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18:11:20

엑스페리아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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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모바일이 MWC 2019에서 공개한 스마트폰에 대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1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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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엑스페리아 X1.jpg
소니 모바일 글로벌 Xperia X1 고객지원 사이트

1. 개요2. 사양3. 상세
3.1. 커스텀 펌웨어3.2. 판매량
4. 문제점
4.1. 불안한 내구성4.2. 둘쭉날쭉한 수신률4.3. 버벅거림4.4. 중력센서 미탑재4.5. 그 외
5. 안드로이드 이식

1. 개요

소니 에릭슨이 2008년 2월, MWC 2008에서 공개한 Windows Mobile 스마트폰. 이후 2008년 10월에 정식 출시되었고, 한국에는 2009년 3월 25일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었다.

2. 사양

프로세서 퀄컴 MSM7200A SoC. ARM11 528 MHz CPU, 퀄컴 Adreno 130 GPU
메모리 256 MB LPDDR1 SDRAM, 512 M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16 GB 지원)
디스
플레이
3.0인치 WVGA(480 x 8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802.11b/g, 블루투스 2.1
카메라 전면 30만 화소, 후면 320만 화소
배터리 Li-Ion 1500 mAh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1
규격 53 x 110 x 16.7 mm, 158 g
기타 슬라이드 물리 쿼티 키패드 및 옵티컬 조이스틱[1] 탑재, FM 라디오 지원, USB Mini-B[2]

3. 상세

라디오 셔틀 폰[3]
소니 에릭슨 스마트폰 브랜드인 엑스페리아에 소속되는 첫 번째 스마트폰이다. MWC 2008에서 공개되었으나, 실제 출시는 2008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에는 2009년 3월 소니 에릭슨의 한국 진출과 동시에 출시되었다.[4] 다만, 한국 내수용은 WIPI 탑재 의무화 제도가 폐지되기 직전에 출시[5]되었기 때문에 WIPI가 에뮬레이터라고 이해하면 쉬울, 주 운영체제는 아닌 형태로 탑재되었다. 이 WIPI의 구동이 매우 느려서 문제다(…). 여담으로 추노마크가 스티커로 붙여져 있어서 떼버리거나 실사용 중에 스티커가 떨어지면 글로벌 모델과 거의 같아진다.

슬라이드 물리 쿼티 키패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Windows Mobile이 대세이던 이 때만 해도 쿼티 스마트폰들은 블랙베리 OS같은 바 형태의 쿼티 키패드를 채택한 것이 주류였고 이 쪽이 비주류였다. 다만, 이런 바형 쿼티 제품은 화면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닥 인기를 받지 못했다.[6] 당장 삼성전자 삼성 미라지를 예로 들더라도, 오히려 터치 방식의 옴니아가 더 인기를 끌었던 것을 보면...

슬라이드형 쿼티 자판을 내장한 X1은 위의 단점들을 해소하였으므로, 인터넷 사용이나 SMS 이용에 유리했다. 다만,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자판 말고도 다른 사양도 주목할 만 한데, 화면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은 3인치임에도 불구하고, WVGA 해상도를 넣다보니 반대급부로 300을 넘어가는 ppi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가 되었다! 그 결과 X1의 화면은 아이폰 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도 비교될 만큼 정밀하다.[7]

배터리 용량도 출시일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큰 1500 mAh이며, CPU로 쓰인 퀄컴 MSM7200A은 당시 모바일 CPU들 가운데 배터리 소모가 적은 편이었기에 꽤 긴 대기 및 사용 시간을 자랑했다.

또한 당시에는 국내 모바일 기기에는 사용되지 않던 3.5파이 이어폰잭과 표준형 mini USB-B type 커넥터를 탑재하여 웬만한 이어폰과 USB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었다.

X1은 롬 영역을 포함하여 400 MB라는 광활한[8] 내장 메모리와 함께 212.33 MB의 넓은 RAM 용량을 가진다. 그래서인지 옴니아와는 달리 닫기 버튼을 진짜 프로그램 종료로 만들어주는 간이형 작업 관리자[9]가 추가되었으며, 이를 통해 웬만한 프로그램도 메모리 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다. 그래도 윈도 모바일 자체의 메모리 누수때문에 하루에 한번은 껐다가 켜줘야 한다.

3.1. 커스텀 펌웨어

HTC가 기초 소프트웨어와 제조를 맡은 덕분에[10] HTC 계통 툴의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는 수많은 커스텀 펌웨어가 등장하게 되는 바탕이 되었다. 국내판의 경우 비록 WIPI가 탑재되었지만, 외국버전과 차이가 롬 밖에, 아니 아예 없었기에 외국의 괴수들이 만든 자료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순정 기반 커스텀 롬(라이트 롬 같은거) 말고는 다른거 설치하면(일부 순정 기반 중에도 존재) 자판이 일부가 작동이 안되는 반쪽짜리 자판이 된다(...).[11]
자판 프로그램 다른거 설치하면 되지만 찾기가 어렵다.
또는, 순정 펌웨어 에서 가져오면 될거 같지만 성공 여부 불명.

