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3:52:23

엉덩국

<colbgcolor=#000><colcolor=#fff> 엉덩국
undernation
웹툰 작가
파일:편안한 덩국.png
본명 김영택 (金永澤, Kim Youngtaek)[1]
출생 1994년 12월 24일 ([age(1994-12-24)]세)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의성 김씨
신체 A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1995년생), 반려견 꿍지
학력 경안고등학교 (졸업)
국립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데뷔 2010년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논란
3.1. 게이 의혹?3.2. 게이 희화화 논란3.3.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관련 논란3.4. 과거작 수정, 삭제 관련
4. 작품 일람
4.1. 정식 연재작4.2. 장편 & 시리즈물4.3. 단편
5. 등장인물6. 등장 집단7. 여담8. 관련 문서

"찰지구나"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도우너 어서오고"
- 애기공룡 둘리

[clearfix]

1. 개요

엉덩이를 끓여서 만든 국
자작 병맛 만화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2][3] 한 때 강철유두, 순대디파일러와 함께 웃긴대학에서 병맛 만화 쓰리톱을 형성했다.

2. 활동

경향신문에도 관련 기사가 실렸다. 환경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해당 모금함은 여기.

만화와 병맛의 차이가 모호해지고 있다. 만화는 문화를 반영하는데 세상이 병맛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포스팅을 했다.

세상이 병맛이 되어간다며 여성부를 비꼬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4]

네이버 해피빈에서 인터뷰 사진도 올라왔다. 네이버 해피빈의 해피에너지에도 선정되어 환경 만화를 올렸다. 1,000명 기부시 소원의 나무, 3,000명 기부시 닌텐도 DS Lite, 5,000명 기부시 쿠부치사막 에코투어를 해피에너지 경매로 주는 이벤트였다. 약 3,500여 명이 기부했으며, 쿠부치사막 에코투어는 5,000명을 채워야 되는데 쉽게 달성될 거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2012년 6월 경에 목표량을 슬그머니 1,000명으로 낮춰 놓은 뒤 잠깐 열어놓았으나, 슬그머니 다시 닫아놓고 이벤트 기간을 2012년 8월 20일부터로 연기했다. 정말 5,000명 될 때까지 기다리려나 보다.

2012년 만우절에는 역전 야매요리 작가인 정다정과 트위터 닉네임/소개문(ID는 그대로)을 서로 바꾸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캡처.png

그리고 정다정에게서 안 쓰는 태블릿 선물받았다. 모델은 뱀부 CTL 660.[5] 그림체가 달라질 듯...?[6] 1월 21부터 쿵덩국으로 이름 변경, 블로그 제목도 '찰지지않구나'로 바뀌었다. 그러나 28일부터 다시 엉덩국이 복귀하면서 블로그 제목이랑 이름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2012년 8월 트위터에서 도복순 팬아트를 그리기도 했다.

2013년 설에는 같은 안동 출신인 프로게이머 샤이를 만나 싸인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둘 다 경안고 동문이다.[7] 그런데...

2013년 2월 경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2013년 6월에 월간 잉여에서 '잉'터뷰[8]를 하였다. 잉터뷰 내용

2013년 11월부터 '맛집 블로거가 되겠다' 며 음식점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외할머니가 주셨다는 소고기도 리뷰하였다.

2014년 7월 7일, 대한민국 육군 신분으로 입대가 결정되었다.

2014년 09월 1일 입대 이후 싸지방을 이용해 블로그에 글을 남겼는데, 자대는 육군 제15보병사단 포병 연대로, 2016년 4월 6일 제대 예정이며, 본인이 트위터에 올렸다.

그리고 드디어 2016년 4월 6일에 제대했다. 제대를 기념하여 전역하는 만화를 그려놓았다. 군입대부터 전역까지의 과정과 거기서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그렸다. 군필자라면 공감할 법한 만화다. 전역하는 만화

2016년 12월 11일 올라온 만화를 보면 조만간 정식 연재를 시작할 모양이다. 과거 '잉여도감'을 계약했던 '재담미디어'라는 회사와 계약을 한 듯 하다. 잉여도감이 엉덩국의 병역 수행 때문에 완결된 것을 고려하면[9] 이번 만화의 경우 반응이 괜찮으면 장기연재를 할 수도 있을 듯 하다.

2017년 4월 21일 부터 ' 투믹스'에서 엉덩국 만화공장을 연재 중이다.

