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7 21:29:37

엄민지

''' 파일:팀 코리아 로고.svg '''
<rowcolor=#fff>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핍스
김지선 김은지 신미성 이슬비 엄민지
경기도청 컬링팀

<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엄민지
Um Minji
파일:컬링 엄민지.jpg
출생 1991년 2월 1일 ([age(1991-02-0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한양초등학교
신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체육교육과
종목 컬링
소속 경기도청 (2012~2020)
전북도청 (2020~2023)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기록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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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컬링 선수다.

2. 선수 경력

초등학생 때 컬링부가 있어서 또래 중에는 드물게 초등학교 때 컬링을 시작했다.[1] 처음에는 컬링을 투포환처럼 스톤을 던지는 종목인줄 알고 시작했다.

나름대로 컬링 경력은 길지만 아무래도 서울이 타 지역에 비하면 선수풀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도청에 입단하기 전까지 국제대회 경험은 2009년 태평양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 성신여자대학교 재학 중 마침 경기도청 선수였던 이현정이 육아 때문에 은퇴하면서 정영섭 당시 경기도청 감독의 제안을 받고 경기도청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팀의 막내여서 후보였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김지선 이슬비가 팀을 떠나면서 2016-2017 시즌부터 경기도청의 서드를 맡았다. 2019 한국선수권에서 우승하며 4년만에 국가대표가 됐지만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세계선수권이 취소되면서 4년만의 세계선수권 출전은 무산됐다. 엄민지는 전북도청으로 이적할 예정이어서 경기도청 선수로서 출전하는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였기에 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2020년 3월 전북도청 컬링팀에 믹스더블팀이 창단되면서 강원도청 출신 남윤호와 함께 믹스더블팀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그런데 규정상 믹스더블팀은 2020 한국선수권에 바로 출전할 수 없었고, 여자팀의 스킵 오은진이 퇴단하면서 엄민지는 여자팀 스킵을 맡아 4위를 했다.

2021년 전북도청이 팀 개편을 마치면서 엄민지는 믹스더블에만 집중할 예정이었는데, 2021 한국선수권에서 전북도청이 고교팀인 송현고등학교에 밀려 1차전에서 탈락하자 2021 한국선수권부터 4인제와 믹스더블 병행이 가능해지며 4인팀의 스킵도 같이 맡게 됐다. 전북도청이 타팀에 비하면 지원이 적은데 2021년 회장배 대회에는 참가신청서를 늦게 내는 바람에 그나마 있는 실전 기회마저 놓치고 말았다.[2] 그런데 2022년 2월, 동계체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경기도청 춘천시청을 모두 이기면서 우승했다. 전북도청으로서는 2014년 이후 8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다. 엄민지는 앞서 믹스더블 경기에서도 우승해서 동계체전 컬링 종목 최초의 2관왕이 됐다.[3]

이후 신가영에게 여자팀 스킵 자리를 넘기고 믹스더블에만 전념했으나 2022-2023 시즌 동안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2023년 3월 계약 만료로 전북도청에서 퇴단했다.

3. 수상 기록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금메달 2013 상하이 단체전
은메달 2015 알마티 단체전
유니버시아드
은메달 2013 트렌티노 단체전
태평양주니어선수권
동메달 2009 하얼빈 단체전

4. 기타

  • 前 전북도청 선수였던 정재이[4]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줄곧 같은 학교를 다니며 컬링을 같이 해온 사이다. 2020년 엄민지가 전북도청으로 이적하면서 8년만에 같은 팀에서 재회했다.
  • 경기도청 소속 시절이던 2019년 8월 21일 ' 배성재의 ㅅㅅㅅ'에 팀 동료 설예은과 같이 출연했다. 그리고 식빵 기믹을 얻어 제작진으로부터 식빵을 선물받았다

[1] 초등학교에 컬링부가 있는 학교가 적다 보니 한국의 컬링 선수들은 대개 중학교 때 컬링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같은 또래인 김은정 김영미는 고등학교 때에 컬링을 시작했고, 과거 팀 동료이자 1학년 차이 나는 김은지는 원래 스피드 스케이팅을 했다가 고등학교 때 컬링으로 전향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늦게 컬링을 시작했다. [2] 코로나 때문에 일반부 4인제와 믹스더블 경기가 따로 열려 이후 믹스더블 경기에는 출전했다. [3] 다른 국내대회에서는 김경애 성세현이 2015년 15회 회장배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4] 개명 전 정미연.