해외에서는 출시 후 3~4년동안 커스텀 펌웨어가 쏟아져 나왔으며, 국내에서도 편리한 커스텀 롬이 널려 있다. 또한 당시 HTC 특유의 정신나간 부트로더 설계로, HardSPL이라는 커스텀 부트로더를 한번만 설치해주면 그 다음부터는 컴퓨터 없이도 롬 변경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12] 덕분에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HD2 터치 다이아몬드에서 추출한 마닐라[13]계열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도 사용 가능하다. 아래 항목 참조.

3.2. 판매량

판매량은 2009년 7월 말 3만대, 2010년 3월 5만대를 기록했다. 공급량 기준.

출시 초반 나름 팔린 듯 하지만, 아이폰 3GS 발매 이후로 버스폰으로 풀려 초기에 구매한 사람들의 피눈물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12개월 / 위약금 3만원이라는 나락까지 떨어졌다.

2010년 8월 10일 SK네트웍스의 X1 재고가 모두 소진됨으로써 국내 재고가 동났다. 그 이후에도 유통되는 것은 대리점에 남은 물량이다.

4. 문제점

뛰어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단점도 있으며, 내구성, 수신률, 속도 문제가 그것이다. 보면 HTC의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1. 불안한 내구성

파일:ab48de98fd2ee406481b8bff42389719.jpg

위 사진과 같이, 케이스 곳곳에 금이 생긴다. 실버 색상의 경우 물성 탓인지 금이 더 심각하게 생긴다. #참고 소니 에릭슨 측에서 리콜을 시행했으나, 리콜품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다.

게다가 금속파츠의 도장이 약해서 쉽게 벗겨진다. 실버 색상은 별 관계 없지만, 검은 색상의 경우 배터리 뚜껑이 은색으로 닳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키보드의 내구성이 매우 약한데, 특히 습기에 치명적으로 약하다. 습기는 키보드 하단의 PCB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로 인해 더블 프레스[14] 문제가 생겼다. 심각해지면 키를 아무리 눌러도 인식이 안되거나, 3회 이상 연타한 것으로 인식한다. 즉, 키보드가 가루가 된다(…).

그냥 편하게 센터에 가자. 깔끔하게 갈아준다. 무상 A/S는 1년이니 소니타이머에도 유의. 라지만 이건 HTC OEM인데? 참고로 유상 A/S비용은 4만 5천원이다. 덤으로 SK텔레콤 센터에서도 수리가 가능하다.

키보드 문제를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볼펜. 다만, 잘못하면 버튼이 깨질 수도 있는 불상사가 난다고 한다. #카페 가입 필요.

또한 엑스페리아를 떨어뜨리는 경우, 액정 부분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안에서 빠져버리면서 액정이 나가버리는 일도 꽤 번번히 있었다. 액정이 파손되는 건 아니고 다만 케이블이 분리될 뿐이기에, 서비스 센터에 가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무상으로 처리해줬다.

4.2. 둘쭉날쭉한 수신률

X1은 수신률이 들쭉날쭉하기로 유명한데, 전파가 조금 약한 지역에서 다른 폰들이 다 잘 터지는 상황에서도 유난히 전파를 못 잡는다. 주로 뽑기운이 많이 작용하며, 주변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하지만 다른 폰들과 비교하여 수신률이 안 좋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는 전화기로서는 치명적이다.

4.3. 버벅거림

이 문제는 대부분 CPU 운영체제의 한계에서 기인한다.

MSM 시리즈의 특성상 칩셋 하나에 모든 기능을 담는 경우가 많다보니 오버클럭으로 인한 에러가 CPU 말고도 다른 쪽에서도 나타나기 좋다. 이 쯤 되면 스마트폰 계의 먹튀 이는 MSM 시리즈의 설계방침이 저전력 위주인 탓이 크다.

윈도 모바일의 막장성은 항목 참고. 게다가 여러 개의 홈화면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X패널의 성능이 매우 안좋았으며, 국내 발매시 SKT에서 기본으로 탑재시킨 프로그램들의 퀄리티가 영 안 좋은 곳을 지나간 듯한 좋지 않아 속도가 상당히 느렸다. X패널과 SKT 프로그램이 합쳐지니 사용자의 속은 어지간히 뒤엎어졌다.

덕분에 상당수 X1 유저는 멜론 기능을 포기하고[15] 커스텀 롬을 이용해 아얘 날려버리거나, 약간이나마 개선된 X2의 패널기능을 설치한다. 설령 순정롬을 사용한다고 해도 X패널을 날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것이 스마트폰 초보인지 아닌지 가르는 기준이 될 정도였다.