이전 블로그 스타일의 만화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그린 듯 하다. 그림체는 이전보다 깔끔해진 편. 투믹스 링크

2017년 6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기도 했다. 최대 인기랭킹은 3위. 이모티콘 샵 링크.

2018년에 타 유튜브를 통해 그의 얼굴을 공개했다. #

유명한 웹툰 작가이긴 하지만 회화를 문외한 수준으로 못 그린다. 각 잡고 그리면 나름 실력 발휘가 되는 기안84, 이말년(?)등 병맛작가와 달리 정말 못 그린다. # 사실 후술한 두 작가는 장르가 병맛일 뿐 엄연히 미대 입시 뚫고 들어간 엘리트들이고 엉덩국은 평범한 국문학부 대학생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하지만 2019년 그림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정말 과거의 엉덩국이 아니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환골탈태 했다. #

Fate/Zero 애니메이션에서 길가메쉬의 머리 내린 모습이 너무나도 엉덩국스럽게 생겨서 길덩국이라 불린 바 있다.

2021년 유튜브를 오픈했다고 블로그에서 밝혔다. #

3. 논란

3.1. 게이 의혹?

게이에 대해 잘 아니까 게이물을 그릴 수 있다고 치면 원피스 그린 놈 해적이냐
- 엉덩국이 직접 블로그에서 답한 말.
물론, 자신은 이성애자라고 밝혔다.

자주 게이를 소재로 사용하며, 성적 판타지에 대한 리얼리티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엉덩국 본인이 게이라는 의혹이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흔히 '게이 = 여성스러운 남자'쯤으로 생각하는 반면, 엉덩국의 경우 실제 게이 커뮤니티에서 인기있는 근육질에 남자다운 게이상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혹이 더욱 짙어진다. 그런데 이는 빌리 헤링턴의 영향으로 게이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됐다. 그 사람은 양성애자이지만.

다만 게이 의혹을 주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거의 반쯤 장난으로 하는듯. 사실 진짜로 게이의혹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소수 몇몇들 뿐이다.

그러나 엉덩국 본인도 이러한 사태가 반갑지만은 않은 듯. 엉덩국 게이 의혹 해명하는 만화. 그릴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해명할 때는 아니란다.

팬이 그린 엉덩국 까이는 만화 (혹은 엉덩국 까는 만화)가 보통 게이의 입장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실제 게이의 입장에서 봐도 엉덩국이 제대로 된 게이라면 이러한 일반인의 고정관념을 담은 만화를 그릴리가 없다는 내용을 보여주는 만화. 작중 등장하는 검은 머리 친구는 엉덩국의 작품 중 '지리부도 만화'를 시작으로 엉덩국 일상편에 가끔 나오는 동급생이 모델인 듯하다.

3.2. 게이 희화화 논란

위의 논란과는 정반대의 논란이자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논란이자 비판으로, 게이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의 이미지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엉덩국은 사실 게이에 대한 오해를 굉장히 멀리 퍼트려놓은 장본인이다. 일반적인 클리셰를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그 '일반적인 클리셰'가, 게이에 대한 오해와 비하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본인에게 진지하게 동성애자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고 실제로 엉덩국은 동성애 혐오자가 아닐 가능성이 큰 언행을 보여줘 왔지만 엉덩국의 만화 작품 내에서 나온 게이의 모습을 사람들이 실제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지금 당장 동성애 관련 영상 유튜브만 봐도 동성애를 비난하고 비하하는 사람들 중 몇몇이 '쟤네는 자기가 꼴리면 바로 납치해서 해버리잖아'라는 듣도 보도 못한 논리를 펼치는데, 이 논리대로라면 "이성애자들은 자기가 꼴리면 바로 이성을 납치해서 해버리잖아"도 성립한다. 게이는 남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낀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성애자 남성과 다를 바가 없는 똑같은 인류이다. 납치강간을 하는 이유는 성적 지향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한두 문장으로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그 이유는 대상을 성적으로 짓밟아버리겠다는 정복 욕구 등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설령 실제로 게이가 납치를 했더라도 "게이라서" 사람을 납치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대상을 납치하겠다고 작정해서" 사람을 납치한 것이다.

현실은 만화에 드러난 게이들의 모습과 실상은 전혀 무관하다. 사실 엉덩국의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게이보다는 에세머 혹은 마초인 쪽에 가까운 사람이 많다.

