, 2000년대 - 2021.4.): 2021년 4월 17일 놀면 뭐하니? SG워너비 3인이 출연했는데, 20~40대의 그 시절 추억을 제대로 회상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무서운 속도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이 중 Timeless는 인기가요 2021년 5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1위 후보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같은 날 2008년 6월 1일에 1위를 차지했던 라라라는 6위까지 올랐다.[7]
  • 라붐 - 상상더하기 ( 놀면 뭐하니?, 2016.4. - 2021.5.): 2021년 5월 8일, MSG 워너비가 상상더하기를 부르는 장면이 방영된 이후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8] 이후 꾸준히 음원차트에 머물면서 노래가 다시 유명해졌으며, 음악방송에 비록 한 번 뿐이지만 재컴백하기도 했다. 다만 놀면 뭐하니가 방영하기 이전부터 숨듣명으로 유명했던 노래였고 롤린 (Rollin')의 역주행으로 라붐 역시 위문공연에 많이 참여했던것이 밝혀져 서서히 순위가 오르고 있었는데, 놀면 뭐하니 방영 이후부터 본격적인 역주행했기에 해당 문단에 기록한다.

3.2. 입소문을 탄 경우

  • 펜타곤(아이돌) - 빛나리(2018.4.- 2018.5.): 발매 직후 바로 인기를 얻지는 못했으나 반복적인 재치있는 가사가 포함되고 중독성 있는 음악아라는 입소문을 타고 2018년 5월 1일 데뷔 이래 첫 멜론 차트인을 이뤄냈고 순위가 계속 올라서 대중들이 펜타곤하면 가장 떠오르는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2018년 지니 연간차트 71위에 랭크되었고 멜론 월간도 3개월간 드는 등 걸그룹에 비하면 보이그룹은 대중적인 인기가 비교적 떨어지는 특성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선방했다.
  • 양준일 - 리베카,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Fantasy★ (1990.11 - 2019.12): 1990년대 활동당시에는 당시 기준으로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2001년 혼성그룹 V2로 재데뷔를 했음에도 또다시 실패해서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18년 중반부터 시작된 뉴트로 열풍에 의해 유튜브에서 서서히 화제가 되기 시작, 2019년 중반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이라 불리는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그야말로 재조명이 되면서 일부 10·20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9] 이에 힘입어 2019년 12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를 통해 18년만에 방송 출연을 하게 되었고, 방송을 통해 보여준 여전한 춤 실력과 선한 성품 덕에 방송 이후에 팬이 급증하면서 그야말로 '양준일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그의 가수 복귀에 큰 영향을 주어, 2020년 이후 현재에는 세 장의 앨범을 발매[10]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김현정 - 그녀와의 이별★(1997.3.- 1998.8.): 1997년 데뷔했을 때는 방송도 거의 나오지 못하고 묻혔다가, 뒤늦게 나이트 DJ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밤무대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1998년 여름 쯤 앨범 재발매와 더불어 강제 컴백+재데뷔를 했고 발표된지 1년 3개월이 지나서야 1위를 차지한 건 기본이고, 신인임에도 일반인 가수 인기투표 3위, 그 해 10대 가수, 시상식 본상을 싹쓸이한데다가 60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전성기였으니 위아래 역주행이 16년 앞서 이뤄진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곡은 토토가의 영향을 받아 2014년 1월 9일 뮤직뱅크에서 14위에 랭크되었다.[11]
  • 녹색지대 - 사랑을 할 거야 (1994.1 ~ 1995.10)
  •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1998.2 ~ 2020.5.) - 발매 이후에도 노래 좀 한다는 남자들 사이에서 애창곡으로 손꼽히는 곡이었으나, 2015년 6월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강릉시 편에 출연했던 이정권이 불렀던 버전이 2020년 인터넷에서 댓글맛집으로 인기를 끌면서 영상이 역주행을 하게 되었다. 이 인기로 이정권은 '연어 장인'으로 불렸고, 이후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최종 5위에 올랐으며, 원곡자인 강산에 또한 '원조 연어 장인'으로 유튜브 컨텐츠에 출연하는 등 재조명을 받았다.
  • 윤종신 - 좋니★(2017.6.- 2017.8.): 이른바 음악성으로 만든 역주행. 2017년 6월 음원공개 당시에는 차트에 진입조차 못했지만 유튜브 세로라이브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로 주목받고 입소문을 타면서 슬금슬금 차트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8월 15일 자로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까지 오르면서 역주행의 또 다른 표본이 되었다.[12] 결국 윤종신은 2017년 9월 1일 뮤직뱅크에서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게 되었다. 심지어, 이후로 발표된 월간 윤종신의 상당수 곡들이 차트인하는 효과까지 누리게 되었고[13] 이의 답가인 < 좋아>( 민서)는 나오자마자 1위를 찍었다! 2017년 6월 29일 12시에 공개된 후 차트 90위로 진입했다가 딩고 뮤직 세로 라이브, 유스케 그리고 SNS 상에서 입소문 등으로 올라와서 최고 12위까지 찍었다. 지금도 충분히 1위의 가능성이 있는 노래로, 발라드임에도 불구하고 13시에 12위를 찍는 기염을 토하는 중.(사실 발라드를 낮에 듣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08월 09일 일간차트 기준으로 마침내 탑텐 진입에 성공했다. 08월 10일 23시 실시간 차트 기준으로 11위에 안착하면서 기존의 최고 순위인 12위를 갱신했다. 급기야 실시간 차트에서 8위까지 오르는 역주행을 보였다. 작년 이맘 때 있었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 해' 가 생각나는 부분. 또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 해 보다 훨씬 역주행 속도가 가파른데, 현재 멜론에서 실시간 7위, 일간 7위, 주간 탑텐을 기록하면서 역주행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입소문만으로 음원 공개 1달 반 만에 아이돌 가운데서 단단히 실시간 4위에 이르렀다. 지니와 벅스의 경우는 아예 1위를 찍은 건 덤. 결국 입소문과 유튜브 영상 등으로 아이돌 대란인 난리통에 멜론에서조차 1위를 달성하면서 제대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결국 2017년 9월 1일 뮤직뱅크에서 워너원을 꺾고 데뷔 27년(9,975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라는 기록까지 만들어 냈다.[14] 2017년 멜론차트 연간 3위를 기록했다.
