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모테리움 Elasmother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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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lasmotherium J. Fischer, 1808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기제목(Perissodactyla) |
과 | 코뿔소과(Rhinocerotidae) |
속 | †엘라스모테리움속(Elasmother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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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복원도 |
신생대 플라이오세 후기부터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동유럽, 중앙아시아 및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 생존했던 코뿔소다.
2. 특징
가장 컸던 종은 엘라스모테리움 카우카시쿰(E. caucasicum)으로 몸길이는 약 5m이며 무게는 5t으로 동시대를 살던 털코뿔소보다도 더 컸으며 코뿔소과 역대 최대 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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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복원도 |
플라이스토세에 진화한 대부분의 코뿔소[1]와 달리 뿔이 한 개였으며[2], 길이는 2m 정도로 밑둥은 표면에서 13cm 깊이로 박혀 있었고 둘레가 91c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뿔 탓인지 '빙하시대의 유니콘', '시베리아 유니콘'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2021년 하반기에 '특유의 긴 뿔 대신 파키리노사우루스처럼 크고 뭉툭한 덩어리 뿔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의 뿔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부분과 목 구조를 코뿔소 계통과의 비교 결과, 긴 뿔이 달려 있기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선사시대 프랑스의 동굴벽화에 그려진 엘라스모테리움의 것으로 추측되는 모습은 기존의 복원도처럼 기다란 뿔을 가진 모습이며, 뿔이 2개가 아니라 1개인 것으로 보아 털코뿔소가 아닐 수도 있지만, 해당 논문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엘라스모테리움의 화석은 유럽권 내에서 동유럽 지역에서만 발견되었으며, 중부유럽 및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에서는 확실한 화석 기록이 없기에 해당 그림이 엘라스모테리움을 묘사한 것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3. 대중매체
아주 최근에야 긴 뿔을 지닌 종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기 때문에 2021년 이전 매체에서는 구 복원도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다.Prehistoric Park(공룡 구출 대작전) 두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했으며 나이젤 마빈에 의해 선사시대 공원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나오는 언급에 의하면 공원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는 듯 하다.
특촬물 가면라이더 555의 극장판인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에서 이 동물을 모티브로 한 괴수인 엘라스모테리움 오르페녹이 등장한다.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도 등장. 퉁퉁이와 비실이를 발견하고 무턱대고 돌진하여 둘을 위기에 빠트리거나 뿔로 어디로든 문을 부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 춤추는 인형이 마음에 들었는지 춤추는 인형을 따라 춤추며 돌아간다.
애니메이션 GON에 등장하는 코뿔소 태클도 이 종이 모티브다.[3]
쥬라기 공원 빌더에서도 전시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게임에 추가된 2017년엔 외형이 변하는 31레벨 전까지 뿔이 그동안의 엘라스모테리움 복원도들에 비해 꽤나 짧은 편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최신 가설이 발표되면서 가장 잘 고증된 모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