결국 본인이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현재는 비공개)

그 때문인지 게이 개그의 빈도가 사과문 이후 작품들에선 상당히 많이 줄었다. 가끔 등장하는 핑크나 덩국맨은 예전처럼 그냥 엉덩이만 탐하는 변태가 아닌 정의를 사랑하고 슬픈 과거를 지닌 '인간'으로서 그려지고 있다.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사과문을 써왔다.(현재 비공개)

포털에서 갑자기 사과문이 이슈가 된 것은, 스스로 사과문을 만화화한 것이 어느 날 갑자기 발굴된 것 때문. 오해를 풀려는 노력과, 자신을 욕하더라도 달게 받겠으니 사과만은 들어달라는 태도는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수 많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작가들이 일으킨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 크로노 아크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어센던트 원/문제점 및 논란, 기안84 웹툰 '복학왕' 여혐 논란, FFF급 페미헌터 표지 검열 논란,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길복순/감독 일베저장소 성향 논란 사건들에서 불손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엉덩국은 매우 겸손하고 양심바른 작가라는 평이 많다.

3.3.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관련 논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당시 트위터에서 "피해자 여성은 착한 것 같은데, 그런 여자 말고 진짜 패죽여야 할 년들을 죽였어야지"라는 트윗에 마음을 눌러 여성혐오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엉덩국은 사과문에서 '실수로 클릭한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현재 비공개) https://theqoo.net/square/261043723 https://m.dcinside.com/board/midas/2584466(캡처본)

3.4. 과거작 수정, 삭제 관련

2020년 즈음부터 이따금 블로그에 올린 작품들 중 장애인 비하 인종 비하 등 문제되는 표현이 있는 중~고등학생 시절 과거작들을 수정하거나[10] 작품 자체를 비공개/삭제 처리하는[11][12] 조치를 하고 있다.

엉덩국이 한창 병맛 만화를 그리던 00년대 후반~10년대 초반 당시에 비해 국내에서 정치적 올바름 논쟁이 굉장히 심화되었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조치이긴 하나, 내용을 수정하다가 정작 중요한 재미를 깎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3] 아예 삭제된 작품까지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사실 엉덩국의 옛 작품까지 찾아볼 정도의 병맛만화 팬층은 정작 정치적 올바름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오히려 과도한 PC주의에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 생각하면 그저 불필요한 시비를 피하기 위함이지 진정으로 독자들을 향한 배려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4. 작품 일람

4.1. 정식 연재작

  • 잉여도감 #
    원스토어 웹툰. 엉덩국의 첫 번째 정식 연재 작품이다. 자전적인 일상물로 대학생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지만 작가가 작가인 만큼 일반적인 일상물과는 다르다. 특히 대학생활 완벽 적응법즐거운 대학생활편은 필히 감상하자.
  • 엉덩국 만화공장
    투믹스 웹툰. 엉덩국의 두 번째 정식 연재 작품이다. 70화 완결. 연재 전에 블로그에 만화에 나올 캐릭터를 공개했는데[14] 이전에도 등장하던 짚인형 허드슨과 만화 대신 그려준 로봇 쿵덩국이 등장했다. 초기엔 임총 투잡 뛰냐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그림판 그림이라서 엉덩국을 모르던 사람들이 혐오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외로 스토리가 괜찮아서 호평받았다. 은근히 엑스트라같은 등장인물 재활용을 많이 하며, 스토리가 이어지는 에피소드들도 존재한다.

4.2. 장편 & 시리즈물

  • 일상 시리즈
    고등학생으로서의 엉덩국의 일상을 소재로 한 개그 만화. 게이의 ㄱ자도 꺼내지 않고 자기 학교 생활을 소재로 한 병맛 개그를 치는데 꽤나 재미있다. 일상물에서도 어느 정도 개그센스가 타고난 듯.
  • 걸스데이 시리즈 1 2 3 4
    본격 걸스데이 빠는 만화. 그 중 최고 명작은 걸스데이 이론으로, 이미 병맛의 경지를 초월했다.
  • 냉장고에서 온 사람 에필로그
    나태하고 흥청망청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던 한 대학생이 냉장고를 열였다가 2년동안 정리를 안해서 방치돼 음식들이 썩어빠진 냉장고에서 태어난 장고라는 말하는 미생물을 만나게 되고, 대학생을 엄청나게 똑똑하고 운동도 잘하는 꽃미남으로 만들어주는데[18], 후에 알고보니 장고는 대학생을 잡아먹고 그 몸을 뺐으려고 했으나 자기의 이름을 지어준 사람인 대학생에게 정이 들어서 결국 그러지 못했다. 장고에게 그걸 들은 대학생은 장고에게 바람을 쐬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밖으로 나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결국 장고는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왔다가 대문을 열고 나온 장고를 보고 놀란 경찰관들이 쏜 총에 맞아 죽은 듯 다.