  • - (2017.12 - 2020.5.) - 발표 당시에는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2019년 경부터 유튜브 등지에서 유치한 가사와 시대에 뒤처진 듯 한 안무 등으로 알려지며 마니아층에게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다가 2020년 깡 챌린지의 유행으로 본격적으로 재발굴되기 시작했다.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 비가 직접 깡을 언급한 이후 본격적으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깡의 퀄리티와 비교되는 그의 예전 히트곡(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La Song 등)들도 덩달아 재평가되었다. 후에 여러 가수들이 참여해서 리믹스된 <깡 Official remix>는 2020년 6월 21일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까지 올랐다. 이 영향으로 새우깡 광고에도 등장했다.
  • YB- 너를 보내고 (1999)
  • Narae - 호랑수월가 (2015.2.- 2021.): 이 노래는 한국의 라이트 노벨인 나의 호랑이님의 OST인데 2021년 틱톡에 잠시 유행탔다가 탑현의 리메이크 버전이 음원차트에서 4위까지 도달했다.[15]
  • 윤하 -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 (2022.3. - 2022.10.): 사건의 지평선은 2022년 3월 6집 리패키지 앨범인 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차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내려갔으나 동년 9월부터 축제와 공연에서 불렀던 것이 입소문을 타 차트를 점점 역주행 하여 10월 4일에 멜론 98위로 다시 차트인을 했다. 이후 17일에 벅스에서 1위를 달성했고, 10월 23일에는 멜론 9위로 드디어 멜론 탑텐 안에 들어왔으며 벅스, 플로, 지니 등 다른 모든 차트에서도 탑텐 안에 들었다. 이후 멜론 기준 25일 7위, 27일 6위, 28일 5위로 순위가 계속해서 상승하더니 31일에는 멜론 3위, 지니 2위, 벅스에서 잠깐이지만 1위를 탈환하는 등 계속해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11월에도 열풍은 멈추지 않아서, 11월 2일 지니에서 1위, 멜론에서 2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11월 7일 0시에 멜론 top 100 1위까지 달성했다. 그리고 멜론 일간 1위도 달성하고 플로, 바이브, 멜론 주간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11월 20일에는 유튜브 뮤직까지 1위에 올라 모든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였다. 11월 27일에는 인기가요에서도 1위로 올라와 무려 15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건 물론이거니와,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했다. 멜론 월간차트에서도 11월, 12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최종적으로 22년 일간/주간/월간 1위 횟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23년 연간 5위를 기록하며 연단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집과 리패키지 앨범 자체가 윤하 커리어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지라 6집 활동곡이었던 오르트구름을 비롯한 다른 트랙들 또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르트구름은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여 발매된지 1년이 넘은 11월 18일에 멜론 탑100차트에 95위로 차트인을 하며 이번 역주행이 사건의 지평선 한 곡의 해프닝이 아닌 '윤하'라는 아티스트 자체에게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문서 참조.
  • H1-KEY -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2023.1. - 2023.2.): 2023년 1월 5일 발표 당시에는 멜론 차트 1000위에도 들지 못하던 곡이었으나 좋은 멜로디와 가사로 입소문을 타더니,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여러 차례 홍보해 준 미주, 유튜브 쇼츠 조회수가 터지면서 마침내 2월 25일 멜론 일간차트 91위로 첫 차트인을 했다. 대형 기획사 아이돌도 아니고 발라드도 아닌 국내 중소 기획사 아이돌의 음원이 뒤늦게 멜론 TOP100에 진입한 흔치 않은 사례이다. 하이키, 음원차트 역주행…멜론 탑100에 이름 올리며 주목 이후 2023년 멜론 연간차트 37위에 올랐으며, 발매한 지 1년이 지난 2024년 1월에도 TOP100, 일간 차트인으로 롱런 중이다.
  • 먼데이 키즈 - 가을 안부★(2017.09. - 2017.12. ): 초반에 발매했을 때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명곡이자 헬곡으로 입소문을 타더니 가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50위 내에 재진입하더니 늦겨울 2월에 기어이 멜론, 네이버 뮤직, 엠넷차트 등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10위~20위 권에 안착하는 역주행을 보여줬다. 그것도 모자라서 6달 뒤인 18년도 가을에 20~30위권으로 재진입하였다. 그 덕에 2018년 멜론 차트에서 무려 17위를 차지하였고 이로 인해 별명이 가을 좀비가 된 데다가 가을하면 떠오르는 곡이 되었다.
  • (여자)아이들 -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2024.01. - 2024.03. ): 일본 애니메이션 테마곡과 같은 느낌의 노래로 소문이 나더니 멜론 일간 차트 87위로 진입하였고, 타이틀곡인 Super Lady보다 더 높은,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였다. 급기야 활동 종료 약 1개월 만에 음악방송 재소환까지 이뤄냈다.