4.4. 중력센서 미탑재

보통 때는 큰 불편을 못 느끼나, 화면전환이나 그 외 게임 등을 돌릴 때 불편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키보드를 열면 강제로 가로모드가 되었기 때문에 이걸 활용할줄 알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4.5. 그 외

초기 모델에는 세미콜론(;)글자가 키보드의 P와 G 두 개에 인쇄되어 있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니 에릭슨은 한국인은 세미콜론 키를 자주 써서 일부러 2개를 넣었다개드립해명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며칠 뒤 이 말을 취소하고 공식 사과하였다. 2009년 20주차 이후 출고품부터 개선되었으며, 이전 출고품 사용자도 요청하면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다만, 이는 단순한 인쇄상의 실수가 아니고 한국 소비자의 성향을 잘못 파악하고 설계에 반영한 오류이다. 왜냐하면 해외 모델에는 A, S, D, F, G 키에 특수문자가 없고 위의 세미콜론은 P키에 이미 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세미콜론을 빈번히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G키에 세미콜론을 추가하였기 때문이다.

5. 안드로이드 이식

당연히(?)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로 변경하는 프로젝트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 결과, 외장 메모리에 파일 복사하고 재부팅시 이 부분을 운영체제로 인식하게 하는 방법, NAND에 플래시해서 기본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나왔다.[16]

처음 나왔을 때는 장치 드라이버들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해서 그런지 여러 기능들이 불안하게 구동되었지만 버전이 2.2 프로요였다. 2011년 1월에는 알파 버전이지만 2.3 진저브레드도 구동되었다. 그리고 근성이 넘치는 사용자들은 허니컴마저 포팅했다. 다만, HTC 기기지만 성능이 모자라서 센스롬은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2018년 10월 14일 기준, 안정화된 안드로이드 2.3.7기반 롬까지 나와있다고 한다.

하지만 커널이 2.6.27이다. 2.6.27은 1.6 도넛까지 쓰이던 커널이다. 2.1 이클레어때 2.6.29로 바뀌었음을 감안하면 안드로이드 버전은 올라갔지만 커널은 제자리인 상태. 러시아 사람인 sp3dev라는 능력자가 2.6.35 커널을 빌드 중에 있다.

2012년 12월 기준 실사용 가능한 엑페로이드는 3종이며 1종은 베타 4 상태로 개발 중단되었지만 나머지는 개발 중, 즉 RC 단계에 진입했다. RC 단계라지만 어지간한 건 다 동작된다. 무선랜의 WEP 암호화 부분이라든가 국내에서의 MMS 수발신 문제 혹은 몇몇 특수한 앱들의 오류 외에는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또한 KT 쪽을 사용 중인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1. 안드로이드를 설치한다. KT APN을 설정한다 : 이 단계만으로도 데이터 통신과 일반 SMS 사용이 가능.
2. KT에 "기기명 변경을 신청한다" : PTA-TYPE1 으로 바꿔달라고 한다. 그러면 외산 단말기 기준이 된다.
3. olleh 메시지 통 앱을 설치한다 : 이 부분이 중요한데 KT와 다른 규격의 MMS를 쓰는 폰에서도 MMS 수신발신이 가능하게 해주는 앱이다. SK텔레콤은 관련된 앱이 없다.


[1] 무엇인가 하면, 노트북의 터치패드와 유사하게 슬라이드로 조작을 할수있는 인터페이스이다. 선택 버튼을 겸하기 때문에 사실상 터치패드의 축소판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 [2] 유일무이하게 미니규격 USB를 쓴다. [3] x1의 라디오 기능은 그 당시 스마트폰, 아니 당시 라디오들과 비교해도 우월한 편이다. 소니 에릭슨에서는 라디오에 스마트폰 기능을 넣습니다! [4] 사실, iPhone 출시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해외 제품의 뒷북출시는 흔했다. [5] WIPI 의무화는 출시 직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폐지되었다. [6] 이런 바형 쿼티를 주력으로 내세웠던 블랙베리는 업무용 목적이 강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7] iPhone 레티나 디스플레이 326ppi, X1 디스플레이 309ppi. [8] 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은 평균 2 MB에서 3 MB로 보통 아무리 커봤자 10 MB를 넘지 않는 편이다. [9] 자체 화면을 가진 것이 아닌 메뉴의 하나로 표시된다. [10] 심지어는 작업 관리자의 상세란을 보면 HTC의 로고가 떡하니 박혀있다. [11] 알고 보니 자판 상태가 가루가 되어도 반쪽짜리 자판이 되는 경우도 있다(...). [12] 사실 HTC 폰들은 윈도폰 계열만 제외하면 운영체제 불문 해당한다. 안드로이드폰들은 리커버리 모드에서도 터치를 활용한 GUI를 사용할 수 있는 정도. [13] HTC Sense의 전신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14] 키를 한 번 눌렀는데 2회 인식되는 현상을 말한다. [15] 당시 사용층의 대부분은 dcf 파일을 싫어하는 이들이었다. 거기다 윈도 모바일은 태그를 어느 정도 지원하는데 dcf는 이게 안되니 mp3를 직접 플레이. [16] 같은 계열의 툴을 사용하는 HD2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