    허나 에필로그를 보면 사실 장고는 경찰관들에게 죽지 않았고 오히려 그 경찰관들에게 자신의 세포를 기생시켜 자신이 맘대로 조종할수 있는 꼭두각시로 만들었고 그 경찰관들을 시작으로 온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세포를 심어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자기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로 만든다. 그 후로 대학생의 인생은 탄탄대로를 걸었고 장고가 대학생이 영원히 행복한 세상에 살게 해주겠다며 끝.[19]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다.

4.3. 단편

  • 만화 대신 그려주는 로봇 쿵덩국 1 2
    만화를 그리기 귀찮은 엉덩국을 위해 서랍에서 나타난 로봇이 만화를 대신 그려주는 이야기. 이 만화를 위해 잠시 동안 블로그 제목과 닉네임까지 바꾸는 등 꽤나 공을 들였다.
  • 프린세스 메이커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를 패러디한 만화. 전직 용사 아버지와 좀 많이 삭은 집사 큐브가 나오는 등 기본 설정은 원작을 따라가는데 막상 프린세스는 안 나온다. 용사의 하나뿐인 아들이 워낙 싸가지가 없어서 사람 좀 되라고 집사가 인성교육원에 처넣었는데, 아들이 그만 죽어서 나오는 바람에 집사가 어떻게든 뒷수습하려고 하다가 막장이 되어버리는 이야기이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왜 제목이 프린세스 메이커인지 알 수 있다.
  • 금발 태닝 양아치에게 춘득이를 빼앗기다
    기본 플롯은 전형적인 금태양의 NTR 형식이지만 해당 장르의 클리셰를 비틀어서 그려졌다. 주인공이 기르던 애완견을 강탈자인 양아치가 빼앗아가는 이야기지만 사실 주인공은 원 주인이지만 별 다른 애정도 주지 않고 관련 지식도 없이 애견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한 반면,[21] 금태양 양아치는 개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많은 걸 챙겨주는 애견인이라 견주의 입장에서 춘득이가 넘어간건 정상적인 양도과정이 아닌 애견을 유괴 범죄자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나, 이후 춘득이 입장에서는 엄청난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구원자라고도 할수 있다. 해당 장르의 클리셰로 강탈자가 쓰레기로 나오고, 주인공이 비참한 희생자로 나오지만 본 작품에서는 반대로 강탈자가 이후에 사실 좋은 주인 역할을 하고, 주인공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쓰레기에 가깝게 그려진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 1 2
    동물의 숲의 설정을 비틀어 닫힌 사회에 갇힌 피해자가 새로운 가해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주민들은 동물이 아니라 동물의 탈을 쓴 사람들이지만 하는 짓거리는 짐승과 다를 바 없다. 영웅이 권력을 잡고 타락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듯한 엔딩과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스펜스가 특징. 섬에 갇혀서 노동한다는 소재는 염전 노예를 떠올리기도 한다.
  • 금쪽같은 내새끼
    만화내에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패러디한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만난 금쪽이라는 아이와 프로그램pd가 모종의 이유로 교도소를 같이 들어가게 된다. 교도소내에 pd와 금쪽이는 실제 부자관계가 아니지만 오해를 받게되는데 그로인해 발생하는 서로에대한 애증의 관계를 그린 작품.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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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 집단