3.3. SNS를 통해 알려진 경우

  • 크레용팝 - 빠빠빠(2013.6.-2013.7.): 2013년 6월 발매. 발매 당시에는 100위권 밖이었다가, 직캠과 뮤직비디오가 SNS 등지를 타고 퍼져나가면서 멜론을 비롯한 음원 순위가 서서히 상승을 했다. 특이한 점은 뮤직뱅크 음악방송은 한동안 나오지 못 하다가 7월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엑소에게 계속 팬 투표와 음반투표에 밀려서 2위만 하고 박수만 치다가 뮤직뱅크 1위를 찍어버렸다. 아울러 연말 결산 뮤직뱅크에서는 아예 조용필의 Bounce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대성공을 했고, 그 해 MAMA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입덕하기 위한 영상으로만 치부되던 걸그룹 지방공연 직캠은 매우 중요시되었다. 이런 방식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어 유명해진 케이스가 바로 아래에 EXID. 그런데 그 쪽 멜론 리뷰는 별점이 2.0으로 낮은 편이다. 그리고 1달이면 역주행이라 보기엔 애매하다.
  • EXID - 위아래(2014.8.-2014.11.): 2014 차트 역주행 사례. 8월 말에 발표해서 3주 간 방송 활동을 펼쳤지만 자극적인 뮤직비디오, 가사, 안무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하여 묻혔다가 활동 종료 후 파주 위문공연에서 찍힌 하니 직캠이 화제가 되어 그 해 겨울을 휩쓸어 버린 노래. 그동안 마땅한 이름이 없던 차트 재진입 현상을 역주행 단어 한방으로 정리하게 해준 대표적인 사례다. 그래서 강제 컴백+재활동까지 했으며 가요 차트에서 1위까지 수상했으니 사실상 역주행이라는 단어를 처음 대중들에게 인식시킨 노래라고 봐도 무방하다.[16] 덤으로 멤버 솔지는 데뷔 9년 만에[17]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근데 초반에는 음원 사재기 의심도 받았었다.
  •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2015.7.-2015.9.): 2015년 차트 역주행 사례. 활동 당시에도 2-30위권을 유지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으나 활동 종료 후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찍힌 일명 '꽈당직캠'이 화제가 되고 국내 언론은 물론 TIMES, 더 가디언, 데일리 미러 같은 저명한 외신들한테도 주목을 받게 되면서 급등하기 시작. 당시 걸그룹들의 부진과 무한도전 가요제 곡들과 쇼미더머니 경연곡들로 레드오션이었던 멜론 차트에서 6위까지 올라간 데에 이어 2015년 연간 차트 32위 달성. 또한 활동 종료임에도 인기가요 1위 후보까지 오르게 된다. 또한 연말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걸 계기로 다음 활동곡인 시간을 달려서는 데뷔 이후 최초로 음원 차트, 음악 방송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을 정도로 여자친구의 인지도는 수직상승한다. 시간을 달려서는 2016년 연간 차트 2위에 오르고 음악방송 15관왕을 하게 된다. 또한 시간을 달려서 활동 기간에는 재차트인한 유리구슬과 함께 순위가 급등하여 뮤직뱅크 K-차트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너 그리고 나가 컴백하면서 다시 1위에 오르자 시간을 달려서와 함께 순위가 다시 급등하기도 했다.재재역주행 3세대의 시작을 알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 사례이다. 이렇듯 1년 넘게 차트인하며 2016년 연간 차트에선 20위를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이 노래는 걸그룹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 신현희와김루트 - 오빠야(2015.2.-2017.1.): 아프리카 TV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고 있던 인기 많던 BJ가 갑자기 이 곡을 부르며 이 곡의 존재를 모르던 수많은 시청자들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찾아서 노래를 듣기 시작, 이것이 실적에 반영되어 음원 차트에 올라갔다. 당시 발매된 지 2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이 곡의 인트로 부분을 틀고 애교 시키기가 주간 아이돌을 시작으로 퍼지면서 꽤나 많이 들을 수 있었다.
  • 김연자 - 아모르 파티(2013.7.-2017.3.): 2013년 발표된 노래였는데 열린음악회 출연을 계기로 2017년 3월부터 트위터에서 알티를 타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아모르 파티를 있게 한 트윗 후렴구 멜로디의 엄청난 중독성과, 가사 또한 트로트의 주요 타겟인 중장년층은 물론 역시 20~30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페이스북 등 SNS를 타고 퍼지며 역주행, 2014년 내 나이가 어때서, 2015년 백세인생의 계보를 잇는 2017년의 역주행 트로트 곡이 됐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5월 27일 방영된 무한도전에 직접 출연, 촬영장을 춤판으로 만들면서 더욱 널리 알렸다. '갓모르파티'! 김연자 '아모르파티' 역주행 이유 그리고 2018년에는 탈모르파티로 패러디되면서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 구윤회 & 마크툽 - Marry Me(2014.8.-2017.3.): 2014년에 발매되었던 노래인데 2017년 3월 기준으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있었다. '신호대기남'을 비롯한 각종 커버가 올라오면서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가 되었다. 결국 2017년 연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게 된다.
  • 길구봉구 -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2014.1.-2017.3.): 2014년에 발매된 노래가 2017년 봄부터 차트에 재진입해 무려 4달 동안 50~100위 사이를 꾸준히 왔다갔다 하고 있다.
  • 걸스데이 - 여자 대통령(2013.6.-2017.3.): 이 노래는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탄핵 및 파면 그리고 구속까지 되어 이 기점으로 멜론차트 1위를 하였으며, 박근혜가 특별 사면된 2022년 이후에도 이 노래의 댓글에는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사들 중 우리나라 대통령도 ~ 잡혀가는건가 유라가 파트를 맡았는데 이것을 정유라를 연상시킨다고 하는 댓글이 많다.
  • 문문 - 비행운(2016.11.-2017.12.): 2017년 2~3월부터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시동을 걸더니 조금씩 조금씩 차트를 올라 2017년 말이 되어서야 상위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화장실 몰래카메라 전과가 드러났고, 가사 표절, 사망한 종현을 이용하려던 마케팅 전략 등으로 노래 자체의 진정성까지 박살났다.
  • 카밀라 카베요 - Havana(2017.8.-2017.11.): 제이플라 등의 커버로 인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얻으며 역주행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빌보드 차트 99위를 기다가 1위까지 오른 반전의 주인공. 또한 국내에서는 걸그룹들이 이 곡에 맞춰 섹시 댄스 추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 여자친구 - 밤(Time for the Moonnight) (2018.4.-2018.5.): 너 그리고 나 이후 여자친구가 2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해준 곡으로, 초반에도 나쁘지 않은 음원 성적을 보였으나 페이스북 등에서 세일러문 마성의 BGM 등으로 큰 화제가 되면서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 급기야 5월 17일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1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음악방송에도 10번 출연해 10번 모두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8년 연간 차트 20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아이유 - 내 손을 잡아 (2011.5.-2021.1.): 아이유가 최초로 발매한 본인 자작곡. 2011년 5월 25일 발매된 MBC 드라마 ' 최고의 사랑'의 OST, 같은 드라마 OST였던 '써니힐-두근두근'과 함께 많은 인기를 자랑하며 멜론 주간차트 1위 및 연간차트 TOP100에 드는 히트를 쳤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1000위 밖으로 밀려 있었으나, 무려 9년이 지난 2020년에 아이유 콘서트 라이브 영상이 공개되면서 SNS에서 화제가 되며[18] 슬금슬금 차트 역주행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Celebrity 발매 버프와 함께 각종 차트 TOP100에 모습을 드러냈고, 급격한 순위 상승이 지속되어 2021년 3월에는 모든 음원차트에서 10위 이내의 최상위권으로 진입했다.
  • 브레이브걸스 - 롤린 (Rollin'), 운전만해(2017.3.-2021.3.), (2020.8-2021.4.): 각각 2017년, 2020년에 공개된 노래. 그룹이나 노래나 단 한 번도 크게 히트치지 못하고 군내 위문공연을 통해서만 알려져 있었지만, 롤린 활동 후 4년 만인 2021년 2월 24일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롤린 댓글 모음 영상이 주목을 받고, 롤린이 역주행 시작으로부터 16일 만에 멜론(melon), 벅스(Bugs!), 지니(genie), 플로(FLO) 등 4개 주요 음원 차트를 모두 석권해 버렸다. 이로 인해 암흑기였던 걸그룹 시장에서 아이돌 세대도 4세대로 교체되고 있는 시기인 마당에 4세대 아이돌의 첫 신호를 터뜨렸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작동하기 하루 전에 멤버끼리 해체를 결정했던 상황이었던 이 들은 각종 미디어에서 앞다퉈서 섭외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부수적으로 현재 구성원으로 활동했으나 묻혔던 운전만해 또한 방송 출연/삽입, 입소문 등을 통해 역주행한 끝에 롤린과 같이 인기가요 2021년 5월 둘째주에 1위 후보까지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롤린/역주행, 운전만해 문서 참조.
  • 디핵 & PATEKO - OHAYO MY NIGHT (2020.6.-2021.7.): 틱톡에서 이 노래가 히트한 이후 멜론, 벅스,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 2PM - 우리집 (2015.6.-2020.1.) 2015년 정규 5집 앨범 NO.5 타이틀 곡으로 활동을 일주일밖에 못한 곡이었으나 직캠, 뮤비 영상으로 멤버 다수가 군복무 중인데도 인기를 끌었다. 관련 기사
  • 박현빈 - 앗 뜨거 (2010.1.-2020~): 이 노래는 원곡 보다는 홍준표 선거송으로 유명해졌으며, 주로 트위치의 영상도네에 주로 사용되다가, 어느새 가장 유명한 정치 밈이 되었다. 홍준표가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때도 이 노래를 쓴다고 하였는데, 이때는 지금보다 더 크게 역주행 할 것으로 보인다.
  • 티아라 - Roly-Poly (2011.6.-2021.6~): 장삐쭈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병 시즌 2 보직변경 3화에서 성윤모 Roly-Poly를 추면서 분대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고, 이 장면을 기억한 사람들은 Roly-Poly 영상마다 성윤모 관련 댓글을 달고 있다.
  • G-DRAGON - 그XX (2012.9.-2021.2.~), BLACK(Feat 제니)(2013.9.-2021.2.~): 2021년 2월 24일 G-DRAGON 제니의 열애설이 떠돌면서, 뮤직비디오에 16살의 제니가 처음 등장한 G-DRAGON의 그XX와 제니가 17세 연습생 시절에 피처링한 지드래곤의 노래 Black이 유튜브 등지에서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특히 해외 팬들이 많은 댓글을 달아줬다.
  • 풍뎅이 - 솜사탕 (2014.2.-2022.7.~): 아프리카TV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 EXO - 첫 눈 (2013.12.-2023.12.): 2023년 11월 틱톡커 황세훈이 안무를 만든 첫 눈 챌린지가 숏츠 플랫폼에서 유행을 타면서 유명해졌다. 원래도 12월마다 멜론 차트 Top 30 안에 드는 겨울 노래였지만, 2023년 12월에는 발매 10년 만에 멜론 차트 1위를 기록하여 기존 기록을 경신했고, 같은 달 29일에는 뮤직뱅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VIVIZ - MANIAC (2023.11.-2023.12.): 발매 2일차 멜론 일간 순위는 321위로 역대 VIVIZ 타이틀 곡 중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 500위 후반으로 떨어졌으나, 활동이 종료된 이후 후렴구에서 엄지의 “화려한 이 Tragic 이거 사랑 맞지” 파트에서 뒤돌아 골반을 흔드는 일명 ‘팝 유어 옹동’ 안무 챌린지가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 순위가 급상승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YouTube Music을 포함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VIVIZ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 TWICE - 날 바라바라봐 (2017.10.-2024) : 2024년 상반기에는 해외 틱톡에서 날 바라바라봐의 챌린지가 유행을 하고 있다.