7. 여담

  • 중학교 시절인 2008년부터 웃긴대학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로 대표되는 여러 유행어와 패러디들을 양산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매우 개념있고 대인의 풍모를 보여 주어서 많은 팬들에게 호감을 받고 있다. 그의 만화에는 게이 코드, 막강한 폭력성과 인간병기급 무력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 고등학생 시절 실물. 아래에 나오는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예상 외의 충격이라며 만인의 덩국이나 어서 와의 패러디인 가져 와를 만들고야 말았다. 순식간에 인기 급상승.
  • 때때로 일본의 만화가 야마카와 쥰이치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얼굴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게이 코드를 다룬 자작 만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개그 요소로서) 크게 유행함과 더불어 유명해졌다는 것이 주요 공통점이다. 반면, 엉덩국의 경우 대놓고 게이를 희화화하여 병맛스럽게 그린 만화를 스스로 인터넷에 게시하여 단시간 내에 유명해졌으나, 야마카와의 경우 지난날 실제 게이들을 위해 게이 잡지에 연재한 19금 만화가 무려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에야 뒤늦게 일본 네티즌들에 의해 발굴되어 비로소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 대조를 이룬다.
  • 패러디 혹은 만화 사용에 있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아니, 아예 대놓고 막 써도 된다고 몇 번이나 말하고 있다.[23] [24] 그리고 패러디를 얼마든지 허용해주는 이런 태도는 엉덩국 본인을 인터넷 사이트 전반에 어필하고 광고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 고교시절 학교 내에서도 인터넷 유명인인 사실이 많이 알려진 바 있다. 특히 학우 김광일 군에게는 만화에 출연시켜 주는 대가로 지리부도 교과서를 받았다고 한다. 상당히 유명해 진 뒤에는 학교 시험지 예문으로도 등장. 여성팬들도 많아져서 팬레터에 싸인까지 받아간 여중생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아직 여성팬이랑 직접 만나본 적은 없다고.
  •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릴때 축구에 미친 친구에게 축구 못한다고 정신공격을 받은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축구를 혐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 서정표(강사) : 순시생들을 대상으로 경찰학을 강의하는 강사. 경찰관 직무집행법강의 시 6시간 초과하여 관서에 머무르게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짤을 활용하여 강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본인 카페에도 상당히 골수팬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꿀주먹 찰리의 일침이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하였다[25].