3.4. 유명인의 사망 이후 역주행한 경우

가수 - 제목(사망 유명인, 발매연월-역주행연월)
  • 무한궤도 - 그대에게,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1988.12.;1999.11.-2014.10.): 그대에게는 80년대를 상징하는 신해철의 메가 히트곡이고, 신해철이 '자신이 죽으면 1위를 할 곡'이라고 발언한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의 사후 역주행했으며 후에 타 경연에서 어느 참가자가 부르면서 주목받았다.
  • 이은미 - 애인 있어요( 최진실, 2005.10.-2008.10.): 2005년에 발매된 정규 6집 타이틀곡이며, 2008년 최진실의 유작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에 수록되고 같은 해 안타까운 사건 직후 이 곡이 최진실이 즐겨듣던 노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역주행했으며, 여자들의 애창곡으로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이은미의 대표곡으로 이름이 남게 되었다. 그녀의 경우 사실 이 곡뿐만 아니라 대표곡 대부분이 발표하고 1~2년 뒤에 인기를 얻었기에 히트곡 거의 대부분이 역주행을 했으나, 이 곡이 가진 사연이 워낙 극적이었고 인지도가 가장 높은 곡이므로 대표로 수록한다.
  • 종현 - Lonely(Feat. 태연), 하루의 끝( 종현, 2017.4.-2017.12.): 2017년 4월에 나왔을 당시에는 2주간만 차트인한(17주차 18위, 18주차 68위) 채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같은 해 12월 18일에 종현이 세상을 뜨면서 역주행을 하게 되었다. 특히 가사에서 드러나듯, 당시에도 힘들었을 심경이 느껴져 대중들은 더욱 안타까워 했다. 종현은 살아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19] 멜론 주간 1위를 팬들의 애도의 물결로 이룰 수 있게 되었다.
  • 아이유 - 복숭아( 설리, 2012.5.-2019.10.): 설리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곡이다. 아이유는 생전의 설리와 친분이 두터웠으며, 그 복숭아 역시 설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사한 곡이었다. 설리가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직접 부르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9년 10월 14일에 세상을 떠나게 되자, 신 앨범 Love poem 발매를 연기하고 설리를 추모했으며, 추모 기간 동안 차트에 재진입하게 되었다.( #)

3.5. 역주행으로 보기 애매한 곡들

※ 여기 있는 곡들은 활동을 할 때부터 인기를 얻다가 특정한 계기를 통하여 활동을 접은 직후 순위가 오른 경우나 전형적인 롱런형 인기에 역주행의 소스를 약간 얹은 형태로 순위가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않고 꾸준히 상승해서 대기만성한 곡들은 롱런형이나 정주행 곡이라고 보는 것이 훨씬 타당하다.
  • 카라 - 미스터: 본래 타이틀이 아니었고 2집 타이틀곡 Wanna의 커플링 송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이 좋아 타이틀을 뒤집고 뒤늦게 활동을 재개한 곡이다. 일본 활동을 포함하면 활동이 끝나고 역주행을 한 게 맞지만 한국 활동에 한정하면 여기에 포함되는 것이 맞다. 당장 2000년대까지의 앨범 시대의 후속곡들은 전부 다 이런 사례에 집어넣을 수 있다. 미스터의 인기 추이를 보면 전형적인 앨범의 후속곡에 가깝다.
  •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 - 오빠차: 역주행이라고 하기에는 초반 차트 진입 성적이 너무나도 좋았다.
  • 임창정 - 또 다시 사랑: 역시 역주행이라고 하기에는 초반 차트 진입 성적이 좋았다.
  • 모모랜드 - 뿜뿜: 사실 역주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문서에서 정의하고 있는 '역주행'은 활동 종료 등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하던 곡의 순위 상승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 뿜뿜>의 경우 활동기였고, 발매일로부터 10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날부터 순위 상승이 시작되었기 때문. 따라서 역주행이 아닌 롱런형 정주행에 해당한다. 실제 본인들도 예상하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활동을 무려 3달 가까이 했으며 활동이 끝난 후 5월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차트 10위권 초반에 랭크되었다. 심지어 5월 셋째 주 인기가요에서 아쉽게 트리플크라운을 놓치긴 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2위를 달성하고, 6월 셋째 주 인기가요에서도 3위를 달성하는 등 상당히 롱런을 하고 있는 중. 다만 정주행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언론에서는 대부분 역주행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4. 해외 사례

  • 요한 파헬벨 - 세 대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라 장조: 일명 파헬벨의 카논, 추정 1694년 경에 작곡된 이 곡은 금방 잊혀졌지만, 거의 300년 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클래식 빌보드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원래 1위를 차지하던 카논 연주 앨범을, 다른 지휘지가 지휘한 카논 연주 앨범이 1위자리를 뺏는 기현상도 일어났고, 특히 보통 사람들(영화)에 삽입되면서 대중에게도 알려졌다. 이후 조지 윈스턴 피아노 솔로 편곡 버전도 큰 인기를 끌게 되며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사실 클래식음악에는 이런 역주행 현상이 잦긴 하다. 대중적으로는 잊혀져도 음악가에게는 기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헬벨의 카논은 대중적인 인기도 크게 얻은 희귀한 케이스이다.
  • FUN. - We Are Young: 2011년 10월 10일 싱글로 선발매되었다. 당시 차트에도 없던 이 곡을 글리에서 찾아내 리메이크해 방영하면서 빌보드 40위 언저리로 올랐다가, 직후에 2012년 슈퍼볼 쉐보레 자동차 광고에 삽입되면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 뒤 영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제 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014년에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광고음악으로도 쓰였다.
  • 칼리 레이 젭슨 - Call Me Maybe★: 2011년 9월 20일 발매됐을 때만 해도 본국인 캐나다에서만, 그것도 차트 하위권에 진입하는 데 그쳤던 곡. 그러나 2011년 12월 31일, 같은 캐나다 출신 가수인 저스틴 비버가 이 곡을 칭찬하는 트윗을 올리며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곡 자체도 워낙 좋았고, 재치있는 뮤직비디오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2012년 6월 23일 자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유튜브가 대중화되기 이전임에도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넘기고, 201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노래가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역주행을 기록한 대표적인 사례다.
  • OMI - Cheerleader: 2012년에 싱글 릴리즈를 했음에도 전혀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2015년 Felix Jaehn의 리믹스 덕분에 3년만에 인지도를 얻고 빌보드 1위까지 달성했으니 그야말로 리믹스의 중요성을 알린 사례.
  • 머라이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994년에 발매된 전설의 캐롤 송. 전세계를 향한 역주행 송이라는 점과, 한번 역주행도 아닌 매년 빌보드에 진입하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역주행보다 오히려 연금송, 시즌송 등으로 불린다. 머라이어 평생 연금 2019년에는 발매 25년 만에 빌보드 Hot 100 1위를 차지했다.
  • Wham! - Last Christmas★: 1984년 발매 당시 에티오피아 기근 자선모금을 위해 모인 프로젝트 그룹 Band Aid[20]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에 밀려 영국 싱글차트 2위를 기록했다. 86년 인기절정을 달리던 왬이 해체하면서 87년 이후 차트에서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며 캐롤송으로 사랑받게 되면서 2007년부터 다시 영국 싱글차트에 매년 진입해 10위 밖 중위권에 있다가, 조지 마이클이 사망한 2016년 7위에 오른 이후 매년 연말 3위권에 들며, 2020년에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밀어내고[21] 조지 마이클 생전 이루지 못한 1위에 올랐다. 발표 당시 미국에서는 싱글 발매가 안되어 차트 진입을 못했지만, 2010년대 들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빌보드 차트에서도 매년 순위가 올라가며 2018년 25위, 2019년 11위, 2020년 9위를 거쳐 2021년 마지막주에는 7위까지 올랐다.
  • 포그스 - Fairytale of New York: 1987년 발매 시 아일랜드 싱글차트 1위, 영국 싱글차트 2위에 오른 후 사라졌지만 2005년 3위로 차트 재진입한 이후로 연말마다 아일랜드와 영국 전역에 울려퍼지며 2017년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연말마다 5위권에 등장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영국, 아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노래로 여겨진다. 2023년 12월 9일에 36년 만에 다시 아일랜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 오스틴 머혼 - Dirty Work: 블루종 치에미가 BGM으로 썼던 노래다. 이 노래로 역주행을 해서 아이튠즈 1위를 먹자 머혼은 치에미와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 카밀라 카베요 - Havana: 2017년 발매곡이지만 2018년 연간차트 4위한 메가히트곡. 한국에서 또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 해리 스타일스 - Watermelon Sugar: 2019년에 당초 프로모 싱글로 발매되었으나 뮤비 공개 이후 엄청난 역주행으로 2020년 8월에 1위를 찍었다.
  • Living Colour - Cult Of Personality: 1988년에 발매된 곡으로 독재자들의 사회적인 반발을 담은 노래였지만 오랜 기간동안 주목을 받지도 못했고 Living Colour라는 밴드의 인지도 자체도 매우 낮았지만 인기 프로레슬러인 CM 펑크가 이 노래를 자신의 테마곡으로 사용하면서 뒤늦게서야 세상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다만 이쪽은 밴드가 역주행으로 주목받은 것보다는 CM 펑크의 존재감을 더욱 빛나게 한 곡이다.
  • Lizzo - Truth Hurts: 2017년에 나온 노래이지만, 정확히 2년 뒤에 역주행하여 빌보드 1위를 달성하여, 현재 4주째 유지 중이다. 총 7주 1위 했다. 여담으로 이 노래를 끌어내린 루이스 카팔디의 Someone You Loved 또한 역주행 곡이다.
  • 루이스 카팔디 - Someone You Loved: 2019년 봄에 싱글 발매했는데 가을 버프+입소문으로 힙합 강세의 미국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의 발라드 곡이 역주행하여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이 이긴 truth hurts 또한 역주행 곡이다.[22] 한편, 후속곡인 Before You Go는 2019년 가을에 발매했는데 더 미친 역주행으로 2020년 8월에 빌보드 Top 10 진입했다
  • Pháo - Hai Phút Hơn: 2020년 2월에 공개된 곡으로, 2020년 11월에 제로투 댄스라는 밈이 생겨 해외에서 유튜브 또는 TikTok에서 유행하였고 2021년 5월 후반 한 아프리카 여자 BJ으로부터 유래되어 한국에서 펴져나갔다.
  • GAYLE - abcdefu: 2021년 8월에 발매된 노래이지만, 틱톡(SNS)에서 뒤늦게 유행을 타 2022년 1월이 되어서아 빌보드 핫 100, UK 차트 등 해외 메인 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무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멜론 차트에서 36위를 기록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
  • Glass Animals - Heat Waves: 2020년 6월에 발매됐지만, 무려 52주가 지나서야 빌보드 3위를 기록하는 등 미친 역주행을 기록했다. 끝내 빌보드 1위를 5주 연속 차지했다. 영국 차트에도 42주가 지나서야 5위를 기록했다.