[1] 자신의 블로그에서 본명과 이름의 한자, 본관을 공개하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 오래 살라는 뜻으로 '永(길 영)', 연못처럼 깊으며 고고한 성품을 지니라고 '澤(연못 택)'으로 작명한 것이라 한다. [2] 실제로 자기 블로그 주소는 엉덩nation(undernation) 조선왕조실톡에서 이순신의 언급으로 화백 언동국(言同國)으로, 옛 성현의 말로 "올 땐 마음대로였지만 갈 땐 아니란다."를 남기었다. [3] 예전에는 회사를 다닌다는 것으로 보아 투잡로 활동하는 듯했지만 현재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레진에서 작품 연재 활동하고 있다. [4] 여담으로 싱싱고향별곡은 TBC에서 방송하는 지역방송 프로그램이며, 대구, 경북 지방에서 방영한다. [5] 현재 최저 가격 정보가 없는데, 당시엔 10만원 조금 안되었던 것 같다. 2014년 6월 현재 단종된 것으로 확인되나 일부 매장에서 15만원 선에 판매하고 있다. [6] 하지만 병맛 소울이 안 살아난다면서 마우스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7] 다만 샤이가 졸업한 뒤에 엉덩국이 입학해서 학교를 같이 다닌 적은 없다. [8] 월간 잉여에서는 인터뷰를 이렇게 쓴다. [9] 사실 잉여도감도 주 1회씩 57회(프롤로그 포함) 연재하였다. 1년 가까이 연재한 셈이고, 다음 웹툰의 경우 20~30회 정도 연재하고 반응에 따라 재연재를 고려하는 점을 볼 때 짧은 기간은 아니다. 원스토어는 그 위상으로 볼 때 절대 다음 웹툰에 꿀리지 않는 연재처이기도 하다(이통사 3사와 네이버의 통합 앱스토어. 전신은 사실상 SKT의 티스토어 이 기사를 보자.). [10] <장애인 합창단>의 경우 블로그에는 제목만 순화해서 <ㅄ합창단>으로 올라와있다가 이후 초반부의 대사들이 전부 수정되고 제목도 <문제아들의 합창시간>으로 바뀌었다. 대사 수정을 포토샵으로 하기 때문인지 수정된 대사는 원래 대사들과 달리 그림판 특유의 텍스트 근처 잡티가 없이 깔끔한 걸 볼 수 있다. [11] <온천에 놀러간 아이>, <건전 청소년 만화>, <제 4의 인종 까리눈> 등. [12] 더 이전에도 종종 만화를 비공개 또는 삭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수학여행 썰만화나 덕질 관련 만화 등 개인적인 내용의 만화가 그 경우다. 아쉽게도 이쪽은 타 사이트에 백업본이 없는 걸로 추정된다. [13] <돈벌고 싶은 총각의 인생>의 경우 중반에 주인공이 신혼집을 전라도에 잡자는 아내의 말에 흠칫하며 노체를 쓰더니 일베저장소 유저라는 걸 들켜서 아내가 도망가는 골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수정본에선 '지역감정닷컴'이라는 가상의 사이트로 바꾸고 대사도 수정해서 임팩트가 아예 죽어버렸다. 애당초 그 당시부터 전라도 비하, 고인드립 등의 논란으로 인터넷 상의 인식이 시궁창이던 '실존하는' 커뮤니티 일베를 까려고 넣은 사회풍자성 개그이고 지금 봐도 딱히 문제될 건 없을 장면인데, 지역드립이랍시고 "전라도 개 싫지않냐?", "경상도 최고ㅋ"같은 유치뽕짝한 글귀만 넣은게 끝이라 일베를 아예 연상하기도 힘든 '가상의' 커뮤니티로 수정해버리니 재밌지도 않은 의미불명의 개그가 된 것. 황당하게도 사실 이 만화는 굳이 따지면 (정도가 심하거나 악의적인 수준인 건 아니지만) 흑인 희화화 표현이 더 문제인데 그 쪽은 아예 중반부 플롯의 뼈대라 그런지 그대로다(...). [14] 어째선지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다. [15] 사용된 곡은 ez2dj의 Y-Gate. [16]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에 나오는 존슨과는 동명이인. [스포일러] 후반부에 주인공 중 한면인 덕만의 외모에 대한 반전이 하나 밝혀진다. 하지만 주인공의 외모 반전이 독자 입장에선 정변인데 작중 등장인물들의 입장에선 역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양(...). [18] —이 장고가 엄청난 능력자인 게 통장 잔고조작 능력이 있다.— 작중에서 장고는 '그냥 숫자만 존재하기 때문에 만들기 엄청 쉽다’ ‘“개 사료가 어디에서 오는지 개가 알 필요가 없다”는 투의 말로 대학생의 의문을 일축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로는 금전 개념을 이해한 후 “세상에 굴러다니는 돈을 주운 것 뿐”이라고 한다. 즉, 투자를 한 것. 그렇게 모은 거금을 활용해서 대학생에세 퀘스트를 주고 대학생이 그 퀘스트를 완료하면 매번 100만원을 지급해줬다. 이런 방식을 계기로 대학생을 갱생시켰다. [19] 대학생이 졸업하고 대기업에 면접을 보러 가자 장고가 들어간 면접관이 무조건 합격이라고 하고 그래서 입사한 회사에서 대학생이 늦잠을 자자 장고가 기생한 회사 부장이 창립 기념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장고가 기생한 엄청 예쁜 여자는 대학생의 아내가 되며 대학생이 사는 주식은 무조건 폭등하는 등 장고들이 대학생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생해서 계속 대학생이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다. [20] 명대사(?) 일부가 존재하는 정도가 아니라 만화의 거의 모든 대사를 각각 밈으로 쓸 수 있을 정도다. 이 짧은 만화 하나에서 콘 수십 개를 만든 디시콘만 봐도 알 수 있다. [21] 개 목줄에 먼지가 쌓일 정도로 산책을 나가지도 않고, 먹이도 성의 없이 주고 강아지에게 폭언을 일삼던 사람이다. 마지막에는 분양비로 30만원을 울면서 청구하니, 양아치가 수표를 구겨서 던져준다. 심지어 주인공이 낸 분양비는 5만원이었고, 순전히 돈 때문에 구라를 친 것이다. [22] 문과이과 싸움하는 만화에서는 아예 이과쪽 학생들의 공격을 막으려고 문과쪽 학생들이 투척하는게 한국지리다. 작중 유일하게 교과서가 투척당하는 꼴을 맞은 교과목이기도 하다. 다른 교과서도 삼각자로 찢어버리겠다는 위협을 당하긴 했지만. 그 정도로 싫었던것이냐 [23] 물론 그걸 자기 거라고 우겨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24] 다만 둘리 밈에 대해서는 패러디는 허용하지만 원작이 자기것이 아니므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있다. [25] 경찰대학 출신 전직 경찰, 5대 대형로펌 출신 엘리트 변호사도 팬으로 만드는 마성의 엉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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