  • 엔칸토: 마법의 세계/사운드트랙 - We Don't Talk About Bruno, Surface Pressure, The Family Madrigal: 린 마누엘 미란다가 작곡한 모든 엔칸토 OST가 역주행 곡이라 볼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이 세 곡이 빌보드와 UK 차트에서 높은 순위권을 기록하며 각광을 받았다. 엔칸토가 극장에서 상영할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디즈니 플러스에 스트리밍된 이후로 입소문이 퍼져 역주행했다. 특히 We Don't Talk About Bruno는 빌보드 5주 연속 1위, UK 차트 6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 케이트 부시 - Running Up That Hill: 무려 1985년 노래가 2022년에 기묘한 이야기 삽입을 계기로 무려 빌보드 5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했다. 원래부터 인디씬에서 명곡으로 평가받던 곡이지만 37년만에 메인스트림에서 압도적 인기를 얻고 있다.
  • 리조 - About Damn Time: 발매 당시 빌보드 50위로 진입했으나 라디오 에어플레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입소문을 나 빌보드 핫 100 2위까지 꿰찼다.
  • 메탈리카 - Master of Puppets: Running Up That Hill과 마찬가지로 기묘한 이야기 4에 삽입된 이후로 미국 스포티파이 10위권으로 역주행하며 빌보드 메인 차트에 발매 이후 36년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 - Cruel Summer: 앨범 발매 당시에는 겨우 2주 동안 빌보드 차트에 머문 일개 수록곡이었지만, 테일러의 The Eras Tour 오프닝곡으로 쓰이면서 바이럴을 타 빌보드 차트에 재진입했다.[23] 그리고 마침내 빌보드 핫 100 1위에 등극했다.
  • 소피 엘리스벡스터 - 'Murder On The Dancefloor': 2001년 발매 당시 영국 싱글차트 2위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에서 탑10에 들었던 히트곡이다. 그런데 2023년 영화 솔트번에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역주행을 시작, 영국에서 다시 싱글차트 2위를 찍고 발매 22년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Hot 100에 진입해 51위까지 올랐다.

4.1. 일본

  • 야마시타 타츠로 - クリスマス・イブ: 1983년 발매된 이 곡은 1989년, JR 도카이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첫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였고 당시, 발매와 1위 달성의 간격이 가장 긴 노래(6년 6개월)가 되었다. 오리콘 톱 100에 35년 연속 랭크(1987년-2021년) #중이다.
  • SMAP - 世界に一つだけの花: SMAP의 대표곡으로, 2002년에 정규 앨범 《Drink! Smap!》의 수록곡으로서 발표되었을 때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2003년에 드라마 <내가 가는 길>에서 엔딩곡으로 쓰인 결과 유명세를 타서 같은 해 3월에 싱글로 재발매되어 첫번째로 역주행을 했다. 그러다가 2016년에 SMAP의 해체설이 돌자, 해체를 반대하는 일본 내의 격렬한 여론에 의해 또(!) 역주행을 해서 오리콘 차트 50위 안에 든 적이 있다.
  • Spitz - 空も飛べるはず(하늘도 날 수 있어): 1994년에 발매된 Spitz의 싱글.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오리콘 주간 28위였으나, 2년 뒤 드라마 하쿠센 나가시의 주제가로 사용된 뒤로 오리콘 주간 1위를 차지했고 판매량도 100만을 넘겼다.
  • WANDS - もっと強く抱きしめたなら: 1992년 7월에 발매됐으며 처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같은 해 가을에 나카야마 미호와 콜라보한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가 대히트를 치면서 역주행을 시작해, 이듬해인 1993년 초에 오리콘차트 1위를 찍고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최종 판매량은 약 166만 장.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주제가로 WANDS의 노래 가운데 세대를 막론하고 가장 잘 알려진 世界が終るまでは…(약 122만 장)보다 더 많이 팔렸다.
  • ONE OK ROCK - Wherever you are: 2010년에 발매된 원 오크 락의 4집 Nicheシンドローム 수록곡. 따로 싱글컷된 노래도 아니었기에 발매 당시에는 팬들만 아는 명곡 정도 수준이었는데 2016년 NTT 도코모 CM송으로 쓰이면서 역주행하였으며 상술된 '바다의 소리'와 함께 상반기 음원차트를 그야말로 씹어먹었다.
  • Perfume - チョコレイト・ディスコ: 2007년 2월 14일에 발매된 싱글 〈 Fan Service [sweet]〉의 타이틀곡. 발매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Perfume이 〈 ポリリズム〉으로 인기를 얻은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2010년 7월 22일, '비밀의 아라시쨩' 방영 이후 레코초쿠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일본 내에서 발렌타인 데이 부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 나카지마 미유키 - 糸(실): 나카지마 미유키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는 곡으로 1998년 싱글이 나왔으나 그렇게 히트를 치진 못했다. 그나마 출하량을 20만장을 넘긴 정도였지만 2013년부터 서서히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른 가수들이 커버를 하더니 2014년에는 커버버젼이 수십개가 나와서 이 원곡도 다시 뜨기 시작했다. 그렇게 레코초쿠에서 연간 13위를 기록했고 현재 가라오케 차트의 도장깨기 전문곡으로 한 곡이 1위를 독주하는가 싶으면 이 곡이 1위로 올라가서 연속 기록을 깼다. 2020년에는 이 곡의 가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도 개봉되었다.
  •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 オトナブルー: 본래 2020년 5월에 발표된 곡이었으나, 2023년 초에 무대 영상과 특이한 안무가 쇼츠 플랫폼을 타고 유명해지며 오히려 2023년에 발표 당시보다 더 큰 인기를 끌었고, 2023년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를 홍백가합전 무대로 이끌게 되었으며, 홍백가합전 가창곡으로도 불리우게 되었다.
  • 오기노메 요코 - Dancing Hero(Eat You Up): 이 곡은 오기노메의 첫 히트곡으로, 1985년 발표 당시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2위를 찍었다. 그러다가 2017년 일본의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가 기가 막힌 커버댄스[24]를 추면서 빌보드 재팬 Hot100 랭킹 2위를 찍으며 무려 32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결국 오기노메 요코는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와 함께 제59회 일본레코드대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은퇴한 지 1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게 된다.
  • 에이토 - 香水: 2019년 중반에 발표된 곡으로, 2020년에 TikTok에서 큰 인기를 끌며 夜に駆ける와 함께 일본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글로벌 애플 뮤직 차트 100위 안에도 들었다.
  • 오오츠카 아이 - さくらんぼ
  • YOASOBI - 夜に駆ける: YOASOBI의 데뷔곡이지만 발매 뒤 1년 정도 후에부터 뜨기 시작하여 빌보드 재팬 HOT 100 연간 랭킹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9위를 기록했다.
  • DISH// - 猫 〜THE FIRST TAKE ver.〜: 본래는 2017년 발매한 싱글의 커플링곡인데다가 악곡제공자인 아이묭도 아직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 그리 유명한 곡은 아니었으나 THE FIRST TAKE에 출연하여 부른 뒤로 해당 채널 조회수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 등극과 노래방 상위권에 오르는 히트곡이 되었다.
  • うまぴょい伝説 - 첫 공개는 2016년이었지만 애니메이션 2기와 게임 발매의 힘을 받아 2021년 대유행했다.
  • GOLDEN BOMBER - 女々しくて: 2009년 발표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년 후 니코동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2013년에는 일본 가라오케 51주 연속 1위라는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달성했다.
  • 후지이 카제 - 死ぬのがいいわ: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인 HELP EVER HURT NEVER는 발매 당시에도 오리콘 차트 1위를 하는 등 히트를 쳤으나 곡 자체는 크게 주목받진 않았다. 그러다가 2년 후인 2022년 태국에서 해당 곡의 나이트코어 버전이 틱톡을 통해 전파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바이럴을 타고 있는 중이다.
  • 시구레 우이 - 粛聖!!ロリ神レクイエム☆: 2022년 5월 25일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이지만 1년 이상이 지 2023년 9월 10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고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일본 기준 2위, 한국 기준 3위까지 올라갔다. 또한 한 달 만에 조회수 4천만 회를 기록했다.

[1] 1~2곡을 제외하고는 전부 리메이크곡이다. [2] 재미있는 사실은 김범수 또한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다. 심지어 데뷔 초 별명이 '제2의 조관우'였다고 직접 고백하기도 했다. [3] 특히 Nothing Better, Nothing Better. And You..가 나오는 후렴 부분과 마지막 부분.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이 부분을 못 부르면 망친다. [4] 다른 곡들은 이적의 다행이다, 임재범의 고해, 주니퍼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정도가 꼽힌다. [5] 이는 러블리즈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연간 차트인 기록이다. [6] 이런 점에서 하단의 '입소문을 탄 경우' 문단에도 맞는 곡이다. [7] 또한 이 날은 4년 전 발매된 곡이 1위 후보에 있었다. [8] 이후 라붐 멤버 소연이 MSG워너비 후속 그룹인 WSG워너비에 합류하였다. [9]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은 정작 양준일 활동시기인 1990년대 초반과 2000년대 초반 당시에 영·유아기를 보냈거나, 심지어는 태어나지 않았던 이들도 상당수이다. [10] 디지털 싱글 1장+미니앨범 1장+일반 싱글 1장 [11] 이때 본인의 또다른 곡인 '멍' 역시 17위로 재진입했다. 또한 자신과 동년배이자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성 가수인 백지영과도 양강을 형성했다. [12] 여담으로 윤종신의 가창력도 재평가받았다. 그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이나 최근 세대들에게 알려진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지는 깐죽 대마왕이자 그냥 많이 웃긴 예능에서 많이 보는 가수 정도였다. "좋니"의 완벽한 라이브가 공개되자 그를 잘 모르던 세대들도 가창력을 제대로 알게된 셈. [13] <너를 찾아서>, <나는 너>, <엄마가 많이 아파요> 등 [14] 사실 엠넷 가요베스트27이라는 프로그램에서 2주 연속 1위를 한 적이 있으나, 케이블인데다가 인지도가 마이너해서 많은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15] 다만 현재 이 곡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재기 논란이 일고 있다. [16] 물론 사례에도 나와있듯이 그 이전에도 역주행 현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렇게 역주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화두에 오르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적은 없었기 때문. [17] 솔지는 2NB로 데뷔한 적이 있다. [18] 정확히는 라이브영상 공개전부터 몇몇 직캠들 위주로 입질이 있었으나 챠트상위권까지는 예상하기 힘든 정도였는데, 링크된 영상 소개에도 있듯이 반응이 있는 것을 본 소속사가 해당 라이브를 공개하며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19] 샤이니 완전체로도 한번도 이루지 못했다. [20] 조지 마이클도 함께 참여했다. [21] 사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도 영국 차트 1위는 2020년에 처음 올랐다. [22] 이 노래가 한국에서 역주행했다면 '양산형 발라드'소리 들으며 사재기 드립을 당했겠지만, 미국 차트는 현재 랩/힙합이 너무 강세라서 힙합 장르의 곡이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면 욕을 먹는 상황인데 진짜 오랜만에 발라드가 나와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니 미국 리스너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발라트 투성이의 멜론차트에 앰비션 뮤직의 BAND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가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차지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23] 역주행 전부터 테일러의 팬덤 사이에서는 숨겨진 명곡으로 취급받는 등, 스트리밍이 꽤나 잘나오는 노래였다. [24] 셀럽파이브가 패러디한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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